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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강우, 강남 역삼동 최고급 주상복합 27억에 매입

배우 김강우가 고급주상복합인 상지카일룸 블랙 한 채를 매입했다. 15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김강우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고급주상복합 상지카일룸 블랙의 한 세대를 약 …

단독 김강우, 강남 역삼동 최고급 주상복합 27억에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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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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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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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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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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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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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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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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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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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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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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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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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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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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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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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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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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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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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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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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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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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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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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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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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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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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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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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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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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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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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드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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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 [종합] '한예정' 김성철, 이상이 부러워했다…"내가 조연일 때, 항상 주인공 맡아" ('한 차로 가')

    [종합] '한예정' 김성철, 이상이 부러워했다…"내가 조연일 때, 항상 주인공 맡아" ('한 차로 가')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 출신인 배우 김성철이 동기인 이상이와 가장 친하게 지내며, 그를 부러워했었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웹예능 '비보티비'에는 "지옥에서 돌아온 김성철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김성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송은이와 여러 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송은이는 김성철에게 "처음 나왔을 때 노래를 너무 잘하더라. 몰랐는데,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 동기들이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다 잘하더라"라고 칭찬했다. 김성철의 동기로는 박소담, 이유영, 안은진, 김고은이 있다.송은이는 "이상이 배우의 '젠틀맨스 가이드'를 봤는데 훌륭하더라. 안은진 배우 노래하는 것도 봤는데 너무 잘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성철은 "그런데 이제 친구들이 약간 경쟁심리가 있었나 싶기도 하다"고 고백했다.활발하게 활동하는 동기들을 보면서 김성철은 "'얘도 노래해?', "얘가 뮤지컬을 해?' 그러면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누가 가장 자극됐냐는 송은이의 물음에 김성철은 "자극이라기보다 이상이와는 여전히 나랑 가장 친하다. 그 친구와 꿈꾸고 걸어왔던 길이 비슷하다. 경쟁이라기보다는 내가 부러워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김성철은 "상이는 공연할 때 항상 주인공을 했다. 반면 나는 멀티 역할도 하고 조연도 하고 여러 가지 많이 했다. 그러면서 '저 친구 정말 부럽다' 생각을 해왔다. 그러면서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극장 뮤지컬 도전의 꿈도 그렇게 하다가 생긴 거다"라고 털어놨다.송은이는 그에게 "음색이 너무 좋다. 노래할 때 음

  • "오글거린다" 호불호 갈렸는데…서현우 "오히려 쾌재, 콘셉트 정확히 먹혔다" ('강매강')[TEN인터뷰]

    "오글거린다" 호불호 갈렸는데…서현우 "오히려 쾌재, 콘셉트 정확히 먹혔다" ('강매강')[TEN인터뷰]

    배우 서현우가 코미디물 '강매강'이 호불호가 갈린 것에 대해 오히려 쾌재를 불렀다고 전했다.5일 서현우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 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팀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범죄 수사극이다. 서현우는 목표를 얇고 길게 가는 생계형 형사 정정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강매강'은 12화 까지 방영됐으며, 13~14화는 오는 16일 공개된다. 총 20부작이다.시트콤계의 레전드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그리고 이영철 작가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라 많은 기대를 받았다.다만 '강매강'을 본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렸다. 재밌다는 반응과 유치하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이에 서현우는 "초반에 유치하다, 오글거린다는 반응이 더러 있었다. 저는 정확하게 콘셉트가 먹혔다고 생각한다. 유치하고 어리숙한 어른들이 실제 유치원까지 들어가서 수사를 하지 않나. 일상에서도 유치한 장면을 보면 호불호가 갈린다. 들여다볼수록 이들이 어떻게 성장해가는지 보인다. 아주 조금 속상했지만, 저희의 콘셉트에 빠져들고 있다고 생각해서 호재를 불렀다. 실소에서 박장대소로 바뀔 것"이라며 "자신감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다"라고 전했다.본격 코미디 작품은 처음 도전한 서현우는 "난도가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대본을 보고 너무 재밌었다. 이걸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난이도

  • 김이나, 참가자와 갈등 있었나…심사 중 돌발 상황 "안 쳐다보고 얘기하겠다" ('대학가요제')

    김이나, 참가자와 갈등 있었나…심사 중 돌발 상황 "안 쳐다보고 얘기하겠다" ('대학가요제')

    'TV조선 대학가요제'가 '앤톤 아빠' 윤상 앞에서 펼쳐진 'Get A Guitar' 무대를 전격 공개한다. 또 참가자들 사이에 기피 대상 1위이자 막강한 우승 후보인 '서울예대 매치'를 성사, 진정한 최강자는 누구인지 가려낼 것을 예고했다.17일(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1라운드 1:1 매치의 뜨거운 경쟁이 계속된다. 참가자들은 8명의 심사위원 중 5명의 마음을 얻어야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지난 주 첫 선을 보인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청춘의 풋풋함과 젊음의 패기가 가득한 신선한 무대들로, 뉴스를 제외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첫 회부터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낸 'TV조선 대학가요제'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안착할 것인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이런 가운데 이번 주 2회 방송에서는 보이그룹 라이즈의 'Get A Guitar'와 동명의 매치 타이틀을 두고 두 명의 참가자가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열띤 승부를 벌인다. 이에 대해 MC 전현무는 "타이틀이 윤상 심사위원에게 아주 익숙할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참가자들의 무대가 끝난 뒤 김이나는 "그냥 안 쳐다보고 얘기하겠다"라며 심사평을 하기 어려워해, 이 매치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그런가 하면, god 김태우는 윤상을 향해 "라이즈 아빠 되면 어때요?"라며 호기심 가득한 질문을 던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모두가 납득하면서도 의아해한 '국민 시아버지' 윤상의 대답은 'TV조선 대학가요제'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입을 모아 '우승 후보'

  • '돌싱글즈6' 10인 전원, 충격 휩싸였다…'정보 공개'가 가져온 폭풍

    '돌싱글즈6' 10인 전원, 충격 휩싸였다…'정보 공개'가 가져온 폭풍

    MBN '돌싱글즈6'의 돌싱남녀 10인이 '돌싱 하우스' 입소 3일 차 밤, 정보공개로 인해 또 한 번 충격에 휩싸인다.17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6' 6회에서는 '비밀도장 데이트'를 모두 마치고 모인 돌싱남녀 10인 미영-방글-보민-성서-시영-정명-지안-진영-창현-희영이 각자의 나이와 직업을 오픈하는 '정보공개' 직후 '멘붕'에 빠지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스튜디오 MC 이지혜는 '정보공개'가 시작되기 전 "출연자 중 정명이 과거 '걸그룹 출신'이라는 사실이 방송 전부터 알려졌는데, 현재는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무척 궁금하다"며 관심을 보인다. 은지원은 "나이 공개로 인해 모든 출연자들이 '멘붕'에 빠졌다고 들었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높인다.잠시 후 10인은 차례로 나이를 밝힌다. 상상을 초월하는 동안 소유자들이 속출해 모두를 소름돋게 만든다. 급기야 "무조건 막내일 것"이라고 예측한 인물이 '앞자리 4'라는 나이를 밝히자 전원 "거짓말…", "닭살 돋았다"며 '얼음'이 된다. 이에 기세등등해진 이 출연자는 자신을 동생처럼 여기며 구박(?)했던 돌싱남녀들에게 "너희는 이따 좀 봐!"라고 선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직업 공개에서도 놀라운 반전이 쏟아진다. 예측을 한참 벗어난 이들의 직업에 대해 은지원은 "대박!"이라며 그 중 한명을 향해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었잖아!"라고 '리스펙'을 보낸다. 이지혜 역시 "직업을 들으니 첫째 날 밝혔던 이혼 사유가 더욱 이해가 간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반면 이혜영은 희영이 직업을 공개하자 "당장 희영

  • 이순재, 결국 병원 입원했다…환자복 입고 수척해진 모습 ('개소리')

    이순재, 결국 병원 입원했다…환자복 입고 수척해진 모습 ('개소리')

    이순재와 김용건이 병실에서 4자대면을 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개소리’ 7회에서는 인물들의 변화하는 관계와 이로 인한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본격적으로 조명된다. 지난 6회 방송을 기점으로 반환점을 돈 ‘개소리’는 매주 색다른 사건과 놀라운 반전, 갈수록 물이 오르는 이순재와 개 소피의 활약이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미스터리한 사건과 해결 과정 외에도 여러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저마다의 비밀이 하나둘 베일을 벗어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현실적인 문제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기동(박성웅 분)과 그를 둘러싼 삼각관계가 시선을 모았다.이런 가운데 15일 공개된 스틸에는 극적으로 재회한 이기동과 김세경(이수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미래를 약속했던 사이지만 1년 전 자신에게 친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기동이 결혼식 당일 자취를 감추면서 헤어지게 됐다. 스틸 속 이기동과 김세경은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끝맺음을 하지 못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재정비될지 이목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같은 병실에서 환자복을 입은 채 나란히 앉은 이순재와 김용건의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두 사람이 갑작스레 입원한 사연도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기동과 김세경이 다소곳이 손을 모으고 아버지들 앞에 서 있어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이기동, 김세경과 더불어 홍은하(김지영 분)도 이순재의 병실에 나타나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홍은하는 과거에 이기동과 짧게 만난 사이로,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딸 홍초원(연우 분)의 존재가 최대의 변

  • [종합]박해미, 전남편 음주사고로 15억 빚더미.."아들과 평생 갚아야"('다컸는데')

    [종합]박해미, 전남편 음주사고로 15억 빚더미.."아들과 평생 갚아야"('다컸는데')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박해미 아들이 집안 금기어를 공개했다.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박해미-황성재 모자가 15억 빚 이야기를 꺼냈다.이날 박해미와 황성재는 1층 엄마 공간에 캣타워를 설치하는 일로 갈등을 빚었다. 박해미는 고양이 털 때문에 고통받는 상황이지만, 황성재는 1층은 공동 공간이기도 하다면서 냉장고 옆에 설치를 주장했다.VCR을 보다 분노한 홍진경은 "어머니가 고양이 털 때문에 힘들어하고, 요리하는 주방이 바로 옆에 있잖냐"며 엄마의 마음으로 황성재에게 잔소리를 퍼부었다.박해미가 "미쳐버리겠다 환장하겠네"라며 방에 들어간 사이 황재성은 캣타워를 설치한 뒤 외출했다. 고양이가 캣타워에 있는 걸 보며 박해미는 "돌아버리겠다"면서도 고양이를 예뻐했다. 알고 보니 박해미가 먼저 고양이 입양을 원했다는 반전 사실이 공개됐다.박해미는 황재성에게 캣타워 설치 조건 두 가지로 베란다 청소와 엄마가 싫어하는 일 자제하기를 제시했다.라떼, 토스트 서비스에 기분이 풀어진 엄마를 보며 황재성은 "엄마가 150살, 120살까지 살면 좋겠다. 내가 똥오줌 다 받겠다"며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했다.한편, 박해미는 부동산 대출금을 포함한 빚이 15억원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재성에게 "나눠서 갚아야 한다. 엄마가 죽을 때까지 10억을 갚을 테니, 넌 평생 5억을 갚으라"고 말했다.박해미는 "빚이 있어야 삶의 동기가 생긴다. 아들이 위기의식을 느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빚 얘기가 감당 힘든 25세 황재성은 "돈 얘기에 가슴 아프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털어놨다."난 결혼

  • 김동준, 데뷔 전 생활고 겪었다…"기름값·식비 포함 10만원 받아" ('라스')

    김동준, 데뷔 전 생활고 겪었다…"기름값·식비 포함 10만원 받아" ('라스')

    김동준이 ‘아육대(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가 자신에게는 ‘썸의 장’이 아닌 ‘싸움의 장’이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인다.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병만, 김재중, 김동준, 차오루가 출연하는 '생존의 달인' 특집이 방송된다.  김동준은 아이돌 ‘제국의 아이들’ 출신의 연기자로, 여장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제국의 아이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 성실함의 아이콘인 그의 노력이 최근 빛을 발하면서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으로 존재감을 증명했고, 지난해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과 최수종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동준은 치열했던 ‘제국의 아이들’ 시절 얘기로 토크에 시동을 건다. 그는 “’아육대’라고 하면 흔히들 ‘썸의 장’이라고 하는데, 저한테는 싸움의 장이었다”고 말해 귀를 쫑긋하게 한다.그는 20대 초반 남자 아이돌끼리의 승부욕을 전하면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라고 전한다. 중소 연예기획사 소속의 아이돌로서 눈에 띄기 위해 자신이 체육돌로 활약해야만 했던 것. 이에 ‘아육대’ 준비부터 녹화 당일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해 당시 치열하고 절박했던 상황을 떠오르게 한다. 김동준은 9인조 ‘제국의 아이들’ 데뷔 전, 이동식 무대 차량을 타고 전국 순회공연을 다녔던 기억을 꺼낸다. 그는 당시 기름값과 식비를 포함해 하루 활동비가 10만 원이었다고 하면서도 함박웃음을 지어 엄지를 척 들게 한다.‘제국의 아이들’은 배우 임시완, 박형식부터 ‘예능인’ 광희까지 배출해 낸 그룹. 김동

  • 신혜선, ♥이진욱과 8년 사귀었는데…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멘붕' ('나의 해리에게')

    신혜선, ♥이진욱과 8년 사귀었는데…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멘붕' ('나의 해리에게')

    신혜선의 멘탈 붕괴 스틸을 공개하며 충격적인 전개를 예고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힘)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특히 7회 시청률은 수도권 3.5%를 기록, 연이어 시청률 3%를 돌파하며 올 가을 꼭 봐야 하는 원픽 로맨스에 등극한 ‘나의 해리에게’ 인기행진을 알렸다. 지난 7회 방송에서는 은호(신혜선 분)가 혜리(신혜선 분)의 모습으로 나타나 주연(강훈 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주연은 곧 은호와 혜리가 동일 인물임을 알게 됐고, 은호는 주연에게 사과하며 자신이 해리성 정체성 장애임을 밝혔다. 특히 방송 말미 현오(이진욱 분)의 결혼 소식을 듣는 은호의 모습이 클로즈업되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은호는 충격을 받은 듯 사무실에 우두커니 앉아 있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임을 엿보게 한다. 구 남친 현오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은호는 그야말로 멘탈이 붕괴한 상황. 은호를 걱정하는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도 여전히 초점을 잃은 눈동자로 바라보고 있어 충격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스틸에서 은호는 눈가에 눈물이 차오는 상태에서 입술을 꾹 다물고 있어 보는 이의 가슴을 아리게 한다. 그런가 하면 고개를 든 은호는 어딘가 후련하면서도 허탈해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은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현오의 뜻밖의 결혼 소식과 함께 휘몰아칠 두

  • 사야♥심형탁, 출산 앞두고 한국 떠났다…으리으리한 처갓집서 태교 매진 ('신랑수업')

    사야♥심형탁, 출산 앞두고 한국 떠났다…으리으리한 처갓집서 태교 매진 ('신랑수업')

    심형탁이 장모의 정성 가득한 아침상에 폭풍 감동을 받는다.오는 1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5회에서는 심형탁이 아내 사야와 함께 일본 처가로 태교여행을 떠난 가운데, 내년 1월 태어날 ‘새복이’(태명)를 위해 열심히 기도를 올리는가 하면,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펼쳐져 안방에 훈훈함을 안긴다.이날 심형탁은 처가에서 푹 쉬고 일어나자마자, 사야의 배에다가 귀를 대고 ‘새복이’ 심장 소리를 들으며 다정히 인사를 한다. 또한 사야에게 “아침부터 왜 이렇게 예뻐~”라며 폭 끌어안는다. 이후 아내와 함께 장인-장모가 출근 전에 미리 차려놓은 아침상을 보는데, 정성 가득한 오니기리와 손편지가 놓여 있자 ‘광대 폭발’ 미소를 짓는다. 그런데 그는 사야가 편지 내용에 대해 물어보자 “좋은 말이다”라며 슬쩍 넘어가 폭소를 자아낸다.드디어 두 사람은 오니기리를 맛보고, 심형탁은 “사랑이 듬뿍 담겨서 뭐라 표현이 안 된다”며 뭉클해 한다. 집 앞 마당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던 중, 사야는 “이렇게 같이 식사할 때 아이도 함께 있으면 좋다. 식구끼리 밥 먹는 기억이 아이에게도 평생 남는다. 우리 가족은 항상 같이 밥 먹자”라고 말한다. 심형탁은 고개를 끄덕이며 “원래 (결혼 전에는) 배고프면 하루에 한끼 먹는 정도였는데, 사야와 결혼하고 난 뒤에는 꼭 아침밥을 함께 먹으려고 한다”며 “심씨 혼자였는데, 정말 행복하다”라고 화답한다.식사를 마친 뒤, 두 사람은 본격 태교 여행에 나선다. 후지산 밑자락에 위치한 오래된 신사를 방문해 가족을 위한 기도를

  • 박나래, 양세형과 또 결혼설 불거졌다…"둘이 결혼한다면" ('홈즈')

    박나래, 양세형과 또 결혼설 불거졌다…"둘이 결혼한다면" ('홈즈')

    1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김완철/이하 ‘홈즈’)에서는 소도시 임장 특집으로 경상북도 안동시로 아주 특별한 임장을 떠난다.이날 방송은 지난여름 특집으로 방송된 전라남도 목포시 지역 임장 후속으로, 안동 출신의 가수 영탁과 배우 박기웅이 양세형을 데리고 안동 임장 투어에 나선다. 영탁은 “고향 안동의 매물도 보고, 가을 여행지로서 안동의 진짜 매력 또한 소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힌다.본격적인 임장 투어에 앞서, 1년 고향 선후배 사이인 영탁과 박기웅은 안동에서의 학창 시절을 회상한다. 두 사람은 학창 시절에는 서로를 알지 못했고, 성인이 된 이후에 친해졌다고 고백한다. 영탁이 “박기웅 씨가 얼굴 잘생긴 걸로 유명했다고 하던데, 못 들어봤다‘라고 농담을 하자, 박기웅 역시 “영탁 선배님도 학교 노래짱 정도는 아니었습니다.”라고 반격에 나서 웃음을 유발한다.장동민은 안동 토박이를 자처하는 두 사람에게 ‘안동의 아들’ 즉, 홍보대사가 누구냐고 묻는다. 이에 박기웅이 “제가 안동 홍보대사입니다. 2008년 임명됐지만, 끝났다는 연락이 안 와서 임기가 언제까지인지 모르겠다.”라고 답한다. 영탁은 “저는 완도 홍보대사입니다. 노래 ‘전복 먹으러 갈래’로 사랑받으면서 완도 홍보대사가 됐다.”고 대답해 눈길을 끈다.영탁과 박기웅은 양세형과 함께 경상북도 안동시로 떠난다. 안동에 도착한 두 사람은 시작부터 고향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하이텐션을 선보여, 임장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탁은 안동의 3대 특산물이 ‘안동찜닭, 박기웅, 영탁’이라고 소개해 웃

  • [종합] 고우리, 결혼 2년차인데…남편 불륜 이야기에 분노 "살 빠진 것 같아" ('탐비')

    [종합] 고우리, 결혼 2년차인데…남편 불륜 이야기에 분노 "살 빠진 것 같아" ('탐비')

    가수 고우리가 ‘이혼전문 변호사’인 기러기 아빠의 불륜 실화에 분노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24시'에서는 'S사'와 프로 당구 선수 계약으로 '450억원'을 받을 예정이라며 지인들에게 현금을 갈취한 사기범의 진실을 파헤친다. 데프콘은 "450억이면 손흥민 선수랑 맞먹는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급의 몸값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의뢰인에게 사기를 친 장본인은 바로 고향 선배였다. 그는 의뢰인에게 ‘S사’ 회장과 찍었다는 합성 사진을 보여줬고, “조카가 세계적인 당구선수인데, S사와 450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시합 경비 등을 포함해 3천만원을 투자하면 5일 만에 5억원으로 돌려주겠다”고 권유했다. 의뢰인은 뒤늦게 발을 빼려 했지만, 사기꾼은 "곧 있으면 돈이 나온다"며 의뢰인을 희망 고문했다. 데프콘은 "주변에서 사기당한 분들도 공통적으로 '귀신에 씌인 것 같다'고 하신다"며 안타까워했다.의뢰인은 'S사 기획실장'의 확인 각서를 통해 불안한 마음을 달랬다. 하지만 이 각서에 데프콘은 "회사 직인도 아니고, 기획실장이라는 사람이 지문 날인을 했다"며 "S사 주주로서 너무 화가 난다"고 분개했다. 남성태 변호사는 "저건 기업 명예를 실추한 것이기 때문에 기업 측 고소도 가능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심지어 의뢰인은 10회에 걸쳐 투자금을 3명의 계좌에 분납했다. 이 사실이 드러나자 MC들은 "신개념 보이스 피싱 아니냐"며 아우성쳤다. 딸의 결혼자금과 아들의 카드, 친인척의 돈까지 동원해 투자한 의뢰인은 "너

  • '이혼팔이' 정대세, 빚 20억에 하극상까지…아슬한 예능 수위 도마 위 [TEN피플]

    '이혼팔이' 정대세, 빚 20억에 하극상까지…아슬한 예능 수위 도마 위 [TEN피플]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정대세의 예능 수위가 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가고 있다. 유명세를 얻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나, 가족의 불화를 홍보하는 데 이어 자극적인 이미지를 소비하는 데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정대세는 최근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부터 '피지컬: 100 시즌2–언더그라운드', '생존왕', '뽈룬티어'까지 올해만 4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다만 예능을 통해 보인 정대세의 이미지는 좋지 못하다. 승무원 출신 아내 명서현과의 불화 등 불편한 개인사를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이다. 2017년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아내와 동반 출연하며 예능에 발을 디딘 정대세는 7년 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을 통해 결혼 10년 만에 가상 이혼을 선언했다. 정대세는 처가살이 중임에도 집안일과 육아는 뒷전인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특히 장인어른이 청소와 빨래를 다 해주는데도 잘못한 게 없다는 식의 태도를 보여 공분을 샀다. 여기에 정대세, 명서현 부부는 어린 자식들 앞에서 이혼 이야기를 서슴없이 꺼내 정서적 아동 학대 논란까지 불러일으킨 주범이었다. 이후 정규 편성에도 출연한 정대세, 명서현은 고부 갈등까지 털어놓는 '점입가경' 모습을 보였다. 명서현은 시어머니에게 폭언을 들어 우울증약까지 먹었다고 토로했지만, 정대세는 인정하지 않고 아이들을 일본에 보내지 않는 아내의 행동을 "시어머니를 향한 복수심"이라고 표현했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을 통해 정대세가 얻은 건 '가정 불화'의 아이콘 뿐이다. 두 사람의 다툼의 아이들은 얼굴은 그대로 노출됐다. 진정으

  • [종합]이상아 "전남편, 죽일 수도 있어서 이혼했다고..큰 충격"('이제혼자다')

    [종합]이상아 "전남편, 죽일 수도 있어서 이혼했다고..큰 충격"('이제혼자다')

    '이제 혼자다' 이상아가 세 번의 이혼 이유를 밝혔다.1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배우 이상아가 세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속사정을 고백했다.80년대 하이틴 스타였던 이상아는 파란만장한 결혼 생활을 보냈다. 세 번의 결혼과 이혼. 현재 엄마, 딸과 함께 전원 생활 중인 그는 눈물로 이야기를 전했다.첫 번째 결혼은 현재도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개그맨 김한석이다. 1997년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다.결혼 4개월 만에 별거를 시작했다고 밝힌 이상아는 "결혼도 얼렁뚱땅 그쪽 부모와 만나 휩쓸려서 하게 됐다. 26살에 가장의 무게를 피하기 위한 도피성 결혼이었다"고 밝혔다.가정을 지키기 위해 전남편이 요구하는대로 친정에 돈 끊고, 차도 팔고, 본가에 들어가겠다고 했지만, 결혼 1주년에 이혼 서류를 건넸다고. 이상아는 "나랑 왜 결혼했냐고 물었더니 '나는 널 너무 싫어해'라고 하더라"면서 눈물을 보였다.이혼 후 방송에 나온 전남편이 "이혼은 상대를 죽일 수도 있기 때문에 하는 거"라고 한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는 이상아는 "도피, 동정심으로 결혼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위자료는 남았지만, 인기와 명예와 건강까지 모두 잃은 이상아는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에 '이혼'이라는 주홍글씨까지 갖게 됐다.두 번째 결혼은 더욱 최악이었다. 지인에게 소개받은 재력가와 결혼했지만, 알고 보니 사기꾼이었던 것. 이상아는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결혼했는데, 거지랑 할 줄은 몰랐다"고 분노했다.혼전 임신 후 알게 된 남성의 평판을 믿지 않은 이상아는 2000년 결혼 직후부터 삶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축의

  • '비양육' 정재용 끝나니 '비혼모' 사유리 등장, 시청률·정체성 모두 잃은 '꽃중년'[TEN스타필드]

    '비양육' 정재용 끝나니 '비혼모' 사유리 등장, 시청률·정체성 모두 잃은 '꽃중년'[TEN스타필드]

    ≪이소정의 유노왓≫'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채널A '아빠는 꽃중년'(이하 '꽃중년')이 여전히 기획 의도에서 벗어난 전개로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두 달간 생활고를 호소했던 정재용의 이야기가 끝나자, '비혼모' 사유리가 새롭게 등장한 것.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흔들리면서 시청률 하락세도 막지 못했다.오는 17일 방송되는 '꽃중년' 25회에서는 사유리가 새로운 출연자로 합류한다.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는 "한국에서는 내 상황을 이미 다들 알고 있어 싱글맘으로서의 삶에 대해 굳이 질문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하면 '죄송하다'는 반응이 돌아온다. 앞으로는 그런 말을 듣고 싶지 않다"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사유리는 이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2년 간 육아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에는 정자 기증을 받아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신선함을 줬고, 많은 이의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이미지가 충분히 소비된 상태에서 '꽃중년'에 재등장하는 건 새로움이 없다는 평가다.더 큰 문제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사유리의 출연이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 '꽃중년'은 제목부터 '아빠'의 이야기를 다루겠다는 명확한 의도를 담고 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기획 목적에 관해 "반백 살에 아빠가 된 스타들의 육아 생존기"를 보여주겠다고 밝혔지만, 사유리는 '아빠'가 아닌 비혼'모'이기 때문이다.'꽃중년' 방송 초기에는 김용건, 김구라가 진행을 맡고 신성우,

  • 신혜선에 키스할 땐 언제고…강상준, 갑작스러운 짝사랑 종료 ('나의 해리에게')

    신혜선에 키스할 땐 언제고…강상준, 갑작스러운 짝사랑 종료 ('나의 해리에게')

    ‘나의 해리에게’ 강상준이 짝사랑에 브레이크를 걸었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마음속 깊은 상처로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주은호’(신혜선 분)와 마음의 상처를 꼭꼭 감춰 둔 구남친 ‘정현오’(이진욱 분)의 새로고침 치유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어느덧 반환점을 돈 가운데, 강상준의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지난 14일 7회 방송에서 강상준의 갑작스러운 짝사랑 종료 발언을 했다. 앞서 키스 사건 이후 은호에게 삐쳐 말을 섞지 않았던 지온(강상준 분)은 옆에서 원고를 예독 중인 은호에게 사무실에서 왜 울었는지 다짜고짜 물었다. 언제 봤냐는 대답이 돌아오자 어디서든 주시하고 있다며 은근히 마음을 내비친 지온. 그런 지온에게 은호는 제대로 호칭하지 않은 것을 또 한 번 짚었고, 덧붙여 자신과 말 안 하기로 한 거 아니냐며 떠봤다.그러자 지온은 “내가 이제는 완전히 널 버렸거든. 넌 있지. 나한테 이제 완전 휴먼이야.”라며 짝사랑을 포기했음을 무덤덤하게 선언했다. 그러면서도 데이트 정도는 한번 해 줄 수 있지 않냐며 약간의 미련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강상준은 문지온의 복잡한 감정 변화를 특유의 표정 연기와 말투로 유려하게 표현했다. ‘나의 해리에게’는 매주 월, 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