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주병진이 이별한 맞선녀에게 위로를 건넸다.18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과 신혜선 변호사가 포장마차 데이트를 즐겼다.이날 이상형을 묻자 주병진은 "세월이 지나면서 바뀐다. 요새는 눈매가 선한 사람, 선하게 생긴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이에 신혜선은 "나는 세 보인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선한 눈매는 아니라서 내가 이상형에 부합하지 않나 생각했다"고 속상함을 내비쳤다.그러나 주병진은 "그렇게 세 보이지 않는다. 일할 때는 똑바로 집중력 있게 보잖냐. 일할 때 세 보일 수 있다. 그런 일(변호사)에 종사하니까"라고 말했다. 신혜선은 "내 이상형은 딱히 없다. 딱 꽂혀야 한다. 운전 잘하면 그런 거에 꽂히는 거"라며 주병진에게 호감을 드러냈다."빨리 좋은 연애를 하셔야 할 텐데"라는 신혜선의 말에 주병진은 "연애를 한다는 게 복 받아야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굳게 닫힌 마음을 표현했다.주병진의 "지금도 쉽게 가슴이 쉽게 뜨거워질 수 있냐?"는 질문에 신혜선은 어릴 때 느낀 설렘보다 이제는 편안한 만남을 추구한다고 답했다. 주병진은 "이제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걸 아니까 외모를 안 꾸미게 되는 거"라며 공감했다.주병진은 "내가 좋아하는 표현 중에 '사랑은 사랑이 식은 순간 비로소 시작된다'는 말이 있다. 사랑하고 싶을 때는 누구나 사랑할 수 있다. 누구나 하는 사랑이다. 모든 면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이라고 설명했다.익숙함과 소홀함의 차이를 강조한 주병진은 "사랑하면 고귀하고 갖고 싶은 거다. 가지고 나면 안에 있
SBS ‘틈만 나면,’에서 유연석이 유재석의 ‘토크쇼’를 두고 견제에 나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19일 유연석이 ‘유튜버’로서 ‘조회수 치트키’ 유재석에 소심한 항의(?)에 나섰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연석은 “요즘 캠핑은 안 한다. 유튜브를 찍어야겠다고 준비하다 보니까 너무 힘들더라”라며 험난한 유튜버의 길을 고백한다. 그러더니 유연석은 “누구는 3일 전부터 짐 싸서 1박 2일 준비해도 조회수가 몇 만이 안된다”라고 하소연하다가 “누구는 앉아서 1시간 얘기하고 천만 조회수 더라”라며 유재석의 ‘토크 파워’에 은근한 부러움을 표해 유재석을 움찔하게 한다. 이에 유재석이 “날 얘기하는 거니?”라고 확인 사살하자 조용히 고개를 끄덕여 유재석을 박장대소하게 한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취미 부자’ 유연석이 새로운 취미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유연석이 “요즘 가드닝에 완전 빠져있다”라고 고백하자 채수빈은 “촬영 가면 줄자 꺼내서 화분 사이즈를 재더라”고 생생한 증언을 이어간다. 유연석의 남다른 취미 수집에 모두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반면 채수빈은 “저의 취미는 눕는 거다. 쉬는 날은 누워서 모든 걸 다 해결한다”라며 의외의 일상을 언급해 놀라움을 산다. 이에 유재석이 때를 놓치지 않고 “그러고 보니 ‘주토피아’ 나무늘보 닮았다. 그래서 집에서도 나무늘보냐”라고 장난을 시동 걸자, 채수빈은 “누워있는 게 행복하다. 비스듬하게 누워서 밥 먹는다”라며 순수한 대답을 덧붙여 유재석을 쓰러지게 한다고. 과연 유연석의 ‘조회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주병진이 맞선녀에게 슬쩍 마음을 내비쳤다.18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과 신혜선 변호사가 포장마차 데이트를 즐겼다.앞서 주병진은 두 번째 맞선 상대인 신혜선 변호사를 '신의 선물'이라고 표현하며 호감을 드러냈다.야외 포장마차에 자리 잡은 두 사람은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신혜선은 "똥집 볶음 먹고 싶다. 호주에는 포장마차가 없어서 와보고 싶었다"며 설렘을 드러냈고, 주병진은 앉을 새도 없이 상대를 적극적으로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첫 잔을 원샷한 신혜선은 "호칭을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었다. 첫 번째 맞선 때와 같은 상황에도 주병진은 "어이 주형이라고 불러라. 사실 호칭 안 붙여도 대화가 통한다"며 호칭 없는 대화를 제안했다.신혜선은 "포장마차를 드라마에서 많이 봤다. 나도 남자친구 생기면 비 오는 날, 포장마차에서 우동 국물 소주 먹는 거 해보고 싶었다"고 로망을 드러냈다. 이에 주병진은 "내가 남자친구예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포장마차 특성상 뒤에서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상황에 주병진은 "나는 식당가면 벽을 등지고 앉는다. 뒤에서 누가 왔다 갔다 하면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신혜선은 뒤로 손을 뻗으며 "제가 막아드릴게요"라고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주병진은 "그 얘기를 했을 때 '쿵' 하고 다른 느낌을 받았다. 내가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했는데 갑자기 막아주겠다고 그러니까 '이게 뭐지?' 싶으면서 심쿵했다"고 이야기했다.2년간 사귄 연인과 8개월 전 이별했다는 신혜선
'4인용식탁' 한다감이 남편 자랑을 했다.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은 배우 한다감 편으로 절친 윤해영, 김가연, 윤정수와 함께했다.이날 한다감은 남편과 둘이 살고 있는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한강뷰 고급 빌라를 최초 공개했다.특히 거실을 더욱 빛낸 6개월 기다려 받은 크리스털 식탁과 크리스털 샹들리에 조명이 눈길을 끌었다.한다감은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기다리고 해서 망설였다. 밤에 감성에 젖고 싶을 때 조명을 켜고, 한강 보고 멍때리며 힐링한다"고 여유로운 일상을 전했다.여기에 한다감용 서재와 시아버지가 사준 안마기, 불규칙한 스케줄 때문에 따로 잘 때를 대비한 여유 침실, 그리고 테라스가 있는 2층 거실 등 복층 구조의 집을 자랑했다.배우 윤해영, 김가연 그리고 개그맨 윤정수까지 1972년생 동갑내기들이 한다감 집을 방문했다. 평소 지인들을 잘 초대하지 않는다는 한다감은 "이번이 첫 초대"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한다감은 아버지가 1000평 친정집 뒷마당에 심어 키운 사과대추와 직접 항구까지 가서 공구한 꽃게로 귀한 손님들을 대접했다.윤정수는 "평소 남편한테도 이렇게 요리를 해주냐"고 물었고, 한다감은 "이렇게 안 해준다. 요리 자주 하는 편은 아니다. 요리 남편이 다 한다"고 밝혔다."남편과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한다감은 "남편과 나는 운명 같다. 지인 소개로 만났다가 몇 년간 연락을 안 했다. 그후 먼저 연락이 와서 '아는 형이 팬인데 골프 한 번 치자'고 해서 아는 언니를 데리고 같이 나갔다"고 재회의 순간을 회상했다.하지만, 한다감의 팬이라던 남
새어머니에게 당한 일들이 억울하다는 사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는다.1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92회에는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50대 사연자가 출연한다.계모에게서 지독하게 맞아 억울하고 분한 감정이 쌓여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부모님의 이혼과 아버지의 재혼으로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계모와 함께 살았다는 사연자. 2년 뒤 계모에게서 맞기 시작해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지독하게 맞고 지냈다고 말한다.그렇게 맞은 흉터들이 40년이 지났지만 또렷하게 남아있었고, 너무 두렵고 무서워 반항할 생각조차 못 했다고. 이에 이수근은 “아버지한테 얘기 안 했냐”고 묻자 계모가 아버지에게 말하면 죽이겠다고 말해 차마 이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말한다. 이후 계모는 사연자를 형제복지원에 보냈다고 말해 이수근과 서장훈을 놀라게 한다.'형제복지원'은 75년부터 87년까지 12년간 부산에서 무고한 시민들을 납치한 후 복지원에 감금하고, 강제 노역과 구타, 성폭행과 살해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르며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인권 유린 현장으로 기록되어 있다.사연자는 학교로 찾아오는 친어머니를 피하고자 학교에 가지 않았으며, 계모의 폭행을 피해 몸을 숨기고 잠을 청했다고 계모가 도둑으로 신고해 복지원을 가게 만들었던 것. 형제복지원에서의 생활은 끔찍했고, 살아서 나왔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경험이었다고 언급한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었고, 구타로 돌아가신 분, 탈출했지만 산속을 헤매다 잘못된 사람들도 많았다고 회상한다.서장훈은 “몇 살에 복지원에서 벗어났냐”고 묻자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Yves)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브는 지난 14일 두 번째 EP 'I Did(아이 디드)'를 발매한 가운데, 15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격해 컴백 무대를 꾸몄다.무대 위 이브는 댄서들과 함께 군무를 펼치며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특히, 이브는 머리에 한 손을 올린 채 웨이브를 하는 포인트 안무 등으로 곡의 무드를 그려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브는 또한 음악방송마다 셔츠, 블랙 정장, 스트라이프 착장 등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각기 다른 느낌의 무대를 완성했다.이브의 무대를 본 글로벌 팬들은 "무대 내내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멋지고 아름답다", "스타일리쉬하고 고급스럽고 세련된 노래", "이브 같은 노래와 무대를 하는 사람은 이브뿐", "이브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이 곡의 완성"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Viola(비올라)'는 하이퍼팝 장르로, 평온함을 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이브가 깊은 내면의 심연으로 들어가 다중 자아를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몽환적인 사운드와 이브의 세련된 보컬이 어우러져 독보적이면서도 신비로운 감성을 선사한다.'I Did'는 이브가 아티스트로서 평온함을 찾는 여정에서 마주한 감정과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사운드의 총 5곡이 담긴 가운데, 이 앨범은 발매 직후 브라질, 터키 1위를 비롯해 전 세계 7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에 진입했다. 또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4위, 유러피안 앨범 차트 10위에 오르며 이브의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이브는
30억 대의 빚을 지고 개인 파산을 선고 받았던 윤정수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차가운 도시 여성 이미지로 사랑받은 배우 ‘한다감’ 편이 방송된다.한다감은 이사한 지 1년 된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생애 첫 집들이 손님으로 배우 윤해영, 김가연, 개그맨 윤정수를 초대한다.이날 넷 중 유일한 미혼인 윤정수는 풍수지리사의 말을 듣고 재물과 결혼 중 ‘결혼’을 위한 지역을 선택해 이사했지만, 3년째 소식이 없다고 전한다. 최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절친들의 질문에 윤정수는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안 되면 너무 애쓰지 말자’라고 느꼈다고 말하면서도 문득문득 결혼에 대한 미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이모카세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한다. 18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장안의 화제 ’흑백요리사‘ 특집으로 ‘이모카세 1호’ 김미령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 된다.최근 진행된 ‘동상이몽2’ 녹화에는 ‘흑백요리사’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으로 백종원, 안성재의 극찬을 받으며 최종 순위 6위에 빛나는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이 등장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에 ‘흑백요리사’ 동료 셰프인 ‘딤섬의 여왕’ 정지선이 이모카세 1호를 지원 사격하러 스튜디오에 방문했다. 정지선을 본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은 “정지선이 훌륭한 셰프지만 한식은 지지않는다”며 정지선을 도발했고, 정지선 역시 질세라 “언니로서는 좋지만 실력은 내가 더 낫다”며 신경전을 보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이모카세 1호 김미령은 시그니처 의상인 한복을 입고 2대 째 영업 중인 국숫집으로 출근했다. 안동 국수를 본 서장훈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며 역대급 리액션을 보였고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은 “하루 3~400 그릇 팔다가 요즘은 700 그릇 이상 판다”며 역대급 판매율을 자랑했다. 이를 듣던 MC들은 “다 얼마냐”며 난데없는 계산 릴레이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은 안동 국수와 더불어 시그니처 메뉴인 수육의 조리 비법을 깜짝 공개하는가 하면, 동업자 남편에 “느리고 너무 답답해! 왜 자꾸 다른 곳을 보냐”며 역정을 내 살얼음판 분위기를 만들었다. 계속되는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의 잔소리에 지켜보던 정지선은 “나
가수 규현이 프리즘처럼 생동감 넘치는 음악 컬렉션을 펼친다.규현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앨범 'COLORS(컬러스)'를 발매한다. 'COLORS'는 규현이 지난 2014년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타이틀곡 '하루마다 끝도 없이 (Unending Days)'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된다.규현은 'COLORS'의 프로모션 콘텐츠를 통해 프리즘처럼 생동감 넘치는 음악 컬렉션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규현은 다채로운 컬러감과 함께 Calmness, Maturity, Yourself, Keynote 등 4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인 데 이어 수록곡 전곡의 무드를 담은 트랙 비디오 8편을 따로 제작해 차례로 공개하고 있다. 규현의 확장된 장르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동시에, 연일 컴백 기대감을 높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첫 트랙 비디오로 음원 일부가 공개된 규현의 자작곡 '어느 봄날 (Prologue)'와 '어느 봄날 (One Spring Day)'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 개의 트랙 비디오에서 함께 공개된 두 곡은 앞부분 연주곡으로는 잔잔한 울림을, 뒷부분 규현의 감미로운 보컬로는 애틋함을 전했다. 이에 더해 규현은 이별의 감정을 애처로이 삭이는 연기로 몰입감을 배가하며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규현은 이어 공개한 수록곡 '기지개 (Journey)'의 트랙 비디오에서는 '어느 봄날'과는 또 다른 산뜻한 보컬로 프리즘의 한 구역을 완성했다. 'COLORS'에 감성 발라드를 비롯해 팝, 댄스, 뮤지컬 넘버가 연상되는 클래식한 대곡 스타일까지 수록된다고 예고된 만큼, 향후 모두 공개돼 규현표 음악 컬렉션의 맛보기가 되어줄 트랙 비디오에도 열띤 관심이 쏠리고 있다.규
1000평대 한옥 친정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배우 한다감이 개명을 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차가운 도시 여성 이미지로 사랑받은 배우 ‘한다감’ 편이 방송된다.한다감은 이사한 지 1년 된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생애 첫 집들이 손님으로 배우 윤해영, 김가연, 개그맨 윤정수를 초대한다. 남편과 둘이 살고 있는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한다감의 집은 탁 트인 한강 뷰를 자랑하는 고급 빌라로, 거실과 복층에서 보이는 풍경이 눈길을 끈다. 특히 6개월을 기다려 받았다는 크리스털 식탁과 크리스털 샹들리에 조명이 절친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해당 식탁은 C사의 직사각 다이닝 테이블로, 가격은 3200만원에 달한다.현재 5년 차 결혼 생활 중인 한다감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는다. 남편은 1살 연상의 사업가로, 세 번째 만나는 날 갑자기 후광이 느껴져 점차 사이가 발전했다고. 서로 자존심이 강해 헤어진 기간도 있었지만, 남편이 한다감의 생일 선물을 보낸 계기로 재회했던 사연을 고백한다. 헤어진 기간 동안 남편 생각이 많이 났다던 한다감은 재회 후 ‘이럴 거면 결혼하자’라고 먼저 프러포즈했다고 밝혀 의외의 모습으로 절친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또한 남편과 여행 간 지역 20여 곳을 표시해 놓은 세계 지도를 공개하며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다.한다감은 데뷔 20년 차에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개명하게 된 계기도 밝힌다. 운동 비디오까지 제작할 정도로 건강미의 대명사였지만, 실상은 사과 한 쪽마저 소화를 못 시킬 정도로 건강 상태가 안 좋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었다고. 20
박태환이 5살 위 정대세에게 언성을 높인다. 1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2R 두 번째 대결 ‘보트 레이스’가 시작된다. ‘보트 레이스’는 해변에서 150m 떨어진 바다 위에 있는 각 팀 보트에 팀원 3명이 탑승하고, 수영 대표 1명이 보트까지 수영해 간 뒤 2명이 함께 보트를 끌고 해변으로 돌아와 깃발을 먼저 뽑는 미션이다. 피지컬팀의 용병이 된 ‘마린보이’ 박태환은 바다수영 미션에 “내가 해야 하네”라며 준비했다. 그러나 군인팀 리더 이승기는 “수영은 태환이가 하면 안 된다”며 ‘월드클래스’의 출전을 견제했다. 피지컬팀 추성훈은 “그런 게 어디 있냐”며 발끈했지만, 박태환의 ‘구 팀원’ 출신 정대세또한 “아무리 열심히 해도 못 따라잡을 차이”라고 쫑알거리며 반박했다. 그러자 박태환은 “그쪽은 좀 빠지시고! 조용히 좀 하시고!”라며 투닥거렸다. 박태환의 출전을 놓고 언쟁이 높아지자 결국 추성훈은 “태환이 그렇게 수영 잘 못해”라고 너스레를 떨며 출전을 확정했다. 박태환이 출전하자 김동현은 “이건 무조건 태환이의 게임이다. 질 수가 없다. 승부사들은 딱 이긴다, 진다는 느낌이 있다”라며 피지컬팀의 승리를 장담했다. 그러나 ‘군인팀’의 수영 대표 정대세도 “저도 헤엄치는 거 자신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정글팀’의 수영 대표 김병만은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저는 해야 한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렇게 경기가 시작됐지만, 먹구름이 갑자기 몰려오며 급격하게 날씨가 악화됐다. 높은 파도에 박태환도
배우 주지훈과 정유미가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1950년대 여성 국극단을 조명하면서 현실적인 시대상도 반영하고 싶었던 걸까. 쇠퇴하는 여성 국극에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는 맥없이 사라졌고, 주체적인 여성들의 모습은 결국 결혼으로 점철됐다. 주인공들의 성장과 성공은 지워진, 허무한 결말뿐이다.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가 마지막회에서 최고 시청률 16.5%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정년이'는 여성 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 국극 무대로 방송 내내 큰 화제를 모았다. 처음부터 '정년이'가 순탄하지는 않았다. '정년이'는 tvN 편성이 확정되기 전 '정년이' 편성을 검토했던 MBC가 업무상 성과물 도용으로 인한 부정경쟁방지법 및 계약교섭의 부당파기로 인한 손해배상청구를 근거로 '정년이' 제작사들에 재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법원이 이를 인용하며 한 차례 논란이 일었다. MBC는 작품 제작을 위한 자료 조사, 촬영지 섭외, 배우 캐스팅 등 사전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음에도 편성이 불발되며 막심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지만, '정년이' 제작사 측은 "MBC는 제작사들과 '정년이'와 관련된 구두 합의를 포함 어떠한 계약도 체결한 사실이 없고, 제작사는 명시적인 편성 확정을 고지받은 적도 없다"고 반박하며 논란을 일단락 했다.각색 과정에서 퀴어 코드를 삭제했다는 논란도 있었다.
배우 이시우가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김예원이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