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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주년' 동방신기, 아이돌의 교과서…그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레전드'[TEN스타필드]

    '20주년' 동방신기, 아이돌의 교과서…그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레전드'[TEN스타필드]

    《김지원의 히든트랙》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가요계의 숨은 이야기까지 면밀하게 살펴봅니다. 가요계 이슈의 사실과 진실을 생생하게 전하겠습니다. 동방신기에게는 현역 레전드 K팝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린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이들은 많은 후배들에게 닮고 싶은 선배로 꼽힌다. 동방신기는 클래스가 다른 아이돌로 성장했다.동방신기는 2003년 12월 26일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H.O.T., 신화의 계보를 이었다. 데뷔곡은 달달함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허그(Hug)'였다. 앞서 SM이 강렬한 이미지에 퍼포먼스 위주의 보이그룹을 선보인 반면 동방신기는 퍼포먼스는 물론 아카펠라도 되는 만능 그룹의 이미지를 위해 편안한 멜로디에 달콤한 가사, 화음이 강조되는 곡을 데뷔곡으로 택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허그'로 부드러운 이미지에 가창력도 갖췄다는 인식을 심어준 동방신기는 이후 본격적으로 SMP(SM Music Performance)의 길을 걷는다. SMP는 다소 무거운 분위기에 전자 사운드가 가미된 음악에 강렬한 퍼포먼스가 결합된 무대가 특징이다. '더 웨이 유 아(The Way U Are)', '트라이앵글(TRI-ANGLE)' 등 비장한 곡조, 메탈 사운드에 비판적 메시지가 담긴 가사는 전형적인 SMP 곡이다. 동방신기의 비주얼은 쉽게 다가가기 어려울 만큼 강렬했다. 때문에 비주얼에 묻혀 실력을 저평가 받기도 했다. 하지만 톤다운하고 멜로디도 강조한 '라이징썬(Rising Sun)'는 대히트한다. 2005년 발매한 이 곡으로 동방신기는 팬덤을 넘어서 대중적으로도 고루 인지도와 인기를 얻게 됐다.2008년 나온 '주문-MIROTIC'으로는 인기의 정점에 오른다. 직설적 가사와 중독성 있는

  • 현빈♥손예진→공유·송혜교…크리스마스 연휴 맞이 정주행할 드라마 TOP 5[TEN스타필드]

    현빈♥손예진→공유·송혜교…크리스마스 연휴 맞이 정주행할 드라마 TOP 5[TEN스타필드]

    《강민경의 넷추리》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는다. 3일이라는 시간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 추운 겨울 가족, 친구들 등과 함께하며 따뜻하게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이들도 있을 터.겨울 그리고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드라마, N차 정주행을 부르는 드라마 다섯 편을 꼽아봤다. 현빈-손예진 부부를 맺어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부터 전지현-김수현 주연의 '별에서 온 그대', 조인성-송혜교 주연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공유-김고은 주연의 '도깨비',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 화이트 크리스마스'다.'사랑의 불시착'부터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 화이트 크리스마스'까지 공통점은 '겨울'이라는 점이다. 이 다섯 작품은 추운 겨울에 방송했으며, 드라마 속 배경 역시 겨울이었다. 지금까지 대중이 떠올리는 겨울의 대표 작품으로 N차 정주행을 유발하고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여전히 생각나는 작품이기도 하다.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 화이트 크리스마스'(2011)│웨이브, 왓챠'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한 명문 사립 고등학교 내에서 겨울방학 8일간에 걸쳐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룬 스릴러 드라마. 8일의 방학 동안 학교에 남은 7명의 학생과 학교를 지키던 체육 교사 그리고 교통사고를 당하고 우연히 학교로 흘러들어온 정신과 의사가 학

  • 불륜 드라마 쏟아진다…이영애 이어 장나라·박민영까지, 막장에 거는 기대와 불안 [TEN스타필드]

    불륜 드라마 쏟아진다…이영애 이어 장나라·박민영까지, 막장에 거는 기대와 불안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운명에 맞서는 여성 서사 드라마가 잇달아 출격한다. 다만 불륜이라는 소재가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어, 막장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현재 이영애 주연의 tvN '마에스트라'가 불륜 이야기로 호불호가 갈린 상황 속 장나라, 박민영은 불륜이라는 자극적 소재를 가지고 대중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장나라와 박민영은 각각 TV조선 '나의 해피엔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나의 해피엔드'는 성공만을 좇던 한 여자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휴먼 심리 스릴러 드라마. 장나라는 수천억 매출을 올리는 생활가구 브랜드 '드레브'를 이끄는 자수성가 CEO이자 백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 서재원 역을 맡았다.캐스팅 소식 때부터 화제가 된 건 장나라와 손호준의 재회다. 두 사람은 2017년 KBS2 '고백부부' 이후 다시 한번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러나 장나라가 제작발표회에서 "'고백부부'와의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르다"라고 말한 것처럼, '고백부부'에서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였던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선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이는 불륜 때문이다. 공개된 드라마 소개에 따르면 서재원이 남편 허순영(손호준 분)의 불륜을 마주하며 더없는 배신감과 함께 그가 이룬 모든 것이 모래성처럼 무너지는 듯한 허망함에 빠지기 때문. 이처럼 '나의 해피엔드

  • 적자 3400억원에 프로그램은 줄줄이 실패…KBS, 연예대상 앞두고 '폐지 칼바람'[TEN스타필드]

    적자 3400억원에 프로그램은 줄줄이 실패…KBS, 연예대상 앞두고 '폐지 칼바람'[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예지력>>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봅니다.올 한해 TV 수신료 분리 짓우 문제와 광고 감소 등이 겹치며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고 평가받는 KBS에 폐지 칼바람이 불고 있다. 재정은 악화하고 프로그램 경쟁력은 떨어지면서 창사 50년 최대의 위기론까지 불거지는 모양새다. KBS는 광고 수입과 콘텐츠 경쟁력 하락에 TV 수신료 분리 징수로 인한 수신료 수입 급감이 겹쳐 전례 없는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 지난 4개월간 수신료 분리 징수 유예기간 수신료 수입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7억 원 줄었다. KBS는 수신료 분리 징수에 따른 관련 수입 결손이 30%에 달할 경우 내년 3400억 원의 적자가 발생할 거라 예상하고 있다. 특단의 대책이 없으면 2년 내 자본잠식이 시작된다는 전망이다.결국 KBS 측은 내년 임금 동결과 명예퇴직 등 자구책을 통해 비용 절감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적자 행진은 프로그램 운영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23일 KBS 연예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두 개의 프로그램이 폐지 소식을 알린 것.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과 ‘홍김동전’이 내년 1월 중순 나란히 종영한다. KBS는 지난 19일 두 프로그램의 종영을 공식화했다.‘옥문아’는 3~4%대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해왔다. '홍김동전'은 시청률은 1~2% 내로 저조했으나 OTT 플랫폼 인기 순위에 자주 랭크된 바 있다.두 프로그램 폐지 결정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사람은 방송인 김숙이라는 업계의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김숙은 ‘2023 KBS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에 올랐지만,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

  • 시청률은 상승 스타성은 하락, 형만한 아우 없는 '미스트롯' 시즌3의 숙제 [TEN스타필드]

    시청률은 상승 스타성은 하락, 형만한 아우 없는 '미스트롯' 시즌3의 숙제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TV조선 '미스트롯'이 드디어 오늘(21일) 3년 만에 시즌3로 돌아온다. 시즌1 우승자 송가인, 시즌2 우승자 양지은의 뒤를 잇는 여제의 탄생을 앞두고 있지만, '미스트롯3'를 향한 시선에는 기대와 우려가 섞여 있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시청률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진(眞)을 포함한 TOP7에 대한 스타성과 화제는 시즌이 거듭될수록 하락하고 있기 때문. 프로그램에 대한 브랜드는 분명해졌지만, 배출되는 스타들의 결과는 아쉬움을 자아내는 상황 속 '미스트롯3'는 숙제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는 2019년 시작된 트로트 오디션 예능으로, 중장년층 타깃이었던 트로트를 오디션과 접목해 전 국민적인 인기를 끄는데 성공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둔 가수들은 아이돌 버금가는 인기를 구가했다. '미스트롯' 1대 진 송가인과 '미스터트롯' 1대 진 임영웅은 현재까지는 국내 최고 트로트 스타로 꼽히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트로트 가수 최초로 고첨스카이돔에 입성해 이틀 연속 매진시키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총 4개의 시즌이면서 시청률은 매번 높은 성적을 거뒀지만, 화제성은 예전만큼의 화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미스트롯2'의 경우 '미스트롯1'보다 최고 시청률은 2배 가까이 높지만, 시즌2 진 양지은은 송가인의 인기

  • '10년 전 곡이 1위→400위 상승'에도 "무서워"…챌린지 때문에 울고 웃는 가수들 [TEN스타필드]

    '10년 전 곡이 1위→400위 상승'에도 "무서워"…챌린지 때문에 울고 웃는 가수들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발매된 지 10년이 지난 노래가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어떤 곡은 발매 된 지 한 달이 지나서 무려 400위나 상승해 차트에 처음으로 진입하게 됐다. 이 두 곡의 공통점은 바로 틱톡을 중심으로 한 '챌린지'의 덕을 봤다는 것. 특정 안무를 특정 노래에 맞춰 하는 걸 챌린지라 하는데, MZ세대 유행으로 자리매김했다.21일 엑소의 '첫 눈'은 멜론 톱 100 1위에 올랐다. '첫 눈'은  엑소가 2013년에 발매한 '12월의 기적 (Miracles in December)'의 수록곡으로, 첫 눈 내리는 겨울 어느 날, 1년 전 떠나 보낸 첫사랑을 떠올리며 지난 1년의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담은 어쿠스틱 팝 곡이다. 발매 당시에도 수록곡이지만 타이틀곡 못지 않게 사랑받은 곡으로 해마다 주기적으로 차트인에 성공하면서 역주행해왔지만 올해의 성적은 더욱 의미가 깊다.쟁쟁한 동료 가수들의 신곡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지금, '첫 눈'이 공중파 음악 방송에서 2위를 차지한 것. 8일 엑소의 '첫눈'은 KBS '뮤직뱅크'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멜론 톱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첫 눈'이 10년이 지난 지금, 차트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챌린지' 때문이다. '첫 눈'을 빠르게 배속 재생해 안무를 새롭게 창작한 일명 '첫 눈 챌린지'가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 유행하면서 Z세대들에게 인기를 끈 것.챌린지의 수혜를 받은 가수가 또 있다. 그룹 비비지의 '매니악(MANIAC)'은 발매 후 처음으로 멜론 톱

  • '아바타 기업'다운 지드래곤 '아바타 기자회견'…아직은 뜬구름 잡기식[TEN스타필드]

    '아바타 기업'다운 지드래곤 '아바타 기자회견'…아직은 뜬구름 잡기식[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판합니다. 지드래곤은 없었고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비장했다. 21일 열린 지드래곤-갤럭시코퍼레이션 기자회견 현장의 모습이었다. 급하게 마련된 기자회견이지만 지드래곤의 그간 행보에 대한 궁금증은 일단락 해소됐으나 향후 활동의 구체적 사항에 대해서는 불분명했다. 지드래곤의 컴백 예고만 된 가운데, 지드래곤-갤럭시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아직은 베일에 싸인 부분이 더 많다.21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지드래곤-갤럭시 기자회견이 열렸다. 갤럭시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지드래곤은 불참했다.기자회견은 30분 남짓 진행됐다. 갤럭시 임원진은 준비해온 내용을 읽어나갔고, 사전에 받은 질문 중 일부에 대해 준비해온 답변을 발표했다. 또한 지드래곤의 편지를 대신 낭독했다. 갤럭시는 국내 최초 AI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한다. 기자회견 역시 '아바타 기업'답게 진행됐다.이날 마침내 갤럭시는 "지드래곤 님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정확히 밝혔다. 또한 "아티스트 권지용 님과 갤럭시는 단순한 소속사의 관계를 넘어서 파트너의 동반자 관계로, 그 동안 세상에 없었던 일, 나아가 하지 못했던 일에 도전해나갈 것이다"며 "남들이 가지 않았던 길을 가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채워주고 개척자의 정신으로 그동안 권지용이 보지 못했던 모습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속계약 체결 발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계약 체결하고 말씀드리면 좋았겠지만 저희는 전 소속사(Y

  • 지드래곤, 왜 아바타 만드는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가나[TEN스타필드]

    지드래곤, 왜 아바타 만드는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가나[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판합니다. 마약 투약 의혹을 벗은 지드래곤의 거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로 복귀한다는 설이 퍼진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소속사'라 자칭하는 갤럭시코퍼레이션에서 내일(21일) 기자회견을 연다고 알렸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지드래곤의 진짜 새 소속사가 된 것인지 지드래곤은 별다른 언급이 없는 가운데, 내일 기자회견에서 지드래곤의 거취가 밝혀질 예정이다.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일 '지드래곤 법률대리인 및 소속사 기자회견 안내'라는 제목의 공식 자료를 통해 "오는 21일 오전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권지용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 및 향후 활동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18일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갤럭시코퍼레이션에서 이번 사건 개요 정리와 설명, 그리고 지드래곤의 경찰과 허위 제보 여성, 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지드래곤이 펼칠 2024년 계획 등을 설명하겠다"라고 전했다.다만 지드래곤은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는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행사에는 갤럭시코퍼레이션 책임자들이 참석하며, 지드래곤은 함께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2019년 설립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AI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으로, IP(지적재산권), 콘텐츠, 커머스, 테크를 메타버스 아바타와 융복한한 비즈니를 진행하는 회사다. 지난해 10월~12월 방영된 TV조선 메타버스 음악쇼 '아바드림

  • 김유정♥송강 '마이 데몬', '열녀박씨'보다 눈부신 글로벌 성적+화제성[TEN스타필드]

    김유정♥송강 '마이 데몬', '열녀박씨'보다 눈부신 글로벌 성적+화제성[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김유정, 송강을 앞세운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이 2주 연속 화제성 1위와 함께 눈부신 글로벌 성적을 기록 중이다. 국내에서 밀린 건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경쟁작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과 비교해 시청률은 약 2배 차이 나지만, 화제성과 글로벌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지난달 24일 첫 방송한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역)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역)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첫 방송 4.5%의 시청률로 출발한 '마이 데몬'은 3.4%(2회), 4.2%(3회), 4%(4회), 3.4%(5회), 4.7%(6회), 4.5%(7회), 4.7%(8회)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마이 데몬'과 같은 날 첫 방송을 시작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시청률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화 시청률은 5.6%로 출발했다. 이어 5.9%(2회), 6.7%(3회), 6.4%(4회), 7.4%(5회), 9.6%(6회), 8.7%(7회), 8%(8회)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 9.6%를 기록, 10% 돌파를 눈앞에 두기도.'마이 데몬'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시청률은 약 2배 차이 난다. 하지만 화제성을 가져간 건 '마이 데몬'이었다. '마이 데몬'은 12월 19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가 발표한 12월 2주 차 TV, TV-OTT 종합 화제성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TV 화제성에서 점유율 21.15%를 나타냈고,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송강(1위, 2.97%), 김유정(2위

  • 지석진은 하차·김숙은 폐지…MBC만 행복한 고민, 가닥 잡힌 3사 연예대상 [TEN스타필드]

    지석진은 하차·김숙은 폐지…MBC만 행복한 고민, 가닥 잡힌 3사 연예대상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2023 연예대상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MBC 중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신인상과 대상이 강력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누가 트로피의 주인공이 될지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기 때문. 반면 KBS와 SBS는 후보는 커녕 시상식 전부터 잡음과 논란으로 시끄럽다. MBC는 올해 '나 혼자 산다'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로 행복한 한해를 맞았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전현무와 기안84, 덱스, 김대호 등이 화제성과 인기를 싹쓸이 했다. 경쟁 구도도 막상막하다. 대상은 전현무와 기안84, 신인상은 덱스와 김대호가 유력하다. 이들은 여러 방송을 통해 서로를 라이벌로 지목하며 경쟁에 불을 붙이는 재미까지 안기도 있다.코드쿤스트가 "전현무와 기안84 둘 중 한 명이 대상을 받을거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만하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두 사람이 올 한해 MBC에 기여한 공로는 굉장하다. 전현무는 '팜유즈'의 대장으로, '나 혼자 산다'의 회장으로 중심점을 잡아주고 있다. '나 혼자 산다'의 팀워크에는 전현무의 노력이 무엇보다 크다.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 뿐 아니라 '태계일주'에서도 날것의 모습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덱스 역시 '솔로지옥2' 출연 이후 대세 예능인으로 등극, '태계일주'에서 '덱쪽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대호는

  •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 본 투 비 멜로…액션까지 되는 로맨스 장인[TEN스타필드]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 본 투 비 멜로…액션까지 되는 로맨스 장인[TEN스타필드]

    《강민경의 넷추리》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구 남자친구, 구 여자친구 사이였던 지창욱과 신혜선이 재회하니 시청률이 오르고 있다. 특히 '멜로' 장르로 복귀한 지창욱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역)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역)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 12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웰컴투 삼달리'는 5.2%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이어 5.3%(2회), 5.3%(3회), 6.5%(4회), 6.7%(5회), 8.3%(6회)까지 치솟았다.현재 6회까지 방송된 '웰컴투 삼달리'는 시청률 10%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처럼 시청률 상승의 이유는 드라마 안에 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차영훈 감독과 드라마 '고백부부', '하이바이, 마마!'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가운데, 지창욱과 신혜선을 비롯해 여러 배우의 시너지가 더해졌다. 작가, 감독, 배우들의 합이 하나가 돼 추운 날씨를 감싸 안아주는 듯 따뜻한 감성을 안방 1열에 전달하고 있는 것.물론 감동만 있으면 재미가 없을 터.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사랑, 우정도 '웰컴투 삼달리'에서는 다르다. 차영훈 감독은 그동안 사람 냄새 풀풀 나는 우리의 이야기로 특별하게 따스한 감성과 감동을 만들어냈다. '웰컴투 삼달리&

  • "트럭시위 선넘네" 하이브에 허위사실·원색적 비난…이젠 여의도까지 진출 [TEN스타필드]

    "트럭시위 선넘네" 하이브에 허위사실·원색적 비난…이젠 여의도까지 진출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K팝 팬들의 트럭 시위가 선을 넘고 있다. 현재 트럭 시위 현장은 엔터사 사옥뿐 아니라 서울 곳곳에서 볼 수 있다. K팝 팬들의 목소리를 높이는 일이라지만, 노골적인 표현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과도한 시위는 엔터사들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지난 18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덤 아미가 소속사 하이브를 향해 트럭 시위를 벌였다. 재재계약이 언급된 만큼 BTS 팬으로 추정할 수 있다. 통상 사옥 근처에서 진행하던 시위와 달리 여의도 근처에서 트럭시위를 했다. 해당 트럭은 여의도 한국거래소 옆 골목에서 불법주차된 채로 있었다. 하이브가 상장사인만큼 증권사 주변에서 시위를 함으로서 주가에 영향을 끼치겠다는 의도가 다분했다.트럭에는 "하이브 혹시 너희 악플러처럼 X이코패스야? 왜 고소 안 해?" "하이브 혹시 너네 악플러랑 한패야? 왜 고소 안 해?" "하이브 일하는 꼬라지가 재재계약 못한 것 같은데요? 수상 축하도 안 해 악플 고소도 안 해 싱글CD 품절 재입고도 안해 하는 건 회사 자화자찬 언플 뿐" "팬들은 하이브를 믿지 못합니다 팬들이 믿는 건 나의 아티스트 뿐"이라는 문구가 담겨있다.팬들의 걱정과 우려가 담긴 이야기다. 하지만, 사실과 다르다. 하이브는 실제로 매 시기에 맞춰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주장에 대해 강경 대응 하고 있다. 지난 6월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 MBC 연기대상은 남궁민이 하드캐리 했는데...결국 사극 하나 건진 KBS[TEN스타필드]

    MBC 연기대상은 남궁민이 하드캐리 했는데...결국 사극 하나 건진 KBS[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예지력>>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봅니다.올 한 해 유난히도 잘 안 풀렸던 KBS다. 그나마 지난달 첫 방송을 한 사극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상승세에 KBS는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고려 거란 전쟁'이 아니었다면 대상뿐만 아니라 부문별로 누구를 줘야 할지 근심이 더 깊어질 뻔했다.반면 MBC 연기대상은 '연인' 남궁민으로 거의 확실시 됐다. 남궁민은 죽어가던 MBC 주말극은 살린 장본인이다. 올해 '꼭두의 계절부터 '조선변호사',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까지 부진을 면치 못했던 MBC가 '연인'으로 주말극 꼴찌에서 '1위'로 껑충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연인'은 12%가 넘는 시청률로 금토극 전쟁에서 SBS ‘7인의 탈출’과 tvN ‘아라문의 검’ 등 대작들을 너끈하게 제쳤으며, 각종 화제성 지수에서도 선두를 차지했다.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김동준)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극의 대가' 최수종이 고려를 지킨 강감찬 장군 역으로 합류해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시청률 또한 1회 5.5%를 기록한 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2회 6.8%, 3회 5.2%, 4회 7.0%, 5회 7.5%, 6회 7.8%, 7회 8.4%, 8회 7.9%, 9회 8.9%를 기록했다. 3회 시청률이 2회보다 크게 하락했지만, 이후 시청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고 시청률 10%를 가볍게 넘으며 화제성 부문에서도 남다른 위치를 선점했다.지난달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고려 거란 전쟁’은 상대적으

  • 보이넥스트도어→NCT 드림, 반복되는 '과잉 경호' 논란, 이정도면 미필적 고의 아닌가 [TEN스타필드]

    보이넥스트도어→NCT 드림, 반복되는 '과잉 경호' 논란, 이정도면 미필적 고의 아닌가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유명 아이돌 경호원들의 '과잉 경호'가 반복되고 있다. 엔터사와 용역계약을 맺은 경호업체 직원들이 경호 임무를 위해서 경로상에 서있는 팬들을 밀치거나 폭행에 가깝게 제압하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팬들에게 포착되고 있다. 자칫 넘어져서 머리가 땅에 부딪히기라도 하면 대형 사고를 낼 수 있는 장면도 나오고 있다. 문제는 경호업체도, 엔터사도 이를 사실상 용인하다보니 과잉경호 논란이 반복되더라도 문제의식을 갖거나 책임을 지는 이는 없다는 점이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논란중인 보넥도 경호원 폭력'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공개된 게시글에는 보이넥스트도어를 경호 중인 경호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경호원은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의 걸음 방향 앞에 서 있는 한 여성 팬을 강하게 밀쳤다. 여성 팬은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 팬이 멤버들의 이동 경로선상에 서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여성이 적극적으로 멤버에게 달려들거나 하는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다. 이를 놓고 과잉경호 논란이 일었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밀면 안된다고 생각함 저건 폭행이고 밀쳐지고 난 후 앞에 가던사람들이 뒤돌아볼정도면 큰소리가 난게 아닌가 싶음"이라며 비판했다.이 뿐만이 아니다. 그룹 NCT 드림은 지난 5월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을 방문했다. 해외 일정을 위해서다. 출국에 앞서 NCT 드림을 보기 위해 많은 팬이 모였다. NCT 드림은 경호원

  • '차마에' 이영애, 뻔한 불륜도 연기력으로 이겨냈다…tvN 시청률까지 지휘중 [TEN스타필드]

    '차마에' 이영애, 뻔한 불륜도 연기력으로 이겨냈다…tvN 시청률까지 지휘중 [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예지력>>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봅니다.최초의 여성 지휘자 '차마에'의 탄생이다. 배우 이영애 주연의 '마에스트라'가 쾌조 스타트를 알리며 tvN 새 구세주로 등극했다.'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극 중 차세음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세계적인 여성 지휘자로,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대비되는 섬세한 곡 해석으로 스타일에는 호불호가 있어도 실력엔 이견이 없는 무대 위 지배자다. 세계 명문 오케스트라들을 뿌리친 차세음이 한국의 삼류 오케스트라인 더 한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향하면서 여러 일이 펼쳐지고 있다.이영애에게는 파격적인 도전이었다. 2008년 김명민 주연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가 크게 흥했고 이후 새로운 지휘자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서 부담감도 있었을 것. 그러나 오히려 이영애는 "그동안 한국 드라마에서 여성 지휘자 캐릭터가 없어서 배우로서 욕심이 났다. 이 드라마는 오케스트라 모두가 이끌어가는 드라마라 그만큼 퀄리티가 높다, 음악 역시 꽉 채워져 있어서 혼자 하는 드라마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이영애의 이유 있는 자신감은 곧바로 결과물로 드러났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3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0%, 최고 7.2%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4%, 최고 6.4%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및 종편&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