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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병원서 전한 안타까운 소식…"산송장 신세"

방송인 전현무가 후두염으로 목소리를 잃은 근황이 공개된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정재광의 멈추지 않는 산책 타임과 기안84의 제주도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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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소, 바지 안 입은줄…155cm·42kg 요정의 하의실종

    정지소, 바지 안 입은줄…155cm·42kg 요정의 하의실종

    배우 정지소가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였다.지난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이하 ‘거룩한 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마동석,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 그리고 임대희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정지소는 리본 블라우스와 노란 재킷으로 스타일링했다. 하프 기장의 트위드 재킷에 트위드 쇼츠를 매치해 봄 느낌을 물씬 풍겼다.'거룩한 밤'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분), 샤론(서현 분), 김군(이다윗 분)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다.정지소는 강력한 악마가 몸에 깃들어버린 동생 은서 역을 맡았다. 그는 "기괴하고 위태로워 보이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많이 연구하고 연습했다"고 말했다. '거룩한 밤'은 오는 30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너무 잘생겨서 소문나”…우도환 닮은 SM 배우, 왜 캐스팅했나 봤더니 ('바니와오빠들')

    “너무 잘생겨서 소문나”…우도환 닮은 SM 배우, 왜 캐스팅했나 봤더니 ('바니와오빠들')

    '바니와 오빠들'을 연출한 김지훈 PD가 조준영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3일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개최된 가운데 배우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그리고 김지훈 PD가 참석했다.'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 드라마다. 누적 1억7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 '바니와 오빠들'이 원작이다.SM엔터테인먼트 소속 조준영은 '바니와 오빠들'에서 없는 것 빼고 다 가진 상위 0.1% 재벌 2세, 차지원 역을 맡았다. 그는 "노정의 배우와는 이전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었는데, 다시 함께하게 돼 행복했다. 촬영 현장에서도 잘 챙겨주고 많이 알려줘서 많은 것을 배우며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이채민 배우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생각보다 브로맨스적인 요소가 많다. 현장에서도 장난을 많이 치며 즐겁게 촬영했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웃어 보였다.조준영은 2020년 JTBC 드라마 '라이브온'으로 데뷔한 후 'IDOL [아이돌 : The Coup]',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O'PENing 2024 - 수령인' 등에 출연했다. 우도환을 닮은 외모로 화제되기 했다. 올해는 '바니와 오빠들'을 비롯해 '디어엠', '2반 이희수'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조준영은 이번 작품이 데뷔 이래 첫 공중파 드라마라는 점에 관해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이 자리를 비롯해 작품을 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고, 긴장도 많이 했다. 훈훈한 외모와 매력을 지닌 차지원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다정한 모

  • "첫 정산금으로 엄마 가방 사줘"…최수호, 제대로 효도 플렉스 [인터뷰②]

    "첫 정산금으로 엄마 가방 사줘"…최수호, 제대로 효도 플렉스 [인터뷰②]

    가수 최수호가 첫 정산금으로 부모님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최수호는 4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첫 미니 앨범 '원'(ONE) 발매 기념 인터뷰를 열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이번 앨범에는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노래한 리메이크곡 '엄마의 노래'가 담겼다. 이날 최수호는 "엄마를 주제로 한 노래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며 어머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엄마에게 가장 미안하다. 중학교 때부터 아빠가 기러기 생활을 하셨다. 하필 제가 그때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어머니와 많이 싸웠다. 통금 시간 때문에 싸우고, 거의 매일 다퉈서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셨다"고 털어놨다.최수호는 "지금은 죄송해하며 효도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엄마에 관한 노래들이 가슴에 와닿고 감정 이입이 잘 되더라. 엄마와 각별하다"고 말했다. 그는 "첫 정산 받자마자 엄마 가방을 사드렸다. 부모님 커플 팔찌도 해드렸다"며 '효도 플렉스'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효도는 돈으로 하는 게 아니라 직접 찾아뵙고 하는 거라고 들었다"며 "엄마랑 같이 영화를 본다든가 데이트를 하면서 효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타이틀곡 '끝까지 간다'는 인트로에서 펼쳐지는 최수호의 국악 구음이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곡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매력이 돋보인다. 스페인의 정열적인 플라밍고 기타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비트 위로 에너제틱한 보컬이 어우러진다.이 외에도 새 앨범에는 '꿈속을 걸어가요', '같이한 우리', '엄마의 노래', TV조선 '미스터트롯2' 신곡 미션을 통해 선보였던 '조선의

  • '음주운전' 김상혁, 23억 사기 당했다…충격 몰골 "길거리서 전단 돌려" ('살림남')

    '음주운전' 김상혁, 23억 사기 당했다…충격 몰골 "길거리서 전단 돌려" ('살림남')

    김상혁이 방송 활동 중단 후 23억 사기 피해를 고백한 가운데 앙상해진 몰골이 충격을 자아낸다. 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그룹 클릭비(Click-B) 출신 김상혁이 '추억 살림남'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한다.1999년 한국 최초의 아이돌 밴드 클릭비로 데뷔한 김상혁은 그룹 내 비주얼 멤버로 손꼽히며 등장과 동시에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남다른 예능감으로 방송가까지 사로잡으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2005년 음주운전 사고로 방송 활동이 뜸해지며 대중에게 잊혀 갔다.당대 최고 인기스타였던 김상혁은 '추억 살림남'에 소환돼 근황을 공개한다. 현재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상혁은 길거리에서 전단을 돌리며 생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년의 공백기를 가진 김상혁은 그간 방송 출연이 불발됐던 사연을 밝히며 자신을 향한 시선 때문에 복귀가 쉽지 않았음을 털어놓는다. 이어 김상혁은 불미스러운 사건 후 연예계를 떠나야 했던 심정을 솔직히 밝힌다. 김상혁은 "그때는 집 밖에 나가면 큰일 나는 줄 알았다. 그 정도로 질타가 많았고, 사랑만 받다가 반대의 온도차를 느끼니까 너무 버거웠다"라며 털어놓는다. 그에게 숨겨진 안타까운 사연도 공개된다. 김상혁은 11세에 사고로 아버지를 여읜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린다. 30년 넘는 세월이 지났지만 김상혁 어머니는 "남편이 휠체어를 타도 좋으니 옆에만 있었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과거 약 23억 사기 피해로 수십억 원의 가치에 달하는 집 두 채를 팔아야 했던 사연을 언급하며 현재 15평 집에 어머니와

  • 100원에 목숨 걸기도…하정우가 말한 골프 "못 치면 우울감에 빠져"[인터뷰②]

    100원에 목숨 걸기도…하정우가 말한 골프 "못 치면 우울감에 빠져"[인터뷰②]

    하정우 감독이 골프의 매력에 대해 소개했다.지난 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쇼박스 사무실에서 '로비' 감독이자 배우인 하정우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하정우는 맹장염 수술 후 다소 수척해진 얼굴로 인터뷰실에 들어섰다. 인터뷰 날 기준 실밥도 풀지 못한 채 홍보 열정을 보였던 하정우는 타이레놀을 먹어가며 고통을 참아냈다.하정우가 감독이자 주연 배우로 나선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하정우(창욱)가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다.하정우는 "2020년부터 골프를 처음 배우고 라운딩을 나갔다. 그전까지는 골프가 딴 세상 사람들의 스포츠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골프를 늦게 배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엄청난 자연 속에서 네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완전 호사를 누리는 것"이라며 "골프장 가면 다들 첫 인사가 '몸이 안 좋다' '허리가 안 좋다' 밑밥을 계속 깐다. 내기하면 100원에도 목숨을 걸더라. 골프가 흥미롭게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날 잘 치면 골프를 터득한 것 같고 못 치면 우울감에 빠지고. 감정 변화가 재밌더라. 희한한 운동"이라며 "남성성을 대변하는 건지. 늘 비거리를 말하고 힘을 이야기하고. 아동 심리학적 측면에서나 이야기할법한 주제가 나온다"라고 덧붙였다.'로비'는 지난 2일 개봉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예능 블랙리스트 해제…이경규 "주우재 인간 만들어야"('놀뭐')

    예능 블랙리스트 해제…이경규 "주우재 인간 만들어야"('놀뭐')

    '놀면 뭐하니' 이경규가 주우재를 품었다.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돌아온 이경규가 간다' 2탄이 진행됐다.이날 이경규는 3월에 이어 다시 돌아온 '양심냉장고' 코너에 "우리 사회가 그만큼 퍽퍽했다는 거"라며 "양심인들이 나타나 '아직 살만하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이경규는 예능 블랙리스트 11인 중 모델 대표로 이름을 올렸던 주우재에게 "넌 블랙리스트 해제다. 원래 같이 방송하면 하면 해제"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해당 예능 블랙리스트에는 나영석PD, 김태호PD, 안정환, 이서진, 정유미, 백종원, 이현이, 김대호, 장성규 등 방송인 11인이 이름을 올려 주목받은 바 있다.이경규는 하하를 6부 리그 멤버 이이경, 미주, 박진주 팀으로 보내고 주우재를 유재석 팀으로 합류시키며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다.그러나 유재석 팀의 어린이보호구역 사거리에서 오토바이 양심냉장고의 주인공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정지 않는 상황은 물론 역주행, 정차, 과속 등 위험천만한 상황만 연속적으로 드러난 것.유재석이 패션 SNS 하는 주우재를 지적하자 이경규는 "일부 몰지각한 모델이 있다. 양심인 안 나오면 주우재 잘못"이라고 비난하며 시간이 꽤 흐르자 "양심인 문제가 아니라 얘(주우재) 인간 만드는 게 문제"라고 강조해 폭소를 유발했다.촬영 중간에 주우재와 유재석이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 유재석이 먼저 복귀하자 이경규는 뒤늦게 돌아온 주우재에게 "방송은 전립선 싸움이다. 촬영 중 화장실 가는 거 용납할 수 없다. 그걸 참아야지. 어떻게 3~4시간 방송을 하려고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

  • 시청률 0%대까지 추락했는데…역대급 위기, 김광규 "누가 나 좀 살려줘" ('샬라샬라')

    시청률 0%대까지 추락했는데…역대급 위기, 김광규 "누가 나 좀 살려줘" ('샬라샬라')

    ‘샬라샬라’가 시청률 0%대까지 추락한 가운데, 배우 5인방과 이웃들의 따뜻한 영국 일상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에서는 어엿한 케임브리지 주민으로 자리 잡은 멤버들의 일상과 한국에 있는 이들을 향한 그리움, 그리고 이웃들과의 포틀럭 파티가 공개됐다.졸업 이틀 전, 1교시 초급반 영어 노래 배우기 수업에서는 성동일과 김광규가 뜻밖의 가창력을 뽐냈다. 첫 번째 곡 'We Will Rock You'에서 김광규는 여유롭게 리듬을 타더니, 급기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프레디 머큐리'같은 무대 매너를 발휘했다. 성동일 또한 '동일 암스트롱'으로 변신해 셀프 바이브레이션을 곁들인 열창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2교시에 진행된 '편지 쓰기' 수업에서 5인방은 각자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서툰 영어지만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가며 정성껏 엽서를 만들었다. 초급반 김광규는 늦깎이 어학연수생의 애환을 담아 어머니를 향한 편지를 썼다. 성동일은 아내를 위해 정성스럽게 킹스 칼리지 채플 그림까지 그려 넣으며 사랑이 가득한 고백편지를 완성했다. 중급반에서는 신승환이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고, 엄기준은 혼자 계신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썼다. 케임브리지 주민들의 연례행사인 '포틀럭 파티'에 초대받은 5인방. 이들은 이웃들에게 한식을 대접하기 위해 불고기, 참치 등 다양한 재료의 김밥을 준비했다. 김밥 말기에 도전한 장혁과 김광규는 처음엔 호기롭게 나서지만, 예상보다 어려운 작업에 난관에 부딪히고 말라비틀어진 오이 같은 자태의 김밥에 멤버들은 웃음

  • 이미주, 열애설 걱정하더니…이이경에 "내 옆자리에 앉네?"('놀뭐')

    이미주, 열애설 걱정하더니…이이경에 "내 옆자리에 앉네?"('놀뭐')

    '놀면 뭐하니' 미주가 이이경과 러브라인 여지를 드러냈다.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돌아온 이경규가 간다' 2탄이 진행됐다.이날 오프닝에서 주우재는 유재석과 하하가 있는 OB라인에 자연스럽게 합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주는 러브라인 형성하다가 거절당한 이이경에게 "오빠 이제 내 옆에 앉네?"라고 미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유재석은 미주의 SNS 업로드를 지적했다. 일본 여행 사진을 올리며 'photo by'라고 표기를 한 것. "오해할까봐"라는 미주의 해명에 유재석은 "그거 쓰다가 나중에 안 쓰면 문제가 될 거다. 미래를 내다보라"고 조언했다.이이경은 "주우재는 패션, 박진주는 홍보, 하하는 MZ세대인 척, 미주는 '나 아직 안 죽었어' 느낌"이라며 멤버들의 SNS 스타일을 분석했다. 멤버들이 "왜 딱따구리 같은 표정을 하냐"며 놀리자 미주는 "아이돌 자아 잡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해 폭소를 유발했다.평소 SNS를 잘 활용하지 않는 이이경은 "SNS 멀리하려고 한다. 좋은 모습만 보여주는 창구니까 깊게 들여다보지 않으려고 한다. 팔로워 수 등에 큰 의미 두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하하는 "나는 큰 의미"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한편, 제작진은 지난 3월 공개된 '돌아온 이경규가 간다' 시청자 앙코르 요청이 들어왔다면서 이경규를 다시 초대했다.이경규가 '예능 블랙리스트' 주우재와 티격태격하는 반면 이이경에게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그는 "저한테는 세게 말 안 하시는 것 같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경규 형이 이경이를 좀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는 유재석의

  • '57세' 조갑경, 충격 발언…"홍서범과 살면 이혼했을 것" ('다컸는데')

    '57세' 조갑경, 충격 발언…"홍서범과 살면 이혼했을 것" ('다컸는데')

    조갑경이 “웬만한 여자들은 홍서범과 살면 이혼했을 것”이라며 충격 발언을 한다. 5일 방송되는 캥거루족 일상 관찰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홍서범&조갑경 부부와 함께 살고 있는 캥거루족 두 딸이 등장한다.이날 방송되는 ‘다 컸는데 안 나가요’ 12회에서는 두 딸이 홍서범, 조갑경 부부의 31주년 결혼기념일을 챙겨주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딸은 아침부터 홍서범에게 “운동하자”며 외출을 제안한다. 그러나 그들이 도착한 곳은 꽃집. “석주한테 남자 친구가 생긴 거냐”며 묻는 홍서범에게 두 딸은 결혼기념일이라 조갑경의 취향을 묻기 위해 함께 왔음을 밝힌다. 홍서범은 놀라울 정도로 본인의 결혼기념일에 관심 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집에 돌아온 두 딸은 식단 관리하는 조갑경 맞춤 다이어트식을 준비한다. 두 딸이 준비한 다이어트식을 본 MC 홍진경은 “요즘 MZ들은 희한한 것들을 요리한다”며 신기해한다. 본격적인 식사를 앞두고 홍서범은 두 딸의 성화에 못 이겨 조갑경에게 꽃을 건넨다. 꽃조차 가무를 곁들여 주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식사가 끝나갈 때쯤, 홍서범과 조갑경 부부의 연애 시절부터 추억이 담긴 사진첩을 가져온 두 딸은 앨범을 보다가 홍서범에게 “다시 태어나도 엄마와 결혼할 것이냐”고 묻는다. “사람은 다시 안 태어난다”고 대답하는 예측 불가 홍서범의 모습에 MC 홍진경은 “분위기 깨는데 뭐 있으시다”며 분노한다.이후 딸들의 남편감을 얘기하다 나온 독립 얘기에 조갑경은 서운한 내색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조갑경은 딸들의 독

  • 성희롱 의혹 해프닝 딛고 새 출발…김민석, 지창욱 소속사와 전속계약 [공식]

    성희롱 의혹 해프닝 딛고 새 출발…김민석, 지창욱 소속사와 전속계약 [공식]

    배우 김민석이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구 사이였던 지창욱의 매니저가 설립한 스프링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스프링 컴퍼니 측은 3일 배우 김민석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작품마다 독창적인 캐릭터와 개성 강한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김민석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그가 본인의 역량과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를 통해 데뷔한 김민석은 '후유증', '후아유 - 학교 2015'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태양의 후예'를 통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청춘시대 2', '이번 생은 처음이라',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다양한 작품 속 캐릭터 '착붙' 연기로 폭넓은 소화력을 펼쳐왔다.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Mr. 플랑크톤'에서 까칠한 날라리처럼 보이지만 주변을 살뜰히 챙기는 '까리' 유기호로 연기 변신을 시도, 극 중 다양한 인물과 호흡하며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기에 김민석은 통쾌한 리얼 생존 액션과 성장 서사로 인기를 모은 영화 '샤크: 더 비기닝'의 후속작 '샤크: 더 스톰'에 출연해 강렬한 모습을 또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샤크: 더 스톰'은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다.김민석은 지난 2월 한 아이돌을 향한 성희롱성 댓글을 남겼다는 의혹에 휘말리며 구설에 올랐다. 발단은 한 SNS 계정에 그가 남긴 "맨체스터는 붉...흠..."이라는 댓글이었다. 이를 본 의혹 제기자가 문제로 삼았고, 해당 댓글이 성희롱적인 의도로 쓰인 것이라며 지적했다.그러나

  • "시母들의 이상형" 여에스더, 의사 며느리 자랑 "아들 집안일 NO" ('에스더TV')

    "시母들의 이상형" 여에스더, 의사 며느리 자랑 "아들 집안일 NO" ('에스더TV')

    사업가 여에스더가 며느리에 대해 자랑했다.지난 4일 본인 채널에 "후배 며느리와 행복한 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며느리가 시댁에 오기 전 여에스더는 제작진에게 "우리 며느리는 나랑 다른 점이 요리를 좋아한다. 결혼 전에 '저는 결혼하면 남편 집밥 먹일 거예요' 하더라"고 말했다.평소 배달 음식을 즐겨 먹는다고 밝힌 여에스더는 "우리 아들이 배달 맛있는 메뉴를 많이 안다"며 "아들이 가끔씩 배달 음식을 먹는다고 하더라. 그래도 (며느리가) 집에서 밥을 한다"고 전했다.여에스더는 "내가 아내에게 점수 따라고 아들한테 설거지를 하라고 했더니 아들이 '내가 설거지를 한다고 해도 가서 앉아 있으라고 한다' '뭘 하러 부엌에 들어오냐'고 한다더라"고 자랑했다.이어 "우리 집은 제사도 없어서 며느리가 주방 일할 게 없다"고 덧붙였다.또한 여에스더는 "며느리가 아들을 주방에 못 들어오게 하고 본인이 집안일을 다 한다"면서 "시어머니들이 원하는 이상형의 며느리같다"고 자랑했다.며느리가 가져온 브라우니를 보고 감탄한 여에스더는 "며느리랑 둘이 얘기하고 싶은데 아들이 혹처럼 따라왔다"며 "내가 구박할까 봐 그러는지 아들이 기회를 안 준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여에스더는 며느리는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과로 여에스더의 30년 후배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 의과대학 선후배로 만난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지드래곤 애장품 뭐길래…"제일 비싸겠다" 경매가 급등 ('굿데이')

    지드래곤 애장품 뭐길래…"제일 비싸겠다" 경매가 급등 ('굿데이')

    MBC '굿데이'에서 지드래곤의 애장품이 공개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7회에서는 총회 현장과 출연자들의 애장품 경매가 그려진다. 출연자들은 직접 준비한 사연 있는 물건을 경매에 부치고, 적립 금액은 전액 기부한다. 지드래곤의 애장품 공개를 앞두고 출연진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안84는 "이게 제일 비싸겠다"고 예상했지만, 의문의 봉투가 등장하며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정형돈은 "행운의 편지 아니야?"라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달궜다. 지드래곤의 애장품은 출연자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 경매가가 급등했다. 에스파 멤버들도 뒤늦게 합류해 경매 열기를 더했다. 과연 지드래곤의 애장품을 차지할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을 모은다. 안성재 셰프의 애장품 역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임시완과 홍진경은 "이건 좀 솔깃한데?", "사고 싶다"며 욕심을 드러냈고, 코드 쿤스트와 에스파도 높은 금액을 제시했다. 이번 총회에는 지드래곤을 비롯해 조세호, 정형돈, 데프콘, 코드 쿤스트, 황정민,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 기안84, 홍진경, 김고은, 안성재 셰프, 부석순, 에스파가 참석해 다양한 케미를 뽐냈다. 특히 CL이 비밀 병기로 합류해 분위기를 더했다. 지드래곤은 CL에 대해 "동생이자 믿음직한 친구"라고 소개했고, CL 역시 "지드래곤의 요청에 흔쾌히 달려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찐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6일 밤 9시 10분 7회가 방송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송민호 병역 논란 한창인데…엑소 카이, 공익 시절 미담 속출 "책임감·센스 최고" [TEN이슈]

    송민호 병역 논란 한창인데…엑소 카이, 공익 시절 미담 속출 "책임감·센스 최고" [TEN이슈]

    가수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부실 복무 의혹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엑소(EXO) 카이의 성실한 복무 일화가 조명받고 있다.지난 1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한 카이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연예인 '카이'가 아닌 본명 '김종인'으로 살아간 시간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카이로 살 땐 내일 무엇을 할지도 모를 만큼 바쁘게 살았지만, 김종인으로 지낼 땐 계획적으로 살아가더라"며 달라진 삶의 태도를 전했다.카이는 치매 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어르신 돌봄과 수업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정해진 시간 내에 맡은 업무를 정확히 해냈고, 퇴근 후 시간도 알차게 활용했다"며 규칙적인 일상이 자신에게 큰 변화를 안겨줬다고 말했다.그는 공익 근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업계 직원들에 대한 이해도 넓어졌다고 털어놨다. "예전엔 몰랐는데, 6시가 넘었는데도 퇴근하지 못한 직원들을 보면 이제는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눈길을 끈 부분은 그가 성실한 복무 태도로 '모범 사회복무요원'에게 주어지는 특별 휴가를 받았다는 사실이다. 그는 "담당 업무 외의 일도 자발적으로 도왔고, 사람들과도 정이 많이 들었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실제로 카이와 함께 일했던 이들의 미담도 이어지고 있다. "어르신들에게도 늘 친절했고, 항상 싹싹했다", "책임감 강하고 센스 있는 사람이었다", "무슨 일해도 잘됐을 사람" 등 현장에서 직접 카이를 본 이들의 증언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며 따뜻한 반응을 모으고 있다.1994년생인 카이

  • '김수현 소속사' 이채민 "부담 있었다, 외적으로 신경 많이 써" ('바니와오빠들')

    '김수현 소속사' 이채민 "부담 있었다, 외적으로 신경 많이 써" ('바니와오빠들')

    김수현과 이로베가 함께 설립한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배우 이채민이 '바니와 오빠들'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줬다.3일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개최된 가운데 배우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그리고 김지훈 PD가 참석했다.'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 드라마로 누적 1억 7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 '바니와 오빠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이채민은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하이라키'에 이어 '바니와 오빠들'에서 노정의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전작에서 고등학생 캐릭터를 연기했던 이들이 이번 작품에선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대학생 로맨스에 도전한했.극 중 츤데레 남자 황재열 역을 맡은 그는 "'하이라키'와 비교했을 때 이번 캐릭터는 성격이 정반대다. 그런 점이 새롭게 느껴졌고, 이미 함께 연기한 경험이 있던 만큼 노정의 배우와 처음부터 끝까지 편하게 소통하며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조준영 배우와도 함께 셋이 좋은 호흡을 맞췄다. '바니와 오빠들'이 로맨스와 설렘이 중심이라 촬영 내내 따뜻한 감정들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이채민은 2021년 tvN '하이클래스'로 데뷔 후, 이번 작품을 통해 첫 공중파 메인주연에 도전하게 됐다. 이에 관해 그는 "어떤 작품을 하든 늘 긴장되고 설렌다. 지금 이 자리도 떨리지만, 그 떨림이 좋은 자극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역할을 준비하며 크게 신경 쓴 부

  • 한선화, '1살 연하' 정진운과 미술관서 포착…'연애 말고 결혼' 인연 11년째 ing

    한선화, '1살 연하' 정진운과 미술관서 포착…'연애 말고 결혼' 인연 11년째 ing

    배우 한선화가 따뜻한 봄날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4일 한선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지인들과 함께 전시회를 찾은 모습으로, 화사한 봄 분위기와 어우러진 따뜻한 미소가 인상적이다.특히 눈길을 끈 건 정진운과의 투 샷이다. 한선화는 1990년생, 정진운은 그보다 한 살 어린 1991년생으로, 각각 시크릿과 2AM 멤버로 2010년대 초반 가요계를 함께 풍미했던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후 두 사람은 배우로 전향해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한선화는 해당 게시물에서 자신의 지인인 정진운, 한그루, 연우진을 직접 태그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2014년 방송된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며,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 네 사람은 전시 작품 앞에서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취하며, 그 시절의 케미를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한 한선화는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4년 이후 배우로 전향한 뒤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장미빛 연인들', '학교 2017', '구해줘 2'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지난해에는 JTBC '놀아주는 여자'에서 엄태구와 호흡을 맞추며 로맨틱 코미디 연기로 호평받았다.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 출연을 확정 지으며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