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헬쓱해진 박수홍 "유재석에게 크게 감동, 많은 응원에 힘 얻고 있다" ('라스')

    헬쓱해진 박수홍 "유재석에게 크게 감동, 많은 응원에 힘 얻고 있다" ('라스')

    박수홍이“요즘 많은 응원에 힘을 얻고 있다”라고 고백한다. 이어 그는 절친 유재석에게 매우 감동받았던 사연을 전한다고 해 어떤 내용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박수홍, 꽈추형(본명 홍성우), 양치승, 김용명이 출연하는 ‘뿜뿜! 활력 오락실’ 특집으로 꾸며진다.박수홍은 지난 ‘라스’ 출연 당시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찐한 애정을 드러내는 팔불출 냥집사 ‘다홍이 아빠’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1년 만에 돌아온 그는 지난해 7월 부부의 연을 맺은 아내와의 신혼 생활을 들려줄 예정이다.새신랑 박수홍은 결혼 생활이 어떠냐는 ‘라스’ MC들의 질문에 “아내가 열혈 서포터 역할을 하며 날 도와주고 있다”라며 미소 짓는다.이어 박수홍은 “수많은 지인들과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덕분에 힘을 얻고 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한다. 특히 절친 유재석으로부터 크게 감동받았던 일화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박수홍은 아내와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올해 53살이 된 박수홍은 요즘 눈에 띄는 신체 변화를 겪고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최근 병원에서 받은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아내와 건강 유지에 힘쓰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와 함께 ‘라스’에서는 연예계 미담 자판기 박수홍의 미담이 쏟아진다고 해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진다.박수홍은 ‘라스’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노래를 선보인다는 후문. 박수홍이 들려줄 노래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라디오스타&rs

  • [종합] 박수홍, 담담히 "아빠"…반려묘 다홍이와 행복·씁쓸 일상 ('검은고양이 다홍')

    [종합] 박수홍, 담담히 "아빠"…반려묘 다홍이와 행복·씁쓸 일상 ('검은고양이 다홍')

    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와의 일상을 전했다.지난 15일 박수홍의 유튜브에 '퇴근한 수홍아빠 맞이하는 다홍이의 자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박수홍은 집 안 바닥에 누워있는 다홍이를 쓰다듬는데 집중했다. 이내 박수홍은 "누가 이렇게 다리를 쭉 펴고. 아빠 보고 싶었어요. 집 잘 지키고 있었어요. 나 착해 안 착해요. 카펫이야 뭐야. 다리를 이렇게까지 쭉쭉이로"라며 애정섞인 표현을 했다.또한 "아빠 엎어질 정도로 좋아해요. 아빠 좋아서 엎어지는 거예요 뭐예요"이라며 다홍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한편, 박수홍은 현재 가족들과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친형 부부를 상대로 고소한 상황. 앞서 지난 4월 박수홍은 친형 부부가 설립한 매니지먼트 법인이 수익을 일정 비율로 분배 계약을 위반했다고 소송을 걸었다.더불어 약 10여 년간의 수익 배분에 맞게 116억 원이라는 손해배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친형은 지난달 거액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이들 부부가 약 60억 원을 횡령한 것으로 추가조사를 통해 밝혀냈다.다만, 박수홍의 부모는 친형 부부의 편에 섰다. 최근 서울서부지검에서 진행된 대질조사에서 출석한 박수홍의 아버지. 박수홍의 아버지는 박수홍을 보자마자 정강이를 걷어찼다. 또 친형이 아닌 자신이 횡령을 했다고 주장하기도.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공식] '친형 고소' 박수홍, 아픔 딛고 '편스토랑' 출격 "기부 취지 공감"

    [공식] '친형 고소' 박수홍, 아픔 딛고 '편스토랑' 출격 "기부 취지 공감"

    박수홍이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격한다.‘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들 중 메뉴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우승한 메뉴가 편의점 메뉴와 밀키트 메뉴로 전국으로 출시되는 신개념 신상 서바이벌이다. 스타들의 반전 매력, 먹방과 쿡방을 넘나드는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수익금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착한 예능으로 금요일 저녁 예능 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편스토랑’에서는 집밥 여왕 오윤아, 엉뚱꿀귀 이유리, 어남선생 류수영, 레시피 여왕 박솔미, 원조 미소천사 김재원, 카피정 정상훈, 차장금 차예련, 찬또셰프 이찬원 등 많은 스타들이 ‘편스토랑’을 통해 깜짝 놀랄 요리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또 한 번 ‘편스토랑’의 기막힌 섭외력이 빛을 발할 전망이다.연예계 원조 요리 고수 박수홍이 ‘편스토랑’ 편셰프 출사표를 던졌다. 오래전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박수홍은 2005년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에도 요리책을 출간하는가 하면 오랫동안 요리 프로그램 MC로 활약했다. 연예계 요섹남 열풍이 불기 전부터 요리에 남다른 강점을 보였던 박수홍인만큼, 그가 ‘편스토랑’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또한 박수홍은 최근에 기사화됐듯이 20년간 보육원에 꾸준히 기부를 해온 만큼 메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결식아동들에게 기부하고 있는 ‘편스토랑’의 취지에 크게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의 재치 넘

  • [종합] "박수홍 친형, 박경림·윤정수 선물 명목으로 수천 만원씩 횡령…억대 부동산만 16채"

    [종합] "박수홍 친형, 박경림·윤정수 선물 명목으로 수천 만원씩 횡령…억대 부동산만 16채"

    방송인 박수홍이 아버지에게 폭행당하고 살해 협박을 받았다. 패륜아도 아니며 불효자도 아닌 그가 아버지에게 폭행 당한 이유는 '돈'이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는 친형을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는 이유로 친부에게 폭행 당한 박수홍의 이야기가 자세하게 그려졌다. 지난 4일 박수홍의 친형 박 씨에 대한 검찰 대질조사가 예정됐던 날, 박수홍이 아버지에게 폭행 당해 응급실로 후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박수홍의 변호인은 "대질 조사가 예정되어 있었다. 그날 아버지가 갑자기 '왜 인사를 하지 안하냐'라며 정강이를 걷어찼다. 박수홍 씨가 왜 때리냐고 하니까 '어디 버르장머리 없이 흉기로 XX하겠다'라고 했다. 예전에 망치를 들고 위협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화가 나시면 폭행을 하셨다고 한다. 트라우마가 있어서 방검복 착용하고 검찰에 갔다. 친아들 입장에서 받은 정신적 충격은 상상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친형을 횡령 혐의로 고소한 박수홍. 친형 부부를 상대로 86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함께 냈다. 박수홍 측이 주장하고 있는 친형의 횡령 금액은 116억 원. 이마저도 지난 10년 간의 횡령 금액만 책정한 수치다.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은 "형은 박수홍 씨의 인감도장, OTP, 통장 등을 관리하면서 법인에서 정산을 미이행했다. 개인 통장의 금액도 횡령하는 이중 횡령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친형과 형수는 법인 카드로 여성 의류 브랜드에서 수백만원을 썼고 학원비도 결제했다. 또 소속사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들이 월급을 받아갔다고. 법인 카드

  • [전문] 손헌수 "박수홍, 부친 폭행 예상하고 신변보호 원했지만 무시" [TEN★]

    [전문] 손헌수 "박수홍, 부친 폭행 예상하고 신변보호 원했지만 무시" [TEN★]

    방송인 박수홍이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한 가운데 박수홍과 절친한 후배인 손헌수가 분통을 터트렸다.손헌수는 4일 '박수홍, 검찰 조사 중 부친에게 폭행 당해 병원 긴급 후송' 기사를 캡처하고 "우리나라는 피해자가 되면 안되는건가?"라며 억울해하는 글을 올렸다. 손헌수는 "검사가 6번이나 바뀌고 바뀔 때마다 다시 똑같은 질문 반복하고 또 바뀐 검사는 취조하듯이 물어보고 억울하면 증거나 자료는 직접 구해오라하고 증거는 차고 넘치는데 갑자기 대질 조사해야겠다 하고 가해자가 억울하면 안 된다면서"라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는 분명히 폭행을 할 테니 무섭다고 신변 보호를 원했는데무시당하고 여러 피해자들이 왜 조사받다가 생을 마감하는지 알겠네"라며 슬퍼했다. 박수홍의 친형은 수십 억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4일 오전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친형과 대질 조사가 예정되어 있었고 이 자리에는 부친과 형수 이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하지만 박수홍의 아버지는 박수홍을 폭행하면서 살해 협박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박수홍은 크게 슬퍼하면서 과호흡으로 실신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종합] 박수홍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지만…♥23살 연하 아내, 유일한 행복 줬다"('동치미')

    [종합] 박수홍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지만…♥23살 연하 아내, 유일한 행복 줬다"('동치미')

    방송인 박수홍이 23세 연하 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지난 3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쇼호스트 유난희, 치과의사 이수진, 방송인 에바, 스포츠해설가 윤여춘, 가수 한상일이 게스트로 등장했다.이날 방송에서 MC 최은경은 "한 번의 출연으로 엄청난 임팩트를 남기셨다"며 이수진을 소개했다. 최은경은 "급 결혼을 발표하셨다", 박수홍은 "그때는 안 하겠다고"라고 말했다. 최근 이수진이 세 번째 결혼 발표한 것을 언급한 것.이수진은 "딸을 키우고 집중하느라 결혼 생각이 없었다. 20년 동안 친하게 지낸 오빠가 있었다. 20년 전에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내 것이다!'라고 했었다. 그런데 서로 바쁘게 지내다가 정상에서 만났다"고 설명했다. MC 박수홍은 "결혼 준비 중이신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수진은 "청혼받아서 준비는 오빠에게 맡기도 있다"고 답했다.이수진은 "살 빼는 건 성공했는데 또 다른 이유로 이혼했다. 임신했을 때 방귀를 뀌었다. 임신하면 음식을 많이 먹게 되고 체중이 70kg까지 증량된다. 조절이 안 돼서 방귀를 뀌었더니 혐오스러운 표정을 짓더라"고 털어놨다.또한 "이혼의 이유에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전 남편이 전 여자친구 병문안을 다녀왔다. 그때 저는 아이 100일 잔치를 준비 중이었다. 그때 에이즈가 유행이었는데, 여자친구가 유명인이었다. 에이즈로 입원했는데 병문안하러 다녔다고 하더라. 병문안을 여러 번 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따졌더니 '네가 무슨 상관이야'라고 하더라. 결정적인 이유였다. 굉장히 배신감을 느꼈다. 그때부터 '이혼을 언제 할 것인가'라

  • 박수홍, 죽음 앞에서 느낀 사랑…'아내 응원'으로 버틴 100억 사기[TEN피플]

    박수홍, 죽음 앞에서 느낀 사랑…'아내 응원'으로 버틴 100억 사기[TEN피플]

    친형과의 법적 분쟁,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을 둘러싼 루머. 박수홍이 지난 1년 간 겪은 일들이다.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던 그를 지켜준 것은 아내. 박수홍이 연일 방송에 나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아내에게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그의 말이 진심으로 느껴지는 이유다.박수홍은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 아내를 언급했다. 이날 박수홍은 "제가 모질게 굴었다. 너도 내 돈 보고 나 이용하려고 그러는 거야?(라고 했다)"라고 말했다.그는 "(아내가) 오빠가 무슨 돈이 남아있어. 나한테 왜그래? 죽을까 봐 걱정하는 사람에게 왜 그러는 거냐고 소리를 지르더라. 왜 그렇게 못난짓을 하려고 하냐고. 그때는 미쳐있으니까 제가 '너는 목적이 뭐냐'면서 밀어냈다"라고 이야기했다.또한 "아내가 시간이 지나서 말하더라. 정말 제가 죽을까봐 그게 불쌍했고, 무서웠다더라"라고 전했다. 이기적으로 결혼했다던 박수홍. 여러 일들을 겪으며 "정말 잘 살 거다. 내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다짐하기도.박수홍의 2021년은 연예계 데뷔 이후 최대의 위기였다. 친형이 수십년 동안 박수홍의 출연료, 계약금 등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 박수홍은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 원 손해배상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이다.그 뿐만이 아니다. 박수홍의 이름으로 된 다수의 사망 보험이 화제를 모았다. 친형 부부가 가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이외에도 박수홍의 배우자에 대한 루머도 시끄러운 이슈였다.아내의 스폰서설을 시작으로, 마약, 도박 등 사생활 의혹이 제기된 것. 루머를 퍼뜨린 유튜

  • "죽으려 했다" 박수홍, 극단적 선택→'23살 연하' 아내 "나 따라 수면제 먹겠다고" ('동치미')

    "죽으려 했다" 박수홍, 극단적 선택→'23살 연하' 아내 "나 따라 수면제 먹겠다고" ('동치미')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와의 결혼 풀스토리를 밝힌다.오는 16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는 ‘세상에 죽으란 법은 없다’라는 주제로 속 시원한 속풀이를 펼치는 가운데 박수홍이 가족과의 분쟁 전말을 털어놔 시선을 사로잡는다.박수홍은 “엄청나게 자책하고 죽을 만큼 괴로웠다. 그 당시에 ‘나는 죽어야 하는 존재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연다. 이어 그는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선을 넘으면 괴로움 없이 그 자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죽음까지도 생각한다. 나도 그걸 생각했고, 그래서 매일 산에 올랐다”며 “하루는 산에 오른 나와 연락이 닿지 않자 그 당시엔 여자친구였던 지금의 아내가 나를 찾겠다고 슬리퍼 차림으로 산에 따라온 적이 있다. 매일 오르는 산을 알고, 나를 찾아낸 거다. 그때 아내가 ‘오빠가 죽으면 나도 수면제를 먹겠다’라고 이야기 하는데 나는 더욱 모질게 굴며 밀어냈다. 그땐 미쳤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그럼에도 아내가 포기하지 않았기에 살았고, 결혼까지 할 수 있었다는 박수홍은 “이런 기가 막힌 과정과 누명 속에서도 아내는 나를 웃음 짓게 만든다. 내 인생에서 아내와 애완묘 다홍이는 나를 살려준 존재들이다. 요즘 누구보다 행복하다. 그래서 이제는 눈물이 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서 정말 잘 살 것”이라고 속마음을 전한다. 박수홍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최은경은 “박수홍이 결혼 후 얼굴이 좋아졌다. 방송에서는 이야기를 잘 안 하지만 저희한테는 늘 아내분 자랑을 한다. 다시 예전의 웃음을 되찾아 많이 웃겨줬으면 한다”라고 응원한다.이밖에 ‘결혼은 죽었다 깨

  • 오죽하면 유재석이 나섰나…박수홍, 친형에게 호구 잡힌 목숨·인생 값 [TEN스타필드]

    오죽하면 유재석이 나섰나…박수홍, 친형에게 호구 잡힌 목숨·인생 값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신선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평생 가족을 위해 살았던 박수홍이었지만, 형 박진홍 씨와 그의 가족에게 박수홍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일 뿐이었다. 수십 억을 횡령한 것도 모자라 동생의 목숨을 담보로 훗날의 재산으로 쥐고 있던 형. 피는 물보다 진하지 않았고, 가족은 남보다 못했다. 박수홍이 샘소나이트에서 가방을 샀는데, '나이트'가 들어가니 경찰 조사에서 박수홍이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를 썼다는 증거로 제출했다는 형. 내가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다는 드라마 속 악역의 횡포와 닮았다. 형의 탈을 쓴 악마였을까. 진실을 마주한 박수홍의 현실은 '지옥'이었다."믿었던 사람에게 제 인생의 많은 부분을 부정당하는 순간에는 주체가 안 되더라고요. 저에겐 지옥 자체였습니다." 박수홍은 형 박진홍 씨를 횡령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한 뒤 경찰, 검찰 조사까지 완료한 상황이다. 박수홍과 박진홍 씨의 다툼이 벌어졌을 때 박수홍과 박수홍의 어린 아내에 대한 루머를 유포한 유튜버 김용호는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된 상황. 박수홍의 친형 가족이 최근 10년간 횡령한 금액은 116억 원. 형과 형수, 그의 조카는 법인 카드로 프리미엄 피트니스 센터부터 마사지샵, 백화점, 학원, 하다못해 자잘한 생활 필수품도 결제했다. 박수홍의 변호사는 이를 '알뜰한 횡령'이라 표현했다. 박수홍은 끝까지 형과 형수, 조카들을 믿었다. 소통과 합의로 사건을 끝내고 싶었던 간

  • [종합] 박수홍 측 "김용호, 검찰송치…전부 허위이자 거짓" [전문]

    [종합] 박수홍 측 "김용호, 검찰송치…전부 허위이자 거짓" [전문]

    박수홍과 그의 아내를 두고 여러 의혹을 제가한 유튜버 김용호가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29일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수홍이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을 운영하는 김용호의 거짓 주장에 대해 제기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미수, 업무방해, 모욕 등의 고소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27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피의자 김용호에 대해 '허위사실 명예훼손, 모욕, 강요미수, 업무방해 등 모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달받았다”며 “수사 결과를 통해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그동안의 김용호의 주장들이 전부 허위이자 거짓임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박수홍은 데이트 폭력 및 자신의 사생활 관련된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김용호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김용호는 자신 유튜브 채널과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등을 통해 진행된 생방송에서 박수홍의 데이트 폭행을 주장했다. 더불어 연인과 가족관계 등 사생활 관련 의혹에 대한 폭로를 했다.  다음은 박수홍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입니다. 박수홍이 지난해 8 월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을 운영하는 김용호의 거짓 주장에 대해 제기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미수, 업무방해, 모욕 등의 고소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금월 27 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피의자 김용호에 대해 '허위

  • [TEN피플] 정동원·박수홍, 아니면 말고식 '낙인 폭로'에 고통받는 연예인

    [TEN피플] 정동원·박수홍, 아니면 말고식 '낙인 폭로'에 고통받는 연예인

    연예인에 대한 비판이 선을 넘고 있다. 비판을 넘어 비난이 되는 상황. 잘못된 것을 바로 잡기 위해 칼을 빼든 연예인들이 있다. 트로트 가수 정동원과 개그맨 박수홍이 악플과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정동원의 악플러 고소 진행 현황을 밝혔다. 쇼플레이 측은 “당사는 그동안 여러 SNS 및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시청자 게시판 등을 모니터링한 악플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고소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최근 악플러들이 혐의를 인정받아 형사 처벌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처벌을 진행했다”고 전했다.또 “앞으로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의 제보를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정동원의 팬클럽도 ‘정동원 지키기’에 나섰다. 정동원의 팬들은 지난 1월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악플 강력 대처’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를 했다. 정동원의 팬클럽은 앞으로도 고소 진행 상황에 따라 근절 캠페인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정동원은 그간 근거 없는 소문으로 마음고생을 했다. 2020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나와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저희 가정사나 가족을 욕하는 것을 볼 때마다 상처를 받는다”라고 말했다.올해 15세 정동원.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트로트 신동이라는 평과 함께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아직 성인이 되지도 않은 청소년의 고민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박수홍은

  • 가족복 박한 박수홍, 피보다 진했던 돈[TEN스타필드]

    가족복 박한 박수홍, 피보다 진했던 돈[TEN스타필드]

    ≪우빈의 연중일기≫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기록을 다시 씁니다. 화제가 되는 가요·방송계 이슈를 분석해 어제의 이야기를 오늘의 기록으로 남깁니다.'피는 물보다 진하다.' 이 말은 박수홍에겐 틀린 말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하지만 돈은 피보다 더 진하다'는 미국 드라마 '석세션'의 대사가 그의 상황을 대변한다. 횡령 소송으로 시작된 박수홍의 가족간 갈등이 접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박수홍이 알지 못했던 사망 보험이 나왔고, 악플러는 잡고 보니 형수의 지인이었다는 소식까지.  '그것이 알고싶다' 같은 시사프로그램에서 다룰 법한 이야기가 연이어 터졌다. 박수홍 친형의 횡령 사건은 작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매니지먼트로서 박수홍의 스케줄을 관리하고 있던 형이 동생의 출연료과 계약금 등을 횡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피해 금액이 많게는 수백 억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이에 더해 박수홍의 조카들이 '삼촌(박수홍) 유산 내 거'라고 말했던 인터뷰가 재조명되며 박수홍이 가족보다는 돈을 벌어오는 '빨대'였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여러 예능에서 가족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드러내왔던 박수홍였기에 그가 뒤통수를 맞았다는 사실에 대중은 충격과 연민의 감정을 나타냈다. 박수홍은 지난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친형과 형수를 상대로 116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친형 가족이 30년 동안 법인으로 100억 원 가량의 출연료와 계약금을 횡령했고, 개인 통장에서도 30억~40억 원을 빼돌렸다는 주장이다.박수홍이 최근 전한 이야기는 더욱 충격적이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가 파악한 바에 따

  • 박수홍 측 "친형이 든 사망보험 8개·악플러=형수 절친, 사실" 주장

    박수홍 측 "친형이 든 사망보험 8개·악플러=형수 절친, 사실" 주장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이 박수홍의 명의로 사망보험 8개에 가입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박수홍 측이 '모두 사실'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19일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다수 매체를 통해 "보험과 악플러 관련 내용은 모두 사실"이라고 밝혔다.앞서 유튜버 연예뒤통령은 박수홍의 친형 부부가 박수홍의 명의로 사망보험 8개에 가입했다고 주장했다. 8개 중 6개는 보험 수익자가 법정 상속인으로, 2개는 법인으로 되어 있다고 밝혔다. 법인 한 곳은 박수홍과 그의 형이 지분을 5대5로 나눠 가진 곳이고, 다른 한 곳은 친형과 그의 직계 가족들이 이름을 올린 곳이라는 주장이었다. 이어 "보험금의 경우 질병 사망 5억 1000만원, 상해 사망 6억 1000만원이 보장금액이지만 질병 사망과 상해 사망이 양립할 수 없기 때문에 최대 수령액은 6억 1000만원이었다"라고 했다. 노 변호사는 박수홍과 친형 측의 법적 분쟁이 시작된 후 보험 4개는 해지됐으나 나머지 보험의 효력은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박수홍에 대한 악의적인 댓글을 쓴 이가 박수홍 형수의 지인이라고 밝혀진 것에 대해서도 "악플러 A씨는 최근 경찰에게 불송치 결정을 내렸고, 이의 제기를 했다"며 "악플러나 형수에게 들은 이야기를 진실이라고 생각을 하고 글을 썼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종합] 박수홍, 친형 소송+23세 연하 결혼 '다사다난' 2021년 보내고 평온한 근황

    [종합] 박수홍, 친형 소송+23세 연하 결혼 '다사다난' 2021년 보내고 평온한 근황

    방송인 박수홍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해 친형과의 소송, 23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으로 다사다난했던 날을 보낸 그는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국경 없는 수의사회 공식 SNS에는 "#국경없는수의사회봉사활동 #홍보대사박수홍님 #손헌수님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는 박수홍과 손헌수의 모습이 눈에 띈다. 두 사람은 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유기견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임하고 있다. 박수홍은 마스크를 끼고 목도리를 두른 채 수레를 끌고 있다. 낚시터에서 인연이 된 반려묘 다홍이를 키우고 있는 박수홍은 다홍이와의 일상을 유튜브에 공유해왔다. 박수홍은 지난해 4월 국경 없는 수의사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꾸준히 수의사회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5월과 11월도 국경 없는 수의사회 공식 SNS 박수홍의 봉사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되어 있다. 한편 박수홍은 법무법인 에스를 통해 친형 부부가 약 30년간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횡령해왔다며 86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친형 부부가 박수홍의 개인 통장에서도 돈을 무단 인출한 정황이 추가로 발견됐다며 총 116억 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하게 됐다.그 과정에서 유튜버가 박수홍의 사생활과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폭로했으나, 잠깐의 논란 후 사라졌다. 친형과의 소송을 이어가던 지난해 7월 박수홍은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1993년생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음을 밝히며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제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 박수홍, ♥23세 연하와 혼인신고 후 근황 포착…봉사활동에 열중[TEN★]

    박수홍, ♥23세 연하와 혼인신고 후 근황 포착…봉사활동에 열중[TEN★]

    23살 연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한 방송인 박수홍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달 28일 국경 없는 수의사회 공식 SNS에는 "#국경없는수의사회봉사활동 #홍보대사박수홍님 #손헌수님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는 박수홍과 손헌수의 모습이 눈에 띈다. 두 사람은 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유기견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임하고 있다.박수홍은 지난해 4월 국경 없는 수의사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현재 유기묘인 다홍이를 키우고 있다.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7월 23세 연하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현재 자기 매니저로 30년간 근무한 친형, 형수와 법정 공방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