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용임이 남편의 환갑 여행에 대해 얘기했다.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수 김용임은 "친정, 시댁 할 거 없이 경제적으로 조금 낫다 보니까. 다들 연세가 있으셔서 경제력이 없다 보니 저희가 물주 타이틀로 그렇게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임은 "처음에 남편이 누나들에게 잘하라고 하더라. 왜 잘해야 하지? 시누이가 7명이니까 그것만으로도 부담이 됐다"고 하자, 박수홍은 “제 발로 들어가셨어요. 알고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임은 "남편이 자기가 어렸을 때 누나들한테 지원을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 수도 없이 그랬나 보더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는데, 결혼식 때 보니까 경조사에 돈을 몇 백 단위로 내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그는 "조카 결혼식 하고 그러면 조금 더 낸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그 돈을 내? 내가 누나들에게 신세를 많이 져서 이렇게 내야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용임은 "시누이가 7명이니까 한두 명도 아니고 조카들도 줄줄이 있는데. 누구 많이 주고 적게 줄 수 없으니 액수를 정하자. 지금은 200 단위로 끊었다"라며 "이번에 남편이 환갑이었는데 누나들 모시고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거다. (저한테) 같이 가자는 거다. 돈을 모아서 적금을 들었으니 그 돈으로 가겠다는 거다. 환갑을 기념해서 자기가 적금을 5년짜리를 들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김용임은 "돈도 돈인데 어르신들을 모시고 케어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못 간다고 했더니 남편이 삐졌다"라며 "환감을 안 하겠다고 남편이 그러더라. 누나들하고 같이 해외여행 계획한 거 안 하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저당식단을 선언했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선 '[박수홍 행복해다홍] 임신24주 | 임당검사 | 저당식단 | 임신7개월 | 임산부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영상에서 김다예는 임신 24주차를 맞아 남편 박수홍과 함께 임당검사를 하러 향했다. 그는 "식이요법으로 관리해야겠다. 다행히 공복 혈당은 낮게 나왔는데, 두 번째 세 번째는 봐야할 거 같다"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후에는 저당식단에 관해 언급했다. 김다예는 "오늘부터 저당식단을 시작해야 한다. 치료할 정도는 아니지만 좀 높게 나와서 탄수화물을 일단 끊고 단 것도 끊어야 한다"고 했다.그는 "일단 샐러리랑 사과 갈아서 주스를 만들고, 야채 많은 식단을 만들어 먹겠다"라면서 "아임 오케이 괜찮아"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방송인 박수홍이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형수의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다. 다만, 해당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된다.10일 오후 2시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는 박수홍 형수 이 씨의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 세 번째 공판이 진행된다. 검찰은 지난 3월 두 차례 공판에서 박수홍을 증인으로 신청하겠다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박수홍 측은 사생활 보호를 위한 재판 비공개 신청 및 신변보호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 씨는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 훼손 혐의를 받고있는 유튜버 고 김용호에게 허위 사실을 제공한 자로 지목됐다. 이후 김용호가 사망하자 박수홍은 명예를 회복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 씨를 고소했다.이 씨 변호인은 "비방할 목적이 없었고, 전송한 메시지는 허위사실인지 인식하지 못했다"며 부인 중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방송인 박수홍이 가정사로 23kg이 빠졌다고 밝혔다.24일 유튜브 채널 육사오 '창찬지옥'에는 '박수홍의 근황을 물었더니… 로또에 당첨됐다고?!ㅣ칭찬지옥 EP.11 박수홍ㅣ박미선 김호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박수홍은 "자존심이 무너졌던 것과 마찬가지로 생리적인 모든 게 무너졌었다. 검사를 해봤는데 호르몬 지수부터 시작해서 골밀도도 빠지더라. 지금보다 정확히 23kg이 빠졌다. 뼈만 남아 있었다"고 털어놨다.이어 "그 이후 누나(박미선)한테든 가까운 김국진 형한테든 유재석이나 손헌수, 김인석, 박경림 등 내 주위를 지켰던 사람들한테 얘기하기 시작했다. 누나한테 제일 처음 얘기했다. 이걸 누구한테 얘기하냐"고 말했다.그는 "그다음에 DM으로 많은 문자를 받았다. 유명 연예인까지 '형님하고 똑같습니다. 꼭 이겨내세요. 그 모습을 보고 저도 오늘 하루 열심히 살겠습니다'.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구나. 그분들 위해서라도 헤쳐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박미선은 "사람은 정말 자기 뿌린 대로 거두는 것 같다. 박수홍이 워낙 잘 뿌리고 다녔다. 워낙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좋은 이미지고, 젠틀했다. 그렇기 때문에 박수홍을 응원해 주는 사람이 많았던 거다"고 위로했다.박수홍은 "그 일 이후로 거의 처음 얘기하는 거다. 정신적으로 힘드니까 상담을 해보고 그러면 얘기를 해야 풀린다고 한다. 진심으로 지금은 많이 이겨냈고, 나를 이겨내게 해준 사람들이 와이프를 비롯해서 주변에 많다. 갚으면서 살아야지"라며 고마움을 전했다.박수홍은 친형 부부와 법정 다툼을 이어오는 중이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2021년 1
난임 끝 임신에 성공한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아기의 성별을 공개했다. 19일 '박수홍 행복해다홍' 채널에는 '아기 성별 공개 | 착상시기부터 임신초기까지 절대 하지 않은 것 두가지'라는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김다예는 임신 후 근황을 전했다. 그는 "먹는 거는 소고기를 진짜 많이 먹었었고, 추어탕도 많이 먹었다. 과일이 엄청 땡겨서 과일도 많이 먹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임신하기 위해 영양제를 챙겨먹었다고.김다예는 "엽산은 임신하기 6개월 전부터 먹었고, 용량은 한 800에서 1000 정도까지 챙겨 먹었던 것 같다. 마시는 오메가3도 먹었다. 피검사했을 때 비타민D 수치는 괜찮아서 그렇게 또 많이 먹지는 않았었다"고 밝혔다.임신 초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는 김다예는 "저도 임신 초기 여러 상황들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그런데 안받을 수는 없는 것 같다. 그걸 길게 가져가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난임 부부들에게 조언했다. 박수홍 역시 "찾아올 애는 찾아온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내려놨다"고 공감했다.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이후 산부인과에 들러 성별을 알게 됐다. 이후 구독자들에게 성별을 공개하기에 앞서 박수홍은 "다홍이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다홍이는 분홍색, 파란색 인형 케이크 가운데 분홍색 인형 케이크를 골랐고 박수홍은 "다홍이 여동생 생긴다. 전복이(태명)는 딸"이라고 기뻐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23살 차이로 지난달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방송인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꿈에 그리던 임산부 배지를 받았다.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은 최근 '임신14주 | 임산부 등록하기 | 임산부 배지 | 벚꽃놀이 | 다홍이 산책 | 고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영상에서 박수홍은 김다예 대신 임산부 등록을 하고 임산부 배지와 보건소 임신 선물 등을 공개했다. 김다예는 "오늘 드디어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하고 왔다"고 운을 뗐고 박수홍은 "내가 했다. 여보는 편히 앉아 있었다"라며 "김다예의 예비 신분증과 가족관계 증명서까지 다 해서 대신 했다"고 뿌듯하게 말했다.김다예는 박수홍이 건네준 임산부 배지를 비롯해 보건소에서 받은 철분제와 아기 양말, 손싸개, 산모 수첩, 아기 위생용품 등을 공개했다. 특히, 김다예는 "진짜 미루고 미루었던 임산부 등록을 드디어 하게 되었다. 내가 임산부라니 신기하다. 이 배지를 받아보게 될 줄이야"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수홍은 "임산부 분과 비슷하게 들어갔는데 기다리라고 해서 계속 기다렸는데, 그 분이 가시고 나서 한참 기다리게 하더라.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고 물으니 나란히 들어왔던 다른 임산부 분 남편인 줄 알았다더라"며 "오래 기다리게 해서 그런지 뭘 많이 챙겨주셨다"고 미소 지었다. 이후 부부는 반려묘 다홍이와 함께 벚꽃길을 산책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박수홍은 "우리 내년이면 전복이(태명)와 같이 넷이서 나올 수 있다"며 내년의 나들이를 기대하기도 했다.두 사람의 모습을 본 동네 주민은 "소식 들었다. 너무 축하드린다"며 부부의 임신을 축하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의 짓궂은 면모를 폭로했다.지난 11일 유튜브 토크쇼 '야(夜)홍식당'에는 가수 이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박수홍은 이수영이 10살 연상인 자신의 남편을 '연로하다'고 표현하는 것을 보고 발끈했다. 박수홍은 "왜 내 친구에게 연로하다고 하냐"고 말했다.이수영은 "이게 우리 부부의 놀림 포인트다. 맨날 나이 공격. 그러면 그렇게 열받아 한다. 지금 박수홍과 똑같이 열받아 하니까 계속 놀리게 된다"고 답했다.박수홍은 "우리 아내도 본인이 놀려서 내가 반응하는 걸 보면 그걸로 계속 놀린다"고 말했고, 이수영은 "그 재미로 하는 것"이라며 공감했다.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털어놓기도. 그는 "코딱지를 나는 너무 싫어한다. 그걸 계속 쫓아다니면서 묻히려고 해서 내기 기겁하면서 '이게 뭐 하는 짓이냐'고 했다"고 말했다.이에 이수영은 "그 정도는 넘어가줘야 한다. 저는 얼굴에 방귀를 뀐 다음 이불로 덮기도 한다"고 말해 박수홍을 경악하게 했다.박수홍은 "너 신비주의 어디 갔냐"며 질색했고, 이수영은 "그렇게 몇십년 살았으면 되지 않았냐. 저도 똥 싸고 방귀 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자 박수홍은 "우리 와이프가 배워서 방귀 뀌고 이불로 덮으면 어떡하냐. 난 진짜 싫어한다. 정말 싫다. 그런 게 결혼 생활이라고 생각 안 했다"며 충격에 빠졌다.이수영은 "얼마나 귀엽냐. 사랑스럽지 않냐"고 물었다. 박수홍은 "참 익숙해지는 게 무섭다. 솔직히 방귀를 뀔 거라고 생각도 안 했다. 아내가 편하게 하니까 나도 편해진다"며 방귀 토크를 이어
가수 이수영이 힘들었던 과거사를 털어놓는다.11일 공개되는 유튜브 토크쇼 ‘야(夜)홍식당’에서 박수홍은 이수영과 아홉번째 밥손님으로 마주 앉으며 "제 결혼식 때 혼주 역할을 해줬던 ‘찐동생’"이라고 소개한다.이날 박수홍은 이수영을 위해 숙성 한우 소고기를 준비한다. 이수영은 예비 아빠 박수홍을 위해 출산 및 육아 관련 서적을 잔뜩 사서 선물한다. 그는 "우리집에 항상 꽂혀 있었던 서적인데 내 돈으로 직접 샀다"면서 "지금은 임신출산 대백과가 ‘수학의 정석’보다 중요하다"고 너스레를 떤다.‘발라드의 여왕’으로 잘 알려진 이수영은 이 날 중학교 1학년 아들을 둔 엄마의 고충부터 10살 연상 남편과의 알콩달콩 결혼 생활 뒷이야기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중학교 1학년 아들이 사춘기에 접어들어 긴장 모드"라면서 "제가 장난을 좋아해서 남편을 놀린다. 일찌감치 방귀도 텄다"고 말한다.이수영은 ‘신비주의 전략’으로 활동하며 힘겨웠던 속내를 뒤늦게 털어 놓는다. 그는 "신비주의라 잘 안 웃고 말도 안 했다. 대기실에서는 항상 이어폰을 끼고 목을 풀어야 했다"면서 "다른 가수와 얘기하거나 정겹게 인사도 해선 안 됐다. 하지만 나는 친해지고 싶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아줌마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한다.또한 이수영은 연극반으로 활동했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한 배우 박해수를 후배로 직접 뽑았던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잘생겨서 제가 뽑았다. ‘연기 안해도 돼. 너는 존재 자체로 빛나’라고 했는데 이렇게 커나갈 줄 몰랐다"며 "‘오징어 게
개그맨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가 임신 12주 차에 1차 기형아 검사를 받았다며 병원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5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서 공개한 영상에는 임신 12주 차를 맞아 산부인과에 1차 기형아 검사를 받으러 간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박수홍과 김다예는 초음파로 태아의 모습을 지켜봤다. 의사는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5.4cm. 아기 (상태) 좋다"고 진단했다. 이어 박수홍은 "코가 저렇게 오뚝하냐?"며 감탄, 벌써부터 팔불출의 면모를 보다. 검사를 마친 뒤, 박수홍 부부는 "양수 양도 너무 좋고, 자궁 경부도 좋고 조산의 위험성도 낮고 목 투명대도 얇다고 한다"며 안심했다. 특히, 박수홍은 "자궁도 튼튼하고 산모도 튼튼하다고 한다, 산모가 엄청 튼튼하고 건강하다고 살찐 것은 괜찮은데 한 달에 2kg 이하로 쪄야 한다고 한다"고 기뻐했다.이후 박수홍은 지인들에게 '임밍아웃'을 했다. 최은경은 박수홍에게 "울었지?"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은경은 초음파 영상을 보여주면서 "아빠 엄마 목소리 듣더니 아기가 인사한다고 이렇게 움직인다"는 박수홍의 말에 "인사하는 건 아니고 그냥 한 거야, 그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속풀이쇼 동치미 출연진도 박수홍을 축하했다. 출연진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축하의 노래를 불렀다. 그중 코미디언 김효진은 "오빠 건강해야 한다. 만수무강해야 한다. 쉰 넘어서 애 키우는 거 쉽지 않다"고 말했다.박수홍은 코미디언 모임에서도 조심스럽게 임신 이야기를 꺼냈다. 조혜련은 눈물을 훔치다가 "나는 돈 꿔달라고 하
방송인 박수홍이 임신한 아내 김다예 때문에 잔반 처리를 한다고 밝혔다.4일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에는 '히밥, 고말숙 소개팅?? (feat.김대호 아나운서)'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박수홍은 유튜버 히밥과 고말숙을 초대해 먹방에 나섰다. 주문에 앞서 고말숙은 안주 중에 "조각 나 있는 것들"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오래 씹으니까 이게 술이랑 안주랑 안에서 노는 게 너무 싫더라"고 덧붙였다.히밥은 고말숙을 향해 "입이 짧죠"라고 했다. 박수홍은 "그러면 상극이네"라고 짚었다. 히밥은 "좋은 게 한입씩 먹을 수 있다"라며 웃었다. 이에 박수홍은 "그러면 (말숙이) 한 입 먹고 남은 거 (히밥이 몽땅) 먹고"라고 했다.박수홍은 "아 좋다. 나도 요즘에 잔반 처리 엄청나게 해. 입덧을 하는데 참 희한한 게 먹덧이었다가 어렵게 사 오면 한 입 먹고 못 먹는다. 남은 걸 내가 다 먹어야 한다. 그래서 내가 살이 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히밥은 "전혀 안 그래 보인다. 임신 초반이라서 그런가"라고 전했다.박수홍은 23세 연하 김다예와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먼저 한 뒤 2022년 결혼했다. 최근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시험관 시술을 통해 부모가 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김다예는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에요. (이미 효도 다 했다)"라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었대요. 그래서일까요? 이번 아기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시험관 가정에 대해 털어놨다.25일 김다예는 "시험관 과정을 되돌아보면"이라며 "임신이 된 이후 맞았던 프롤루텍스 주사들. 맞은 부위가 단단해져 일명 '돌주사'"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수많은 주사기가 펼쳐져 있다.이어 "모아놨던 주사들 펼쳐보니 '시험관 한 번으로도 이렇게 많구나'"라며 "시험관 하기 전에는 몰랐다.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해보니 얼마나 힘든 일인지 난임 부부들을 더 격하게 응원하게 됐다. 아기를 기다리는 모든 부부가 짧은 시간 내에 좋은 소식이 생기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앞서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 소식을 전했다. 박수홍은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에서 "너무 행복해서 미칠 것 같다. 나 너무 절박했는데, 얘가 인생 역전시킨 것 같다"고 아빠가 된 소감을 이야기했다. 김다예와 박수홍은 2021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첫째 임신에 성공한 가운데, 조혜련이 축한 선물을 전했다.지난 21일 조혜련은 "내 친구 수홍이 아기 아빠 된 거 진심으로 축하해. 전복이! 건강하게 잘 커라"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조혜련이 박수홍에게 아기 선물을 주는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 소식을 전했다. 박수홍은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에서 "너무 행복해서 미칠 것 같다. 나 너무 절박했는데, 얘가 인생 역전시킨 것 같다"고 아빠가 된 소감을 이야기했다.조혜련이 건넨 선물은 귀여운 아기 신발이었다. 이에 옆에서 보던 심진화는 "이거 비싼 거잖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뭐야, 야옹이야. 고맙다. 혜련아, 진짜 고맙다"라고 감동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첫째 임신에 성공한 가운데, 벌써부터 둘째 계획을 세웠다.22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임신로그] ep1. 임신4주에서 임신10주까지의 기록 | 난임병원 졸업 | 임밍아웃'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난임을 극복한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최근 임신 소식을 전했다. 병원에서 확인한 태아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었다. 임신 9주차에는 머리와 몸통, 젤리곰 모양의 태아를 확인할 수 있었다.매일 맞던 배주사를 끝내는 날 김다예는 "프로게스테론 주사 마지막 날이다"며 기뻐했다. 박수홍은 "나도 이거 놓는 게 힘들었다. 여보, 고생 많았다"고 다독였다.임신 10주차 병원을 찾은 부부. 박수홍은 병원 앞에서 "졸업이다. 많은 분들 희망 가져라. 저희도 졸업한다"며 난임 부부들을 응원했다.초음파로 전복이(태명)의 우렁찬 심장 소리, 선명한 탯줄을 본 박수홍은 "소름 끼친다"며 기뻐했다.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담당 의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의사는 아기 양말과 손편지를 선물하며 난임 극복, 임신의 과정을 거친 부부의 순산을 기원했다.박수홍은 "2~3년 뒤에 아내가 둘째 갖자고 얘기하더라"며 "그렇게 힘들었는데도"라면서 기뻐했다. 김다예는 "애국자"라고 맞장구쳤다.1970년생인 박수홍은 23살 연하인 1993년생 김다예와 2021년 결혼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박수홍, 김다예가 건강하게 자라는 전복이(태명)의 모습에 기뻐했다.22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임신로그] ep1. 임신4주에서 임신10주까지의 기록 | 난임병원 졸업 | 임밍아웃'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임신 5~6주차에 다시 병원을 방문한 박수홍-김다예 부부. 초음파에서 태아의 심장 뛰는 소리를 확인한 박수홍은 "어머머머"라며 감격하더니 눈물을 흘렸다. 의사는 "처음에 천천히 뛰어서 걱정했는데 빠르게 뛰고 있다"며 다행스러워했다.임신 7주차에 병원을 찾은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 지난번에 이어 건강하게 뛰고 있는 태아의 심장을 확인한 박수홍은 "지난번보다 빠르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의사는 "심장 잘 뛰면 유산 가능성은 5% 미만으로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부부는 초음파 사진을 보며 다시 한 번 기뻐했다. 김다예는 "일주일 사이에 0.2cm에서 0.96cm, 거의 1cm 자랐다"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5배 컸다"며 감탄했다. 이어 "귀하고 고마운 우리 전복이. 아빠가 최선을 다해서 엄마 맛있는 걸 해줬더니 그 영양가가 전복이한테 가서 힘을 발휘하고 있나 보다"라고 말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4주차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22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임신로그] ep1. 임신4주에서 임신10주까지의 기록 | 난임병원 졸업 | 임밍아웃'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그간 난임으로 고생했던 박수홍-김다예 부부. 배아 이식 7일차에 김다예는 "궁금해서 얼리 임신테스트기를 사왔다"며 임신테스트를 해봤다.임신테스기에는 임신을 나타내는 두 줄이 보였다. 생애 첫 두 줄에 김다예와 박수홍은 껴안으며 기뻐했다. 하지만 임신 수치가 올라가지 않아 걱정이 커졌다.병원으로 향하는 길. 김다예는 "3차 피검사하러 가는 날인데, 1차, 2차 피검사 수치가 더블링이 안 되고 너무 낮아서 저희 부부가 일주일 동안 사실 포기했다.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태몽 같은 꿈을 꾸고 태명까지 지어놨어서 그 슬픔이 크더라. 서로 많이 위로하고 괜찮다 해주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했는데 쉽지 않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크게 기대 안 하고, (마음) 다 내려놓고 그랬다"며 씁쓸해했다.병원에서 검사 후 담당 의사는 밝은 표정을 보였다. 의사는 "수치가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다 포기했던 박수홍은 다시 생긴 희망에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그 날 이후 수치도 계속적으로 올랐다. 4차 검사에서 부부는 잘 자리 잡은 4주차 전복이(태명)를 초음파로 확인할 수 있었다.박수홍은 "사랑한다. 여보도 전복이도 고생 많았다"며 "아빠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다예도 초음파 사진을 보며 "전복아 고맙다"면서 기뻐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