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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산 1000억썰' 김종국 "전 재산 사회 환원"…작심 선언('미우새')

    '재산 1000억썰' 김종국 "전 재산 사회 환원"…작심 선언('미우새')

    김종국이 갑작스레 '전 재산 사회 환원'을 선언한다.1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미우새’ 아들들과 모(母)벤져스가 함께 떠난 ‘대만 모벤져스 투어’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또한 스튜디오에 출격한 부(父)벤져스가 더욱 과감해진 폭로전을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한다.김종국 어머니는 “아들이 여행을 가서도 운동을 시킨다”라며 평소에도 하소연한 바 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김종국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어머니를 소환, 틈새 운동에 돌입했다. 김종국은 직접 자세를 잡아주며 스쿼트를 시키는가 하면, 어머니를 위해 특별한 운동법까지 선보였다. 김종국 어머니는 끝나지 않는 운동에 “아들을 잘못 키운 것 같다”라며 한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짐종국’ 김종국이 직접 지도한 어머니를 위한 운동법은 어떤 것일지, 관심이 집중된다.이어 네 모자는 원하는 방을 사수하기 위해 ‘눈 가리고 엄마 손 찾기’ 대결을 펼쳤다. 허경환은 눈을 가린 채 어머니의 손을 찾던 중 “두꺼비 손이 우리 어머니 손이다”라고 확신에 차서 외쳤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 때문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반면 김종국은 “엄마 손을 못 찾으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스튜디오의 김종국 아버지를 초긴장 상태로 만들었다. 과연 김종국은 엄마 손을 찾아내고 전 재산을 지켜낼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동건 어머니는 남편 때문에 집까지 나갔던 사연을 폭로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과거 집 보수 공사를 하던 도중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닥쳤고, 급

  • 엄지인, '아침마당' 자부심 "임영웅 배출→리처드 기어도 출연"('사당귀')

    엄지인, '아침마당' 자부심 "임영웅 배출→리처드 기어도 출연"('사당귀')

    아나운서 엄지인이 가수 임영웅이 장수 프로그램 '아침마당' 출신이라 밝혔다.1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의 특훈을 받게 된 홍주연 아나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KBS 1TV에서 방송되는 '아침 마당'은 1991년 5월 20일에 방송을 시작하여 33주년 동안 KBS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이다.엄지인은 '아침마당' 3대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홍주연에게 진행자 선배로서 노하우를 전하고자 세트장으로 이끌었다. 엄지인은 "'아침마당'은 내년에 만 회를 맞이하는 프로그램이다"며 "대단한 사람들이 그동안 출연했다. 특히 임영웅이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출신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어 '아침마당'에 출연한 임영웅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침마당' 출연 당시 앳된 외모의 임영웅은 신인 때도 노련한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엄지인은 "장민호, 정동원, 박진영, 비, 황정민, 정해인도 나왔다"고 자랑하며 "유산슬 데뷔 무대도 아침마당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나라 스타뿐만 아니라 해외 스타도 나왔다. 리처드 기어도 출연했다"고 말했다.앞서 방송인 김혜영이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 3'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침마당'에서 과거 임영웅과의 만남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아침마당'에 18년 동안 출연했다. 임영웅과 '아침마당'에서 7~8번 만났다. 너무 반가웠다"며 추억을 털어놨다.한편, 임영웅은 지난 2017년 '아침마당'의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5연승을 하며 대중들에게 인상 깊은 무대를 선사해 대중들에

  • '잠적' 정은채 자리 꿰찮다…김태리 vs 신예은, 새 왕자 탄생('정년이')

    '잠적' 정은채 자리 꿰찮다…김태리 vs 신예은, 새 왕자 탄생('정년이')

    ‘정년이’ 김태리와 신예은 중 매란의 새로운 왕자가 탄생한다.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가 오늘(17일) 대망의 최종화를 방송한다.지난 11화 방송에서는 다시금 국극 배우의 꿈을 품고 매란에 돌아온 윤정년(김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정년은 간판스타 문옥경(정은채 분)과 서혜랑(김윤혜 분)이 떠나고 쇠퇴의 길로 향하고 있는 매란국극단의 쇄신을 꿈꾸며, 라이벌 허영서(신예은 분)과 함께 '새로운 왕자' 자리를 두고 경쟁을 시작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와 함께 새로운 국극 ‘쌍탑전설’의 오디션을 준비하던 정년이는 훗날 주연으로 무대에 함께 서기로 약속했던 홍주란(우다비 분)과 가슴 아픈 이별을 맞이하며 보는 이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처럼 아픈 시련과 역경들을 딛고 조금씩 성장해나가고 있는 정년이가 국극이란 별천지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별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이 가운데 ‘정년이’ 측이 최종화 방송을 남겨두고 스틸을 공개했다. 정년이와 영서가 ‘쌍탑전설’ 속 주인공 ‘아사달’ 역을 쟁취하기 위해 오디션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정년이와 영서는 단장 소복(라미란 분)이 진지한 눈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만의 ‘아사달’을 연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영서는 광기에 사로잡힌 예술가의 내면을 타오르는 눈빛과 폭발적인 몸짓으로 표현해 탄성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영서는 자신의 역할에 완전히 몰입하지 못했던 지난 날의 모습은 생각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아사달’에 완전히 몰입해 있다. 이에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은 영서의 열연이 극중에서 어떻게

  • 김준호, 입맛마저 '♥김지민'에 맞춰졌네…"지민이 해준 것보다 맛없어"('독박투어3')

    김준호, 입맛마저 '♥김지민'에 맞춰졌네…"지민이 해준 것보다 맛없어"('독박투어3')

    개그맨 김준호가 몽골까지 웃음 바이러스를 퍼트렸다.김준호는 16일(어제)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에서 충격적인 부흐 복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저격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호와 독박즈는 가이드와 기사 비용이 걸린 독박 게임을 시작했다. 앞서 독박자였던 김대희는 멀리 쏘기를 제안했지만, 김준호는 고무줄 당길 힘이 없다고 투정 부렸다. 또한 현지 가이드 훈이가 방송 분량을 다 가져간다며 그의 남다른 개그 실력을 질투했다.2일 차 숙소인 통나무집에 도착한 독박즈는 웅장한 바위 뷰에 감탄을 자아냈다. 저녁 시간이 되자 훈이 가이드가 한식 메뉴를 준비하겠다고 하자, 즉석에서 요리 계급 전쟁을 진행하기로 했다.독박즈 대표로 나선 장동민과 훈이 가이드는 각각 한식 메뉴로 요리를 완성, 김준호, 김대희, 홍인규는 안대를 쓴 채 요리 시식에 나섰다. ‘흑백 요리사’ 속 백종원에 빙의한 김준호는 “아유 깜짝 놀랐네. 지민이가 해준 것보다 맛없는데”라며 틈새 사랑꾼 모드를 가동하기도. 이에 홍인규는 “지민이는 밀키트로 만들던데”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다음 날, 몽골 유목민 부부가 사는 게르를 방문해 양몰이와 현지 음식을 체험한 독박즈는 마지막 밤을 장식할 숙소에 도착했다. 최다 독박자 선정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끈끈이를 날려 테이블 위에 놓인 카드키 잡기를 시작, 첫 번째 게임에서 김대희가 승리했다. 이어 딱풀에 탁구공 붙이기 대결에 나선 김준호는 장동민에게 패배하며 최다 독박 벌칙자로 선정됐다.김준호는 몽골 전통 레스링 부흐 복장을 하고 기념품 쇼핑에 나서는 벌

  • '자전거 트라우마' 유이, 결국 눈물 터졌다…철인 3종 완주('무쇠소녀단')

    '자전거 트라우마' 유이, 결국 눈물 터졌다…철인 3종 완주('무쇠소녀단')

    철인으로 거듭난 '무쇠소녀단'이 각본 없는 드라마로 진한 감동과 울림을 안겼다.tvN '무쇠소녀단'이 지난 16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 컵 완주를 목표로 4개월간 맹훈련했던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은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 코스 전원 완주에 성공하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선사했다.이날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6%, 최고 5.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5% 최고 4.9%로 자체 최고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로 전회차 동시간대 1위를 사수했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최종회에서는 '무쇠소녀단'의 통영 대회 현장이 공개됐다. 수영 초반 가다 서기를 반복했던 진서연은 마음을 다잡고 컷오프 1분 53초 전에 들어와 탄성을 자아냈다. 사이클은 더욱 아슬아슬한 40초 차이였고 달리기까지 모두 끝낸 총 기록은 3시간 27분 58초로 컷오프와 2분 2초 차이였다.수영 선수 출신 유이는 Age 그룹 동호인부 여자 수영 1위 기록을 세우더니 사이클을 타다 크게 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내 라이딩을 재개했다. 사이클에서 설인아에게 선두를 내줬던 유이는 달리기에서 이를 만회하며 3시간 2분 46초로 4명 중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밟았다.박주현은 실전 대회 수영의 매운맛과 자전거 체인이 풀리는 돌발 상황과 다리 통증을 딛고 3시간 11분 21초를 기록했다. 달리기에 약한 설인아는 무릎 통증에 고통스러워했지만 참고 나아가 3시간 14분 30초로 경기를 마쳤다.'무쇠소녀단'은 예능 프로그

  • '연매출 100억 탈북민' 이순실 "89kg 몸무게=잘 사는 척도"…당당 고백('사당귀')

    '연매출 100억 탈북민' 이순실 "89kg 몸무게=잘 사는 척도"…당당 고백('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탈북민 보스' 이순실이 89kg 몸무게를 당당히 밝힌다.오늘(17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탈북민 보스' 이순실이 "내 몸무게는 89kg"라고 자신의 몸무게를 당당히 공개한다.이순실은 "북한에서는 잘 먹고 잘 사는 집만 몸무게를 공개하고 자랑했다. 전혀 창피한 게 아니다"라며 북한에서 삶의 질 척도의 기준이 몸무게임을 밝힌다. 여기에 이순실은 "북한에서 몸무게 작게 나가는 것은 자랑이 아닌 망신"이라고 덧붙이며 한국과는 정반대인 미의 기준에 대해 말한다.이날은 특히 이순실이 신제품 광고 모델로 직접 나선 가운데 프로다운 능숙한 표정과 제스처를 보여주며 실제 광고 모델의 박수를 끌어낸다고. 이와 함께 이순실은 직원들에게 직접 아이돌 무대 화장도 해주며 "진짜 잘 생겼다"라고 자화자찬해 폭소를 안긴다.'탈북민 보스' 이순실의 깜짝 몸무게 공개와 광고 촬영 현장은 오늘(17일) '사당귀'에서 공개된다.'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바프 요요 95kg' 이장우, 먹부심 제대로네…"질 자신 없다"('대장이 반찬')

    '바프 요요 95kg' 이장우, 먹부심 제대로네…"질 자신 없다"('대장이 반찬')

    3대 마켓 프린스 이장우, 김대호, 샤이니 키가 요리로 맞붙는다.17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 2회에서는 샤이니 키와 민호가 밥 친구로 함께하는 가운데 마켓 프린스 1대 이장우, 2대 김대호, 3대 키의 자존심이 걸린 감 디저트 대결을 예고해 본방 사수를 부르고 있다.이장우, 김대호, 키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전통시장에서인기를 증명하며 3대 마켓 프린스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특히 키가 마켓 프린스 타이틀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민호의 제안으로 흥미진진한 마켓 프린스 배 감 디저트 대격돌이 펼쳐진다.“요리는 제 생명과도 같기 때문에 질 자신이 없다”는 이장우와 “민호를 위해서 이 한 몸, 40년 요리 인생 불사르겠다”는 김대호의 다부진 각오가 눈길을 끈다. 키 역시 지지 않고 “내공이라는 건 굉장히 대단한 거지만 어린 감각이라는 건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영역”이라며 형들에게 뼈아픈 한 방을 날려 폭소를 자아낸다.게다가 키는 손으로 직접 거품기를 저어 머랭을 만드는 열정을 보여준다. 쉼 없이 머랭을 치며 역대급 승부욕에 불타는 키의 활약에 심사위원을 맡은 절친 민호도 신기해한다고. 과연 키는 선대 마켓 프린스들을 꺾고 승리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반면, 각종 소스를 넣는 이장우를 발견한 김대호는 “이장우 자꾸 소스 써요!”라며 민호에게 상황을 고자질해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이장우는 굴하지 않고 거침없이 핫소스까지 투하했다고 해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 이장우표 감 디저트의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이장우와 키의 말에 흔들리는 귀 얇은 김대호의 모습은 재미를 더한다. 김대호가 주

  • "다른 사람 됐다"…전현무, 인성 폭로전 벌였다('사당귀')

    "다른 사람 됐다"…전현무, 인성 폭로전 벌였다('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의 MC 전현무가 아나운서 김보민, 박지현, 가애란, 엄지인의 실제 성격을 폭로한다.17일 방송되는 '사당귀'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나랑 선배 뒷담화하던 엄지인이 제일 꼰대가 됐다"라며 절친했던 아나운서 김보민, 박지현, 가애란, 엄지인의 인성을 폭로한다.이날 전현무는 홍주연의 맞춤형 일일 멘토로 홍주연의 전 팀장 김보민, 한국어연구부 팀장 박지현, 홍주연의 현 팀장 가애란 아나운서가 등장하자 "에구구"라며 웃음을 터트린다.전현무는 "셋 다 정말 착하다"라고 운을 뗀 뒤 세 아나운서의 멘토링을 유심히 지켜봤다. 전현무는 "세 사람을 보고 있으면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을 제대로 느낀다. 저 자리에 있으니 아예 다른 사람이 됐다"라며 승진과 함께 180도 달라진 세 사람의 인성 폭로전을 이어가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급기야 전현무는 "아나운서실에서 제일 무서운 게 있다. 세월이 지나 홍주연이 엄지인처럼 되는 것"이라고 덧붙여 엄지인을 배꼽 잡게 한다. 이와 함께 "엄지인도 저러지 않았다"라고 운을 뗀 뒤 "'저 선배 왜 저렇게 꼰대 같아?'라고 뒷담화할 만큼 나랑 비슷했던 엄지인이 제일 꼰대가 됐다"라며 일침을 날린다고. 이에 엄지인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전현무가 직접 밝힌 아나운서 김보민, 가애란, 박지현, 엄지인 인성 폭로전은 17일'사당귀'에서 공개된다.'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귀국' 최태준, 자신 버린 母 만났다…의미심장('다리미 패밀리')

    '귀국' 최태준, 자신 버린 母 만났다…의미심장('다리미 패밀리')

    최태준이 친엄마 조미령을 만난다.17일 저녁 8시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16회에서는 노애리(조미령 분)가 친아들 차태웅(최태준 분)에게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한다.앞서 태웅은 친모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짐을 싸 떠났다. 태웅이 없는 사이 청렴 세탁소 식구들은 그가 건물주라는 사실을 듣고 깜짝 놀랐고, 연락 한 통 없는 그를 걱정했다. 그 가운데, 태웅이 비행기 비즈니스석에 앉아 한국으로 돌아오는 엔딩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공개된 스틸에는 태웅과 애리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애리가 아프다는 연락을 받게 된 태웅은 곧바로 그녀가 있는 미국으로 향한다. 자신을 버린 친엄마에 대한 분노에 태웅은 애리를 노려보는 반면, 그녀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짓고 아들을 맞이한다.애리는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태웅에게 한 가지 제안을 건넨다. 이에 태웅은 잠시 망설이는데. 과연 그가 자신을 버린 엄마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애리가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것일지 두 사람의 의미심장한 만남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강주가 뉴욕영화학교에 다녔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태웅은 위기에 몰린 강주를 밀어내기로 다짐한다. 애리가 태웅을 미국까지 불러들인 이유와 앞으로 태웅이 흑화할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다리미 패밀리' 16회는 17일 저녁 8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곰탕보이스' 홍자, 처절한 절규('불명')

    '곰탕보이스' 홍자, 처절한 절규('불명')

    가수 홍자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뽐냈다.지난 1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환상의 짝꿍 특집 2부에서 홍자는 1부 우승을 차지한 짝꿍 이수연이 획득한 순서지정권으로 마지막 차례라는 베네핏을 얻었다.홍자는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선곡했다. 홍자의 블랙 드레스와 새빨간 장미가 대비되며 시선을 강탈하는 가운데 홍자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처절한 절규와 폭발하는 가창력으로 역대급 무대를 완성해냈다. 홍자의 무대를 본 임도형은 “홍자의 리허설을 목격했다. 슈퍼 엔간한 무대였다. 넋이 나간 채로 봤다”고 말했고 손태진은 “이 정도로 음폭을 넓게 사용 하는 건 처음인 거 같다. 역대급 음역을 소화했다”고 평했다. 안성훈은 “제2의 패티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너무 멋있었다”고 극찬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횡령 의혹' 김정현, 폭로글 나왔다…퇴출 위기('다리미 패밀리')

    [종합] '횡령 의혹' 김정현, 폭로글 나왔다…퇴출 위기('다리미 패밀리')

    김정현이 회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16일 방송된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5회에서 누군가 의도적으로 서강주(김정현 분)가 회삿돈으로 뉴욕에서 영화학교를 다녔다는 내용을 폭로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고봉희(박지영 분)와 차태웅(최태준 분)의 과거 첫 만남이 그려졌다. 보육원에서 나온 태웅이 세탁물 보관함에서 자고 있자 봉희는 그를 살뜰히 챙겨줬다. 이후 태웅을 친자식처럼 여긴 봉희는 그를 버린 부모가 지승돈(신현준 분)과 노애리(조미령 분)라는 사실에 분노했다. 승돈은 친자가 있다는 비밀을 봉희와 백지연(김혜은 분)에게 들켰고, 지연은 봉희에게 가짜 대학생 애리의 정체를 전해 들으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뿐만 아니라 강주는 태웅이 불쌍한 아이라며 감싸는 봉희에게 그가 청렴세탁소의 진짜 건물주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봉희는 복미경(변윤정 분)의 부동산으로 들어가 청렴 빌라 건물 등기 등기부 등본을 요구했다. 결국 건물주가 태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봉희와 안길례(김영옥 분), 이만득(박인환 분)은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태웅이 부자라는 소문이 동네에 퍼졌고, 이 사실을 이차림(양혜지 분)까지 알게 됐다. 차림은 태웅이 떠난 이유가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슬퍼했지만 착각하지 말라는 가족들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누군가 의도적으로 강주를 위기에 빠트렸다. 강주가 미국에서 회삿돈으로 뉴욕영화학교를 다녔다는 악의적인 글을 회사 게시판에 올린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직원들은 강주 몰래 수군거리기 시작했고 다림 또한 강주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다림은 회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강주를 걱

  • [종합] 안성훈, 손태진에 맞불 작전 놨다…'불명' 첫 우승 트로피

    [종합] 안성훈, 손태진에 맞불 작전 놨다…'불명' 첫 우승 트로피

    ‘불후의 명곡’ 안성훈이 베네핏을 받은 홍자를 누르고 감격의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안성훈은 트로트 오디션 우승자 빅매치에서도 승리하며 놀라운 상승세로 승리까지 이뤄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681회의 시청률은 전국 6.9%, 수도권 6.0%로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94주 동시간 시청률 1위의 기록이다.지난 1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81회는 ‘환상의 짝꿍 특집’ 2부로 펼쳐졌다. 신성, 신유, 손태진, 안성훈, 홍자 등 트로트 레전드가 무대에 트로피를 두고 피 터지는 대결을 펼쳤다. 특히, 지난 1부 우승자 이수연의 짝꿍 홍자는 원하는 5번째 순번을 확정하고 경연이 진행됐다.가장 먼저 이름이 꼽힌 신성은 ‘불후’ 첫 단독 출연으로 남진의 ‘빈 잔’으로 무대를 밟았다. 신성은 매력적인 저음 보이스로 첫 소절부터 이목을 끌어당겼다. 무대 중간 등장한 합창단이 신성과 어우러지며 압도적인 시너지를 냈고, 뮤지컬 같은 느낌마저 자아냈다. 신성은 중후한 무드를 이어가며 흡입력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신유가 바통을 이어받아 나훈아의 ‘삶’으로 두 번째 무대에 나섰다. 신유는 유일한 전설 이력을 갖고 있는 만큼 무대 구성부터 가창력, 감정 표현 등 완벽에 가까운 균형을 보여줬다. 힘을 빼고 말하듯 노래하던 신유는 포효하듯 감정을 터트렸고 시니어 합창단과 함께 선보인 하모니가 큰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신유는 신성을 꺾고 레전드의 자존심을 지키며 1승을 차지했다.세 번째 무대는 손태진이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으로 명곡 판정단을 만났다. 손태진은 파격적인 편곡과 무대 구

  • [종합] "빨간 압류딱지 피해"…박서진, 저금통에 돈 모은 이유 있었다('살림남')

    [종합] "빨간 압류딱지 피해"…박서진, 저금통에 돈 모은 이유 있었다('살림남')

    박서진이 돼지 저금통에 돈을 모으기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박영규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2%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박서진이 돼지 저금통에 돈을 모으게 된 이유를 설명하는 장면에서 7.0%를 나타냈다.박서진은 효정과 함께 동남아 전통 음식을 먹으며 해외여행 이야기를 나눴다. 효정은 "여권이 없다"며 "만들려고 했는데 딱히 갈 일이 없었다. (해외여행은) 어차피 나와는 멀다고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효정은 박서진에게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자고 했다. 그러나 효정은 여행 경비가 없었고, 박서진의 5년간 채운 돼지 저금통을 언급했다. 무게가 가볍다는 효정의 도발에 결국 서진은 넘어가 돼지 저금통을 갈랐고, 예상외의 금액에 모두가 놀랐다.박서진은 은행이 아닌 돼지 저금통에 돈을 모으는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 집안에 빨간 압류 딱지가 붙는데, 내 저금통에만 안 붙었다. 그때부터 저금통에 돈을 모으는 습관이 생겼다”며 가슴 아픈 사연을 밝혔다.효정이 "은행에 넣으면 다 뺏기니까?"라고 하자 박서진은 "압류되고 하니까. 저금통에 모아서 혹시 내가 하는 일이 잘못되거나 하면 비상금으로 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효정은 인터뷰에서 "돼지 저금통에 그런 사연이 있고 그런 이야기가 있는 줄 몰랐다. 괜히 째자고 했나 싶더라. 미안했다"고 털어놨다.이 가운데 효정은 여행을 검색하다가 박서진의 잔소리로 기습 체중 점검을 했다. 확인 결과, 효정은 13kg을 감량했던 보디 프로필 촬영

  • '165만 유튜버' 히밥 "한 달 1억 이상"…어마어마한 수익 밝혔다(토밥쏜)

    '165만 유튜버' 히밥 "한 달 1억 이상"…어마어마한 수익 밝혔다(토밥쏜)

    165만 먹방 유튜버 히밥이 유튜브 수익을 시원하게 밝혔다.지난 16일 오후 5시 유튜브 'E밥세끼'에서 공개된 '토요일은 밥이 쏜다'(이하 토밥쏜)에서는 소고기를 사줄 밥 친구를 찾기 위해 밥 공약을 내건 히밥의 모습이 공개됐다.히밥은 본격적으로 밥 친구를 찾기 전에 이영식PD와 마주 앉아 금주의 밥 공약을 밝혔다. 히밥은 "이번 주 밥 공약은 지난달(9월) 유튜브 정산 금액과 전성기 시절 유튜브 수익을 공개하겠다"라며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비가 내리는 천안의 불당동 먹자 골목에서 밥 친구 찾기에 나선 히밥. 하지만 얻어먹어야 하는 메뉴가 소고기였기 때문에 밥 친구 섭외가 쉽지 않았다. 세 번의 도전 기회 중 마지막 세 번째에 간신히 밥 친구를 섭외한 히밥은 텐션 높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를 즐긴다.MZ 회사 동료들과 회식 같은 식사를 즐기게 된 히밥은 마치 같은 회사의 동료가 된 듯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를 즐겼다. 청춘 남녀의 회사 이야기를 듣던 히밥은 자연스럽게 사내 연애 질문을 하게 됐고, 가장 최근 이별 사유를 묻는 밥 친구의 질문에 "저는 잠수 이별 당했다"라며 깜짝 고백했다.회식 같은 식사가 무르익어가던 찰나 밥친구 한 명이 히밥에게 유튜브 조회수에 대해 질문했다. 히밥은 "오늘 밥 공약으로 유튜브 광고 수익을 밝히려 했다"라며 거침없이 수익을 공개했다.히밥은 "지난달, 9월과 전성기 시절 수익을 비교하려고 한다. 9월이 역대급으로 적긴 한데 약 2676만 원(촬영일 기준 환율)이다. 전성기가 2021년인데 5월 약 1억 290만 원을 기록한 적 있다"라고 밝혔다.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히밥은 "이렇게 수익이 많아 보이지만 회사

  • [종합] 전 재산 투자했는데…'장윤정♥' 도경완 깜짝 놀랄 '子 속내'('내생활')

    [종합] 전 재산 투자했는데…'장윤정♥' 도경완 깜짝 놀랄 '子 속내'('내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하영이가 인생 처음 겪는 오빠의 홀대(?)에 “킹받네”라는 소감을 남겼다.16일 방송된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1회에서는 SNS 초대형 스타 겸 개그우먼 황신영의 34개월 삼둥이가 펼치는 인생 첫 심부름과 오빠 연우의 여사친(여자사람친구)과 함께 공원에서 하루를 보낸 하영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생애 처음으로 겪는 상황과 느끼는 감정을 마주하며 한 걸음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특별한 행복을 선사했다.그중 다정하게 백조배를 운전하는 연우와 여사친을 보며 질투를 느낀 하영이와, 그런 동생을 달래 주며 합심하여 백조배를 목적지까지 이끈 ‘스윗 연우’의 순간은 분당 시청률이 2.2%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SNS에 올리는 콘텐츠마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중인 개그우먼 황신영이 34개월 ‘허그 삼둥이’ 안아서, 안아준, 안아영과 함께 ‘내생활’을 찾았다. 등장하자마자 SNS에서 보여주던 파격적인 춤으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으며 존재감을 과시한 엄마 황신영처럼, 허그 삼둥이 역시 3인 3색 개성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아이들 각자의 매력은 34개월 인생 첫 심부름에서 더욱 빛났다. 집 앞 카페에서 미숫가루 두 잔을 사고, 경비 아저씨에게 도시락을 배달한 뒤, 세탁소에서 엄마의 옷을 찾아오는 427m 대장정의 심부름 미션을 받은 삼둥이. 엄마가 그려준 약도와 엄마 카드만 들고 자신만만하게 길을 나서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여워 웃음을 자아냈다.넘치는 체력의 에너자이저 아서는 엄마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