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싱크로유' HYNN(박혜원), 김필, 이적, 신용재, 이정현 등 '발라드 가왕'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이적이 에스파의 '수퍼노바'를 불러 기대를 치솟게 한다.KBS 2TV '싱크로유'(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지난 9회 방송은 박진영, 박미경, 조권, 이이경, 시은 등 박진영의 절친들이 드림 아티스트로 출격했고, 박진영이 AI처럼 완벽한 고음의 '성인식'과 파격적인 '너무너무너무'로 매력적인 딴따라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이 가운데 '싱크로유' 측이 공개한 미리보기 영상에서는 HYNN(박혜원), 김필, 이적, 신용재, 이정현 등 대한민국 가요계에 발라드로 한 획을 그은 '발라드 가왕'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끈다. 이중 HYNN은 '사랑비', 김필은 '제발', 이적은 '수퍼노바', 신용재는 '링딩동', 이정현은 '미스터 추'를 선곡해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김필이 찰떡 같은 선곡과 함께 묵직하고 담백한 보이스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의 커버 무대를 선보이자 추리단은 "진짜다"라며 김필을 확신한다고.유재석과 추리단의 이목을 끌었던 이적의 '수퍼노바' 커버 무대가 공개된다. 특히 원곡자 카리나는 노래 중간에 추임새를 넣으며 커버 무대를 즐기다가 돌연 "타임. 저 놀리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한다고 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유재석은 "와 이적이 오늘 우리를 힘들게 하네"라며 당황했다고 해 과연 이적이 싱어송라이터의 본업 모
17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큰형님 지석진과 ‘MZ 자매’ 지예은-주현영 간의 감정 다툼이 공개된다. 이번 녹화에서 진행되는 ‘신뢰할 결심’ 레이스는 지석진이 화를 잘 다스리고 서로 간의 바닥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를 위해 지석진이 멤버들을 위한 점심 준비에 나섰다. 그전에 지석진을 도울 보조 셰프 인원을 건 미션 도중, 김종국으로부터 뜻밖의 모멘트가 포착돼서 화제다. 해당 미션은 ‘숨차도 기억해 줘’로 멤버들은 제시된 문장을 외워 릴레이로 전달해야 했는데 긴 문장과 생소한 단어들로 인해 곳곳에서 오답 퍼레이드가 펼쳐진 가운데, 김종국이 멤버들의 인상 깊은 외모를 암기 꿀팁으로 전파했다고 해 과연 어떤 방식의 암기법인지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지석진은 보조 셰프와 인내심 없는 멤버들로 인해 점심 준비 내내 뒷목을 잡았다. 자유시간을 가진 멤버들이 밥차를 기웃거리자, 말벌 아저씨처럼 뛰쳐나가 단속하는가 하면, 화를 낼 때마다 보조 셰프 인원이 줄어드는 통에 ‘독재 요리’를 선언한 나머지 주현영을 눈물짓게 했다고 알려져 대체 무슨 사연인지 이목이 쏠린다. 분노와 웃음이 넘실거리는 대혼란의 점심 요리 현장은 17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양정아와의 썸 기류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승수가 최근 보험 설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보험 설계사 자격증을 취득한 김승수가 가수 김정민을 찾아가 보험에 대한 팩트 폭격을 날리는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김희철은 ‘연예계 대표 보험광’ 김정민의 집을 찾았다. 김정민은 3년 전 보다 무려 300만 원이 늘어 월 보험료로 무려 600만 원을 지출한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김희철은 보험 전문가를 불렀고, 김승수가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승수는 최근 연예인 최초로 보험 설계사 자격증 3개를 취득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승수 역시 “한 달에 보험료를 700만 원까지 내본 적 있다”며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해 김종민마저 놀라게 한다.김승수는 보험료 때문에 형편이 빠듯하다는 김정민을 위해 본격적으로 그의 보험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색 보험’을 발견한 김승수는 “이건 평생 보험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한 보험 마니아들만 가지고 있다는 ‘전설의 보험’을 발견해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는 후문이다.반면 김희철은 유일하게 가입한 보험이 누구나 의무로 가입되는 ‘국민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이라고 말해 ‘보험 무식자’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실비보험은 없냐는 물음에 “실비가 뭐냐, 김치 말하는 거냐”라며 폭소를 자아냈다. 심지어 “보험 때문에 결혼도 안 하겠다”라고 밝히며 희철 父를 분노하게 만들었는데, 과연 무슨 일이었는지 방송을 통해 밝혀
미국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 아내 명현숙이 이혼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16일 방송된 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 한 번만 사고 치면 끝이야'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명현숙은 '남편 죽을까 봐 이혼은 못 하겠더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털어놨다. 명현숙은 "저희가 올해로 결혼 36주년이 됐다. 가끔씩 싸우긴 해도 그래도 나름 잘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명현숙은 "그런데 어느 날, 5년 전, 기획사 대표한테 '형수님, 형님이 경찰서에 있어요'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얘기했고, 이어 "저는 제 남편이 평소에 굉장히 바른 사람, 원칙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라서 그 얘기를 듣고 처음에는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 믿기지 않았다.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에서 남편에 대한 기사가 뜨더라. '이게 진짜구나', '이게 뭐지?' 계속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했다.경찰서에서 만난 남편 할리는 "죽고 싶다. 당신 보기도 민망하다"고 말하면서 계속 울었다고 한다. 명현숙은 남편을 보고 "그때 든 생각은 이 사람이 진짜 죽을 수도 있겠다였다. 우선은 살려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런 얘기를 하는데 자초지종을 물을 수가 없더라. 당시 내가 내뱉은 첫 마디는 '당신이 좋아하는 쿠키 사 올게'였다"고 고백했다.명현숙은 "남편 앞에서 '왜 울어? 실수할 수도 있지'고 굉장히 쿨한 척했다"며 "근데 속으로는 화가 엄청나 있었지만 남편의 모습을 보니 차마 화낼 수가 없었다. 쿠키를 왜 이야기했냐면 시어머니가 항상 밥을 먹고 나면 남편에게 디저트를 만들어주셨다. 그래서 그 얘기를 하면 엄마를 떠올리
'살림남' 박서진이 돼지 저금통에 돈을 모으는 이유를 공개했다.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돼지 저금통에 돈을 모은 이유가 밝혀졌다.오프닝에서 박서진은 콘서트를 앞두고 과거 임영웅과 함께했던 '사랑할 나이' 무대를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박서진은 푸팟퐁커리, 분짜, 짜조 등 베트남 음식을 배달 주문했다. 여동생 박효정은 "이런 거 처음 먹는다. 해외 음식 먹어본 건 마라탕뿐"이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백지영이 "좀 사주지 그랬냐"고 핀잔을 주자 박서진은 "잘 먹고 다녔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박효정은 현지에서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면서 박서진의 해외일정을 기대했지만, 박서진은 "해외 공연한 적이 많이 없다"고 털어놨다.어릴 때부터 암투병하는 어머니 곁을 지켰던 박효정은 "여권이 없다. 해외여행을 갈 일이 없을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비행기도 제주도 갈 때 딱 한 번 타봤다고.박서진은 "비행기 탈 때 사람 무게 제한 있다. 무거우면 기름이 많이 든다"고 놀렸고, 박효정은 "비행기도 기름 쓰나. 주유소는 어디로 가냐. 런던은 어디에 있는 거냐"고 물어 깜짝 놀라게 했다.앞서 부모님과 하와이 공연을 동행했던 박서진은 "동생은 집을 지켰다"고 밝혔다. 주변 친구들이 해외여행을 가는 모습을 본 박효정은 "나도 해외여행 가겠다. 가족여행으로 가자"고 선언했다.오빠 물건을 팔아 자금을 마련하려던 박효정은 박서진의 황금색 돼지 저금통을 뜯자고 제안했다.이에 박서진은 "행사가서 받은 용돈을 5년 모았다. 너를 한번 뜯어볼까?"라며 거부했지만, &
JTBC '정숙한 세일즈'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데,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김소연의 절체절명 위기가 예고됐기 때문이다.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에게 새 책가방을 사주고, 월세 걱정 없이 살고 싶다는 바람으로 성인용품 방판에 뛰어든 한정숙(김소연). 시대를 한참이나 앞서간 이 도전으로 인해 좌절할 때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은 정숙은 금기와 편견을 뚫고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그렇게 정숙은 '환타지 란제리'의 방문 판매 사원에서 방판과는 별개로 고정 월급을 따로 받을 수 있는 지부장 자리까지 올라갔다. 금제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판매율을 수직 상승시키는 천부적인 마케팅 재능과 "샷따는 주인이 내리는 거다"라는 불굴의 의지와 열정으로 이뤄낸 결과였다. 주부라는 이유로 번번히 구직 면접에서 퇴짜를 맞았던 정숙은 이제 판매 전략을 짜고, 금제점의 매출을 관리하며 판매원들까지 교육하는 커리어우먼으로 '꽃길' 걸을 일만 남겨두고 있었다.그런데 오늘(16일) 공개된 스틸컷은 끝나지 않은 위기를 예감케 한다. '환타지 란제리' 사무실에서 오열하는 정숙의 모습이 포착된 것. 휘황찬란한 성인용품들로 시선을 휘어잡았던 그 '환타지 란제리'는 온데간데없고, 도둑이라도 든 듯 난장판이 되어 있는 모습은 심상치 않은 일이 터졌음을 예고하고 있다. 어디론가 급히 전화를 걸고 있는 정숙은 애처로워 보인다. 급기야는 바닥에 주저 앉아 눈물을 쏟아내는 정숙은 열혈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우고 있다.제작진은 "금기에 도전해온 정숙이 맞서야 할 위기는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 하지
오는 17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는 김대호 아나운서, 댄서 모니카, 그리고 중식 요리 대가 여경래 셰프가 출연해, "이 길이 내 길일까?"라는 주제 아래 각자의 삶과 도전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첫 강연자로 나선 김대호 아나운서는 등장과 동시에 "전 여자친구가 추천해 준 곡"을 소개하며 모두를 놀라게했다. 오은영 박사의 "지금의 길에서 벗어나고 싶은 적이 없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에 당황하면서도 진지하게 답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최근 그의 프리랜서 선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그가 밝힌 속마음에 기대가 쏠린다.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댄서 모니카는 우승 상패를 버리고 눈물 흘리며 돌아온 경험과 함께, 춤을 통해 느꼈던 인생의 희로애락을 전했다. 특히 동료이자 친구인 립제이와의 관계에서 느꼈던 갈등과 열등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강렬한 카리스마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마지막 강연자로 나선 여경래 셰프는 중식 요리사의 길을 걷게 된 특별한 계기와 철가방을 들고 시작한 청소년 시절을 회상하며 중식 인생을 되돌아봤다. 수많은 후배들이 존경하는 중식의 대가로서 여전히 이루고 싶은 꿈이 남아 있음을 밝혀, 그의 인생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후배들이 준비한 깜짝 영상 편지로 감동을 선사해 주목을 받았다.김대호, 모니카, 여경래 세 인물이 펼치는 다양한 인생 이야기는 오는 17일 밤 9시 10분 MBC 강연자들에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아는 형님' 민경훈이 결혼 하루 전 기쁜 소식을 전했다.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수능 특집'으로 페퍼톤스 이장원, 트리플에스 김유연, 유튜버 미미미누, 허성범이 출연했다.오프닝에서 강호동은 "경훈아, 결혼 하루 앞두고 경사다 경사"라며 넷플릭스 자연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담당하게 된 민경훈을 축하했다.민경훈이 담당한 다큐멘터리는 오는 20일 공개되는 '우리의 바다'로 영어는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담당했고, 민경훈은 한국어 내레이션을 했다고.이수근은 "제수씨가 또 꽂아줬네"라며 농담을 던지자, 민경훈은 "응 힘 좀 썼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담당자가 날 섭외하려고 캠핑장에 와서 1박 하고 갔다"고 자랑했다.민경훈은 오는 17일 '아는 형님' 출신 PD와 결혼하며, 멤버들이 축가를 맡았다.한편, 이날 5수생 고대 출신 미미미누, 이대 출신 트리플에스 김유연, 카이스트 출신 페퍼톤스 이장원, 카이스트 대학원생 허성범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서장훈은 고대 출신 미미미누에게 "미안한데 5수를 해서 고대를 갔어?"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100% 수시로 대학 진학하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출신 허성범은 "수능 같은 거 안 본다. 우리는 고등학교 입학시험이 수능보다 어렵다"면서 서류, 7시간의 수학-과학 시험 후 2박 3일 면접 전형을 설명했다.허성범은 "성적 안 좋은 친구들이 연고대를 간다"고 밝히자 서장훈은 "너 나와"를 외치며 교실을 박차고 나갔다.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서장훈은 교실 주변을 배회하며 녹화를 거부하다가 다시 돌아왔고 허성범을 향해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근황을 전했다.16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9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거주하고 있는 캠핑카를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을 만난 MC 홍현희는 "얼굴이 좋아 보인다"고 인사했고, 이에 송종국은 "밭일하고 그러니까 편안한 것 같다"며 "여긴 평택이라 5일 정도 있고, 홍천에는 2일 정도 있다 2일은 홍천에서 쉬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이어 송중국은 "평택에서는 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카페와 캠핑장 준비 중이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은 제가 산에 정착한 줄 안다. 그냥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다"고 덧붙였다.홍현희가 "집으로 초대하신 건데 집이 어디냐"고 묻자 송종국은 "집이 아직 없다. 집 없이 주거지 허가 전이라 트레일러에서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송종국은 "처음에 땅을 보러 왔을 때 뷰가 너무 멋있었다"고 캠핑카를 소개했다.송종국의 캠핑카 내부에는 소파, 식탁, 주방, 화장실을 보여주며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2층 벙커 침대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송종국은 "제일 많이 먹는 게 비빔밥을 먹는다. 채소가 많아서 하루에 두 끼 정도는 비빔밥을 먹고 있다"고 얘기했다. 송종국은 직접 고기를 구워 대접했고, 고기를 맛본 안정환은 맛있다며 "빨리 캠핑장 오픈 해라"고 감탄했다.송종국은 스포츠 댄스에 도전한 이유를 밝히기도. 그는 "원래는 계속 도전하지 않았다. 평생을 축구 집만 반복하면서 살다가 이혼을 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됐으니까 많이 바뀌게 된 것 같다"며 "여기 평택에 내려온 것도 도전이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김남길, 김성균, 김형서가 응급실 앞 '3인 3색 쓰리샷'으로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고한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3회는 수도권 11.1%, 전국 10.7%, 최고 15.2%를 차지하며 2주 연속 금요일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지난 3회에서는 구자영(김형서)에게 체포됐던 김해일(김남길)과 구대영(김성균)이 오해를 풀고 풀려난 후 마약 카르텔을 계속 쫓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구자영은 차를 습격한 의문의 무리로 인해 위기에 놓인 순간 갑자기 나타나 무리를 일망타진하는 김해일과 구대영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이와 관련 김남길, 김성균, 김형서가 의미심장한 기운을 안기는 '응급실 앞 쓰리샷'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응급실 앞 의자에 나란히 앉은 김해일, 구대영, 구자영이 각자 다른 표정으로 초조함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 김해일은 구자영을 심각하게 바라보며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고, 구대영은 구자영의 얘기에 몹시 황당한 듯 경악한 얼굴로 그대로 얼어붙는다. 그리고 구자영은 격분한 얼굴을 유지한 채 허탈해한다. 과연 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응급실 장면 이후 세 사람에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김남길, 김성균, 김형서는 '병원 앞 초조 모먼트' 장면에서 세 사람의 가족 같은 케미를 한껏 터트렸다. 극 중 심각한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웃음이 넘쳐났던 것. 세 사람은 쉬는 시간에 댄스 챌린지를 연습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하다가도 촬영에 들어가면 바로 캐릭터 감정에 올인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제작진은 "김
'놀토' 샤이니 키가 범규의 인생 구제주로 등극했다.1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TXT 연준, 수빈, 범규가 함께했다.이날 세 사람은 각각 로빈 후드, 파트라슈 곰돌이 푸로 분장한 채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놀토' 4번째 출연인 연준은 "김동현의 사오정 같은 순간에 입덕했다"면서도 "그래도 오늘 옆자리 앉고 싶다고는 안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폭소를 안겼다.이에 신동엽은 "놀보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은 분들이 보고 싶어 할 거"라며 다독였다.범규는 대구 고향 선배인 키에 대해 "나의 인생의 구제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키 선배가 내가 하는 말을 묻히지 않게 확성기 역할을 해줬다"고 이야기했다.이어 범규는 "내가 긴장하면 화장실 다녀와야 하는 병(?)이 있는데, 지난 출연 때 '화장실이 가고 싶습니다'라고 메모에 적었더니 티 안내게 화장실 보내주셨다"고 미담을 전했다."지금 긴장돼서 화장실 다녀오겠다"고 선언한 범규는 키와 신동엽의 배려로 당당하게 촬영 중 화장실에 다녀오는 에피소드를 남겼다."놀토 애청자"라고 밝힌 수빈은 "도레미 케미에 껴보고 싶다. 상황극을 함께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도레미 멤버인 한해는 "살 빠졌냐"는 질문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한해는 "몸무게 그대로"라며 쓰고 있는 모자가 꽉 낀다고 토로했다.이에 신동엽이 모자에 있는 줄을 끊어 거꾸로 씌워줬고, 넉살은 "인디아나 존스에 나오는 원숭이 같다"고 평가했다. "모자 끈을 끊어서 사야 된다"는 한해의 토로에 붐은 "모자 65만원이다"라고 농담해
고봉희(박지영 분)이 차태웅(최태준 분)과 지승돈(신현준 분)의 관계를 알게 됐다.16일 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5회에서는 서강주(김정현 분)이 차태웅의 정체를 폭로했다.고봉희는 지승돈의 사무실을 찾아 그의 뺨을 세게 때리며 "우리 태웅이, 너랑 노애리가 낳고 버린 거냐. 낳자마자 보육원에 버린 거냐"고 물었다. 지승돈이 대답을 못하고 있자 백지연(김혜은 분)도 "노애리가 누구냐. 이 여자 말이 맞냐. 노애리와 당신 사이에 낳은 아들이 차태웅이라는 애냐"고 따졌다.고봉희가 "생전 안 그러던 애가 말도 없이 집을 뛰쳐나갔다"고 덧붙였다. 지승돈이 답을 안하자 서강주가 나서서 "다 같이 앉아서 얘기하자"고 중재했다.고봉희는 "대답해 빨리. 노애리랑 맞냐"고 다시 물었다. 백지연은 "대체 노애리가 누구냐"고 답답해했다. 백지연이 노애리에 대해 묻자 고봉희는 "여시같이 꾸미고 남자들 홀리는 여자다. 노애리랑 이 사람이 얼마나 유명했는지 모른다. 푹 빠져서 온 학교가 떠들썩하게 연애했다. 모든 남학생들이 탐내던 여자였는데 지랑 사귀니까 아주 얼빠지게 좋아했다. 유명했다"고 폭로했다.백지연이 "가짜 대학생? 가짜가 무슨 말이냐. 대학생이 아닌데 대학생 행세를 한다는 거냐"고 묻자 고봉희는 "대학생 아니었다. 그냥 술 잘 마시는 여자였다. 한 3년이나 사겼다"고 얘기했다.백지연은 "술집 여자였냐. 천하의 지승돈이 술집 아가씨를 사겼냐. 3년 동안 그 여자가 술집 여자인 줄도 몰랐냐. 거짓말을 그렇게 많이 했을 텐데"고 소리쳤다. 이어 백지연은 "그래서 며칠 전에 유전자 검사 왜 했
tvN '정년이' 김태리-신예은의 국극 무료 공연이 포착됐다. 목소리를 잃는 시련을 딛고 국극계로 돌아온 김태리가 '떡목'으로 공연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 '여성국극'이라는 희소가치 높은 소재를 다룬 '정년이'는 배우들의 혼신의 열연, 아름답고 서정적인 연출, 흥미진진한 서사와 매혹적인 국극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정년이'는 수도권 가구 평균 14.3%, 최고 15.4%, 전국 가구 평균 14.1%, 최고 15.5%를 돌파하며 각종 화제성 순위와 브랜드 평판 조사 모두 1위를 석권했다. (닐슨코리아/굿데이터코퍼레이션/키노라이츠/한국기업평판 연구소 기준)지난 10화에서는 소리를 잃었지만 국극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정년이가 끝내 엄마 공선(문소리 분)으로부터 국극 배우의 길을 허락받아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사활을 건 합동공연 '바보와 공주'의 막을 올린 매란국극단은 첫 공연 직후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한 뒤 잠적한 매란의 간판스타 문옥경(정은채 분)으로 인해 패닉에 빠진 상황이다. 이에 재기를 다짐하며 돌아온 정년이와 매란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 가운데 '정년이' 측이 11화 방송을 앞둔 16일, 윤정년(김태리 분)과 허영서(신예은 분)가 '매란국극단 신성배우 무료공연'이라는 현수막을 걸고, 각기 다른 장소에서 길거리 공연을 펼치는 모습을 현장 스틸로 공개했다. 먼저 영서는 고운 한복 도포자락과 부채를 휘날리며 자신
'놀면 뭐하니' 미주가 잘생긴 알바생들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끝가을 나들이' 특집으로 게스트 김석훈과 함께했다.이날 유재석, 이이경, 박진주는 김석훈을 환영했다. 김석훈은 "플리마켓 때 왜 안 불러줬냐"는 말로 섭섭함을 드러내면서도 "전에 이이경에게 산 모기장을 잘 쓰고 있다"고 전했다.유재석이 "날씨가 추워져서 모기가 없지 않냐"고 하자, 김석훈은 "너는 좋은 집은 괜찮지. 날씨가 추우면 모기가 안으로 들어온다"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유재석은 "너 프로그램 많이 하더라"면서 1972년생 나이 공개를 꺼리는 그에게 "연예인 다 됐네. 이제 나이도 속이려고 하냐"고 반격했다.가을 나들이를 앞두고 유재석과 김석훈은 정동길, 덕수궁, 삼청동에 관한 지식 뽐내기를 시작했다. 유재석은 "덕수궁 정동길 걸으면 연인이 헤어진다는 말이 있잖냐. 그쪽에 가정법원이 있어서 그랬던 거"라고 설명하며 "이건 지식자랑 아니라 그냥 나오는 거"라고 말했다.대결처럼 이어지는 두 사람의 지식자랑에 이이경이 쓰러지는 척 예능감을 드러내자 김석훈은 발길질을 해 폭소케 했다.덕수궁길을 걷던 유재석은 귀여운 액세서리를 보고 "나은이 사다 줄까?"라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고, 김석훈과 선물을 주고받으며 훈훈하게 나들이를 마무리했다.한편, '마포구 보안관' 하하, '홍대 출신' 주우재, '홍대 자취 10년' 미주는 홍대를 찾았다. 주우재가 홍대 성골임을 자부하자 하하는 "너 지금 어디 사냐. 강남으로 꺼져"라고 소리치며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그러나
배우 이다해가 중국 상해 집을 최초 공개했다.16일 유튜브 채널 '1+1=이다해'에는 '상해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유튜브 채널을 처음 개설한 이다해는 상해 집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다해는 반려견을 안고 제작진을 반갑게 맞았다. 그는 "여기 상해 집이다. 여기 동네가 너무 좋다"며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집을 공개했다.이다해는 "동네 안에 피트니스센터, 병원, 쇼핑몰, 개천까지 있다. 맛집도 많다"며 "여기가 중국 회사랑 가깝다. 내가 중국 올 때마다 자꾸 호텔에 있고 너무 자주 오니까 그냥 집을 얻어줬다. 좋은 회사다"고 소개했다.이다해는 "상해 집에서 거주한 지 2~3달 됐다"며 "한 달에 한두 번 온다. 근데 와서 체류하는 기간이 조금씩 길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집을 들어가면서 이다해는 "여기 경비원분들이 저를 엄청 좋아하신다. '마이걸' 이다해라고 엄청 환영해 주신다. 감사하다"고 얘기했다.이어 이다해는 집 곳곳을 소개했다. 테라스를 먼저 소개한 이다해는 "이 집은 제가 산 게 없다. 회사에서 다 협찬을 해줬다"며 자랑했다.이다해는 주방, 화장실, 게스트룸을 소개하며 "집이 아담하고 귀엽다"고 설명했다. 또한 메이크업실도 공개한 이다해는 "화장대가 들어와야 하는데"라며 "와인 냉장고는 선물 받았다. 회사 식구들이 매일 놀러 와서 술 마시고 놀고 그런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중국 화보 촬영을 위해 회사를 찾아간 이다해는 "점점 여기(중국)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 같다"며 회사 내부를 소개했다. 이다해는 "여기가 물건이 이렇게 많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