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과 샤이니 키가 '나래식'에 출격한다. 오는 20일 저녁 6시 30분 공개되는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10회에는 소녀시대 태연과 샤이니 키가 등장한다.특히 이날 '나래식'에서는 칭찬받는 걸 낯간지러워 하는 세 사람이 이를 이겨내고 서로를 칭찬하는 시간을 갖는다.먼저 박나래는 키에 대해 "진짜 정이 많다"고 칭찬하고, 태연은 크게 공감한다. 이어 태연은 박나래에 대해 "사람을 불편하지 않게 하려고 자신을 희생한다"며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그 가운데 키는 태연에 대해 최근 달라진 면모를 짚으며 칭찬하는데, 과연 키가 말하는 '요즘 태연'은 어떤 모습일지 10회에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나래식'은 맛과 재미를 보장하는 박나래 표 힐링 쿠킹 토크쇼다. 오픈 두 달여 만에 구독자 수 15만 명을 돌파한 것은 물론, 배우 이시언 편 인급동 1위,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 편 200만 뷰, '정년이' 배우 라미란X정은채 편 100만 뷰 등을 달성하며 화제몰이 중이다.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 공개.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SBS ‘런닝맨’이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17일 방송된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5%(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지켰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은 ‘신뢰할 결심’ 레이스로 꾸며져 게스트 주현영이 출격한 가운데, "나는 화가 없다"고 주장해왔던 지석진과 멤버들 간의 신뢰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미션들에 도전했다. “멤버들 때문에 지석진이 화를 다스리지 못하는 것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유재석은 “형도 우리 뒤통수 많이 친다”라고 억울해했고, 지예은이 “지난 방송 보니까 번호도 계속 바꾸시지 않았냐”라고 일갈하자 지석진은 “그럼 너 같으면 안 바꾸냐?”라고 바로 언성을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의 웃음 벨은 지석진과 보조 셰프들의 우당탕탕 요리 미션이었다. 지석진은 멤버들을 위해 직접 점심을 만들어 주기로 했는데 단, 지석진이 화를 낼 때마다 보조 셰프 1명이 빠지는 룰이 있었다. 첫 보조 셰프로 송지효와 양세찬, 주현영, 지예은이 투입됐지만 지석진은 매사 딴지를 거는 송지효와 양세찬의 언행을 참지 못했고 결국 두 사람은 차례로 쫓겨나 웃음을 선사했고 대타로 투입된 김종국마저 ‘잔소리’ 폭격을 멈추지 못하면서 지석진의 화를 돋구었다. 요리 고군분투 속에 주현영은 힘겹게 게 손질을 마치고 "선배님 바로 넣을까요?"라고 물었지만 지석진은 "그 정도는 알아서 할 수 있지 않냐"고 냉정하게 답했다. 결국 지석진의 말에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의 박상우 감독이 직접 작품의 연출 포인트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22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첫 방송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상우 감독은 "연출자로서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언제나 감사한 마음"이라고 운을 뗀 뒤 "몸은 함께 살지만, 서로의 마음은 모르는 정략결혼 부부가 협박 전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나간다는 설정이 흥미로웠다. 김지운 작가의 탄탄한 필력에 대한 신뢰도 있었다"며 연출을 맡게 된 계기를 덧붙였다.박 감독은 "서로에 대한 이해는 어떤 형식을 통해서건 소통을 통해 가능하다. 대화, 수어, 필담 등을 비롯해 가장 중요한 전화에 이르기까지 극 중 여러 형태의 소통 방법이 나온다. 형식을 초월하여 소통에 진심이 담길 때, 진정한 이해와 사랑이 이뤄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지금 거신 전화는'의 주제를 설명했다.는 연출을 하면서 중점을 둔 포인트로 "드라마 초반, 수어나 필담을 사용하는 홍희주(채수빈 분)와 그 무언(無言)의 시간을 기다리는 백사언(유연석 분)의 섬세한 눈빛과 표정을 잘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박상우 감독은 "캐스팅할 땐 캐릭터가 배우 본인에게 얼마나 존재하느냐를 대화를 통해 많이 관찰하는 편인데 네 배우 모두에게서 본인들 안에 캐릭터가 존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면서 "유연석 배우는 '역시는 역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잘 해줬고
박세리가 대형 가마솥 요리로 '큰손' 세리 면모를 보인다.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6회에서는 거물급 임원 도전자 큰손 박세리와 그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 임원 김대호 그리고 김민경, 골든차일드 장준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둘째 날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붐, 허경환,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의 메이가 이들의 운영기를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이날 박세리는 지금까지 0.5성급 무인도 창고에 봉인되어 있던 초대형 가마솥을 꺼낸다. 그 크기는 장준이 “들어갈 뻔했다. 목욕탕인 줄 알았다”며 깜짝 놀랄 정도. 김대호는 “이연복 셰프님이나 이혜정 셰프님도 못 건드렸던 물건”이라며 감탄한다. 무협지 속 무기들이 제 주인을 만나야 빛을 발하는 것처럼, 대형 가마솥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사람도 박세리뿐이었던 것.박세리는 “가마솥에 끓이면 국물 요리가 훨씬 맛있다”며 이를 이용해 자신만의 짬뽕인 ‘세리뽕’을 끓이기로 한다. 계량도 없이 가마솥에 양념과 재료를 툭툭 넣으며 짬뽕을 끓이는 박세리의 모습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박세리는 이토록 많은 양을 고수하는 이유에 대해 “풍족해야 사람 마음이 너그러워진다”고 설명한다. 박세리의 넉넉한 인심을 담아 완성된 ‘세리뽕’은 스스로도 “너무 많이 끓였나?”라고 할 정도로 푸짐한 양을 자랑했다는 전언이다.또한 박세리는 솥뚜껑으로는 짬뽕에 잘 어울리는 볶음밥을 만든다. 양손으로 밥을 볶아가며 대용량의 볶음밥을 뚝딱 만든 박세리. 그런 박세리를 보며 김민경
KBS 2TV '싱크로유’에서 카리나가 김필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극찬한다. KBS 2TV '싱크로유'(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지난 9회 방송은 박진영, 박미경, 조권, 이이경, 시은 등 박진영의 절친들이 드림 아티스트로 출격한 가운데, 박진영이 AI처럼 완벽한 고음의 ‘성인식’과 파격적인 ‘너무너무너무’ 무대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오늘 18일(월)에 방송되는 ‘싱크로유’ 10회는 ‘발라드 가왕’ 특집으로 HYNN(박혜원)이 ‘사랑비’, 김필이 ‘제발’, 이적이 ‘수퍼노바’, 신용재가 ‘링딩동’, 박정현이 ‘미스터 츄’의 커버 무대를 예고해 대한민국 가요계에 발라드로 한 획을 그은 드림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김필은 묵직하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말하는 대로’ 커버 무대를 선보여 추리단을 압도하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카리나가 김필의 ‘마성의 보이스’에 푹 빠진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카리나는 “목소리가 너무 섹시하다. 진짜 같다”라며 감동한다. 또한 김필이 AI라고 생각하는 이용진이 재차 확인하자, 카리나는 “네, 완전히 섹시한데요?”라며 쐐기를 박으며 김필의 짙은 보이스를 극찬한다고. 이에 과연 카리나가 반한 김필의 커버 무대는 진짜일지, AI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카리나는 에스파의 노래인 ‘수퍼노바’를 부른 이적의 무대에 김필과 180도 다른 반응으로 이목을 끈다. 카리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백종원에게도 도전이다. 앞서 백종원은 주식으로 4000억 원대를 벌었다고 알려졌다.오는 30일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 첫 방송 된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20인 도전자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며 이를 극복하는 대서사와 진정성이 담긴 성장 예능이다. 강렬한 캐릭터, 인생 역전 서사, 가슴 따뜻한 휴먼 다큐의 묘미를 동시에 담아낸 특별한 리얼리티를 예고한다.18일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3차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백종원 대표가 왜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했는지, 시청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지 임팩트 있게 담겨 있어 눈을 뗄 수 없다.'백종원의 레미제라블' 3차 티저는 백종원 대표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백종원 대표는 "장발장의 인생을 바꾼 것은 미리엘 주교의 은촛대. 믿음과 기회였습니다. 세상에 단 한 사람만 믿고 기회를 줘도 인생은 바뀔 수 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참 좋아합니다"라고 말한다.카메라는 20인 도전자들이 서바이벌을 펼칠 폐공장을 비추고, 다시 "저도 실패 많이 했습니다. 처음부터 멋있게 사는 인생도 있지만 실패와 실수를 반복하며 멋있어지는 인생도 있는 거라 하더군요"라는 백종원 대표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와 함께 박스에 버려진 나, 무능력 애 셋 아빠, 손대면 마이너스 인생, 망한 아이돌, 이글스 방출 투수, 자립 준비 청년 등 도전자들의 사연이 짤막짤막하게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무엇보다 "
"겨울에 전기장판에서 귤 까먹으면서 보는 편안하고 힐링되는 드라마가 되길"18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배우 주지훈이 이렇게 자신감을 내비쳤다. 18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과 박준화 감독이 참석했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주지훈은 독목고 이사장이자 윤지원의 하나뿐인 원수 ‘석지원’ 역을, 정유미는 원수 석지원과 18년 만에 재회한 독목고 체육 교사 ‘윤지원’ 역을, 이시우는 독목고 체육과 교생으로 부임한 전직 스타 수영 선수 ‘공문수’ 역을, 김예원은 석지원과 윤지원의 18년 지기이자 독목고 수학 교사 ‘차지혜’ 역을 맡았다.주지훈은 "각자 인생을 살면서 몫이 있지 않나. 이사장이라고 하면 비즈니스도 껴있고 어른스러운 모습도 보여야 하는데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겉은 어른이지만 윤지원을 만나면 과거의 나로 나도 모르게 돌아가게 되더라. 그런 부분에서 하찮은 모습이 보이는 것이 아닐까. 지금까지 봤던 캐릭터 중 가장 웃음 유발을 많이 하는 캐릭터"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유미는 "소리를 더 지르고 싶었는데 못 질러서 아쉽다. 화가 없었는데 석지원이 나타나면서 화가 많이 나더라. 석지원과 18년 만에 만나서 반가울 줄 알았는데 화가 많이 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n
배우 문지인이 흑백요리사 여경래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14일에 공개된 유튜브 ‘지인의 지인’에서는 흑백요리사 백팀 여경래의 중식당을 찾은 문지인과 김기리 부부의 모습이 펼쳐졌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은 문지인은 흑백요리사의 열혈팬을 자처하며 여경래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에 가자마자 설렌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여경래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한 두 사람은 유튜브 제작진에게 “설마 오늘 서프라이즈로 여경래 셰프님과의 만남을 계획한 거 아니야?”라며 제작진의 의중을 떠봤고 제작진은 “일단 드세요”라며 말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주문한 요리가 나오자마자 문지인과 김기리는 충격을 받아 벌떡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이 놀란 이유는 바로 여경래 셰프가 직접 요리를 서빙해준 것.이에 열혈팬 문지인은 마치 팬미팅의 소녀팬처럼 부끄러워하며 말을 잃는 등 귀여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여경래 셰프는 인생 철학, 가족 이야기, 흑백요리사 비하인드, 손녀에 대한 사랑, 반찬 비법 공개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솔직한 입담으로 문지인과 김기리의 마음을 확 사로잡았다. 이어 여경래는 소극적이었던 자신의 성격을 바꾸고자 사람이 많은 곳에서 OO을 해서 성격을 많이 고쳤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여경래가 스스로 성격을 바꾸기 위해 했던 행동이 무엇이었는지는 ‘지인의 지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지인은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tvN 드라마 ‘킬힐’, JTBC ‘뷰티인사이드’, SBS ‘닥터스’ 등에 출연하며 15년 차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
배우 김성령이 김원해와의 베드신이 편집됐다고 밝혔다. 14일 김성령이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풍기문란 방판극이다. 극중 김성령은 '방판 씨스터즈'의 우아한 브레인 오금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교양 있게 자란 '이대 나온 여자'였지만, 집안의 주선으로 결혼한 남편(김원해 분)의 고향에서 무료한 나날들을 보내는 중 가사 도우미로 일했던 정숙을 돕기 위해 성인용품 방문판매에 뛰어들게 되는 인물이다.김원해와 베드신도 있었는데 편집 됐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김성령은 "우당탕탕 키스하면 내가 셔츠를 벗긴다. 그러면 그 안에 내복이 있고, 앵글이 돌아가면 물레방아가 보이는 장면이었다"며 "사람들이 잠자리 후 내가 원해에게 고사리 먹이는 장면을 그렇게 좋아할 줄 몰랐다. 만찬이 차려져 있을 줄 알았는데 김치와 고사리 뿐이니까. 고사리 먹이는 게 원래 대본에는 없었다. 원해가 너무 편해서 그런거였다. 원해도 반응이 너무 좋아서 뿌듯하더라"고 말했다. 김성령은 2살 연하 김원해 배우에 대해 "너무 착하고 좋다. 첫 촬영날에 꽃다발도 준비했더라. 처음이라 너무 놀랐다. 또 항상 나를 보면 무릎 꿇고 인사를 했다. 내가 같이 꿇으면 일어나시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금수저 전쟁'이 한층 다양해진 미션들 속, 더욱 노골적인 경쟁과 심화된 갈등에 빠진 금수저들의 모습으로 흥미를 유발한다.18일 공개되는 U+모바일tv '금수저 전쟁'에서는 배신과 연합이 난무했던 '주식 투자 게임'의 충격적인 최종 결과가 공개된다. 그리고 또 다른 자산 증식 수단인 '부동산 투자', 하층민에게 주어지는 역습의 기회 '자산 트레이드권'까지 더욱 치열해진 금수저들의 생존 서바이벌이 펼쳐진다.지난 주 공개된 '주식 투자 게임'은 '재벌 3세' 자인&'부산 택시재벌' 로빈슨, '1000억 기업 대표' 스타크&'압구정 뇌섹남' 인혜의 경쟁 구도로 살 떨리는 긴장감을 자아낸 바 있다. 인혜는 자인의 지시로 로빈슨이 흘린 거짓 정보에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사이코패스야?"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로빈슨은 "권력자에게 목이 잘릴까 두렵다"라고 발언하며 자인을 의식한다. 과연 '암투'로 반전을 시도한 자인의 계략대로 될지, '대항마' 스타크&인혜는 이를 저지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금수저 전쟁' 5회 본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주식 투자 게임'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 금수저들에게 '부동산 투자'라는 새로운 미션이 주어진다. 비밀 경매를 통해 제로시티 내의 특정 부동산을 획득하면 '이용료'라는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금수저들 사이에 예상치 못한 새로운 연합의 조짐이 나타나며, 견고하던 스타크&인혜도 분열 위기에 처한다. 자인, 무무는 부동산을 매개로 한 달콤한 동맹을 제안하며 인혜를 포섭하려 시도한다. 고민에 빠진 인혜는 '철강브로
배우 려운이 반항기 가득한 아이돌 연습생이 된다.내달 첫 방송 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려운은 판도라엔터테인먼트의 장기 연습생 유진우 역을 맡아 아이돌 데뷔에 도전한다. 유진우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부모님으로부터 소속사로 팔리듯이 넘겨진 인물. 거센 현실에 이리저리 휩쓸리는 동안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느라 유진우의 마음은 늘 파도처럼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다.자신에게 주어진 다양한 핸디캡으로 매번 데뷔 조에서 떨어지면서 스타가 되겠다는 꿈도 희미해질 무렵 유진우는 유일한 울타리였던 소속사에서도 방출되고 만다. 갈 곳도, 보호자도, 자신에 대한 확신도 없는 유진우가 가혹한 현실에서 살아남아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불안정한 청춘 유진우의 숨은 이면이 담겨 있다. 기타를 치며 반짝이는 재능을 뽐내던 유진우가 세상이 다 무너진 표정을 하고 앉아 있는 것. 노래하며 즐거워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까맣게 꺼져버린 유진우의 눈빛이 씁쓸함을 자아낸다.바다처럼 정처 없이 떠도는 유진우의 성장 스토리가 기다려지는 가운데 배우 려운(유진우 역)은 “저도 데뷔 전까지 치열하게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는 상황이었다 보니 제가 유진우라는 인물이 가진 내면의 모습을 잘 표현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유진우 캐릭터에게 깊게 공감했다고 밝혔다.이어 “유진우의 첫인상은 언제든 파도에 휩쓸려 부서질 수 있는 아
지구상에서 가장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KBS 다큐 인사이트 3부작 ‘화산, 인간’이 뜨거우면서도 신비로운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1월 28일(목)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될 ‘화산, 인간’은 일명 ‘불의 고리(Ring of Fire)’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서 화산을 바로 옆에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태평양의 경계선을 둘러싼, 약 4만km의 환태평양 조산대에는 전세계 화산의 75%가 집중되어 있다. 전 세계 지진의 약 90%가 발생하는 곳이기도 하다. 위험천만한 화산 아래, 수억 명 다양한 민족들이 살아가고 있다. ‘화산, 인간’ 제작진은 아시아, 아메리카, 남태평양에서 화산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깊숙이 따라간다. 이들에게 때로는 화산은 ‘대재앙’의 불씨이고, 때로는 삶을 이어가게 해주는 생명의 원천이다. 화산과의 공존을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때로는 맞서 살아가는 이들이 깨달은 삶의 통찰을 시청자에게 전달한다.‘화산, 인간’ 첫 티저 영상에서는 폭발하는 마그마, 붉은 빛깔부터 무시무시한 용암의 이미지와 함께 생명력이 넘치는 동식물과 사람들의 모습이 교차된다. 화산지대 사람들의 진한 눈물과 밝은 웃음은 재앙이자 신앙인 ‘화산’의 두 얼굴을 느끼게 한다.제작진은 특수장비를 이용해 활화산의 분화구를 근접 촬영하고, 화산이 만든 해안 열수구 및 해저 동굴 등 화산의 속살을 치열하게 담아냈다. ‘화산, 인간’은 4K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의 밝고 어두운 영역을 더욱 세밀하게 묘사해 실제 눈으로 보는 것 같이 현실에 가까운 화질을 보여주는 기술) 초고화질 영상
배우 정유미가 '정년이' 이후 흥행 부담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과 박준화 감독이 참석했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주지훈은 독목고 이사장이자 윤지원의 하나뿐인 원수 ‘석지원’ 역을, 정유미는 원수 석지원과 18년 만에 재회한 독목고 체육 교사 ‘윤지원’ 역을, 이시우는 독목고 체육과 교생으로 부임한 전직 스타 수영 선수 ‘공문수’ 역을, 김예원은 석지원과 윤지원의 18년 지기이자 독목고 수학 교사 ‘차지혜’ 역을 맡았다.앞서 전작인 tvN '정년이'가 전국 평균 16.5%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으로 막을 내린 만큼 부담감은 없었을까. 예상 시청률에 대해 주지훈은 "그걸 맞출 수 있다면 여기 앉아 있지 않을 것 같다. 펜트하우스 같은 곳에 편하게 있지 않겠나"고 웃어보이며 "'정년이' 배우들이 정말 대단하고 감동적이더라. 감독님과 배우들 대단하시고 축하드린다. 한국 콘텐츠가 잘 되고 있는 건 너무 축하할 일이다. 전작이 잘 되면 시청자분들의 관심이 다음 작품으로 넘어온다더라. 많이들 도와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유미 역시 "저도 어제 '정년이' 막방을 본방사수 했는데 많이 울었다. 감독님과 배우들 너무 수고하셨고 존경스럽다. 저도
티아라 출신 아름이 그룹 왕따 사건에 관한 심정을 털어놨다,아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영 언니는 유난히 나를 많이 챙기며 아껴줬었고 그래서 저도 늘 고마워하고 많이 따랐다"며 "부상 사건 이후 언니들끼리 그런 일이 벌어지고부터 저는 살얼음판 같아 여기도 저기도 눈치 보기 바빴고 그때부턴 아예 기댈 곳이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나중에는 효영 언니께 사과받은 것도 사실이고 나 같아도 그런 오해가 쌓였다면 그때 당시에 동생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그것뿐이지 않았을까 싶었고 그렇게 크게 마음에 담아주지 않아 좋게 끝났다"면서도 "나에게도 티아라는 그저 상처로 남았을 뿐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했다.아름은 "그냥 모두 그때 좋았던 노래의 추억 속 주인공들 정도로 남겨주시면 어떨까. 나한테 이것저것 물어봐서 뭐 하겠냐"며 "그냥 어린 날 어렸던 행동들로 당사자들 역시 모두가 많이 후회하고 미안해하고 아프고 힘들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그는 "탈퇴 후에 방송할 때마다 원치 않게 티아라라는 수식어를 방송사 측에서 붙였지만 나는 그냥 나로서 조용히 살아가고 싶을 뿐"이라며 "모쪼록 모두가 앞으로는 그때의 상처를 잊고 평안하게 살기를 바랄 뿐이다"고 했다.앞서 티아라 왕따 사건의 당사자 화영도 장문의 글을 올리며 김광수 대표를 비판했다. 그는 김 대표와 티아라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방송에서 거짓 주장을 했다며 "또 한 번 나와 언니, 그리고 아름에게 정신적 피해를 줬고 이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라고 했다.또한 "나는 무엇보다도 그들의 진심 어린 사과를 기다렸다"며
배우 주지훈이 18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과 박준화 감독이 참석했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주지훈은 독목고 이사장이자 윤지원의 하나뿐인 원수 ‘석지원’ 역을, 정유미는 원수 석지원과 18년 만에 재회한 독목고 체육 교사 ‘윤지원’ 역을, 이시우는 독목고 체육과 교생으로 부임한 전직 스타 수영 선수 ‘공문수’ 역을, 김예원은 석지원과 윤지원의 18년 지기이자 독목고 수학 교사 ‘차지혜’ 역을 맡았다.주지훈은 "요즘 세계적으로 경기도 안좋고, 좋은 소식도 많이 없는 분위기지 않나. 겨울에 밖도 추운데 전기장판 틀고 좋아하는 드라마나 만화 틀고 귤 까먹으면서 보는 편안한 기분을 관객분들이 느끼신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을 것 같다. 전기장판과 귤 같은 '전귤' 같은 느낌을 주는 핫팩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2006년 MBC 드라마 '궁' 이후에 18년 만의 로맨틱 코미디다. 당시 본인을 '풋사과'라고 칭하며 귀여웠다고 회상한 주지훈, 이번 작품에서는 어땠을까. 그는 "석지원은 애플망고 같은 느낌이다. 잘 익어서 물컹거리는 느낌이지만 느끼하지 않다. 말리면 건망고로 먹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