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의 활약으로 ‘피지컬팀’ 추성훈X김동현X박하얀이 바다에서 펼쳐진 극한 미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18일(월) 방송된 TV CHOSUN 정글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이하 '생존왕')에서는 지난 미션에서 잡아 온 해산물로 부족별 파티가 열렸다.‘군인팀’ 이승기X강민호X아모띠, 그리고 용병 정대세는 군인팀의 첫 1위를 기념했다. ‘정글 요리왕’ 이승기가 솜씨를 발휘해 풍요로운 식사를 마쳤다. 반면 패배의 아픔을 겪는 ‘정글팀’ 김병만X정지현X김동준, 용병 김민지는 침울한 분위기 속에 저녁을 준비했지만,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김병만표 ‘코코넛 해산물 조림’ 요리에 “우와”를 연신 외치며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냈다. ‘피지컬팀’ 추성훈X김동현X박하얀, 용병 박태환의 저녁 메뉴는 원시적인 방법으로 만든 해산물 직화구이였다. 양은 아쉬웠지만, 기분 좋은 저녁 식사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날 2R 두 번째 대결 미션 사이렌이 울리자, 비장한 분위기에서 모두 집결지에 모여 몸을 풀었다. 김동준은 “이제는 1등만 살아남는 게임이라 불안했다”며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1등을 차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두 번째 대결은 해변에서 150m 떨어진 바다 위에 있는 각 팀 보트에 팀원 3명이 탑승하고, 수영 대표 1명이 보트까지 수영해 간 뒤 2명이 함께 보트를 끌고 해변으로 돌아와 깃발을 먼저 뽑는 팀이 우승하는 ‘선착순 보트 레이스’였다. 정글팀과 군인팀은 올림픽 수영 금메달에 빛나는 ‘마린보이’ 박태환과의 대결에 난색을 드러냈다. 여기에 먹구름까지 몰려오며 날씨가 급히 악화
박소현이 '세상에 이런일이' 하차 심경을 고백했다.지난 18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소현이 테일러 김윤구와 맞선을 보는 장면이 담겼다.박소현 맞선남 김윤구는 테일러로, "원래 디자이너 전공이었다. 2008년도부터 남성복 쪽에서 오래 근무를 했고 디자인실부터 시작해서 오래 일을 하다가 2019년도에 브랜드를 런칭했다. 디자인을 하고 고객들한테 이탈리안 클래식 슈트를 만들어드리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어 "오늘을 위해서 양복도 만들어서 입고 나왔다. 또 추가로 마케팅 회사를 조그맣게 하는 게 있어서 두 가지를 병행하다 보니까 쉴 시간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이 이제 연애를 좀 하라고 해서 우연찮게 좋은 기회에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박소현은 "남자와 둘이 만나서 얘기한 지 15년 됐다. 마주 앉은 것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 걱정이 많이 됐다. 부담이긴 한데 사람들이 나중에 후회하지 않겠냐고, 좋은 사람은 늦게라도 포기하지 말고 그냥 만나 보라더라. 들어보니 그 말이 맞는 거 같기도 하더라. 거의 포기하고 있긴 했는데"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윤구 씨는 "포기하시면 안 된다"고 격려했다.김윤구는 박소현에게 26년간 진행한 '세상에 이런일이'를 하차했을 때 심경을 물었다. "끝나셨을 때 너무 그랬을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 되게 시원섭섭하지 않으셨냐"라는 말에 박소현은 "섭섭한 마음이 더 크긴 했다. 26년을 매주 봤던 동료와 헤어지는 게 엄청 힘들었다. 아마 그 프로그램을 계속했으면 이 자리에 없었을 수도 있다. 오랜 만남이 끝나고 나니까 새로운 만남에 도전한 걸 수도 있다"라
이적이 추리단에서 드림 아티스트로 깜짝 출격했다. 지난 18일(월) 방송된 KBS2 2TV ‘싱크로유’(연출 권재오) 10회는 ‘발라드 가왕’ 특집으로 스페셜 MC 이이경, 궤도, 엔하이픈 제이가 출격했다. 이 가운데 1라운드 라인업으로 신용재 ‘꿈에’, 이적 ‘매직 카펫 라이드’, 박정현 ‘아모르 파티’, 김필 ‘말하는 대로’가 공개됐다. 특히 이적이 추리단에서 드림 아티스트로 깜짝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모은 가운데, 이용진은 “콧소리가 났다”라며 지금껏 옆에서 들어온 목소리에 확신을 보였다. 제이는 김필의 커버 무대에 대해 “AI가 저런 걸 만들면 제가 은퇴해야 하지 않을까요?”라며 가요계 은퇴까지 언급할 정도로 추리에 진심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추리단은 신용재, 이적, 김필을 진짜로 택했지만 신용재와 박정현이 진짜임이 밝혀져 추리에 실패했다. 신용재는 찰떡같은 선곡으로 ‘꿈에’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내공이 느껴지는 짙은 감성으로 소화해 감동을 안겼다. 이 가운데 AI 김필의 무대가 공개됐고, 유재석은 “지난번 AI와 비교했을 때 울림이 달랐다”라며 또 한 번 업그레이드된 AI의 기술에 놀랐다. 박정현은 ‘아모르 파티’에 R&B 감성을 더해 추리단과 방청객을 모두 일으켜 세우며 순식간에 현장을 스탠딩석으로 만들어버리며 흥을 돋웠다. 박정현은 “연습 때 일부로 AI를 모창해봤는데, 그렇게 하면 진짜라고 할 것 같아서 부르고
주병진이 13살 연하의 변호사와의 애프터 신청을 보류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과 신혜선 변호사가 포장마차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이상형을 묻자 주병진은 "세월이 지나면서 바뀐다. 요새는 눈매가 선한 사람, 선하게 생긴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이에 신혜선은 "나는 세 보인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선한 눈매는 아니라서 내가 이상형에 부합하지 않나 생각했다"고 속상해했다. 그러나 주병진은 "그렇게 세 보이지 않는다. 일할 때는 똑바로 집중력 있게 보잖냐. 일할 때 세 보일 수 있다. 그런 일(변호사)에 종사하니까"라고 말했다. 신혜선은 "내 이상형은 딱히 없다. 딱 꽂혀야 한다. 운전 잘하면 그런 거에 꽂히는 거"라며 호감을 드러냈다.설렘보다 편안한 만남을 추구한다는 신혜선의 말에 주병진은 "이제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걸 아니까 외모를 안 꾸미게 되는 거"라며 "내가 좋아하는 표현 중에 '사랑은 사랑이 식은 순간 비로소 시작된다'는 말이 있다. 사랑하고 싶을 때는 누구나 사랑할 수 있다. 누구나 하는 사랑이다. 모든 면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했다. 또 주병진은 익숙함과 소홀함의 차이를 강조하며 "사랑하면 고귀하고 갖고 싶은 거다. 가지고 나면 안에 있으니까 안 보여서 다른 걸 또 찾는다"라며 "말은 이렇게 하지만, 나 같은 미물이 그런 걸 어떻게 지키겠냐"고 한탄했다.마지막으로 주병진은 "내 마음의 빗장을 조금 풀어주셨다. 내 쪽에는 열쇠 자물쇠가 없다. 오늘 너무 집에서 술 마신 듯한 오래된 친구와 대화한 듯한 편
'4인용식탁' 윤해영이 신인시절 동료들 때문에 눈물 흘렸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은 배우 한다감 편으로 절친 윤해영, 김가연, 윤정수가 함께했다.이날 한다감은 "20년 전에 윤해영을 사우나에서 만났는데, 몸매가 진짜 예뻤다. 언젠가 얘기하려고 말은 안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지금도 그 몸매를 유지 중이냐"는 질문에 윤해영은 "내 몸매는 지금 더 좋아"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윤해영과 함께 작품을 하며 친분을 쌓은 한다감은 "도도할 줄 알았는데, 정말 착하고 발랄하고 긍정적이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이에 윤정수는 "1993년 SBS에서 홍록기, 신동엽 함께 방송을 했잖냐. 정말 이런 표현 미안하지만, 예쁘면 버릇없을 수도 있는데 맹할 정도로 순했다. 놀리면 울기도 했다"고 회상했다.30년이 지나도 여전한 성격인 윤해영은 "정말 순둥이였다. 놀림을 당하면 울었다"면서 "신동엽과 홍록기의 짓궂은 장난에 대처를 못 하고 울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도 가연이처럼 단호하게 대처하고 싶다. 'XX'이러면서 대응하고 싶은데 안 된다. 집에서 연습해도 안 된다"고 토로했다.속으로 앓은 스타일이라 다양한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윤해영을 보며 절친들은 "해영이가 알고 보면 개그캐"라며 긍정 에너지에 즐거워했다.한편, 윤해영은 1살 연상 훈남 안과의사 남편과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소개팅으로 만나 남편에게 후광을 봤다는 그는 "첫 만남 이후 연락이 없더라. 결국 내가 먼저 전화해서 '왜 연락 안 하냐'고 따졌다
배우 정지소가 드라마 '수상한 그녀'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극 중 정지소는 수줍은 외모에 능청스러움을 한 스푼 얹은 반전 매력의 소유자 ‘오두리’ 역으로 분한다. 70대 오말순(김해숙 분)이 변한 인물인 20대 오두리는 젊어진 외모와는 달리 할머니 감성만은 그대로 지닌 인물이다. 그는 매사 예상을 뒤엎는 행동으로 극의 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다.이와 관련 오늘(18일) 공개된 스틸에는 정지소의 다양한 헤어스타일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파마머리부터 긴 생머리, 단정하게 올린 머리까지 스타일에 따라 다채로운 매력이 느껴진다.이번 작품에서 과감하게 뽀글 머리와 올드 패션을 장착한 그는 충청도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구사하며 극을 이끌어 간다고. 구수함과 상큼발랄한 모습을 모두 찰떡같이 소화한 그의 연기 변신이 더욱 궁금해진다.특히 극 중 상황에 따라 헤어스타일이 변화하는 정지소의 다채로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파마머리로 첫 등장할 그는 자신에게 닥친 상황에 따라 외형도 점차 변해가는 등 예측을 불가하는 다양한 볼거리들로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말순과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두리가 말순과 어떤 케미를 선보이게 될지, 정지소가 그려낼 오두리의 모습과 파격적인 스토리가 담긴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정지소는 또한 본모습을 내려놓고 70대의 김해숙을 빙의하듯 그려내 이를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수상한 그녀&
김새롬이 자신의 일상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11월 19일(화) 오후 10시 방영될 TV CHOSUN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11회에서는 ‘이제다’의 새 멤버로 합류해 적극적인 리액션과 공감력으로 분위기를 이끌어 가던 김새롬이 이번에는 데뷔 20년 만에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처음 일상을 공개한다. 19살 어린 나이에 데뷔해 열심히 달려온 김새롬이 청담동 한복판에 마련한 집. 식탁과 거울, 조명은 물론 스위치와 휴지 케이스마저 메탈인 김새롬의 메탈 하우스. 닦고 또 닦으며 먼지 한 톨 허용하지 않는 깔끔한 김새롬을 위한 맞춤형 메탈 하우스의 요모조모가 공개된다. 짧은 연애 후 결혼을 결심했던 김새롬. “모두가 말렸었다”라며 그럼에도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결혼으로 향한 이유를 털어놓는다. 그리고 이어진 이혼. 김새롬은 “이혼 후 6년 정도 섭외가 끊겼다”라며 10년간 쌓아온 커리어가 무너졌을 때의 참담했던 심정을 고백한다. 인생 2막 8년 차, 이제는 어느 정도 김새롬의 일상 궤도로 돌아온 상황. 김새롬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시작했던 유튜브를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재점검한다. “내 이야기가 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연 채널이지만 구독자 수 3만 명에서 반등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과연 김새롬의 유튜브 채널은 부활할 수 있을까? 11월 19일(화) 밤 10시 TV CHOSUN에서 11회가 방영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나영희가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오는 12월 2일(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극본 오상희 / 연출 이현경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나영희는 극 중 혜성그룹 회장 신여진 역을 맡았다. 신여진은 표면적으로는 따뜻하고 인간 중심 경영의 철학을 지니고 있어 세간의 존경을 받고 있지만, 그 내면에는 철저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20년 전 딸을 잃어버린 그는 딸을 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한다. 그 과정에서 비뚤어진 모성으로 여러 주변 인물들과 얽히고설키며 온도차가 큰 캐릭터의 변모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방송을 앞두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18일) 나영희가 ‘신데렐라 게임’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피로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치유제가 될 수 있는 드라마 같아서 작품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복수극에 가족 드라마의 유쾌함을 더한 작품이라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나영희는 신여진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도 소개했다. “존경을 받는 혜성그룹의 오너로 냉혈한처럼 보이지만, 실은 20년 전 딸이 실종되며 큰 아픔을 겪은 반전이 있는 인물이라는 것이 매력포인트”라며 “아이를 잃은 슬픔이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회장의 모습보다 잃어버린 딸을 찾으려는 여진의 모습에 초점을 두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본인만의 해석도 밝혔다.또한, 나영희는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과의 호흡
이다해X세븐이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20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0회에서는 이다해와 세븐이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아 처음으로 해외 동반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이다해가 세븐의 무대를 ‘1열 직관’하는 감격스런 첫 순간이 공개된다.이날 두 사람은 아침 일찍부터 헤어 메이크업을 받으며 본업 모먼트에 돌입한다. 그러던 중, 세븐은 화사한 노란색 드레스를 입은 이다해를 보더니, “오! 예쁘다”라며 연신 칭찬해 스윗한 매력을 발산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화려한 레드카펫 룩으로 갈아입은 뒤, 다정히 팔짱을 낀 채 영화제에 입성한다. 마치 천상에서 내려온 듯한 ‘해븐 부부’의 모습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와~”라며 박수를 친다. ‘신입생’ 김일우는 “예쁘다, 둘 다~”라고 연신 부러워하고 ‘연애부장’ 심진화도 “세상에나, 너무 멋있다!”라며 흐뭇하게 웃는다. 뜨거운 관심 속, 두 사람은 시상자로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이후,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과시하며 시상을 마쳐 열띤 박수를 받는다. 그런데 이다해는 시상 후에도 계속 긴장한 표정으로 객석에 홀로 앉아 있어 의아함을 자아낸다. 알고 보니, 이날 세븐의 축하 공연이 예정돼 있어서 이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와 관련해 이다해는 “(세븐의) 콘서트나 이런 특별 공연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처음으로 무대 바로 앞 1열에서 직관하게 되니까 너무 떨리더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팬분들한테 양보하느라 (세븐의 공연을) 못 봤는데, 이번엔 내 눈에
'4인용식탁' 윤정수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 재산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은 배우 한다감 편으로 윤정수, 김가연, 윤해영이 절친으로 초대됐다.이날 윤정수는 결혼에 대해 "결혼에 대한 생각이 변했다. 예전에는 필수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안 되면 너무 애쓰지 말자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누군가와 서로 의지하고 지내려면 결혼하는 게 좋다. 외롭지 않겠냐"는 윤해영의 말에 윤정수는 "난 외로운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예전에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지금은 사람 만나는 걸 안 좋아한다"고 밝혔다.윤정수는 "나는 집도 하나 사서 꾸며보고, 집도 날려봤잖아"라며 사업 실패 보증으로 20억 집을 날리고, 10억 빚을 지게 되어 파산했던 경험을 언급했다.결혼식 비용이 아깝다던 윤정수는 "이번에 조세호 결혼식에 다녀왔는데, 세호 아내가 행복해 보이더라.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을 좀 쓰더라도 아내가 이걸로 10년 행복하면 좋을 것 같다"고 달라진 생각을 드러냈다.한다감은 "오빠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전 재산을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윤정수는 "전 재산 줄 수 있다. 부동산, 집이면 주고, 현찰이라면 나도 써야 하니까 반만 주겠다"고 답했다.가상 결혼으로 부부가 됐던 김숙과 지금도 종종 연락한다고 밝힌 윤정수는 "숙이랑 잘 맞는다. 동료로서"라고 강조하면서도 "숙이는 똑똑하고 귀엽고 가끔 여자로 생각할 정도로 괜찮다. 그런데 얘도 결혼을 안 할 모양이더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한편, 윤정수는 "나는 사주
‘틈만 나면,’에 드디어 유연석의 와이프가 등장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12회는 수도권 가구 2.7%, 최고 시청률 3.2%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 2049 시청률은 무려 4주 연속 동시간 1위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는 19일(화) 방송되는 13회에서는 유재석, 유연석, 그리고 틈 친구 채수빈이 덕수궁 돈덕전과 추어탕 집의 틈새 시간을 찾아가 빈 틈 없는 행운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유연석이 ‘금토 와이프’ 채수빈에 꿀 떨어지는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연석은 시작부터 “오늘 중요한 날이에요”고 연신 강조하더니, “밤새 촬영하고 목소리가 좀 탁하다. 원래 너무 귀여운 목소리”라고 채수빈을 위한 밑밥(?)까지 깔아 유재석을 빵 터지게 한다. 이에 유연석은 시종일관 “수빈아~”라며 달달하게 부르는가 하면, 채수빈이 “예능 울렁증이 있다. 낯을 가린다”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이후에 틈만 나면 “이제 편해졌지~?”라며 컨디션 체크에 나서 역대 최고의 스윗함을 선보인다. 급기야 유연석이 “내 와이프~내 와이프잖아요”라며 영화 ‘클래식’ 못지 않은 빗속 에스코트까지 나서자, ‘망붕 러버’ 유재석은 “아유~증말 뭣들 하냐”라고 아우성 쳤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유연석이 ‘드라마 홍보’를 두고
배우 서범준이 차기작으로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출연을 확정,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19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서범준은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 서범준은 옥택연과 함께 남자 주인공을 맡는다. 홍문관 교리 정수겸 역을 연기한다.정수겸은 문관 선호도 1위 홍문관의 최연소 교리로 촉망받는 젊은 관리다. 정 3품 도승지 정승용의 장자로 3대째 도승지를 배출하고 있는 학식 높은 명문가의 아들. 경성군 이번의 유일한 친구이나 성격, 성향은 정반대로 또 다른 조선시대 여심 팬덤을 담당하고 있다.'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로맨스 판타지 장르로, 황도톨 작가의 웹소설로 연재됐으며 웹툰으로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소설 속 한 줌의 분량도 되지 않은 조연에 빙의한 주인공이 의도치 않게 소설의 남자 주인공과 하룻밤을 보내면서 펼쳐지는 아찔한 로맨스 스토리를 담는다.서범준과 옥택연 외에도 여자 주인공으로는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낙점됐다. 서현은 영화 '모럴센스',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시간', '안녕 드라큘라', '사생활', '징크스의 연인', '도적: 칼의 소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한편 서범준은 현재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2’ 속 부산대교구 신학교 부제 채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서범준은 부산대교구 신학교 학생으로 서품을 앞둔 부제지만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인 탓에, 서품을 받아도 될지 고민에 빠진 채도우 역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그는 사고뭉치인 줄 알았던 채도
배우 공현주의 시원 솔직한 고민 상담이 이목을 끌었다. 앞서 그는 2019년 3년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했고 지난해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1098회에서 방청객들과의 즉석 소통을 시도하는 개그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에 배우 공현주가 깜짝 출연했다.관객들과 인사를 나눈 공현주는 무슨 일로 찾아왔냐는 '말자 할매' 김영희의 물음에 육아의 어려움을 직접 토로했다. 특히 "쌍둥이들이 입에서 '18'이라는 숫자가 나온다는 18개월을 앞두고 있어요. 지금도 하루하루가 정말 '18'개월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돼요"라며 일도 육아도 다 잘하고 싶다는 고민을 유머러스하게 털어놓았다.김영희는 육아는 모두가 처음이기 때문에 당연히 어려울 것이라고 공현주를 따뜻하게 위로했다. 이어 공현주에게 내 기준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기 때문에 지금도 너무 잘하고 있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했다. 이렇게 공현주의 고민 상담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한편, 반가운 얼굴 배우 공현주는 영화, 드라마, 연극, 예능, 화보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멀티테이너'로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최근 활발히 활동을 재개한 유튜브 채널 '공현주씨 라이프'를 통해 각종 육아 정보 및 가족들과의 단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이어질 왕성한 활동에 주목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동상이몽2' 흑백요리사 여성 TOP2 셰프가 매출을 공개했다.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흑백요리사' 정지션 셰프와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이 출연했다.이날 '딤섬여왕' 정지선 셰프의 등장에 김숙은 "더 예뻐졌다"고 감탄했고, 이지혜는 "실물이 훨씬 미인이시다"고 칭찬했다.'이모카세 1호' 김미령은 "오늘 처음 이름을 공개한다"고 밝히며 "셰프님이라는 호칭 어색하다. 이모라고 불리는 게 친숙하다"고 말했다.한복을 입고 있지만, 실제 나이는 얼마 안 된다(?)고 주장한 김미령은 "1975년생 김숙과 동갑이다. 사실 내가 더 어려 보이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정지선과 김미령은 '흑백요리사' TOP 8에 든 여성셰 프다. 요리대결을 펼친 적 없는 두 사람. 김미령은 "정지선 셰프의 실력이 훌륭하지만 한식에서는 내가 더 잘할 거"라고 자신감을 내비쳤고, 정지선은 "언니로서는 좋은데 셰프 실력으로는 내가 조금 더 높다"며 물러서지 않았다.김미령은 '이모부'로 불리는 남편 이태호와 일상을 공개했다. 현재 어머니께 물려받은 경동시장 국숫집과 술상도 운영 중인 부부.김미령 남편은 "여왕님처럼 모시는 자세로 오른팔 왼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미령은 "부족하고 느리고 답답할 때 많다"면서 정반대의 성격을 드러냈다.결혼 21년 차인 김미령은 남편의 매력에 대해 "만나서 얼떨결에 결혼했다. 결혼하자고 해서 했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한편, 40년 안동 손국시로 사랑받는 김미령은 6시 전에 출근해 장사를 준비했다.
‘청소년 엄마’ 이성은이 “소개팅한 남자와 동거해 임신까지 했지만, 임신 후에 (남자가) 소개팅 주선자와 바람이 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충격 고백한다.오는 20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22회에서는 21세에 엄마가 된 이성은이 출연해 “지금 너무 끊고 싶은 게 있는데 최근 들어 다시 생각이 난다. 제 의지만으로는 끊기 힘들다”며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우선 이성은은 재연드라마를 통해 ‘청소년 엄마’가 된 사연을 밝힌다. “어린 시절 조부모 밑에서 자라 친구들에게 놀림을 많이 당했다”는 이성은은 “아버지가 새로운 엄마를 데려올 때마다 진짜 엄마가 되길 바랐지만 모두 떠났다. 그러다 죽은 줄 알았던 친엄마가 초6 때 돌아와 함께 살게 됐다. 하지만 꿈꿔왔던 것과는 많이 달라 방황을 했다”고 고백한다. 이어 “중학생 때 가족을 피해 제 발로 타지에 있는 한 청소년 쉼터를 찾아갔다”는 이성은은 “나중에 연고가 없는 곳에서 독립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다가 소개팅을 했고, 그 남자의 자상한 모습에 반해 2주 만에 동거, 한 달만에 임신을 하게 됐다”고 덧붙여 스튜디오 출연진을 놀라게 만든다.이성은은 “남자친구의 설득으로 아이를 낳기로 했지만, 임신 2개월 차에 남자친구가 소개팅 주선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털어놔 2차 충격을 안긴다. 그럼에도 이성은은 “평생 한 번쯤은 화목한 가정 안에서 살아보고 싶었다”며 “(바람 피운) 남편을 놓아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토로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