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수홍이 초보 아빠의 행복한 허언증을 폭발시켜 웃음을 선사한다.오는 18일 방송되는 '슈돌' 553회는 '함께라서 더 큰 행복' 편으로 3 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 정미애가 함께한다. 지난 방송에서 박수홍은 딸 재이의 '1시간 1울음'에 밤샘 육아로 초보 아빠의 수난을 겪으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박수홍이 날이 갈수록 딸 재이를 향한 사랑을 담은 육아 허언증(?)을 폭발시켜 현장을 폭소케 한다.'늦깎이 아빠' 박수홍은 현실 육아의 고충을 토로하는 것도 잠시, 딸 재이를 향한 못 말리는 사랑을 뿜어낸다. 최지우가 "재이가 이제 쌍꺼풀도 있더라고요"라며 깜짝 놀라자, 박수홍의 수다 자판기가 작동한 것. 박수홍은 "딸인데 자꾸 장군감이라고 해서 속상했다. 그런데 쌍커풀이 나오기 시작해서 너무 예쁘다"라며 생후 2개월 차임에도 벌써 선명한 재이의 쌍커풀을 자랑하기 시작한다.박수홍은 "재이에게 "한 번만 웃어주세요~"라며 요청하면 재이가 웃는다"라고 하더니 "내 딸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쟤 내 말을 다 알아들어요"라며 재이가 벌써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며 행복한 초보 아빠의 육아 허언증을 쏟아내 폭소를 자아낸다고. 또한 박수홍은 "심통 내는 것도 귀엽다"라며 재이의 행동 하나하나가 그저 사랑스러운 딸 바보 아빠의 모습으로 흐뭇함을 선사한다는 전언.못 말리는 '늦깎이 아빠' 박수홍의 딸 재이를 향한 사랑이 가득 담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2월 18일(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배우 김성은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했다.14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1998년 드라마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성은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성은은 "거슬로 올라가면 제가 1998년 아역배우로 정식 데뷔를 했다. '순풍산부인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짧고 굵게 활동을 했다. 광고도 30개 정도 찍고, 집도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이어 김성은은 "스트레스로 지친 시기에 뉴질랜드로 유학을 가게 됐다. 오래 있을 계획을 하고 갔는데 한국으로 급하게 돌아오게 됐다. 아버지가 끝까지 지원을 해주시려고 오래 버티셨던 것 같다. 아빠가 사업이 잘 됐었는데 사람이 착해서 사기도 당하고 안 좋은 일을 많이 겪어서 집안 사정이 안 좋아졌다"고 설명했다.김성은은 "집도 좋았던 집에서 반지하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됐다. 집안 상태가 정리도 안 되어 있고 말이 아니었다"며 "이건 현실이니까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집 청소부터 시작했다. 깨끗하게 청소를 하면서 열심히 살아보려는 마음으로 극복하려 했다"고 털어놨다.학창 시절 여러 가지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김성은은 "고등학교 때는 고깃집, 카페 같은 데서 알바도 많이 하고 중학교 때는 엄마가 가사도우미 일을 나가시면 '엄마 오늘 쉬어. 내가 가서 할게'라고 엄마를 쉬게 하고 가서 도와드리고 그랬다"고 얘기했다.대학 진학 후에는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그는 "너무 어렵게만 사시다가 그렇게 되시는 바람에, 학비나 용돈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집에서 지원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고"고 말헀다. 이어 김성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냉동 배아를 1년 연장하기로 했다.11일 방송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딸 재이의 50일을 맞아 손헌수 부부가 박수홍네에 놀러 왔다. 손헌수는 박수홍 딸을 보면서 "두 분이 힘들 때부터 해서 아기를 가질 때부터 해서 모든 걸 다 보다 보니까 아이의 맑은 눈이 세상 평화"라고 감탄했다. 박수홍은 "아이를 보면 어려운 거 시름을 다 잊어버린다"라며 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박수홍은 "오늘 내가 살 테니까 밥을 먹으러 가자"고 제안했다. 네 사람은 식당으로 향했다. 김다예는 "재이 출산 50일 만에 처음 나왔다. 친정엄마가 안 계셨으면 불가능했다. 혼자 애 보고 있다가 친정엄마가 들어오는 순간 빛이 난다"고 말했다.김다예는 "임신하고 37kg 쪘다. 임신하고 너무 많이 찌지 말라는 이유가 힘들어서다. 15kg 빠졌는데 20kg는 온전히 내가 빼야 한다"고 몸무게를 언급했다. 박수홍은 "아내의 몸무게 변천사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현재 영상은 525만 조회수를 넘겼다고. 김다예도 "오랜만에 포털 사이트에 이름을 검색해 봤더니 김다예 살 체중 이런 게 나오더라. 많은 산모들에게 안심하게 해준 것 같다"고 전했다.손헌수 아내는 "둘째 생각이 있냐"라고 물었다. 김다예는 "난임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얼려 놓은 9개의 배아가 있다더라. 그걸 어떻게 얼마나 힘들게 얼렸나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손헌수 아내는 "박수홍이 10개의 배아가 있다며 그때 10개 다 낳을 거라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임신, 출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냉동 배아를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11일 방송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밤샘 육아에 돌입한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박수홍의 절친 손헌수 부부가 박수홍 김다예 부부 집에 놀러 왔다. 손헌수는 박수홍 딸을 보면서 "두 분이 힘들 때부터 해서 아기를 가질 때부터 해서 모든 걸 다 보다 보니까 아이의 맑은 눈이 세상 평화다"고 감탄했다.박수홍은 "아이를 보면 어려운 거 시름을 다 잊어버린다"며 "오늘 내가 살 테니까 밥을 먹으러 가자"고 얘기했다. 손헌수 부부와 식당으로 이동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재이 출산 50일 만에 처음 나왔다. 친정 엄마가 안 계셨으면 불가능했다. 혼자 애 보고 있다가 친정 엄마가 들어오는 순간 빛이 난다"고 털어놨다.김다예는 "임신하고 37kg가 쪘다. 임신하고 너무 많이 찌지 말라는 이유가 너무 힘들어서다. 15kg가 빠졌는데 20kg는 온전히 내가 빼야 한다"고 몸무게를 언급했다. 또한 박수홍은 "아내의 몸무게 변천사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고 언급했고 김다예도 "오랜만에 포털 사이트에 이름을 검색해 봤더니 김다예 살 체중 이런 게 나오더라. 많은 산모분들에게 안심하게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손헌수의 부인이 "둘째 생각은 있는 거냐"라고 묻자 김다예는 “난임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얼려 놓은 9개의 배아가 있다더라. 그걸 어떻게 얼마나 힘들게 얼렸나 싶었다"고 전했다. 손헌수의 부인은 "박수홍이 10개의 배아가 있다며, 10개 다 낳을 거라고 했었다"고 떠올렸다.박수홍은 "냉동 배아를 1년 더 결정하
방송인 박수홍이 늦둥이 딸에 팔불출 아빠 면모를 보였다.8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박수홍 행복해다홍] 생후45일 | 육아 24시간 | 통잠 | 유니콘 아기 | 박수홍 딸 | 박재이 | 브이로그 |"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새벽 5시에 일어나 딸 재이의 밥을 챙겼다. 모유 수유를 한 다음 재이 육아에 돌입했다. 이어 김다예는 재이가 아침잠을 자는 동안 집안일을 하며 오전 시간을 보냈다.김다예는 창밖에 내린 눈을 재이와 함께 구경한 다음 박수홍이 자고 있는 안 방에 잠시 들어갔다. 박수홍은 밤부터 새벽 육아를 하고 골아떨어진 모습이었다. 이에 김다예는 "재이 아버님 잘 주무시고 계신다. 밤부터 새벽 육아 하심"고 얘기했다.잠에서 깨어난 박수홍은 재이를 안정감 있게 안고 재이의 등을 두드려주며 육아를 시작했다. 재이는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엄마 아빠와 닮은 똘망똘망한 눈과 또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재이가 옹알이를 하자 박수홍은 "뭐라고? 재이야, 뭐라고 했어?"라고 신기해했다. 박수홍은 재이를 안고 "아빠 딸이다. 너무 귀여워서 먹을 뻔 했어. 먹으면 안 되는데"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수홍이 재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김다예는 "너무 예뻐라. 보기 좋다"며 흐뭇해했고, 박수홍도 "사랑스럽다. 고맙다"라며 감격해했다.앞서 박수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둥 재이, 천사 재이, 힐링이다홍! 내 생애 딸이라니"라며 재이가 잠에 빠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딸 재이는 생후 45일 밖에 안 됐음에
방송인 박수홍이 2개월 딸의 완성형 미모를 공개해 화제다.박수홍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순둥 재이, 천사 재이, 힐링이다홍! 내 생애 딸이라니"라고 적고 "박수홍" "대박"이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했다.영상에서 박수홍의 딸 재이 양은 잠에 빠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눈을 깜빡일 때는 진한 쌍꺼풀을 자랑, 2개월 밖에 안 됐음에도 완성형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했다. 결혼 후 난임 검사 및 시험관 시술 등 과정을 공개하다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지난 10월 첫딸 박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장나라의 부친 배우 주호성이 아내와 따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주호성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주호성은 '부부는 가끔 봐야 잘 산다?'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 "자면서 불편하다고 하는데 저는 난 깜깜하면 못 잔다. 마루에 불 켜놓고 방문을 살짝 열어 놓아야 잠이 온다. 그런데 아내는 깜깜해야 잔다"고 털어놨다.이어 주호성은 "이뿐만 아니다. 에어컨을 틀고 자냐, 끄고 자냐도 심각한 문제"라며 "나이가 일흔이 넘어 내가 회사 근처에서 3~4년 이상을 (혼자) 살고 있다. 그러니까 얼마나 편안한지"고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집을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 주호성은 "회사 가고 오는 게 너무 힘들어서. 5분 거리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그의 아내가 일주일에 한두 번 냉장고도 채워주러 오고 청소도 해준다고 덧붙였다.주호성은 "아내가 나이가 드니 몸이 무거워져 일주일에 한 번으로 줄었다가 한 달에 한 번으로 줄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편안한 게 많다"고 웃었다.간섭을 받고 잔소리를 듣다가 혼자가 되니 편하다며 주호성은 "걱정되는 건 있다. 올해 들어 주변에 고독사한 친구들이 많았다. 그러니까 그런 소식이 나오면 오밤중에 갑자기 (아내한테) 괜찮냐고 전화가 온다. 저도 자다가 꿈자리가 이상하면 얼른 전화를 하게 되고. 서로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고 얘기했다. 그럼에도 "애틋해진 건 있는데 편한 건 편하다"고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김용선이 이혼한 이유를 밝혔다.3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용선이 출연해 '나는 남편 없이 혼자 이혼했다'는 제목으로 사연을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용선은 "1978년에 MBC 10기 공채 연기자로 입사했다. 이런저런 작품을 많이 했지만 특히 사극을 많이 하면서 사랑을 받았다"며 그러다가 지인 소개로 남편을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됐다. 남편은 자상하고 살가웠다. 촬영하고 늦게 오면 밥상도 차려주고 힘들어 보이면 청소도 같이 해주고 이런 사람이라 결혼 괜찮게 했다 위안 삼고 살았다"고 남편과의 추억을 떠올렸다.이어 김용선은 "남편은 무역 사업을 하다가 2006년에서 2007년 사이에 슬럼프에 빠져 술을 많이 마시고 며칠씩 집에 안 들어와서 싸우기도 했다. 부부 싸움 후에는 친구 집에서 잤다고 하니까 힘들어서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넘어가 줬다. 그러다 회사 문을 닫게 됐고 부채가 20억이 넘는 상태로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김용선은 "연락도 안 받고 전화, 문자도 답이 없었다. 한두 달 지나니까 걱정으로 변하더라. 저한테 이런저런 일들이 들어와서 일단 수습을 해야 되니까 피해 보는 사람 없게 제가 갖고 있던 것 다 정리하고 친정엄마가 도움을 많이 주셨다"며 "그러다 그때 엄마가 치매 진단을 받았다. 제가 엄마한테 불효한 것 같고 너무나도 마음이 괴로웠다. 엄마를 제가 케어했다. 그렇게 지내다 보니 3-4년이 쓱 지나갔다. 남편은 그 뒤로 집에 안 들어왔다"고 말했다.이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김용선은 "정신 차리고 보니 부부가 이게 맞나. 앞으로도 이 사람과 개선해서 잘 살 수 있을까. 이건 아니다 판단을 하고
방송인 박수홍이 딸 재이와의 근황을 전했다.30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다홍이와 재이의 첫 만남 | 생후 25일 | 신생아와 고양이 | 공동육아 | 육아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 박수홍은 조리원에서 퇴소하는 딸 재이의 모습을 공개됐다. 조리원에서는 재이에 대해 "밤에 잘 자서 예쁘고 그렇게 잘 때는 잘 안 먹어서 억지로 먹이느라고 애 안 쓰셔도 된다. 배고프면 자기가 먹는다. 피부도 좋고"고 칭찬했다.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박수홍은 "드디어 집으로 간다. 다홍이랑 만나면 드디어 합체다. 완벽한 넷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다예는 차에서도 잠을 잘 자고 있는 재이를 흐뭇하게 보며 "어쩜 이렇게 얌전하게 잘 주무세요?"고 얘기했다.이어 반려묘 다홍이와 재이의 첫 만남. 박수홍은 "다홍이 하고 전복이의 첫 만남이다. 보고 싶었던 장면이다"며 "다홍아. 네 동생이야. 잘 돌봐줘야 한다"고 감격해했다.다홍이는 잠든 재이의 주변을 살펴보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다홍이가 계속 주변을 문지른다"며 신기해했다. 다홍이는 재이를 한동안 뚫어져라 바라보기도 했다. 다홍이가 재이의 주변을 떠나지 않자 박수홍은 "웬일이냐. 우리 네 식구 다 모였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박수홍은 영상의 자막으로 "우리 네 가족 행복하게 지내자. 오느라 고생했어 재이야. 효도는 다했다. 건강만 해다오"고 딸에게 애틋한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혼인신고하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해 첫 딸
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에게 본격 잔소리를 시작했다.28일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다홍아 아무것도 안하면서 왜 너가 지쳐하는건데.."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다홍이 눈이 풀린 채로 넋이 나가 있는 모습. 이에 그치지 않고 박수홍은 스토리에도 "그만 자고 애좀 봐"라며 반려묘에게 거듭 잔소리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한편 박수홍은 2022년, 23세 연하의 김다예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을 통해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으며, 지난달 14일 딸 재이 양을 출산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섭외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2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이혜정의 솔직한 생각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흑백요리사' 섭외 요청을 받았었다고 밝혔다.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 이혜정은 "난 섭외 받고 내가 왜 이런 걸 해야 하지라는 생각을 했다"며 "1등 하지 못하면 손해라고 생각해서 출연을 거절했다"고 말했다.이혜정은 여경래 셰프를 언급하며 "근데 선생님 나와서 말씀하시는데 내가 그동안 요리를 너무 안해서 열정을 보여야 겠다는 그말에 내가 놓친 게 그런 것이구나 깨달았다"며 "평소에 존경하는 선생님이지만 존경할 수밖에 없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MC 박수홍이 "혹시 시즌 2에는 출연 하시겠냐"는 질문에 이혜정은 다시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이혜정은 "출연 거부를 한 것에 대해 후회를 하긴 했다. 너무 인기가 있어서. 근데 선생님 떨어진 거 보고 안 가길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여경래 셰프도 '흑백 요리사' 출연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사실 해외에서도 계속 심사위원을 20년 넘게 했었는데 선수로 오라고 했을 때는 이겨도 손해 져도 손해 내 마음속에 있는 음식에 대한 열정으로 출연을 결심했다. 한 10년 정도 음식을 안 하고 있었다. 방송이나 강의 갈 때만 음식을 만들었었다. 젊은 시절의 느낌을 살려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출연했다"고 얘기했다.한편, 넷플릭스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비영어 TV 시리즈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화
로버트 할리가 곁을 지켜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 한 번만 더 사고 치면 끝이야!'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로버트 할리는 투병 생활에 대해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제가 암이었다. 모든 염증이 갑자기 몸에 들어왔다. 신경 문제가 있어서 지금도 회복 중이다. 신경암이 생겼다"고 괙했다.로버트 할리는 "사건 때문에 갑자기 방송을 못 하게 돼서 하루 만에 수입이 없어졌다. 어떻게 먹고 사나. 굉장히 생활이 어려워졌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광고 위약금 몇 배를 갚아줘야했고, 변호사 비용에 병원비에 아주 힘들었다. 돈이 다 없어졌다"고 털어놨다.경제적으로 어려웠을 때 로버트 할리는 "아내가 돈이 너무 없어서 땀 나고 있는데 에어컨 틀지 말라고. 틀면 죽여버리겠다고 하더라"며 차를 "타면 주유비도 많이 나와서 차를 타지 말고 버스 타고 다니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 패스트푸드 햄버거 먹으려고 하면 먹지 말라고 건강 나빠진다고 했다"고 얘기했다.MC 최은경이 "구박 때문에 배달 일을 하신 거냐"고 묻자 로버트 할리는 "에어컨 틀고 햄버거 는 먹고 싶고 돈이 안 들어오니 미치겠더라"고 토로했다. 로버트 할리는 "변호사 일도 아르바이트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65살 변호사를 고용하고 싶은 사람이 없다. 나이 많아 취업은 쉽게 안 되고. 배달 일이라도 해야겠다. 그렇게 생각해서 몇 주 했는데 아내가 나중에 알고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렸다"고 고백했다.아내 명현숙은 "아팠잖아요. 신경암이라서. 지금은 많이 회복됐지만
미국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 아내 명현숙이 이혼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16일 방송된 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 한 번만 사고 치면 끝이야'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명현숙은 '남편 죽을까 봐 이혼은 못 하겠더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털어놨다. 명현숙은 "저희가 올해로 결혼 36주년이 됐다. 가끔씩 싸우긴 해도 그래도 나름 잘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명현숙은 "그런데 어느 날, 5년 전, 기획사 대표한테 '형수님, 형님이 경찰서에 있어요'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얘기했고, 이어 "저는 제 남편이 평소에 굉장히 바른 사람, 원칙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라서 그 얘기를 듣고 처음에는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 믿기지 않았다.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에서 남편에 대한 기사가 뜨더라. '이게 진짜구나', '이게 뭐지?' 계속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했다.경찰서에서 만난 남편 할리는 "죽고 싶다. 당신 보기도 민망하다"고 말하면서 계속 울었다고 한다. 명현숙은 남편을 보고 "그때 든 생각은 이 사람이 진짜 죽을 수도 있겠다였다. 우선은 살려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런 얘기를 하는데 자초지종을 물을 수가 없더라. 당시 내가 내뱉은 첫 마디는 '당신이 좋아하는 쿠키 사 올게'였다"고 고백했다.명현숙은 "남편 앞에서 '왜 울어? 실수할 수도 있지'고 굉장히 쿨한 척했다"며 "근데 속으로는 화가 엄청나 있었지만 남편의 모습을 보니 차마 화낼 수가 없었다. 쿠키를 왜 이야기했냐면 시어머니가 항상 밥을 먹고 나면 남편에게 디저트를 만들어주셨다. 그래서 그 얘기를 하면 엄마를 떠올리
아나운서 출신 황정민이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황정민이 '당신은 죽을 때 돼서야 철들래?'라는 주제로 입담을 펼쳤다. MC 최은경이 "프리 선언 후 첫 방송 반응이 어땠냐"고 묻자 황정민은 "사실 남편이 네가 방송에 나가서 무슨 말을 해도 나는 안 보겠다고 했었다. 아무리 제가 팩트를 얘기했어도 본인도 항변하고 싶을 거 아니냐"고 운을 뗐다.이어 황정민은 "기사도 안 보겠다고 했는데 기사에 남편 얼굴이 나왔다. 근데 저희 남편이 달라졌다"며 그다음에 곰국을 한솥 끓였더니 저녁을 알아서 챙겨 먹겠다고 하고 집에서도 내가 알아서 차려먹겠다고 하더라. 제 얘기도 들어주기 시작했다"고 남편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또 황정민은 "저희 남편은 사실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은 아닌데 약간 해맑다고 해야 하나요. 소년 같다. 부부가 같이 사는 느낌이 아니고 형제가 같이 사는 느낌이다. 저도 남자 같은 스타일이 있다"며 "남편이 9월에 혼자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중 전화가 와서 10월에는 같이 놀러가자고 약속을 했는데, 말은 참 잘한다. 10월에 아주 중요한 행사가 있어 오후 2시까지 아무데도 갈 수가 없다고 하더라. 메이저리그가 시작돼서 못 간다고 했다. 새벽 5시부터 야구를 본다"고 밝혔다.남편이 새벽에 야구를 보고 바로 취침하느라 결국 연휴 내내 집에만 있었다고. 황정민은 "저희는 근사한 데이트를 거의 안 한다. 그러면 저도 서운해서 남편한테 '자기야 나 사랑해'라고 물어보면 1초에 망설임도 없이 남편이 대답을 하는 게 더 의심이 든다. 기계적으로 말하는 것 같아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의 딸 전복이가 집으로 돌아왔다.7일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관리하는 반려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움마야 ~ 이 귀한걸 우짤쓰까 너어어무 소중해냥 - 전복이를 처음 본 박다홍 선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이 게재됐다.공개된 게시물 속에는 지난달 14일 태어난 부부의 딸 전복이가 신생아실에서 퇴원해 집으로 돌아온 모습. 반려묘 다홍은 새 식구가 반갑고 신기한지 자꾸만 전복이를 들여다 봐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박수홍은 2022년, 23세 연하의 김다예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을 통해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으며, 지난 14일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