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자녀들 한 마디에 한여름 음식을…별까지 따줄 기세

방송인 최동석이 다정한 아빠 면모를 보였다.최동석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수박이 먹고 싶다니...구해드려야지"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동석은 주말을 맞아 자신의 집에 온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특히 최동석은 한 겨울에 한 여름 과일인 수박을 먹고 싶다는 자녀의 말에 수박을 공수해 오는 정성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하며 흙탕물 싸움도 벌이고 있다. 현재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이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자녀들과 만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최동석, 자녀들 한 마디에 한여름 음식을…별까지 따줄 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