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TEN포토]민희진 '긴급 기자회견'

    [TEN포토]민희진 '긴급 기자회견'

    어도어 대표 민희진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어도어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의견을 말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민희진 '하이브는 반성해야 된다'

    [TEN포토]민희진 '하이브는 반성해야 된다'

    어도어 대표 민희진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어도어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의견을 말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민희진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

    [TEN포토]민희진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

    어도어 대표 민희진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어도어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의견을 말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다음 페이지 넘어가기 어려운 시대, 위로 받길"…창작 초연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종합] "다음 페이지 넘어가기 어려운 시대, 위로 받길"…창작 초연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여류작가 버지니아 울프를 소재로 한 창작 초연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뮤지컬은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난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 구조가 돋보이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 깊은 메시지가 담긴다. 2인극으로 진행되는 만큼 집중도도 높다.24일 서울 중구 퇴계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프레스콜이 열렸다. 감독 홍승희, 작가이자 작곡가 권승연과 배우 박란주, 주다온, 전혜주, 윤은오, 김리현, 황순종이 참석했다.홍승희 감독은 "최고의 결말은 아니더라도 '내가 선택한 결말'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인생이 우리 의지대로 살고 있는 것일까'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홍 감독은 "이 작품을 읽고 물, 그리고 책이 생각났다. 세트 끝이 뾰족하고 울퉁불퉁하다. 조명을 받으면 물 같기도 하고 절벽 같기도 하다. 여러 가지를 떠올릴 수 있어서 이렇게 세트 구성을 했다"며 "어떤 공간이든 포용할 수 있는 세트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책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한 배경 영상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권승연 작가는 "이 작품은 버지니아 울프의 전기를 다룬 것이 아닌 그 이후의 시간에 작가의 상상력을 덧대 만든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통해 버지니아 울프가 가진 슬픔, 치유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버지니아 울프의 선택은 온전한 자신으로 남기 위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작품을 구성하면서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 에세이를 많이 참고했다. 그 중 '댈러웨이 부인'을 특히 참고했다"

  • 민희진 대표 "쏘스뮤직 그룹 여자친구 해체, 나와는 상관없는 일"

    민희진 대표 "쏘스뮤직 그룹 여자친구 해체, 나와는 상관없는 일"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입장을 밝혔다.민 대표는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민 대표는 하이브 입사 과정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방시혁 의장이 나에게 하이브의 태도를 만들어달라고 하더라. 또 걸그룹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이어 "빅히트 파워, 민희진 발 이런 프레임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면 관심을 받을 것이라 하더라. 근데 난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빅히트 뮤직에 방시혁 당시 대표가 있었고, 난 CBO로 들어갔다"고 했다이어 "빅히트에는 여성 팬들이 만기에 걸그룹 데뷔가 시기, 질투로 힘들 수 있다. 쏘스뮤직을 사올 예정이니 걸그룹을 만드려면 쏘스뮤직 연습생을 데뷔시키자고 하더라. 나는 처음에는 싫었다. 처음에는 협조적이고 싶었다. 나도 이직을 한 상태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그는 "돈에 욕심이 있었으면, 내 돈으로 시작했을 것"이라며 "방시혁 의장의 부탁, 건의이었기에 쏘스뮤직 연습생으로 걸그룹을 만들게 됐다"고 이야기했다.민 대표는 "투자자들도 투자한답시고 들어왔는데, 이상한 짓을 많이 하더라. 누군가의 비위를 맞추기 보다 돈 많이 안 벌어도 회사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방시혁 의장과 의견이 안 맞았던 것은 사실이다. 연습생을 뽑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있다. 이 자리에서 말하자면 쏘스뮤직 그룹 여자친구의 해체는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꼬집었다.하이브는 앞서 민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이유로 이뤄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하이

  • [TEN포토]민희진 '소스뮤직에서는 뉴진스 민지만 데리고 왔다'

    [TEN포토]민희진 '소스뮤직에서는 뉴진스 민지만 데리고 왔다'

    어도어 대표 민희진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어도어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의견을 말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민희진 '나의 일에만 관심 있어요'

    [TEN포토]민희진 '나의 일에만 관심 있어요'

    어도어 대표 민희진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어도어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의견을 말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황순종 "에너지 넘치는 감독님, 때로 어려웠다" 너스레('버지니아 울프')

    황순종 "에너지 넘치는 감독님, 때로 어려웠다" 너스레('버지니아 울프')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배우들이 훈훈했던 현장 분위기를 자랑했다.24일 서울 중구 퇴계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프레스콜이 열렸다. 감독 홍승희, 작가이자 작곡가 권승연과 배우 박란주, 주다온, 전혜주, 윤은오, 김리현, 황순종이 참석했다.2인극으로 전개되는 창작 초연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20세기 최고의 작가로 꼽히는 버지니아 울프 생의 이면에 '소설 속 세상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상상력을 더한 창작 뮤지컬이다.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난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 구조가 돋보이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 깊은 메시지가 담긴다. 피아노 트리오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는 당시 시대를 반영한 현대음악부터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넘버를 연주한다.자신이 창작한 소설 속으로 빠진 뒤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소설을 완성해야 하는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은 박란주, 주다온, 전혜주가 맡았다. 애들린의 소설 속 인물이자 애들린을 만난 뒤 자신의 인생을 바꿀 새로운 기회를 꿈꾸는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은 윤은오, 김리현, 황순종이 연기한다.극 중 버지니아 울프는 조슈아에게 친절하고 세심하게 글쓰기를 가르쳐준다. 실제 작업할 때 감독은 어땠냐는 물음에 전혜주는 "혼내고 그런 건 없었다"며 "다정하고 친절하게 해주셨다. 저는 행복하게 작업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황순종은 "처음 만나 봤는데, 애들린 같은 스타일은 아니다. 시원시원하다. 배우들 개개인의 생각을 최대한 들어주려고 노력한다. 그런 부분이 소통하는 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qu

  • [TEN포토]민희진 '사진촬영 멈춰주세요'

    [TEN포토]민희진 '사진촬영 멈춰주세요'

    어도어 대표 민희진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어도어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의견을 말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김기리' 문지인, 결혼 앞두고 출산 고민 토로 ('지인의 지인')

    '♥김기리' 문지인, 결혼 앞두고 출산 고민 토로 ('지인의 지인')

    내달 17일 결혼식을 앞둔 배우 문지인이 친구들과 브라이덜 샤워를 했다.25일 유튜브 ‘지인의 지인’에서 30년 지기 절친들과 함께한 ‘브라이덜 샤워’를 공개할 예정이다.이날 유튜브 ‘지인의 지인’에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절친이었던 30년 지기 친구들이 꾸며준 브라이덜 샤워 파티에 감동한 문지인의 모습과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위험한 친구들의 위태로운 폭로전이 펼쳐질 예정이다.이어 문지인은 자녀가 두 명인 친구, 자녀가 한 명인 친구, 미혼인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며 출산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문지인의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서는 얼마 전 최강희와 함께한 유쾌한 차박을 공개했고, 앞으로 있을 결혼 준비 과정, 결혼식을 담을 것을 예고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문지인은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tvN 드라마 ‘킬힐’, JTBC ‘뷰티인사이드’, SBS ‘닥터스’ 등에 출연하며 15년 차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 외에도 예능프로그램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민희진 대표 "SM엔터 사장 제안받았지만, 뜻이 안 맞아 나와"

    민희진 대표 "SM엔터 사장 제안받았지만, 뜻이 안 맞아 나와"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입장을 밝혔다.민 대표는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민 대표는 "SM엔터를 퇴사하기 전 사장 직책을 제안 받았다"고 언급했다.그는 "내가 잘하니까 하는 느낌이었다. 엔터를 좋아했다. SM엔터를 나오고 이틀만에 하이브에서 연락이 왔다. 어떤 분이 저를 보고 싶어한다고 하더라. 그 때 본 사람이 방시혁 의장이었다"고 밝혔다.또 "내게는 고마운 사람이었다. 지금은 내가 죽어도 좋다고 하면서 공격을 하는 것 같다. 나는 나쁘게 표현하고 싶지 않다. 있는 사실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었을 뿐이다"라고 했다.하이브는 앞서 민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이유로 이뤄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하이브에 따르면,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했고, 이를 입증한 물증도 확보했다고 알렸다.민 대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하이브 자회사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를 모방, 카피했다며 공개 비판했다. 또한 이와 관련, 문제제기를 하자 하이브가 자신을 해임하려 한다고 주장했다.민 대표는 문제가 불거진 당일 입장문을 통해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아일릿 데뷔 앨범의 프로듀싱을 했다.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는 빌리프랩 혼자 한 일이 아니며 하이브가 관여한 일"이라며 "어도어와 뉴진스가 이룬 문화적 성과는 아이러니하게도 하이브에 의해 가장 심각하게 침해됐다"고 밝혔다.또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서는 "어이

  • 박란주 "실존 인물 연기, 조심스러웠다"('버지니아 울프')

    박란주 "실존 인물 연기, 조심스러웠다"('버지니아 울프')

    배우 박란주가 실존 인물인 버지니아 울프를 연기하는 데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24일 서울 중구 퇴계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프레스콜이 열렸다. 감독 홍승희, 작가이자 작곡가 권승연과 배우 박란주, 주다온, 전혜주, 윤은오, 김리현, 황순종이 참석했다.2인극으로 전개되는 '버지니아 울프'는 20세기 최고의 작가로 꼽히는 버지니아 울프 생의 이면에 '소설 속 세상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상상력을 더한 창작 뮤지컬이다.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난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 구조가 돋보이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 깊은 메시지가 담긴다.피아노 트리오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는 당시 시대를 반영한 현대음악부터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넘버를 연주한다.자신이 창작한 소설 속으로 빠진 뒤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소설을 완성해야 하는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은 박란주, 주다온, 전혜주가 맡았다. 애들린의 소설 속 인물이자 애들린을 만난 뒤 자신의 인생을 바꿀 새로운 기회를 꿈꾸는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은 윤은오, 김리현, 황순종이 연기한다.창작 초연 뮤지컬인 만큼 캐릭터 연기가 쉽진 않았을 것. 박란주는 "실존 인물을 캐릭터로 만나는 상황이 조심스럽기도 하다. 직접 만나본 적 없기 때문에 정보를 바탕으로 최대한 나만의 색깔로 표현하도록 노력했다. 죽음을 마주했을 당시 나이대에 초점을 뒀고, 조슈아와의 관계성에도 신경썼다. 삶을 경험을 한 어른과 이제 막 글을 쓰기 시작한 조슈아, 그 관계를 표현하려고 했다. 마지막까지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3일 개막한 '

  • 민희진 대표 "하이브가 날 배신해…약 빨아먹고 말 안듣는다고 찍어눌러"

    민희진 대표 "하이브가 날 배신해…약 빨아먹고 말 안듣는다고 찍어눌러"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입장을 밝혔다.민 대표는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민 대표는"방탄소년단이 내 것을 베꼇다는 이야기는 가짜다. 그냥 떠들기 좋아하는, 모르는 사람들이 한 뜬 소문이다. 하이브 분들에게 묻고 싶다. 왜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어, 이렇게까지 망가지게 하는 묻고 싶다"고 밝혔다.또 "빅히트 뮤직에 처음 입사했다. 경영권 찬탈을 했다거나 의도한 적이 없다. 난 직장인이다. 월급 사장으로서 일 했을 뿐"이라며 "그저 푸념을 한 것인데 (물 한번 마시고).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실제로 배임이 될 수는 없다"며 변호인 측에게 입장 전달을 요구했다.회사의 가치를 해하는 행위가 배임이다. 민 대표가 기도를 했거나, 실제 착수한 정황을 포착할 수 없다. 예비죄라는 것이 있다. 배임은 예비죄도 아니다. 뭔가 실행이 되어야 예비죄가 된다. 근데 이번 민 대표 관련 배임 논란은 그런 것도 없다. 하이브 측의 고소장이 기대가 된다"고 언급했다.이어 민 대표는 "사담을 공론화시킨 이유가 궁금하다.하이브가 날 배신했다. 약 빨아먹고 말 안듣는다고 찍어눌렀다. 빨아 먹을만큼, 빨았으니 찍어 누르기 위한 프레임이라 생각한다. 이 사람들이 언제부터 이랬는지 궁금하다. 뉴진스로 엔터업계 역사상 최고의 실적을 냈다. 1년 만이다. 주주들에게 도움이 되는 나에게 찍어누른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하이브는 앞서 민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이유로 이뤄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하이브에 따르면, 어도어 대표이

  • 권승연 작가 "학창시절 '버지니아 울프'에게서 영감 받아, 매력적 세계"

    권승연 작가 "학창시절 '버지니아 울프'에게서 영감 받아, 매력적 세계"

    권승연 작가가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24일 서울 중구 퇴계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프레스콜이 열렸다. 감독 홍승희, 작가이자 작곡가 권승연과 배우 박란주, 주다온, 전혜주, 윤은오, 김리현, 황순종이 참석했다.2인극으로 전개되는 창작 초연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20세기 최고의 작가로 꼽히는 버지니아 울프 생의 이면에 '소설 속 세상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상상력을 더한 창작 뮤지컬이다.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난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 구조가 돋보이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 깊은 메시지가 담긴다. 피아노 트리오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는 당시 시대를 반영한 현대음악부터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넘버를 연주한다.자신이 창작한 소설 속으로 빠진 뒤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소설을 완성해야 하는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은 박란주, 주다온, 전혜주가 맡았다. 애들린의 소설 속 인물이자 애들린을 만난 뒤 자신의 인생을 바꿀 새로운 기회를 꿈꾸는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은 윤은오, 김리현, 황순종이 연기한다.홍승희 감독은 "최고의 결말은 아니더라도 '내가 선택한 결말'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인생이 우리 의지대로 살고 있는 것일까'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홍 감독은 “이 작품을 읽고 물, 그리고 책이 생각났다. 세트 끝이 뾰족하고 울퉁불퉁하다. 조명을 받으면 물 같기도 하고 절벽 같기도 하다. 여러 가지를 떠올릴 수 있어서 이렇게 세트 구성을 했다”며 “어떤 공간이든 포용할

  • 민희진 대표 "경영권 탈취 의혹은 촌극"…하이브 주장 전면 반박

    민희진 대표 "경영권 탈취 의혹은 촌극"…하이브 주장 전면 반박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 측 주장에 대해 강한게 반발했다.민 대표는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민 대표는 "경영권 탈취 의혹은 촌극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또 "하이브 박지원 사장이 저를 공격하고 있다. 하이브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내부적으로 소통, 조율하고 싶었다. 내부적 사정으로 벌어진 수 많은 일이 있다"고 말했다.하이브는 앞서 민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이유로 이뤄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하이브에 따르면,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했고, 이를 입증한 물증도 확보했다고 알렸다.민 대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하이브 자회사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를 모방, 카피했다며 공개 비판했다. 또한 이와 관련, 문제제기를 하자 하이브가 자신을 해임하려 한다고 주장했다.민 대표는 문제가 불거진 당일 입장문을 통해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아일릿 데뷔 앨범의 프로듀싱을 했다.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는 빌리프랩 혼자 한 일이 아니며 하이브가 관여한 일"이라며 "어도어와 뉴진스가 이룬 문화적 성과는 아이러니하게도 하이브에 의해 가장 심각하게 침해됐다"고 밝혔다.또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서는 "어이없는 언론 플레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