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데뷔를 앞둔 신인을 위해 10년 차 소속사 식구를 들러리로 삼았다. 웹드라마부터 조연까지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온 이승협과 달리, 하유준은 데뷔부터 주연으로 올라선다. 이승협을 뒤에 세운 채 말이다.FNC엔터테인먼트의 새 밴드 멤버 하유준은 SBS 드라마 주연으로 대중 앞에 선다. FNC는 내년 신인 밴드 AxMxP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컬 멤버인 하유준은 SBS 드라마 '사계의 봄' 주연으로 발탁됐다. 주인공 사계 역을 맡은 그는 인기 밴드의 보컬 겸 기타 멤버로, 갑작스러운 사고 후 한주대에 들어가 김봄(박지후)과 얽히기 시작한다.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이 주연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은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씨엔블루 정용화가 걸어온 길과 비슷하다. 정용화는 지난 2009년 10월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데뷔했다. 드라마가 종영하고 두 달 정도 지난 2010년 1월에는 밴드 씨엔블루의 멤버로서 대중 앞에 섰다. '미남이시네요'는 시청률 10.9%를 찍으며 흥행했고, 정용화는 드라마에서 얻은 인지도와 인기를 등에 업고 활동에 나섰다.하유준이 출연하는 드라마에는 소속사 선배 엔플라잉 이승협도 출연한다. 이승협은 지난 2015년 밴드 엔플라잉으로 데뷔해 했다. 프런트맨으로 활동했지만 밴드씬 외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았다. 웹드라마부터 시작해 TV 드라마 조연으로 차근차근 나아갔다. 2021년 JTBC '알고있지만,', 2022년 tvN '별똥별'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올해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백인혁 역을 맡으면서 비로소 존재감을 각인시
KQ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에이티즈(ATEEZ)와 싸이커스(xikers)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KQ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에이티즈와 싸이커스의 '2024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영상 속 에이티즈는 "올해 크리스마스도 에이티니(공식 팬덤명)와 함께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 산타 할아버지에게 에이티니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고 싶다.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함께 보내자"라며 팬 사랑이 가득 담긴 인사를 건넸다.또한 "에이티니를 위해 재미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맛있는 거 먹으면서 즐겁게 보시길 바란다"라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고, "연말에 함께 할 날들도 기대가 된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함께 보내자. 사랑한다"라며 2024년 마지막까지 팬들을 위한 활동으로 풍성하게 채울 것을 예고했다.이어 캐럴을 부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긴 싸이커스는 "로디(공식 팬덤명)와 함께하는 두 번째 크리스마스다. 올해도 로디와 함께할 생각에 너무 설렌다. 함께한 추억들이 흰 눈처럼 소복이 쌓여 포근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이들은 다양한 언어로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하며 세계 곳곳에 있는 팬들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에이티즈와 싸이커스는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콘텐츠로 팬들을 찾아가며 2024년 마지막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솔로 아티스트로 본격적인 발돋움에 나선다.리사는 지난 23일부터 주요 음반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ALTER EGO(얼터 에고)'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ALTER EGO'는 총 각기 다른 콘셉트가 담긴 다섯 가지 버전의 포토북 앨범을 비롯해 쥬얼 케이스 1종, 바이닐 앨범 1종 등 총 일곱 가지 다양한 버전의 피지컬 앨범으로 발매를 앞두고 있다.앞서 신선한 콘셉트를 예고하는 티징 콘텐츠를 통해 'ALTER EGO' 발매를 공식화한 리사. 데뷔 이후 솔로로서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앨범인 만큼, 리사는 한층 성숙해진 음악 스펙트럼을 담아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줄 계획이다.리사는 라우드 컴퍼니(LLOUD Co.) 설립과 동시에 미국 소니뮤직 산하의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 올해 6월부터 'ROCKSTAR(락스타)'를 비롯해 'NEW WOMAN(뉴 우먼)', 'Moonlit Floor(문릿 플로어)'까지 총 세 장의 싱글을 공개하며 솔로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ROCKSTAR'로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1위, 빌보드 '글로벌 200' 위클리 차트 4위에 올랐고,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글로벌 위클리 뮤직비디오 차트와 한국 위클리 뮤직 비디오 차트 1위, 현재 조회수 2억 뷰 이상을 기록했다.'NEW WOMAN' 또한 'MTV 유럽 뮤직 어워즈 2024'에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과 비기스트 팬스를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Moonlit Floor'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차트 9위 그리고 태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스위스 등 여러 국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남다른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이외에도 대규모 자선 공연 '글로
2018년 3월 데뷔한 민서가 데뷔 이후 첫 밴드 도전에 나선다. 그는 '슈퍼스타K7'에 출연해 인지도를 키웠다. 23일 소속사 에이사이드컴퍼니에 따르면 민서는 다가오는 1월 밴드 '90 project(나인티 프로젝트)'를 결성하고 활동에 돌입한다.90 project는 채워질 듯 채워지지 않는 인생의 10%를 함께 채워갈 수 있기를 바라는 프로젝트다. 민서는 자신만의 낭만을 담아 오랜 시간 쌓아온 기억, 경험 등을 바탕으로 가장 잘할 수 있고, 해보고 싶었던 음악들을 선보일 전망이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민서는 밴드 보컬로 변신한다. 그간 호소력 짙은 음색이 돋보이는 감성 발라더로 활약한 민서가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보여줄 또 다른 면모를 향해 리스너들의 관심이 주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디지털 싱글 '멋진 꿈'으로 가요계 데뷔한 민서는 자신만의 음악은 물론, 다양한 OST를 통해 '믿고 듣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정형화된 발라드에서 벗어난 트렌디함으로 무궁무진한 음악성을 입증한 만큼,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민서를 향해 궁금증이 커진다.10월 에이사이드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챕터를 연 민서. 꾸준하게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그가 90 project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민서가 보컬로 주축을 이룬 90 project는 내달 8일 출격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뮤지컬 데뷔 15주년을 맞은 김준수가 이색적인 콘셉트의 팬미팅 포스터를 선보였다.팜트리아일랜드는 23일 "김준수가 뮤지컬 데뷔 15주년을 맞아, 지난 15년간 무대 위에서 쌓아온 커리어와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팬미팅을 준비했다. 'KIM JUN SU Village 15(빌리지 15)'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2025년 2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며, 김준수와 팬들이 함께 걸어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특별한 추억을나눌 이번 자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김준수의 팬미팅 개최 소식과 함께 이날 오전 11시 팜트리아일랜드 공식 SNS를 통해 뉴스 페이퍼 형태의 티징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 포스터는 지난 15년간 관객들과 함께해 온 김준수의 작품과 캐릭터들을 참신하게 재해석해 '대규모 단지 분양'이라는 아이디어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키치한 디자인과 팬미팅 타이틀 'KIM JUN SU Village 15' 로고가 어우러져, 새로운 세계관 속에서 김준수의 작품과 팬미팅을 소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포스터 속 김준수의 모습도 눈에 띈다. 블랙과 핑크 컬러가 조화를 이룬 배경 속에서 댄디한 세미 정장을 입은 그는 '1'과 '5' 모양의 풍선을 들고 데뷔 15주년을 축하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타이틀명 'KIM JUN SU Village 15'가 위트 있게 꾸며진 패널을 바라보며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어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이 묻어났다.개최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은 김준수의 뮤지컬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 일반 예매는 내년 1월 2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단독으로 진
밴드 톡식(TOXIC)이 '카운트다운 판타지'를 통해 2024년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한다.소속사 AW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톡식(TOXIC)이 오는 12월 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4 - 2025(이하 'CDF')에 출격한다"라고 전했다.'CDF'는 한 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초대형 페스티벌로, 오는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크라잉넛, 노브레인, 페퍼톤스 등 최근 총 30팀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올해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밴드 톡식(TOXIC) 또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공연 강자'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2011년 KBS 'TOP밴드' 우승으로 주목받으며 한국 록씬의 혁신을 이끈 밴드 톡식(TOXIC)은 2014년까지 'First Bridge', 'Count Down', 'Time' 등 총 3장의 미니 앨범과 다수의 싱글 앨범을 발매해 록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군대 및 개인 활동으로 오랜 공백기를 가진 톡식은 지난 3월, 약 10년 만에 신보 '소년의 눈'으로 컴백을 알려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싱글 앨범 '소년의 눈'은 순수한 열정으로 세상을 마주했던 그때의 순간을 담아낸 곡으로, 잃어버린 꿈과 열정을 되찾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앞서 톡식은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컴백 이후, 굵직한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변함없는 실력과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톡식의 'CDF' 무대에서는 밴드 '더 픽스'의 보컬 린지가 스페셜 게스트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 스타들의 희비가 명확히 갈렸다. '뭐요' 사태 이후 침묵 대응 중인 임영웅을 둘러싼 여론은 나날이 악화하고 있다. 반면 이찬원은 연예대상까지 꿰차며 KBS의 아들로 자리매김,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23일 이찬원은 KBS의 아들 포지션을 차지하고 승승장구 중이다. 미디어에 자주 얼굴을 비치며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한 결실을 맺었다. 이찬원은 지난 2020년 데뷔 이후 고정 프로그램만 30개 이상을 거쳐왔다. 특히 KBS에서 활약이 두드러진다. 그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불후의 명곡'에 이어 지난 10일 첫 방송된 '셀럽병사의 비밀'에도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그 덕에 'KBS의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열일 행보를 펼친 결과 올해 KBS 연예대상 후보에 이찬원의 이름이 올랐다. 함께 후보로 선정된 유재석, 전현무, 류수영, 김종민 등 연예계에서 잔뼈가 굵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이찬원은 21일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본업인 노래로 실력을 자랑하며 대상에 쐐기를 박았고, 올해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반면 임영웅을 향한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 국민 히어로였던 임영웅은 '임뭐요'로 전락했다. 임영웅은 지난 7일 "뭐요" DM 사태 이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 시국에 뭐 하냐'는 메시지에 임영웅은 "뭐요",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며 퉁명스러운 답변을 내놨다. 정치적 사안에 목소리를 냈다가 악플 세례를 받은 이들도 있는 만큼 조심스러웠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팝의 본고장이자 세계 1위 음악 산업 시장인 미국 빌보드에서 새 역사를 썼다.빌보드가 22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13일 발매한 앨범 SKZHOP HIPTAPE(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합 (합))은 발매 첫 주 미국에서 약 18만 7000장의 판매량으로 12월 28일 자 '빌보드 200' 1위, 해당 차트 통산 여섯 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데뷔한 이래 여섯 개 앨범을 연속 1위로 진입시킨 아티스트는 1956년 3월 해당 차트가 시작된 이후 약 69년 만에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아울러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기록으로 2000년대 '빌보드 200'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한 그룹이 돼 방탄소년단, 린킨 파크(Linkin Park), 데이브 매튜스 밴드(Dave Matthews Band)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이들은 2022년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로 해당 차트 첫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슈퍼엠(SuperM)에 이은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이자, 단일 아티스트로는 두 번째 기록. 이후 같은 해 미니 앨범 'MAXIDENT'(맥시던트), 2023년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와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 2024년 미니 앨범 'ATE'(에이트)로 다섯 번째 1위에 오르며 그룹 단위로는 빌보드 사상 최초, 전 세계 아티스트 기준으로는 미국의 유명 래퍼 DMX의 뒤를 이었다. 데뷔 6년 만이자 '빌보드 200' 차트 데뷔 2년 만인 2024년 12월, 스트레이 키즈는 신작 '合 (HOP)'으로 해당 차트 '6연속 1위 진입'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K팝을 넘어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로서 세계 음악 역사에 그룹의 이름을 새겼다.
밴드 DAY6(데이식스)가 K팝 밴드 최초로 고척돔에 입성하며 올겨울을 따스하고 찬란하게 장식했다.DAY6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개최했다. 2023년 12월 22일~24일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DAY6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 : You are My Day''(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 : 유 아 마이 데이') 이후 약 1년 만에 '스페셜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공연으로써 팬들의 연말을 더욱 설레게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DAY6가 K팝 밴드 최초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하는 만큼 관심이 집중됐고, 양일 총 3만 8천여 석 전석 매진으로 열기를 입증했다.The Present: 데이식스와 마이데이가 함께 만든 '선물', 영원할 '지금'2015년 9월 데뷔 앨범 'The Day'(더 데이)에 수록된 'Colors'(컬러스)로 공연을 뜻깊게 연 이들은 '그게 너의 사랑인지 몰랐어', 'COUNTER'(카운터),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등 무대를 이어갔다. 공연장의 규모와 비례하는 커다란 스크린은 관객들을 때로는 숲속으로, 때로는 특별했던 추억으로 이끌며 곡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고척스카이돔에 처음 와 보는데 정말 커서 놀랍고, 이렇게 오게 돼서 너무 좋다. 저희에게도 마이데이(팬덤명: My Day)에게도 이런 날이 왔다. 정말 감격스럽다. 연말에 저희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콘서트도 역대급으로 만들어드리겠다"는 입성 소감과 포부로 현장을 열광케 했다.DAY6는 "공연명이 'The Present'인데,
글로벌 대세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미국 빌보드 스태프가 선정한 '2024 베스트 뉴 크리스마스 송'에 뽑혔다.피프티피프티의 데뷔 첫 겨울 시즌송 'Winter Glow'(윈터 글로우)의 수록곡 'Naughty or Nice'(너티 오어 나이스)가 미국 빌보드의 'The 25 Best New Christmas Songs of 2024: Billboard Staff Picks'으로 선정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전문 매체인 빌보드는 '스태프 픽 2024 베스트 뉴 크리스마스 송'으로 'Naughty or Nice'를 선정했다고 밝힌 뒤 "즐거운 KPOP과 세련된 레트로 재즈 감성을 결합했다. 기존의 흐름을 바꿀 만큼 강렬하고 신나는 곡(pace-changing banger)“이라고 극찬했다.'Naughty or Nice'는 지난 9일 발매된 피프티피프티의 'Winter Glow' 디지털 싱글 수록곡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재즈 요소가 가미된 팝 스타일의 곡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송이다.특히 리드미컬한 멜로디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멤버들의 음색과 사랑스러운 매력이 발랄함을 더하고 있어 타이틀곡 못지않게 글로벌 리스너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피프티피프티는 최근 미국 뉴스 방송국 PIX11과 SirusXM 라디오 방송에 출연, 윈터송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등 큰 호평을 얻으며 팬들에게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도 했다.한편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16일 데뷔 첫 미국 투어 '러브 스프링클 투어 인 유에스에이'(LOVE SPRINKLE TOUR in USA)를 성공적으로 끝낸 후, 뉴욕 현지 프로모션까지 소화해 내며 글로벌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엑소(EXO)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백현(BAEKHYUN)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백현은 지난 21일과 2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4 백현 크리스마스 팬미팅 ‘큥망진창 대환장파티’를 개최했다. 특히, 22일 공연은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도 함께 진행돼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이날 백현은 처음 라이브로 선보이는 미니 4집 ‘Hello, World’(헬로 월드)의 수록곡 'Good Morning'(굿모닝)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첫 인사로 추운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아와 준 팬들에게 다정히 안부를 물었고, 참여형 공연을 만들기 위해 사전에 준비한 QR 코드로 공연 내내 입게 될 의상의 투표를 받으며 시작부터 소통의 장이 열렸다. 첫 번째 코너는 공연 전 관객들이 포스트잇에 적은 고민을 이전에 백현이 했던 말로 엮은 책을 통해 해답을 찾아가는 'ANSWER BOOK-큥 edition’이 진행됐다. 백현은 사연을 함께 읽으며 웃음과 감동이 오가는 답변으로 자신만의 해결책을 제시해 재치를 드러냈다. 특히, 1회차 공연에선 고민이 아닌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만 빼곡히 적혀 있자 “내일 오시는 분들은 꼭 고민을 적어 주셔야 해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 ‘두근거려’ 무대 이후 시작된 순서는 미션을 수행해 관객에게 선물을 줄 수 있는 ‘파이트 큥리스마스’였다. 양일간 다른 코너 구성으로 팬들과의 협동부터 게임, 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백현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현장 반응이 유독 뜨거웠다. 또 팬들과 함께 진행한 데시벨 챌린지에선 오랜 시간 맞춰온 합을 바탕으로 단번에 미션을 클리어해 찰떡 호흡을 자랑하기도.미니 4
가수 크러쉬(Crush)가 연말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크러쉬는 허리 수술 이슈가 있었지만 별 탈 없이 콘서트를 마쳤다.크러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24 CRUSH CONCERT CRUSH HOUR : O'(2024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 : 오)’(이하 ‘2024 CRUSH HOUR : O’)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오프닝으로 무려 4곡을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힘차게 연 크러쉬는 ‘Cereal(시리얼)’, ‘미워’, ‘가끔’ 등 리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다양한 곡을 선곡,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이어진 무대에서 크러쉬는 ‘Beautiful(뷰티풀)’,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 등 리스너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OST로 드라마의 감동을 재현하는가 하면, 따뜻한 크리스마스 감성까지 느낄 수 있는 캐럴 메들리로 관객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2024 CRUSH HOUR : O’를 더욱 빛나게 만든 게스트 라인업 역시 화제를 모았다. 20일에는 AKMU(악뮤)가 특별한 무대를 꾸몄고, 21일에는 Jay Park(박재범)이 출격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싸이(PSY)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공연 말미 ‘Rush Hour(러쉬 아워)’로 콘서트의 엔딩을 신나게 장식한 크러쉬는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힘입어 ‘잊어버리지마’, ‘SHE(쉬)’ 등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한 앙코르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한 마침표를 찍는데 성공했다.약 180분 동안 이어진 이번 공연에서 크러쉬는 그간의 히트곡을 총망라한 세트리스트는 물론, 고품격 라이브로 무대를 꽉 채우며 ‘공연 장인’ 다운 면모를 과시
가수 김동률과 이적이 故 서동욱을 향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김동률은 22일 자신의 계정에 "몇 번을 지우고 지우다가 겨우 쓴다. 너를 보내고 온 다음날 오롯이 혼자서 너를 그리워하고 있다. 왜 장례식은 삼일뿐일까. 너를 아는 사람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던 지난 삼일이 너무 고맙고 내겐 너무 힘이 됐는데 말이야"라며 서동욱의 발인 이후 그리움 마음을 써내려갔다.그는 "동욱아. 너를 빼고 나의 청춘이 존재할 수 있을까? 고등학교, 대학교, 군대, 그리고 전람회. 우리가 가장 젊고 아름답고 빛나던 때, 우리는 늘 함께했다"며 "내가 너무 사랑하고 존경하던 너. 그래서 나는 전람회를 마치고 널 보낼 때 하나도 미안하지 않았단다. 그 나의 기대에 부응하듯, 너는 너무 멋지게 전설을 써 내려갔지"라고 생전 고인을 추억했다. 이어 김동률은 "내가 너무 힘들어서 무너질 때면, 너는 늘 내 곁에 있었다. 네가 힘들 때도 내가 네 옆에 있었길 바란다. 그러지 못했던 순간이 있었다면 너무너무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이적 역시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며 모든 것을 나누었던 친구. 절친이자 동료이자 동네 친구이자 아이들의 삼촌인 그를 보내주고 왔다"며 "그의 부재가 너무도 자주 느껴질 것이 두렵지만, 그에게 이제까지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좋은 곳에서 평안하길. 마음 깊이 기도한다. 사랑한다 동욱아"고 적었다. 한편,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지난 1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고인의 사인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생전 지병을 앓았던 것으
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5인 멤버가 설립한 신규 SNS가 3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했다.22일 5인 멤버가 독자적으로 새롭게 개설한 SNS 진즈포프리(jeanzforfree) 팔로워 수는 330.7만 명으로 확인된다.계정 개설 이후 닷새가 지난 19일 320만 명 정도였으니, 사흘 동안 약 10만 명 정도만 늘어났다.지난 14일 개설 이후 8일이 지난 상황으로, 초반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이후에는 경사 심한 하향 곡선을 그리며 300만 명 대로 수렴되는 모양새다. 그룹 아일릿은 334.5만 명으로 해당 계정보다는 소폭 많은 팔로워를 보유했다. 그룹 유니스는 206만 명을 달리고 있다. 5인 멤버들은 진즈포프리라는 비공식 계정을 개설, 지난 14일 이후 일상을 담은 게시물을 매일 업데이트 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진즈포프리 개설로 업계는 향후 뉴진스가 '뉴진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지만, 이는 추측에 불과할 뿐 현실과는 거리가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앞서 5인 멤버가 "뉴진스의 이름을 가져오겠다"고 밝힌 데다, 상표권 등록 등 정식 절차를 밟는 움직임이 없기 때문이다.오히려 어도어와 계약 해지가 실질적으로 이뤄졌음을 공표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고 보는 게 더 합리적이다. 또, 5인 멤버의 이미지가 크게 추락한 상황에서 팬층을 더욱 단단히 하려는 의도도 엿보인다.이와 별개로 일각에서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5인 멤버를 추종하는 절대 충성 팬덤 규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도 있다. 330만 명의 팔로워는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숫자지만, 어도어 산하의 공식 뉴진스 계정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한편, 뉴진스 하니는
그룹 뉴진스 다니엘 친언니인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가 크리스마스 캐럴로 따듯한 감성을 선물했다.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채널 레이백(LAYBACK) 측은 지난 20일 오후 8시 올리비아 마쉬와 함께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플레이리스트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캐럴로 올리비아 마쉬의 신곡 ‘First December with You’(퍼스트 디셈버 위드 유)를 비롯해 존 레전드(John Legend), 제프 버넷(Jeff Bernat) 등 곡이 수록됐다.올리비아 마쉬는 플레이리스트에서 흘러나오는 캐럴을 BGM 삼아 트리와 선물 상자 등으로 꾸며진 방에서 뜨개질을 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미소를 지으며 뜨개질에 열중하고 있는 올리비아 마쉬의 모습은 따듯한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와 동시에 올리비아 마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First December with You’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같은 공간에서 올리비아 마쉬는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모습으로 ‘First December with You’를 라이브로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First December with You’는 올리비아 마쉬가 지난 2일 발매한 신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 가져보고 싶은 첫사랑과 함께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며 만든 곡으로, 올리비아 마쉬의 포근한 음색이 특징이다.올리비아 마쉬는 오는 12월 28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Yuewen Music Festival’(위웬 뮤직 페스티벌)에 출격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뉴진스 하니는 어도어와 계약 종료를 주장함에 따라 어도어의 보증에 따라 발급된 E-6(예술흥행) 비자가 종료됐다는 전제로 불법체류자 신분이 된다. 이에 따라 완전체 활동 역시 빨간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