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이 올해 첫 작품으로 영화를 선보인다. 그는 지난해 9월 김재중이 설립했다고 알려진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이지훈은 오는 26일 개봉되는 영화 '백수아파트'를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며, 약 1년 만의 스크린 작으로 컴백하는 만큼 이목이 쏠리고 있다.'백수아파트'는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백수 거울이 새벽 4시마다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코믹 추적극.이지훈은 극 중 거울(경수진 분)의 동생 '두온 역'을 맡았다. 이혼한 변호사인 두온은 온 동네 불의와 싸우느라 24시간이 모자란 누나의 오지랖을 겪는 동생으로, 현실 남매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규필, 김주령, 최유정, 정희태, 박정학 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백수아파트'는 아파트라는 친숙한 장소를 배경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층간 소음이라는 소재를 다룬다. 2020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이자 제19회 런던한국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등 탄탄한 퀄리티의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이지훈은 영화 '언더유어 베드', '빈틈없는 사이'와 드라마 '로얄로더', '달이 뜨는 강', '신입사관 구해령' 등 여러 장르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내며 연기력을 입증해 보였고, 새 작품에서 또 다른 매력의 인물을 보여줄 예정이다.'백수아파트'는 오는 26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의 생생한 현장이 담긴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이세영은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당당하고 능력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는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한 복잡미묘한 감정을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표현하며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꾀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눈빛, 입술 등을 통한 섬세한 감정 연기가 더해져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감탄을 자아내기도. 이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컷에는 이세영이 촬영 현장을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 채우는 모습들이 담겨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그는 모텔 캘리포니아의 리셉션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인물의 감정에 이입한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여 완성도 있는 티저를 위한 열의를 뽐냈다. 더불어 쉬는 시간에는 카메라와 ‘심쿵 눈맞춤’을 하며 어두운 조명에서도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이세영은 선글라스 소품을 쓴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현장을 밝히는가 하면 카메라 밖에서는 진지하게 모니터링에 몰두하는 반전 매력까지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렇듯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드는 이세영은 물오른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쌓아가며 이야기의 중심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천연수와의 본격적인 로맨스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극의 전환점을 맞이한 바, 앞으로 펼쳐질 둘의 관계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세영이 출연하는 ‘모텔 캘리포니아’는 오는 15일(토) 최종회가 방송된다.류예지
배우 오나라와 소유진, 서현철, 송진우, 박영규가 시트콤 ‘빌런의 나라’에 출연한다.오는 3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빌런의 나라’는 ‘99억의 여자’, ‘장영실’, ‘신데렐라 언니’ 등 연출을 맡은 김영조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오나라(오나라 역)와 소유진(오유진 역), 서현철(서현철 역), 송진우(송진우 역), 박영규(오영규 역)가 가족으로 뭉친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이들의 왁자지껄한 일상이 흥미를 자극한다.먼저 오나라는 극 중 서현철의 아내이자 두 남매의 엄마 오나라 역을 맡았다. 오나라는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사는 독재 주부로 그녀의 승부욕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시트콤에 첫 도전장을 내민 오나라는 드라마 ‘환혼’, ‘라켓소년단’, ‘99억의 여자’, ‘SKY 캐슬’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99억의 여자’ 이후 ‘빌런의 나라’를 통해 김영조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오나라가 어떤 코믹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집중된다.나라의 동생이자 송진우의 아내 오유진 역을 연기한 소유진은 식품영양학 박사까지 취득한 엘리트로 제2의 빅마마를 꿈꾸지만, 현실에서는 쿠킹 클래스 시간강사로 활동한다. 어릴 때부터 언니인 나라에게 온갖 구박을 당한 유진은 남편 진우가 친 사고 때문에 그녀의 집에서 생필품까지 가져다 쓰는 신세에 놓
‘더 트롯쇼’ 손태진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왕좌에 도전한다. 10일 저녁 7시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SBS Life과 SBS M ‘더 트롯쇼’ 129회에서는 김희재, 박지현, 손태진이 1위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1위 후보곡은 호소력 짙은 진지한 보컬을 확인할 수 있는 김희재의 ‘바랑’과 청량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박지현의 ‘바다 사나이’, 깊은 감성으로 모두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하는 손태진의 ‘가면’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손태진의 ‘가면’은 지난해 방송된 ‘더 트롯쇼’ 128회에서 왕좌를 차지했던 바.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더 트롯쇼’는 ‘존재 자체가 예술’ 강예슬을 비롯해 ‘트롯 요정’ 김다현, ‘소문난 끼쟁이’ 김중연, ‘트롯 공주’ 김희진, ‘추위를 녹이는 목소리’ 박민수, ‘파도 같은 목포 사나이’ 박지현, ‘여심저격 세레나데’ 손태진, ‘보석 보이스’ 송민준, ‘매력 한도 초과’ 신성, ‘비주얼 풍년’ 양지은, ‘팔색조 매력’ 염유리, ‘고품격 트로트 명인’ 유지나, ‘정 있는 여자’ 이명화(랄랄), ‘독보적인 실력’ 이수연, ‘슈가 보이스’ 찬울, ‘완성형 트롯 여신’ 홍자, ‘우아하고 근사한 남자’ 황윤성이 무대에 오른다. '더 트롯쇼'의 차트곡 및 차트 후보곡은 2022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롯 장르 곡 중 선정된다. 선정된 100곡의 후보곡에 대한 사전 투표는 생방송 1주 전 4일간 진행되며, 실시간 투표는 생방송 당일 저녁 7시 5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이 진행하는 ‘내편하자’가 시즌4로 돌아온다.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가 오는 17일 첫 공개를 앞두고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의 4인 4색 레트로풍 포스터를 공개했다.지난 시즌1부터 3까지 U+모바일tv 예능 프로그램 부문 1위를 차지한 ‘내편하자4’. ‘과몰입 보장 밥상머리 토크쇼’를 표방하며 이전 시즌들보다 한층 더 아찔하고 짜릿한 사연부터 맞춤형 스페셜 게스트 라인업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토크쇼의 맛을 극한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나팔바지와 더불어 땡땡이 원피스, 청-청패션 등 편들러 MC 4인방의 4인 4색 개성만점 레트로 변신이 담겨있다.한혜진은 톱클래스 모델의 긴 기럭지에 어울리는 슬림한 나팔바지에 빨간 니트 베스트와 샛노란 블라우스 등 과감한 원색 컬러 매칭으로 눈길을 끈다. 박나래는 땡땡이 원피스와 화이트 헤어밴드로 귀엽고 발랄한 ‘햅번룩’을 선보였다.풍자는 클래식한 레드 원피스에 챙이 긴 검은 모자로 우아하면서도 깜찍한 매력을 더했다. 빈티지한 데님 재킷에 청바지를 맞춰 입은 엄지윤은 청청 패션으로 잘나가는 동네 언니로 변신, 4인 4색 개성 넘치는 복고 패션과 장난기 넘치는 포즈는 벌써부터 시즌4의 유쾌한 분위기를 예감케 만든다.제작진은 “‘내편하자4’는 혼밥하면서 틀어놓고 편하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밥친구’ 느낌의 반려(?) 예능”이라고 설명하며 “이전 시즌보다 더욱 강력해진 사연과 스페셜 게스트들과 함께 고자극 도파민을 선사할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 편들러 MC 4인방의
장률이 고아라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직진남의 면모를 보였다.지난 6일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 분)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 분)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 분)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이다. 극중 장률은 가는 곳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만인의 연인 최환으로 분해 호연을 펼치고 있다.공개된 '춘화연애담' 1, 2화에서는 화리에게 호감을 느끼는 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중한 외모부터 능글맞은 성격, 여기에 재력과 능력까지 갖춘 환은 남부러울 것 없이 지내오던 중 우연히 만나게 된 화리의 자유로운 매력에 호기심을 느끼고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런 화리가 부마 직간택을 선언하자 가장 먼저 혼담을 청하고 자신의 마음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등 그녀를 향한 직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환은 "화리가 어여뻐서 좋고 공주라서 좋다"며 그동안 사고뭉치로만 여겨졌던 그를 유일하게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고 좋아해 주는 모습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특히, 화리를 보고 자꾸만 터져 나오는 환의 미소는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며 신흥 심쿵 유발자로 떠올랐다. 베일을 벗은 장률표 로맨스가 호평을 이끄는 가운데, 앞으로 그가 선보일 최환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춘화연애담'은 매주 목요일 티빙에서 2화씩 공개된다.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감자연구소’ 이선빈, 강태오가 ‘썸’과 ‘쌈’을 오가는 힐링 코믹 로맨스로 색다른 설렘을선사한다.오는 3월 1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연출 강일수·심재현, 극본 김호수,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주)초록뱀미디어) 측은 10일, 유쾌하게 설레는 김미경(이선빈 분)과 소백호(강태오 분)의 ‘썸앤쌈’ 포스터를 공개했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예측 불가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높인다.‘감자연구소’는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미경 앞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 완벽하게 상극인 두 남녀가 산골짜기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펼치는 굽고 튀기고 삶아내는 뜨끈뜨끈한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색다른 설렘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 등 장르를 넘나들며 대체 불가 감성을 보여준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이날 공개된 ‘썸앤쌈’ 포스터는 김미경, 소백호의 신박한 관계성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백호의 머리카락을 한 움큼 쥔 김미경. 소백호가 운명의 감자라도 되는 듯 호기심 제대로 발동한 그의 얼굴이 흥미롭다. 애정(?) 듬뿍 담긴 김미경의 손길이 익숙한 듯 저항감 1도 없는 소백호의 눈빛은 상식을 아득히 뛰어넘는 변수 김미경을 만나 변화할 그의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특히 모락모락 설렘이 피어오르는 감자 커플에 더해진 ‘이거 쌈이야? 썸이야?’라는 문구는 티격태격도 설레는 이들의 로맨스를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이
역대 최대 규모의 조업 현장이 공개된다. 2월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신현빈,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35회에서는 붐, 정지소, 박준형, 토니안, 윤성호 그리고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가 함께 하는 무인도 레스토랑 3호점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안정환, 김대호, 홍현희, 김희재가 출연해 이들의 레스토랑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이날 붐은 겨울 제철 해산물을 찾아 새로운 무인도 레스토랑 부지를 탐색한다. 붐이 찾은 곳은 대한민국에서 특정 겨울 제철 해산물의 수확량 70%가 나오는 곳으로, 조업을 이끌어 주실 선장님은 “약 수십억 마리를 잡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 제철이라 더욱 맛있고, 크기가 큰 이 해산물은 무엇일지 기대가 더해진다. 정지소, 박준형, 급식대가가 이 해산물 조업에 나서고, 어마어마한 해산물에 즐거워한다. 특히 제철을 맞은 이 해산물은 시중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크기로 급식대가를 놀라게 했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그러나 이들은 곧 끝이 안 보이는 그물에 좌절하는데. 정지소가 “잘못 걸렸다”며 당황하고, 베테랑 일꾼 박준형마저도 힘들다고 탄식한 역대급 조업 현장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붐, 토니안, 윤성호는 겨울에 가장 맛있는 생선을 찾아 낚시에 도전한다. 붐은 “월동 준비로 통통해진 이 생선은 기름기가 많아서 겨울에 제일 맛있다고 한다”며 함께 낚시를 하는 일꾼들을 독려한다.
이민호와 공효진이 아슬아슬한 비밀연애를 시작했다.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 MYM엔터테인먼트) 12회에서는 본격 로맨스 모드에 진입한 공룡(이민호 분)과 이브 킴(공효진 분)이 우주인 선배들의 거센 반대에도 몰래 애정을 나누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지럽혔다.공룡은 이브 킴과 함께 작성한 사고 보고서를 제출하며 열흘간의 우주여행을 모두 마무리했다. 용무를 끝낸 공룡이 먼저 자리를 비우자 치프 강태희(이엘 분)는 아끼는 후배 이브 킴이 괜한 구설에 휘말릴까 봐 두 사람의 연애를 극구 반대하기 시작했다. 강태희의 마음을 알고 있지만 공룡을 만나지 않겠다는 말도 할 수 없었던 이브 킴은 그저 말을 얼버무리며 상황을 무마할 뿐이었다.강태희가 만약 공룡과의 연애 사실을 알게 된다면 이브 킴의 커맨더 위치도 안전하지 않은 만큼 이브 킴은 공룡을 설득해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을 비밀로 하기로 했다. 비록 비밀이지만 진짜 연애를 하게 된 두 사람은 우주에서 함께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나씩 해나가며 지구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쌓아갔다.특히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고 고소한 빵 냄새를 느끼고 차가운 비를 맞는 등 곧 우주로 올라가는 이브 킴을 위해 준비한 공룡의 데이트 코스는 오직 지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순간들로 채워져 감동을 선사했다. 주어진 현재를 한껏 만끽하는 이브 킴의 모든 순간을 눈으로 담는 공룡의 다정한 눈빛이 설렘을 자아냈다.그중에서도 우주에서 함께 버티던 그날을 회상하며 속마음을 털어놓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일렁이게 만들었다. 사랑하
'백반기행' 조혜련이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MC 허영만과 게스트 조혜련이 출연했다. 이들은 조혜련의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경기도 안양과 군포를 찾았다.조혜련은 허영만에게 "저 선생님 작품에 나온 적 있다. '미스터Q'로 드라마에 데뷔했다. 제 첫 드라마에 김민종, 김희선, 송윤아가 출연했다"고 말했다.허영만은 조혜련에게 "처음부터 개그우먼을 하려고 한 게 아니냐"고 물었다. 조혜련은 "저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나왔다. 학교 갔을 때 선배들이 보통 연극영화과 하면 최수종, 신애라 이런 그림인데 한양대는 아닌 거다. 이문식, 권해효, 동기로 홍석천 애매모호한 애들만 온 거다"라며 웃었다. 이어 "사실 개그우먼 시험 볼 때 떨어졌다. 연기도 오버 액션이었지만 그때부터 골룸 스타일로 해서 안 좋아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조혜련은 어머니가 딸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일도 언급했다. 조혜련은 "우리 엄마는 8남매를 낳았다"며 어머니가 딸을 7명 낳은 사실을 전했다. 조혜련은 "(딸을 낳아서) 어머니가 산후조리를 아예 못 했다. 애를 딱 낳으면 할머니가 벌로 밭을 매라고 했다. 산후조리를 못 하면 몸이 망가지지 않냐. 허리에 철심을 6번 박을 정도였다"며 어머니의 고충을 털어놨다.이어 그는 "어머니가 얼마나 생활력이 강했냐면 안양 중앙시장에 와서 장사를 시작했다. 내가 여기를 따라와서 4년 동안 장사를 했다. 초등학교 4학년 말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했다. 이 일대에서 가게가 없으니까 돌아다니면서 장사했다"고 어린 시절을
전진·류이서 부부가 천진난만했던 대문자 E 성격 '만세'의 과거를 알고 눈물을 쏟았다. 부부가 만세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다 듣게 된 순간은 최고 시청률 6.3%(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올랐다.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전진과 류이서 부부의 집에는 의문의 주사기와 믹스견 '만세'의 과거가 담겨있는 USB가 배달됐다.'만세'를 임시 보호하기로 한 전진·류이서 부부. 홍성보호소에 '474번'으로 불리던 만세는 열악한 견사에서 안락사를 앞두고 극적으로 구조됐던 녀석이었다. 사실 '만세'라는 이름은 구조 당시 견사에 있던 '만세'가 일어서서 '꺼내달라고 두 발을 번쩍 들어서'였다. 사연을 알게된 전진, 류이서 부부는 물론 현장에 있던 제작진마저 눈물을 감추지 못 했다. 전진은 "아픈 과거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해맑아서 더 마음이 아프다"며 "의미가 있는 이름을 더 많이 불러줘야겠다"고 다짐했다.김미려네 가족에게는 '갑의 취향을 저격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눈에 보이는 족족 씹고 물고 맛보고 즐기기 바쁜 미려네 갑 '가나'와 '마바'. 취향 저격을 위해 미려는 갑들을 위해 물감을 찍고 뛰어노는 블록버스터급 촉감 놀이를 준비했다. 결과는 대 성공, 갑들의 기분은 최상으로 치솟았다.김재우 가족의 갑 '군밤이'는 식탁 아래 숨기만 하던 첫 만남과는 다르게 짧은 시간에 큰 적응을 하며 폭풍 애교로 '미소'라는 이름을 새로 얻었다. 식탐이 많은 미소는 가장 중요한 예절 교육인 '앉아'를 성공했다. 갑작스런 목줄에 겁먹기도 했지만 이틀의 기다림 끝에 미소는 부부와 산책
개그맨 조세호가 '1박 2일'내 최단신에 등극했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여섯 멤버의 복 있는 녀석들’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잠깐의 휴식 시간, 스트레칭을 하는 조세호에게 딘딘은 “키 재기 전에 늘려보는 거냐?”라고 놀렸다.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베이스캠프로 향하는 길, 유선호는 “세호 형과 딘딘 형 중에 둘 중 누가 더 크냐”라고 질문했다.딘딘은 “방송 보니까 내가 더 크더라. 나 173cm다. 형은 딱 보니까 166cm”이라고 도발했다. 이에 조세호는 “이따 재보자. 너 나한테 안 된다”며 열을 냈다.딘딘은 “내가 키로 웬만하면 쪼는데 유일하게 안 쪼는 게 (유)병재 형이랑 (조세호) 형이다. 양)세형 형은 약간 조인다. 그 형 나랑 있으면 갑자기 커진다”라며 도발을 이어갔다. 조세호가 양세형이 자신보다 작다고 말하자, 문세윤은 양세형에게 전화를 걸었다.문세윤은 양세형에게 “똥자루 페스티벌이 열렸다. 조세호와 딘딘 중 누가 더 작냐”고 물었고, 양세형은 “딘딘은 너무 작다”고 폭로했다.그렇게 딘딘과 조세호는 멤버들 앞에서 키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양세형의 주장과 달리 딘딘이 승자였다. 당황한 조세호는 “한 번만 더 해보자”고 애원했고, 딘딘은 “구질구질하게 왜 이래”라며 여유를 보였다.문세윤은 조세호에게 "집에 있는 아내에게 한 마디 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조세호는 "카메라 치워"라며 과격한 몸짓으로 현실을 부정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방송인 전현무가 후배 아나운서 홍주연과의 가짜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가 홍주연과의 결혼설을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엄지인 아나운서는 "선배 제보할 게 있다"며 "홍주연 아나운서, 이광엽 아나운서, 김진웅 아나운서와 함께 식사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전현무는 밝게 웃고 있었다. 김숙은 "전현무가 정말 신났다"고 말했다.박명수는 "둘이 만나려고 인형 두 명 데리고 온 거냐"며 몰아가기 시작했다. 이경규도 "두 남자분은 희생양이다. 홍주연 씨 밥 사 먹이려고 옆에 있는 병풍을 세워놓고 연애를 하는 것"이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명수는 "사실혼이다"라며 한술 더 떴다. 이경규 역시 "애도 있다는데?"라며 덧붙이며 농담했다. 전현무는 "상상으로 '슈돌' 들어가겠다"며 여유롭게 받아쳤다.3월 결혼설도 언급했다. 전현무는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아들 3월에 결혼해?' 하시더라. 이어 방송계 동료들로부터 축하 연락을 받았다고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개의치 않고 "(결혼식을) 3월 말고 5월로 하자"며 가짜 열애설에 또 한번 불을 지폈다. 전현무는 이를 말리지 않고 "5월 좋다"고 하더니 "이러면 또 기사 난다"라고 예측해 폭소하게 했다.'호텔 뷔페의 신'으로 불리는 신종철 총주방장은 전현무를 위해 스케줄을 비워두겠다며 "주연 씨와 결혼하시게 되면 합리적 가격으로 해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숙은
송해나가 강남 논현동 자가 집값이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배정남, 김종민과 함께 모델 송해나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이날 송해나는 한 달 지출을 정리했다. 배달료는 44만원 정도였고, 송해나는 “하루에 15000원? 나쁘지 않다”고 만족해했다. 이어 송해나는 술값, 택시비 등을 분류하는 모습을 감탄을 자아냈다. 송해나는 고정 지출에 유흥비, 생활비까지 더해 한 달에 총 204만원을 지출했다. 그는 “이번 달에는 100만 원 안쪽으로 들어오는 걸로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송해나의 집으로 이상민, 김종민, 배정남이 방문했다. 이상민이 전세냐고 묻자 송해나는 “자가”라고 밝히며 “내가 일을 스무 살 때부터 했다. 부모님에게 스무 살부터 용돈이 끊겼다. 차를 서른 넘어서 샀다. 내 꿈이 무조건 강남에 집을 사는 거였다. 돈 버는 거 다 모았다”고 말했다.대출을 껴서 샀지만, 현재 대출도 모두 갚은 상태였다. 5년 전에 샀다는 송해나는 집값이 올랐냐는 말에 “주택이라 많이 안 오른다고 하는데, 그래도 뭐”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송해나는 이상민에게 자가 계획을 물었고, 이상민은 "난 그렇게 집이 급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정남은 "살 날보다 갈 날이 가까워서 집이 필요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이영자가 이재황과 데이트 중 주말부부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지난 9일 방송된 KBS Joy·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 인연 여행의 첫 번째 데이트를 앞두고 여자들의 선택 시간이 진행됐다. 구본승과 이미 데이트 경험이 있는 김숙은 이재황을, 장서희는 "제일 모르는 사람이라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다"며 구본승을 선택했다. 이영자는 자신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보여주는 황동주와 고깃집 사장님인 이재황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 이재황을 선택했다. 이영자는 "인생 선배로서 황동주에게 김숙을 소개주고 싶었다"며 김숙을 밀어냈다. 우희진은 "마음 속으로 생각한 사람이 있다. 한 번은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상렬을 선택했다. 이재황은 자신을 선택한 이영자를 보고 경직된 모습을 보이더니 운전 중에도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식당으로 이동하는 중 이재황은 배에서 꼬르륵 소리를 크게 내거나 길을 잃는 등 의외의 행동을 했다. 이영자는 "이재황은 틈과 허점이 있다. 그래서 편했다"며 "이런 연애 프로그램에서 만난 덕분에 동생이 아닌 남자로서 이재황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웃었다. 도착 후 이영자가 지갑을 꺼내며 얼마냐고 물어보자 이재황은 폭소했다. 이영자는 "이런 개그 좋아하는구나. 오늘 웃음으로 죽여주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이재황은 식사 내내 세심하게 챙겨주는 이영자의 모습에 "누나랑 먹으니까 더 맛있다. 또 소녀스러운 면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영자는 "남편과 365일 붙어 있을 수 없다. 각자의 삶이 있으니까 주말 부부가 좋다"며 여행을 좋아하는 이재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