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가제)에 배우 려운이 출연을 확정했다. 네이버 웹툰을 '약한영웅'을 원작으로 한 '약한영웅 Class 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 배우 려운은 공부 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발적 아웃사이더인 박후민 역으로, 소중한 친구들을 만난 후 폭력에 맞서 싸우는 반전 매력을 지닌 연시은이 전학 간 은장고에서 만나게 되는 친구 중 하나다. 드라마 '사랑의 온도'로 연기 데뷔한 려운은 '닥터 프리즈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인서울1,2', '오! 삼광빌라!', '18 어게인', '어른연습생',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꽃선비 열애사',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에 배우 최시원이 시크릿 캐스트 중 한 명인 재벌 3세 박진태 역으로 출연한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가 죽음(박소담)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 극 중 박진태는 할아버지가 만든 태강그룹의 둘째 아들로 다이아몬드 수저를 물고 태어난 재벌 3세다. 부유하게 자란 덕에 '돈이면 다 된다'는 말을 온몸으로 체감하며 살고 있다. 평탄한 삶처럼 보이지만, 2살 터울의 친형 박태우(김지훈 분)와는 태어난 순간부터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 인생의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오직 형 박태우만 이기면 된다는 규칙을 깨달은 박진태는 태강그룹을 차지하고자 승부욕을 불태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내추럴 본 다이아몬드 수저 박진태의 일상이 담겨 있다. 취미인 만큼 사격을 할 때도 반드시 형을 이기고 말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여유로운 태도는 온데간데없이 서늘한 눈빛을 해 과연 그가 태강그룹의 후계자가 될 수 있을지, 최이재는 태강그룹 후계 구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진다.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는 15일 Part 1 전편이 공개되며, 2024년 1월 5일 Part 2의 전편이 공개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가수 김의영이 소속사 대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5일 밤 방송되는 TV 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들의 보디가드' 특집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언제나 미스트롯 TOP7 멤버들과 함께하는 매니저들을 게스트로 초대한 이번 특집에서 김의영은 소속사 대표인 박장군 대표와 함께한다. 김의영과 박장군 대표는 재치 있는 토크를 주고받으며 예능감을 뽐내는가 하면 열정적 퍼포먼스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특히 박장군 대표는 미스트롯 TOP7과 매니저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화려한 춤사위를 보이며 김의영과의 특급 케미를 완성한다고. 한편 김의영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캡사이신 보이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최종 5위를 기록,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내게 오세요’의 타이틀곡인 신곡 ‘딱 백년만’으로 다양한 방송과 공연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디즈니 +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감독 최정열)의 N차 관람 포인트는 뭘까.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1) 한국형 다크히어로물의 확장 개인이 스스로를 무장하여 안전을 지키는 자경단이라는 뜻을 가진 ‘비질란테’를 소재로 한 드라마 '비질란테'. 주인공 김지용(남주혁)은 어린시절 자신의 어머니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도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가해자가 여전히 반성하지 않는 상황에 분노하며, 그를 심판하게 된다. 이후, 법망을 피해간 범죄자들을 찾아내 그들을 하나씩 처벌하는 다크히어로가 된다. 하지만 그는 무조건적으로 처벌하는 것이 아닌,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는지 그 여부에 따라 심판하는 등 자신만의 정의를 만들어 나간다. 2) 비질란테-경찰-언론의 관계성 이야기의 축을 이끌어가는 비질란테와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유지태), 추종자이자 재벌 2세 조강옥(이준혁), 방송기자 최미려(김소진)까지. 범인과 경찰, 언론 사이의 팽팽한 트라이앵글 구도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서로 얽히고 설킨 관계성은 극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킨다. 추격하고, 추앙하고, 취재하고, 각 캐릭터별 목표를 뚜렷하게 설정해 둔 덕분에 구독자들은 네 캐릭터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시선을 따라가게 된다. 3) 진정한 법과 정의는 무엇인가? 묵직한 화두를 던지는 '비질란테'는 현재 우리 사회의 법과 정의는 과연 올바른 것일까?를 묻는다. 법의 경계는 모호해지고, 사람들은 법
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 없이 홀로 짐을 싸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3회에서는 심형탁이 일본에 체류 중인 아내 사야를 만나기 위해 홀로 여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심형탁은 야심한 밤에 여행 캐리어에 한가득 짐을 싼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멘토 군단’ 문세윤은 “쫓겨나는 거야? 뭔 잘못을 한 거야?”라고 불안해하고, 장영란 역시 “가출하는 건 아니겠지?”라며 고개를 갸웃한다. 알고 보니 심형탁은 일본에 머무는 아내를 만나러 가기 위해 짐을 챙기고 있었던 것. 얼마 후, 시즈오카에 도착한 심형탁은 공항에 마중나온 사야를 보고 와락 껴안는다. 이후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사야의 친언니를 위해 ‘베이비 샤워’ 이벤트를 준비한다. 식당 룸을 빌려서 예쁘게 꾸며놓은 뒤 선물까지 한가득 챙겨 처형 부부를 감동케한 것. 또한 심형탁은 조카들을 무릎에 앉혀 밥을 먹여줄 정도로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이를 본 사야의 형부는 “아이 넷도 가능하겠다”면서 “아들이 좋아? 딸이 좋아?”라고 묻는다. 심형탁은 씩 웃더니 “딸이 좋다”며 2세 욕심을 드러낸다. 이후에도 조카들을 살뜰히 돌보던 심형탁은 “밥이 어디로 넘어가는지 모르겠다”며 다소 지친 기색을 내비친다. 사야는 “(조카들) 둘이 다 착한 편이서 나중에 (우리 아이를 낳으면) 더 힘들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데, 심형탁은 “우리 아기는 더 착할 것”이라며 “난 사춘기도 없이 지나갔다”고 자신한다. 하지만 사야는 “지금이 사춘기인가? 아까도 계속 장난감 만지면서”라고 심형탁에게 ‘팩폭’을 날려 현장을 초
13년 차 배우 안세하가 아내를 최초 공개한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말미에는 안세하가 아내 전은지와 새 운명부부로 합류할 것이 예고됐다. 안세하는 아내 전은지에 대해 “내가 생각하기에는 아내가 차가운 편인 것 같다. ‘겨울왕국’ 엘사 느낌인 것 같다. 약간 얼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공개된 두 사람의 일상에서 안세하는 아내에게 포옹을 시도하는가 하면 아내를 쫓아다니며 애정을 갈구했지만, 아내는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다. 사전 인터뷰에서 안세하는 사전 “저는 사랑 표현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아내는 저한테 감정 과잉이라고 한다. 그런 말에 저는 섭섭한 거다”라며 두 사람의 ‘동상이몽’을 고백했다. 결국 안세하는 “자기도 표현을 좀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아내에게 섭섭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나 아내는 “이제 그러려니 할 때 안 됐어? (나에 대한) 관심을 좀 줄여줘”라고 답해 안세하를 더욱 서운하게 했다. 앞서 '동상이몽2' 스페셜 MC로 출연했던 안세하는 "스무 살 때 첫눈에 반한 아내를 무려를 무려 11년 동안 짝사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극과 극의 모습을 보인 두 사람의 일상은 어떨지, 배우 안세하, 전은지 부부의 결혼 생활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감독 임대웅)이 에피소드2에 관련한 스틸을 공개했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다. 먼저 아침을 알리는 수련원의 종소리를 듣고 막 잠에서 깨어난 다범(안지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젯밤 마피아 게임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허율(박윤호)이 투신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진 아이들은 아침이 되어도 변한 것이 없는 상황에 좌절한다. 휴대폰 메시지를 확인하고 당황한 듯한 다범의 표정은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눈앞에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윤서(이재인). 수련원을 둘러싼 흰 선에 가까이 다가가자 울리는 경고음을 무시한 채 선을 넘은 두 학생들은 서로 마주보고 머리를 부딪히는 이상 행동을 보인다. 윤서의 놀란 얼굴이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된 후 느끼는 공포가 고스란히 전달된다. 수련원에 고립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건물 주변을 탐색 중인 윤서와 준희(김우석), 정원(최예빈)이 눈길을 끈다. 흰 선으로 이어진 산책로를 발견하지만 선뜻 발을 내밀지 못한다. 이후, 일부 아이들은 저주받은 수련원으로부터 탈출할 방법을 찾기 위해 나선다. 선두에 선 준희는 2학년 3반 반장이자 모두를 살리기 위해 누구보다 가장 애쓰고, 믿기지 않았던 상황을 조금씩 받아들이면서 힘을 합치기 시작한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U+모바일tv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한 에피소드씩 만나 볼 수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나는 SOLO(나는 솔로)’ 17기에서 데프콘을 ‘극대노’하게 한 ‘스윗남’이 등장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스윗 치사량’ 돌파로 ‘솔로나라 17번지’를 초토화시킨 솔로남의 정체가 공개된다. 이날 한 솔로남은 데이트를 앞두고 차량 글로브 박스에서 뜻밖의 아이템을 꺼낸다. 솔로녀가 지나가듯 한 얘기를 듣고 ‘솔로녀 맞춤형’ 아이템을 미리 준비해놓은 것.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 송해나는 “저 남자 진짜 너무 미쳤다”고 ‘입틀막’ 하고, 데프콘 역시 “미쳤다”라고 감탄을 감추지 못한다. 심지어 데프콘은 “진짜 적당히 좀 해요! 남자들 뭐 어떻게 해”라고 극대노해 제작진마저 빵 터지게 만든다. 잠시 후, 솔로남의 세심한 배려에 놀란 솔로녀는 감동받은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이를 본 데프콘은 “(나 같은 남자들이) 배우긴 배우는데, 너무 힘드네”라며 고개를 푹 숙인다. 이이경은 “연인이 돼도 (저런 배려는) 받기 힘들다”며 ‘스윗 치사량’을 넘긴 솔로남의 ‘센스 만렙’ 행동에 존경심을 표한다. 결국 데프콘도 “대단하다”며 “저걸 어떻게 이겨”라고 솔로남을 향해 ‘쌍따봉’을 날린다. 얼마 후, 솔로남의 행동을 전해 들은 한 솔로녀들은 “연인이네, 연인”이라고 경탄하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솔로나라 17번지’를 뒤집어 놓은 솔로남의 정체와 그의 센스 넘치는 ‘아이템’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데프콘의 ‘극대노’를 불러일으킨 솔로남의 정체와 17기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되는 ‘나는 SOLO’는 오는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박신혜와 박형식이 다시 만났다. 5일 종합편성채널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측은 시작부터 완벽 그 이상의 시너지를 발산했던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이날 대본 리딩에는 오현종 감독과 백선우 작가를 비롯해 박형식, 박신혜, 윤박, 공성하, 장혜진, 현봉식, 윤상현, 오동민, 박원호, 강상준, 정지순 등 탄탄한 연기 내공과 독보적 개성을 지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닥터슬럼프'는 박형식과 박신혜가 SBS '상속자들' 이후 10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두 사람은 가장 찬란했던 시절과 가장 초라한 시절을 함께하는 여정우와 남하늘로 분해 유쾌한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믿고 보는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는 오는 1월 27일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넷플릭스(Netflix)가 1945년 경성의 분위기가 물씬 녹아있는 '경성크리처' 시즌1의 스틸을 공개했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 스틸 속에는 낭만적인 분위기의 본정거리와 비밀을 간직한 듯 음습한 공간, 그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인물들이 담겨있다. 경성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박서준)은 본정거리에서 필요한 정보를 쥐고 있으며, 흠잡을 데 없는 외모와 호기로운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주목받는 화려한 일상을 산다. 하지만 태상은 경무국 이시카와의 협박을 받고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태상은 벚꽃이 지기 전까지 이시카와 경무관의 사라진 애첩을 찾아내기 위해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전문 토두꾼 부녀 윤채옥(한소희), 윤중원(조한철)과 손을 잡는다. 태상과 채옥, 중원은 사라진 이의 마지막 행방으로 의심되는 옹성병원에 잠입하고 그곳에 감춰진 비밀을 마주한다.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이들의 탐욕으로 얼룩진 곳에서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정동윤 감독은 "우리가 설정한 1945년 봄이라는 시기가 각 캐릭터가 어느 쪽으로 향해 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만들어내는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강은경 작가는 "생존이 먼저냐 인간적으로 사는 것이 먼저냐와 같이 결국 선과 악이라는 구분도 어느 편에 서느냐에 따라서 그 의미가 달라진다"라고 이야기했다. '경성크리처' 파트1은 2023년 12월 22일, 파트2는 2024년 1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가수 박진영이 하이브 의장 방시혁을 향한 ‘찐 형’다운 진심을 고백한다. 하이브에 이어 업계 2등이지만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라는 박진영의 진정한 ‘대인배’ 마인드에 모두가 감탄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박진영, 김범수, 김완선, 박미경이 출연하는 ‘골든싱어즈’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요계 레전드 4인의 토크가 기대를 모은다. 최근 신곡 ‘Changed Man(체인지드 맨)’을 발표한 가수 박진영이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3년여 만에 ‘라스’를 찾는다. 그는 최근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방시혁과 동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유퀴즈’에서 신곡 홍보를 제대로 못해서 ‘라스’에 제대로 신곡을 홍보하기 위해 나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박진영은 김구라와 방시혁의 평행이론을 발견했다며 “표정 관리 안 되고, 혈액형이 O형”이라고 공개한다. 김구라는 특히 자신이 방시혁처럼 다른 사람의 눈을 똑바로 보고 얘기하지 못한다는 박진영의 주장에 “아니야”라며 강하게 반박한다. 그러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박진영의 분석대로 행동해 폭소를 안긴다. 박진영은 동생 방시혁이 이끄는 하이브가 업계 1등이 된 것과 관련해 “시혁이가 잘 안 됐다고 하면 더 가슴 찢어질 일”이라며 형의 진심을 드러내 모두를 감탄케 한다. 그는 오히려 “(JYP가) 1등을 잠깐 하기도 했지만, 2등이 되니 마음이 편하다. 2등이라는 등수가 딱 좋은 것 같다”라며 욕심을 내려놓은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박진영은 “1등보다 점진적 우상향이 좋다”라며 JYP의 최종 목표를 공개하는가 하면, 고덕동에 연면적 1만 평에
‘미스트롯3’ 새 마스터 김연우가 새로운 트로트 스타를 발굴한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3’ 측은 5일, 대체불가 가왕 김연우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정확한 음정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보컬의 신’으로 불리는 김연우. 시즌 1 때부터 마스터 러브콜을 받았던 그의 전격적인 합류는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3’을 높인다 ‘미스트롯3’는 현재 72인의 개인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미스트롯3 비주얼 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실력은 물론이고 넘치는 끼와 신선한 매력으로 무장한 새 얼굴들이 베일을 벗었다. 김연우는 “평소 트로트에 관심이 많았고 그동안 재밌게 보고 응원하고 있었던 차에 이번 시즌 함께 하게 됐다”라면서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임하고 있다”라고 폭넓은 음악 세계를 드러냈다. 김연우는 “어느 오디션 프로그램이든 참가자들 모두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무대에 임하고 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언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남다른 책임감을 전했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참가자 중 김태연을 가장 인상 깊게 봤다는 김연우. 그는 “김태연 양의 ‘바람길’은 아직도 음원을 찾아 듣는 무대”라면서 “당시 9살의 나이로 어떻게 이렇게 노래를 표현했는지 놀라웠다”라고 칭찬했다. 트로트에 대한 조예와 관심이 남다른 김연우는 트로트가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트로트가 올드하다는 건 편견이라는 김연우. 그는 “최근 몇 년 사이 트로트가 젊어지고 있고 그 중심에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이 있다고 생각한다
쿠팡플레이가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제작 확정하고, 배우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의 캐스팅을 발표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감독 문현성)은 일본 유학 중이던 홍(이세영)이 준고(사카구치 켄타로)를 만나 애절한 사랑과 이별을 겪은 후 5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다.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 국내 작가 공지영과 '냉정과 열정사이'의 츠지 히토나리가 공저한 원작 소설은 출간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한 때 너무나 사랑했던 남자 준고와 다시 재회하며 감정이 몰아치는 홍역할에는 배우 이세영이 맡았다. 후회라는 상처를 안고 있는 준고 역에는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연기한다. 배우 이세영은 "평소 좋아했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사랑을 바라보는 한 사람의 마음을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 사카구치 켄타로 배우와의 호흡도 기대된다.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국 스태프들과의 작업이 매우 기대된다. 무엇보다 섬세한 연기가 탁월한 이세영 배우와 아름다운 멜로로 만나 기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연출을 맡은 문현성 감독은 "사랑에 대해 이토록 섬세하게 그려낸 원작을 연출하게 되어 기쁘다. 두 주인공이 쌓아 나갈 섬세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오롯이 닿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알콜 지옥' 금주 서바이벌이 본격 시작됐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알콜 지옥'에서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금주 서바이벌 첫날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첫 방송에서 충격적인 음주 습관과 사연으로 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알콜러 10인. 이날 방송에서는 단 한 방울의 술도 용납하지 않는 금주 1일차의 모습이 공개됐다. 알콜러 10인은 최후의 만찬에서 폭음을 즐기고 말았다. 이들은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가 하면, 마스크맨 김지송은 자신의 뺨을 때리는 행동을 보이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지어는 블랙 아웃으로 제작진이 건넨 기상 미션 자체를 잊어버린 출연자들도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와 알코올 어벤져스 3인은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다음 날 아침 입소식, 오은영 박사는 실제 폐쇄 병동 압수 품목 기준에 따라 알콜러 10인의 소지품 검사에 나섰다. 오은영 박사는 출연자가 몰래 챙겨온 소주는 물론, 위험 요소가 있는 전자기기를 모두 압수했다. '알콜 지옥' 금주 캠프에서는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된다. 수면에 방해가 되는 휴대전화 대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였다. 휴대전화를 모두 반납한 출연자들은 "심심해서 못 버티겠다"라고 금주 못지않은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금주 첫날부터 조금씩 변화된 출연자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문아량은 여전히 음식 섭취를 어려워했지만 한 숟가락씩 입에 넣어보려 애를 썼다. 문아량은 "최대한 밥 먹는 양을 늘려서 우승하고 말겠다"라고 불타는 의지를 다졌다. 수면제와 술을 함께 복용하던 석정로와 홍대 알콜남 민규홍은 아침부터 폭풍 운동을 하며 체력을 단련하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안정환, 붐의 ‘내손내잡’을 끝으로 3년 반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4일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다행’ MC 안정환과 붐의 3년 반만의 첫 ‘내손내잡’이 그려진 가운데 5.4%(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81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 이날 안정환은 ‘안다행’ 마지막 회를 맞이해 붐을 무인도로 초대했다. 이는 두 사람의 첫 ‘내손내잡’으로 이들이 잡은 재료를 최고의 요리로 만들어 줄 셰프 정호영도 함께했다. 안정환은 섬에 곧 VIP 손님이 온다고 말하며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해루질을 했다. 붐과 정호영도 안정환의 성화에 ‘내손내잡’에 몰두했고 이들은 망둑어, 굴, 박하지, 개불, 해삼 등 풍성한 재료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더해 선박 운전 면허증을 따 놓은 붐 덕분에 미리 던져둔 통발도 쉽고 빠르게 건질 수 있었다. 안정환은 자신의 목표였던 선박 운전 면허증을 먼저 딴 붐을 보며 부러워했다. 하지만 곧 통발에서 장어와 우럭을 확보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섬에 돌아왔다. 정호영은 물론 안정환과 붐도 요리에 일가견이 있었기에, 이들의 저녁 식탁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풍성했다. ‘안정탕’으로 유명한 국물 요리의 고수 안정환의 ‘맑은 조개탕’부터 붐의 시중의 파는 치킨 맛보다 더 맛있는 ‘게촌 치킨’, 그리고 정호영 셰프의 기술이 들어간 ‘망둑어&우럭 초밥’과 ‘통장어 튀김’까지. 지켜보던 모두가 자신이 VIP 손님이길 바라게 되는 요리들이었다. 안정환이 이토록 열심히 저녁 식사를 준비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