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세완이 '빅토리' 속 댄스신을 소화하기 위해 "엄청나게 고생했다"라고 밝혔다.'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세완은 필선(이혜리 분)의 소울메이트 폼생폼사 미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박세완과 이혜리는 댄스 콤비로 힙합 댄스와 치어리딩을 소화하며 열연을 펼쳤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의 단짝 케미가 빛났다.이날 박세완은 "춤은 '땐뽀걸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도 췄는데, 힙합과 치어리딩은 처음 배워봤다"라며 "치어리딩은 못 하는 편이라 개인 연습을 많이 했다. 엄청나게 고생했다. '난 왜 이러지' 이런 생각도 했다. 죽어도 안 되는 동작이 있더라. 하루는 너무 눈물이 날 것 같아서 연습 도중에 가만히 있으니 혜리가 와서 장난치며 풀어주더라. 고마웠다"라고 전했다.박세완의 노력은 작품서 빛을 발했다. 원래 춤을 췄던 사람처럼 고난도 동작들도 척척 해냈다. 그는 "시사회 이후 연기도 연기인데, 춤 잘 추더라는 말이 좋더라"라며 "혜리나 (조)아람이는 아이돌 활동도 한 친구들이라 저 혼자 동떨어져 보이면 어쩌나 걱정했다. 지인들이 잘 췄다고 하길래 '진짜? 잘 춘 것 같아?'라고 몇 번 되묻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빅토리'는 오는 14일 개봉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배우 박세완이 이혜리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9일 박세완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영화 '빅토리' 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세완은 필선(이혜리 분)의 소울메이트 폼생폼사 미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박세완과 이혜리는 댄스 콤비로 힙합 댄스와 치어리딩을 소화하며 열연을 펼쳤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의 단짝 케미가 빛났다.이날 박세완은 "혜리와 호흡이 너무 좋았다"며 "좋은 사람이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혜리가 활동한 걸 봐서 연예인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근데 혜리는 카메라가 켜져 있을 때, 꺼져 있을 때 똑같은 친구다. 몸을 부딪치면서 춤을 추기 때문에 더욱 친해진 것 같다. 특이하게 키, 발 등 사이즈가 비슷하다. 주변에서 '둘이 진짜 친해 보인다'고 해주더라. 그래서 주입식으로 더 친해진 것 같기도 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남자 배우 다 포함해서 파트너 중 혜리가 제일 편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앞서 박세완은 영화 시사회 때 혜리가 울자 같이 눈물을 흘렸다. 그는 "그 전 작품들도 그렇지만 잘 봤다고 해주시니 뭉클했다. 이미 옆에는 울고 있더라"라며 "이번 작품 하면서 선배님들이 느끼셨을 무게감을 알겠더라. 전에 VIP 시사회 하면 어릴 때니까 '저 영화 찍었어요' 이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잘 봐줬으면 좋겠더라. 간절함이 생겼다"라고 밝혔다.'빅토리'는 오는 14일 개봉.
배우 박세완이 고등학생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살을 찌웠다고 전했다.9일 박세완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영화 '빅토리' 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세완은 필선의 소울메이트 폼생폼사 미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이날 박세완은 "어린 친구들과 고등학생 역할을 해야 해서 부담감이 있었다"라며 "그래서 살도 찌웠다. '이두나!' 찍는다고 살을 많이 뺀 상태였다. 끝나고 바로 '빅토리'를 찍게 됐다. 화면에서 혼자 나이 들어 보여서 7kg을 찌웠다. 초코라떼, 라면 먹고 그랬다"라고 이야기했다.이어 "애들이랑 친해지려고 노력했다"며 "혜리가 앞에서 이끌고 제가 뒤에서 밀어줬다. 한명 한명 걱정되고 제 신인 때 생각이 났다. 그때는 피드백을 들으면 자칫 다 바꿔버리는 경우가 있다. 많이 흔들리는 걸 볼 때 잡아주려 했다. 애들이 너무 예뻤다"라고 함께 호흡을 맞춘 후배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빅토리'는 오는 14일 개봉.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배우 정은지가 열애설이 났던 동료 최진혁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IST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정은지는 카키색 수트에 운동화를 신고 털털한 모습으로 인터뷰장에 들어섰다.정은지는 지난 4일 종영한 JTBC 주말극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낙방에도 굴하지 않는 '생존력 갑' 취업 준비생 이미진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부캐 이정은과의 '한 몸 케미', 8년 차 장기 취업 준비생의 설움 폭발 연기, 사랑에 솔직한 29년 차 모태솔로의 러블리함으로 안방극장을 수놓았다.이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종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11.7%를 기록, 2024년 방영된 JTBC 드라마 중 역대 시청률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 정은지는 7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위(한국기업평판연구소), TV-OTT 출연자 통합 화제성 순위 TOP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등극했다.함께 호흡을 맞췄던 파트너 최진혁과 열애설이 돌기도 했다. 정은지는 "오빠에게 형님이라 부른다. 편하고 꽁냥스러운 바이브가 있다. 오빠 이미지가 처음엔 새초롬해보였다. 워낙 찐하게 생기지 않았나. 무표정으로 있을 때는 카리스마 있어보이기도 하고. 그런데 의외로 착한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오빠와 키스신도 NG없이 한번에 찍었다. 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진행되어서 학생들이 구경하더라. 그걸 보고 '오빠, 우리 뽀뽀하는 거 다 보는데 어떡해?'라고 물어보기까지 했다. 최대한 집중해서 찍었다. 너무 편했다"고 덧붙였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엄태구가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에 대해 솔직하게 답변했다.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엄태구는 특별히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받지 않은 듯한 내추럴한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카키색 무지 티셔츠에 무릎까지 오는 검정색 반바지, 운동화에 안경을 매치했다.엄태구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과 키즈 크리에이터의 반전 충만한 로맨스를 담은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에서 큰형님인 서지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엄태구는 기존 다수의 작품을 통해서 보여줬던 거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그는 허스키 보이스와 상반되는 다정한 눈빛, 섬세한 표정 연기로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하며 ‘로코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이렇듯 연기할 때는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하지만 엄태구의 실제 모습은 굉장히 조용하고 말수가 없는 스타일이다. 하루종일 한 마디도 안할 때도 있다고. 이에 엄태구는 "일할 때는 이런 성격이 좀 답답하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면 연기도 조금 편하게 되는데"라며 아쉬워했다.그러면서 과거 예능 '바퀴달린집'에 출연했던 것에 대해 "'바퀴집'에 나오고 나서 나의 이런 단점을 너무 신기하게도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특히나 '바퀴집' 출연 때는 8개월 동안 일도 없었고 아무도 안 만난 상태라 유독 얼어있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유퀴즈 온더 블럭' 출연에 대해서는 "팬분들에게
배우 엄태구가 이번 작품 이후 주변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엄태구는 특별히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받지 않은 듯한 내추럴한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카키색 무지 티셔츠에 무릎까지 오는 검정색 반바지, 운동화에 안경을 매치했다.엄태구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과 키즈 크리에이터의 반전 충만한 로맨스를 담은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에서 큰형님인 서지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엄태구는 기존 다수의 작품을 통해서 보여줬던 거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그는 허스키 보이스와 상반되는 다정한 눈빛, 섬세한 표정 연기로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하며 ‘로코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평소 느와르 장르 위주로 많이 출연하다가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엄태구는 "엄마가 많이 좋아하신다. 밝은 작품이기도 하고 TV에 많이 나오니까"라고 수줍게 답했다.그러면서 "그저께 형(엄태화 감독)이랑 형수님을 만났다. 형은 드라마를 잘 못 보는 것 같더라. 형수님은 작품을 보면서 울고 형은 인상쓰면서 딴 데 쳐다보더라"라고 말해 인터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엄태구가 결혼과 관련해 말을 아꼈다.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엄태구는 특별히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받지 않은 듯한 내추럴한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카키색 무지 티셔츠에 무릎까지 오는 검정색 반바지, 운동화에 안경을 매치했다.엄태구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과 키즈 크리에이터의 반전 충만한 로맨스를 담은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에서 큰형님인 서지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엄태구는 기존 다수의 작품을 통해서 보여줬던 거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그는 허스키 보이스와 상반되는 다정한 눈빛, 섬세한 표정 연기로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하며 ‘로코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극중 한선화에게 프러포즈도 했고 로맨틱 코미디를 찍으며 더욱 결혼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지 않았을까. 실제로 엄태구는 1983년생으로 올해 42세다. 이에 엄태구는 "결혼 이야기를 그동안 너무 많이 말했다. 항상 하고 싶다. 너무 언급을 자주 해서 결혼 관련해서 침묵하겠다"고 답했다.과거 엄태구는 2021년 영화 '낙원의 밤' 홍보차 참여한 방송에서 "결혼하고 싶다. 결혼을 하고 가정이 있으면 참 좋겠단 생각이 막연하게 든다"며 "이상형은 '나중에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그분이 이상형이다'라는 대답을 항상 하고 다녔다. 결혼하면 좋을 거 같다"고 말한 바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전도연이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핑계고'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5일 전도연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영화 '리볼버' 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앞서 전도연은 '리볼버' 홍보 활동을 위해 '핑계고'와 '요정재형'에 출연했다. 그는 "불편하긴 했다"라며 "정재형씨는 예전에 '방구석 1열'에서 잠깐 본 게 다였는데 편하게 해주셔서 '핑계고'보다 더 편했다. '핑계고'는 세상 불편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도연과 유재석은 서울예대 91학번 동문이다.이어 "콘셉트라고 하는 데 진짜 너무너무 불편했다. 제가 리액션을 잘 못 하는 편이다. 유재석 씨가 계속 리드하는데 그걸 보는 게 편하진 않더라"라며 "유재석과 사적인 이야기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대학 동기일 뿐이다. 근데 유재석 씨가 MC에서 톱이 됐고, 저도 왕성하게 배우 활동하고 있다. 그런 둘이 만난 거다. 그게 팩트다. '핑계고' 촬영하고 그날 번호 교환했다. 문자 메시지도 왔다"라고 이야기했다.'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무뢰한'을 함께 했던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이 재회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전도연은 약속받은 대가를 받아내기 위해 직진하는 수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리볼버'는 오는 8월 7일 극장 개봉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배우 조윤희가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조윤희는 지난 30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했다. 이날 조윤희는 인터뷰에서 베이지색 슬리브리스 탑을 입고 조신한 느낌을 자아냈다.조윤희가 선택한 브랜드는 E사. 차분한 베이지 컬러에 레드와 블루 배색의 스트라이프 디테일이 세련됐다. 앞뒤로 커팅된 유니크한 구조에 길게 떨어지는 날개 같은 부분을 묶거나 풀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가격은 76만 8000원이다.이날 방송에서 조윤희는 딸 로아양의 친구들이 이혼 사유를 묻자 "(이동건과) 싸우기도 했고 이제 안 좋아해"라고 했다. 아나운서 최동석이 "저런 걸 솔직하게 말하냐"며 놀라자, 조윤희는 "거짓말할 수 없으니까"라고 했다.조윤희는 "내가 그런 걸 숨기면 로아가 '뭔가 잘못된 건가? 숨겨야 하나?'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 항상 이야기해준다"며 "'엄마 아빠는 따로 산다. 따로 사는 부부도 있고, 할머니랑 사는 집도 있고, 다양하다'고 한다. 로아가 아빠가 없는 건 아니니까 물어보면 솔직하게 이야기한다"고 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국내 밴드 씨앤블루(CNBLUE)와 일본 밴드 우버월드(UVERworld)가 80대 할아버지가 돼도 밴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26일 오후 4시 30분 밴드 씨엔블루와 우버월드의 합동공연 'UVERworld&CNBLUE SUMMER LIVE IN JAPAN and KOREA 'UNLIMITED CHALLENGE''(우버월드&씨엔블루 섬머 라이브 인 재팬 앤드 코리아 '언리미티드 챌린지') 개최를 기념한 인터뷰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FNC 사옥에서 진행됐다.이날 인터뷰에는 씨엔블루의 메인보컬 정용화와 우버월드의 메인보컬 타쿠야, 드러머 신타로가 참석했으며, 두 밴드 그룹의 향후 활동 목표가 무엇인지에 관해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우버월드 타쿠야는 "저희 멤버들은 전부 음악을 너무 좋아한다"며 "그래서 클래식 오케스트라나 레게 음악 이외의 모든 장르를 다 잘 끌어올 수 있길 바라는 마음도 있다.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준비 중이다"라고 답해 기대를 더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배들을 보면 80대에 들어서도 록 밴드를 하는 경우도 있더라. 길고 굵게 음악생활 하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씨엔블루 정용화는 "저희 씨엔블루는 데뷔 당시 물론 너무 좋은 선배들도 많았지만 막상 선배들에게 큰 사랑을 못 받았던 느낌은 있었다. 크게 우리를 이끌어준다는 느낌은 사실 많이 못 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그래서 저의 목표는 밴드를 하는 후배들에게 큰 힘은 못 되더라도, 어느 정도 저희가 이끌어주는 존재가 되는 거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정용화는 "나중에 K팝 역사 책이 나온다면 그 안에 씨엔블루가 있었으면 좋겠다. 저희도 80대 할아버지 될 때까지 외모를 잘 가꿀 거다. 음악은
일본 밴드 우버월드(UVERworld) 타쿠야가 국내 밴드 씨앤블루(CNBLUE) 멤버들의 아름다운 외모를 칭찬했다. 26일 오후 4시 30분 밴드 씨엔블루와 우버월드의 합동공연 'UVERworld&CNBLUE SUMMER LIVE IN JAPAN and KOREA 'UNLIMITED CHALLENGE''(우버월드&씨엔블루 섬머 라이브 인 재팬 앤드 코리아 '언리미티드 챌린지') 개최를 기념한 인터뷰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FNC 사옥에서 진행됐다.이날 인터뷰에는 씨엔블루의 메인보컬 정용화와 우버월드의 메인보컬 타쿠야, 드러머 신타로가 참석했다. 이날 타쿠야는 씨엔블루를 소개해달라는 요청에 "일본 밴드, 특히 록 밴드는"이라며 운을 떼고는 말을 잠시 잇지 못했다. 곧이어 그는 "이런 얘기하면 혼날지 모르겠지만, 일본 밴드는 외모 신경을 잘 안 쓴다"며 "허름한 옷, 허름한 신발을 신고 음악만 열심히 하는 게 있다. 씨엔블루는 다르다. 이렇게나 아름다운 밴드도 있다는 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씨엔블루 정용화는 이에 웃으며 "우버월드 음악은 메시지를 유심히 듣게 하는 매력이 있다"며 "록 밴드라고 하면 헤비메탈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우버월드는 헤비하면서도 멜로디는 따뜻하고 메시지가 강하다. 타쿠야의 일상이 담겨져 있다"며 칭찬했다. 국내 음악의 가사와 일본 곡 가사의 특징이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에 타쿠야는 "한국어 가사는 일단 노래를 듣고 나면 기억에 남고 외우기가 쉽다. 한번 들으면 흥얼거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장치로 구성이 되어있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일본도 그런 장치를 걸어 놓은
국내 밴드 씨앤블루(CNBLUE) 정용화와 일본 밴드 우버월드(UVERworld) 타쿠야가 라이브 공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26일 오후 4시 30분 밴드 씨엔블루와 우버월드의 합동공연 'UVERworld&CNBLUE SUMMER LIVE IN JAPAN and KOREA 'UNLIMITED CHALLENGE''(우버월드&씨엔블루 섬머 라이브 인 재팬 앤드 코리아 '언리미티드 챌린지') 개최를 기념한 인터뷰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FNC 사옥에서 진행됐다.이날 인터뷰에는 씨엔블루의 메인보컬 정용화와 우버월드의 메인보컬 타쿠야, 드러머 신타로가 참석했다. 타쿠야는 지난해 7월 닛산 스타디움에서 공연한 계기에 관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공연 자체가 불가능했던 시기가 이어졌다. 종식 이후 어디서 공연을 하느냐 생각했을 때 오랜 기간 저희 공연을 보지 못한 팬들과 함께 소리를 지르며 공연하고 싶었다. 그러려면 스타디움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적인 공연장에는 약 1만명이 들어가는데, 그 라이브 공연장에 입장하지 못한 몇만명의 팬들이 있었다. 그 팬들까지도 전부 모시고 14만명을 동원해 공연할 수 있다는 게 스타디움 공연의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대형 스타디움 좋다. 저는 옛날부터 도쿄돔 공연을 너무 하고 싶어서 제가 하기 전에는 보지도 않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레드핫칠리페퍼스(미국 유명 록밴드) 공연은 안 볼 수가 없었다. 무대를 보면서 제가 거기에 서 있는 걸 자꾸 상상하게 되니 울렁거리더라. 요즘 밴드 붐이 일고 있으니 다시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고 반응했다.그러는 한편, 타쿠야는 대형 공연장도 좋지만 작은 라이브 공연까지도
배우 정려원이 매번 고학력 캐릭터를 맡는 이유를 밝혔다.지난 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졸업' 정려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정려원은 베이지색의 상의를 깔끔하게 입고 비가 와서 살짝 부스스한 머리를 한 채 반갑게 취재진을 맞이했다.정려원은 '졸업'에서 베테랑 스타강사 서혜진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패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3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한 바 있다.그는 과거 검사, 의사 역할을 지나 이번엔 강사 역할을 맡게된 배경에 대해 "난 생각보다 면전에다가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스타일이 되지 못한다. 앞에선 말 못하고 집가서 후회하는 스타일이다. 직구를 던지지 못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답답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건 싫더라. 내가 날 보는 느낌이다. 그러다 보니 고학력에 집중했다기보다는 문제 해결을 스스로 잘 하는 캐릭터를 고르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이어 "6부에서 서혜진이 원장님한테 묻고 따지는 장면이 있다. '원장님, 사과는 그렇게 하시는 게 아니죠. 왜 저까지 창피하게 만드세요?'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졸업'은 대치동 학원가를 무대로 시험 스킬에만 매몰된 입시 교육에 대한 고민과 성찰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는 한편 서혜진(정려원)과 이준호(위하준)의 사랑을 통해 서로를 성장시키는 진정한 어른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 작품 초반 다양한 이슈에 휘말렸고 시청률 부진을 겪었으나 최종회는 수도권 평균 7.4% 최고 8.1%, 전국 평균 6.6% 최고 7.3%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배우 정려원이 한국 입시 문화에 놀랐다.지난 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졸업' 정려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정려원은 베이지색의 상의를 깔끔하게 입고 비가 와서 살짝 부스스한 머리를 한 채 반갑게 취재진을 맞이했다.정려원은 '졸업'에서 베테랑 스타강사 서혜진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패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3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한 바 있다.그는 극중 대치동의 잘나가는 스타 국어 강사를 연기했지만 실제로 한국 입시문화를 겪어본 적은 없다. 어린시절 호주에서 자랐기 때문.이에 정려원은 "처음 캐스팅이 들어왔을 때 당연히 영어 강사일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국어 과목이더라.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건 어렸을 때도 엄마가 하도 책을 읽으라고 해서 호주에서도 독서를 많이 했다. 그래서 잘 비빌 수 있을 거란 생각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친구 중에 남편이 고등학교 국어 교사인 친구가 있다. 도움이 되는 책을 많이 접했고 들었던 생각은 '이런 좋은 글들을 고등학생들이 읽고 배우는 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충격적이었던 건 대치동 학원에서 몰래 강의를 청강해봤는데, 저녁 10시 반이 되었는데도 아이들이 너무나 꼿꼿한 자세로 집중해서 듣고 있더라. 어마어마한 공부량을 소화하고 집중한다는 것에 놀랐다"며 직접 학생들의 자세를 보여주기도 했다.'졸업'은 대치동 학원가를 무대로 시험 스킬에만 매몰된 입시 교육에 대한 고민과 성찰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는 한편 서혜진(정려원)과 이준호(위하준)의 사랑을 통해 서로를 성장시키는 진정한 어른의 로
데뷔 이래 처음 멜로 남자 주인공에 도전한 배우 위하준이 주변인들의 반응에 대해 소개했다.지난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tvN '졸업' 위하준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위하준은 여름 감기에 걸려 다소 몸상태가 좋지 않은 모습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덥고 습한 날씨임에도 인터뷰장의 에어컨을 모두 끈 채 쉬는 시간마다 매니저가 준비한 따뜻한 물을 마시며 취재진과의 만남을 이어갔다.지난달 30일 종영한 tvN '졸업'(연출 안판석·극본 박경화)는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미드나잇 로맨스로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위하준은 대기업을 그만두고 대치동에 뛰어든 신입 강사 이준호 역을 맡았다.이번 작품으로 멜로에 도전한 위하준은 "(정)려원 누나도 내게 또 멜로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나의 장점이 많아 산다고 했다. 누나가 칭찬과 격려를 해줘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친한 팬은 '오빠 이렇게 멜로 잘했어요? 너무 잘해서 질투나요'라고 했다. 정서경 작가님도 이런 모습 있는지 몰랐다고 칭찬해주시더라"라고 덧붙였다.위하준은 '졸업'으로 5060 어머니 팬들이 생겼다고. 그는 "카페 사장님이 에이드도 하나 더 주시고 서비스로 빵도 주시더라"라고 웃으며 "아, 남성분들도 졸업 재미있게 봤다고 연락주셔서 너무 새로웠다"고 밝혔다.‘졸업’은 시청률 면에서는 4~6%의 시청률로 다소 아쉬운 결과를 냈지만, 두 배우는 ‘졸업’을 통해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