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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줄 묶인 유아인, 페트병 이어 돈다발 수난사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법원을 빠져나오던 중 돈다발을 맞았다. 앞서 시민이 던진 페트병에 맞았던 유아인은 이번에는 "영치금 써라"며 시민이 던진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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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번째 구속영장도 기각' 유아인, '영치금 조롱' 굴욕 안고 귀가 조치 [종합]

    '두번째 구속영장도 기각' 유아인, '영치금 조롱' 굴욕 안고 귀가 조치 [종합]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유아인은 즉시 유치장에서 풀려나 귀가 조치된다. 다만, 지난 5월 페트병에 이어 돈다발 굴욕을 안게 된 유아인이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마치고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윤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프로포폴 투약, 수면제 불법 매수 관련 범행의 상당 부분과 피의자 본인의 대마 흡연 범행은 인정하고 있으며 관련 증거가 상당 부분 확보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마 수수 및 흡연 교사 부분과 증거인멸 교사 부분 관련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봤다. 유아인이 동종 범죄 전력이 없고 주거가 일정한 점도 영장 기각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이에 따라 유아인은 유치장에서 풀려나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신체의 자유가 확보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유아인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이날 검정색 수트 셋업을 단정하게 입고 나타난 유아인은 "그동안 계속 큰 심려를 끼쳐서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라며 "법정에서 성실히 답변하고, 제가 드릴 수 있는 의견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이후 약 2시간 남짓의 심사를 받은 유아인은 "증거인멸은 사실이 아니다. 사실대로 법정에서 잘 진술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유아인이 포승줄에 묶여 유치장으로 향하던 중 또 한번의 해프닝이

  • "증거인멸 다툼 여지 有" 유아인, 또 구속 면했다 [TEN이슈]

    "증거인멸 다툼 여지 有" 유아인, 또 구속 면했다 [TEN이슈]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마치고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윤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프로포폴 투약, 수면제 불법 매수 관련 범행의 상당 부분과 피의자 본인의 대마 흡연 범행은 인정하고 있으며 관련 증거가 상당 부분 확보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마 수수 및 흡연 교사 부분과 증거인멸 교사 부분 관련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봤다. 유아인이 동종 범죄 전력이 없고 주거가 일정한 점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유아인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이날 검정색 수트 셋업을 단정하게 입고 나타난 유아인은 "그동안 계속 큰 심려를 끼쳐서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라며 "법정에서 성실히 답변하고, 제가 드릴 수 있는 의견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이후 약 2시간 남짓의 심사를 받은 유아인은 "증거인멸은 사실이 아니다. 사실대로 법정에서 잘 진술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유아인이 포승줄에 묶여 유치장으로 향하던 중 또 한번의 해프닝이 발생했다. 한 시민은 유아인을 향해 "영치금으로 쓰라"며 1만원, 5000원, 1000원 짜리 지폐가 섞인 돈다발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유아인은 초연한 표정으로 차량에 탑승했다.앞서, 지난 5월 진행됐던 영장실질심사 후 법원의 기각으로 귀가 조치된 유

  • [속보] 유아인, 구속영장 또 기각

    [속보] 유아인, 구속영장 또 기각

    [속보] '상습 마약' 유아인, 구속영장 또 기각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무단침입해 형이라 불러" 스윙스도 당했다…연예계 덮친 사생팬 공포 [TEN스타필드]

    "무단침입해 형이라 불러" 스윙스도 당했다…연예계 덮친 사생팬 공포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사생활 침해를 당했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연예인이 늘어나고 있다. 스타들의 사생활을 일거수 일투족 따라다닌다고 해서 붙은 일명 사생팬이라는 이들이 아이돌을 넘어 다른 분야의 연예인들에게도 피해를 끼치고 있는 모양새다.래퍼 스윙스는 지난 19일 SNS 상에 심각한 사생활 침해를 입었다며 경고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내가 어딜 가든 자꾸 날 쫓아오는 친구들이 유독 많아졌다"며 "방금도 한 친구 경찰 분들이 데리고 갔다"고 밝혔다. 팬들에 간곡히 호소한 스윙스는 "내 사생활에서 나도 숨 좀 고르게 해달라. 내 사람들도 안 무서워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스윙스는 "어두운 데서 무단침입해서 나를 형이라 부르고 이런 건 좀 공포스럽지 않나 솔직히"라며 "법은 내가 아무것도 못 하게 그대들을 보호하지만, 난 내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조차 눈에 불을 켜고 긴장하며 지내야 하지 않나. 부탁한다 정말로"라고 강조했다.이렇게 공식적인 스케쥴이 아닌데도 스타의 일거수 일투족을 스토킹하고 심지어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는 피해는 보통 아이돌들에게 많이 있어왔다.실제로 NCT의 재현은 지난달 해외 투어 중 머물던 숙소에 팬이 무단으로 침입해 재현의 옷과 물건 등을 촬영했다. 심지어 호텔 방에 들어가기 위해 카드키를 도용했다고 알려졌다.방탄소년단의 정국 또한 사생팬에 대한 고충을 여러번 털어놓은 바 있다. 정국은 라이브 방송을

  • 하정우 "내 영화, 잘나도 못나도 내 자식" #눈물 파이팅 #3일 숙취 [인터뷰③]

    하정우 "내 영화, 잘나도 못나도 내 자식" #눈물 파이팅 #3일 숙취 [인터뷰③]

    배우 하정우(45)가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꺼냈다. 하정우는 21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하정우는 지난 여름 텐트폴 대전에 이어 추석 대전에 합류하게 된 것과 관련해 "왜 이렇게 됐냐"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제가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며 웃었다."벌써 4년 전이에요. 오래 전에 찍은 영화가 개봉한 거니까. 맞이해야 할 일이고, 피할 수 없는 거죠. 제 영화라 그런 게 아니라 다행스럽게 저는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정말 순수하게 잘 되길 바랄 뿐입니다."지난 여름 개봉한 영화 '비공식작전'의 흥행 실패에 대해서는 의연한 모습이었다. 그는 "그 때는 정말 속상하고 답답했다. 당시는 '우리 영화가 왜 안 됐지'라는 생각 뿐이었다"고 말했다."그 때는 정말 속상한 마음이었어요. 당연하죠. 이 영화가 못났든, 잘났든 다 낳은 자식 같은 거니까요. 성시경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 나가서 한 말은 다 진심이고 솔직한 마음이었어요. '눈물 파티' 했다고 한 건, 주지훈이 먼저 터져서 '쟤가 왜 저러지' 하다가 저도 따라 눈시울이 붉어진 겁니다. 하하!"'비공식작전'의 흥행 실패에 대해 "오답노트를 쓰겠다"고 말했던 하정우는 일련의 이유들을 파악했다고 했다. 그는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아 그런 이유들이 있었구나' 싶긴 하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오답노트를 썼냐는 말에 하정우는 "비밀입니다"라며 싱긋 웃었다. "사실 누구나 영화를 만들 때 이 작품이 잘 되어서 모두가 행복했으

  • 오정세, "'거미집' 차별점? 영화에 대한 낭만 묻어나는 작품" [인터뷰③]

    오정세, "'거미집' 차별점? 영화에 대한 낭만 묻어나는 작품" [인터뷰③]

    배우 오정세는 영화 '거미집'의 차별점으로 낭만이 묻어나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오정세는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작품. 오정세는 영화 '거미집'의 남자 주인공 강호세 역으로 바람둥이 톱스타 강호세를 연기한다.끊임없이 작품을 하는 다작 배우로서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여러 작품이 모이다 보니 '입대설'이 나왔다. 왜 많이 했을까를 보면 전작 감독님의 손길을 잡은 것 같은 느낌이다. '스위트 홈2'도 그렇고, 'Mr.플랑크톤'도 비슷하다. '폭싹 속았수다'도 같이 했던 사람들에 대한 것이 작은 역할이든 큰 역할이든 그분들 때문에 선물 받은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배우로서 초심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오정세는 "연기라는 것을 일이 아닌 좋아하고 즐기려고 시작한 것이니까. 스트레스를 안고 즐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추석에 개봉하는 '거미집'은 '천박사 퇴마 연구소'와 '1947 보스톤'과 같은 날인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정세에게 '거미집'만의 차별점이 뭐냐고 묻자 "생각할 거리가 있고, 영화에 대한 낭만이 묻어나는 작품이고 현장이지 않나. 송강호 선배도 조용하신 편이다. 멀리서 따스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투 샷을 보면서 영화 현장에 와있는 것 같은 작품이었다&quo

  • 블랙핑크, 와해일까 동업일까…재계약설·이적설 시끌시끌해도 YG는 '입 꾹'[TEN스타필드]

    블랙핑크, 와해일까 동업일까…재계약설·이적설 시끌시끌해도 YG는 '입 꾹'[TEN스타필드]

    《김지원의 히든트랙》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가요계의 숨은 이야기까지 면밀하게 살펴봅니다. 가요계 이슈의 사실과 진실을 생생하게 전하겠습니다. 블랙핑크도 여느 그룹과 마찬가지로 마의 7년을 보내고 있다. 마의 7년을 무사히 넘길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재계약과 관련해서는 '내부 일'임에도 내내 '확인 불가'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텐아시아에 블랙핑크 재계약과 관련해 "확정된 바 없으며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이날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블랙핑크 로제는 YG와 재계약에 합의했으나 나머지 세 멤버인 제니, 지수, 리사는 소속사는 옮기되 1년 중 6개월은 블랙핑크 활동을 하는 '따로 또 같이' 전략으로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태국인 멤버 리사의 경우 수백억대 계약금을 받고 이적한다고도 전했다.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데뷔했다. 통상 아이돌이 연습생을 거쳐 데뷔할 때 7년의 전속계약을 맺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연예인 표준 약관에 따른 전속계약용 표준계약서에서 전속계약 최대 유효기간을 7년으로 한정했다. 대부분의 아이돌이 마의 7년을 겪는 이유다.블랙핑크는 지난 1년간의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 피날레 공연을 최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에서 특히 관심이 집중됐던 이유는 블랙핑크의 재계약 이슈가 있었기 때문이다. 공연 전 리사의 재계약 불발설 등 풍문도 돌았다. 이번 서울 공연이 블랙핑크의 마지막 공연이 될지도 모른다는 추측까지 나온 이유다.재계약 때문에 이목이 더욱 쏠렸지만 멤버들

  • '손태영♥' 권상우, 나쁘지 않은 기러기 父 패턴 "촬영 끝나면 매일이 추석"[TEN인터뷰]

    '손태영♥' 권상우, 나쁘지 않은 기러기 父 패턴 "촬영 끝나면 매일이 추석"[TEN인터뷰]

    "저는 지금 미국에 있어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 제작발표회 끝나고 다음 날 왔어요. 충전 후 다음 작품이 있으면 한국으로 돌아가요. 이 패턴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촬영이 끝나면 제게는 에브리데이 추석이에요. 가족에게 돌아오는 날이 추석 같아요."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 제작발표회 마친 뒤 미국 뉴욕으로 날아간 배우 권상우의 말이다. 권상우는 2008년 배우 손태영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아이들과 함께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권상우는 기러기 아빠로서 홀로 한국에서 지낸다.물론 권상우는 작품 촬영이 끝나면 곧바로 가족 품으로 돌아간다. 그는 혼자 한국에서 지낼 때면 바쁘면서도 쓸쓸하지만, 가족과 함께 있으면 더 바쁘게 보내는 기러기 아빠다. 손태영 역시 SNS를 통해 미국으로 날아온 권상우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하기도 한다.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늘 함께인 듯하다.'배우' 권상우의 욕심은 무한대다. 손태영과 결혼 후 1인 기획사를 운영 중인 그는 영화 제작사도 함께하고 있다. 완성된 시나리오가 두 개나 있으며, 언젠가는 작품 연출이 목표라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하나씩 준비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결핍이 크기에 많은 작품을 통해 만족을 찾고 있다.권상우는 13일 디즈니+에서 공개된 '한강'에 출연했다. '한강'은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Team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水펙터클 코믹 액션극. 권상우는 극 중 한두진 역을 연기했다. 해군특수부대 UDT 출신인 한두진은 한강을 지키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한강 경찰이다.권상우는 "

  • '1947 보스톤' 하정우 "무섭고 희한한 임시완, 일반인과는 다른 바이브" [인터뷰②]

    '1947 보스톤' 하정우 "무섭고 희한한 임시완, 일반인과는 다른 바이브" [인터뷰②]

    배우 하정우(45)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임시완(34)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하정우는 21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하정우는 임시완에 대해 "싹싹하고, 성실하고, 열심히 하고 적당히 엉뚱하다. 리액션도 좋아 미워할 구석이 없다. 성실한 막내 후배같은 느낌"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도 배우 성동일에게 '임시완에게 전화가 왔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임시완의 엉뚱한 일화를 털어놨다. "몇일 전에 성동일 형이 그러는데 '얼마 전에 임시완이가 전화가 왔었는데 밥을 먹자고 하네? 그래서 언제쯤 시간되냐고 했더니 지금 영화 찍느라 시간이 안 되고 나중에 연락드리겠다고 하더라'는 거예요. 무섭죠. 무섭다. 희한한 친구죠. 그게 딱 임시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지, 그런 패턴이에요."임시완 이야기에 신이 난 하정우는 "원래 시완이가 그렇다. '남의 얘기를 안 듣나?' 싶은 적도 많다. 그런 패턴이다"며 "'형, 이번에 비공식작전 잘 봤어요. 답장은 안 하셔도 돼요'라고 연락 온다"며 웃었다. '1947 보스톤'으로 상견례를 했던 당시를 돌아본 하정우는 "상견례 할 때 배우들이 나와서 인사말을 하는데 임시완 실물을 처음 봤다"며 "그 때 나가서 마이크를 들고 제자리뛰기를 하더라, 그러면서 '영화 끝까지 뛰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하는데 좀 이상하지 않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정우는 도경수, 최시원 등 아이돌 출신 후배들과 임시완을 비교하며 "독특한 친구다.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바이브를 갖고 있다"면서도 그

  • 여주교체 논란 지운 고윤정, '무빙' 타고 '슬전생'으로 대세 안착 [TEN피플]

    여주교체 논란 지운 고윤정, '무빙' 타고 '슬전생'으로 대세 안착 [TEN피플]

    비주얼에 스타성, 연기력까지 세 박자를 모두 갖췄다. 배우 고윤정이 tvN '환혼'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뒤 디즈니+ '무빙'으로 제대로 날아올랐다. 여기에 신원호 사단과 홍자매와 두 번째 호흡 등 대작들에 연이어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그야말로 '대세' 여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21일 고윤정이 홍자매와 '환혼'에 또 다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한소희가 대본을 받았지만 최종 캐스팅이 불발된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 여자 주인공 차신혜 역에 캐스팅됐다는 보도가 나온 것. 소속사 MAA 측은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고윤정은 '환혼' 시즌2 여자주인공으로 합류, 정소민에서 고윤정으로 얼굴이 바뀌는 여주 교체라는 잡음에도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논란을 이겨낸 바 있다.'환혼'은 여자 주인공이 정소민에서 고윤정으로 바뀐다고 알려질 때부터 시청자들의 거센 반발을 얻었다. 정소민이 무덕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고윤정이 짊어질 부담 역시 컸다. 그러나 고윤정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감탄을 자아내는 비주얼로 여주로서 합격점을 받는 데 성공했다. 특히 서사가 쌓일수록 장욱(이재욱 분)과의 로맨스가 빛을 발했다.기억을 찾아가는 진부연의 말과 행동을 보며 혼란스러워하는 장욱의 섬세한 감정선을 연기한 이재욱과 '장욱바라기'로 때로는 엉뚱하고, 때로는 능청스러운 진부연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해 낸 고윤정의 연기력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절세미인'이라는 설정은 어느각도로 보나 감탄을 자아내는 고윤정에게 '찰떡'과도 같은 캐릭터였다. '환혼'에서 비주

  • 주식시장까지 덮친 '블랙핑크' 재계약 리스크…YG -13% 등 엔터 3사 주가 급락

    주식시장까지 덮친 '블랙핑크' 재계약 리스크…YG -13% 등 엔터 3사 주가 급락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을 앞둔 가운데, 멤버 일부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관련 엔터주까지 불똥이 튀었다. 멤버 재계약 문제가 이제는 K-엔터 업계의 주요 리스크로 대두하고 있는 모습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이날 13.28% 떨어진 6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 매체가 블랙핑크 멤버 중 로제는 YG와 재계약에 합의했지만, 나머지 세 멤버인 제니, 지수, 리사는 소속사를 옮길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소속사는 옮기되, 블랙핑크 멤버로서 일부 기간은 함께 한다는 단서조항을 달았다는 게 보도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확정된 바 없으며, 협의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엔터 3사 주가는 블랙핑크 재계약 문제가 불거지기 전부터 좋지 못한 흐름을 보였다. 하이브는 5% 넘게 떨어졌고, SM엔터테인먼트 주가도 3%대 하락을 나타냈다. 하이브 주가는 지난 6월 22일 31만2500원을 고점으로 26.24%나 빠졌다. 최근 증권업계에서 성장주에 대한 조정 장세가 이어지고 있긴 하지만, 엔터주에 대한 투자심리는 급격히 위축되는 모양새다. 인기 그룹의 재계약 문제가 불거지면서 K엔터주의 구조적 리스크로 비화할 조짐을 보였기 때문이다. 전날 하이브가 방탄소년단과의 2025년 이후 재계약에 대한 전망을 내놓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실제 블랙핑크 재계약 문제를 놓고 시장에서는 재계약 뿐 아니라 전속계약금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계약금으로 너무 많은 금액을 지출한 뒤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재계약 자체

  • '신비주의 벗은' 한가인→'캠핑 전도사' 라미란, 유해진 바통 잇는다…'텐트밖' 여자 버전도 통할까[TEN스타필드]

    '신비주의 벗은' 한가인→'캠핑 전도사' 라미란, 유해진 바통 잇는다…'텐트밖' 여자 버전도 통할까[TEN스타필드]

    《김서윤의 누네띄네》텐아시아 김서윤 기자가 눈에 띄는 드라마, 예능,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까지 연예계 현황을 파헤칩니다.여행 예능 침체기 속에서 살아남았던 '텐트 밖은 유럽'이 돌아온다. 이번엔 시즌 최초로 여성 출연진과 함께한다. 매 시즌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했던 여행 프로그램 강자의 첫 도전이 통할지 주목된다.21일 tvN '텐트 밖은 유럽' (이하 '텐트밖') 측은 배우 라미란, 조보아, 한가인, 류혜영과 함께 남프랑스로 떠난다고 밝혔다. 홍진주 PD는 "이번 시즌 출연자들에 대한 긴장과 기대를 동시에 하고 있다"며 "최근 사전 만남 자리를 가졌는데, 네 분 모두가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에 대한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이야기했다"고 출연진들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캠핑 여행에 진심으로 임하는 네 배우들의 솔직하고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텐트밖'은 여행 예능 홍수 속 자리를 굳건히 지킨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에는 스페인을 배경으로 배우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의 여행기를 보여줬고 이후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이 바통을 이어받아 노르웨이의 대자연을 보여줬다.'여행'이란 테마로 셀링포인트를 잡은 예능은 많다. 하지만 그중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손가락 안에 뽑힌다. 올해 상반기 여행 예능 사이에서 돋보였던 프로그램은 MBC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시즌2'와 tvN '텐트 밖은 유럽' 두 개뿐이다.'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시즌2'는 기안84가 단숨에 MBC 연예대상의 유력한 대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방영 2회 만에 일요일 대표 예능으로 떠올

  • [종합] "11명 모두 센터"…'데뷔' 판타지 보이즈, 1위 유준원 지운 당찬 출사표

    [종합] "11명 모두 센터"…'데뷔' 판타지 보이즈, 1위 유준원 지운 당찬 출사표

    '소년판타지'로 발탁된 판타지 보이즈가 1위 유준원이 데뷔 준비 도중 하차라는 잡음이 일었음에도, 씩씩하고 당차게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은 11명의 멤버 모두가 센터라며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2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판타지 보이즈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판타지 보이즈는 MBC 서바이벌 오디션 '소년판타지-방과 후 설렘 시즌2'로 선발된 멤버들로 구성됐다. 첫 번째 미니앨범 '뉴 투모로우(NEW TOMORROW)'와 동명의 타이틀곡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찬란한 순간을 맞이한 기쁨과 앞으로 함께 그려 나갈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는 설렘을 담은 곡이다.수록곡 '원샷(One Shot)'에는 식을 줄 모르는 열정을 무기로 대중의 마음에 불을 지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샹그릴라(Shangri-La)'에서는 보이지 않던 어둠 속을 지나 밝게 마주한 아침의 햇살과 내 옆의 '너'의 따스함이 꼭 꿈같이 황홀하다는 이야기를 담았다.홍성민은 "11명 모두 판타지 보이즈로 데뷔하게 됐다.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해보고 싶다. 열심히 해서 1위 하고 멜론 차트를 포함해 다양한 차트에서 들어가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김규래는 "음악 방송에서 1등하고 싶다. 기본기도 연습했다. 춤도 잘 보여드리고 싶어서 춤 연습도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소울은 "행복하다. 프로그램 끝나고 3개월이 지났다. 3개월 간 아쉬운 일도 있었는데 드디어 데뷔한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히카리는 "'소년판타지'를 통해 데뷔조가 되고 벌써 3개월이 지났다. 저희도 많이 노력하고 팬들도 기다리신다는 얘기를 들었다. 오늘 이렇게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