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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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이 최근 번아웃을 고백한 이후 비난 메시지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이무기가 용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레이스를 펼쳤으며, 게스트로 육성재와 김지연이 출연했다.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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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지예은에게 "번아웃은 좀 나아졌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이에 지예은은 이전에 "인생이 재미없어서 술을 마신다"고 했던 자신의 고백을 언급하며, 그 후 많은 다이렉트 메시지(DM)로 비난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만해졌다'는 메시지가 많이 왔다. 정신이 번쩍 들더라. 엄마에게도 엄청나게 혼났다. 회개 기도하라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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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그렇게라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고 덧붙이자, 지예은은 "저 앞으로 매일매일 일할 거예요"라고 각오를 다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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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무기가 용 되는 법' 레이스는 두 팀으로 나뉘어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높은 가치의 여의주를 최대한 많이 찾아내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재석, 양세찬, 지예은, 육성재 팀은 여의주를 찾기 위해 한강공원으로 향했다. 이동 중 유재석이 육성재에게 "아침은 먹고 나왔냐"고 묻자, 그는 "일어나자마자 바로 나왔다"고 답했다. 양세찬이 "관리하냐? 지금 다이어트 중이냐"고 다시 묻자, 육성재는 같은 대답을 반복하며 "그냥 일어나자마자 나왔다"고 설명했다.

반복되는 대화에 유재석과 양세찬은 "같은 말 몇 번 하냐", "한 번쯤은 ‘네 형님’ 해줄 수 있는 거 아니냐"며 장난 섞인 핀잔을 줬고, 이에 육성재는 "네 형님"이라고 받아치면서도 "일어나자마자 나와서 먹을 시간이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지예은은 "조금 깐깐한 스타일인 것 같다. 제 스타일은 아니다. 승부욕 강한 사람은 별로 안 좋아한다"고 단호하게 말해, 육성재를 당황하게 했다.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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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이 모두 한강공원에 모였을 때, 여의주를 지키는 수호신이 등장했다. 그 정체는 미국프로풋볼(NFL)의 스타 쿼터백, 카일러 머리였다. 김종국과는 이미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연이 있는 사이로, 반갑게 인사를 나눈 그는 다른 멤버들과도 포옹하고 악수하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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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러 머리는 2019년 NFL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애리조나 카디널스에 지명되었으며, 무려 3천억 원 규모의 5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국은 "놀라운 건 NFL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도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는 점"이라며 그의 뛰어난 운동 능력을 극찬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카일러 머리는 '런닝맨'을 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서툰 한국어로 "엄마가 런닝맨 좋아한다"고 답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종국을 향해 "JK 사랑한다. 우리는 친구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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