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장라나와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나눴다.12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나라야 너 이런 캐릭터였니..? 진짜 너무 사랑스럽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채정안은 "우리가 같이 땀을 흘린 사이다"며 장나라와의 친분에 대해 언급했고, 장나라는 "드라마 '패밀리'에서 만났는데 둘 다 싸움을 잘하는 캐릭터를 맡았다"며 웃었다.액션 스쿨에서 언니를 맨날 만났는데 그게 되게 길고 힘들었던 것 같다. 채정안은 "나는 되게 빨리 액션 신이 있었는데 너는 언제 액션 해? 액션 신이 안 나오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이에 장나라도 "액션 신을 안 찍으니까 되게 초조했다.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안 나오니까"며 "그때 연습할 때 정말 재밌었다. 키에 비해서 얼굴이 너무 작아 팔다리가 너무 길더라. 근데 저희 다리도 찢고 그러는데 언니는 발레를 했으니까 또 찢더라"고 감탄했다.이어 채정안은 같은 고등학교 출신 장나라에게 "고등학교 매점 좋지 않았냐"며 학창 시절 얘기를 꺼냈고 장나라는 "그 매점 때문에 망했다. 제가 고 1 입학할 때 몸무게가 48kg였는데 일주일 만에 55kg가 됐다. 7kg가 찐 거다"고 털어놨다.장나라는 "학교 앞에서 파는 얼굴만 한 크기에 초코칩 쿠키를 먹고, 또 간식 먹고, 도시락을 먹고, 분식집도 가고 하굣길에는 큰 핫도그를 먹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엄마 집밥을 먹고 과일을 먹고 바로 잤다. 일주일 만에 후크가 터지면서 그렇게 찐 거다"고 학창 시절 살이 찌게 된 원인을 얘기했다.이어진 영상에서 장나라와 채정안의 고등학교 사진이 공개됐고, 이를 본 채정안은 "무슨
원미연이 절친 강수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1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서울에서 같이 살이로 똘똘 뭉친 사선녀가 그림 같은 풍경의 흥선대원군의 별서 석파정 나들이에 나섰다.이날 방송에서 원미연은 미연은 중환자실에 계신 아버지를 간병하던 때를 떠올리며 절친 강수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저는 수지랑 35년째 친구다"며 "아버지가 중환자실에 계셨을 때 제가 9일을 병원에서 먹고 잤다. 그때 수지가 만삭의 몸으로 병원에 찾아왔다"고 떠올렸다.아버지의 병간호 당시 원미연은 "강수지가 만삭 8개월이었는데 하루는 만두, 하루는 또 호떡을 사 오더라. 배가 남산만 해서 그 마른 몸으로 와서 '언니 밥 챙겨 먹어. 아빠 괜찮으실거야'고 하면서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왔다"며 눈물을 보였다.원미연은 "보통 임신하면 장례식에 잘 안 오지 않냐. 근데 장례식에 3일 내내 왔다"며 "저는 동생이지만 수지한테 의지를 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혜은이는 "사랑이 그런 것 같다. 대단한 게 사랑이 아니다"며 공감했다.또한 원미연은 혜은이에게 "후배 혜은이의 모습은 처음이었다. 큰 언니(박원숙) 앞에서 되게 순한 면이 있더라"고 얘기했고, 박원숙은 혜은이와의 관계에 대해 "1977년에 '왜 그러지'라는 주말 드라에 고모와 조카 사이로 만났었다"고 언급했다.이에 혜은이는 "출연 당시에도 원숙을 잘 따랐다. 진짜 친척을 보는 것처럼 좋았다. 그때마다 큰 언니가 힘을 실어주시고 응원해 주셨다. '난 혼자구나'라고 느낄 때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준 게 박원숙이다. 나는 큰 언니가 말씀을
원미연이 강수지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동거 생활을 통해 서로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배우며,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에서 같이 살이로 똘똘 뭉친 사선녀가 그림 같은 풍경의 흥선대원군의 별서 석파정 나들이에 나선다. 색색으로 물든 단풍과 한눈에 담기 어려운 거대한 바위까지 왕이 사랑한 비밀 정원의 풍경을 감상하며 감탄한다. 원미연은 중환자실에 계신 아버지를 간병하던 때, 절친 강수지가 만삭의 몸으로 하루도 빼놓지 않고 찾아와 식사를 챙겨준 것은 물론, 장례식에도 매일 찾아와준 것에 고마움을 표현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더욱 돈독해진 네 자매가 서울살이를 통해 소중한 자매애를 쌓는 모습이 공개된다. 네 자매는 서울의 또 다른 핫플레이스인 경의선숲길을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연남동 맛집에서 원미연은 ‘젊음의 행진’ MC 시절에 서태지에게 댄스곡을 받은 최초의 가수임을 밝힌다. 댄스 전성시대에 맞춰 과감하게 춤에 도전했지만, 박진영이 그냥 발라드만 하라는 일침을 가했다고 전해 언니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남궁옥분은 돌아가신 지 30년 된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린다. 풍금을 능숙하게 다루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음악적 재능 덕분에 가수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상 최초로 버스킹에 도전한다. 혜은이, 남궁옥분, 원미연은 도합 데뷔 110년이 넘은 베테랑 가수다운 무대를 준비한다. 공연이 시작
배우 한다감이 예능 나들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는 2020년 1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고 알려졌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한다감, 이순실, 하연수, 크러쉬가 출연하는 다시 돌아온 '2024 걸, 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졌다. '라디오스타'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최고 시청률이 5.7%까지 치솟는 등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한다감은 초반부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구 썸남썸녀'로 활약했던 MC 김구라에게 반가움을 드러내며 경조사를 챙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구라의 딸 돌잔치를 가지 못했다면서 흰 봉투를 꺼내 건넸는데, 마음만 받겠다는 김구라로 인해 봉투가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이 벌어져 큰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국진은 자신을 두고 왔다 갔다 하는 봉투에 어리둥절해 폭소케 했는데 결국 김구라가 봉투를 받아 퇴근하는 한은정의 차에 다시 돌려놓겠다고 해 이들의 여전히 재밌는 티키타카가 빛을 발했다.한다감은 예능 초반 시절 '정글의 법칙'에서 화장실을 못 갔던 사연을 꺼냈다. 이에 10시간을 참다 정글에서 소변을 봤는데 주변이 그렇게 시끄러울 수 없었다고. 이에 자신의 연관 검색어로 당시 '#하마 오줌'이 등장했다고 해 큰 웃음을 안겼다.그는 데뷔 초반 드라마에서 악역 주연을 맡았던 썰을 풀면서 '풀하우스'에서 처음으로 란제리룩을 선보여 화제가 된 사실도 전했다. 그는 이로 인해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의 초청을 받아 미국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만난 패리스 힐튼이 의례적인 '아름답다'는 얘기를 해 서운했던 얘기를 꺼내 큰 웃음을 안겼다.이소정 텐아시
개그맨 정형돈이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전했다.11일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그가 하와이에 오는 진짜 이유! 이런 거 하고 싶어서 어떻게 참았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기러기 아빠' 정형돈은 하와이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들과 함께 하와이의 한 식당을 찾은 정형돈은 아내 한유라와 맥주 대신 우롱티로 건배를 했다. 그는 다이어트로 인해 술을 마시지 못했고, 밥 대신 씨푸드세비체 메뉴로 식사를 대신했다.정형돈은 한유라의 맥주를 보고 "언젠가 먹을 날이 오겠지"며 아쉬워했고, 한유라도 "여보 얼마 안 남았다"며 자신의 메뉴인 스시를 소개했다.이어 한유라는 "밥순이 둥이들이 좋아하는 볶음밥"라며 야끼소바와 함께 쌍둥이 딸의 메뉴를 공개했다. 이에 정형돈은 "맛있겠다 야키소바"고 말했고, 딸들은 아빠 정형돈에게 야끼소바를 덜어주려고 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아빠 먹으면 안 돼"고 거절했다.먹고 싶은데 참는 정형돈의 모습에 딸은 "유주는 아빠가 안 보고 있을 때 먹을게"고 아빠를 배려했고, 정형돈은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형돈의 가족들은 후식 타임을 가졌고, 한유라는 다이어트 때문에 먹지 못하는 정형돈에 대해 "먹는 거 보며 대리만족하는 남편"고 얘기했다.앞서 최근 정형돈은 7주 만에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현재 낮잠을 자지 않아도 컨디션이 좋고 활동적이게 되었다"며 "주먹이 들어갈 정도로 옷이 커졌고 매주 몸이 달라지니 옷을 사기 어렵다. 목표 체중까지 감량한 후 옷을 사려고 한다"고 전하기도 했
전소민과 공민정의 수상한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12일 방송되는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진이 전소민(지송이 역)과 공민정(최하나 역)이 한밤중 은밀하게 만나는 현장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 지송이는 조카 제이지(윤하빈 분)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10여년 만에 구 절친 최하나와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하지만 반가워하는 최하나와 달리 지송이는 “10년 넘게 연락 한 통 안 해놓고, 절친이란 말이 쉽게도 나온다”라는 혼잣말로 달갑지 않은 관계임을 엿보였다.이처럼 둘 사이에 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지 의문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송이와 최하나가 한밤중에 단 둘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겨있어 그 만남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서로 멀찍이 떨어져 않아 거리감마저 느껴지는 두 사람에게는 마치 이별 후 처음 만난 남녀처럼 어색한 공기가 흐른다. 이어진 사진 속 지송이는 그동안 참았던 감정이 한꺼번에 터져 나온 듯 큰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다.예상치 못했던 송이의 반응에 최하나는 황당함을 넘어 벙찐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들이 어떤 대화를 나눈 것인지, 또 커플 깻잎머리를 할 정도로 학창 시절 둘도 없는 절친이었던 두 사람은 어째서 손절까지 할 정도로 멀어지게 된 것인지 2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여기에 꼬리에 꼬리를 문 오해와 착각 덕에 ‘위장 유부녀 제이맘’으로 신도시 핫 데뷔에 성공한(?) 지송이가 신도시맘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 변화는 맘들의 전쟁터인 유치원에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킬지도 주목된다.실제 동갑내기인 전소민과 공민정은 이번 작품을 통해 급속도로 가까워지면
추성훈이 초호화 술 컬렉션을 공개했다.10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한 변(병) 330만 원, 추성훈 초호화 데킬라 컬렉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그는 "안녕하십니까. 추성훈입니다. 오늘은 집을 나와 제가 아끼는 술한잔 했습니다. 얼큰합니다"라는 말로 인사를 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추성훈은 "여기(식당은) 맛있는 게 있어서 왔다"며 친동생이 하는 가게를 방문했다. 또한 "제가 갖고 있는 데킬라가 몇 개가 있다. 몇 개 있는데 갖고 있는 중에 제일 비싼 거 한 번도 안 깐 걸 가지고 왔다. 2년 동안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추성훈은 "데킬라의 가격이 올라가는 줄 알고 투자해서 샀는데 제가 산 거는 한 병에 330만 원짜리다. 진짜 비싸다. 750ml인데"고 가격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술을 언제부터 즐겼냐는 질문에 "40세 넘어서 마시게 됐다. 조금씩 이게 스트레스 때문에 마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집에 안 들어가실 거냐"고 묻자 "와이프 집에 없다"며 "사랑이는 우리 엄마가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추성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성훈 둘째 생김"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추성훈은 "여태까지 키키랑 찍었던 SD카드가 없어졌다"고 운을 뗐다. 이후 두바이에서 카메라를 켠 추성훈은 "우리나라에 뉴스로 나오기도 했던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며 원숭이와 함께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한편 추성훈은 일본 모델인 야노시호와 2년여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 2011년 딸 사랑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배우 박준금이 관리 비법에 대해 공개했다.12일 유튜브 채널 '매거진 박준금'에는 "오늘이 가장 빛나는 날. 나를 위해 살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박준금은 "오늘은 60대, 70대 분들과 인생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지금이 가장 좋은 때라고 생각한다. 가장 아름다운 나이가 60대와 70대라고 생각한다. 숙제를 다 한 나이 아니냐. 나를 위해서 살았으면 좋겠다. 자식 돌아보지 말고 피부도 다니고, 운동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혼자 계신 분들은 남자친구도 만났으면 좋겠다. 예쁜 60대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우리는 그동안 너무 많은 세월을 자식을 위해서 남편을 위해서 달려온 시간이 있지 않냐. 지금부터는 온전히 나를 위해서 이기적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자식 주지 말고 내 피부에 (화장품을) 발라라. 엄마가 머리도 하얗게 새고 늙은 모습을 보면 자식들도 보고 슬퍼한다. 나를 위해 살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사람들이 저보고 '너니까 그렇지!'라고 한다. 절대 아니다. 저 관리 안 했을 때 10년 전 얼굴 보면 되게 속상하고 열받았을 때 얼굴을 보면 지금과 다르다. 나이는 있지만, 젊고 예쁘게 살아야 한다. 관리 안 하는 것과 집에서 뭐라도 관리하는 건 하늘과 땅 차이다"라고 했다.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박준금은 "나이는 있지만 젊게 예쁘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자연 방치로 내버려두는 것보다는 집에서 관리를 조금이라도 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고 얘기했다. 또한 그는 "집에서 홈 케어라도 한다. 팩이라도 하나 올리고 관리를 한다. 저는 유지하는 걸 잘한다"고 고백했다.박
첫회 시청률 0.7%를 기록한 ENA 예능 ‘기안이쎄오’가 옥 산업계를 들썩일 기안84의 기발한 솔루션을 예고한다. 12일 방송되는 ENA, LG유플러스 STUDIO X+U ‘기안이쎄오’ 2회에서는 ‘기쎄오’ 기안84와 크러쉬 대리가 충주 옥 광산 CEO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앞서 옥 광산 CEO의 고민을 접수한 ‘기쎄오(기안84 CEO)’와 크러쉬 대리는 현장 업무에 뛰어들어 옥에 대해 알아보고 시장 조사를 한다. 하루 종일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점을 토대로 회의에 돌입, 고민 해결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열정을 쏟는다.특히 MZ세대인 크러쉬 대리가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사무직 인재의 면모를 뽐낸다. 사고의 영역을 확장하는 크러쉬 대리의 모습에 ‘기쎄오’는 “참신해. 나는 상상도 못했어”라며 칭찬을 했다는 후문. 독특한 ‘기안적 사고’를 가진 ‘기쎄오’ 역시 “옥 산업을 또 들썩이겠구만”이라며 자신의 아이디어에 자신감을 내비친다. 본격적인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기쎄오’가 야심차게 준비한 3가지 솔루션이 베일을 벗는다. 그중 컬래버레이션 아이디어가 발표되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 본부장이 격한 관심을 보인다. ‘패션잘알(패션을 잘 안다)’인 한혜진 본부장의 취향을 저격한 ‘기쎄오’의 아이디어가 무엇인지, ‘기쎄오’의 즉석 제안으로 직원 최초 프레젠테이션에 도전한 크러쉬 대리가 PT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날 방송에서는 옥 불판에 삼겹살을 굽는 옥 광산만의 특별한 점심시간 풍경도 볼 수 있다. ‘기쎄오’와 크러쉬 대리는
배우 하연수가 3년 만에 한국 공중파 예능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솔직한 발언으로 주목 받았지만, 일부 발언의 수위는 다소 아슬아슬하게 느껴졌다는 평가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하연수는 일본에서 촬영한 그라비아 화보 논란에 입을 열었다. 그는 "야하다는 인식이 억울하다"며 "일본은 평상복을 입고 있어도 '그라비아' 인터뷰라고 표현한다. 일반 화보라고 접근하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 외에도 데뷔 후 여러 남자 연예인들로부터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은 경험을 고백하며 자극적인 화제를 던졌다.그는 일본 NHK 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 출연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하연수는 "원래 대만 배우가 맡을 역할이었으나,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을 처음으로 인정한 드라마여서 뜻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하연수는 극 중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에 유학 간 조선인 역할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한국에서 질타받았다"며 "나는 원폭 피해를 입은 한국인을 변호하는 역할을 맡은 것이기에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대중은 이 드라마의 전체적인 흐름이 일본의 피해 서사를 강조하며 역사를 왜곡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하연수의 출연에 관해 "일본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동조한 꼴"이라는 비판이 일었다.하연수의 거침 없는 발언과 독특한 대응 방식은 과거부터 주목 받아왔다. 2016년 SNS에서 하프에 관해 질문한 누리꾼에게 "센스 있게 검색한 후 댓글 써달라"며 구설에 오른 바 있다. 2018년에는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사진을 SNS에
SLL이 12일 YG PLUS와 함께 신규 음악 레이블 '언코어(UNCORE)'의 설립을 공식 발표하며, 기존의 드라마, 영화, 예능 콘텐트 제작을 넘어 음악 사업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언코어'는 SLL 산하에 설립된 아이돌 전문 기획사로, 음악 콘텐트 제작, 퍼포먼스 기획, 음원 및 음반 유통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YG PLUS는 글로벌 팬덤 확장과 체계적인 국내외 활동을 지원하며 협력할 예정이다.'언코어'의 첫 번째 아티스트는 현재 JTBC에서 방송 중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젝트 7' 최종 선발 7인의 데뷔 그룹으로, 2025년 상반기 매니지먼트 활동을 시작으로 음원, 음반, 공연, 나아가 IP 사업으로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앞서 10월 18일 첫 방송한 '프로젝트7'은 0%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언코어'는 '프로젝트 7'의 뒤를 잇는 방송 프로젝트와 자체 신인 개발을 통해 K-POP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SLL 관계자는 "SLL이 기존 드라마 제작 및 유통 중심 사업구조에서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성장하기 위해 이번 언코어 설립은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음악 사업 역량을 내재화하고 후속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티스트를 확보하겠다"고 전했다.'언코어'라는 레이블 이름은 고성능 달성을 위해 핵심(Core)에 밀접하게 연결되어야 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 관련 용어에서 착안했다. 이는 음악 사업의 중심인 팬덤을 '코어(Core)'로 보고, 언코어 레이블이 팬과 아티스트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1988년생 동갑내기' 배우 정해인과 가수 지드래곤의 만남이 성사됐다. 정해인이 김태호 PD와 지드래곤이 함께하는 새 예능 'GD와 친구들'(가제)에 합류한다.12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정해인은 'GD와 친구들'에 출연한다.정해인과 지드래곤은 1988년생 동갑내기. 두 사람은 앞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마주친 적 있다. 녹화 다음 차례를 기다리던 정해인과 녹화를 마친 지드래곤이 서로 인사를 나누게 된 것. 정해인은 지드래곤에게 "처음 뵙겠다"라며 "저는 뵌 적이 있다. 공연했을 때 구경 갔다"라고 인사했다. 지드래곤은 "저희 동갑이지 않냐. 다음에 보자"라고 화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둘의 만남이 성사되게 됐다.'GD와 친구들'은 제작사 테오의 김태호 PD 신작으로, 짧은 회차로 구성된다.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그의 절친한 연예계 친구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앞서 정형돈과 조세호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GD와 친구들'은 MBC 편성 예정이다. 이에 김태호 PD가 MBC를 떠난 지 3년 만에 '친정' MBC에서 선보이는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첫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정해인은 올해 영화, 드라마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정해인은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베테랑2'를 통해 빌런 연기에 첫 도전했다. 선한 얼굴 뒤에 숨겨진 서늘하고 섬뜩한 면모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지난 10월 종영한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는 외모, 성격, 능력 등 모든 것이 완벽한 엄친아 최승효 역을 맡아 다채로운 연기력을 보여줬다. 정해인은 상대 배우 정소민과 함께 달달한 로맨스 케미를 선보여 시청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이 돌로미티의 비현실적인 여름 풍경을 선사한다.오늘(12일)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연출 이민정, 윤재원)' 9회에서는 돌로미티의 심장 트레치메(Tre Cime)로 향하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텐밖즈 4인방은 트레치메로 향하는 길에 돌로미티를 360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테라스 전망대'부터 들르기로 한다. 돌로미티 서쪽의 푸른 초원과 동쪽의 거친 돌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테라스 전망대로 향하는 관문에는 끝없이 굽이치는 U자형 극한의 커브길과 절벽이 등장해 보는 이들마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운전 베테랑 이주빈도 긴장하게 만든 역대급 드라이브 코스가 어땠을지 멤버들의 반응에 한층 더 호기심이 쏠린다.돌로미티 테라스 전망대에 도착한 멤버들은 구름 너머 마주한 풍경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한다. “대박이야”, “말도 안 돼”라며 감탄부터 쏟아낸 것도 잠시, 멤버들은 안개로 가득한 뷰와 한여름 쏟아지는 우박에 말을 잇지 못한다는 전언. 급기야 7월에 맨손으로 눈싸움하는 멤버들의 모습까지 펼쳐진다고 해 비현실적인 돌로미티의 여름 풍경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돌로미티의 슈퍼스타라고 불리는 '트레치메'를 향한 여정은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네 사람은 세 개의 거대한 바위산 트레치메를 만나기 위해 달려가지만, 거센 폭우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과연 경이롭고 웅장한 트레치메를 두 눈에 담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탈리아에서 우중 캠핑의 낭만을 만끽하는 멤버들의 에피소드 또한 관
최근 영화 '소방관'에서 신입 소방관 역할을 선보인 배우 주원이 12일 방송되는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그는 오프닝부터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지영은 "주원 씨 얼굴 크기가 세상에 이런 일이"라며 원근감을 무시하는 작은 얼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전현무는 "왜 이렇게 잘생겼는데?!"라며 주원과의 악수를 장난스럽게 거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번 주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제작진 1차 검증의 벽을 통과하지 못한 '아차상' 제보들로 시작된다. 서울 한복판 아파트 17층에 출몰한 황금박쥐와 알파벳을 그리는 거미까지, 연발 쏟아지는 제보 속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흥미진진한 영상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쉬운 ‘아차상’ 이었으나 모두가 영상에 함께 빠져들었다는 후문.'천하제일 반려동물 자랑대회' 코너가 2탄으로 더욱 귀엽게 돌아왔다. 흰색 래브라도 리트리버인 부모에게 태어난 9마리 형제 중 유일하게 황금색인 강아지부터, 부르면 사람처럼 벌떡 일어나 앉는 고양이 '벌떡냥', 주인과 함께 라이딩을 즐기는 앵무새까지 그야말로 심쿵 유발 동물들이 등장한다. 영상을 본 주원은 본인도 충분히 벌떡냥 포즈를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도전, 완벽하게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The 계사니스트' 코너에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미스터리의 유튜버 '차커'가 출연한다. 구독자 90만 명,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보유한 그는 여러 대의 계산기로 K-POP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곡을 연주하는 절대음감의 계산기 연주가이다. 이날 방
한지은이 '별들에게 물어봐' 속 최고은 역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휘한다.내달 첫 방송 될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한지은은 극 중 미와 지성, 그리고 능력까지 갖춘 MZ전자의 대표 최고은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MZ그룹의 후계자인 최고은은 모두에게 만인의 이상형으로 꼽히고 있지만 지구상에 믿을 남자는 하나도 없다고 여기며 연애와 담을 쌓고 있는 상황. 과연 최고은이 사랑을 믿지 못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그 사연이 궁금해진다.최고은 캐릭터의 말 못 할 속사정을 표현할 한지은은 "이런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최고은을 처음 봤을 때 '빛 좋은 개살구'라는 인상이 강했다. 거대한 MZ그룹의 후계자에 능력도 갖춘 멋진 현대 여성이지만 최고은 캐릭터의 내면에는 개인사로 인한 아픔뿐만 아니라 사랑에 대한 갈증까지 숨겨져 있다"고 첫인상을 회상했다.이어 "연기를 하는 동안 얼음과 불을 함께 가지고 있으려 했다"며 "일과 사랑을 분리하고 싶어 하는 인물이라 일에 있어서는 자존심 강한 모습을, 사랑에 있어서는 순애보적인 면모가 잘 드러났으면 했다. 누구나 동경할 대상이지만 그 안에 아픔이 있어서 인물이 가진 사람 냄새를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연기 포인트를 설명했다.특히 "기업 후계자로의 카리스마가 드러날 수 있게 선이 강한, 뾰족한 듯한 핏의 스타일을 활용했다. 자존심이 강해서 속으로 상처를 감추려 하는 인물이라 화려한 원색의 의상과 직선으로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