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53)의 출연료, 계약금 등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 박 씨가 세무사를 회유하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친형 측 변호인의 반박 근거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박수홍의 사생활 문제를 언급, 재판 내용과는 거리가 먼 질문 등이 이유였다.지난 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박 씨의 재판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에는 세무사 A, B 씨, 박수홍의 전 매니저 C 씨가 증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A와 B 씨는 박수홍의 1인 기획사인 '라엘'과 '메디아붐'의 기장 업무를 10년간 대리해 왔다.세무사 A, B 씨는 박 씨가 박수홍에게 회계자료를 의도적으로 숨기려 했다고 증언했다. 특히, A 씨는 "2020년 초 박 씨가 전화해 '박수홍이 여자친구에 미쳤다. 절대 회계자료를 보여주면 안 된다'고 했다"며 "그동안 박 씨와만 만났고 워낙 선한 분이라 1%도 의심을 안 했다. 정말 박수홍이 미쳤나 하는 생각이었다. 이후 3차례 미팅을 했는데 박 씨가 얘기한 것과 어긋나는 게 많아져 이상했다"고 밝혔다.전 매니저 C 씨는 박수홍의 평소 결제 습관에 대해 말했다. 박수홍이 친형 박 씨의 횡령에 대해 알 수 없는 상황이었는지에 대한 증언이었다. 또 박 씨가 대부분 관련 업무를 대신했다고 이야기했다.박 씨의 횡령을 의도했다는 의심이 깊어진 가운데 반대 신문이 이어졌다. 박 씨 측 변호인의 첫 질문은 "박수홍은 평소에 나이트클럽에 자주 가나?"였다. 또한 박수홍이 나이트클럽에서의 결제 방법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증인들의 주장이 잘못됐다는 취지의 근거로 물었다기에 물음표가 띄워지는 대목이다.현재 박 씨는 연예기획사 2곳을 약 10년간 운영하면서 박수홍의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박수홍 형수의 '허위제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서는 '김용호의 어마어마한 의리'라는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다예는 노종언 변호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용호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한 후 재판 과정에서의 법적 자문을 얻기 위함이다. 김다예는 먼저 "김용호가 박수홍 형수로부터 제공받은 걸로 방송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거에 대해서 많은 분이 박수홍 친형 측에서 계획적으로 허위 사실을 만들고 방송을 공모하는 것에 놀라움도 있지만, 그러면 김용호는 어떻게 되는 거냐"라고 물었다.또 "박수홍의 형수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도 김용호가 처벌을 받는 건지, 아님 제보자를 불었기 때문에 처벌을 안 받을 수도 있는건지 말하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이를 들은 노종언 변호사는 "제보자로부터 들었다고 해서 ‘무죄’가 된다는 판례들도 있다"며 "'허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는 이유로 무죄가 되는데, 그러려면 일단 박수홍한테 얘기를 들었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제보를 받았다고 그냥 보도하게 되면 언론의 공정성은 누가 담보하냐"라며 "결국은 상대방인 박수홍 이야기를 들어봐야 하고, 그거에 대한 근거가 있어야 된다. 그냥 방송하게 되면 허위 사실 명예훼손이 무죄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이에 김다예는 "신뢰할 수 있을만한 제보자라도 판단할 수도 없을 뿐더러 횡령 사건의 가해자들의 말을 신뢰한다는 거 자체가 굉장히 모순되는 상황"이라고 했다.김다예는 또 박수홍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의 장염 증세를 걱정했다.27일 박수홍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에는 '[다홍VLOG] 다홍아빠 박수홍! 다홍이가 아파서 병원가는 일 가장 마음이 힘들다'라는 영상이 게시됐다.박수홍은 "다홍이가 어제부터 설사하고 토해놨다. 장염 증세 같은데 병워 가서 진찰 받아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다홍이는 기운 없는 모습이었다.박수홍은 다홍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을 찾았다. 수의사는 다홍이를 진찰했다. 다홍이는 병원이 불편한 듯 낑낑댔다.다홍이 검진 중 박수홍은 잠깐 진료실을 나와 기다렸다. 박수홍은 "애기 태어나면 나는 어떡하냐. 어휴, 애 아프면 나는 정말"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더니 "어휴, 어지럽다. 너무 힘들다. 늙는다 늙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검사 결과 다홍이 건강에 큰 문제는 없었다. 수의사는 경미한 장염으로 진단하고 다홍이에게 항구토제와 지사제가 든 주사를 맞혔다. 박수홍은 "감사하다"며 다행스러워했다. 병원을 나온 다홍이에게 김다예는 "너무 잘했다"며 쓰다듬어줬다. 집에 돌아온 뒤 박수홍은 다홍이에게 약을 먹였다. 다홍이는 얼마 뒤 다시 기운을 차렸다.박수홍은 23살 연하의 김다예와 지난해 혼인신고 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는 여러 방송을 통해 2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유튜버 김용호를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그가 재판장에서 보인 태도에 격분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는 '[충격속보] 김용호의 허위 제보자는 박수홍 형수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다예는 "김용호가 피해자를 대하는 태도가 어땠죠"라며 노종언 변호사에게 물엇다. 이를 들은 노종언 변호사는 "피해자를 쳐다보면서 계속 썩소를 날렸다. 비웃는 듯한 웃음을 지으면서 계속 쳐다봤다"라고 답했다.이어 "(김용호) 본인이 위축된 것을 숨기기 위해 허세 떠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김다예는 또 "피해자 박수홍을 향해 ‘굉장히 쪼갠다’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비웃듯 쪼갰다”며 “자신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가해자는 가중처벌 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다.더불어 "(김용호가) 나는 박수홍의 형수한테 들었던 얘기를 얘기했을 뿐이지 나의 잘못은 전혀 없다고 이야기했다. 허위제보자의 탓으로 돌리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고 언급했다.노종언 변호사는 김용호와 형수 간의 다툼이 곧 생길 것이라며 "허위 사실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포기하고 ‘나는 억울하다. 형수에게 제보를 받았고 믿을 수밖에 없지 않았겠나’라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내다봤다.또한 "가족사 관련 허위 사실들이 김용호를 통해 방송됐을 때 이런 류의 악성 비방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의심했었는데 오늘 그 진실이 드러났다"라고 했다.김다예는 "김용호는 ‘박수홍 형수가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형수를 유튜버 김용호에게 허위사실 제보한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지난 18일 서울동부지법은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를 받는 김용호의 4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증인으로는 박수홍이, 신뢰 관계인으로는 김다예가 재판에 참석했다. 재판은 인신공격과 명예훼손 방지 등의 이유로 비공개 진행됐다.재판에서 김용호에게 허위 사실을 제보한 인물이 박수홍의 형수로 알려졌다.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제보자가 형수라는 것을 강하게 의심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혐의로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알렸다.김다예는 재판이 끝난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피해자 증인신문 끝났다"며 "오늘 재판 요약이다. 김용호 '박수홍 형수 이 모 씨한테 제보와 자료를 받은 것일 뿐 나는 잘못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김용호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이들 부부가 고발하면서다.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열린 1, 2차 공판에서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고 알려졌다. 김용호는 이외에도 2022년 7월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 2019년 대구 모 호텔에서 A 여성의 신체를 강제 접촉 및 성관계 시도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김용호의 재판에 참석한다.박수홍dms 18일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김용호에 대한 4차 공판에 증인 참석한다. 김다예 역시 신뢰관계인으로 동석한다. 신문 과정은 2차 피해 방지 등을 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번 4차 공판 증인으로 채택된 박수홍은 신문 과정에서 김용호에 대해 반박함과 동시에 루머에 대한 엄벌 촉구에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관측된다. 김용호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유튜브를 통해 박수홍, 김다예 부부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용호는 김다예가 물티슈 업체 전 대표 A씨와 연인 사이였으며, 김다예가 A씨와 함께 마약을 복용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뒤, 김다예가 박수홍과 결혼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박수홍은 지난해 8월 김용호를 고소했고, 서울동부지검은 같은해 10월 김용호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이후 지난 3월 20일 비공개로 진행된 3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참석, 김용호가 자신에 대해 주장한 동거, 마약, 도박 등 김용호의 주장이 모두 허위라고 반박했다.당시 김다예는 "피고인(김용호)은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피해자 재판에서 이미 실형 선고를 받은 상태"라며 "검찰 공소장에 나와 있듯이 31차례 반복적으로 허위사실 유포했다. 이런 가짜뉴스로 인격 살인을 하면서 돈벌이하는 범죄는 사라져야 한다"고 강력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방송인 박수홍 23살 연하 아내 김다예가 일상을 공유했다.김다예는 13일 "토요일에도 수다 부부는 열심히 일하는 중♥ 일일 매니저로 녹화장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많은 분이 남편 건강 걱정해주셨는데요. 다행히 눈 망막은 더 이상 악화하지 않아서 수술을 피할 수 있었답니다"라고 덧붙였다.김다예는 "체력도 좋아지고 있는 게 보여요. 제가 옆에서 더 보필하여 건강함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볼게요!! #수다부부 #주말없다 #열일중"이라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다예와 박수홍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거울 앞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김다예는 23살 연상 박수홍과 지난해 혼인신고 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방송인 박수홍의 23살 연하 아내 김다예가 내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김다예는 9일 "오늘부터 시작한 남편 건강 회복 프로젝트!! (+아내의 다이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건강한 식단으로 하루를 시작하니 나른한 오후도 컨디션이 좋네요!! 구운 야채 두부 삼치구이 토마토 그리고 사과 오이 셀러리 주스"라고 덧붙였다.김다예는 "점심은 바쁜 일정에 각자 밖에서 먹거나 거르다 보니 아침저녁이라도 건강식으로 만들어서 식사하려고 해요! 건강 잃으면 다 잃는 거잖아요 #건강이 최고 #무병장수 #수다부부 #건강식 #100세시대"라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다예와 박수홍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김다예는 23살 연상 박수홍과 지난해 혼인신고 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과 김다예의 첫 부부싸움이 전파를 탔다.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더블 데이트에 나선 박수홍-김다예, 심형탁-사야 커플의 여행이 전파를 탔다. 네 사람은 펜션에 도착해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심형탁-사야가 채소를 씻으러 간 사이 바베큐를 맡은 박수홍-김다예는 말다툼을 했다. 박수홍은 번개탄을 많이 넣고 숯을 조금 넣었다. 이를 본 김다예는 불 피우는 방법을 지적했고, 박수홍은 자기 주장을 계속해서 펼쳤다. 번개탄을 너무 많이 넣은 박수홍 때문에 불길이 너무 커지자 고개를 갸우뚱하던 김다예는 직접 나섰다. 이후에도 그릴 뚜껑을 닫아야 한다는 박수홍과 열어야 한다는 김다예는 의견 차이를 보였다. 앞선 박수홍의 실수에 신뢰가 잘 가지 않는 듯한 김다예의 모습에 최성국은 "부부 간에 신뢰가 없.."이라며 틈을 놓치지 않고 공격했다.결국 박수홍은 "뚜껑 열리게 하지 말고 닫아요"라고 세게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나는 요리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어필했고, 결국 김다예는 우선 박수홍의 말을 따랐다.하지만 박수홍의 말대로 구운 고기는 시간이 지나지 않고 익지 않았다. 김다예는 자신의 스타일로 고기를 구워 완성했고, "한 번 와서 먹어봐"라고 하자 "싫어"라며 나이에 맞지 않게 고집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그래도 계속된 김다예의 권유에 고기를 맛본 박수홍은 "맛있다"며 마음을 풀었다. 이동하는 길 차 안에서 김다예는 박수홍이 자신을 위해 직접 만들어준 노래를 틀었다.김다예를 향한 박수홍의 애정에 감탄한 심형탁은 "저도 사실 사야를 위해
박수홍이 간절하게 2세를 기원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2세를 준비 중인 새신랑 박수홍이 사랑스러운 아내 김다예를 위해 특별한 보양식을 만든다. 오직 아내만을 위한 취향저격 보양식이 무엇일지, 그 안에 담긴 박수홍의 사랑은 얼마나 달달하고 애틋할지 주목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박수홍은 예쁜 여자아이의 사진을 보며 행복에 잠긴다. 사진 속 아이는 똘망똘망 귀여운 외모를 자랑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평가단장 이연복 셰프는 “눈이 얼굴의 절반이다”, MC 붐은 “여배우인 것 같다”라고 추측했을 정도. 알고 보니 사진 속 주인공은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의 어린 시절 모습이라고. 박수홍은 “우리 다예씨 어쩜 이렇게 인형 같을까”라며 “이렇게 예쁜 딸을 낳고 싶다”라고 소망한다. 과거 박수홍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은 강수정은 VCR 속 박수홍의 간절한 염원을 보며 “2세가 태어나면 정말 예쁠 것 같다”라고 말한다. 이에 박수홍이 “오늘 조기 퇴근시켜 달라”라고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박수홍은 아내의 귀가를 기다리며 2세 준비 중인 아내를 위한 특별한 보양식을 만든다. 앞서 박수홍은 과일을 좋아하는 아내 김다예를 위해 과일스테이크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도 박수홍은 아내가 좋아하는 과일을 활용해 특별한 메뉴를 만들었다고. 아내 김다예는 박수홍의 보양식을 맛본 후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서로의 곁을 지키며 함께 시련을 극복하고 사랑도, 행복도 키워가고 있는 박수홍X김다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부부에게 따라붙는 편견이 있다. 어린 여성이 남성의 재력을 보고 결혼했다는 것. 23살 차이가 나는 박수홍‧김다예 부부에 이어 18살 차이가 나는 심형탁‧사야 예비부부에게 이러한 오해가 따라붙고 있다. 이들은 남편의 재정 상태를 솔직히 털어놓으며 돈보다 사랑을 택했다는 진심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와 심형탁, 사야 커플의 더블 데이트가 그려졌다.심형탁은 예비신부 사야에게 통장 잔고를 다 공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을 못할 것 같아서"라며 "얼마 안 됐다. 4~5개월 정도 됐다. 통장을 작년 12월에 보여줬는데, 본인이 모아둔 돈보다 없다고 했다"고 털어놨다.김다예는 "나도 결혼할 때 그랬다. (박수홍 통장 잔고가) 3380만 원이었다. 내가 그것보단 많았다"며 웃었다. 박수홍은 "우리도 다 오픈했다. 다 공개하되 건들지 않는 걸로 했다"며 "목표를 하나 세우고 같이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지난해 12월 방송에서도 "아내에게 '너도 목적이 있을 거 아니냐. 내 돈 보고 결혼하려 하냐'고 말했더니, 아내가 '오빠가 무슨 돈이 있냐'고 사랑한다고 하더라. 저는 할 말이 없었다. 돈이 없었으니까"라고 말했다.전 야구선수 양준혁과 아내 박현선도 19살 나이 차이 때문에 결혼 당시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한 예능에서 두 사람은 악플로 인해 마음 고생했던 사실을 털어놨다.박현선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주변의 눈초리에 상처를 입기도 했지만 듬직한 남편 덕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현선은 결혼 전 불면증으로 약까지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과 심형탁의 예비 신부 사야가 남편의 빈 통장 잔고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결심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와 심형탁, 사야 커플의 더블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심형탁은 사야에게 통장 잔고 등을 다 공개했다고 밝혔다. 박수홍도 "우리도 다 오픈했다. 다 공개하되 건들지 않는 걸로 했다"면서 "목표를 하나 세우고 같이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심형탁은 "결혼을 못할 것 같아서"라며 "얼마 안 됐다. 4~5개월 정도 됐다. 통장을 작년 12월에 보여줬는데, 본인이 모아둔 돈보다 없다고 했다"고 털어놨다.김다예는 "나도 결혼할 때 그랬다. 내가 남편보다는 많았다"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식사를 하던 중 김다예는 "사야는 일본에서 나고 자랐는데 한국에서 이렇게 지내는 건 진짜 심 씨(심형탁)를 사랑하는 거지 않나"라고 했다. 심형탁은 "그게 정말 대단했다. 저라면 못 했을 것 같다. 대기업을 다니고 있었지 않나. 장난감 회사 중에 가장 대기업. 잘 될 미래를 포기하고 와준 거지 않나. 나라면 못했다"고 말했다. 김다예는 "인생을 걸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탄했다. 사야는 "심 씨만 믿고 왔다"고 했다. 김다예는 "그땐 통장 잔고가 그럴 줄 몰랐겠죠"라고 일침했고 사야는 그렇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다예는 "그럼에도 옆에 있지 않나"라고 사야의 진심에 박수를 보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심야커플’ 심형탁-사야와 ‘다홍커플’ 박수홍-김다예가 ‘더블 데이트’에 나선다.24일 방송될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한국에 온 지 2년 됐는데 집 근처나 생활용품점만 가 봤다”는 예비신부 사야를 위해 심형탁이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한다.이날 ‘다홍커플’ 박수홍,김다예가 사야를 위한 맞춤 코스를 제안하며 함께 길을 나섰다. 심형탁과 한국어 소통이 아직 완벽하지 않은데도 곧잘 이해하는 사야의 모습에 김다예는 “소통 잘 안되면 답답한 부분도 있고, 싸우게 되잖아. 어떻게 그렇게 다정해?”라며 신기해했다. 이에 사야는 “소통이 잘 안 돼서 오히려 좋아요”라고, 소통 불가 덕분에 오히려 싸우지 않는다는 예측불허 답변을 내놨다.한편, 김다예가 운전하는 ‘다홍커플’의 차가 자동 세차장에 들르면서 뒷자리에 앉은 ‘심야 커플’에게는 으슥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세차 소리가 시끄러운 틈을 타 심형탁은 “원래 세차하고 그럴 때 뽀뽀를 하는 건데... 원래 그런 거야”라며 사야에게 뽀뽀를 시도했다. 하지만 사야는 “왜요?”라며 심형탁을 요리조리 피했다.VCR에는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앞자리에서 영문을 모르는 상황에, ‘뽀뽀 시도 중’인 심형탁의 모습이 그대로 잡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을 지켜본 최성국은 “카메라가 몇 대인데!”라며 심형탁의 ‘닭살 행각’에 경악했지만, 박수홍은 태연히 “몰랐는데 저러고 있었네”라며 “알았으면 나도 했어!”라고 ‘사랑꾼’다운 반응을 보였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김다예가 유튜버 김용호에 분노했다.김다예는 22일 자신의 계정에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을 찾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다예는 "다른 범죄 사건이지만, 똑같은 가해자에게 범죄를 당한 피해자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었습니다. 법정에서 김용호는 저를 보더니 웃더군요. 피해자들이 우습죠?"라고 글을 올렸다. 김다예는 깔끔한 차림을 하고 법원 앞에 서있는 모습. 결의를 다진 듯 의연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1970년생인 박수홍은 23세 연하 김다예와 지난해 혼인신고 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고 있다. 김다예는 유튜버 김용호와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소송을 벌이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결혼 2주년을 앞두고 남편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김다예는 21일 "결혼 2주년을 앞둔 부부의 톡"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메신저를 통해 박수홍과 김다예가 나눈 대화가 담겼다.박수홍은 "매니저님 너무 고맙다 ㅎ 여보~ 오늘 하얀 재킷 입으니 넘 예뻐요!^~^♡ 조심히 잘하고 와요! 넘나 사랑해!!♥"라고 했다.이에 김다예는 "거마워~~ 사랑해!! 여보 지나간 일 후회하며 아파하지 마요! 우리 앞으로 행복한 미래만 그려 나가자"라고 답장했다.박수홍은 "그러자요! 여보! 우리 오늘 잘하고 이따 저녁에 만나자!! ^~^ 무지 많이 사랑해! ♥"라고 화답했다.김다예는 23살 연상 박수홍과 지난해 혼인신고 후 12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