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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8만원인데 품절된 안은진 드레스→'가격 비공개' 이세영…MBC 연기대상 ★옷옷옷[TEN스타필드]

    648만원인데 품절된 안은진 드레스→'가격 비공개' 이세영…MBC 연기대상 ★옷옷옷[TEN스타필드]

    <<류예지의 OOTD>>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 정보를 알려드립니다.지난 30일 2023 MBC 연기대상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도 어김없이 스타들의 화려한 드레스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길채가 왔어요, 안은진'인연' 안은진은 이날 한복을 벗고 반짝임이 돋보이는 O사 블랙 드레스를 착용했다. 실크 소재로 부드럽게 찰랑이는 느낌에 화려한 홀터넥이 매력적이다.안은진의 드레스 브랜드 O사는 배우 남궁민의 아내 진아름, 김연아, 박신혜 등이 본식 드레스로 선택했던 곳과 같은 브랜드. 가격은 648만원대로 현재 품절로 알려져있다. 확신의 중전상, 이세영'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은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의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했다. 반소매 디자인에 허리는 잘록하게 잡아주고 스커트는 풍성한 A라인으로 떨어져 아름다운 핏이 완성됐다. 정면에서는 넥파임이나 컷아웃 디테일이 없어 조신한 느낌이지만 뒷태에는 시원하게 등이 파여있어 반전매력을 자아낸다.이세영의 드레스는 브랜드 N사의 제품으로 가격은 공개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 남들과는 다르게, 이청아'연인' 이청아는 드레스가 아닌 팬츠와 자켓을 선택했다. 이날 착용한 셋업은 모두 명품 D사의 제품으로 슬림한 핏에 유니크한 디테일이 눈에 띈다. 자켓엔 볼륨감이 느껴지는 플라워 장식이 덧대어져 있으며 팬츠의 경우 시스루 느낌의 쉬폰 소재로 관능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은은한 매력, 박규영'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은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뿜어냈다. 얇은 어깨끈과 허리를 잘록하게 잡아주는 디자인에 풍성한 스커트 라인은 우아한

  • 1070만원 김태리→169만원 신예은…SBS 연기대상에 뜬 ★의 드레스 경쟁[TEN스타필드]

    1070만원 김태리→169만원 신예은…SBS 연기대상에 뜬 ★의 드레스 경쟁[TEN스타필드]

    <<류예지의 OOTD>>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 정보를 알려드립니다.2023 SBS 연기대상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도 어김없이 스타들의 화려한 드레스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몬이 사랑한 여자, 김유정'데몬' 김유정은 하트 쉐이프 넥의 블랙 드레스를 선택했다. 살짝 시스루 디테일이 들어간 컬럼 드레스로 그녀의 핫한 바디라인이 더 도드라져 보인다. 특히 하트 쉐이프 넥 라인이 쇄골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또 벨벳 소재의 드레스는 하얗고 화려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김유정만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김유정의 드레스는 브랜드 A사로 가격은 263만원대로 알려졌다. 숏컷의 우아함, 김태리'악귀' 김태리는 이날 랩 형태의 벨 라인 드레스를 선택했다. 상체는 랩 디자인 형태를 살려서 팔뚝을 예쁘게 감싸주었고 아래로 내려갈 수록 실키한 소재의 볼륨감이 넘치는 드레스로 우아한 느낌을 자아냈다. 특히 어깨가 시원하게 트여 있어 숏컷을 한 김태리의 스타일링과 잘 어울렸으며 동시에 단아한 무드를 잘 드러냈다.김태리의 드레스는 브랜드 Z사로 가격은 1070만원대를 호가한다. 모델은 모델, 이성경2023 SBS 연기대상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여배우는 단연코 '낭만닥터 김사부3' 이성경이라 할 수 있겠다.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백조를 연상케 하는 그는 모든 이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모델 출신인 이성경은 상당히 슬렌더한 몸이기에 이런 컬럼 드레스를 매치했을 때 여리여리한 매력이 더욱 살아난다. 넥 라인은 루즈하게 늘어져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끈에는 반짝이는 디테일이 들어가있어 쿨톤인 이성경의 매력이 한

  • 송가인→싸이, 무대 설치 중 '와르르'…반복되는 공연장 사고 이유는? [TEN스타필드]

    송가인→싸이, 무대 설치 중 '와르르'…반복되는 공연장 사고 이유는?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공연장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짧은 시간 동안 무대를 설치하고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근로자의 전문성, 현장에서의 안전장치가 부족하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단순 '근로자의 부주의'라 할 수도 없다. 급박한 현장 상황을 관련법이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다. 코로나19가 끝나고 공연업계가 활발해지는 시기다. 사고 방지를 위해서라도 확실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지난 2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무대 설치 중 기둥 형태의 철제 장치가 쓰러졌다. 해당 사고로 작업자 3명이 경상, 1명이 중상을 입었다.사고 발생 후 이들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다. 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전시관에는 작업자 10명이 오는 30일 열리는 '2023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를 위해 무대를 설치하고 있었다. 송가인은 해당 콘서트를 시작으로 목포, 수원, 군산, 인천, 서울 등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가요업계 공연장 사고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8월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흠뻑쇼'에서 발생했다. 당시 몽골 국적의 20대 남성 A씨가 15m 아래로 떨어졌다. 고인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철거작업을 하던 A씨가 구조물 위에서 미끄러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봤다.2014년부터 7년간 48건의 공연장 산재가 보고됐다. 다만, 고

  • '이재, 곧' 서인국이 완성한 초현실, 눈물만으로도 몰입…장르 맛집[TEN스타필드]

    '이재, 곧' 서인국이 완성한 초현실, 눈물만으로도 몰입…장르 맛집[TEN스타필드]

    《강민경의 넷추리》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배우 서인국이 연기하면 초현실적인 캐릭터라도 현실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의 열연은 온전히 캐릭터에만 집중하게 만들기 때문이다.서인국은 12월 1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에 출연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역)가 죽음(박소담 역)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이재, 곧 죽습니다'는 공개 전부터 역대급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서인국, 박소담을 시작으로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이도현, 고윤정, 김재욱, 오정세 등이 출연을 확정한 것. 이는 고스란히 성적에도 드러났다. '이재, 곧 죽습니다' Part 1은 공개된 지 2주가 지난 가운데, 티빙 주간 유료 가입 기여자 수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Part 2 공개까지 딱 일주일을 앞둔 현재 서인국과 이재욱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인국은 '이재, 곧 죽습니다'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극 중 서인국은 최이재 역을 맡았다. 최이재는 졸업 전 꿈의 기업인 태강그룹의 최종 면접을 앞두고 있었다. 여자친구 지수(고윤정 역)와 통화 후 면접장으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를 목격하게 된다. 교통사고를 당한 이는 최이재 앞으로 튀어나왔고, 그는 최이재 앞에서 생을 마감하게 됐다.최이재는 충격 여파로 인해 면접을 망치게 됐다.

  • 장동윤 '모래꽃' 시청률 1%…스포츠 드라마 '흥행' 문턱 못 넘는 이유[TEN스타필드]

    장동윤 '모래꽃' 시청률 1%…스포츠 드라마 '흥행' 문턱 못 넘는 이유[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국내 드라마 최초로 씨름을 소재로 한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가 베일을 벗었다. 현재 4회까지 방송됐지만, 시청률은 1%대다. 스포츠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흥행 문턱을 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모래에도 꽃이 핀다(이하 모래꽃)'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 분)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 2006년 개봉한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이후 17년 만에 씨름을 소재로 한 작품. '모래꽃'은 국내 드라마 최초로 씨름을 소재로 한 작품이기도 하다.12월 20일 첫 방송 된 '모래꽃'의 시청률은 1.5%다. 2회는 1.4%, 3회는 1.5%를 기록했다. 12부작으로 이루어진 '모래꽃'은 아직 반환점을 돌지 않았다. 국내 최초 씨름을 소재로 한 드라마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지만, 시청자의 마음을 확 사로 잡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인 셈. 물론 시청률 반등 기회는 있으나 장담할 수 없다.그동안 스포츠를 소재로 한 드라마와 영화는 많았다. 드라마 '닥터 챔프', '스토브리그', '라켓소년단',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스물다섯 스물하나', '멘탈코치 제갈길', 영화 '국가대표', '코리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말아톤', '카운트', '드림', '리바운드' 등이 있다.배드민턴을 소재로 한 '라켓소년단', 배드민턴을 소재로 한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 '노란불' 켜진 최수종의 KBS 대상…"아직 절반도 안 돌았는데" 반대 의견도[TEN스타필드]

    '노란불' 켜진 최수종의 KBS 대상…"아직 절반도 안 돌았는데" 반대 의견도[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예지력>>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봅니다.배우 최수종의 KBS 연기대상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려 거란 전쟁' 최수종의 대상은 거의 확실시되었지만 아직 작품이 절반도 채 돌지 않았다는 것에 우려의 의견도 흘러나온다.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진행된다. 최수종은 '하나뿐인 내편' 이후 5년 만에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다. 현재 방영 중인 KBS2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최수종이 유력한 대상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김동준 분)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 분)의 이야기를 그리는 사극이다. '고려 거란 전쟁'은 지난 10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10.0%를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려 거란 전쟁’의 주역인 최수종의 연기 대상 수상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특히 올해 KBS 드라마가 눈에 띄는 흥행작을 내놓지 못한 상황에서 ‘고려 거란 전쟁’이 유일한 희망이 된 상황. 실제로 첫 방송 전부터 KBS 내에서 '고려 거란 전쟁'을 향한 기대는 긍정적이었다. 270억 원이라는 역대급 제작비를 투입했고, 귀주대첩 장면은 국내 최초로 30분에 달하는 장면을 대형 야외 크로마 세트장을 만들어 촬영했다. 그만큼 여러 방면에서 애정도를 쏟았고 최수종의 안정적인 연기력 열 스푼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기 때문.다만 최수종 역시도 대상 수상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지난달 9일 제작

  • "가요대제전만 믿는다"…'힙합→트로트' 뜨는 MBC 가요대제전, 차별점으로 띄운 승부수 [TEN스타필드]

    "가요대제전만 믿는다"…'힙합→트로트' 뜨는 MBC 가요대제전, 차별점으로 띄운 승부수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그 어느 때보다 즐겨야 할 축제같은 연말 가요 프로그램이 논란으로 물들었다. '가요' 무대인데 왜 아이돌 위주로만 진행되냐는 불만도 터져나오고 있다. 이미 KBS 가요대축제와 SBS 가요대전으로 아쉬움을 남긴 상황이지만 차별점을 내세운 MBC 가요대제전에 대중들이 거는 기대가 커지는 모양새다.31일 오후 8시 30분에 펼쳐질 '2023 MBC 가요대제전'이 라인업을 공개하고 있다. '2023 MBC 가요대제전'측은 '꿈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세대와 장르를 불문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일 것이라고 전했다. 가요대제전 측은 27일 가수 윤상과 그의 아들인 라이즈의 앤톤이 합동 공연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가요대제전 측은 "가요계에서 가장 핫한 부자지간인 윤상과 신인 라이즈의 앤톤이 드디어 한 무대에 선다. 모두가 기다리던 두 사람의 조합이 'MBC 가요대제전'에서 실현될 것"이라면서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공연을 예고했다. 또한 가요대제전 측은 28일 밴드 DAY6(데이식스)와 2AM의 무대도 최초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요대제전 측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군 복무 이후 4년만의 첫 완전체 무대를 MBC 가요대제전에서 펼칠 것이라고 밝혀졌다.7년 만의 컴백으로 인사를 전한 2AM의 무대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가요대제전 측은 "이처럼 '2023 MBC 가요대제전 꿈의 기록'은 '최초 공개 무대 맛집'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새로운 무대들로 한 해의 마지막을 꽉 채울 예정"이라

  • "죗값 치렀어야" vs "수사받아 죽어"…이선균 사망 두고 '갑론을박' [TEN스타필드]

    "죗값 치렀어야" vs "수사받아 죽어"…이선균 사망 두고 '갑론을박'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배우 이선균(48)의 사망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범죄에 대한 책임을 회피했다는 의견과 마녀사냥이 한 사람을 극단적 선택을 하게끔 만들었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고인을 향한 애도보다는 그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며 씁씁함을 남기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10시 30분께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이선균이 차 안에서 의식 없는 채로 발견됐다. 신고받은 소방 당국은 이선균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이선균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경찰은 이선균의 정확한 사망 경위가 확인되지 않아 수사 중이다.이선균의 사망을 두고, 일부 연예계 동료들은 분노했다.특히 배우 이지훈은 본인의 SNS를 통해 "본인이 겪어보지도,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던 사람들의 말, 정말 공정할까, 평등할까"라며 "뉴스, 유튜브, 부풀린 소문, 누가 누굴 평가하는가, 본인들은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잘살고 있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듀오 '클론' 강원래의 아내인 가수 김송은 "군중 심리가 제일 나쁘다. 이 나라가, 이 사회가 죽음으로 몰고 간다. 죽였다 살렸다 한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걸리는 사람과 걸리지 않는 사람들만 있을 뿐이다"라고 했다.이어 "누구나 다 환경에 장사 없고 '나는 절대 안 그래'라며 장담할 인생 못 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하고 망치기도 한다"며 "죄를 결코 두둔하는 게 아니다. 인정했으니까 죗값 받고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어야지. 가족들 때문이라

  • 이선균은 사망, 지드래곤은 무혐의…허무하게 끝난 경찰 마약 수사  [TEN스타필드]

    이선균은 사망, 지드래곤은 무혐의…허무하게 끝난 경찰 마약 수사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배우 이선균은 사망, 가수 지드래곤은 무혐의 처분이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로 경찰의 연예인 마약 게이트 수사가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경찰이 피의사실을 공표하면서 수사 과정상 문제가 많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마약 유통의 본거지를 노려야 하는 마약 수사의 기본 원칙보다는 보여주기식 수사로 판을 벌인 것이 이 같은 결과의 원인 중 하나라는 문제제기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10시 30분께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이선균이 차 안에서 의식 없는 채로 발견됐다. 신고받은 소방 당국은 이선균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이선균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경찰은 이선균의 정확한 사망 경위가 확인되지 않아 수사 중이다.경찰은 몇 달간 연예인에 대한 마약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경찰 내부자가 아니라면 알 수 없는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법조계에서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무리한 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드래곤의 경우 신종 마약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이선균은 본인의 사생활에 대한 녹취록이 대중에게 알려졌다. 통상 은밀히 진행되는 마약 수사와는 거리가 멀었다. 범죄가 확정되지 않고, 풍문만 전해지다 보니 피의자에게 큰 압박감으로 다가왔을 것이란 지적이다. 법무법인 동인의 신동협 변호사는 텐아시아에 "지드래곤, 이선균 마약 사건은 경찰 내부자가 알 수 있는 사건 정보가 계속해서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며 "수사는 조용히 이뤄져야 한다. 수사

  • 보이그룹만 웃었다…2024년, 5세대 보이그룹에 거는 기대 [TEN스타필드]

    보이그룹만 웃었다…2024년, 5세대 보이그룹에 거는 기대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수많은 신인 그룹들이 데뷔를 마친 2023년이 끝나가는 지금, 2024년에도 새로운 얼굴들이 대중들을 찾아볼 준비 중이다. 27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신인 보이그룹 투어스가 내년 1월 22일 첫 앨범 '스파클링 블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투어스는 플레디스가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6인조 보이그룹으로, 하이브 레이블즈의 2024년 첫 신인 그룹이다. 앞서 플레디스는 세븐틴을 비롯해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뉴이스트 등을 배출해 낸 연예기획사로 특히 세븐틴은 최근 발매한 두 장의 앨범으로 역대 K팝 앨범 최다 신기록과 최다 초동판매량을 달성한 바. 또한 세븐틴은 데뷔 9년차에 처음으로 MAMA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기에 후배 그룹인 투어스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플레디스 측은 "투어스는 플레디스의 뛰어난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하이브의 강력한 인프라를 결합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차세대 그룹"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 개개인의 출중한 실력과 풍부한 매력은 물론이고 독자적인 음악 장르로 투어스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라면서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이 투어스의 데뷔 앨범 제작을 총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동생 그룹에 이어 사촌 그룹도 등장한다. 지난달 이든엔터테인먼트는 내년 1월 10일 신인 보이그룹인 올아워즈(ALL(H)OURS)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든엔터테인먼트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창업멤버이자 부사장을 지낸 조해성 대표가 이끌고 있는 연예기

  • 한소희 울고 고윤정 웃었다…볼 거 없던 티빙의 반격, 넷플릭스 주춤 속 잇단 호평 [TEN스타필드]

    한소희 울고 고윤정 웃었다…볼 거 없던 티빙의 반격, 넷플릭스 주춤 속 잇단 호평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넷플릭스가 연이은 크리처물의 혹평으로 주춤하는 사이, 티빙이 기세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운수 오진 날'에 이어 '이재, 곧 죽습니다'까지 국내 대중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OTT 시장에 거센 바람을 일으키는 것.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화제성 견인 조차 힘들었던 티빙 오리지널의 반격이 무섭다. 티빙이 연타 흥행 쾌거를 이뤘다. '운수 좋은 날'로 감각이면서 긴장감 넘치는 웰메이드 스릴러물을 선보이더니 '이재, 곧 죽습니다'로 판타지부터 로맨스, 액션까지 복합장르로 다채로운 재미를 안겼다. 주인공 서인국, 박소담부터 에피소드 주인공들인 이도현, 김지훈, 이재욱 등의 막강한 라인업도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4회에서 이도현과 고윤정의 러브스토리로 큰 화제를 모았다. 고윤정은 카페에 등장하는 장면부터 사랑하는 연인의 자살에 병원에서 오열하는 모습까지 짧은 분량임에도 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도현 역시 환생한 서인국이 느끼는 감정들을 오롯이 담아내 '멜로 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앞서 티빙은 '운수 오진 날'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작품에서는 유연석, 이성민 등 배우들의 열연이 압도적이었다. 평범하고 순박하기만 했던 택시기사 이성민 얼굴은 회를 거듭할수록 변해갔고, 복수 어린 독기까지 장착했다. 악인으로 파격 변신한 유연석 역시 소름끼치는 표정과 표현력으로 사이코

  • OTT서만 강세 '홍김동전'…폐지 반대에도 물 건너 간 장수 예능의 꿈[TEN스타필드]

    OTT서만 강세 '홍김동전'…폐지 반대에도 물 건너 간 장수 예능의 꿈[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이 1년 6개월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홍김동전' 출연진은 눈물 바다, 시청자들은 폐지 반대를 외치고 있다. 하지만 KBS 측은 빗발치는 청원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21일 첫 방송한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버라이어티. 예능 ‘1박 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 1, 2'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첫 방송 1.7%의 시청률로 시작한 '홍김동전'은 최고 시청률 3%를 기록했다.제작진에 따르면 '홍김동전'은 OTT 플랫폼 웨이브 기준 KBS 비드라마 29주 1위(12월 18일 기준), KBS 드라마 비드라마 통합 1위(10월 9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수지가 경찰서에 붙잡혀 벌어지는 '린쟈오밍 영상'은 유튜브, 쇼츠를 포함해 10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OTT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는 화제를 모았지만, '홍김동전'의 시청률은 1~2%대를 유지했다. OTT를 통해 실시간 방송 시청, 다시 보기 등은 시청률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 '홍김동전'은 목요일 예능으로 시작했지만, 2022년 9월 18일부터 일요일 예능으로 시간대를 옮겼다. KBS 측은 승부수를 던진 셈.짧은 기간에 마니아층을 형성했기에 예능 황금 시간대인 일요일 저녁으로 변경했다. 그 결과 2022년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 상과 주우재-조세호가 베스트 커플상을 받기도. 수상의 기세

  • SBS는 또 책임 회피?…레드벨벳 웬디·NCT 텐, 4년 만에 반복된 '추락 사고' [TEN스타필드]

    SBS는 또 책임 회피?…레드벨벳 웬디·NCT 텐, 4년 만에 반복된 '추락 사고'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출연진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SBS가 '2019 가요대전'에서 레드벨벳 웬디의 추락 사고 직후 올린 사과문이다.불과 4년 만에 똑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NCT U 텐이 지난 25일 '2023 SBS 가요대전'에서 리프트 추락 사고를 당했다. 4년 전 SBS의 다짐에 노력과 주의가 있었는지 의심되는 대목이다. 또한 잇딴 사고에 대해 적절한 책임과 대처가 필요하다.사고는 NCT U의 '배기진스' 무대에서 일어났다. 텐이 무대를 위해 이동하던 중 리프트가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텐은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 채 몸을 던졌다가 그대로 추락했다. 해당 사고는 방송화면에 잡히지 않았다. 다만, 현장을 찾은 팬들이 직접 목격담을 전하면서 알려졌다.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텐은 독무를 위해 무대에 올라왔고,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텐 이후 직접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텐은 26일 새벽 팬 플랫폼을 통해 "저는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요, 진짜 아프면 바로 얘기할게요"라며 "다시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해"라고 남겼다.부상 여부를 떠나, SBS는 안전 관리 소홀에 대해 비판받고 있다. 출연진의 리프트 추락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했기 때문이다.2019년 SBS '가요대전'에 출연 예정이었던 웬디는 무대 리허설 도중 2m 상당 높이 리프트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웬디는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 레드벨벳 일정은 전면 취소됐고 사전 녹화분만 방송됐다. 앞서 진행된 트와이스, 청하 등의 리허설에서도

  • 공동 수상자만 9부문·총 29명…KBS 연예대상, 트로피 남발한 '그들만의 잔치'[TEN스타필드]

    공동 수상자만 9부문·총 29명…KBS 연예대상, 트로피 남발한 '그들만의 잔치'[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2023 KBS 연예대상'이 무분별한 상 퍼주기와 납득하기 어려운 수상 기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모두를 잃고 싶지 않은 KBS의 욕심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제를 그릇치고 말았다.지난 23일 오후 생중계된 '2023 KBS 연예대상'은 방송인 신동엽, 주우재, 배우 조이현의 사회로 마련됐다.당초 '2023 KBS 연예대상'은 최고의 영예인 대상 주인공이 누가 될지 가장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모두가 입을 모아 수상자를 예상할 정도로 강력한 후보가 없던 탓이다. 그나마 가장 강력한 후보로 뽑혔던 건 KBS에서 3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김숙이었다.그동안 김숙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홍김동전'에 출연하며 KBS 안방마님으로 안착했다. 그러나 KBS 연예대상이 있기 일주일 전쯤 '옥문아'와 '홍김동전' 1월 폐지 소식이 알려지며 대상 수상에 적신호가 켜진 바 있다. 아직 종영하지도 않았고 노고를 생각해 김숙이 대상을 받을 것이란 예측이 난무했지만 트로피의 주인공은 '1박 2일' 팀이었다.16년간 이어온 장수 프로그램 '1박 2일'과의 의리를 택한 것. 곧 없어질 폐지 프로그램보다는 추운 날씨 야외에서 고생하는 '1박 2일' 팀에게 힘을 실어준 KBS였다. 대신 김숙에게는 '올해의 예능인상'을 건넸다.하지만 문제는 김숙만이 받은 것은 아니었다. 웬만한 K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대표 출연진들은 모두 트로피를 받아 갔다. 김숙 외에도 '불후의 명곡' 신동엽, '당나귀 귀' 전현무, '1박 2

  • 700억 대작, 박서준·한소희도 못 살렸다…속 빈 강정 '경성크리처'에 쏟아지는 혹평 [TEN스타필드]

    700억 대작, 박서준·한소희도 못 살렸다…속 빈 강정 '경성크리처'에 쏟아지는 혹평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한껏 부풀려졌던 기대가 한순간에 꺼져버렸다. 베일을 벗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시사회에 이어 본격 공개 후까지 혹평을 받고 있다. 대중의 평가는 일맥상통한다. 빈약한 서사, 겉도는 캐릭터와 매력 없는 크리처 등이 부정적인 평가의 주 이유다. '700억 대작'이라는 말이 조롱거리가 될 정도로 혹평의 정도가 심각하다.지난 22일 공개된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스토브리그'를 연출한 정동윤 감독과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구가의 서',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배우 박서준, 한소희, 위하준 등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올 연말 넷플릭스 최대 기대작으로 꼽혔다. 무엇보다 '경성크리처'는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한 작품이다. 시즌1와 시즌2를 연이어 촬영, 두 시즌을 합쳐 총 약 70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1 공개 전부터 시즌2까지 촬영을 마칠 정도로 작품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있었다는 분석이다.'경성크리처'에 쏟아부은 돈은 거대한 규모의 세트장들을 보면 체감할 수 있다. 1945년 경성의 모습부터 최대 규모의 전당포인 금옥당의 화려함, 옹성 병원이라는 거대한 실험실까지 그야말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그러나 그 뿐이다.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