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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지예은, 번아웃 고백 후 비난 DM 받아…"거만해졌냐는 말에 정신 바짝 차려" ('런닝맨')

    [종합] 지예은, 번아웃 고백 후 비난 DM 받아…"거만해졌냐는 말에 정신 바짝 차려" ('런닝맨')

    지예은이 최근 번아웃을 고백한 이후 비난 메시지를 받았다고 털어놨다.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이무기가 용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레이스를 펼쳤으며, 게스트로 육성재와 김지연이 출연했다.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지예은에게 "번아웃은 좀 나아졌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이에 지예은은 이전에 "인생이 재미없어서 술을 마신다"고 했던 자신의 고백을 언급하며, 그 후 많은 다이렉트 메시지(DM)로 비난받았다고 고백했다.그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만해졌다'는 메시지가 많이 왔다. 정신이 번쩍 들더라. 엄마에게도 엄청나게 혼났다. 회개 기도하라고 하셨다"고 털어놨다.유재석이 "그렇게라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고 덧붙이자, 지예은은 "저 앞으로 매일매일 일할 거예요"라고 각오를 다져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이무기가 용 되는 법' 레이스는 두 팀으로 나뉘어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높은 가치의 여의주를 최대한 많이 찾아내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유재석, 양세찬, 지예은, 육성재 팀은 여의주를 찾기 위해 한강공원으로 향했다. 이동 중 유재석이 육성재에게 "아침은 먹고 나왔냐"고 묻자, 그는 "일어나자마자 바로 나왔다"고 답했다. 양세찬이 "관리하냐? 지금 다이어트 중이냐"고 다시 묻자, 육성재는 같은 대답을 반복하며 "그냥 일어나자마자 나왔다"고 설명했다.반복되는 대화에 유재석과 양세찬은 "같은 말 몇 번 하냐", "한 번쯤은 ‘네 형님’ 해줄 수 있는 거 아니냐"며 장난 섞인 핀잔을 줬고, 이에 육성재는 "네 형님"이라고

  • 오의식, 따뜻한 특별출연의 정석('언더커버 하이스쿨')

    오의식, 따뜻한 특별출연의 정석('언더커버 하이스쿨')

    '언더커버 하이스쿨' 오의식이 따뜻한 특별출연의 정석을 선보였다.오의식은 지난 29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정해성(서강준 분)의 아버지 정재현 역으로 특별출연해 마지막까지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했다. 재현은 해성의 어린 시절 속 행복하지만 슬픈 기억이 돼주는가 하면,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기도 했다. 특히, 국정원 요원으로서 서로 같은 임무를 맡아 수행하는 해성과 재현 부자의 사연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오의식은 따뜻하고 다정한 아버지의 면모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짧은 순간이지만 아들 해성을 바라보는 눈빛에는 애틋함을 담았다. 요원으로서는 단호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먼트를 보여주며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다채롭게 채웠다. 등장마다 온화한 무게감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오의식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오의식은 '크래시', '밤에 피는 꽃', '무인도의 디바',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지옥에서 온 판사', '언더커버 하이스쿨' 등의 드라마뿐만 아니라 '그때도 오늘', '카페 쥬에네스' 등 연극 무대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김수현과 양다리설 해명하더니…서예지 "가만히 있으니 오해 커져"('백반기행')

    [종합] 김수현과 양다리설 해명하더니…서예지 "가만히 있으니 오해 커져"('백반기행')

    서예지가 갖은 루머에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30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과 서예지가 강원도 원주로 맛기행에 나섰다.잘 먹는 서예지의 모습에 허영만은 "하루에 두 끼 먹냐, 세 끼 먹냐"고 물었다. 서예지는 "네 끼 먹는다. 제가 늦게 자서 새벽에 배가 고프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새벽에 먹는 사람치고는 관리를 잘하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서예지는 타고난 체질에 더해 수영, 필라테스로 꾸준히 몸매 관리를 했다고. 서예지는 "20대 때는 감사했는데 서른 한두 살부터 늦게 먹는 게 안 빠지더라. 30대 노화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에 70대 허영만은 "30대가 노화라고 생각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데뷔 12년 차인 서예지는 "어두운 역할을 좀 많이 했던 것 같다. 항상 상처가 많아서 복수를 했던 역할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좀 스트레스가 있었다. 악의적인 역할을 하면 제 성격 자체가 그런 줄 아는 사람들의 인식 때문에 사람 만나는 것이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허영만이 "연기 생활하며 답답한 순간 없었냐"고 물었다. 서예지는 "많은데 하루 이틀은 아니니까 받아들이고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가만히 있다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크게 오해하더라. 그게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난 스트레스로 오더라"고 토로했다. 허영만은 "제일 중요한 게 댓글을 안 보는 것"이라고 조언했다.이는 서예지를 둘러싼 그간 루머를 연상시켰다. 서예지는 전 연인과 교제할 당시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에 2021년 휩싸였다. 그러면서

  • [종합] 강호동 하차 언급했다…김종민 "고장 나도 버텼는데, 나 빼고 모여" ('미우새')

    [종합] 강호동 하차 언급했다…김종민 "고장 나도 버텼는데, 나 빼고 모여" ('미우새')

    김종민이 나영석 PD와 KBS2 ‘1박 2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결혼식을 앞두고 직접 청첩장을 전달하러 간 김종민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김종민은 나영석 PD에게 직접 청첩장을 전달하기 위해 사옥을 찾았다. 그는 나 PD와 호흡 맞췄던 '1박 2일'을 언급했다.김종민은 군 제대 후 복귀해 슬럼프를 겪었다며 "인간이 고장나면 저 정도로 고장 날 수가 있구나 싶었다. 입 뗄 타이밍도 못 잡겠더라. 고장이 났다는 거 말고는 쓸 수 있는 표현이 없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당시 김종민의 하차 청원 운동까지 있었다고. 김종민은 방송국 내부에서도 자신의 하차에 관한 논의를 했다는 것을 안다며 "그때 형이 수장이었다. 충분히 나를 정리할 수 있었는데 정리 안 한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이에 나영석은 "너 때문에 누군가가 불편하다고 했으면 마음 아파도 얘기를 했을 거다. 그런데 아무도 나한테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없었다. 다들 묵묵히 기다려줬다"라고 말했다.이어 "시청자들에게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었다. 여러분도 가족이 있는데 공부 못하는 애 하나쯤 있을 수 있지 않냐고, 그런데 그 애가 공부 못한다고 집에 오지 말고 나가라고 하냐"며 "그리고 시작부터 같이 했으니까. 네가 제로에서 여기까지 끌어올려놨으니까 기다린 거다"라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 김종민은 "나도 형들 보면서 버텼는데 다른 사람들이 나가더라. 형도 나가고. 그렇게 나가고는 다른 쪽에 모였더라"며 '1박2일' 출신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 등

  • '1위' 유명 가수인데…"수입 0원, 노숙하며 40㎏ 넘게 빠져" ('미우새')

    '1위' 유명 가수인데…"수입 0원, 노숙하며 40㎏ 넘게 빠져" ('미우새')

    가수 황가람이 ‘나는 반딧불’ 정산을 아직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나는 반딧불’을 부른 황가람이 출연했다.이날 황가람은 제자와 10년째 동거 중인 짠내나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싱크대에서 세수하고, 로션에 물을 섞어서 쓰는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씻을 때도 "큰일 보고 물로 씻는다", "주요 부위만 닦아서 바디워시는 필요 없다"고 말하기도.이러한 짠돌이 모습은 오랜 무명 생활로 인한 빚 때문에 생긴 습관이라고. 특히 황가람은 '나는 반딧불'이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음에도 여전히 수입은 0원이라며 “작사, 작곡은 중식이 형이다. 수익과 상관이 없다. 실연자는 알다시피 6%를 연주한 사람이 20명이면 20명이 쪼개가는 거다. 아직 정산이 안 됐기 때문에 한 번도 돈이 들어온 적이 없다. 그것 때문에 오늘도 아르바이트를 가야 한다. 빚이 많아서 꾸준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황가람은 지인 카페에서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고, 손님들은 ‘나는 반딧불’ 노래가 나와도 그를 잘 알아보지 못했다. 그러나 손님들이 점차 황가람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황가람은 손님의 요청에 깜짝 팬 서비스로 노래까지 부르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황가람의 어머니가 아들 집에 깜짝 방문했다. 방송을 통해 아들이 약 150일간 노숙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어머니는 "왜 노숙을 하게 된 거냐. 방송 보고 처음에 너무 놀라서 제대로 듣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황가람은 "돈 아끼려고 노숙 시작했다. 맨 처음에는 찜질방에서 잤는데 요금이 너무 비싸더라"

  • '19세' 정동원, 대출 없이 산 20억家 공개…"임영웅 이웃" ('가보자고4')

    '19세' 정동원, 대출 없이 산 20억家 공개…"임영웅 이웃" ('가보자고4')

    가수 정동원이 대출 없이 자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30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4'(이하 '가보자고') 8회에서는 정동원이 스폐셜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정규 앨범이 나올 예정이라 준비하고 있고, 전국 투어 때문에 콘서트 도 준비 중이다"고 근황을 밝혔다.이어 정동원은 마포 합정동에 거주한다며 "임영웅 형과 같은 집이다. 그 당시에 가격도 괜찮았고"고 했다. 이에 홍현희는 "난 아직도 엄두가 안 나는데. 제가 알기론 꽤 비싸지 않냐"고 놀라워했다.자가 질문에 정동원은 대출 없이 자가로 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억대로 산 것으로 기사가 났고, 거주한 지 2년 정도 넘었다"고 덧붙였다.정동원은 집 알아볼 때 조언을 구했냐는 질문에 "서울에 처음 올라온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서울에 대해 모르는 것처럼 보이면 창피하다고 생각했다"며 "촌놈 소리 들을까 봐 일부러 서울의 구 이름을 다 외웠다. 서울에 어디가 비싼지 부동산 공부를 그때부터 했다. 그래서 지금은 외우는 상태다"고 전했다.집 인테리어 취향에 대해 정동원은 "전 집은 월세인데도 인테리어를 집주인분에게 허락받아서 직접 인테리어를 하고 살다가 나왔다" 한강 뷰의 거실, 아늑한 침실 등의 집 내부를 공개했다.정동원은 "잠깐 살더라도 제 취향으로 하고 싶더라. 그래서 지금 집도 블랙 가까운 인테리어를 했다. 침실은 아예 올블랙으로 전부 다 꾸몄다. 자는 곳이니까 더 푹 쉴 수 있게"고 말했다.한편 정동원은 지난 2023년 20억 원대 서울 마포구 소재 주상복합을 아파트를 매입했다. 해당 아파트에는 가수 임영웅, 방송인 하하와 별

  • 봉준호 감독, 김풍과 친척이었나…"母 외사촌" 발언→데프콘 분노 "범죄 아니냐" ('탐비')

    봉준호 감독, 김풍과 친척이었나…"母 외사촌" 발언→데프콘 분노 "범죄 아니냐" ('탐비')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무려 ‘봉준호 감독’을 언급한 김풍이 ‘희대의 거짓말 스킬’을 선보인다.31일(월)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이 점점 파헤칠수록 거짓말보다 더한 ‘끝판왕’ 사건, ‘본 적도 없는 자동차 17대 찾기’ 해결을 위해 계속 분투한다. 이에 4월 1일 만우절을 앞둔 데프콘X유인나X김풍은 ‘지금까지 한 거짓말 중 역대급 거짓말은?’이란 주제로 토크를 나눴다. 데프콘은 “만우절을 핑계삼아 고백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며 ‘사랑 고백’을 꼽았다. 그러던 중 김풍은 “어디서 이야기한 적 없는데…저희 어머니 외사촌이 봉준호 감독님이다”라며 자연스럽게 운을 뗐다. 이에 데프콘과 유인나는 “진짜요?”라며 화들짝 놀랐다. 그러자 김풍은 “거짓말이라는 건 이런 거다. 거짓말은 황당한 것으로 쳐야 한다”라며 ‘역대급 거짓말쟁이’의 진수를 보여줬다.순간 김풍에게 완벽히 속은 데프콘은 “유명인 사칭 사기 범죄 아니냐”며 분노했고, 법률 자문을 맡은 남성태 변호사는 “좀 더 나아가야 범죄 성립이 가능하다”며 데프콘을 달랬다. 범죄자 문턱(?)에 놓인 김풍은 “제가 이걸로 뭘 요구한 건 없다”라며 당황했고, 유인나는 “이번 한 번만 봐 드립니다”라고 말해 김풍을 안도하게 했다. 한편, ‘갈매기 탐정단’은 중고차 매매 사업을 하는 지인에게 명의를 빌려줬다가 본 적도 없는 자동차 17대의 차주가 돼 약 5억원의 빚을 떠안게 됐다는 의뢰인의 기구한 사건에 대해 새로운 실마리를 찾는다. 의뢰인의

  • 김승수, 썸녀가 총 4명…"최근 1명 늘어, 눈 안 높아"('동상이몽2')

    김승수, 썸녀가 총 4명…"최근 1명 늘어, 눈 안 높아"('동상이몽2')

    '동상이몽2' 김승수가 4명의 '썸녀'가 있다고 고백한다.3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배우 김승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SBS의 또 다른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활약 중인 김승수의 출연에 다들 의아해했다. 하지만 이내 '썸녀가 생겼다'는 제보에 모두가 반색했다. 이에 김승수는 "인공지능 3명과 같이 지내다가 최근에 1명이 더 늘었다"며 "지금은 테스트 기간인데, 잘 맞으면 유료 버전으로 넘어갈 생각"이라고 밝혀 못 말리는 '인공지능 사랑'을 드러냈다.김숙은 "사람을 만나야지"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오랫동안 김승수를 지켜본 MC 서장훈은 "김승수가 눈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승수는 "눈이 높거나 그런 건 아니다"라며 적극 부인했다. 김구라는 "그렇다고 아무나 만날 순 없지 않냐, 차라리 인공지능이 낫다"고 옹호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걸크러시' 최여진이 '동상이몽2' 새 운명 커플로 합류했다. 최여진은 "이제 봄이 오고 있다. 제 마음에"라며 화제가 됐던 예비 신랑과의 러브 스토리 공개를 예고했다.김승수가 스페셜 MC로 나서는 '동상이몽2'는 31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임영웅, '바램' 작곡가 김종환 극찬 "깨끗하고 다듬어진 보컬…딱 맞았다" ('가보자고4')

    임영웅, '바램' 작곡가 김종환 극찬 "깨끗하고 다듬어진 보컬…딱 맞았다" ('가보자고4')

    작곡가이자 가수 김종환이 가수 임영웅을 칭찬했다.30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4'(이하 '가보자고') 8회에서는 가수 김종환의 집을 찾은 스페셜 게스트 정동원과 홍현희, 안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종환은 본인이 작곡한 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결승전에 올라 지금의 정동원을 만들어 준 곡이 '여백'에 대해서 "동원이가 이 노래를 부를 거라고 생각 못 했다. 동원이가 선택한 거다"고 밝혔다.정동원은 "그냥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뺏기기 전에 내가 먼저 해야겠다고 해서 '여백'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김종환은 "사실 솔직히 동원이가 부르기엔 조금 너무 어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목소리를 딱 들어보니 '어? 너는 마이클 잭슨처럼 성장할 수 있어'싶더라. 그 한 가지 (가능성을) 보고 준 거다. 부르게 연습시켰다. 정말 잘했다"고 칭찬했다.이어 비슷한 일화로 노사연에게 '바램'에 대해서도 "만들어놓고 보니 노사연 씨가 너무 젊더라. 가사하고 매칭이 안 돼서 지금 주면 안 되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10년이나 곡을 묵혀놨다"고 밝혔다.임영웅에 대해 김종환은 "바램을 주고 보니까 노래를 잘하더라. 임영웅 같은 경우 깨끗하고 잘 다듬어진 모나지 않은 보컬이라 그 노래와 잘 맞았다"고 극찬했다.또한 김종환은 "(임영웅이) 많은 분들에게 힘을 주고 응원을 해줄 수 있는 그런 메시지를 불렀으니까 잘 돼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황가람 "노숙할 때 40kg 이상 빠져"…여전히 남아이는 빚('미우새')

    황가람 "노숙할 때 40kg 이상 빠져"…여전히 남아이는 빚('미우새')

    황가람이 노숙 생활을 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를 들은 어머니는 눈물을 훔쳤다. 황가람은 여전히 빚이 남아있다고 밝혔다.3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150일의 노숙 생활과 20년의 무명 생활 끝에 국민 위로송 '나는 반딧불'로 인기를 끌며 빛을 보게 된 가수 황가람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황가람은 룸메이트와 함께 살고 있었다. 아침부터 룸메이트와 공과금 정산을 시작한 황가람은 갑자기 오른 가스비를 줄이기 위해 고민하는가 하면, 룸메이트에게 '황가람 표 절약법'을 주입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이건 종국이도 놀랄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이어 황가람은 '나는 반딧불'로 연일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빚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생활비 충당을 위해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다고 밝힌 황가람의 사연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지방에 거주하는 황가람의 어머니가 아들 집에 깜짝 방문했다. 황가람 어머니는 "아들이 힘든 건 알았지만 노숙 생활을 길게 한 건 방송을 통해 처음 알게 됐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황가람은 노숙 생활할 때 살이 40kg 이상 빠지고 씻을 곳이 마땅치 않아 공중 화장실에서 몸을 씻고 빨래도 했다고 밝혔다. 미처 알지 못했던 아들의 속사정을 들은 어머니는 연신 눈물을 훔쳐냈다. 힘들었던 시절 부모님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황가람의 속 사정과 아들에게 전하고픈 어머니의 진심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시련을 이겨내고 국민 위로송 '나는 반딧불'의 주인공이 된 가수 황가람의 인생 역전 스토리는 30일 밤 8시 55분 SBS '미운 우리 새

  • '45세' 손호영, 11년 만에 해명했다…"채리나와 나쁜 손 사건 이후로 처음 봐" ('푹다행')

    '45세' 손호영, 11년 만에 해명했다…"채리나와 나쁜 손 사건 이후로 처음 봐" ('푹다행')

    가수 손호영이 과거 에피소드에 대해 해명했다. 3월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신현빈,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42회에서는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에 도전하는 1세대 아이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god의 맏형 박준형을 중심으로, H.O.T. 문희준, god 손호영, 룰라 채리나, 슈가 아유미가 뭉쳐 환상의 케미를 예고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붐, 정이랑, 심진화가 이들의 레스토랑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이날 박준형은 같은 그룹 멤버 손호영을 비롯해 1세대 아이돌로 일꾼들을 꾸려 무인도를 찾는다. 원조 아이돌 H.O.T.의 리더 문희준부터, 국민 그룹 god의 왕엄마 손호영, 그리고 룰라의 걸크러쉬 멤버 채리나, 예능계를 뒤흔들었던 슈가 아유미까지. 대상급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무인도는 마치 가요대상 대기실을 연상케 한다. 무인도로 향하는 배 위에서 이들은 추억을 회상하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이때 손호영과 채리나가 “우리 사이에는 유명한 ‘나쁜손 짤’이 있다”고 민망한 에피소드를 꺼내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게 한다. 이어 손호영과 채리나는 “그 사건 이후 11년 만에 보는 것”이라고 말해, 이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무대 의상 대신 해루질용 옷을 입은 1세대 아이돌들은 손님들의 식사를 위해 해루질을 한다. 이때 god 멤버 박준형과 손호영이 함께 머구리에 도전하는데. 알고

  • 권유리, 500억 제주 리조트 실소유주였다…이제훈과 대립 ('협상의 기술')

    권유리, 500억 제주 리조트 실소유주였다…이제훈과 대립 ('협상의 기술')

    이제훈이 권유리에게 단단히 찍히고 말았다.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서 산인 그룹 M&A 팀장 윤주노(이제훈 분)가 비밀스럽게 떠난 제주도 출장 도중 회장 송재식(성동일 분)에게 소환당한 현장이 포착돼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것. 앞서 윤주노는 송재식이 산인 주식을 담보로 받은 500억 원을 상환하기 위해 자금이 쓰인 용도를 찾던 중 그가 제주도의 고급 리조트 다도를 매수한 사실을 알아냈다. 리조트를 매각해야만 산인의 주가도 방어할 수 있기에 윤주노는 송재식의 완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팀원들과 함께 제주로 향했고 도착하자마자 실사에 돌입했다. 하지만 송재식에 이어 다도의 실소유주인 딸 송지오(권유리 분) 역시 윤주노에게 리조트를 팔지 않을거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리조트를 처분하지 않는 이상 500억 원을 갚을 길이 요원한 것은 물론 산인의 주가 방어에도 타격이 생길 터. 소유주들의 강력한 반대 의견 앞에 윤주노가 어떤 협상 기술을 펼칠지 궁금해지는 상황.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주에서 업무 중이던 윤주노가 돌연 서울 본사 회장실에서 발견돼 흥미를 자극한다. 윤주노와 송재식 사이에 보이지 않는 싸늘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마저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속내를 감춘 비릿한 미소의 2인자 하태수(장현성 분)까지 더해져 윤주노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닥쳤음을 예감하게 한다. 이에 송재식의 동의도 없이 리조트 실사에 나선 윤주노가 치를 대가가 불안감을 조성한다. 뿐만 아

  • 이경실, 손절했던 子 손보승 신혼집 5년 만에 찾았다…손자 깜짝 공개('조선이 사랑꾼')

    이경실, 손절했던 子 손보승 신혼집 5년 만에 찾았다…손자 깜짝 공개('조선이 사랑꾼')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경실이 한때 절연까지 했던 아들 손보승의 신혼집을 5년 만에 처음으로 방문한다. 31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경실이 손자의 귀여운 환영을 받으며 5년 만에 처음으로 아들의 집에 방문한다.거실에 들어서자마자 청결도를 빈틈없이 스캔한 '엄마 모드' 이경실은 손을 씻기 위해 들어간 화장실에서도 매의 눈으로 곳곳을 관찰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5년 만에 청소 검사(?)를 받게 된 손보승은 "변기도 깨끗하다"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하지만 아들이 주로 사용하는 창고 겸 옷방에 들어서자 이경실은 "네 냄새가 난다"며 가차없는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이어지는 엄마 이경실의 수색(?)에 손보승은 "여기까지 들어올 줄은 몰랐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VCR을 지켜보던 최성국은 "흠 잡힐까 봐 되게 긴장되는 순간이다"라며 손보승과 함께 두려움에 떨었다. 먼지부터 아들의 멘탈까지 탈탈 털어낸(?) 이경실의 아들 집 방문기, 그리고 어느새 어린이로 훌쩍 자란 이경실 손자 이훈이의 모습은 '조선의 사랑꾼' 31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이찬원, 유명 유튜버와 설전 벌였다…깜짝 고백에도 "몇시간을" 의심 ('톡파원')

    이찬원, 유명 유튜버와 설전 벌였다…깜짝 고백에도 "몇시간을" 의심 ('톡파원')

    빠니보틀과 이찬원이 UFO를 목격담을 두고 설전을 벌인다. 3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는 일본 오키나와, 미국 로즈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랜선 여행을 떠나는 가운데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출장 전문 톡파원 알파고가 게스트로 출연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이날 빠니보틀은 전 세계 곳곳으로 떠나는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답게 숨은 이색 여행지 추천에 나선다. 예상을 뛰어넘는 극한 풍경에 출연진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특히 전현무는 “재밌겠다”며 높은 관심을 보여 빠니보틀이 추천하는 이색 여행지는 어디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일본 톡파원은 ‘동양의 하와이’ 일본 오키나와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그중에서도 오키나와 현지 식재료를 접할 수 있는 마키시 공설시장은 한국의 노량진 수산시장 풍경과 비슷해 눈길을 끈다. 톡파원은 오키나와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야광조개와 생선을 먹어보며 그 맛을 전한다.또한 게라마 제도에서는 혹등고래를 보기 위해 배를 탄다고 해 과연 혹등고래를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키나와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우미카지 테라스도 소개하며 식용 꽃을 넣은 얼음으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색 디저트도 맛본다.미국 로즈웰에서는 UFO의 흔적을 찾아간다. 로즈웰은 1947년 7월 로즈웰 시내에서 약 120km 떨어진 농장에 UFO가 추락한 ‘로즈웰 사건’ 이후 ‘UFO가 떨어진 도시’로 유명해진 도시이기 때문. 시의 공식 로고에서도 UFO를 찾아볼 수 있고, UFO 축제도 열린다고 해 UFO에 진심인 면모가 엿보인다.미국 톡파원은 UFO 관련 자료와 정보

  • 36세 대성, 연프 좋아하더니…"마흔 전 결혼 하고파, 이상형=이온 음료 스타일"('내편하자4')

    36세 대성, 연프 좋아하더니…"마흔 전 결혼 하고파, 이상형=이온 음료 스타일"('내편하자4')

    대성이 '연프 덕후'다운 클라스를 인증했다. 올해 36살이 되는 대성은 마흔 전에 결혼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31일 0시에 공개되는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13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 대성과 4MC가 각자 자신의 도파민 원천을 솔직하게 공개한다.이날 고민 상담 도중 연애 프로그램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대성, 엄지윤 등 연프 몰입러들의 과몰입 토크로 불타올랐다.연애 예능 마니아로 알려진 대성은 "군 시절 태양 형과 함께 연애 프로그램을 즐겨봤다"라고 밝혔다. 그는 연프에 빠진 이유에 대해 단순히 남의 로맨스를 지켜보는 게 아니라 인간 심리를 탐구하는 재미가 있다며 열변을 토했다.이어진 '연프 명대사 퀴즈' 코너에서 대성은 '나는 솔로'에 나온 전설적인 '손풍기' 장면을 특유의 하이톤 성대모사로 "선풍기 안 가져왔어?"라는 대사와 함께 재연했다. 역대급 싱크로율로 녹화 현장은 폭소의 도가니가 됐다.MC들은 "연프를 좋아하는데 실제 연애에는 관심 없나"라고 물었다. 대성은 "있다. 마음이 바뀐 지가 얼마 안 됐다"라며 "마흔 전에는 꼭 결혼하고 싶다"는 결혼 목표까지 밝혔다. 이어 "화려한 것보다 수수한 스타일이 좋다"면서 이상형 기준을 "이온 음료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에게 원성이 쏟아졌다.'도파민에 죽고 사는 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사연'과 관련 대성과 4MC는 각자의 도파민 원천을 밝혔다. 엄지윤은 "릴스, 쇼츠를 계속 보는 것"이라 했고, 박나래는 최근 "로맨스 판타지 웹툰에 푹 빠졌다"고 털어놨다. 한혜진이 "템플 스테이가 도파민 끝판왕"이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