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수홍은 이수영이 10살 연상인 자신의 남편을 '연로하다'고 표현하는 것을 보고 발끈했다. 박수홍은 "왜 내 친구에게 연로하다고 하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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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우리 아내도 본인이 놀려서 내가 반응하는 걸 보면 그걸로 계속 놀린다"고 말했고, 이수영은 "그 재미로 하는 것"이라며 공감했다.


이에 이수영은 "그 정도는 넘어가줘야 한다. 저는 얼굴에 방귀를 뀐 다음 이불로 덮기도 한다"고 말해 박수홍을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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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은 "얼마나 귀엽냐. 사랑스럽지 않냐"고 물었다. 박수홍은 "참 익숙해지는 게 무섭다. 솔직히 방귀를 뀔 거라고 생각도 안 했다. 아내가 편하게 하니까 나도 편해진다"며 방귀 토크를 이어갔다.
이수영은 "저는 이미 튼 지 오래됐는데, 지금까지도 남편은 제 앞에서는 절대 못 뀐다. 제가 방에 들어가 있을 때 거실에서 방귀를 뀐다. 그럼 거실이 찢어진다. 귀엽더라"며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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