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전성기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 사유리가 출연해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 최은경은 사유리에게 "결혼하고 자리 잡고, 자리 잡고 결혼하는 모든 공식을 깬 사람 아니냐"고 물었고, 사유리는 "저는 남자는 자리 잡고 결혼하는 게 좋은 것 같고, 여자는 결혼하고 자리 잡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사유리는 "32살 때부터 유명해지고 돈도 벌기 시작했다. 일이 잘 되니까 남자에 관심이 없었다. 앞에 있는 현금만 보였다"고 고백했다.이어 사유리는 "37살 되니까 나는 빨리 결혼해야 되는데 아기를 갖고 싶어서 37살에 남자를 만나면 이제 급해지는 거다 '언제 결혼해?' 이렇게 조급해 보이니까 남자들이 도망간다. 그래서 아기를 갖고 싶은 사람은 자리를 잡기 전에 결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얘기했다. 함께 출연한 후쿠다 미라이와 마코토에게 MC 최은경은 "결혼과 일 사이에서 고민이 많은 시기일 거다"고 얘기했고, 후쿠다 미라이는 "사유리의 이야기를 듣고 오늘 여러 가지로 많이 도움이 됐다. 연애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 남자는 일본 남자보다 로맨틱하다'는 OX 퀴즈에 사유리는 X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를 묻자 사유리는 "저는 (OX에서) 왔다 갔다 하는데 그놈이 그놈이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사유리는 "저는 왜 X를 했냐면 한국 남자가 사귀고 있을 때 로맨틱하긴 하다. 그렇지만 이별할 때마저도 나쁜 사람이 되기 싫은 것 같다. 서서히 헤어
가수 김용임이 며느리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한국이 일본보다 고부갈등이 더 심하다?'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한국이 일본보다 고부갈등이 더 심하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유리는 "한국의 고부갈등이 더 심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요즘 주변 사람들 보면 '시어머니가 신혼집의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서 싫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저는 이제 아들이 있으니까 시어머니가 된 기분이다. 시어머니 마음에 더 가깝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유리는 "시어머니가 사주는 집에서 살고 있는데, 내가 왜 그냥 알아서 가면 안되냐"고 얘기했고, 박수홍은 "한국 사람 다 됐다"며 놀라워했다. 사유리는 "내가 다 사준 건데 여긴 내 집인데 왜 가면 안 되냐"고 궁금해했다. 사유리의 얘기를 들은 김용임은 "다 내려놓아야 한다. 며느리한테 전화도 하면 안 된다. 저는 일부러 전화 안한다. 그러면 알아서 며느리가 한 달에 한 번씩 전화를 한다"고 밝혔다.또한 김용임은 "그리고 절대로 이래라저래라 얘기 안 한다. 비밀번호도 아예 모른다. 아들 집에 가게 되면 비밀번호 알려달라고 그때 연락을 해서 방문한다. 또 김용임은 "요즘은 이렇게 안 하면 며느리한테 미움받아서 며느리들이 우리를 안 본다"고 조언했다. 이에 박수홍은 "동치미에서 이 얘기가 단골 주제였다. '아들 집 가는데 내가 왜 못 가냐'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시대가 변했다"고 말했다. 조항조는 "고부갈등에서 가장 힘든 건 남편이다"며 &q
가수 장은숙이 30대 후반에 일본 생활을 하며 겪었던 일화에 대해 얘기했다.2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장은숙이 출연해 일본 생활 당시를 회상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장은숙은 "일본에 넘어갔을 때가 30대 후반이었다. 저는 솔직히 데뷔만 하고 오려고 엄마한테도 얘기 안 하고 지인들도 몰랐다"며 "계속 1978년부터 일본에서 러브콜이 왔다. 1985년에 갑자기 찾아온 슬럼프도 있어서 한번 일본에 갔다가 올까? 대박 치려나? 고 생각 해서 일본으로 떠났다"고 밝혔다.이어 장은숙은 "일본어를 배우면서 7개월 후에 데뷔할 곡도 연습하면서 지냈다. 갑자기 바뀐 환경에 몸이 좀 벅찼다. 학교도 아침 7시부터 가서 월 화 수 목 금 공부하고 연습실에 가고 그 생활을 반복했다"고 얘기했다. 또한 일본 생활 도중 루머를 겪게 됐다며 그는 "제가 뭐 야반도주를 하고, 무슨 야쿠자랑 관계가 있다는 거고 루머에 시달리게 됐다. 저는 일본 음반사의 러브콜을 받아서 계약을 한 건데 당시 한국에서 소속사 없었다. 예를 들어 기사로 스카우트돼서 일본에 갔다고 홍보를 못하고 서포트해 주는 소속사가 없으니까 조용히 가게 된 거다"고 떠올렸다.장은숙은 "그래서 의혹이 더 부풀려진 거다. 아는 야쿠자도 없고, 야쿠자를 알 상황도 안 됐다. 항상 사무실이랑 레코드사만 왔다 갔다 했다. 야쿠자도 일본어를 알아야 만날 텐데"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또 일본에서 생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었다고 밝히며 그는 "일본에서 일본 포장마차 거리에 파는 우동에 계란 하나 들어간 밋밋한 우동을 먹으면서 전전하기도 했다. 그때 음반사가 준 계약금으로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출산 10일 남은 만삭 근황을 공개했다.29일 김다예는 뱃속 아이의 태명인 '전복이'를 따 만든 인스타그램 계정에 "D-10 걷고 또 걷는 근황. 곧 39주인데 아직 안내려온 전복이"이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그는 "엄마 뱃속이 좁고 불편해야 나올텐데"라며 "널찍하고 양수도 넉넉하다고 ..(전복이 기준 펜트하우스)"이라고 적으며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김다예는 "40주 꽉 채우게 될줄은 몰랐다"라며 "전복이 하고 싶은대로 하자. 그래도 보고싶으니 얼른 보자"라며 출산을 앞둔 기대감을 내비쳤다.사진 속 김다예는 D라인으로 전복이를 소중히 품고 서있다. 박수홍과 인생네컷에서 함께 기쁨을 나누는 모습도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시험관 임신에 성공해 오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듣고도 믿을 수 없던 박수홍의 파란만장 인생사(소송, 결혼, 출산, 루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결혼식날)그 때 봤던 게 아내분도 예뻤지만 아내분의 부모님이 너무 오빠(박수홍)를 좋아하는 게 느껴지더라"고 얘기했다. 박수홍은 "우렁 장모님이다. 장모님이 분명히 오셨다고 와이프한테 전화를 하고 집에 와 보니까 집은 너무 깨끗하고, 반찬 다 해놓으시고. 장인어른은 분리수거까지 해두시고. 아내가 오빠 불편할까봐 (부모님이) 가셨다고 하더라. 내 눈앞에 안 나타나신다"고 밝혔다.이어 장영란이 "되게 오빠가 아내분을 의지를 많이 하겠다"고 말하자 박수홍은 "내가 쓰러질 뻔할 때 버티게 해준 사람이고, 도망갈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잘못될까 봐 내 옆에서 나를 지켜준 사람이다"며 "아내가 내가 정말 좋다고 하더라. 아내가 만나본 사람 중에 가장 순수하다고 하더라. 내 평생 이렇게까지 사랑하고 의지가 되고 내 식구를 만들어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꿈도 못 꿨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박수홍은 "지금의 내 가족을 목숨 바쳐서 지킬 거다. 내가 옛날부터 정말 좋은 사람 만났다고 했는데 안 믿어주더라. 내가 도둑놈 소리 듣는 건 맞다. 장인어른도 처음에 나를 싫어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수홍은 "아내가 아빠 인생 아니잖아요. 나가라면 나가겠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집안이 난리가 났는데, 장모님은 사람 어려울 때 내치는 거 아니라고 만나보자고 하셨다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김다예는 18일 육아 인스타그램에 "D-20 37주 전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김다예는 "지난 주 초음파 결과 우리 전복이는 100명 중 43번 살짝 작은 편. 내진 결과 골반 좋다고 해주셨다.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경부길이가 3.5cm..! 임신 중기부터 조산할 위험이 아예 없다고 말씀해주셨지만.. 막달인데 아직도 길다"라며 "40주를 꽉 채워도 내려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38주쯤 작게 낳고 싶었은데)"라고 했다. 또한 "우리 엄마는 두 시간 만에 자연분만으로 순산했고 나는 2.8키로에 건강하게 태어났으니 나도 전복이 3키로 이내로 낳고 싶었지만~(희망)"이라며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최대한 많이 걷고.. 등산까지 해도 좋다..!' 그래서 다행히 (?) 막달에 잡혀있던 일정을 모두 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너무 더운 것은 힘들지만 열심히 다녀보자"라고 덧붙였다.김다예는 박수홍과 함께 부산을 찾은 모습. 김다예는 사진에 "출산 전 마지막 출장. 부산 촬영", "슬슬 내려올 준비 부탁해 전복", "D-20", "순산 기원" 등을 적었다. 출산이 가까워지면서 배가 더욱 볼록해진 모습이다. 행복한 부부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한다.1970년생인 박수홍은 23세 연하 김다예와 2021년 7월 혼인신고했으며,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난임 검사 및 시험관 시술 등 과정을 공개해왔으며, 김다예는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오는 10월 출산 예정이며, 2세 성별은 딸로 알려졌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정다은 아나운서가 월드 클래스 동서와 시댁에 대해 언급했다. 9월 1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아나운서 정다은은 "월클 동서 때문에 시댁에 가기가 싫다!"라는 주제로 사연을 털어놨다.이날 방송에서 정다은은 "남편 조우종 아나운서와 사내연애를 해서 결혼했다. 사내연애 기간은 헤어진 기간 포함하면, 복잡한 스토리가 있지만 길게는 5년, 짧게는 2년"고 밝혔다. 정다은은 "아무튼 지금 결혼했다. 올해 8살 초등학교 입학한 1학년 딸아이와 세 가족이 살고 있다"며 "나름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이상하게 시댁에만 가면 제가 작아질 때가 있다. 저도 KBS 아나운서로 열심히 일하고 TV에 얼굴도 나오고. 제 자랑은 아니지만 S대를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다은은 "어디 가서 나름 잘 나간다고 할 수 있을 줄 알았으나 문제는 결혼 1년 뒤에 저희 도련님이 결혼해서 손아래 동서가 들어왔다. 동서가 골프선수인데 세계무대에서 뛰는 LPGA 선수다. 대단한 동서가 들어와 좋은데 시어머니가 너무 대단하다고 여기셔서 항상 자랑하시고 칭찬하시는 거다. 그리고 마침 동서가 열심히 해서 결혼 1년 후에 LPGA 우승을 했다"며 "누구냐"는 질문에 정다은은 "박희영 선수다"고 밝혔다. 정다은은 "시댁에 가면 제가 방송에 나와도 제 사진이 붙은 적이 없는데 (동서의) 얼굴이 크게 나온 신문 스크랩을 해서 붙여놓으셨더라. 저도 자랑스러워서 동서 대단하다고 했더니 어머니가 '아니지. 그냥 대단한 게 아니지, 걔는 세계 1등이야'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왠지 주눅이 들었다. 월드클래스 저도 자랑스럽지만 저보다 더 대단하고 예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 53세 늦깎이 슈퍼맨' 박수홍이 박슬기의 딸 리예를 돌보며 기저귀 갈기부터 목욕시키기까지 클리어해 든든한 아빠가 되어가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선사했다.지난 8일에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0회는 '귀여워서 꼬옥~ 안아주고 싶어' 편으로 두 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박수홍, 딘딘이 함께했다. 이중 박수홍은 박슬기의 두 딸을 만나 육아 트레이닝을 받으며 아빠가 되어가는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고, 니꼴로는 딘딘, 유선호 삼촌과 잊을 수 없는 여름휴가의 추억을 남겨 흐뭇함을 자아냈다.박수홍은 백일해 예방 주사를 맞고, 임신 31주 차 전복이의 상태를 확인하며 아빠가 되기 위한 과정을 거쳤다. 박수홍은 전복이의 다리가 유독 길다는 말에 "롱다리가 완전 나야"라며 자신을 닮은 딸을 만나고 싶은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박수홍은 박슬기의 두 딸 4세 소예, 생후 5개월 리예를 만나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박수홍은 곧 태어날 전복이와 동갑인 리예를 안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너무 감동이다. 전복이를 안으면 펑펑 울 것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힌 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이 쓰나미처럼 몰려왔다"라며 뱃속에 있는 전복이를 떠올리며 벅찬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에게도 울림을 선사했다.박수홍은 스타킹을 쓰면 아이의 초음파 사진과 같다는 말에 딸 전복이 따라잡기에 나섰다. 박수홍은 "유재석 씨가 고생할 때도 난 번듯한 역할을 맡았다"라며 20대 때도 안 써본 스타킹을 스스럼없이 썼다. 그러면서 전복이의 초음파 사진과 싱크로율 200%를
박수홍이 53세 인생 처음으로 생후 5개월 된 박슬기의 딸 리예의 기저귀 갈기와 분유 먹이기에 도전하며 육아 선 체험에 나선다.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0회는 ‘귀여워서 꼬옥~ 안아주고 싶어’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박수홍, 딘딘이 함께한다. 지난 방송에서 박수홍은 뱃속에 있는 딸 전복이와 ‘만 53세 늦깎이 슈퍼맨’의 모습으로 뜨거운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박수홍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딸 전복이의 성장 상태를 확인하고 육아 훈련으로 ‘아빠 박수홍’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간다고 해 기대감이 치솟는다.이날 박수홍은 박슬기의 딸 리예의 분유 먹이기에 도전한다. 박수홍은 떨리는 손으로 젖병을 잡고 리예가 먹는 모습에 초집중을 한다. 이때 리예가 손으로 젖병을 톡톡 치기 시작하자, 박수홍은 “제가 어떻게 해드릴까요?”라며 안절부절 못한다. 급기야 박수홍은 4세 소예에게 도움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박수홍이 리예의 기저귀 갈기에 도전하며 실전 육아에 입성한다. 박수홍은 리예의 기저귀를 오픈하는 순간, 예상 밖의 거대한 응가 양에 깜짝 놀라고 만다. 박수홍은 “웬 카레가…”라며 갈 길 잃은 두 손으로 당황한다. 결국 박슬기 옷에 묻어버린 응가로 목욕 사태까지 이어지자, 박수홍은 “제가 우유를 너무 많이 드렸나요?”라며 리예에게 시종일관 극존칭으로 대해 배꼽을 잡게 한다. 박수홍은 만 53세에 겪는 첫 육아 도전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안영미는 사이좋은 소예, 리예 자매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출산 전도사’로 활약한다.
방송인 오영실이 가족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옆집 남편은 돈까지 잘 벌던데! 여보, 나도 좀 받으며 살고 싶다고!"라는 주제로 토크쇼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영실은 "나중에 의사 부인으로 편하게 사는 줄 아는데 30대 초반에 남편을 잃고 여자가 저렇게 생활력이 강하다는 것을 우리 엄마를 통해 볼 수 있었다. 친정 엄마를 보며 절약만큼은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결혼과 함께 우리 집을 탈출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세상 짠돌이인 우리 남편을 만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영실은 "시댁에 가보니까 일회용 비닐장갑도 물로 씻어서 다시 사용하더라"며 "주변에 반대를 무릅쓰고 연애하면서 아나운서가 됐는데, 7년 연애 끝에 상견례를 처음 하는데 한식집에서 상도 들어오기 전에 저희 아버님이 엄마 앞에서 신혼집은 지금 형편이 그래서 지하 셋방을 구해준다고 하시더라. 우리 엄마가 대성통곡을 하고, 난리 법석 속에 상견례가 끝났다"고 회상했다. 결혼 예물에 대해 시댁에서 물어보길래 오영실은 "어머니 저는 돈으로 달라. 집을 사야겠다고 했다. 그래서 칭찬을 받을 줄 알았는데 어머니가 '남의 돈을 빌려서 어떻게 잠이 오냐. 겁도 없다'고 하시더라. 결국 작은 금반지와 적은 돈으로 대출을 받아 신혼집을 어렵게 마련했다"고 얘기했다. 그러던 중에 그는 "너희가 받은 전세금 중에 5백만 원은 내 돈이야. 내가 퇴직금 받으면서 우리 동생한테 가야 할 학자금이 너한테 갔다. 남편은 마침 군대에 가서 제가 입사하자마자 첫 적금을 깨서 둘째 형님한테 갚았다. 들은 적도 없는 돈인데
박수홍이 박슬기의 딸인 생후 5개월 리예와의 만남에 딸 '전복이'를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인다.오는 8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2‘슈돌’ 540회는 ‘귀여워서 꼬옥~ 안아주고 싶어’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박수홍, 딘딘이 함께한다. 지난 방송에서 박수홍은 뱃속에 있는 딸 전복이와 ‘만 53세 늦깎이 슈퍼맨’의 모습으로 뜨거운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박수홍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딸 전복이의 성장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육아 훈련으로 ‘아빠 박수홍’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간다. 박수홍은 백일해 예방 접종을 맞으며 딸 전복이를 맞을 준비를 하나씩 한다. 또한 박수홍은 31주 차 전복이의 초음파를 관찰하며 다른 또래보다 다리가 길다는 말을 듣자, “나를 닮았네”라며 아빠를 이을 롱다리의 탄생에 기뻐한다.이어 박수홍은 박슬기의 두 딸 4세 소예, 생후 5개월 리예와 설레는 만남을 갖는다. 박수홍은 소예와 리예 자매에게 “너네 왜 이렇게 귀엽니”라며 눈을 떼지 못하며 예비 ‘주접 대디’의 면모를 보인다. 특히 박수홍은 곧 태어날 딸 전복이와 동갑인 리예를 안아보고 감격한다고. 박수홍은 리예가 자신의 품에 쏙 안기자 “너무 너무 감동이다”라며 벅차오르는 감정을 표현한다. 이어 박수홍은 “전복이 생각난다. 전복이 안으면 펑펑 울 것 같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이라며 잠시나마 아빠가 된 듯한 감격의 순간에 눈물을 글썽인다.그런가 하면 박수홍은 딸 전복이의 ‘초음파 사진’ 패러디에 나선다. 부모가 스타킹을 쓰면 아이의 초음파 사진과 비슷하다는 말에 스스럼없이 스타킹을 꺼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뱃속 아이의 근황을 전했다.김다예는 27일 전복이(태명) 성장 인스타그램에 "D-40 34주 전복이 근황"이라며 "머리 크기 33주 4일. 몸통 크기 33주 2일. 다리 길이 35주 5일 (!??). 확실히 아빠 다리 닮으신 듯 (다행이다). 전복 아버지 벌써부터 모델 시켜야된다고 난리나심. 건강만해다홍"이라고 글을 올렸다.부부는 뱃속 아이의 초음파 사진과 함께 검진 결과도 올렸다. 검진 화면에는 머리 크기, 몸통 크기, 다리 길이가 적혀있다. 머리, 몸통 크기에 비해 다리의 성장 수치가 더 높다. 모델 시켜야한다고 기대하는 예비 딸 바보 박수홍의 말이 납득되는 대목이다.1970년생인 박수홍은 23세 연하 김다예와 2021년 7월 혼인신고했으며,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난임 검사 및 시험관 시술 등 과정을 공개해왔으며, 김다예는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오는 10월 출산 예정이며, 2세 성별은 딸로 알려졌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남편의 일터에 동행하는 모습을 보였다.감다예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 홈쇼핑 따라오면 좋은점"이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 속에서 김다예는 그릇에 담겨져 있는 갈비탕을 숟가락으로 젓고 있다. 박수홍이 진행하는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갈비탕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김다예에게 주어진 것. 갈비탕 옆에는 다양한 밑반찬들도 함께 차려져 있어 보는 이들의 임맛을 돋군다.한편 김다예는 2022년, 23세 연상의 박수홍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최근 난임을 극복하고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으며, 오는 10월 출산 예정이다. 이후 두 사람은 개인 채널을 통해 둘째 계획을 미리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끌었으며, 김다예는 임신 후 몸무게가 25kg 늘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2013년 데뷔한 가수 딘딘이 박수홍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현장 분위기에 웃음을 더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수홍은 "내가 예전엔 미운 새끼에 나왔는데 지금은 슈퍼맨이 됐다"며 웃어 보였다. 박수홍은 "한창 놀던 시기 딘딘을 만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딘딘은 "그때 진짜 빈껍데기 같았다. 공허한 사람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제는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 되고 전복이를 지키는 슈퍼맨이 된 모습을 통해 보는 이들을 부듯하게 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힘든 시절 도움을 줬던 부동신 사장님에게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사를 하고 싶다고 상담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수홍은 "내가 예전엔 미운 새끼에 나왔는데 지금은 슈퍼맨이 됐다"며 웃어 보였다. 박수홍은 "한창 놀던 시기 딘딘을 만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딘딘은 "그때 진짜 빈껍데기 같았다. 공허한 사람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제는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 되고 전복이를 지키는 슈퍼맨이 된 모습을 통해 보는 이들을 부듯하게 했다.박수홍은 "지금은 아침부터 할 일이 많고 너무 행복하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김다예는 부동산 사장에게 "내년 6월에 월세가 만기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집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김다예는 "아기가 태어나니까 안정적인 집이 있어야 할 것 같은 마음이다. 매번 이사 다는 것도 힘들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막연한 꿈이지만 "단독 주택에서 살까, 아파트 가서 살아야 하나 고민한다"며 털어놨다.부동산 사장은 "서울에서 단독 주택 매매가는 몇백억이다. 아파트는 몇십억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부부는 착잡한 표정을 지었고 "열심히 모으면 언젠가 되겠지 했는데 안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부동산 사장 또한 "너무 비싸다"라고 공감했다.딘딘과 최지우는 "부동산 사장님이 이사 가지 말라는 건 이유가 있는 거다", "가족처럼 생각하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부동산 사장은 "지금은 집 살 때가 아니다. 아기가 어리니까 지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