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예의 에필로그≫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 대중…
배우 이준영이 자신이 출연한 '멜로무비' OST를 직접 불렀다.지난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OST '언더 선셋(Under Sunset)'이 발매됐다.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돼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멜로무비'에서 이준영은 천재라 자부하지만 현실은 무명 작곡가인 홍시준 역을 맡았다. 전 연인 손주아 역을 맡은 전소니와 감정의 속도가 다른 헤어진 연인을 그리며 현실 공감을 배가시킨다.이준영이 부른 '언더 선셋'은 담백한 어쿠스틱 기타와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조화가 매력적인 곡으로, 석양 아래 펼쳐지던 사랑의 순간을 그리워하며 아름답게 추억하는 가사가 담겼다. 말하듯 잔잔하게 흘러가는 도입을 지나 현악기와 함께 풍성하게 채워지는 후렴의 대비가 귀를 사로잡는다.'언더 선셋'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리선은 규현, 예성의 앨범을 비롯해 '수상한 그녀' OST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공동 작사가 림보는 골든차일드, 크래비티, 길구봉구 등의 앨범에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공동 작곡가 김종현은 샘 김, 전상근 등 실력파 가수들의 앨범 작업 및 여러 OST를 작업한 바 있다.이준영은 특유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담아낸 '언더 선셋'을 통해 '멜로무비'의 몰입감과 감동을 한층 높이고 있다.이준영이 부른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OST '언더 선셋'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필릭스가 교통사고로 골절상을 입어 16일 팬 미팅에 불참한다.16일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5일 스케줄 종료 후 귀가하던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탑승한 차량에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시 교통사고 정황에 대해서는 "팬미팅 종료 후, 필릭스가 탑승한 차량(카니발)이 인스파이어 아레나 주차장에서 메인 로비 방향으로 서행하던 중 뒤에서 서행하던 셔틀버스와 차량 좌측 후미쪽 접촉사고가 있었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들은 필릭스의 상태에 대해 "사고 자체는 경미했으나, 순간 필릭스의 체중이 팔로 실리면서 차량 내부 팔걸이에 부딪혀 골절상을 입게 됐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사고 직후 필릭스는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으며,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 필릭스는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필릭스는 오늘(16일) 진행 예정이던 팬 미팅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며 "팬 여러분의 너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한편, 필릭스가 속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 미팅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내달 27일과 28일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비센테나리오 라 플로리다 2회 공연을 시작으로 라틴 아메리카, 일본, 북미, 유럽에서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이찬원이 진심이 빛난 심수봉 헌정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1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5 신년기획 4탄 : 심수봉&송가인의 새해 연가’ 2부가 이어졌다. 이찬원은 심수봉과 송가인의 가족을 만나 따뜻한 진행으로 온기를 가득 전했다.이찬원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송가인의 친오빠와 심수봉의 큰아들에게 담백한 질문들을 던지며 돈독한 가족애를 느끼게 했다.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분위기 속 이찬원은 심수봉 헌정 무대를 예고해 뜨거운 함성을 유발하기도 했다.신동엽은 “제가 장담컨대 (이찬원 씨가) 심수봉 박사다. 모르는 게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찬원은 “아버지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4살 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따라 부른 적이 있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심수봉은 “필요하면 곡을 줄까요?”라고 물었다. 이찬원은 감격해 심수봉을 향해 90도로 인사하며 분위기를 절정으로 치닫게 했다.이찬원은 “심수봉이라는 전설의 시작을 알린, 대학가요제 출전곡 ‘그때 그사람’을 준비했다. 열심히 불러보겠다”라며 헌정곡 무대를 펼쳤다. 이찬원은 ‘그때 그사람’을 담백하게 부르며 심수봉을 향한 팬심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후 앙코르 요청이 오자 이찬원은 ‘시절인연’을 들려주며 쉬이 꺼지지 않는 여운을 안겼다.이찬원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으로 대중을 꾸준히 만날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소유진이 산후우울증 경험을 고백했다.1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출산 후 연극 복귀에 나선 이연희가 소유진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이연희는 연극 연습 후 배우 소유진과 장진 감독을 만나 복귀 축하 회식을 열었다. 이연희는 연극 '리어왕'으로 인연을 맺은 소유진과 찐친 케미를 뽐냈다.장진 감독은 소유진에게 "'꽃의 비밀' 할 때 셋째가 없었냐"고 물었다. 소유진은 "2016년 아니었냐. 셋째를 2018년에 낳았다"며 "셋째 때는 셋째 낳기 열흘 전까지도 광고를 찍었다. 앞모습만 찍으면 옷을 잘 입으면 티가 안 났다"고 말했다. 이어 "낳고도 100일도 안 돼서 일했다"고 전했다.소유진은 "첫째 낳고는 우울했다. 산후우울증을 너무 겪었다. 애를 낳았는데 애가 어색했다. 난 이제 애 있는 엄마 역할만 해야 하나 싶었다.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었다"고 털어놨다. 빠르게 복귀한 이연희에 대해 소유진은 "연희가 대단하다. 이렇게 빨리 복귀를 하다니. 결심하다니. 씩씩하다"고 칭찬했다.소유진은 "첫째 낳고 8개월쯤 엉엉 울면서 남편(백종원)한테 이야기했다. 내가 도대체 뭔줄 모르겠고 내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다고. 남편은 사업가라서 해결을 좋아한다. '내가 해야할 일이 있냐'고 하더라. 애 둘의 엄마면 많이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날 (손을 잡더니). 그래서 연년생을 낳았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 백종원의 해결법은 아이를 또 낳는 것. 소유진은 "둘째 낳자마자 '아이가 다섯'이라고 애 셋 있는 역할이 들어왔다. 하고 싶었다. 그때부터는 마음을 놨
1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얼굴은 물론, 기세까지 닮은 가족들이 자존심을 건 신경전을 벌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닮은꼴 가족이 된 멤버들은 서로의 체크카드 속 현금을 빼내 최대한 많은 돈을 모아야만 했다. 이에 레이스 도중 더 많은 인출 기회를 건 '도플갱어 물건 찾기' 미션이 펼쳐졌는데 그야말로 상상도 못 한 닮은꼴 물건들이 등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도를 넘나드는 닮은꼴 물건들의 향연에 현장은 그야말로 웃음바다가 됐다. 과연 외모뿐 아니라 느낌마저 빼다 박은 닮은꼴 물건들의 정체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승리를 위한 닮은꼴 가족의 마지막 관문으로는 '일심동체 텔레파시 퀴즈'가 진행됐다. 가족끼리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답을 적으면 성공하는 단순한 룰이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들이 멤버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이에 닮은꼴 가족들의 팀워크가 줄줄이 산산조각 났고 특히 유재석은 주종혁의 답변에 진심으로 분노하며 "너 지금 뭐 하는 거야!"라며 부들거렸다. 그런가 하면 자존심을 제대로 짓밟는 김시은의 답변을 본 하하는 원망의 화살을 제작진에게 돌리며 "이 질문하려고 팀 이렇게 짰지!?"라며 항의해 도대체 어떤 질문이 이들을 흥분케 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도플갱어의 저주를 딛고 상품을 거머쥘 1등 가족은 누가 될지, '돈고돈락 패밀리' 레이스는 오늘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여자)아이들이 글로벌 아이콘 타이틀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미연, 민니는 지난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에 참석해 '글로벌 제너레이션 아이콘상'과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민니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 모스트 프라임 솔로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미연과 민니는 "오늘 다 같이 오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네버랜드(팬덤명)에게 이 영광을 바치고 싶다. 앞으로도 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영원히 함께하자"며 "작년 한 해는 좋은 일들만 가득했던 것 같다. 멤버들에게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여자)아이들의 음악과 성장하는 모습을 많이 기대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상을 받은 민니는 "올해 7년 만에 첫 솔로 데뷔를 했다. 기다려준 네버랜드에게 감사드리고, 앨범을 함께 준비해주신 회사 식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서 기쁘고, 앞으로도 솔로 가수로서도 (여자)아이들 멤버로서도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민니는 레드 컬러의 시스루 의상에 블랙 롱부츠를 매치한 착장으로 등장해 미니 1집 타이틀곡 'HER'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빌딩 숲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몽환적인 춤선이 특징인 수록곡 'Cherry Sky' 퍼포먼스를 펼쳐 독보적인 콘셉트 퀸의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또한 미연은 그동안 Mnet '엠카운트다운', 'KCON GERMANY
가수 송가인이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사달' 뮤직비디오로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15일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아사달' 뮤직비디오가 공개 후 4일 만에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15일 오후 7시 기준), 동시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3위를 기록해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뮤직비디오 조회수 100만 뷰를 넘긴 송가인의 '아사달'은 경주 불국사의 석가탑을 만든 석공 아사달의 설화를 모티브로 만든 곡이다. '눈물이 난다'와 함께 정규 4집 '가인;달'의 타이틀곡으로 송가인의 국악 창법과 전통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다.특히 '아사달'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한지현과 이종현이 연기한,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그려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아사달'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9위(13일 오후 9시 기준)로 순위가 상승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앞서 송가인은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 여자 트로트 가수 중 최초로 초동 판매량 2만 장을 넘기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발매와 동시에 전곡 차트인은 물론, 유튜브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어, 송가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한편, 송가인은 정규 4집 '가인;달'로 컴백 후 여러 방송과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박서진이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은지원과의 약속을 지키며 훈훈한 장면으로 포문을 열었다. 두 사람은 젝스키스의 ‘폼생폼사’를 장구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이며 스튜디오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본격적인 이야기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진이 부모님을 위해 새로 짓고 있는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부모님께 새로운 집을 보여드릴 생각에 들뜬 박서진의 모습에 가족들 역시 기대감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막상 도착한 현장은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이었고, 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가족들과 스튜디오 출연진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서진은 “3개월 이상 천막이 씌워져 있어 부도난 것 아니냐는 소문도 돌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서진은 “제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따듯한 집에서 서로 화목하게 사는 것”이라며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직 완공되지 않은 새 집을 하루빨리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진심 어린 바람은 스튜디오를 따스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집으로 돌아온 후,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모녀의 대화를 통해서는 냉장고가 7대나 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박서진은 행사를 다닐 때마다 팬분들이 선물로 주시는 소중한 음식들과 부모님이 잡아 오시는 생선들, 건어물 등으로 인해 늘어난 것이라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저녁 준비가 한창인 사이,
tvN 일요 버라이어티 '핸썸가이즈'에 출연한 대세 '쁘띠유림' 윤경호가 배우계에서 생존할 수 있던 비결을 공개한다.빙고에 진심인 열혈 5형제의 열정 케미로 기분 좋은 일요일을 선사하고 있는 tvN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16일에 방송되는 11회는 경기도의 크리에이터들을 탐방하고, '핸썸가이즈' 멤버들이 직접 콘텐츠 촬영에 도전해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이 가운데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윤경호가 험난한 배우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해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2002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24년차를 맞이한 윤경호는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 '항문외과 과장 쁘띠유림' 역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상황. 이에 윤경호는 "나는 노안으로 여기까지 왔다"라면서 뜻밖의 매력 포인트를 어필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95년생 신승호 역시 "저도 만만치 않은 노안"이라면서 윤경호와 똘똘 뭉친다. 이때 이이경이 윤경호를 향해 신승호가 몇 살인지 추측해보라고 제안하는데, 윤경호는 "승호는 생년월일 앞자리가 혹시"라고 운을 뗀 뒤 충격적인 대답으로 대형 사고를 일으켜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신승호는 "평생 이렇게 살아와서 괜찮다. 이제서야 실제 제 나이랑 얼굴이 가까워지는 중"이라며 씁쓸한 미소를 삼킨다고.한편 이날 윤경호는 '핸썸 팀'으로 뭉친 이이경, 신승호에게 "너
팀장으로 승진한 '셀럽 공무원' 충주맨이 일상을 공개했다.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4회에서는 출산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배우 이연희와 든든한 두 매니저(?)와 팀을 이끌어나가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연희는 상쾌한 아침 산책으로 하루를 연 뒤 PT숍으로 향했다. 이어 출산 2주 전까지도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는 이연희의 특별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전신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펑셔널 트레이닝'을 시작했고 오버헤드 스쾃, 힙힌지, 힙 쓰러스트 등 고난도 운동을 척척 해내 놀라움을 안겼다. 여전한 방부제 미모는 물론 남다른 운동 실력까지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에 참견인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운동을 마친 이연희는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조금은 어색한(?) 이기원 매니저를 만나 연극 '꽃의 비밀' 연습 장소로 향했다. 매니저와 무려 14살 차이가 난다는 이연희는 이 매니저의 형제 관계와 최근 관심사 등을 물어보며 그에 대한 정보를 하나씩 알아갔고 서서히 친해져 가는 두 사람의 귀여운 케미가 미소를 유발했다.출산 5개월 만에 복귀작으로 연극을 선택한 이연희의 '꽃의 비밀' 연습 현장도 공개됐다. 이연희는 배우 공승연, 이엘, 정영주 등 연극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연습에 돌입했다. 이연희는 유쾌한 연극 콘셉트에 맞춰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찰떡같이 소화했다. 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은 "좋았다. 표정도 그렇고 좋은 템포다"라고 칭찬했다.연습 이후 이연희는 배우 소유진과 장진 감독을 만나 복귀 축하 회식을 열었다. 이연희
가수 정동원이 내달 13일 새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정동원은 지난 1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공개하고 내달 13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 발매를 확정했다.공개된 이미지는 소설책을 연상시키는 달력 위로 발매일까지의 사전 일정들이 표기되어 있다. 그 옆으로는 블랙 컬러의 중절모와 정장을 착용한 정동원의 실루엣이 함께 비치며 눈길을 끌었다.타임테이블에 따르면, 정동원은 16일 첫 번째 티저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콘셉트 필름, 일러스트 티저, 리릭 포스터, 하이라이트 메들리 비디오, 스페셜 클립, 하이라이트 퍼포먼스 비디오,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사전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이번 신보는 지난 2021년 발매된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2집 앨범이다. 앞서 정동원은 부캐릭터인 JD1으로 활동하며 '에러 405(ERROR 405)', '책임져' 등의 곡들로 K팝 스타로의 이미지 변신에 완벽히 성공했다. 또한 본업인 정동원으로서도 곡 발매와 예능 출연, 최근에는 첫 콘서트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를 개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정동원의 컴백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고리'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정동원이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을 선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정동원은 내달 28일 서울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3rd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셰프 윤남노가 '냉장고를 부탁해' 데뷔전을 치른다. 16일 밤 9시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9회에서는 게스트 하지원의 냉장고 재료를 사용한 '불안핑' 윤남노와 '느림핑' 최강록의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다. 대결에 앞서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하지원의 냉장고 속은 물론 동안 비법까지 탈탈 턴다. 올리브오일에 밥을 말아 먹고 라면에는 특별한 식재료를 곁들여 먹는다는 하지원의 충격 발언에 현장이 발칵 뒤집히는 가운데 하지원이 먹는 독특한 조합을 맛보기 위해 '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최초로 MC들과 셰프들이 줄을 서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또한 '냉장고를 부탁해' 첫 출연인 윤남노가 최강록을 상대로 데뷔전 승리를 노린다. 그러나 허둥지둥대는 윤남노의 불안한 모습이 이어지며 보는 이들까지 애타게 한다. 하지원과 함께 조리대로 향한 장근석은 조리 중인 음식 냄새를 맡고 "사우나입니다!"라고 외쳐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8승 8패 전적의 샘풍더비, 샘 킴과 김풍의 맛 승부를 예고해 관심이 치솟고 있다. 김풍은 지난 대결에서 최강록에게 패배하며 4전 전패의 수렁에 빠진 만큼 1승이 절실한 상황. 샘 킴의 약을 올리며 멘탈을 흔드는 김풍의 유쾌한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록과 윤남노가 하지원의 찐팬 면모를 드러낸다. 최강록은 손석구에 이어 하지원의 눈도 연구하려 하지만 막상 얼굴도 쳐다보지 못하고 부끄러워했다는 후문. 과연 최강록은 하지
‘동묘즈’ 지드래곤과 정형돈, 데프콘이 12년 만에 다시 뭉친다.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굿데이(Good Day)(연출 김태호, 제작 TEO)’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선보인다. 첫 방송에서는 과거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레전드 케미를 선보였던 지드래곤, 정형돈, 데프콘이 동묘에서 다시 뭉치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반가움을 선사한다. 특히 정형돈은 지드래곤에게 범상치 않은 동묘 아이템들을 잔뜩 선물하며 돌아온 동묘 큰 손의 면모를 자랑한다.정형돈은 지드래곤이 ‘POWER(파워)’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88억 반지를 언급하며 8천 원 짜리 색깔별 알이 박힌 반지를 선물해 그를 폭소케 할 예정. 또 지드래곤이 동묘산 패션 아이템을 명품처럼 완벽 소화하자 정형돈은 “결국엔 내가 손을 대줘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한다. ‘힙합 비둘기’ 데프콘은 래퍼에서 방송인으로 11년 만에 달라진 위상을 뽐내며 등장한다. 특히 지드래곤을 향해 “‘나는 솔로’ 연예인 특집을 기획하고 있다”라며 깨알같이 틈새 영업을 시도, 이에 정형돈이 견제의 시선을 보내며 예기치 않은 삼각 구도가 형성돼 폭소를 안긴다. 또한 데프콘이 지드래곤과 정형돈 두 사람에게 어울리는 ‘나는 솔로’ 캐릭터를 부여한다고 해 이들이 어떤 이름을 받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드래곤의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 때문. 지드래곤은 추억 속 선후배가 함께했던 무대에 대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같은 그룹 멤버 은혁이 SM엔터테인먼트를 나간 이후 벌인 기행을 폭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 469회 오프닝에서는 은혁이 자신의 솔로 앨범을 홍보하기 위해 등장했다. 이날 교실에는 멤버들이 오기도 전부터 흰색 옷을 입은 무리들이 먼저 와 있었다. 김희철은 당황해 하다가도 맨 뒤에 있던 은혁을 보곤 반가워 했고, 서장훈은 "죽방멸치 아니냐"며 말을 건넸다. 모습을 드러낸 은혁은 자신의 첫 솔로 앨범 'EXPLORER'(익스플로러)의 타이틀곡 'UP N DOWN'(업 앤 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솔로 앨범이었지만, 이날 무대에서는 슈퍼주니어 신동과 댄서 제이블랙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무대를 감상한 김희철은 은혁을 향해 "얘 진짜 치사한게 회사를 나갔다. 동해랑 회사를 차렸는데 지들 사무실에 연습실이 없다"며 "신동을 껴서 SM에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더라. 커피도 SM 걸로 먹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이날 배우 최다니엘도 출연해 강호동의 예능 중 '대탈출'의 팬임을 고백했다. 그는 "이번에 (새 시즌) 또 나오잖나"라며 팬심을 드러냈다.이때 강호동은 신동에게 "네가 안 한다고 해가지고"라고 말을 걸었다. 그러자 신동은 억울하다는 듯 "나 진짜 연락도 안 왔다. 나 기사 보고 알았다"며 화를 냈다. 최다니엘이 "깠어?"라고 묻자 신동은 "내가 까였지"라고 답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