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종합] '떡목' 김태리, 복귀했지만 '첩첩산중'…매란 내부 분열→우다비 탈퇴('정년이')

    [종합] '떡목' 김태리, 복귀했지만 '첩첩산중'…매란 내부 분열→우다비 탈퇴('정년이')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김태리가 배역을 집어삼킨 연기로 '떡목'의 한계를 극복했다.지난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11화에서는 다시금 국극 배우의 꿈을 품고 매란에 돌아온 윤정년(김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정년은 간판스타 문옥경(정은채 분)과 서혜랑(김윤혜 분)이 떠나고 쇠퇴의 길로 접어든 매란의 쇄신을 꿈꾸며, 라이벌 허영서(신예은 분)와 함께 '매란의 새로운 왕자' 자리를 두고 경쟁을 시작했다.'정년이' 11화는 수도권 가구 평균 13.5%, 최고 14.8%, 전국 가구 평균 12.8%, 최고 14.1%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tvN 타깃인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최고 4.1%, 전국 최고 4.5%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정년이의 복귀는 옥경의 잠적으로 인해 어수선한 분위기에 빠진 매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 단원들과 단장 소복(라미란 분)은 씩씩하게 돌아온 정년이를 가족처럼 맞이했고, 정년이는 정식으로 입단시험을 치르겠다고 선언하며 모두의 응원을 얻었다. 하지만 모든 게 꽃길만은 아니었다. 아직 해묵은 감정을 풀지 못한 정년이와 주란(우다비 분)은 여전히 서먹한 관계를 이어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뒤늦게 옥경이 국극계를 떠난 사실을 듣게 된 정년이는 깊은 상실감을 느꼈다. 하지만 이내 옥경과의 추억을 가슴에 묻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했다. 영서는 정년이에게 "우리가 옥경 선배의 자리를 대신하자"며 손을 내밀며 헛헛한 마음을 우정으로 채웠다.매란의 사정은 악화 일로였다. 소복은 합동공연의 빚을 매란이 전부 떠안는 바람에 나날이 빚

  • [종합] '양육비 논란' 송종국, 7천만원 캠핑카 생활 끝…캐나다 간다 "새 삶"('가보자GO3')

    [종합] '양육비 논란' 송종국, 7천만원 캠핑카 생활 끝…캐나다 간다 "새 삶"('가보자GO3')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캠핑카 생활을 공개했다.16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에서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근황이 전해졌다.송종국은 귀농 생활 중이었다. MC 홍현희는 송종국에게 "얼굴이 좋아 보인다"고 인사했다. 송종국은 "밭일하고 그러니까 편안한 것 같다"며 "여긴 평택이라 5일 정도 있고, 홍천에는 2일 정도 있다. 2일은 홍천에서 쉬고 있다"고 밝혔다. 송중국은 "평택에서는 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카페와 캠핑장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은 제가 산에 정착한 줄 안다. 그냥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다"며 웃음을 자아냈다.홍현희가 "집으로 초대하신 건데 집이 어디냐"고 물었다. 송종국은 "집이 아직 없다. 집 없이 주거지 허가 전이라 트레일러에서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처음에 땅을 보러 왔을 때 뷰가 너무 멋있었다"라면서 캠핑카를 소개했다.MC들은 "이런 캠핑카는 비싸지 않나"라며 가격을 궁금해했다. 송종국은 "7000만 원 정도 한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캠핑카 내부에는 소파, 식탁, 주방,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었다. 송종국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2층 벙커 침대"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제일 많이 먹는 게 비빔밥을 먹는다. 채소가 많아서 하루에 두 끼 정도는 비빔밥을 먹고 있다"고 얘기했다.송종국은 스포츠 댄스에 도전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도전이었다. 은퇴하고 나서 힘든 시기였는데, 내가 가장 하기 싫은 걸 해보자 한 게 스포츠 댄스와 해설이었다. 둘 다 어려웠다. 말도 별로 안 해봤고 춤추는 것도 안 해봤다"라고 털

  • [종합] 김성령, 결혼 전 낳은 사생아 있었다…"미안해" 눈물의 고백('정숙한 세일즈')

    [종합] 김성령, 결혼 전 낳은 사생아 있었다…"미안해" 눈물의 고백('정숙한 세일즈')

    JTBC '정숙한 세일즈' 연우진과 김성령이 30년만에 눈물의 모자 상봉을 이뤘다. 안방극장도 폭풍 눈물을 흘린 지난 11회 시청률은 전국 5.7%, 수도권 5.8%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지난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11회에서는 김도현(연우진 분)이 애타게 찾고 있는 친모가 오금희(김성령 분)란 사실이 밝혀졌다. 금희의 집 창고에서 도현이 입양 당시 입고 있던 것과 동일한 배냇저고리를 발견하고 고민하던 한정숙(김소연 분)이 결국 이 상황을 털어놓았다. 도현도 배냇저고리 뒷면에서 금희가 자신의 시그니처라고 말했던 조그만 토끼 자수를 발견하고 확신을 가졌다.그러나 예상과 달리, 두 모자의 애틋한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도현이 배냇저고리를 가지고 자신을 찾아오자 당황한 금희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듯, "모르는 일"이라고 딱 잘랐다. 그럼에도 버린 이유를 마지막으로 묻는 도현에게 "철없이 연애하다 실수로 임신했다. 가슴 아픈 사연 같은 건 없다"라고 밝히며 "그러니 미련 갖지 말고 앞만 보고 살라. 나도 조용히 살고 싶다"고 냉정하게 못을 박았다.도현은 이 상황을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어머니를 만나는 상상을 수백 번 했지만, 그 상상 속에서 늘 환대받은 것은 아니었다. 생각보다 괜찮다고 마음을 다스린 도현은 지하실에 모아뒀던 자료도 정리했다. 하지만 도현이 연쇄 유아 납치 사건을 수사하면서, 어쩌면 자신도 버려진 게 아니라 부모님이 애타게 찾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졌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정숙은 애써 태연한 척하는 그 마음이 가슴 아팠다.금희에게도 사정은 있었다. 도현은 결혼 전 낳

  • 지석진, 인성 논란 터졌다…주현영 "나도 피해자, 트라우마 있어" ('런닝맨')

    지석진, 인성 논란 터졌다…주현영 "나도 피해자, 트라우마 있어" ('런닝맨')

    주현영이 지석진으로 인해 촬영 중 울컥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세 번째 출연으로 ‘런닝맨 패밀리’가 된 배우 주현영이 멤버들과의 신뢰 회복에 힘쓴다.최근 진행된 녹화는 ‘신뢰할 결심’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 간의 신뢰 회복을 위한 특별한 레이스가 펼쳐진다. 시작에 앞서 지석진은 ‘화병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본인은 “화가 없다”라고 주장했으나, 게스트 주현영마저 지석진의 분노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과 수많은 분노 증거 자료 시청 후 ‘지석진은 화가 많다’라는 사실에 모두가 동의했고 이에 이날 목표를 ‘지석진의 화 다스리기’로 결정, 초심이 깃든 장소로 이동해 서로 간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출연할 때마다 ‘MZ 대표’다운 특유의 센스와 예능감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주현영이 이번에는 단독 게스트로 함께한다. 특히 주현영은 지석진 분노의 피해자로서 신뢰 회복을 위한 레이스에 적극 참여해 그야말로 ‘런닝맨 식구’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바닥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험난한 여정이 예고된 ‘신뢰할 결심’ 레이스는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연 매출 100억 탈북민' 이순실, 목숨 걸고 탈북한 이유 의외네…"감자 없어"('사당귀')

    '연 매출 100억 탈북민' 이순실, 목숨 걸고 탈북한 이유 의외네…"감자 없어"('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이순실이 고기 없는 이북식 감자탕을 선보인다.17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탈북민 보스 이순실이 한국식과는 전혀 다른 이북식 감자탕을 선보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우리가 아는 감자탕이랑 다르다. 감잣국 같다”라는 전현무의 말에 이순실은 “북한 감자탕에는 돼지고기가 안 들어간다. 대신 감자와 매운 고추의 궁합이 잘 맞는다”라며 끓는 물에 청양고추와 감자, 이순실표 특제 양념장 그리고 깻잎을 한가득 넣어 귀한 고기가 없는 이북식 감자탕을 만든다고.특히 감자탕 조리 과정 중 이순실의 남다른 칼질에 모두의 이목이 쏠린다. 이순실은 “북한은 칼질할 때 소리가 나면 안 된다. 이른 아침, 칼질 소리에 잠 깰 수 있다고 어릴 적부터 조용히 칼질하는 법을 배운다”라며 칼질 소리가 하나도 안 들리는 일명 ‘음소거 칼질’을 선보인다.이순실은 “감자가 흔했으면 목숨을 걸고 탈북까지 안 했다. 북한에는 감자도 없다”라고 운을 뗀 뒤 “감자 한 번 배불리 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라며 주식인 감자마저 귀한 북한의 실상을 전한다. 이와 함께 이순실은 “하얀 쌀밥에 고깃국이 그렇게 먹고 싶었는데 한국에 와서 10년 동안 고기를 먹으니 이제야 좀 질린다”라는 웃픈 사연을 공개한다.뿐만 아니라 이순실은 “북한은 유부초밥 대신 두부밥”이라며 가운데 칼질을 넣은 두부 안에 비빔밥을 넣은 두부밥을 선보여 보는 이의 군침을 자극한다고. 또한 북한에 다양한 조미료가 없는 대신 깻잎을 주 조미료로 사용한다고 덧붙여 이순실표 감자탕은 과연 어떤

  • 안은진 "임영웅 유니콘 느낌..연기도 잘하고 사인도 흔쾌히"('전참시')

    안은진 "임영웅 유니콘 느낌..연기도 잘하고 사인도 흔쾌히"('전참시')

    '전지적 참견 시점' 안은진이 임영웅의 미담을 전했다.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안은진, 최다니엘이 출연했다.이날 안은진은 2015년 이상형으로 최다니엘을 꼽은 이유에 대해 "무쌍의 이지적인 느낌을 좋아했다. 실제로 키도 크고 멋있지 않냐. 그 당시에는 나뿐만 아니라 모두의 이상형이었다"고 밝혔다.안은진은 가수 임영웅과 단편영화 '인 악토버'(IN OCTORBER)에 함께 출연했다. 임영웅의 '온기'의 뮤직비디오의 풀 버전이기도 한 이 영화는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퍼져 황폐해진 세상 속에 살아가는 주인공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안은진은 임영웅에 대해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노래를 잘하니까 소리랑 감정이 너무 좋았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도 "만나기 전부터 신기했다. 절대 볼 수 없을 줄 알았는데, 살짝 유니콘 같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임영웅 영접 소식에 엄마, 이모의 사인 요청을 받은 안은진은 "어렵게 부탁 흔쾌히 사인을 해주시더라. 덕분에 대리효도 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한편, 안은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운전 중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함께한 박준면과 전화 통화를 한 그는 "아직도 멤버들과 연락을 자주 한다. 어제는 염정아 언니와 통화했다"고 친분을 자랑했다."덱스랑은 언제 연락했냐?"고 묻자 안은진은 "진영이는 '냉터뷰 그때.."라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쳐 오해를 유도해 웃음을 자아냈다.전현무는 "덱스가 개인적으로 저한테 '안은진 씨 진짜 괜찮은 여자'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은진은 "거기서 마음을 내비쳤네요. 지겨워"라고 손

  • '95kg' 이장우, 이러니 '바프 요요' 왔지…밥상 수준 남다르네('대장이 반찬')

    '95kg' 이장우, 이러니 '바프 요요' 왔지…밥상 수준 남다르네('대장이 반찬')

    ‘대장이 반찬’이 밥도둑이 총출동하는 두 번째 밥상을 선보인다.17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 2회에서는 샤이니 민호가 무려 밥 4공기를 해치우게 만든 ‘대장 형제’ 김대호, 이장우표 맛깔나는 감 반찬의 향연이 펼쳐진다.이날 김대호와 이장우는 밥 친구 샤이니 키와 민호를 위해 제철 식재료 감을 가지고 야무진 요리 솜씨를 발휘한다. 감밭에서 선별한 못난이 감에 상상을 초월하는 아이디어를 접목, 색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반찬들을 만들어내는 것.특히 이장우는 김치찌개에 감을 넣은 일명 ‘감치찌개’에 도전한다. 낯선 조합이지만 이장우는  믿고 먹는 ‘맛잘알’인 만큼 그의 손끝에서 탄생할 비주얼 끝판왕 ‘감치찌개’의 맛이 더욱 궁금해진다. 더불어 감의 새로운 맛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반찬도 내놓을 예정이다.김대호 역시 감과 텃밭에서 얻은 재료를 활용하며 거침없이 반찬을 만들어 든든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옆에서 재료를 버무리는 모습을 보던 민호는 “소리가 맛있다”라며 관심을 보였다고 해 소리만으로도 군침을 돌게 하는 김대호의 반찬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밥을 담당하는 키가 쌀과 또 다른 식재료를 추가하는 센스 있는 아이디어로 ‘대장 형제’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장우는 “너 천재냐?”라며 감탄해 ‘대장 형제’ 못지않은 요리 실력을 뽐낼 키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샤이니 키, 민호와 함께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은 17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장우는 앞서 바디프로필 촬영에 도전하며 지난 4월 86kg까지 감량했으나,

  • '이혜원♥' 안정환, 김남일과 불화 터졌다…결국 내부 분열 "의견 엇갈려" ('뭉찬3')

    '이혜원♥' 안정환, 김남일과 불화 터졌다…결국 내부 분열 "의견 엇갈려" ('뭉찬3')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코치의 의견이 엇갈린다.오는 1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3'에서는 '어쩌다뉴벤져스' 신입 선수 기용을 두고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코치의 내부 분열 조짐이 일어난다. 안정환 감독은 기존 선수와 신입 선수 간 경쟁을 통한 선수 기용을 주장한 반면, 김남일 코치는 빈번한 교체로 인한 선수들의 자신감 하락을 걱정해 의견이 엇갈린다. 이에 감코진은 마라톤 회의 끝에 경쟁과 자신감 회복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선배 도장 깨기 훈련'을 결정해 기대를 모은다.기존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과 신입 선수들이 1대 1 공방전을 펼치는 '선배 도장 깨기 훈련'에 우디 고차일드, 남우현, 차주완이 출전한다. 그 중 '뉴벤져스'의 수문장 방태훈과 12년 경력의 무한 콜플레이 차주완의 선발 경쟁, 일명 '방차대전'이 초미의 관심사로 올라선다. 선후배 계급장을 뗀 한 치 양보 없는 대결에서 두 선수 모두 미친 선방 퍼레이드를 선보여 안정환 감독의 배부른 고민이 이어진다.'아이돌 축구 1등'을 표방하는 인피니트 남우현이 충격적인 심경을 밝힌다. 남우현은 입단 테스트에서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지난 첫 정규 경기에서 교체 투입 후 교체 아웃되는 '재교체'를 당하고 만다. 이에 "무엇을 보여주기에는 너무 짧았다", "그렇게 못하지는 않았는데, 이유를 여쭤보고 싶다"며 의문을 제기해 관심이 집중된다. 소속된 축구팀만 12개에 700경기 이상 소화한 구력으로 화제 된 남우현이 '선배 도장 깨기'에 성공해 안정환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지 흥미를 자아낸다.치열한 골키

  • '40세' 이준혁, 적게 나오고 많이 버는게 좋다…"'동재'는 가성비 떨어져" [인터뷰③]

    '40세' 이준혁, 적게 나오고 많이 버는게 좋다…"'동재'는 가성비 떨어져" [인터뷰③]

    '동재' 주연을 맡은 이준혁이 비중에 관한 부담감을 묻는 말에 솔직하게 답변했다.15일 이준혁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좋거나 나쁜 동재'는 '비밀의 숲' 스핀오프 시리즈로, 극 중 이준혁은 주인공 서동재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완성했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장편 스핀오프의 첫 주자로서 '이준혁이라서 가능한' 역할을 몰입도 있게 소화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끌어냈다.타이틀 롤에 관한 부담을 묻는 말에 이준혁은 "언젠간 누가 해야 하는 역할이지만 난 되게 부담스럽다. 여러 포지션을 경험하다 보니 적게 나오고 많이 버는 게 좋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는 "동재는 타이틀 롤이지만 재밌는 부분이 있다. 뮤지컬에서의 주연을 보면 많은 배우가 앙상블을 해다가 주연이 피날레를 장식하는 장면이 자주 보인다. 그러나 동재는 마지막에서만 강렬하게 나타나는 게 아니라 모든 신에 등장한다. 가성비가 떨어지는 캐릭터다"라고 웃어 보였다.이준혁은 "재밌는 점도 있다. 상대 배우 연기를 더 가까이서 실감 나게 볼 수 있는 거다. 사실 주연이라는 비중보다는 '비밀의 숲'에 관한 부담이 컸다. 조승우와 배두나에게 자주 연락해서 '내가 이걸 어떻게 하느냐'고 털어놨었다"라고 고백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종합]도경완은 셋째 원하는데, ♥장윤정은 질색…아들 연우 전 재산 내놨다('내생활')

    [종합]도경완은 셋째 원하는데, ♥장윤정은 질색…아들 연우 전 재산 내놨다('내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장윤정이 셋째 가능성을 차단했다.16일 방송된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연우가 아빠 도경완을 위해 전 재산을 내놨다.이날 연우는 여사친 요나와 함께 호수에서 패들 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빠의 옆자리를 뻇긴 하영이는 "내가 오빠 옆에 앉고 싶은데"라며 "난 재미 하나도 없어. 하나도 못 즐길 것 같다"고 서운함을 내비쳤다.도경완은 "너 전형적인 시누이 같아"라며 농담으로 달랬지만, 연우가 요나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자 하영이는 "언니가 원하면 다 한대. 너무하네"라며 삐친 모습을 보였다.요나와 포옹으로 작별한 연우는 삐친 동생을 챙겼지만, 하영이는 "다시 생각해도 킹받는다"며 여전히 섭섭함을 드러냈다.이에 장윤정은 "오빠가 친구랑 놀면 하영이가 서운해하는데, 다 놀고 나면 연우아가 동생이랑 또 시간을 보낸다"며 돈독한 도도남매의 일화를 전했다.연우는 아빠를 위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도경완의 최애 야구팀 LA 다저스 홈구장에 방문한 것."기념품 샵에만 가도 좋다"고 밝힌 도경완은 2013년 신혼 때 장윤정과 경기장에 왔던 추억을 떠올렸다.장윤정은 "LA 공연까지 따라오길래 나를 너무 사랑하나 싶었는데, 야구 때문에 왔더라. 류현진 선수랑 사진 찍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폭로했다.연우는 아빠 모르게 미국 오기 전부터 LA 다저스 경기 티켓을 애매했다. 장윤정에게 전 재산 5만 7천원을 쿨하게 내밀며 "돈은 줄 테니 티켓만 사줘. 남은 돈으로 엄마 맥주 사 먹어"라고 말한 것.하지만, 티켓은 1인당 9만원으로 총 27만원이

  • 이경규, 평소 화 많이 내더니 결국…충격적 검사 결과에 현실 부정('경이로운 습관')

    이경규, 평소 화 많이 내더니 결국…충격적 검사 결과에 현실 부정('경이로운 습관')

    방송인 이경규가 자신의 피부 상태에 경악했다.추워진 날씨에 피부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피부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출동한 국민 MC 이경규. 'F-ray'검사로 얼굴의 등고선을 그려 얼굴의 균형과 주름의 상태를 알아보자 충격적인 결과가 나타났다.평소 화를 많이 내는 이경규의 얼굴에 그대로 나타난 주름. 미간의 주름부터 입가의 주름까지 매일 화를 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는 것이다. 평소 쓰던 표정 습관으로 주름이 생긴 결과였다. 결국 검사 결과를 보던 이경규는 자신의 얼굴을 보고도 믿을 수 없다는 듯 "저게 어떻게 얼굴이야!"라며 강하게 현실부정을 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한바탕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특히 이경규의 나이는 급노화가 찾아오는 나이이기 때문에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는 후문이다.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몸 안의 보호막부터 높여야 한다는데, 몸 안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건선부터 합병증까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이경규는 앞으로 피부 관리뿐만 아니라 몸 안의 면역력을 높일 각오를 다졌다.이경규는 몸속부터 피부 방어막을 세워 피부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까. 17일 오전 8시 35분, SBS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죽을 때까지 원하는 대로 다 해줄게" 로버트 할리, 아내에 매일 사과('동치미')

    "죽을 때까지 원하는 대로 다 해줄게" 로버트 할리, 아내에 매일 사과('동치미')

    로버트 할리가 곁을 지켜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 한 번만 더 사고 치면 끝이야!'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로버트 할리는 투병 생활에 대해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제가 암이었다. 모든 염증이 갑자기 몸에 들어왔다. 신경 문제가 있어서 지금도 회복 중이다. 신경암이 생겼다"고 괙했다.로버트 할리는 "사건 때문에 갑자기 방송을 못 하게 돼서 하루 만에 수입이 없어졌다. 어떻게 먹고 사나. 굉장히 생활이 어려워졌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광고 위약금 몇 배를 갚아줘야했고, 변호사 비용에 병원비에 아주 힘들었다. 돈이 다 없어졌다"고 털어놨다.경제적으로 어려웠을 때 로버트 할리는 "아내가 돈이 너무 없어서 땀 나고 있는데 에어컨 틀지 말라고. 틀면 죽여버리겠다고 하더라"며 차를 "타면 주유비도 많이 나와서 차를 타지 말고 버스 타고 다니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 패스트푸드 햄버거 먹으려고 하면 먹지 말라고 건강 나빠진다고 했다"고 얘기했다.MC 최은경이 "구박 때문에 배달 일을 하신 거냐"고 묻자 로버트 할리는 "에어컨 틀고 햄버거 는 먹고 싶고 돈이 안 들어오니 미치겠더라"고 토로했다. 로버트 할리는 "변호사 일도 아르바이트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65살 변호사를 고용하고 싶은 사람이 없다. 나이 많아 취업은 쉽게 안 되고. 배달 일이라도 해야겠다. 그렇게 생각해서 몇 주 했는데 아내가 나중에 알고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렸다"고 고백했다.아내 명현숙은 "아팠잖아요. 신경암이라서. 지금은 많이 회복됐지만

  • [종합]'4혼' 박영규, 54살 연하 딸과 데이트 "하늘이 보내준 선물"('살림남')

    [종합]'4혼' 박영규, 54살 연하 딸과 데이트 "하늘이 보내준 선물"('살림남')

    '살림남' 박영규가 고2 딸과 데이트를 즐겼다.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영규가 4혼으로 얻은 딸을 최초 공개했다.이날 박영규는 25세 연하 아내와 결혼하며 얻은 고2 딸 조아나 양과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조아나는 "처음에는 아저씨라고 불렀는데, 결혼식 이후 아빠라고 부르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규는 "내가 살아가는 가장 큰 의미"라며 아들을 잃고 만나게 된 딸에게 큰 애정을 보였다. 박영규는 우산 안 챙기고 나간 딸을 위해 직접 우산을 들고 찾아가기도 했다고.떡볶이 먹고 싶다는 딸의 말에 매운맛을 꾹 참고 먹던 맵찔이 박영규는 전화를 핑계로 자리를 피한 뒤 "더럽게 맵네. 아빠 노릇하기 힘들다 진짜"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조아나는 아들을 잃고 오열하는 박영규의 모습이 담긴 지난 방송분을 보고 엄마와 울었다고 밝히며 "오빠의 교통사고 이야기는 알고 있었지만, 아빠의 사연은 방송 통해서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딸이 선물한 커플티를 입고 데이트를 하던 중 시민들이 박영규를 알아보고 사진 요청이 쏟아졌다. 조아나는 "연예인 느낌 못 느꼈는데 다른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했고 아빠가 멋졌다"고 소감을 전했다.조아나는 "5년 전 엄마가 '배우랑 재혼한다'고 하더라. 둘이 너무 좋아해서 결혼식 후 아빠라고 부르게 됐다"면서 "아빠가 내 초등학교 졸업식 때 울었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박영규는 과거 바쁜 스케줄로 인해 아들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마음의 한을 딸에게 정성을 다하며 풀었다. 그는 "손자가 있을 나이에 '아빠 학교 다녀왔습니다' 소리를 듣는

  • 김남길X김성균X김형서, 본격 공조 수사 시작→성준 "김남길 정체 알았다"('열혈사제2')

    김남길X김성균X김형서, 본격 공조 수사 시작→성준 "김남길 정체 알았다"('열혈사제2')

    김해일(김남길)과 구대영(김성균)이 구자영(김형서 분)과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4회에서는 김해일, 구대영, 구자영이 공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김홍식(성준 분)은 "이제 싸구려 만들지 말고 럭셔리한 시그니처 만들어보자. 한국은 명품에 미친 나라다. 약도 명품이 잘 팔리게 돼 있어"며 "싸구려 보세 만들지 말라고"고 지시했다.앞서 괴한들의 무리에 습격 당한 구자영과 불장어. 김해일은 "오랜만에 길바닥에서 싸워보겠다. 지옥행 하이패스 열장 발권 준비!"라며 구대영과 함께 일망타진했다. 이에 구자영은 "신세 많이 졌다. 이제 두 분 빨리 가라"며 김해일과 구대영을 보내고 뒷수습을 하려 했다. 하지만 김해일은 "구 형사님이라도 살아있어야 약 팔이 수사 계속할 거 아니냐. 책임지고 수사 계속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제안했다.구자영은 남두헌(서현우 분)이 우마서 강력팀, 약팔이 커넥션이 분명하다고 확신하며 "저 어떻게 도와주실 수 있냐"고 김해일에 도움을 요청했다. 김해일은 "일단 내일 안으로 수배령을 풀어주겠다"고 약속했고, 박경선(이하늬 분)을 통해 구자영과의 약속을 지켰다.김홍식은 돈이 필요한 양로원 노인들을 이용해 취업을 미끼로 마약 제조에 끌어들였다. 또한 성당에 모습을 드러낸 김홍식은 거액의 헌금을 신부에게 건네기도 했다.경찰을 습격한 김홍식 무리들과 홀로 대결을 펼친 김해일. 이를 목격한 성준은 "손님 신부?"며 김해일의 정체를 알아버렸다.이어진 다음 회 예고편에서 김해일은 "무술을 쓰는 전문 선수들 같다"고 추측했고, 이를 듣고 박경

  • 이준혁, 소속사와 충돌 있었다…"동재 맡기 싫었는데, 하면서도 후회해" [TEN인터뷰]

    이준혁, 소속사와 충돌 있었다…"동재 맡기 싫었는데, 하면서도 후회해" [TEN인터뷰]

    "사실 '동재'를 안 하고 싶었습니다(웃음). 같은 배역을 또 하는 걸 좋아하지 않고 다양한 역을 맡는 걸 즐겨요. 어느 날 저도 모르게 진행되고 있더라고요. 저와 상관없이 회사 입장에서는 좋다고 생각한 것 같았습니다."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배우 이준혁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를 하고 싶지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로 인해 제작사이기도 한 소속사와 "충분히 많이 싸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비밀의 숲' 스핀오프 시리즈로, 극 중 이준혁은 주인공 서동재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완성했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장편 스핀오프의 첫 주자로서 '이준혁이라서 가능한' 역할을 몰입도 있게 소화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끌어냈다.이준혁이 '동재'를 하기까지 설득시킨 건 팬들이었다. 그는 "'동재'에 관한 기사가 났는데, 팬분들의 좋은 이야기가 많았다. 그때까지도 고민이 컸던 시기인데, 많은 분이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시니까 해야 하나 싶어서 하게 됐다"며 "캐릭터가 희한해서 '누가 볼까' 싶었다. 마니아층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게 얼마나 될지도 몰랐다"며 웃어 보였다."기존 동재를 떠나서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고, 드라마 장르에서도 다양한 걸 시도할 수 있었습니다. 말도 안 되는 걸 받아주기가 쉽지 않은데, 제작진 측에서 수용해줘서 고마웠어요."제작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많았다. 이준혁은 "작가님과 엄청난 전우애가 생겼다. 촬영 내내 계속 회의하면서 함께 만들어갔다. 무척 고마웠고 너무 멋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