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데보라’ 주상욱이 설레는 변신으로 돌아온다.오는 4월 12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측은 27일 연애가 참을 수 없이 가볍고 쉬운 남자 한상진(주상욱 분)의 일상을 공개했다.‘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를 그린다. 밀고, 당기고, 씹고, 뜯고, 맛보며 즐기는 연애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현실 공감을 더해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울 예정이다.공개된 사진 속 도서출판 진리의 대표 한상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센스 넘치고 매너 좋은 그는 늘 만인의 사랑을 받는 분위기 메이커다.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카리스마와 여유로움을 오가는 모습에서 CEO다운 면모가 엿보인다. 깊은 연애보다 자유분방한 삶을 만끽하는 인물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남자. 이수혁의 절친한 친구이자 사업 동반자인 그는 수혁의 유일한 연애 상담사로서 뼈 때리는 조언을 한다고. 유쾌한 웃음을 부르는 두 사람의 차진 티키타카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주상욱은 “한상진은 어느 자리에서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한다. 항상 사람들의 웃음 버튼을 자처하는 인물”이라며 “상진의 유머러스한 부분을 잘 살리기 위해 표정이나 제스처를 크게 활용했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윤현민 배우와는 오래 알던 사이처럼 유머 포인트가 비슷해 급속도로 친해졌다. 진지하다가도 장난스럽게 하면 장단을 잘 맞춰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촬
배우 백진희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백진희는 지난 25,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인터넷 강의 국어영역 전문 강사이자 인강계의 슈퍼루키 오연두 역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두는 남녀 학생 모두에게 환호를 받으며 학원의 대표 강사로부터 견제를 받는 인기 강사의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친근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연인 김준하(정의제 분)와의 행복한 미래를 그렸던 오연두는 그의 깜짝 프러포즈에 행복함을 느낀 것도 잠시, 프러포즈 당사자가 자신이 아닌 것을 깨닫고 충격에 빠지며 위기를 예고했다. 이와 동시에 오연두와 공태경(안재현 분)의 인연도 시작됐다. 오연두가 공태경의 차를 김준하의 차로 착각해 빨간 매직으로 잘못 낙서를 하게 된 것. 공태경이 이에 따져 물었고, 오연두는 갑자기 실신하며 병원으로 실려갔다. 이후 오연두는 쌍둥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며 멘붕에 빠졌고, 공태경의 산부인과에 휴대폰을 찾으러 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아이를 지워달라고 말했다. 이를 거절한 공태경은 다시 자신을 찾아온 오연두에게 초음파부터 보자며 그를 달랬고, 아이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에 오연두는 깜짝 놀라며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이 가운데 백진희는 '할 말은 하는' 똑부러지고 당당한 모습부터 연인의 외도와 임신으로 충격에 빠진 모습까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감정의 진폭이 크게 흔들리는 캐릭터를 세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캐릭터의 면모를 안정적인 연기로 담아낸 백진희는 첫 등장부터 엔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상윤의 충격적 청제가 드러났다.이상윤은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서 홍태라(이지아 분)의 다정한 남편이자 높은 곳을 향한 야망으로 대권 도전을 시작한 표재현 역을 맡아 변화무쌍한 캐릭터의 변주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반전 정체로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6회에선 ‘자신의 목숨을 걸고 어떠한 최악의 경우라도 태라를 지키겠다’며 든든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던 재현의 충격적인 실체가 드러나 극도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미스터리한 죽음으로 타운 하우스를 뒤집어 놓았던 홍유라(한수연 분)를 죽인 진범인 동시에 태라의 인생을 조작한 배후가 바로 재현이었던 것. 그의 등 뒤에는 번개를 맞았을 때 생기는 프랙털 구조의 상처가 선명했고, 자신의 상처를 보며 기괴한 표정을 짓는 재현의 얼굴은 소름을 유발하며 시청자들까지 경악하게 만들었다.유라를 죽이고, 부검의를 매수해 성찬(봉태규 분)의 USB를 빼돌리려고 하는 것도 모자라 조실장(공정환 분)을 시켜 해수(장희진 분)의 아버지 고태선(차광수 분)을 죽인 가짜 진범까지 꾸며낸 재현은 이후에도 도진(박기웅 분)은 물론, 선덕(심소영 분)과 매서운 대립을 펼치며 그가 달려가는 야망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 자신의 인생을 세팅한 인물이 재현이라는 사실을 알고 복수의 칼을 가는 태라와 어떤 관계를 이어갈지에도 호기심이 높아진다.이상윤은 작품 시작 전부터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듯 회를 거듭할수록 숨겨진 모습을 드러내는 표재현의 이중적인 면모를 제대로 그려내고 있다. 살벌한 눈빛과 분노에 차 격양된 감
‘톡파원 25시’가 싱가포르 액티비티로 보는 이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다.오늘(27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에서는 세계의 집 투어와 싱가포르 랜선 여행이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MC 이찬원이 싱가포르 랜선 여행 영상에 등장한 액티비티의 아찔함에 기겁을 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이날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싱가포르 ‘톡(TALK)’파원이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센토사섬으로 떠난다. 2021년 개장한 신상 놀이기구이자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에 탑승해 센토사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한다.이어 센토사섬의 대표 액티비티 자이언트 스윙을 체험,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스릴을 안긴다. 아찔한 높이에서 직접 줄을 당겨 출발하는 자유 낙하 액티비티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힌다고. 특히 이찬원이 “나는 돈을 받고도 못 타”라며 무서워하자 벨기에 출신 줄리안이 “진짜로? 10억 원이면?”이라고 묻는다고 해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한편, ‘톡파원 세계 탐구 생활’ 코너에서는 스페인과 독일에 이어 전 세계에서 가장 집값이 비싸다고 알려진 홍콩에서 집 투어를 계속해 나간다. 도심에서 떨어져 자연과 어우러진 타이 탐 지역에 위치한 홍콩 ‘톡’파원의 집이 먼저 소개되며 아파트 입주민들만 갈 수 있는 프라이빗 비치가 함께 공개되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는 전언. 모두를 충격에 빠트릴 이 집의 가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더불어 홍콩 도심으로 이동해 직장인들이 흔히 이용한다는 원룸도 알아본다. 홍콩의 번화가 소호에 위치한 집의 상상 초월 월
이규한이 한고은 부부에게 ‘신랑수업’ 특훈을 받아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인다.오는 2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7회에서는 ‘신랑학교 교감’ 한고은의 집에서 펼쳐진 이규한의 ‘특별 보충수업’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한고은은 “인테리어를 새로 했는데 끝낸 지 두 달쯤 지났다”며 인테리어를 바꾼 집과 일상을 처음 공개한다. 이른 아침, 한고은은 화장기가 1도 없는 얼굴로 곧장 남편 신영수와 반려견들에게 줄 음식을 만든다. 잠시 후 한고은 부부는 함께 식사를 하는데, 서로를 챙기며 ‘스윗’한 모습을 보여 ‘모범 교감’의 면모를 드러낸다. 그런데 이때 이규한이 깜짝 방문해 ‘우당탕탕 보충 수업’이 시작된다.한고은의 집에 들어선 이규한은 거실 한복판에 ‘떡’ 하니 자리 잡은 업소용 불판 테이블을 보자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이어 안방 침대 곁에 설치된 강아지 계단 등 ‘신박템’들을 접하고는 경탄을 연발한다. 집 구경 후 한고은은 이규한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밥그릇이 아닌 국그릇에 밥을 떠 이규한을 놀라게 한다. 한고은은 “저는 대식가다. 예전에 시댁에서 밥을 처음 먹을 때도 국그릇에 밥을 펐더니”라며 과거 ‘썰’을 풀어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이후 세 사람은 한고은표 음식을 맛있게 먹은 뒤 후식 타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이규한은 “저는 촬영장에 들어가는 순간 휴대폰과는 안녕”이라며 속 깊은 이야기들을 꺼낸다. 특히 이규한은 연애 당시 화가 치밀었던 때를 회상하며 어디서도 해결할 수 없었던 연애 고민
이규한이 한고은 부부에게 ‘신랑수업’ 특훈을 받아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인다. 29일(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7회에서는 ‘신랑학교 교감’ 한고은의 집에서 펼쳐진 이규한의 ‘특별 보충수업’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한고은은 “인테리어를 새로 했는데 끝낸 지 두 달쯤 지났다”며 인테리어를 바꾼 집과 일상을 처음 공개한다. 이른 아침, 한고은은 화장기가 1도 없는 얼굴로 곧장 남편 신영수씨와 반려견들에게 줄 음식을 만든다. 잠시 후 한고은 부부는 함께 식사를 하는데, 서로를 챙기며 ‘스윗’한 모습을 보여 ‘모범 교감’의 면모를 드러낸다. 그런데 이때 이규한이 깜짝 방문해 ‘우당탕탕 보충 수업’이 시작된다. 한고은의 집에 들어선 이규한은 거실 한복판에 ‘떡’ 하니 자리 잡은 업소용 불판 테이블을 보자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이어 안방 침대 곁에 설치된 강아지 계단 등 ‘신박템’들을 접하고는 경탄을 연발한다. 집 구경 후, 한고은은 이규한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밥그릇이 아닌 국그릇에 밥을 떠 이규한을 놀라게 한다. 이와 관련, 한고은은 “저는 대식가다. 예전에 시댁에서 밥을 처음 먹을 때도 국그릇에 밥을 펐더니…”라며 과거 ‘썰’을 풀어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이후 세 사람은 한고은표 음식을 맛있게 먹은 뒤, 후식 타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이규한은 “저는 촬영장에 들어가는 순간 휴대폰과는 안녕”이라며 속 깊은 이야기들을 꺼낸다. 특히 이규한은 연애 당시 화가 치밀었던 때를 회상
‘장미의 전쟁’ 잔인하고 비극적인 아동 살인 사건에 모두 가슴 아파한다.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방송 사상 가장 잔인하고 추악한 비밀로 뒤덮인 커플 스토리가 소개된다.사연의 주인공은 두 아이의 엄마 수잔 스미스. 수잔은 운전 중 신호 대기를 위해 차를 멈췄고, 그때 갑자기 등장한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차를 강탈당했다. 차 안에는 각각 3살, 13개월 된 그녀의 두 아들이 타고 있었다. 눈앞에서 아이들을 빼앗긴 수잔은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들을 찾아 달라며 눈물로 호소했지만, 그녀의 절실한 외침에도 불구하고 두 아이는 차가운 시신으로 돌아왔다.범인은 사건 발생 9일 만에 극적으로 체포됐다. 예상치 못한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인다. 출연진들은 “믿을 수가 없다”, “소름 돋는다”, “정신 나간 것 같다”라며 경악한다. 특히 범인의 살해 동기를 접한 양재웅은 “제가 ‘장미의 전쟁’에서 들은 이야기 중 제일 잔인하다”라며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이어 사건 발생 시간과 관련된 한 가지 비밀이 밝혀지며 스튜디오는 또 한 번 멘붕에 빠진다. 이상민은 “이게 말이 되나.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라며 참담한 심경을 전한다. 이야기를 소개하던 김지민은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하다 끝내 눈물을 흘리기도. 과연 모두를 울컥하게 만든 이야기 속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미국 전역을 뒤흔든 아동 살인 사건의 전말은 27일(오늘)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신성한, 이혼' 배우 한은성이 신스티럴로 맹활약했다.한은성은 지난 25일, 2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 7, 8회에서 신입 변호사 최준으로 출연해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는 열연을 펼쳤다.이날 최준은 의뢰인 병원에 가려는 이서진(한혜진 분)이 걱정되어 함께 동행한 가운데, 의뢰인 곁을 지키고 있는 남편의 수상쩍은 행동을 캐치해 사건 해결에 힘을 보탰다.그런가 하면 금화 로펌 홍보 이사 진영주(노수산나 분)와 박유석(전배수 분)의 스파이 제안에도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소신을 굽히지 않고 신성한(조승우 분)의 신의를 보였다.한은성은 대형 로펌을 마다하고 신성한 변호사 사무실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호기로운 면모와 곧은 신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가 하면, 훈훈한 비주얼과 특유의 넉살로 최준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살려내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한편 '신성한, 이혼'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개그우먼 조혜련이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11회 스페셜 MC로 나서, ‘19세 고딩엄마’ 출연자에게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인생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오는 29일 방송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11회에서는 조혜련이 개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우게 된 안방마님 박미선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스튜디오에 자리한다. 이날 조혜련은 “박미선이 대학 선배인데, 평소 절대로 잔소리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증언해 MC 하하-인교진의 의구심을 유발한다. 이어 그는 “(박미선이) ‘고딩엄빠’를 진행하면서 잔소리가 늘어서, 방송이 끝나고도 나한테까지 잔소리 중”이라, “솔직히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나도 잔소리가 늘더라”는 찐 시청 소감을 전한다.이날의 주인공으로는 19세에 고딩엄마가 된 노슬비가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삶을 재연드라마로 소개한다. 학교폭력에 이어 가정폭력까지 당하며 힘든 삶을 이어오던 중 아이를 출산한 뒤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되었다는 이야기에 출연진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한다. 영상을 지켜보던 조혜련 또한 “(노슬비 사연의 경우) 드라마가 현실을 못 따라간다. 극적인 인생을 믿기 힘들 정도”라며 ‘트라우마’가 있진 않을지 걱정을 내비친다.이어 조혜련은 고딩엄마의 숨겨진 고민과 일상 VCR을 모두 관찰한 뒤 “나 또한 산전수전 공중전 화생방전까지 다 겪은 입장”이라며 노슬비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넨다.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안긴 인생 선배 조혜련의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노슬비의 사연과
오늘(27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순정시대’ 에서는 목포항 문어 큰 손이라고 불리우는 김성란씨의 다이어트 이야기가 공개된다.동해에서 문어만 하루에 100kg 이상 삶아내는 문어 큰 손 성란씨, 만삭의 몸으로 물질하며 끼니를 때우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주변 상인의 텃세로 한 마리도 팔지 못하고 냉동고에 쌓여만 가는 문어를 보며 눈물짓는 날들의 연속이었다고. 그러다 태풍으로 문어잡이 배가 출항하지 못했고, 명절에 쓸 문어 수요를 감당하지 못했던 주변 상인들이 성란 씨를 찾으면서 인생 역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그 후 좀 더 예쁜 문어를 제공하고자 연구한 끝에 ‘꽃문어 장인’이 된 성란 씨.밤낮으로 일하며 밤에 폭식이 잦았던 성란 씨는 85kg이라는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고 다이어트에 돌입, 6개월 만에 25kg을 빼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굶는 방법의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골다공증이 생겼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요요 증상이 찾아왔다.그렇게 20여 년이 흐른 지금, 한번 성공했으니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살을 뺄 수 있다는 생각에 다이어트는 뒷전이 됐다. 요즘 다시 살이 급격히 찐 성란 씨는 과체중 비만으로 성인병 위험까지 경고받고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해 보지만, 예전처럼 굶는다고 살이 빠지지 않는데. 과연 성란 씨는 예전처럼 25kg을 빼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한번 순정을 꽃피우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채널A ‘순정시대’ 22회 ‘어게인 성란 씨’는 27일(오늘)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더 트롯쇼’ 이찬원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FiL과 SBS M ‘더 트롯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찬원, 임영웅, 김호중&송가인이 1위 경쟁을 펼친다.뮤직비디오 조회 수 1천 2백만 뷰를 넘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임영웅의 ‘London Boy’, 최강 보컬 조합으로 사랑 받는 김호중&송가인의 ‘당신을 만나’, 초동 판매량 57만 장을 기록하며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 이찬원의 ‘풍등’이 3월 마지막주 1위 후보곡으로 선정됐다.트로트계 최강자들이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더 트롯쇼’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치한 이찬원이 정상을 차지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더 트롯쇼’의 MC 김희재가 스페셜 무대를, 힐링 보이스 박구윤과 트로트 퀸 홍자의 신곡 무대를 꾸민다.한편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SBS FiL과 SBS M에서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JTBC '최강야구'가 4월 10일 돌아온다.26일 JTBC에 따르면 '최강야구'가 오는 4월 10일 방송을 재개한다.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해 6월 '최강야구' 첫 방송 이후 프로그램의 명운을 걸고 매 경기 명승부를 선보이며 승률 7할을 달성했다.올 시즌은 스토브리그로 시작한다. 스토브리그란 선수영입과 연봉협상 등이 이루어지는 비시즌 기간을 일컫는 말이다. 앞서 '야신' 김성근 감독과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선수가 합류한 최강 몬스터즈는 2023시즌 트라이아웃을 통해 신규 전력이 추가 영입되며 더욱 강력한 팀이 되어 돌아온다. 기존 선수단과의 재계약 과정 또한 새로운 시즌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새롭게 꾸려진 선수단은 김성근 감독의 지휘 아래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2023년에도 최강임을 입증해야 하는 선수들의 치열한 훈련 과정이 모두 공개될 예정. 제작진은 "겨우내 김성근 감독과 선수들이 '미친' 훈련을 소화했다. 더욱 강력해진 최강 몬스터즈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문빈&산하(ASTRO)가 유닛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문빈&산하는 지난 2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단독 팬콘 투어 ‘DIFFUSION’(디퓨전)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이날 편곡 버전의 ‘WHO’(후)와 ‘Bad Idea’(배드 아이디어)로 강렬한 오프닝 무대를 완성한 문빈&산하는 현장을 찾은 팬들과 인사를 나눈 뒤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공연을 다채롭게 채웠다.특히 팬콘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무대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문빈&산하는 팬콘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DIA’(다이아) 무대에 이어 솔로 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산하는 ‘Distance’(디스턴스)와 ‘바람’으로 감성적인 영상과 함께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문빈은 ‘Perfumer’(퍼퓨머)와 ‘이끌려’로 ‘절제 섹시’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줬다.이어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코너를 통해서는 문빈&산하와 아로하(팬덤명)의 친밀한 교감이 이뤄졌다. 문빈&산하는 팬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하며 ‘근황 토크’ 코너를 유쾌하게 채웠고, ‘그림 퀴즈’와 ‘음악 퀴즈’로는 남다른 게임 센스까지 발휘하며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뿐만 아니라 문빈&산하는 공연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등 유닛으로는 처음 만나는 필리핀 팬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소통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또 이번 공연에서 문빈&산하는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3집의 타이틀곡 ‘Madness’(매드니스)와 수록곡 ‘Chup Chup’(춥춥), ‘Your day’(유어 데이)를 비롯해 ‘섬 (Alone)’, ‘Dream Catcher&rsq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첫 등장부터 눈을 뗄 수 없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안재현은 쉬는 날에도 환자의 진료를 봐주며 열정적인 모습의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 공태경으로 첫 등장 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혼주의자 태경은 오연두(백진희)의 오해로 시작된 낙서로 모든 것이 꼬이게 되며 난항을 겪게 되며 전개에 시동을 걸었다. 여자친구에게 바람둥이로 찍히며 엎친 데 덮친 격 집안의 명예를 실추 시켰다며 할머니 은금실(강부자)로 부터 오래 알고 지냈던 장세진(차주영)과의 정략결혼을 강요받게 된 것.이어 태경과 연두를 황당한 첫 만남 그려졌다. 낙서의 범인을 잡은 태경, 하지만 연두 실신으로 급히 병원으로 향했고 연두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며 파격적인 엔딩을 장식했다.이처럼 공태경 그자체로 등장한 안재현은 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한 시도 눈을 뗄수 없게 만든 가운데, 안재현이 앞으로 전개에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주말 오후 오후 8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오늘(27일) 방송되는 MBC 에는 결혼 2년 차만에 결혼을 후회하는 신혼부부가 등장한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연애를 시작했던 두 사람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한창 신혼을 즐길 시기지만, 정작 부부는 “결혼을 후회한다”며 입을 모았다. 걷잡을 수 없이 깊어진 감정은 이제 서로를 향한 ‘무시’와 ‘폭언’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두 사람은 이 모든 갈등의 시작은 ‘포천’이라는 신혼집 위치 때문이라 고백했다고.행복해야 할 신혼집이 전쟁터가 되었다는 사면시가(家) 부부! 두 사람을 위한 오은영 박사의 맞춤 힐링 리포트가 공개된다.■ 부부 갈등의 시작, 남편의 고향 ‘포천’에서 시작한 신혼생활!- 연고 없는 포천에서의 생활을 걱정하던 아내에게 “외롭지 않게 해줄게” 약속했던 남편- 적막한 집에서 종일 남편만 기다린 아내, 친구 만나러 간다는 남편에게 분노 폭발- 시댁 앞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아내의 폭력적인 모습- 오은영 박사, 부부의 감정표현 방식은 ‘가정폭력’ 수준이라고 언급해 눈길남편의 고향인 포천에 신혼살림을 차린 두 사람. 아무런 연고가 없는 포천으로 오기를 꺼렸던 아내에게 남편은 “외롭지 않게 해줄게”라며 수많은 약속을 했고, 아내 역시 남편의 다짐만을 믿고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아내는 결혼 후 약속을 지키지 않는 남편 때문에 “외딴섬에 있는 기분”이라고 호소했고, 남편은 자신의 끝없는 노력에도 화만 내는 아내 때문에 답답할 뿐이라며 마음을 털어놓았다.남편의 출근과 아들의 등원으로 정신없는 오전 시간이 지나면 포천부부의 신혼집은 적막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