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에 집중하는 줄 알았던 2016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출연 배우 김설이 뮤지컬에 나섰다.지난 19일 어머니가 관리하는 김설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막바지 연습중"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설은 꼭 쥔 주먹을 머리에 가져다 대면서 연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또한 SNS에는 김설이 출연하는 뮤지컬 포스터를 비롯해 출연 배우들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도 공개돼 기대를 모았다.앞서 김설은 영재원에서 무언가를 발표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됐었다. 2021년 12월에도 교육청 발명 영재 수료 사진과 함께 영재원을 수료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후 2017년 영화 '아일라'와 2022 '오늘부터 합창단' 외에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어 배우의 길을 걷지 않고 학업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지 의문을 자아낸 바 있다.한편 김설의 친오빠 김겸(16) 군은 수학천재로 알려져 있다.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기도 했던 김겸 군은 올해 초 카이스트 IP 영재기업인교육원 13기 수료식에 참석했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많은 이들 앞에서 '자연난수 생성 및 의사난수에 대한 분석'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진행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이문세가 어린이들을 위해 2억을 쾌척했다.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가수 이문세가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지구촌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8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에티오피아 아파르 지역을 방문해 식수 및 영양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현지 어린이들을 만나고 온 이문세는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계 어린이의 날'을 염원하며 기금을 전했다.기금은 전 세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유니세프의 영양 및 교육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그간 팬들과 함께 네팔 오지에 학교를 건립하는 등 지구촌 어린이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 온 이문세는 이번 에티오피아 방문 후 다시 한번 사랑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고액 후원자 모임인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멤버가 됐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이문세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프리카 현지에 선뜻 동행해 주시고 어린이들의 이야기에 진심 어린 마음으로 귀 기울여 주신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과 영감을 주셨다. 우리사회의 어른으로, 영원한 아티스트로 멋진 롤 모델이 되어 주시는 이문세 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앨범에 이어 미니 2집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올려놓았다. 올해 데뷔한 K-팝 아티스트 중 2장의 앨범을 '빌보드 200'에 진입시킨 아티스트는 아일릿이 유일하다.1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3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2집 'I'LL LIKE YOU'가 '빌보드 200'에 94위로 첫 진입했다. 2연속 '빌보드 200' 입성이다. 아일릿은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1집 'SUPER REAL ME'를 이 차트 93위에 랭크시킨 바 있다. 세부 차트에서 아일릿의 존재감은 더욱 도드라진다. 'I'LL LIKE YOU'는 이번 주 '월드 앨범' 2위를 차지했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나란히 6위에 안착했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아일릿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머징 아티스트' 1위를 찍었고, '아티스트 100'에서는 37위로 랭크됐다. '글로벌(미국제외)'에는 아일릿의 곡 2개가 동시에 차트인했다. 'I'LL LIKE YOU'의 타이틀곡 'Cherish (My Love)'와 '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Magnetic'이 각각 105위과 126위에 자리했다. 음원 발매 초기 빌보드 '핫 100'(4월 20일 자)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던 'Magnetic'은 33주 연속 '글로벌(미국제외)'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편 아일릿은 여러 시상식과 연말 방송에 출연하며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열리는 '2024 MAMA AWARDS', 내달 31일 일본 최대 연말 가요제 '홍백가합전'에 초청됐다. 데뷔한 지 1년이 채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별의 장: SANCTUARY'(별의 장: 생크추어리)로 미국 빌보드 차트를 휩쓸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3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아티스트 100' 차트 1위를 탈환하고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로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 앨범은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했다. 이번 차트 집계 기간 내 9만 5500장 판매돼 한주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이 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총 11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에 차트인 시켰고 4연속 '톱3'에 들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금까지 '톱 앨범 세일즈' 10위권에 9개의 앨범을 올렸다. 이 가운데 7개 음반이 정상을 밟으면서 역대 K-팝 아티스트 중 '최다 1위 작품 수' 기록을 세웠다. 또한 빌보드에 따르면 2020년부터 매년 새 작품을 '톱 앨범 세일즈' 정상에 올린 가수는 전 세계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뿐이다. 타이틀곡 'Over The Moon'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전주 대비 5계단 상승한 3위에 안착했다. 이 곡은 '글로벌 200' 195위, '글로벌(미국 제외)' 111위에 랭크됐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연말 가요제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12월 31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서 방영되며, 올해 K-팝 보이그룹 중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유일하게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nb
가수 김준수가 악플러들에게 칼을 빼 들었다.김준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당사는 최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법무법인 김앤장을 선임하여 강력한 법적 대응에 착수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훼손 게시물, 근거 없는 루머의 확산은 명백한 범죄 행위로 간주되며, 이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관용 없이 민·형사적 조치를 강력히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더불어 "이미 관련 증거 자료를 충분히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성 게시물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추가 자료를 철저히 수집 중이며, 확보된 모든 자료는 이미 법무법인에 제출된 상태"라고 전했다.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3일 SOOP BJ A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김준수를 협박해 101차례에 걸쳐 8억400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김준수는 과거 동방신기 시절 함께 활동했던 가수 김재중과 함께 JX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김준수는 뮤지컬 '알라딘' 출연을 앞뒀다.이하 김준수 소속사 전문안녕하세요. 팜트리아일랜드입니다.먼저, 김준수를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최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배우 정해인이 가족에 대한 속 깊은 마음을 드러냈다. 정해인은 20일 공개되는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 출연해 "부모님이랑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한다"며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용진은 놀라며 "솔로 라이프를 즐기며 살 줄 알았다"고 하자 "가족이 1번이라고 생각한다. 친구보다 가족이 먼저"라며 "지금 가족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어떨지 궁금하다"고 타로 카드 질문을 이어갔다. 정해인은 평소 가족에 대한 마음이 남다른 걸로 유명하다. 영화 '베테랑2'로 칸 영화제에 초청받을 당시에도 어머니를 모시고 가서 화제가 된 적 있으며 "2024년 제일 잘한 일이고, 배우 인생에서 손꼽을 수 있는 경험"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정해인은 7세 터울 동생과 관계, 결혼 시기, 임시완, 안보현, 김수현 등 절친들과 관계,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 12년 뒤 자신의 모습, 정해인 공항패션의 시그니처인 검은색 모자를 계속 써도 좋을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특히 "이용진을 직접 보고 친해지고 싶어서 '용타로'에 출연했다"고 밝히며 "유머러스한 사람을 동경한다. 먼저 연락을 해도 되겠냐"고 이용진에 대한 애정을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용타로'는 이용진이 타로 카드를 배우고 직접 기획한 유튜브 콘텐츠다. 세븐틴 호시와 남희두, 이나연 커플, 지코 등 최고의 게스트들이 출연해 매회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정해인의 평소 보지 못했던 솔직하고 편안한 모습이 드러나는 '용타로'는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내년 5월 결혼을 앞둔 배우 남보라가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와 출산 계획을 공개했다.지난 19일 남보라 개인 유튜브 채널인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남보라 10만 QNA 흑백요리사 모수... 사실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공개된 영상 속 남보라는 구독자들이 건네는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구독자는 "출산하게 되면 노산인데, 2세 계획이 있나요?"라고 질문했고 남보라는 "당연히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가족 많은 집에서 살아보니까 가족 많은 게 최고"라며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남보라는 "어렸을 때는 솔직히 형제가 많은 게 100퍼센트 좋지는 않았다"며 고백했다. 그는 "힘든 점도 많았는데, 힘든 고비를 넘으니까 너무 좋다. 형제들이 다 크고 성인이 되니까 힘든 일 있을 때마다 서로 도와주고, 기쁜 일 있으면 서로 모여 축하해주는 게 너무 좋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체가 허락해주는 한 다자녀 계획은 있는데, 노산이라서 잘은 모르겠다"며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결혼 이후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갈 거냐는 질문에는 "저는 일하는 걸 좋아하고, 어릴 때부터 생각한 게 여자가 결혼하고도 커리어를 이어나가는 게 좋아보이더라. 자아의 성취감이 엄청 높은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이날 남보라는 자신의 예비신랑에 대해 '도둑'이라고 표현하는 한 구독자에게 "예랑(예비신랑)이를 공개할 순 없지만 너무 좋은 사람이고 옆에 있으면 도움을 받아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제가 도둑일 수 있다"고 답변하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의 첫 만남은 201
댄서 가비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언니, 조심스럽게 다가갈게요^^ | EP.66 가비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웹예능 콘텐츠 '살롱드립 2'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영상에서 가비는 과거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에 출연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방송에서 (분량이) 너무 잘려서 말을 잘 안 한다. 그런데 꽤 올라갔다. 너무 쟁쟁한 사람들이 많았다. 최종 50인 정도까지 들었다"고 밝혔다. 가비는 YG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사옥을 찾아가 양현석을 만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안무 영상이 담긴 CD를 들고 YG 앞에서 기다렸다가 양현석에게 '이것 좀 가져가세요'라고 말하면서 CD를 건넸다"며 당시를 돌이켰다. 이어 그는 "그때 잠깐 빅뱅 태양도 스쳐지나가는 걸 봤다"며 "어렸을 때 객기로 한 일 같다. 연락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비는 "15년째 기다리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가비는 '"K팝스타' 때도 YG를 선택했다. 제가 힙합을 좋아하고 멋있기 때문"이라며 YG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가비는 본인의 이상형에 대해 "저는 잘 몰랐는데 제가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러자 장도연은 "최근에 '라디오스타' 출연했을 때 이창호 씨한테 먼저 산책 가자고 하지 않았냐"며 폭로했다. 가비는 크게 웃으며 "근데 창호 오빠 진짜 매력 있지 않냐"고 반응했다. 이에 장도연은 "너의 잘생김의 기준이 이창호인 거냐"고 짓궂게 장난을 쳤다. 장
넷플릭스 '솔로 지옥'에 출연했던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32)이 가수 에일리(35·이예진)와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SNS에 걸린 남다른 문구가 시선을 끈다.최시훈은 SNS 대문에 '남편: 내말이 틀렸고 네말이 맞아', '아내: 내말이 맞았고 네말이 틀렸어', '암기하기'라는 말이 적혀 있다. 내년 4월 결혼을 발표한 맥락 속에서, 이같은 글은 에일리의 말과 뜻에 전적으로 따라주겠다는 남다른 각오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에일리는 앞서 지난 19일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K장녀 예진이는 항상 누군가를 돌보아 주고 희생하면서 지내 왔다.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고 의지할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고맙고 든든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의 이해심과 배려심에 앞으로 평생 함께 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1년 열애 끝에 저희는 내년 4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에일리 소속사 A2Z는 이날 "에일리가 최시훈과 내년 4월 20일 결혼한다"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현재까지 약 1년 간 연인관계를 이어왔으며 애정과 깊은 신뢰로 지난 5월 결혼을 약속했다. 결혼을 결심한 이후 양가 부모님, 가족들의 축복이 있었으며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에일리 님은 2012년 데뷔 이후 팬 분들의 한결같은 애정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도 공연, 음반 준비, 방송 등 가수로서 활동에 소홀하지 않도록 본인과 소속사 모두 전념 하겠다"며 "결혼 후에도 보다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변함없는 활동도 약속드
배우 이지아가 4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놀라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지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없이 여러 장의 자신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길거리에 서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낙낙한 핏의 베이지색 니트 맨투맨을 입고 허벅지 위까지 올라오는 기장의 짧은 브라운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무릎 높이까지 올라오느 니하이부츠를 신어 멋스러움을 가미했다. 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놀라운 각선미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아는 배우 김고은과 함께 출연 중인 tvN 새 예능 '주로 둘이서'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선미가 여름으로 돌아간 듯한 시원한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17일 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뒤죽박죽 얼굴", "미야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선미는 수영복을 입고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민소매 모노키니를 입은 그는 바다를 배경으로 수줍은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국적인 해변 모습에서 해외 촬영 로케이션임을 짐작케 했다. 다른 사진에서 그는 민소매 붉은 상의를 입고서 가슴 부분을 하트 모양 스티커로 가렸다. 선미의 치명적인 눈빛과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선미는 최근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을 발매하고 활동한 바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이지훈X아야네 부부가 '꽃미모 딸' 루희와 대가족이 함께한 특별한 백일잔치 현장을 공개한다.21일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9회에서는 '46세 꽃대디'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아야네 부부가 2개월 만에 재출연, 어느덧 태어난 지 100일이 된 루희의 '오쿠이조메'(일본식 백일잔치) 파티를 준비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이지훈은 아침 일찍부터 루희와 함께하며 '꽁냥꽁냥'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야네가 새벽 5시에 첫 수유를 하기 때문에, 아내가 조금 더 잘 수 있도록 오전 육아를 도맡아 하고 있다"는 이지훈은 자신의 콧구멍에 루희의 발가락을 꼽는 '꼬순내 충전'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한다. 루희와 신나게 놀아준 뒤에는 '목욕 타임'에 돌입하는데, 이지훈은 조리원 퇴소 직후 보여준 어설픈 목욕 솜씨와는 달리 능숙한 자세로 루희의 목욕을 마무리해 한결 '업그레이드'된 육아 실력을 뽐낸다.얼마 뒤 아야네가 기상하자, 두 사람은 태어난 지 100일이 된 루희의 백일 잔치를 위해 일본식 '오쿠이조메'(평생 먹을 걱정 없이 살기를 기원하는 첫 식사 의식)를 준비한다. 직후 오쿠이조메의 필수 재료인 '도미'가 등장하고, 아야네는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도미 손질에 고군분투한 뒤 도미 요리와 야채찜, 조갯국, 오곡밥, 매실장아찌로 구성된 한 상을 쉴 틈 없이 완성한다. 그 사이 이지훈은 돌처럼 튼튼한 치아가 나기를 바라는 의미로 준비해야 하는 '돌멩이'를 공수하기 위해 온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가까스로 예쁜 모양의 돌멩이를 구해와 아야네의 칭찬을 받는다.그런데 백일잔치 장소에 도착한 직후, 이지훈은
'살롱드립2' 가비가 YG 연락을 15년째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1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댄서 가비가 출연했다.이날 가비는 내향형(I)인 장도연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인연을 공개하며 관심을 드러냈다.최근 지인 30명을 초대한 생일파티를 개최했다는 그는 "생일 선물을 아직 다 못 풀어봤다"면서 "받고 싶은 선물은 남자친구"라고 밝혔다.이상형을 묻자 가비는 "나도 몰랐는데,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더라"면서도 얼마 전 산책을 제안한 이창호를 언급하자 "매력있는 남자를 좋아하나보다. 연예인 중에는 공유가 이상형"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박진영의 신곡 뮤즈가 된 가비는 "영광이다. 고소영, 김혜수, 선미가 있던 자리잖냐"면서 "어제 처음 연습했는데, 딱 1시간 잡으시더라. 미친 듯이 풀파워로 연습했는데 부족하지 않았고 열정을 느꼈다"고 전했다.과거 'K팝 스타'에 본명으로 출연했던 가비는 통편집 수준의 분량에 대해 "최종 50인까지 올랐는데 그때 쟁쟁한 사람이 많았다. 내 흑역사"라고 말했다.JYP SM YG 3대 기획사 중 어디를 선택했는지 묻자 가비는 "고등학생 때 내 춤추는 모습을 담은 CD를 들고 YG 앞에서 기다렸다가, YG 손에 쥐여줬다. 진짜 객기였다"면서 "15년째 기다리고 있는데, 연락이 없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YG를 택한 이유에 대해 "힙합을 좋아해서"라고 답한 가비는 "지금 선택하라고 하면 JYP다"라며 미소를 지었다.한편, 한림예고 1기인 가비는 "피오, 송민호와 동기였다. 두 사람은 되게 튀는 존재였다"면서 "더불어 샤이니 태민과 내가 동갑이
'인생극장' 결혼을 앞둔 배우 남보라가 2세 계획을 밝혔다.남보라는 19일 유튜브 '남보라의 인생극장'을 통해 구독자의 질문에 답하는 QNA를 진행했다.이날 남보라는 "남편이 이상순, 비, 연정훈에 이은 '대한민국 4대 도둑'이라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예랑이가 너무 좋은 사람이다. 도움 많이 받아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첫 만남'에 대해 남보라는 "쪽방촌 봉사를 오래 했는데 예랑이는 2019년 11월에 처음 봉사를 하러 왔다. 그곳에서 처음 만나, 2년 후쯤 친해졌다"고 전했다."예랑이가 일을 너무 잘했다"고 극찬한 남보라는 "내가 실장, 예랑이는 봉사자였다. 규모가 커지면서 예랑이가 내 오른팔 역할을 맡게 됐고, 급격하게 가까워졌다"고 이야기했다.현재 오빠,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남보라는 "지금 여동생도 결혼 준비 중이다. 나는 신혼집으로 가고, 오빠도 따로 집을 구해서 셋 다 독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결혼 후에도 현재 키우는 반려견 머털이와 함꼐 한다고.동갑내기 예비 남편과 내년 5월에 결혼하는 남보라는 2세 계획도 밝혔다. 그는 "35세라 노산이지만, 신체가 허락해 준다면 다자녀 계획도 있다"면서 "가족 많은 집에서 살아보니 대가족이 최고"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어렸을 때는 대가족이 100% 좋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 고비를 넘기고 다들 성인이 되니까 서로 도와주고, 축하해주면서 좋더라"고 가족애를 드러냈다.남보라는 "제가 하도 결혼 이야기를 하니까 벌써 결혼한 줄 아시는 분들도 계시더라. 아직 결혼 안 했다. 내년 5월에 결혼한다"면서 웃어 보였다.김은정 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개명을 선언했다.정아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짜 가지가지 한다.. 김가지로 이름 바꿀 예정"이라면서 "폐렴에 눈 다래끼 재발까지 사는 게 다 그렇지 머^^ 김가지는 오늘도 웃는다요"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아는 마스크를 차용한 채 한 쪽 눈에 겹겹이 쌓인 거즈를 붙이고 있오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정아는 2018년 4월, 5살 연하의 농구선수 정창영과 결혼해 2019년 아들 정주훈 군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21년엔 딸 정채이 양을 낳았다.정아는 2018년부터 '한정아'라는 예명으로 현재 스타일리스트 겸 인터넷 쇼핑몰 CEO로 활동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