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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김수현 어쩌나…♥김지원, 뇌종양 악화로 사람 얼굴도 못 알아봐 ('눈물의 여왕')

    [종합] 김수현 어쩌나…♥김지원, 뇌종양 악화로 사람 얼굴도 못 알아봐 ('눈물의 여왕')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이 눈물 젖은 고백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다만, 김지원은 뇌종양 증세가 악화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11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이 두 사람에게 닥친 위기를 한 차례 극복해내면서 부부 사이 애정 온도를 회복했다. 또한 홍해인의 투병 사실이 알려진 후 가족들 사이도 끈끈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이에 ‘눈물의 여왕’ 11회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8.5%, 최고 20%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6.8%, 최고 18.2%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가구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퀸즈 백화점 대표 복귀 기자회견에서 윤은성에게 협박받았다는 사실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것까지 모조리 밝힌 홍해인은 급격하게 악화된 병세로 인해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TV를 통해 소식을 듣던 가족들도 병원으로 달려왔고 백현우는 사경을 헤매는 홍해인의 곁을 밤새도록 지켰다.겨우 정신을 차린 홍해인은 내내 싸우던 엄마 김선화(나영희 분)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하나씩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특히 마음과 달리 뾰족한 말만 했던 남편 백현우에게 “사랑해. 처음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사랑했어”라며 덤덤하게 진심을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 조금씩 이별할 준비를 하는 홍해인을 끌어안은 백현우는 눈물을 삼키며 “안 죽어, 절대 안 보내”라고 단언해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했다.이로써 홍해인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된 용두리, 퀸즈 가족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홍해인의

  • '뮤지컬 외길' 정선아, '불후의 명곡' 첫 단독 출연에  우승 쾌거

    '뮤지컬 외길' 정선아, '불후의 명곡' 첫 단독 출연에 우승 쾌거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이며, 모두의 극찬 속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 653회의 시청률은 전국 4.8%를 기록하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67주 1위 기록으로 ‘土 불후천하’를 이어갔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53회는 ‘2024 보컬 퀸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연지, 양지은, 박기영, 지세희X손승연X유성은X이예준, 이소정, 정선아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최강 보컬 퀸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첫 번째 무대는 김연지였다. 이소라의 ‘제발’을 선택한 김연지는 노래의 서사와 어우러지는 드라마의 이별 장면과 함께 시작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연지만의 독보적인 감성의 발라드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적시다 못해 애절하게 했다. 천천히 감정을 쌓아 올리던 김연지는 감성 고음 일인자답게 처절한 절규와 같은 고음으로 몰입감을 선사했다. 포효하는 듯한 김연지의 목소리는 가사의 간절함을 끌어올리며 슬픔을 극대화했다. 마지막까지 애끓는 감정을 이끌어가던 김연지는 애달픈 마무리로 무대의 여운을 남겼다. 이어진 두 번째 무대에는 양지은이 심수봉의 ‘비나리’로 무대에 섰다. 양지은은 원곡자인 심수봉의 추천으로 선택한 노래인 만큼 곡의 고저를 완벽히 따라가며 무대를 압도했다. 농축된 정통 트로트의 감성을 제대로 살린 양지은은 한을 풀어내듯이 노래를 이어가며 감정을 더해갔다. 애절한 양지은의 보컬과 바이올린 연주가 어우러지면서 녹진한 감성을 한층 더했다. ‘하늘이여’

  • [종합] 차은우 흑화한 '원더풀 월드', 최고 시청률 13% 유종의 미

    [종합] 차은우 흑화한 '원더풀 월드', 최고 시청률 13% 유종의 미

    MBC ‘원더풀 월드’가 뜨거운 반응 속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에 ‘원더풀 월드’ 14회는 최고 시청률 13%(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3일 방송된 ‘원더풀 월드’ 14회에서는 수현(김남주 분)과 선율(차은우 분)을 주축으로 모든 사람들이 힘을 모아 김준(박혁권 분)의 온갖 악행들을 고발하며 소위 ‘김준 게이트’를 오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수현의 기습적인 폭로로 궁지에 몰린 김준은 수현이 지웅(오만석 분)을 죽이던 날의 대화가 담긴 녹음을 일부러 세상에 공개했다. 수현을 자식의 죽음으로 인해 이성을 잃은 엄마의 비상식적 주장인 것처럼 만들며 건우(이준 분)의 살인 교사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수현은 포기하지 않고 김준을 처벌해달라는 1인 시위에 나서 맞서 싸웠고, 선율을 비롯해 그 동안 수현에게 도움을 받았던 수많은 사람들이 시위에 힘을 보태 감동을 자아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준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선거 유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수호(김강우 분)가 ABS 방송에서 김준의 살인교사 정황 증거가 담긴 영상을 단독 보도해 판세가 뒤집혔다. 수호가 그 동안 김준의 곁에 머물렀던 이유는 김준의 비리 증거들을 확보하고, 동시에 김준을 안심하게 만들어 가장 적절한 타이밍에 추락시키려 했던 것. 결국 김준은 횡령, 비자금, 살인 교사 등 수많은 불법 행위가 낱낱이 세상에 밝혀졌고, 끝내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으며 죗값을 치르게 됐다. 이후 수현과 선율은 소원 나무 아래에서 만나 서로의 삶을 응원했다. 수현은 보육원에서 아이들을 만나 봉사를 하며 다시 행복을 찾았고, 선율은 의대

  • 백지영, 강남 80평 저택 초호화 리모델링…"책장만 800만원, 전부 협찬"

    백지영, 강남 80평 저택 초호화 리모델링…"책장만 800만원, 전부 협찬"

    백지영이 논현동 자택을 리모델링했다. 지난 12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백지영 80평 저택 리모델링 가격 공개 (럭셔리 가구, 관리비)'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영은 "딸 하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방을 꾸며주고 거실 TV를 없애버렸다"고 밝혔다. 거실에 있던 TV를 치우고 벽을 서가로 꾸민 백지영은 "하임이 방도 한 쪽 벽면 전면을 다 책장으로 짜넣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질리면 구조를 바꾸거나 하는 편"이라고 리모델링을 이유를 말했다. 리모델링 총비용에 대해 묻자 백지영은 "다 협찬"이라며 "인건비만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거 해준 친구가 저랑 너무 오래된 친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임이 방 책장만 해도 700만~800만 원 이상"이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아파트 관리비가 45만 원이다. 평수에 비해 관리비가 엄청 싼 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김수현 때문에 울다가 웃다가…'눈물의 여왕' 신드롬에 널뛰는 금토극 시청률 [TEN스타필드]

    김수현 때문에 울다가 웃다가…'눈물의 여왕' 신드롬에 널뛰는 금토극 시청률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멈출 줄 모르는 시청률 고공행진에 경쟁작들은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금토극의 경우 ‘눈물의 여왕’으로 인해 매회 널뛰는 시청률에 울고 웃기를 반복하고 있다. ‘원더풀월드’는 13일 종영을 앞둔 상황에서도 들쑥날쑥한 시청률 추이를 보이고 있다. 금요일 방송은 3주 연속 11%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반해, 토요일 방송은 9%대에서 6%대로 떨어진 것. 매회 시청률이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건 일반적이지 않은 현상이다.  이는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눈물의 여왕’ 영향이 크다. ‘눈물의 여왕’은 4회 만에 10%를 돌파해 10회 만에 19%까지 찍으며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에 안착했다. 이는 역대 1위 시청률인 ‘사랑의 불시착’ 시청률 상승보다도 빠른 속도다. 이러한 추세하면 시청률 20%를 넘어 tvN 역대 시청률 1위 경신도 넘볼 만하다. ‘눈물의 여왕’ 흥행 일등공신은 단연 김수현과 김지원이다. 두 사람의 설레는 케미가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는 것. 시한부, 재벌가 암투 등 뻔한 소재가 될 수 있었던 것들도 배우들의 열연과 적절한 코미디들이 빈틈을 메워줬다. 김수현, 김지원이 ‘눈물의 여왕’을 통해 새로운 인생캐릭터를 만났다는 평가를 얻는 이유다. 이러한 탓에 ‘눈물의 여왕’이 방송되는 요일에 공개되는 드라마들은 직격타를 맞게 됐다. ‘원더풀

  • 수호 "귀신이냐, 시신이냐"…'호들갑' 낚시 현장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귀신이냐, 시신이냐"…'호들갑' 낚시 현장 ('세자가 사라졌다')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낚시 중 혼비백산하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수호는 왕실의 충격적 비밀과 보쌈으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게 되는 세자 이건 역을 맡는다. 수호는 모함과 역모 속에 자신의 운명을 씩씩하게 찾아 나가는 세자 이건 역으로 첫 사극 주연으로서 입지를 다진다.수호가 한가로이 낚시를 즐기던 도중 혼비백산한다. 극 중 이건(수호 분)이 세자궁 별감 갑석(김설진 분)과 함께 궁궐 한켠의 연못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던 상황. 이건은 입질이 온 낚싯대를 들어 올리다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다. 이내 무언가를 목격한 이건은 소스라치게 놀라 갑석을 부둥켜안고 소리를 지른다. 이건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이 일이 이건에게 어떤 위기를 가져올지 기대감을 높인다.수호는 '경천동지 낚시' 장면에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극과 극 표정을 유려하게 연기했다. 수호는 여유와 충격을 오가는 표정 연기로 긴박한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여기에 김설진과 '찰떡 호흡 호들갑'으로 실제 상황 같은 생동감을 만들어내며 몰입도를 높인다.MBN '세자가 사라졌다'는 이날 밤 9시 40분에 첫 방송.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보는 것만으로도 배불러…신기루 vs 홍현희, 극과 극 먹방→당황 ('전참시')

    보는 것만으로도 배불러…신기루 vs 홍현희, 극과 극 먹방→당황 ('전참시')

    신기루가 영혼의 단짝을 만난다.13일(오늘)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4회에서는 신기루와 홍현희, 샵뚱의 급이 다른 먹방 현장이 그려진다.이날 신기루는 홍현희와 함께 샵뚱의 15년째 단골 고깃집으로 향한다. 이들은 샵뚱의 진두지휘하에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샵뚱이 다년 간의 경험으로 만든 특별한 세트를 주문하는데. 샵뚱의 본명인 일명 ‘한현재 세트’를 맛본 신기루는 만족감을 표하고 홍현희는 배지터리언의 면모를 보이며 극과 극 먹방력을 드러낸다. 또한 샵뚱이 추천하는 2차 장소로 옮긴 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장소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는데.그런가 하면 음식 앞에서 ‘파워 J’ 계획형 성향을 보인 샵뚱과 똑같은 먹취향을 지닌 신기루는 먹텐션을 제대로 끌어올린다. 두 사람은 음식 밸런스 게임으로 서로의 음식 취향을 파악하고 영혼의 단짝 면모를 제대로 발산한다. 환상의 먹케미를 자랑하는 신기루와 샵뚱이 찐친 케미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기루와 홍현희의 웃픈 유식(食) 대결도 펼쳐진다. 홍현희는 영어를 섞어 쓰는 신기루에 스펠링을 묻고, 신기루는 맞받아치는데. 그 가운데 논란의 고추 배틀이 벌어지고 두 사람의 대결 열기는 절정으로 치닫는다. 신기루와 샵뚱의 차진 먹방 속 유쾌한 케미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빅뱅 태양, 학창시절 의혹 해명 "지드래곤 때문에 오해, 그런 적 없다" [TEN이슈]

    빅뱅 태양, 학창시절 의혹 해명 "지드래곤 때문에 오해, 그런 적 없다" [TEN이슈]

    빅뱅 태양이 GD(지드래곤)와의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 공개된 영상에는 태양, 빈지노, 배우 주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대성은성 태양에게 “형을 정말 잘 아는 한 분이 숨어있다”고 말했고, 태양은 제작진의 얼굴을 훑어보다가 한 스태프를 지목하며 “나 이름도 기억난다. 정슬기”라고 초등학교 동창임을 기억해냈다. 정슬기는 빅뱅으로 데뷔하기 직전 고등학생 때 한번 만난 태양이 “우리 회사에서는 우리를 동방신기처럼 키워줄 거래”라는 말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태양은 “우리도 그때 되게 어이가 없었다”며 “래퍼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갑자기 동방신기를, 대성이 들어오고 나서는 더욱”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상은 태양의 학창 시절에 대해 물으며 “형이 의정부 그거이지 않았나. 돌주먹인가 불주먹인가”라고 말했다. 이에 태양은 “나는 그런 적이 없다. 지용이 말로 인한 오해”라고 해명했다. 정슬기는 “권지용이랑 동영배랑 중학교 때 짝을 이뤄서 의정부 일대를 항상 배회했다”라고 밝혔다. 태양은 “할 거 없어서 의정부 시내를 돌아다닌 것”이라며 “캔모아 토스트가 맛있었다. 그네 좀 탔다가 토스트나 먹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킬러의 유혹에 넘어가서"…망상에 빠진 아들, 돈 노리고 父 살해 ('용감한형사들')

    "킬러의 유혹에 넘어가서"…망상에 빠진 아들, 돈 노리고 父 살해 ('용감한형사들')

    '용감한 형사들3'에서 역대급 망상에 빠진 범인의 기막힌 행각이 공개됐다.지난 1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에는 서천경찰서 여성청소년범죄 수사팀 방지현 경위, 차옥주 경위, 서천경찰서 교통조사팀 이견수 경사가 출연했다.이날 형사들이 소개한 사건은 친구가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찾아갔는데, 집 안에서 TV 소리가 나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신고 전화로부터 시작됐다.창문을 깨고 진입했을 때 친구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현장에 피로 보이는 붉은 액체가 많이 흘려져 있었지만 피 냄새가 나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붉은 액체는 피가 아닌 토마토 케첩이었다. 마요네즈까지 범벅 돼 있는 특이한 현장이었다. 현장에는 피해자의 피가 묻은 옷, 범행 도구로 보이는 톱과 대형 전지가위가 그대로 남아있었다.피해자의 소식이 알려진 후, 다른 도시에 살던 피해자의 아들이 오지 않고 휴대전화도 꺼 놓는 등 종적을 감추는 수상한 행보를 보였다. 아들은 피해자의 사망 추정일 무렵, 이미 사망한 할머니의 병간호를 이유로 근무했던 피시방을 갑작스럽게 그만둬 의문을 더했다. 이후 전국을 누비며 피해자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흔적이 발견됐다. CCTV 확인 결과 범인은 피해자의 아들이었다.추적 끝에 검거된 아들은 살기가 가득한 모습으로 자신의 범행 사실을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니며, 자신에게 돈을 주지 않아 살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잡히지만 않았더라면 기네스북에 올랐을 것", "오늘은 여기까지" 등의 광기 어린 발언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범행 당일, 아들은 자고 있는 아버지의 허벅지를 찌르며 통장 비밀

  • [종합] 신원호 PD '슬의생3' 제작 선언…나영석 PD "나도 마음의 준비를" ('채널십오야')

    [종합] 신원호 PD '슬의생3' 제작 선언…나영석 PD "나도 마음의 준비를" ('채널십오야')

    신원호 PD가 언젠가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3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신원호 PD와 나영석 PD, 배우 유연석, 정경호, 조정석, 김대명, 전미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신원호 PD는 "언젠가는 ('슬의생3'를) 하겠다"고 선언해 자리를 술렁이게 했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그 정도 얘기도 배우들에게 안 했냐"며 놀랐다.조정석은 "우리 다섯이 나이를 먹어도 뭔가 약간 느낌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캐릭터들이 어떻게 늙어가는지를 보고 싶어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원호 PD는 "이 좋은 연기자들이 이렇게 원하는데. 그리고 팬들이 이렇게 원하는데. 그것 자체가 너무 고맙다"고 이야기했다.나영석 PD는 "나도 그럼 마음의 준비를 해야 되겠다"고 말해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나 PD는 앞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카메오로 출연한 경험이 있다. 그는 "그때 너무 리허설이 부족했던 것 같다. 내 연기를 조정석이 100% 받아주질 못하더라. 정석아 이번에는 제대로 하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정석은 "나영석 PD가 메이크업만 안 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신원호 PD는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관련해 이우정 작가와도 얘기를 나눴다고. 신원호 PD는 "우리가 '잘 된 IP를 가지고 다시 우려먹을 거야' 이게 아니라, 우리가 지내왔던 그 시간이 너무 좋아서 '이렇게 그냥 지나가는 게 좀 그렇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니희가 더더군다나 그렇게 얘기를 해주니까. '하자고 그러면 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

  • 영케이X김민석, 역주행 신화→대식가…두 '먹발라더'의 평행이론 ('전참시')

    영케이X김민석, 역주행 신화→대식가…두 '먹발라더'의 평행이론 ('전참시')

    그룹 DAY6(데이식스) 영케이가 멜로망스 김민석과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영케이는 멜로망스 김민석과 찐친 케미를 뽐낸다. 이날 방송에서 영케이는 음식에 진심인 김민석과 만나 먹방을 선보인다.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곧 양꼬치를 먹기 시작한다. 영케이와 김민석은 대결을 펼치듯 양꼬치를 먹고, 거듭 추가 주문을 해 사장님까지 놀라게 만든다. 영케이와 김민석의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도 흥미롭다. 두 사람은 먹성은 물론 역주행 신화의 아이콘이라는 점까지 닮았다. 이 외에도 이들에게는 다양한 평행이론이 존재한다고 해 그 내용이 무엇일지, '먹발라더'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궁금해진다. 두 사람은 추억의 명곡을 선보이기도. 노래방으로 간 이들은 남다른 보컬 실력을 자랑한다. '고음 장인' 김민석에 이어, 영케이 또한 폭풍 가창력을 선보였다고 전해진다. 특히 두 사람의 환상적인 듀엣 무대는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는 후문. 영케이와 김민석의 먹방은 계속된다. 영케이가 추천하는 홍어 맛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그 맛에 제대로 취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케이의 유학 시절 이야기도 공개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영케이와 김민석의 유쾌한 '먹키타카'는 이날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김지원 시한부 고백이 불러온 변화…퀸즈家, 김수현 가족과 화목한 외식 ('눈물의 여왕')

    김지원 시한부 고백이 불러온 변화…퀸즈家, 김수현 가족과 화목한 외식 ('눈물의 여왕')

    용두리와 퀸즈 가족의 단란한 한때가 포착됐다.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의 가족들이 한 데 모여 화목하게 외식을 즐기고 있는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퀸즈 가족들은 집과 주식, 재산을 모두 빼앗긴 뒤 백현우의 도움을 받아 시골 용두리에 상륙, 낯선 시골 생활을 시작했다. 옛 사돈 집안이 껄끄러울 법도 하지만 용두리 가족들 역시 퀸즈 가족을 따듯하게 맞아주며 성심성의껏 그들을 보살폈고 정반대의 세상에 살던 두 가족은 어느샌가 매일 같이 밥을 먹을 정도로 가까워진 상황.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현우와 홍해인을 필두로 한 용두리와 퀸즈 가족들의 대화합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느 평범한 가족들처럼 고깃집에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두 집안의 분위기가 용두리에서의 첫 저녁 식사 때와 180도 달라져 있다.특히 고기라고는 남이 구워주는 것만 먹었던 홍범준(정진영 분)이 직접 집게와 가위를 들고 있어 흥미를 돋운다. 밥상을 두고 어색하게 대치하던 두 집안이 한 가족처럼 자연스럽게 섞여든 모습은 이들 사이에 일어난 변화를 절로 체감하게 한다.특히 두 집안 모두 홍해인의 기자회견을 통해 병세에 대해 알게 되었을 터. 감당하기 어려운 슬픈 소식 앞에 두 가족은 어떻게 대처할지,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용두리, 퀸즈 가족의 외식 나들이가 기다려진다.김지원의 기자회견 이후 완전히 달라진 두 집안의 저녁 식사 풍경이 펼쳐지는 ‘눈물의 여왕’ 11회는 오늘(1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연기력 논란 벗은 차은우 "'원더풀월드'가 나를 더 성장할 수 있게 했다"

    연기력 논란 벗은 차은우 "'원더풀월드'가 나를 더 성장할 수 있게 했다"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가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원더풀 월드’가 오는 13일 최종회를 방송한다. 이런 가운데 ‘원더풀 월드’ 측이 김남주(은수현 역), 차은우(권선율 역), 김강우(강수호 역), 임세미(한유리 역)의 대본 인증샷과 함께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극중 아들의 죽음 이후 달라진 삶 속에서도 신념을 지킨 교수이자 작가 ‘은수현’역으로 휘몰아치는 전개를 이끌며 ‘드라마 퀸’의 저력을 보인 김남주는 “지금까지 은수현을 믿고 함께 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원더풀 월드’라는 멋진 작품을 만나서 행복한 순간들을 보낼 수 있었다. ‘원더풀 월드’와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원더풀’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차은우는 극중 가족에 대한 복수와 거친 삶에서 벗어나 김남주와의 연대를 택한 ‘권선율’역을 맡아 반항적이고 와일드한 매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차은우는 “’권선율’ 역을 연기하며 많은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다. ‘원더풀 월드’가 저를 더 성장할 수 있게 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분들 그리고 모든 스탭 분들과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들을 많이 쌓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뒤 “항상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 드라마와 함께 울고 웃어 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 드린다. 모두 ‘원더풀’한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란다. 마지막까지 계속될 선율이의 활약을 끝

  • 김수현과 맞붙는다…'세자가 사라졌다' 첫방 D-DAY

    김수현과 맞붙는다…'세자가 사라졌다' 첫방 D-DAY

    13일(오늘) 첫 방송되는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첫 방송 관전 포인트’ #1. 박철&김지수 작가, 몰입감 최상 극본‘세자가 사라졌다’는 ‘보쌈-운명을 훔치다’로 찰떡 호흡의 뛰어난 필력을 증명한 박철, 김지수 작가가 다시 손을 잡아 또 한 번의 흥행 신화를 재현한다. 박철, 김지수 작가는 각자의 장기를 100% 발휘, 첫 화부터 기습 설렘 로맨스와 심장을 옥죄어오는 사건으로 안방극장에 ‘심쿵’과 ‘심쫄’을 동시에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보쌈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예측 불가, 몰입도 최상의 에피소드들을 풀어내며 한 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대중 맞춤 취향 저격’ 사극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첫 방송 관전 포인트’ #2. 김진만 감독, 최강 임팩트 영상‘세자가 사라졌다’는 ‘킬미, 힐미’,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감각적이고 따스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진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최강 임팩트의 영상미를 선사한다. 김진만 감독은 전작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갈고 닦은 사극 연출 노하우와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의 디렉션으로 배우들과의 깊은 공감대를 이뤄 완성도 높은 감정선을 펼쳐낸다. 절정으로 끌어올린 섬세한 감정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사건을 스피디하게 편집해 극적인 요소를 고조시키면서 동시에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완성한다. 김진만 감독이 각 장면마다 분위기에 꼭 맞는

  • 선우은숙, 이혼 심경 밝힌다…"추측성 기사 쏟아져, 오늘 '동치미'서 고백" [TEN이슈]

    선우은숙, 이혼 심경 밝힌다…"추측성 기사 쏟아져, 오늘 '동치미'서 고백" [TEN이슈]

    배우 선우은숙이 방송인 유영재와 이혼한 심경을 밝힌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측은 “13일 방송에서 지난 5일 알려진 선우은숙의 이혼 소식과 관련해 그녀가 직접 밝히는 심경고백이 단독으로 방송된다”며 “이혼에 관한 많은 추측성 기사가 쏟아진 가운데 선우은숙이 직접 ‘동치미’ 녹화현장에서 솔직한 심정을 전한다”고 밝혔다.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소식은 지난 5일 전해졌다. 5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선우은숙이 유영재와 협의 이혼했다"며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명확한 이혼 시기에 대해서는 "(선우은숙의) 개인적인 일이라 최근 정도라는 것만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다가 2007년 이혼 후, 2022년 10월 유영재와 혼인신고하며 재혼했다.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다. 1959년생인 선우은숙과 1963년생인 유영재는 연상연하 커플로 결혼 당시 화제가 됐지만, 1년 6개월 만에 황혼 이혼을 하게 됐다.두 사람의 이혼에 선우은숙의 발언들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선우은숙은 그간 방송에서 결혼 생활의 좋은 점을 이야기하면서도 몇 차례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결혼 후 달라졌다며 "(유영재가) 항상 싱글 같은 느낌이 있다. 자꾸 벗어나고 싶어하는 모습이 순간순간 나온다. 어리광이 심하다"며 "예전에는 다 했던 사람인데, 결혼하니 (내가) 왕 모시듯이 하고 있다. 결혼 전에는 다해줄 듯하더니 왜 저러지 싶었다. 혼란스럽다"고 털어놨다. 최근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