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다예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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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시험관 가정에 대해 털어놨다.

25일 김다예는 "시험관 과정을 되돌아보면"이라며 "임신이 된 이후 맞았던 프롤루텍스 주사들. 맞은 부위가 단단해져 일명 '돌주사'"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많은 주사기가 펼쳐져 있다.
사진=김다예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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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아놨던 주사들 펼쳐보니 '시험관 한 번으로도 이렇게 많구나'"라며 "시험관 하기 전에는 몰랐다.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해보니 얼마나 힘든 일인지 난임 부부들을 더 격하게 응원하게 됐다. 아기를 기다리는 모든 부부가 짧은 시간 내에 좋은 소식이 생기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 소식을 전했다. 박수홍은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에서 "너무 행복해서 미칠 것 같다. 나 너무 절박했는데, 얘가 인생 역전시킨 것 같다"고 아빠가 된 소감을 이야기했다. 김다예와 박수홍은 2021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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