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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륜 의혹' 강경준, "안고 싶네" 사적 대화 해명이 필요한 이유 [TEN스타필드]

    '불륜 의혹' 강경준, "안고 싶네" 사적 대화 해명이 필요한 이유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해명이 필요하다. 최근 불륜 의혹으로 도마에 오른 배우 강경준이 눈 감고 귀 막고 입도 막은 형국이다. 강경준은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 자신의 불륜 의혹에 침묵하고 있다. 지난 3일 강경준은 상간남으로 지목, 지난해 12월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강경준 소속사 측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으로 시간을 벌었다.그러나 지난 8일 강경준이 유부녀인 A씨와 "사랑해", "보고 싶어", "안고 싶네"라는 등의 사적 대화를 나눴다는 사실이 공개됐고, 이후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답변이 불가하다"면서도 "전속계약 연장을 논의 중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고 전하며 사실상 의혹을 인정했다.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했다는 점에서 소속사가 강경준 손절 수순에 들어갔다는 말도 나온다. 이 가운데, 강경준 역시 묵묵부답이다. 특히, 그는 대중과 소통의 창구로 삼았던 자신의 SNS 역시 폐쇄하며 대중과 단절했다. 통상 억울한 프레임이 씌워졌거나 해명이 필요할 때, SNS를 통해 입장을 발표하는 최근 연예계 흐름과는 반대된다.이에 강경준에게 해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연예인도 사생활이 있는 사람이고, 사생활은 개인의 영역으로 남겨둬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강경준의 경우는 다르다. 강경

  • 엑소·블랙핑크, "따로 또 같이" 외쳤지만…따르는 우려와 기대 [TEN스타필드]

    엑소·블랙핑크, "따로 또 같이" 외쳤지만…따르는 우려와 기대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개인은 찢어졌지만 그룹 활동은 여전히 함께하는 "따로 또 같이" 행보를 택한 아이돌 그룹이 늘고 있다. 이제는 하나의 관습처럼 자리잡은 따로 또 같이 행보에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여전히 우려도 따르고 있다.엑소 멤버 백현이 설립한 독립 레이블인 '아이앤비100'에 시우민과 첸이 동행하며, SM엔터테인먼트와는 엑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혀졌다. 8일 아이앤비100 측은 "올해로 13년차 활동에 접어든 첸백시(첸·백현·시우민) 멤버들은 그동안 미래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고민을 반복해왔다"면서 레이블을 설립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역시 "앞으로도 엑소는 8명 모든 멤버가 함께 엑소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선보임은 물론 4월 예정된 엑소 팬미팅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변함없이 팬 여러분과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SM 측은 재계약을 완료한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전속계약이 종료된 디오(도경수) 역시 엑소 활동을 함께 하는 부분에 대해 동의해 향후 일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첸백시와 관련해서도 "위 전속계약 하에서 개인 활동에 한해 아티스트가 별도 진행이 가능하도록 당사와 합의한 바 있다"고 전했다.이에 따르면 독립 레이블에서의 개별 활동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상호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첸백시

  • '열녀박씨' 이세영 몸종 주현영, 개그우먼 아닌 확신의 배우상…천의 얼굴[TEN스타필드]

    '열녀박씨' 이세영 몸종 주현영, 개그우먼 아닌 확신의 배우상…천의 얼굴[TEN스타필드]

    《강민경의 넷추리》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리즈 속 주 기자로 존재감을 알린 주현영. 그는 개그우먼이 아니라 준비된 배우였다.단편 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한 주현영은 웹드라마, 드라마, 영화 등 가리지 않고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그러던 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통해 개그우먼이 아닌 배우 주현영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주현영은 2019년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마음이 시키는 대로', '진흙탕 연애담2', '일진에게 찍혔을 때2', '일진에게 반했을 때' 등에 출연했다. 그러다 2021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1에서 주기자 캐릭터로 활약했다. 주현영은 손흥민,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등과 만나 입담을 자랑하기도. 그 결과 2022년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 여자 예능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사실 주현영은 아이돌이 되고 싶어 JYP엔터테인먼트에 오디션을 봤지만, 1차에서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주현영은 배우라는 수식어보다 'SNL 코리아' 속 주 기자로 이름을 먼저 알렸다.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했던가. 주현영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주현영은 지난해 11월 24일 첫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통해 '배우'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

  • "차린 건 많은데" 컴백·데뷔만 30팀…1월 가요계는 '빈집털이'가 관건 [TEN스타필드]

    "차린 건 많은데" 컴백·데뷔만 30팀…1월 가요계는 '빈집털이'가 관건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2024년의 새로운 해가 떠오른 1월부터 가요계가 복작복작하다. 가요계의 새 얼굴이 될 아이돌 그룹의 데뷔부터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 가수까지 무려 30팀이나 발매 소식을 알렸다.1월 1일 포문을 연 이찬혁부터 하나 둘 컴백을 알리고 있다. 5일 그룹 라이즈는 오후 6시 새 싱글 '러브 119'를 발매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Talk Saxy' 이후 2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이다.걸그룹 있지도 8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있지는 8일 새 앨범 'BORN TO BE'(본 투 비)와 타이틀곡 'UNTOUCHABLE'을 발매할 예정이다. 있지는 노래 제목처럼 아무도 막지 못할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있지의 직속 후배 그룹인 엔믹스도 컴백을 알렸다. 엔믹스는 15일 두 번째 미니 앨범 'Fe3O4: 브레이크(BREAK)'를 통해 새로운 세계관의 서막을 열 것이라고 예고했다. 엔믹스는 이번 세계관을 통해 "우리의 유토피아는 우리가 직접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고. 무려 11년 만에 귀환을 알린 그룹도 있다. 씨스타의 유닛인 씨스타19는 오는 16일 새 싱글 'NO MORE (MA BOY)'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들은 11년 만의 컴백이라는 사실부터 화제를 모으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이외에도 B1A4, 에잇턴, 빌리, AB6IX, CIX, 등 다수의 아이돌 그룹이 1월 컴백을 알렸다. 1월부터 대중들에게 새롭게 얼굴을 비추는 신인 그룹들도 데뷔를 알리고 있다. 그룹 세븐틴의 직속 후배 그룹인 투어스도 데뷔할 예정이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인 투어스는 22일 미니 1집 'Sparkling Blue' 를 발매

  • '마에스트라' 이영애만 본다…이무생, ♥에 미친 재벌→탈북민 출신·멜로남까지[TEN스타필드]

    '마에스트라' 이영애만 본다…이무생, ♥에 미친 재벌→탈북민 출신·멜로남까지[TEN스타필드]

    《강민경의 넷추리》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를 통해 '이무생로랑' 별명을 지닌 배우 이무생의 진가가 드러나고 있다. 그는 160km 직구를 던지듯 사랑에 미쳐버린 재벌 유정재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그의 돌직구 로맨스는 안방 1열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지난해 12월 9일 첫 방송한 '마에스트라'는 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다. 4.2%의 시청률로 출발한 '마에스트라'는 최고 시청률 6%를 기록, 현재 5%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드라마 '구경이'에 이어 1년 만에 돌아온 이영애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여성 지휘자로 변신한 이영애의 모습도 돋보이지만, 이영애만 바라보는 이무생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무생은 극 중 재력가 UC 파이낸셜 회장 유정재 역을 연기한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유정재는 비상한 머리와 추진력을 가진 투자회사의 대표로, 일이든 사랑이든 거침없이 표현하고 이뤄내려는 불꽃 같은 인물.유정재는 한 번 꽂히면 저돌적으로 변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에 '집착 광공(좋아하는 상대를 지키기 위해 감시 및 과보호한다는 뜻의 신조어)' 모멘트가 시청자의 눈길을 끈다. 유정재는 차세음(이영애 역)과는 전 연인 사이다. 음악 없이는 안 되겠다던 차세음은 세계적인 실력을 지닌 유명 지휘자로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유정재는 차세음을

  • "왜 걸그룹이?" 논란 지운 '환승연애3'…과몰입 부른 송다혜·서동진 13년 서사[TEN스타필드]

    "왜 걸그룹이?" 논란 지운 '환승연애3'…과몰입 부른 송다혜·서동진 13년 서사[TEN스타필드]

    《김서윤의 누네띄네》텐아시아 김서윤 기자가 눈에 띄는 드라마, 예능,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까지 연예계 현황을 파헤칩니다.'환승연애3'가 제대로 터졌다. 진정성 논란까지 불거진 시즌3였지만, 제작진이 걸그룹 멤버를 출연자로 섭외한 이유가 드러났다. 실망스럽다는 평을 뒤집고 '과몰입' 시청자를 더욱 끌어들이고 있다.지난 5일 '환승연애3' 2,3회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한 커플의 연애사가 화제다. 3화 방송 말미 송다혜, 서동진이 서로의 'X' 였음이 밝혀졌다. 이들은 2010년 12월부터 2014년 7월, 2014년 8월부터 2018년 9월, 2018년 1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총 도합 13년 동안 연애를 이어왔다. 헤어진 지 4개월 만에 '환승연애3'에 출연을 결심했다.'환승연애' 시리즈 중 가장 최장기간 연애 커플의 등장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이 연애 서사에 패널들은 눈물을 흘렸다. 13년. 다혜와 동진은 10대, 20대, 30대까지 서로의 모습을 봐왔다. 입주 첫날, 출연자들을 모두 만나자마자 혼자 방에 들어가 눈물을 훔치던 동진의 모습이 이해 가는 순간이었다.앞서 '환승연애3'는 송다혜의 직업으로 진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송다혜는 지난 2013년 7월 베스티로 데뷔, 2017년 9월까지 활동한 걸그룹 멤버이기 때문. 2020년에는 다혜로 솔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일반인 연애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아왔던 '환승연애'인지라, 많은 팬이 실망감을 드러냈다.하지만 송다혜, 서동진의 서사가 공개되자 제작진의 선택이 이해된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서동진은 "다혜도 꿈이 아이돌이었고, 저도 어렸을 때는 그쪽으로 꿈이 있었다"며 둘이 같은 소속사 연습생 출신임

  • 시청률은 2배, 화제성은 반토막…'연인' 호재에도 절반의 성공 거둔 '열녀박씨' [TEN스타필드]

    시청률은 2배, 화제성은 반토막…'연인' 호재에도 절반의 성공 거둔 '열녀박씨'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전작 MBC 금토드라마 '연인'의 흥행은 호재였지만, 기세를 완전히 이어받지는 못했다. 종영을 앞둔 상황 속 목표 시청률은 이루지 못했고, 화제성은 동시간대 경쟁작의 반토막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에서 2배 가까이 차이를 보이는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절반의 성공을 거둔 채 퇴장하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야기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종영을 앞두고 있다. '2023년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과 남자 우수상, 여자 신인상까지 3관왕을 차지하며 '연인' 다음으로 가장 많은 트로피를 얻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특히 이세영과 배인혁은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며 생방송 중 손을 꼭 붙잡는 모습이 담겨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팀끼리 케미가 좋아서 그런 것 같다"며 부인했다.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지만, 이는 두 사람의 호흡이 그만큼 좋았다는 걸 증명한 셈이다.그러나 '열녀박씨'는 이러한 성과들에도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지난해 최고 흥행작이었던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연인'의 바통을 이어 받은 만큼 기대감 역시 컸던 상황.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이세영은 "'연인'이 인기도 많고 시청률이 잘 나와서 잘됐다고 생각한다. 호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표 시청률은 "10%를 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 리폼한 드레스→115만원 애착 구두…블핑 제니, 하얗게 물든 백조룩[TEN스타필드]

    리폼한 드레스→115만원 애착 구두…블핑 제니, 하얗게 물든 백조룩[TEN스타필드]

    <<류예지의 OOTD>>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 정보를 알려드립니다.90년대 아이콘 이효리와 MZ의 상징 제니가 만났다. 제니는 이효리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하며 팬심을 드러냈다.지난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는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 첫 녹화가 진행됐다. 블랙핑크 제니는 이날 깜짝 1회 게스트로 등장했다.제니와 이효리와의 만남도 많은 화제성을 불러일으켰지만 녹화 당시 제니의 패션 역시 시선을 끌었다. 올 화이트룩으로 연출한 제니는 한 마리의 백조를 연상케 했다.제니는 브랜드 C사의 드레스를 리폼해서 입었으며 비대칭으로 컷아웃 된 가운 드레스를 잘라 상의처럼 사용했다. 장미꽃에 핏된 라인으로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낸 제니. 해당 드레스는 92만원대다.리폼한 드레스 위에 레이어드한 미니스커트는 브랜드 B사의 제품이다. 뒤쪽에 겹쳐진 플랩 디테일이 있는 화이트 새틴 미니스커트로 라인스톤 버튼과 루프 부착으로 측면 전면 슬릿을 오픈해줬다. 가격은 72만원을 호가한다.가장 눈길을 끌었던 시스루 레깅스 역시 브랜드 B사의 제품. 발등과 발꿈치 부분이 오픈된 레이스 레깅스다. 가격은 26만원대로 알려져 있다.제니가 신은 메리제인 슈즈는 브랜드 N사의 제품. 평소 제니가 애정하는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다. 가격은 115만원이다.'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으로 MC가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진행하는 뮤직 토크쇼다. 박재범과 최정훈, AKMU(악뮤)에 이어 MC를 맡은 이효리는 그간 경험을 토대로 게스트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효리의

  • 반전의 류준열·김태리→키플레이어 이하늬…'외계+인', 그 끝은 창대하구나 [TEN스타필드]

    반전의 류준열·김태리→키플레이어 이하늬…'외계+인', 그 끝은 창대하구나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별몇개≫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개봉 전 먼저 본 영화의 별점을 매깁니다. 영화표 예매 전 꼭 확인하세요. 당신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외계+인' 2부 별몇개? = ★★★끓을 듯 말듯 애태우는 비등점의 초반부를 지나면 신명 나게 달리는 순간이 온다. 보란 듯이 뒤통수를 치는 반전의 크로스가 터질 때. '어라?' 하며 허리를 곧추세운 찰라, 활개 치는 캐릭터들의 유머 앞에서 만면에 웃음이 띄워진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387일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 조용히 칼을 간 최동훈 감독의 재기발랄한 한 끗이 빛나는 '외계+인' 2부다.'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1부에 이어진 대단원의 마침표를 호쾌하게 찍어낸다. 찝찝함을 남겼던 1부의 아쉬움은 뒤로하고, 2부에서는 막혔던 혈이 뚫린 듯 시원하게 내달린다. 마지막 엔딩신에서 '택시!'를 외치는 무륵(류준열)의 목소리가 이토록 개운할 수 없다.'외계+인' 2부는 평화를 수호하는 소녀, 도사, 신선, 고양이, 로봇 등이 악에 맞선다는 점에서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오갤')를 떠오르게 한다. 앞서, 1부에서 김 감독은 캐릭터를 두고 '어벤저스'에 빗댔다지만, 캐릭터의 군상과 이들의 유머 코드로 볼 때 '가오갤'에 더 가까운 듯 싶다. 이들은 신통하지만 절대적이지 않고 하찮은 듯하면서도 꽤 쓸모 있는 능력을 가지고, 목적에 따라 때로는 흘러가는 대로 위기에 대처하다 세상을 구하는 일에 힘을 모으게 된다.2부의 가장 큰 미덕은 1부

  • 유연석·서인국→임시완 덕 본 티빙·쿠팡플레이…넷플릭스 자리까지 넘보나[TEN스타필드]

    유연석·서인국→임시완 덕 본 티빙·쿠팡플레이…넷플릭스 자리까지 넘보나[TEN스타필드]

    《김서윤의 누네띄네》텐아시아 김서윤 기자가 눈에 띄는 드라마, 예능,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까지 연예계 현황을 파헤칩니다.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치고 올라오고 있다. 티빙, 쿠팡플레이 OTT가 연이은 콘텐츠 흥행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으며 쓴맛을 봤다. 다만 여전히 OTT 플랫폼 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넷플릭스다. 2024년에는 순위 변동이 일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티빙, 쿠팡플레이가 2023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먼저 티빙은 티빙 오리지널 '운수 좋은 날'을 시작으로 '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1까지 호평받으며 유료 방송 가입자를 끌어들였다. '운수 오진 날'은 배우 유연석, 이성민, 이정은 세 사람의 연기 변신과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물 스토리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재, 곧 죽습니다'는 웹툰 원작 팬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으며 화제가 됐다. 배우 서인국, 박소담, 고윤정, 이도현 등 대세 배우들의 만남은 공개도 전에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15일 '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 1이 공개된 가운데, 서인국은 웹툰 원작 팬들도 인정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고윤정, 이도현의 로맨스 장면도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쿠팡플레이는 임시완 주연 '소년시대'으로 미소를 지었다. 첫 공개 이후 종영 때까지 시청량 2,914% 상승했으며 12월 5주차 통합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코믹 연기를 제대로 보여준 임시완 역시 2023년 12월 배우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반면 넷플릭스는 K-콘텐츠가 국내에서 혹평을 연달아 받고 있다.

  • '세븐틴 동생 그룹' 투어스, 시작부터 '표절 논란'…하이브, 법적 대응에 긴장 [TEN스타필드]

    '세븐틴 동생 그룹' 투어스, 시작부터 '표절 논란'…하이브, 법적 대응에 긴장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그룹 투어스(TWS)가 데뷔를 앞두고 로고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해당 논란이 불거진 지 이틀이 지난 현재까지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K팝 콘텐츠 또는 관련 생산물에 대한 표절 시비가 연달아 터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업계 자체적으로 저작물 권리 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 및 확실한 내부 검토 등을 요구했다.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해당 논란과 관련해 "현재 해당 로고를 제작한 업체와 확인 중"이라는 짧은 답변을 내놨다. 로고 표절 시비는 지난 2일 시계 스트랩 맞춤 제작 브랜드 TWM스트랩로부터 나왔다. TWM스트랩 측은 지난 2일 공식 채널을 통해 투어스가 사측의 브랜드 로고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해당 브랜드는 "너무나 유사하다. 제가 손으로 그린 그리고 상표권을 가진 로고다" "내일 변호사 통해 상표권 침해 관련 신고할 것"이라 알렸다. 또한 "유사 상표권 사용한 것 같다. 제가 이미 등록하고 손으로 그린 상표를 미세하게 변용해 카피한 듯한데 관련해 연락해주시길 바란다. 법적 조치하겠다"며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TWS는 플레디스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내놓는 보이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의도치 않은 '표절 시비'로 논란을 일으켰다. 명확한 해명이 뒷바탕 되지 않는다면, 활동 시작도 전에 대중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줄 가능성도 있다.K팝 콘텐츠와 관련한, 표절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다. 2022년 그룹 소녀시대의 '포

  • '공백 11년→데뷔 20주년', 돌아온 라떼돌…화제몰이 했지만 음원 성적은 '기대 이하' [TEN스타필드]

    '공백 11년→데뷔 20주년', 돌아온 라떼돌…화제몰이 했지만 음원 성적은 '기대 이하'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라떼돌'이 돌아온다. 최소 데뷔 14년차라는 내공을 쌓아온 이들의 성적표는 어떨까.3일 그룹 씨스타19가 오는 16일 가요계에 컴백한다고 알렸다. 이는 무려 11년 만의 귀환이다. 씨스타19는 걸그룹 씨스타의 유닛으로 출발해 지난 2011년 데뷔 싱글 '마 보이(Ma Boy)'와 2013년 발표한 싱글 '있다 없으니까'로 연속 히트에 성공했지만 이후 효린은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솔로 가수이자 프로듀서로서 홀로서기에 나섰으며 보라는 드라마 '닥터 이방인'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종이달', '낭만닥터 김사부2,3'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자리잡았다.씨스타 19는 소녀와 숙녀의 경계를 넘나든다는 차별화 된 콘셉트로 그간 대중들에게 사랑받아 왔지만 2013년 이후 앨범을 발매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 만큼 11년 만의 컴백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룹 B1A4도 오랜만에 귀환을 알렸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B1A4는 오는 8일 미니 8집 앨범 '커넥트(CONNECT)'를 발매한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공개한 디지털 싱글 '거대한 말'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발매되는 신보다. 타이틀곡 '리와인드(REWIND)'는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신디사이저, 그루비한 드럼 리듬을 기반으로 한 뉴잭스윙 장르의 곡으로 멤버 신우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고 알려졌다. 이들 외에도 많은 2세대 아이돌이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 그룹 빅스는 지난해 11월 4년 2개월이라는 공백을 깨고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컨티뉴엄(CONTINUUM)'을

  • 37kg까지 감량한 박민영만 있나…'내남결' 이이경, 목덜미 잡게 한 신들린 연기[TEN스타필드]

    37kg까지 감량한 박민영만 있나…'내남결' 이이경, 목덜미 잡게 한 신들린 연기[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베일을 벗었다.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배우 박민영이 37kg까지 감량했고, 대본 리딩 현장 공개 당시 이이경의 싱크로율이 높았기 때문. 뚜껑을 열어보니 2회 만에 시청률 상승했다. 극을 이끌어가는 박민영의 활약도 돋보이지만, 시청자들의 목덜미를 잡게 한 이이경의 신들린 연기가 시선을 끈다는 평가가 많다. 박민영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강지원 역을 맡았다. 강지원은 시궁창 같은 인생에서 2회차라는 선물 같은 기회를 얻는 인물이다. 박민영은 암 투병 중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몸무게를 37kg까지 감량했다. 소식하고 이온 음료로 버티는 정도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박민영은 "마지막 한 번 정말 큰 힘을 짜내보자는 생각으로 죽기 살기로 해봤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극한 다이어트를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2024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첫 방송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첫 방송은 5.2%(이하 전국 기준) 시청률로 출발했다. 2회는 소폭 오른 5.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1회 최고 시청률은 6.5%, 2회 최고 시청률은 6.7%를 기록했다.1회에서는 남편과 절친의 배신으로 비극을 맞았던 강지원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운명을

  • 장범준은 공연 취소·아이유는 포상…특단의 조치에도 여전히 암표상 득실[TEN스타필드]

    장범준은 공연 취소·아이유는 포상…특단의 조치에도 여전히 암표상 득실[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판합니다. 가수들이 고질적인 암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장범준은 암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결국 공연을 전면 취소해버리는 선택까지 했다. 아이유는 암표를 신고하면 포상해주는 '암행어사 전형'도 시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암표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장범준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암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일단 공연 티켓 예매를 전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에 좀 더 공평하고 좋은 방법을 찾아서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전했다.장범준은 당초 이달 3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에 'ㅈㅂㅈ평일소공연'이라는 이름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공연은 총 10회차로, 장소는 회차당 50명의 관객이 입장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이다.티켓팅은 지난 1일 오후 8시 시작됐다. 티켓은 매진됐지만 곧 암표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티켓팅 직후 온라인 중고 거래 커뮤니티에는 정상 판매 가격인 5만 5000원보다 3배 높은 가격을 제시한 암표상도 있었다. 장범준은 예매 취소 공지에 앞서 "작은 규모의 공연인데 암표가 너무 많이 생겼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혹시라도 급한 마음에 되파는 티켓을 사시는 분이 생길까 봐 글을 남긴다"라며 "방법이 없으면 공연 티켓을 다 취소시키겠으니 표를 정상적인 경로 외에는 구매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업자'인 암표상에 밀려 티켓 예매부터 실패한 팬들. 어렵게 티켓 예매에 성공했지만

  • 더이상 'K' 없는 K팝 신인…2024 하이브·SM·JYP·YG의 관심사는 '글로벌'[TEN스타필드]

    더이상 'K' 없는 K팝 신인…2024 하이브·SM·JYP·YG의 관심사는 '글로벌'[TEN스타필드]

    《김지원의 히든트랙》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가요계의 숨은 이야기까지 면밀하게 살펴봅니다. 가요계 이슈의 사실과 진실을 생생하게 전하겠습니다. 국내 엔터업계 기획사들도 이젠 내수보다 글로벌 시장에 주력할 전망이다. 엔터업계 대형 4사로 불리는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을 타깃으로 한 신인을 올해 준비 중이며,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1월 론칭한 베이비몬스터를 론칭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별다른 활동 없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끌만한 콘텐츠를 공개해오고 있다.하이브가 공개한 올해 데뷔 예정인 팀은 현재 세 팀이다. 가장 먼저 정식 데뷔하는 건 '세븐틴 동생 그룹'으로 불리는 투어스(TWS)다. 6인조로 꾸려진 투어스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론칭하는 보이그룹이자 플레디스가 하이브로 편인된 후 처음으로 데뷔시키는 그룹이기도 하다. 플레디스는"TWS는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과 비주얼, 탁월한 음악적 감각을 지닌 6명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됐다"고 자신했다. 투어스는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이라는 독자적 장르를 내세워 자연스럽고 솔직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또 다른 두 팀은 모두 걸그룹이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영서, 원희, 이로하)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알유넥스트)를 통해 결성됐다. 아일릿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으로, 다국적 멤버 6명으로 구성됐다. 르세라핌, 뉴진스 등 하이브 소속 걸그룹들이 현재 가요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원 센터급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다.하이브의 실험적인 걸그룹 캣츠아이도 데뷔 멤버가 결정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