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진아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매거진 '싱글즈'가 오는 1월 2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역 원진아의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원진아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리메이크작으로 피아노 천재인 음대생 '유준'이 캠퍼스의 오래된 연습실에서 신비스러운 음악을 연주하던 '정아'를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원진아는 ‘정아’ 역을 맡으며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 속 정아와 배우 원진아는 어떤 부분이 같고 다른지 물었다. 원진아는 “호기심이 많은 건 좀 비슷한 것 같다. 나도 음식이든 운동이든 안 해본 거는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거든. 정아도 비슷하다. 뭔가 궁금한 게 있으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여기저기 누비고 다니거든. 또 주저함이 없다. 내가 궁금해하는 것이 있으면 멈칫하지 않고 직진이다. 그런 성격이 닮은 것 같고, 비밀이 많은 점은 좀 안 닮은 것 같다. 나는 약간 TMI가 많은 성격이거든(웃음)”라고 말했다.영화 촬영부터 개봉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원진아에게 심정을 묻자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반대로 걱정과 긴장이 배로 늘어난 것 같다. 내 얼굴만 봐도 벌써 촬영 때랑 변화가 많은 걸 느끼거든. 그래도 다행인 건 작품 자체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도 있고, 시대 자체가 현재를 다룬 작품이 아니다 보니 오히려 이렇게 시간이 흐른 것 자체가 더 잘 맞아떨어지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작품
'소주 랩소디'가 오는 1월 23일, 30일 밤 10시에 베일을 벗는다. 이번 랩소디 시리즈의 프리젠터도 백종원이 맡았다. 음식 못지않게 술을 사랑하는 애주가이자 직접 술을 빚는 양조인이기도 한 그가 마음 맞는 술친구, 배우 이장우와 함께 소주를 부르는 장소인 을지로 철공소 거리에서 소주 한잔을 나누는 것으로 1부 '초록병의 힘'이 시작된다. 소주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소맥과 폭탄주이니, 소문난 포항의 폭탄주 이모를 찾아가 즐거운 놀이가 된 폭탄주 제조 현장을 만나본다. 또 소주를 마신 다음 날 꼭 찾게 되는 것이 해장국. 숙취를 해소해 주는 음식 ‘해장국’이 메뉴명으로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는데, 지역별로 다양한 해장국 메뉴를 만나보고 서민들의 안식처였던 포장마차의 추억을 떠올려본다.배우 이장우는 소주에 대해 “초록색 병에 담긴 소주에는 제 스토리가 담겨 있는 것 같다. 오늘 나에게 어떤 스토리가 있었는지 내가 정말 땀 흘려가며 열심히 일하고, 일이 끝났을 때 동료들과 한잔하는 것. 우리 삶에 너무 녹아 들어와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기쁨을 나누며 한 잔, 슬픔을 달래며 두 잔, 한국인과 함께해 온 서민의 술, 소주. 절로 소주를 부르는 공간, 을지로 철공소 골목에서 소주 랩소디 1부 '초록병의 힘'은 시작된다. 1,000여 개의 작은 철공소가 모여있는 이곳 사람들에게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마시는 한 잔의 소주는 최고의 위안. 이 골목을 찾은 백종원 프리젠터는 세트장을 찾은 영화배우가 된 것 같다며 소주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배우 정성일이 본격 각성 후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한층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정성일이 디즈니+ '트리거'에서 '트리거' 팀에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스며드는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내 흥미진진함을 더한 것.지난 22일 방송된 디즈니+ '트리거' 3, 4회에서 한도(정성일 분)는 동물 학대를 일삼던 손준영(문우진 분)이 결국 실종 아동과 고양이들을 보호하던 할아버지까지 살해하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터트리며 또 한 번 인류애를 상실한다. 하지만 동물 학대 사건을 통해 오히려 진실되고 믿음직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각성을 하게 된다. 정성일은 이 과정을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 캐릭터의 서사를 견고히 쌓아갔다.이러한 과정에서 한도는 덥수룩하게 자란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며 180도 다르게 메이크오버된 모습으로 나타나 스캔들에 휘말린 소룡(김혜수 분)을 검정 우산으로 보호하며 취재진과 맞선다. 이어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던 '차성욱 실종사건'의 마지막 목격자이자 제보자 조해원(추자현 분)이 나타나 의뭉스러운 눈빛과 표정을 내비치자, 냉소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극에 긴장감을 한껏 불어넣었다.정성일은 흡인력 있는 연기로 극의 전개를 이어갔다. 문우진과 날 선 대치를 벌인 땐 폭발적인 분노를 절제된 목소리와 눈빛만으로 나타내는가 하면, 각각 마주하는 캐릭터마다 다른 감정 표현과 목소리의 강약을 다르게 표출하는 등 자신의 캐릭터를 밀도 높게 표현했다.특히 정성일은 매섭게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도 숨어있는 코믹함까지 살렸다. 그는 '트리거' 팀에 불시착해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첫 모습과는 달리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가까
가수 김종민이 4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2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7회에서는 ‘교장’ 이승철이 김일우와 박선영의 축구장 데이트를 공개하기 전 김종민의 4월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하는 현장이 그려졌다. 또한 심형탁-사야 부부는 출산을 2주 앞두고 한복 연구가 박술녀를 집으로 초대해 특별한 선물과 격려를 받아 안방까지 감동으로 물들였다.특히 두 사람은 한국과 일본에서의 결혼 전 과정에 이어 2세 ‘심하루’의 탄생 소식을 ‘신랑수업’에서 독점 공개했으며, 앞으로 좋은 부모로 성장해가는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3%(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교장’ 이승철은 스튜디오에 자리한 김종민에게 “드디어 종민 학생이 장가를 간다”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4월 20일 결혼을 발표한 김종민은 “부족한 나와 함께 해주는, 큰 마음을 가진 ‘히웅’(예비신부 애칭)씨에게 감사하다.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안 좋은 일도 있겠지만 잘 이겨내 보자. 사랑한다!”라고 영상 편지를 띄웠다. 훈훈한 분위기 속, ‘강릉 공유’ 김일우의 하루가 펼쳐졌다. 김일우는 박선영이 소속된 축구팀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축구장을 찾았다.박선영과 만난 그는 파스와 피로회복제 등을 건넸으며, 박선영은 오히려 선물받은 피로회복제의 뚜껑을 따서 김일우를 챙겨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그러던 중, 김일우는 박선영의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는데, “남자친구?”라는 동료들의 질문에 “네!”라고 박력 있게 답했다. 동료들은 &l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우기가 리더 전소연 때문에 답답한 게 많다며 불만을 드러냈다.22일 유튜브 채널 '픽시드'(Pixid)에는 '재계약 후 큐브한테 일침 날린 8년차 아이돌의 마라맛 레시피 | 스타!요리방 | (여자)아이들 소연, 우기'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스타!요리방'은 (여자)아이들의 전소연이 MC를 맡아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우기는 '마라 삼겹 볶음' 레시피를 공개했다. 우기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연습생 시절 삼겹살을 맛있게 먹기 위해 '마라 삼겹 볶음'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전소연이 "연습생 때 누구한테 해주신 거죠?"라고 묻자 우기는 "그쪽"이라고 말했다. 전소연은 "많이 해주진 않았다. 한 번 정도?"라고 답했다. 우기는 "아니다"라며 어이없어했다.전소연은 우기에게 "이번에 재계약 사실을 리더 전소연이 수상소감으로 발표할 걸 알고 있었는지" 물었다. 우기는 "전혀 몰랐다"라고 답해 전소연을 당황하게 했다. 전소연은 "뭔 소리야"라며 정색했다. 우기는 전소연의 수상소감을 듣고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전소연을 달랬다.우기는 (여자)아이들의 재계약 비화도 밝혔다. 그는 "재계약 사인을 무대 올라가기 직전에 했다.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여자)아이들만 무대에 늦게 올라갔다. 대기실에서 재계약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소연은 "재계약 조건이 괜찮았는지" 물었다. 우기는 "(정산) 비율을 봤다"며 다소 아쉬운 듯했지만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나는 비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가수 환희의 소속사 대표가 이사로 재직 중인 기업이 MBN '현역가왕2' 콘서트에 거액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희가 이 프로그램에서 다른 출연자와 경쟁하고 있어 공정성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특정 사업에 투자하는 회사는 이 사업을 하는 기업에 영향력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23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환희 소속사 BT엔터테인먼트의 진동기 대표는 디온커뮤니케이션(이하 디온컴)의 이사를 맡고 있다. 디온컴은 지난해 4월 현역가왕2의 콘서트에 11억원(부가가치세 포함)을 투자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방영이 끝나면 통상 출연자가 나오는 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는 본 프로그램의 주요 수익 사업 가운데 하나다. 디온컴의 진수일 대표는 진동기 대표의 친형이다.문제는 환희가 현역가왕2에 출연해 다른 가수들과 경쟁하고 있다는 것이다. 환희의 이 프로그램 출연 소식은 지난해 10월 25일 본지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환희, '현역가왕2'에 도전장…트로트 가수로 인생 2막' 참조). 환희는 현재 현역가왕2 본선 3차전까지 진출한 상태다.소속사 대표가 이사를 맡고 있는 회사가 현역가왕2 콘서트에 거액을 투자한 만큼 '특정 참가자 밀어주기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투자를 받은 회사는 투자자의 요청을 뿌리치기 어려운 게 일반적"이라고 했다.그렇다면 디온컴이 11억원을 투자한 현역가왕2 콘서트는 진행에 문제가 없을까. 현역가왕2 녹화는 결승전 단 한 번만이 남았다. 통상 결승전이 끝나고 TOP 7이 정해지면 자연스레 콘서트 일정이 올라오기 마련인데 현역가왕2는 관
배우 김혜수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를 통해 강강약약 캐릭터와 연기로 보는 이들에게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김혜수는 지난 22일 공개된 ‘트리거’ 3, 4화를 통해 촉법소년 범죄와 친부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탐사보도 팀장 오소룡의 모습을 연기했다. 김혜수는 강강약약의 전형인 오소룡 캐릭터를 통해 강자 앞에서 부러지지 않고 꼿꼿하게 마주할 수 있는 신념과 패기, 약자 앞에서는 함께 휘어지며 위로를 건네는 공감으로 몰입도를 높였다.이날 ‘트리거’에서는 친부의 온갖 폭력에 견디다 못해 살해 후 수감된 이유미(신세휘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오소룡은 이유미에게 “겉으로만 멀쩡해 보이지 상처 없는 집은 없어요. 누군가에게는 유미 씨도 그냥 꽃일 거예요, 고운 꽃”이라고 위로하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꾸밈없이 담백한 목소리로 전하는 오소룡의 위로는 모두를 위한 위로가 되어 화면을 가득 채웠다.오소룡의 강강 모드는 통쾌함을 안겼다. 그는 연쇄살인을 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히자 오소룡을 탓하는 친모에게 “먼저 죽은 피해자들한테 최소한 미안하다는 시늉은 하셔야죠. 적어도 어른이니까”라는 단호한 충고로 맞섰다.이러한 오소룡의 면모는 ‘트리거’ 1, 2화에도 담겼다. 오소룡은 프로그램 폐지를 들먹이는 사장 구형태(신정근 분)에게 “확인 안 된 가짜 뉴스라도 돈 안 되고 여론만 들끓으면 폐지하시겠다 이런 뜻인가요. 저희도 선배님들만큼은 하는 거 같은데요”라고 응수하는가 하면 총을 들이대는 사이비 교주에게 “쏘라고!” 소리 지르며 맹렬한 기세를 드러냈다.‘트리거’ 3, 4화에는
장혁과 추성훈, 김준호 등 12명의 스타들이 트롯 가수에 도전한다.tvN STORY '잘생긴 트롯'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트롯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신(新) 음악 예능이다. 예상치 못했던 스타 12명이 트롯이라는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기존 트롯 예능과는 다른 차별화된 포맷과 새로운 그림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격투기 선수 추성훈부터 배우 장혁, 최대철,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김동호, 이태리, 한정완, 그리고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까지 트롯에 도전하는 12인 스타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비주얼과 함께 12명 모두 자신만만한 미소를 띠고 있어 새로운 도전을 향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또한 '트롯을 향한 또 다른 진심'이라는 문구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역대급 라인업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선 스타들의 무대도 관심을 더한다. 본인만의 스타일로 무대를 압도하는 '트롯 파이터' 추성훈, 트롯 가수 A to Z 해석은 물론, 평론까지 가능한 '트롯 과몰입러' 장혁, 자타공인 '배우계 탑 보컬리스트'로 트롯 점령에 나선 최대철,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트롯 DNA'를 장착한 트롯수저 인교진, 트롯에 대한 불타는 학구열로 트며든 '트롯 연구생' 지승현, 무대를 즐길 줄 아는 '트롯 기세남' 정겨운까지 '잘생긴 트롯'을 이끌어갈 스타들의 활약에 호기심이 한껏 치솟는다. 뿐만 아니라 '트롯 효자'를 꿈꾸는 태항호, 미소 뒤에 숨겨진 승부사 본능을 드러내는
'전국노래자랑'의 '2024 연말 결선'이 설 특집으로 찾아온다. 오는 26일(일)에 '전국노래자랑'이 설 특집으로 '2024 연말 결선'을 방송한다. 120분 특집으로 꾸며지는 '설 특집-2024 연말 결선'은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 '전국노래자랑'의 수상자들 중에 치열한 예심을 거쳐 선발된 총 17팀의 무대와 함께, 경남 거제시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G.O 택견공연단'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사물놀이 팀'의 특별 컬래버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담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특집-2024 연말결선'에는 김연자를 시작으로 안성훈, 박성온, 유지나, 이수연, 김용임, 박혜신, 김성환, 린 등 초호화 초대가수가 출격해 축제의 장을 한층 흥겹게 만들 전망. 이중에서도 특급 가수들의 듀엣 무대들이 꾸며져 눈을 사로잡는다. 먼저 안성훈-박성온은 'Swing Baby'와 '불티'로 경쾌한 시너지를 탄생시키고, 유지나와 이수연이 '쓰리랑'으로 입을 맞춘다. 또한 김용임과 박혜신이 '곡예사의 첫 사랑', 'Hot Stuff'를 연이어 선보이며 파워풀한 공연을 펼친다. 이처럼 지난 한해 '전국노래자랑'을 빛낸 반가운 수상자들의 야심찬 무대와 인기 가수들의 컬래버레이션이 2025년 설 명절의 초입을 활기차게 열어젖힐 '전국노래자랑 설 특집-2024 연말 결선'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에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2024 연말결선 방송을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기다려주신만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로 설 안방을 책임지겠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전했
박수홍이 딸 재이의 생후 70일을 맞아 카드 한도 초과에 이르는 남대문 쇼핑을 펼쳤다. 지난 22일(수)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58회의 시청률은 전국 3.8%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KBS 2TV ‘슈돌’(연출 김영민) 558회는 ‘나에게 와줘서 고마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정성호가 함께했다. 이 가운데 박수홍은 생후 70일을 맞아 통잠 성공부터 옹알이까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딸 재이의 근황을 공개해 흐뭇함을 자아냈고, 1년 만에 '슈돌'에 컴백한 개그맨 정성호와 오남매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개그 본능과 집안일 자동 분업 스킬을 뽐내며 기특함을 안겼다. 이날 박수홍의 딸 재이는 7시간 30분을 깨지 않고 자며 통잠에 성공했고, 터미타임을 시도하는 등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재이는 엄마를 닮은 토끼 같은 눈과 이름을 부르면 눈이 휘어지게 웃는 애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최지우는 “재이 눈빛이 왜 이렇게 깊죠?”라고 감탄하기도. 박수홍은 한자를 보며 옹알이하는 재이를 보며 “한자를 읽는다”라며 늦깎이 아빠의 못 말리는 팔불출 면모로 웃음을 선사했다. 나아가 재이는 카메라가 움직이는 방향대로 고개를 돌리며 아이돌을 능가하는 아이컨택으로 방송인 아빠의 DNA를 뽐냈다. 이어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대문 시장의 아동복 거리로 향했다. 현재 신장이 67.2cm인 재이는 생후 70일임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아기들이 입는 옷을 입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시즌3로 돌아온다.23일 엠넷은 양보 없는 매운맛 댄스 배틀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 번째 시즌의 새로운 타이틀 제목과 함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세계로 무대를 넓혀 돌아오는 만큼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월드 오브 스우파(WSWF)')가 보여줄 쾌감 넘치는 춤 싸움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전작에 비해 한층 커진 스케일과 더 치열한 춤 싸움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월드 오브 스우파(WSWF)'는 이름 그대로 국가 대항전으로 펼쳐진다고. 각국을 대표해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된 실력파 크루들이 모여 진정한 월드 클래스 댄스 크루를 가릴 예정이다.티저 영상에서도 미국, 프랑스, 일본, 뉴질랜드, 브라질 등 쟁쟁한 국가 라인업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을 다시 한 번 '스우파 앓이'하게 할 새로운 크루들은 누구일지,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크루는 어떻게 구성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엠넷 2021년 대한민국 댄스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 1을 시작으로, 남성 댄서부터 10대 여성 청소년 댄서, 국경을 초월한 댄스 크루들의 합류로 외연을 확장한 '스트릿 맨 파이터'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등 댄서들을 무대 위 빛나는 주인공으로 부각하며 새로운 K-컬처 아이콘을 탄생시켰다. 댄스 시리즈 제작진들이 만든 '스테이지 파이터' 역시 K-클래식 무용의 대중화와 함께 최호종, 강경호 등 새로운 스타를 발굴해 호평 받았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
넷플릭스(Netflix)가 '폭싹 속았수다' 공개일을 3월 7일(금)로 확정 짓고 인생의 사계절, 그 시작을 알리는 봄 포스터와 함께 공개일 발표 예고편을 공개했다.'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 임상춘 작가와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김원석 감독의 만남, 그리고 아이유와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오는 3월 7일(금) 공개를 확정하고 봄 포스터와 공개일 발표 예고편을 공개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 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봄 포스터는 노란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손을 꼭 잡고 있는 '애순'(아이유)과 '관식'(박보검)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교복과 체육복을 입은 두 사람은 앳되면서도 풋풋한 느낌을 주며, 마치 사계절 중 가장 먼저 찾아오는 봄처럼, 일생 펼쳐질 모험의 출발점에 나란히 선 둘의 이야기를 예고한다.미소를 지으며 여유 있어 보이는 '애순'과는 달리, 다소 뻣뻣하게 굳은 듯한 '관식'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전히 꽃잎 같고, 여전히 꿈을 꾸는 당신에게"라는 카피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요망 진 반항아와 뚝심 있는 팔불출 무쇠가 풋풋한 봄을 시작으로 펼쳐질 인생의 사계절 동안 들려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예고편은 통통 튀는 발랄한 음악과 함께 유채꽃밭부터 정겨운 시장, 감나무와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까지 '애순'과 '관식'이 나고 자란
나는 SOLO(나는 솔로)' 24기가 랜덤 데이트가 불러온 후폭풍에 휩싸였다. 22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표 명대사가 이어준 랜덤 데이트 현장과, '타임머신' 선택으로 시간을 되돌려 솔로남들의 진짜 선택을 확인한 '솔로나라 24번지'의 극과 극 상황이 펼쳐졌다. 이날 영철은 옥순을 찾아가 "어제 했던 멘트 하나가 뇌리에 꽂혀서"라며 옥순의 '난자 냉동' 발언을 언급했다. 옥순은 "아이 낳고 싶나?"라고 영철을 놀렸고, 당황한 영철은 앞서 '원픽 호감녀' 순자에게 줬던 핫팩과 비타민을 옥순에게도 똑같이 건네며 마음을 표현했다. 영철의 달라진 모습에 옥순은 "혹시 (직진) 예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전날 밤 늦은 새벽까지 대화를 나눴던 광수-순자는 랜덤 데이트에 나섰다. 순자는 광수 차에서 나는 좋은 향기에 감탄했고, 광수는 "방향제에 향수도 뿌렸다"고 어필했다. 그러자 순자는 "나도 뿌렸는데"라고 향수를 뿌린 손목을 광수 코에 갖다 댔다. 그러면서 순자는 "근래에 이렇게 말이 잘 통한 사람이 있었나?"라고 호감 표현을 했다. 잠시 후, 광수는 순자에게 연애관을 물었고, 순자는 "처음엔 불타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그걸 기억하면서 남은 여생을 동반자로 살아가는 것 같다"라고 전날 광수가 영자-정숙과의 '2:1 데이트'에서 말한 것과 똑같은 대답을 내놨다. 랜덤 데이트 후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호감도가 올랐다"고 밝혔으나, "순자-정숙-옥순를 놓고 고민 중"이라는 복잡한 속내도 드러냈다. 영자와 데이트를 하고 싶었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의 번호를 얻으려 시도한 남성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장영란 충격먹은 권상우❤손태영 부부의 현실 고민 (질투, 밀당)'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장영란은 20여 년 전 리포터 시절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권상우를 만났다. 장영란은 자신이 기억나는지 물었다. 권상우는 "반갑다. 하나도 안 늙었다"라며 웃었다. 장영란은 "예전에 (방송에서) 권상우 담당 리포터였다"라면서 과거를 회상했다.장영란은 권상우 아내인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우리 부부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처음 보여주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장영란 씨 유튜브도 편안하다. 남편도 잘 생기셨고 사짜(한의사)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권상우는 기러기 아빠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 권상우는 아내인 손태영과 두 자녀를 미국에 보내고 한국에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 권상우는 "촬영을 끝내고 혼자 집에 있으면 '여기서 뭐 하는 거지'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권상우는 "얼마 전 손태영과 아들이 한국에 왔다. 근데 내가 너무 아팠다. A형 독감이었다"며 독감으로 인해 공항 배웅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너무 아파서 앓다가 손태영이 옆에 있는 줄 알고 더듬었는데 없었다"라며 손태영을 그리워했다. 장영란은 아내의 반응에 대해 물었다. 권상우는 "좋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장영란은 손태영이 외간 남자에게 번호를 요구받은 사실에 관해 물었다.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 해당 장면이 있었던 것. 권상우는 영상을 보
양동근이 아내 박가람에게 12년 동안 혼난 사실을 밝혔다.지난 21일 가수 션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이게 확인되는 순간 꼭 결혼하세요 (유부남들의 솔직 조언)'이라는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양동근은 션과 함께 러닝을 하면서 결혼과 육아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양동근은 션이 소속돼 있는 러닝 크루 '언노운 크루'의 멤버다, 션은 2년 전에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양동근과 함께 달린 인증 사진을 올린 적 있다. 이에 양동근은 "그게 이제 몇 년 전일 거다. 그 뒤로 제가 션 형님을 멀리하고 있다"면서 "연예인이라 (컨디션) 관리를 해야 되는데 그거 러닝 몇 번 나갔다가 몸살 나서 러닝은 내 길이 아니구나 생각했다"고 웃어 보였다.션은 "동근이가 애가 셋이지 않냐. 몇 살이더라"고 물었고 양동근은 "각각 13살, 11살, 9살이다"고 답했다. 그러자 션은 "아이들과 같이 시간 보내려면 체력이 중요하잖냐"고 회유를 시도했다. 양동근은 "그런 줄 알았는데 자기들끼리 땀 흘리고 잘 놀더라. 같이 한다기보다 저는 이렇게 소파에 앉아서 관제탑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션은 "관제탑이면서 이동도 하는 그런 역할도 해야 된다. 그러려면 체력도 중요하니 오늘 가볍게 뛰어보겠다"고 했다.션은 2년 만의 러닝에 지레 겁을 먹은 듯한 양동근을 위해 2km로 타협을 했다. 그는 양동근에게 "혹시 넷째 계획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양동근은 "요즘은 막내를 9살까지 키우고 나니까 (아내가) 아기가 보고 싶다고 한다. 아기 냄새, 그때 행동들, 그런 걸 다시 느끼고 싶은가 보다"면서 "여보! 어떡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