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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나래, 이정도면 갱년기…촬영 도중 또 눈물('줄식당2')

    박나래, 이정도면 갱년기…촬영 도중 또 눈물('줄식당2')

    ‘줄 서는 식당2’가 떡볶이의 맛과 감성을 다 잡았다. 어제(18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2’(연출 이예림, 구예림)에서는 서울 3대 떡볶이 맛집을 주제로 박나래와 정혁, 박세리와 이석훈, 입짧은 햇님과 이주승이 현장 조사에 나섰다. 특히 박나래와 정혁이 소개한 즉석 떡볶이가 맛은 물론 박나래의 신인 시절 추억까지 소환하며 일곱 번째 ‘줄슐랭 가이드’ 식당으로 선정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의 수많은 떡볶이 맛집 중 신중하게 고른 3곳의 떡볶이 대전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현장 조사 영상 공개에 앞서 세 팀은 저마다 다녀온 떡볶이 맛집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나래와 정혁은 월 매출 2억 원을 자랑하는 맛집, 박세리와 이석훈은 가장 신선한 떡볶이가 있는 맛집, 입짧은 햇님과 이주승은 특별한 재료가 들어간 떡볶이 맛집을 예고해 이들이 찾아간 맛집들은 어디일지 호기심을 유발했다. 먼저 박나래와 정혁은 오래된 단골부터 요즘 세대까지 대를 이어서 사랑받는 즉석 떡볶이 맛집에서 1시간 만에 자리를 잡아 즉석 떡볶이와 무침 군만두를 야무지게 즐겼다. 16년 전 장도연과 먹었던 맛 그대로인 떡볶이에 감격한 박나래는 소름 돋은 팔을 보여주며 “내 몸의 DNA가 기억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곳의 인기 메뉴인 무침 군만두 역시 똑같은 맛으로 박나래의 눈물샘을 또 한 번 자극했다. 떡볶이에 이어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무침 군만두, 마무리 볶음밥에 취향 저격을 당한 정혁은 “이거 우승 후보다. 강력한 우승 후보다”라고 극찬했고 박나래 역시 “이 집 못 이긴다”고 호언장담해 그 결과를 궁금케 했다. 다음으로 박세리와

  • 1085만원 돈값 했네…40대 후반 김하늘, 젓가락 각선미→극세사 팔뚝 뽐낸 언발란스룩

    1085만원 돈값 했네…40대 후반 김하늘, 젓가락 각선미→극세사 팔뚝 뽐낸 언발란스룩

    김하늘이 화려한 봄패션을 뽐냈다.  김하늘은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이날 김하늘은 언밸런스한 검은색 니트에 색감이 독특한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해당 제품은 모두 F사 브랜드로, 스웨터는 260만원, 가죽 스커트는 805만원을 호가한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김하늘 분)과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 김태헌(연우진 분)이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극중 김하늘은 '멱살 한번 잡힙시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프로 멱살러' 기자 서정원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김하늘이 8년 만에 KBS에 돌아온 작품이기도 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류승룡 코미디 연기 잠정 중단 선언…"5년정도 쉬다 잊힐 쯤 하겠다"[TEN인터뷰]

    류승룡 코미디 연기 잠정 중단 선언…"5년정도 쉬다 잊힐 쯤 하겠다"[TEN인터뷰]

    "'닭강정' 촬영이 끝났을 땐 마치 성공적인 스포츠 경기를 마친 것 같았습니다. 몸에서 땀이 줄줄 흘렀고 카타르시스가 느껴졌습니다. 어찌나 개운하던지요. 촬영할 때마다 서로에게 의지가 됐습니다. 저만 이상한 게 아니고 모두가 이상하더라고요(웃음). 함께하는 현장에서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받았습니다."영화 '극한직업' 이후 다시 한번 이병헌 감독과 의기투합해 코미디 장르를 그려낸 배우 류승룡. 그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유니크한 작품 '닭강정'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다.'닭강정'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을 때 류승룡은 "안 믿었다. 이병헌 감독이 농담하는 줄 알았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원작 웹툰이 있다는 건 나중에 알았다. 웹툰을 읽고 이 작품이 투자되고 영상으로 제작된다는 사실에 기대가 컸다"고 이야기했다.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대중의 반응에 대해 류승룡은 "예상했다. 나는 극호다. '딸이 닭강정으로 변한다'라는 문구가 호기심을 끌었는데, 순식간에 쑥쑥 읽혔다"며 극의 흡입력을 칭찬했다. 이어 "독특한 설정 자체도 좋았지만, 스토리를 풀어가는 것 또한 매력적이다"라고 '닭강정'을 마음에 들어 했다.류승룡은 극적인 설정에 맞춰 의도적으로 연기했냐는 질문에 "시나리오 자체가 워낙 극적이라 그렇게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살짝 과장돼 보여야 딸이 닭강정으로 변하는 비현실적 설정을 시청자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답했다.그는 이병헌 감독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류승룡은 이 감독에 대해 "코미디 장르 감독이라 조용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

  • 최민식 '할꾸' 계속된다…천만 조짐 '파묘', 5주차 무대인사 확전

    최민식 '할꾸' 계속된다…천만 조짐 '파묘', 5주차 무대인사 확전

    900만 관객을 돌파한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개봉 5주차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관객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오는 23일 개봉 5주차 무대인사를 확정했다.이번 무대인사에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과 함께 관객들의 뇌리에 깊게 남은 '험한 것'을 연기한 김병오, 어린 무당 박자혜 역의 김지안, 돼지띠 일꾼 창민 역의 김태준, 박지용(김재철 분)의 아내로 등장한 정윤하, 인상 깊은 무속인 연기를 보여준 오광심 역의 김선영, 그리고 장재현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인사는 천만을 앞두고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과 인증샷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무대인사는 CGV 왕십리를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개봉 5주차 무대인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극장별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하늘, 8년 만에 컴백인데 조용...KBS 또 빨간불, 신인들보다 낮은 시청률이라니[TEN스타필드]

    김하늘, 8년 만에 컴백인데 조용...KBS 또 빨간불, 신인들보다 낮은 시청률이라니[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예지력>>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봅니다.KBS 월화극이 예전의 명성을 회복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톱스타 김하늘이 8년 만에 KBS에 돌아오며 복귀 신호탄을 쏘았지만 아쉽게도 반응은 기대 이하다.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 주연의 KBS2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지난 18일 첫방송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김하늘에게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8년 만의 KBS 복귀작이다. 그는 2016년 방송한 드라마 '공항 가는 길' 이후 오랜만에 KBS와 함께하게 됐다. 극 중 김하늘은 기자 서정원을 연기한다. 서정원은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다. 서정원은 '결과가 좋으면 과정 따윈 쪽팔려도 상관없다'라는 모토를 가진 인물이다.'멱살 한번 잡힙시다' 1회 시청률은 2.8%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종영한 ‘환상연가’ 1회 시청률이었던 4.3%보다도 낮은 수치다. ‘환상연가’는 4.3%로 시작해 하락세를 그리다 최저 1.4%까지 떨어졌다.'환상연가'는 라이징 스타 박지훈과 신예 홍예지가 주연을 맡았던 작품. 김하늘이나 연우진, 장승조에 비해 대중적 인지도가 다소 부족해 시청률에까지 악영향을 받았다. 두 신인에 비한다면 '멱살 한번 잡힙시다' 출연진은 모두 성공작을 만들어낸 스타 중의 '스타들'이다. 때문에 2.8%라는 저조한 성적표는 씁쓸한 첫맛을 남겼다.KBS 월화극은 현재 부진의 늪에 빠져있다. 지난해 8월 방영된 '순정복서

  • 한지은, 유부남 재벌2세와 혼전임신 3개월차…♥아내 만남 후 돌연 피투성이('멱살 한번')

    한지은, 유부남 재벌2세와 혼전임신 3개월차…♥아내 만남 후 돌연 피투성이('멱살 한번')

    한지은이 강렬한 임팩트로 특별 출연의 정석을 보여줬다.지난 18일 첫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 특별 출연한 한지은이 극의 핵심 인물로 서사를 전개하며 본격적인 포문을 열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한지은은 극 중 배우 차은재로 등장, 첫 화부터 극을 뒤흔들었다.1화에서는 서정원(김하늘 분)의 남편 설우재(장승조 분)와 배우 차은재의 미묘한 관계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긴장감이 극대화됐다. 서정원과 차은재의 첫 만남은 경찰서 화장실에서 이뤄졌다. 차은재는 “기자님 팬이에요”라며 서정원에게 접근, 본인의 애인도 글을 쓰는 사람이라는 얘기를 하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조성했다.한 달 뒤, 서정원은 갑자기 제보할 게 있으니 집으로 와줄 수 있냐는 차은재의 전화를 받았다. 차은재를 찾아간 서정원은 본인의 남편과 차은재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은 물론 차은재가 임신 3개월이라는 얘기를 듣게 되고, 심지어 한 달 전 자신에게 ‘남편이 속이고 있다’는 것과, ‘남편 멱살부터 잡으라’는 문자를 보낸 것도 차은재라는 걸 알게 된다.차은재는 끝까지 설작가님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하며 서정원을 도발했고 서정원은 설우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한편 방송 말미 서정원이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져있는 차은재를 발견, 충격 엔딩으로 궁금증을 유발했다.이처럼 한지은은 앞으로의 서사를 전개하는 핵심 사건의 인물로 등장하여 첫 화부터 긴장감을 한껏 불어넣었다. 특히 김하늘

  • '커플팰리스' 판 뒤집힌 러브라인…김회문♥김유진♥신성민, 삼각관계 시작

    '커플팰리스' 판 뒤집힌 러브라인…김회문♥김유진♥신성민, 삼각관계 시작

    Mnet '커플팰리스'가 폭풍 전야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오늘(19일) 밤 10시 방송되는 Mnet '커플팰리스' 8회에서는 팰리스 위크 입소 후 엇갈린 러브라인이 드러나며 긴장감을 더한다. 달달한 로맨스를 그려온 '커플존'에서도 위기와 갈등이 이어진다.앞서 '싱글존'에서는 최종 커플이 되고 싶은 이성을 선택하는 '최종 커플 투표'가 시작됐고, 한 표도 받지 못한 출연자들이 퇴소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여자 12번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화린이 충격의 퇴소로 '커플팰리스'를 떠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32번 세무사 김회문, 여자 29번 도예가 김유진, 남자 30번 치과의사 신성민의 본격 삼각 러브라인이 시작된다. 매칭 상대와 단둘이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존'에서도 예상치 못한 이변이 예고됐다. 공개된 예고에는 여자 6번 '롤러코스터' 출신 배우 이해인(이지영)이 남자 31번 임대업자 이정성에게 "제 영상 본 적 있어요?"라고 묻는 장면이 등장해 의미심장한 기류를 조성하고 있다. 상견례까지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랍두부 커플'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남자 44번 두부상 증권맨 권영진, 여자 24번 금융 그룹 회사원 황윤주는 팰리스 위크 입소 후 처음으로 갈등을 겪는다. 여자 45번 쇼호스트 은예솔이 '호감 투표'를 권영진에게 한 사실이 드러난 것. 8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이와 관련한 대화를 나누는 권영진, 황윤주의 미묘한 온도차가 담겨 시선을 모으고 있다. 첫 만남에서부터 운명처럼 빠져든 두 사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이들의 서사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외에

  • 피로 물든 광선검…이정재, 자신한 '애콜라이트' 6월 5일 공개

    피로 물든 광선검…이정재, 자신한 '애콜라이트' 6월 5일 공개

    디즈니+가 루카스 필름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공개일은 오는 6월 5일로 확정 짓고 '스타워즈' 새로운 오리진의 시작을 알릴 1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오는 6월 5일 공개된다. 이번 작품은 이정재가 한국 배우 최초 '스타워즈' 시리즈 입성을 알려 주목받고 있다.'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로, 고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금껏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그려지지 않았던 고 공화국 시대를 배경으로 제다이의 황금기에 이들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릴 예정이다.1차 티저 포스터는 충격적인 비주얼을 담고 있다. 핏빛으로 붉게 물들여진 광선검은 심상치 않은 사건의 발생을 암시한다. 여기에 "빛의 시대는 끝나고 어둠이 떠오른다"란 문구가 방점을 찍는다. 제다이의 황금기 시대로 알려진 '애콜라이트'의 시대적 배경 안에서 과연 어떤 예측 불가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지난해 4월 진행됐던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에 등장한 이정재는 "'애콜라이트'는 지금까지 나왔던 '스타워즈' 이야기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작품의 새로운 장르적 차별화와 이야기가 기존 팬뿐만 아니라 전 세대의 새로운 시청자들까지 '스타워즈'를 흥미롭게 볼 수 있게 할 것이라 예고했다. 처음 공개된 1차 티저 포스터는 그의 말을 입증하듯 본격적인 '애콜라이트'의 서막을 알린다.

  • 이유비,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민폐 하객룩' 해명 "억울해"('강심장VS')

    이유비,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민폐 하객룩' 해명 "억울해"('강심장VS')

    배우 이유비가 동생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있었던 '민폐 하객룩 논란'에 대해 입을 연다.19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의 주역인 이준, 이유비, 윤태영, 이정신, 김도훈이 출연하는 'N번째 부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들은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선 만큼 숨겨뒀던 예능감과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대방출했다고.이날 이유비의 등장에 엄지윤은 '7인의 탈출'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이유비의 집에 초대됐던 사연을 공개했다. 엄지윤은 "집 구경만 1시간을 했다"라며 감탄을 표했다. 그중 가장 신기했던 것은 화장실에 쌓여 있는 이것이라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냈다. "너무 고급져 보였다"라고 덧붙이는 엄지윤의 말에 전현무는 "한 번만 써보고 싶다"라며 은근슬쩍 소망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트민남' 전현무까지 홀려버린 이유비의 욕실 아이템은 무엇일지 주목된다.이유비는 동생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민폐 하객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일화를 언급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이유비는 핑크색 투피스 착장으로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 신부보다 복장이 화려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이와 관련해 이유비는 "당시 반응에 너무 놀랐다. 이 자리에서 억울함을 토로하고 싶었다"라고 운을 떼며 논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이유비가 털어놓은 반전에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유비는 논란 이후 동생 이다인에게 "내 결혼식 땐 너 이브닝드레스 입히겠다"라고 엄포를 놓았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밖에도 이유비는 드라마 때문에 동생 이

  • '닭강정' 류승룡 "믿고 보는 코미디 연기? 충청도 출신 아버지 영향 多" [인터뷰③]

    '닭강정' 류승룡 "믿고 보는 코미디 연기? 충청도 출신 아버지 영향 多" [인터뷰③]

    배우 류승룡이 코미디 연기의 비결을 털어놨다.19일 오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닭강정'에 출연한 류승룡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해버린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류승룡은 닭강정이 된 딸의 아버지 '선만' 역을 맡았다.매 작품 성공적인 코미디 연기로 호평받아온 류승룡은 "아버지가 충청도 분이시고, 9남매이시다. 조카가 많아 명절 때 모이면 신기할 정도로 시끌벅적하다. 그렇게 어렸을 때부터 충청도 사투리로 대화하는 가정환경에서 자란 게 코미디 연기를 하는 데 있어서 한몫하는 것 같다"고 리얼한 연기의 비결을 공개했다.류승룡은 "대학 시절부터 외국 정통 코미디를 좋아해서 많이 즐기기도 했다. 장진 감독과 호흡한 것도 도움이 많이 된 것 같고, 뮤지컬 '난타' 공연을 1년 내내 매일 한 게 영향이 컸다"며 코미디 연기를 맛깔스럽게 할 수 있는 이유를 짚었다.'난타' 덕분에 "코미디 연기에 유리한 호흡과 톤이 몸에 자연스럽게 뱄다. 그땐 힘들었지만 되돌아보니 연기의 자양분이 된 것 같다. 작품 활동할 때마다 내 안의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코미디 세포가 꿈틀거린다"고 이야기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닭강정' 류승룡 "작품 이후 닭 못 먹게 됐다" [인터뷰②]

    '닭강정' 류승룡 "작품 이후 닭 못 먹게 됐다" [인터뷰②]

    배우 류승룡이 닭 음식에 대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풀어냈다.19일 오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닭강정'에 출연한 류승룡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해버린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류승룡은 닭강정이 된 딸의 아버지 '선만' 역을 맡았다.2019년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 이후 '닭강정'을 통해 이병헌 감독과 다시 만난 류승룡. 그는 "'극한직업' 땐 치킨을 맛있게 먹었지만, '닭강정' 이후론 닭을 못 먹게 됐다"며 "닭강정이 딸이란 생각에 차마 닭강정을 입에 넣을 수 없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유발했다.이어 우리나라 최초의 닭 전문 배우가 됐다는 취재진의 말에 류승룡은 "우연히 그렇게 됐다"며 "닭에 대해 공부했다. 삼계탕, 계란 프라이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인간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단백질을 공급하고 있다. 닭이 인간에게 얼마나 이로운 존재인지, 닭 없으면 큰일날 뻔했구나"라고 느꼈다며 유머 감각을 뽐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이진주 PD 능력 통했다…'연애남매', 비드라마 화제성+유료 가입자 수 1위

    이진주 PD 능력 통했다…'연애남매', 비드라마 화제성+유료 가입자 수 1위

    '연애남매'가 본격적인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19일 JTBC, 웨이브에 따르면 '연애남매'가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화제성 최정상으로 우뚝 솟으며 남다른 저력을 보이고 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3월 2주차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연애남매'는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 1위를 달성하며 연애 예능뿐 아니라 전체 예능 중에서도 가장 높은 화제성 지수를 기록했다(2024.03.18. 기준).더불어 웨이브에서는 3주 연속 주말 신규유료가입견인 지수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금) 3회 공개 이후 1, 2회에 이어 또 한 번 웨이브 주말 신규유료가입견인 지수 1위를 차지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것.지난주 방송된 '연애남매' 3회에서는 모두가 궁금해했던 여덟 남매의 직업이 밝혀져 더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파일럿부터 모델, 회계사, 첼리스트 등 다채로운 직업군과 엄청난 스펙에 베일에 싸여있던 출연진들을 향해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여기에 혈육이 직접 쓴 남매 소개서와 성장 과정을 담은 앨범이 함께 공개되면서 잔잔한 감동까지 더했다.그뿐만 아니라 첫 데이트로 본격적인 로맨스의 서막을 알리기도. 상대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로 성사된 데이트 속 예기치 않은 설렘을 맞이한 것은 물론, 혈육의 새로운 썸까지 눈여겨보는 등 보는 이들의 과몰입을 한층 더 심화시켰다. 특히 직업 공개 후 심경의 변화를 맞은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러브라인까지 예고됐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류승룡 "정호연, 이하늬·공명과 달랐다…'닭강정' 선물 같은 배우" [인터뷰①]

    류승룡 "정호연, 이하늬·공명과 달랐다…'닭강정' 선물 같은 배우" [인터뷰①]

    배우 류승룡이 '닭강정'에 특별 출연한 정호연을 호평했다.19일 오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닭강정'에 출연한 류승룡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해버린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류승룡은 닭강정이 된 딸의 아버지 '선만' 역을 맡았다.류승룡은 맛 칼럼니스트이자 안재홍의 전 여자친구 역으로 '닭강정'에 특별 출연한 정호연을 칭찬했다. 그는 "이병헌 감독 특유의 대사를 소화하는 게 처음 하는 배우에겐 쉽지 않다. 그런데도 정호연은 엉뚱한 대사를 맛깔나게 잘 소화했다"며 정호연의 연습량에 감탄했다.이어 그는 "영화 '극한직업'에 함께 출연한 이하늬, 공명도 이병헌 감독의 코미디에 초반엔 당황했다. 정호연은 처음부터 이 감독이 원하는 것들을 똑똑하게 캐치해 기대 이상으로 해냈다"고 하면서 인터뷰 자리를 비롯해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류승룡은 상대 배우의 연습량을 어떻게 가늠할 수 있냐는 질문에 "촬영하면서 여러 경우의 수가 발생한다. 그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나온다. 연습을 많이 할수록 대처 능력이 높다"고 설명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난 찬밥신세…어렸을 때부터 차별" 박시후, 父에 서운함 대폭발 ('아빠하고')

    "난 찬밥신세…어렸을 때부터 차별" 박시후, 父에 서운함 대폭발 ('아빠하고')

    배우 박시후가 "나는 찬밥 신세였다"라며 아버지에 서운함을 드러냈다.20일(수)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오랜만에 뭉친 박시후 삼부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아빠와 '무소음 부자'로 어색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는 박시후는, 극과 극 성향인 '딸 같은 아들' 동생을 더 챙기는 아빠에 대한 불타는 질투심을 드러냈다.대화 도중 박시후는 "(제가) 잘 될 줄 몰랐죠?"라고 물었고, 박시후의 아빠는 "네가 잘 될지 몰랐다"며 이를 인정했다. 후에 인터뷰를 통해 박시후는 "어려서부터 차별이 있었다"라고 밝히며, 어린 시절 야구 유망주였던 동생을 유독 아꼈던 아빠에 대한 서운했던 감정을 호소했다.이에 박시후의 아빠 또한 큰아들을 향한 섭섭한 마음을 토로하며, 부자간의 '서운함 대결'이 시작됐다. 박시후의 아빠는 "해외에 나가거나 하면 아버지한테 어디를 간다, 언제 온다 그런 인사는 해야 한다"라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전현무는 "나도 안 하는데... 무소식이 희소식이다"라며, 'K-아들' 박시후에게 극공감을 했다.이어서 박시후 아빠의 끝나지 않는 결혼 잔소리가 쏟아졌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아우, 남 얘기 같지 않다"라고 질색하며, 또다시 박시후에게 공감했다.한편, '분위기 메이커' 박시후 동생의 주도 하에 박시후와 아빠 단둘만의 첫 사진 찍기가 이뤄졌다. 과연, 박시후는 두 사람이 가까워지기 위해 동생이 제안한 '머리 위 하트', '볼 꼬집기' 등 아빠와의 '다정 스킨십'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0일(수)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 딘딘 "내가 차은우"…믿기 힘든 비주얼 자신감 원천('고민순삭')

    딘딘 "내가 차은우"…믿기 힘든 비주얼 자신감 원천('고민순삭')

    딘딘이 최근에 빠진 아침 루틴을 공개한다.오늘(1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고민순삭 -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이하 '고민순삭')에서는 두 번째 출장 상담소인 병원에서 의사, 간호사, 장기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사람들의 고민을 나눈다. 개신교 김진 목사, 불교 성진 스님, 원불교 박세웅 교무, 천주교 하성용 신부 등 4인의 종교 성직자들이 다양한 고민에 조언을 남긴다.이런 가운데 한 고민러는 많은 현대인들이 공감할만한 '도파민 중독'을 주제로 자신의 사연을 이야기한다. 약속을 잡지 않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술자리가 생기면 자제하지 못하고 나가게 된다는 것.MC들 중에서도 딘딘과 엄지윤이 이 사연에 적극 공감을 한다. 딘딘은 "도파민과 관련된 의학 영상을 보다가 추천을 받은 게 있다"며 "지금 10일째 하고 있는데, 아침에 1분 30초만 버티고 나면 어디서도 느껴본 적 없는 도파민이 생성된다"고 말한다. 그는 "이걸 하고 거울을 보면 내가 차은우"라고 덧붙여 모두의 폭소를 자아낸다. 딘딘이 스스로 차은우라고 느낄 만큼의 도파민을 주는 아침 루틴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엄지윤은 술을 많이 마시던 과거를 회상하며 "술을 마시다가 술병이 나서 4일 동안 침대에만 있었던 적이 있다"고 밝힌다. 고민러 못지않게 술을 즐기던 엄지윤이 어떻게 술이 주는 도파민을 극복할 수 있었는지 호기심이 더해진다.성직자들이 '도파민 중독'과 관련해 어떤 조언을 건넸을지 오늘(1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고민순삭'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