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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정 "결혼 잘못해서 이유 없이 당하고 사는 줄 알았는데…"('이혼할 결심')[인터뷰]

    이혜정 "결혼 잘못해서 이유 없이 당하고 사는 줄 알았는데…"('이혼할 결심')[인터뷰]

    이혜정-고민환, 정대세-명서현, 류담-신유정이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을 통해 5주간의 가상 이혼을 마무리한 소회를 밝혔다.20일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측은 이혜정-고민환, 정대세-명서현, 류담-신유정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세 부부는 전무후무한 가상 이혼을 감행하는 모습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유명인임에도 불구하고 가정에서의 갈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으며, 리얼한 가상 이혼 이후의 모습을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봤다. 또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보며 새로운 변화를 다짐해 진한 여운과 공감을 안겼다.결혼 45년 차 이혜정은 이번 가상 이혼 경험에 대해 "아무리 가상이지만 이혼이라는 게 참 힘든 일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결혼생활을 하면서 항상 제가 억울한 게 많고 피해자라는 생각했었다. 하지만 가상 이혼을 해보니까 나도 모르게 내가 남편에게 가해한 것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내가 남편과 소통할 줄을 몰라서, 차근히 내 마음을 전할 줄 몰라서 남편이 나를 오해하고 있었던 것 같다"라고 달라진 변화를 언급했다.이혜정은 "남편(고민환) 역시 방송을 본 뒤 저한테 '내가 말하는 태도가 저랬구나, 당신이 서운했겠다'라는 말을 해줬다. 또한 4회 방송에서 남편이 자기 친구에게 제가 시집살이했던 부분에 대해 미안했다고 말했는데, 그 말을 듣고 너무 놀랐다. 평생 저한테 ‘미안하다, 고맙다’ 이런 말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뭔가 답을 얻은 느낌이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이혜정은 "내가 결혼을 잘못해서 이유 없

  • '한끗차이' CP "이찬원의 진심…제작진 중 광팬 무보수로 일하겠다고"[일문일답]

    '한끗차이' CP "이찬원의 진심…제작진 중 광팬 무보수로 일하겠다고"[일문일답]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의 E채널 박소현 CP와 스토리웹 박경식 CP가 기획 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14일 인간 본성 탐구에 도전하는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 측은 소재 선택부터 출연자 섭외, 매회 에피소드에 관한 연구까지 프로그램 제작 과정 전반에 걸친 제작진의 치열한 고민이 고스란히 담긴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한끗차이'는 '그것이 알고 싶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궁금한 이야기 Y', '당신이 혹하는 사이' 등 SBS의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작진과 '노는 언니', '용감한 형사들', '토요일은 밥이 좋아', '개며느리' 등 신선한 시도를 통해 'K-예능'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E채널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했다. 특히 '그것이 알고 싶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궁금한 이야기 Y', '용감한 형사들', '당신이 혹하는 사이'를 직접 제작, 사건과 심리 탐구에 저력 있는 제작진의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박경식 CP는 기획 과정에 대해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작을 하면서 거리의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많았습니다. 각각의 위치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마주하며, 전혀 다른 성격의 사람들도 알고 보면 같은 본성에서 시작됐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라며 "'집착'이라는 단어는 요즘 안 좋게 쓰일 때가 많지만, 제 주변에 누군가는 이 '집착' 메타를 통해 불가능해 보였던 과제를 훌륭하게 완수해 내기도 했습니다. 그때 '집착', '관종', '정신 승리' 같

  • 김영옥 "유언 수도 없이 흘리고 다녀…존엄사 허용되길"('소풍') [인터뷰②]

    김영옥 "유언 수도 없이 흘리고 다녀…존엄사 허용되길"('소풍') [인터뷰②]

    배우 김영옥이 존엄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김영옥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 영화 '소풍'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소풍'은 절친이자 사돈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이 주연으로 출연한다.김영옥은 나문희와 함께 금순, 은심으로 등장한다. 친구들과 소중한 우정, 추억을 쌓았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웃음과 눈물샘을 자극한다.'소풍'에서는 존엄사를 다룬다. 김영옥은 "유언을 수도 없이 흘리고 다녔다. 동료 배우들에게 '나 죽고 김영옥 딸, 아들이라고 하면 좀 어루만져줘라'라고 했다. 근데 박원숙이 '유언 많이 하시더니 똥칠할 때까지 사신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존엄사가 허용되고 있지 않다. 하루빨리 허용됐으면 한다. 살아도 산 게 아닌데 의료 행위로 끌고만 있으면 안 된다. 내가 그러고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이라며 강조했다.그러면서 김영옥은 '건강'을 강조했다. 그는 "돈이 있어도, 가족이 있어도 소용없다. 자신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는 게 중요하다. 건강은 챙길 수 있을 때까지 챙겨야 한다"라고 전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6년 만에 복귀' 김남주 "차은우, 시간이 갈수록 놀라움을 주는 배우"('원더풀 월드')[인터뷰]

    '6년 만에 복귀' 김남주 "차은우, 시간이 갈수록 놀라움을 주는 배우"('원더풀 월드')[인터뷰]

    배우 김남주가 6년 만에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로 컴백하는 가운데, 차은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7일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측은 김남주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역)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의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의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배우 김남주(은수현 역), 차은우(권선율 역), 김강우(강수호 역), 임세미(한유리 역)가 출연을 확정했다.무엇보다 '원더풀 월드'는 드라마 퀸 김남주의 6년 만의 안방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남주는 "언제나 시청자분들과의 만남은 설레며, 좋은 작품으로 보답해야 하는 책임감과 반가움이 함께한다"라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김남주는 복귀작으로 '원더풀 월드'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작품을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부분은 '내가 이 인물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이다. 은수현은 모성이 강한 인물이고, 나 또한 두 아이의 엄마이기에 은수현의 감정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극 중 김남주가 맡은 은수현은 심리학과 교수이며 작가로 사회적으로 성공해 완벽한 가정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인물. 그러나 어린 아들을 잃고 살인범을 직접 처단하며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된다. 김남주는 "은수현이 가지는 힘의 원천은 강한 모성애. 인생에서 가족을 최우선으로 사랑하고, 아이를 위해 못 할 것이 없는 세상 모든 엄마의 마음을 대

  • 조진웅 "나락行, 한순간일 듯…생각하고 싶지도 않아" [인터뷰 ②]

    조진웅 "나락行, 한순간일 듯…생각하고 싶지도 않아" [인터뷰 ②]

    배우 조진웅이 영화 '데드맨'을 통해 나락으로 가는 상상을 해봤다고 전했다.조진웅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영화 '데드맨' 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 각본을 공동 집필한 하준원 감독의 데뷔작이다.조진웅은 바지사장계의 에이스에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빼앗긴 이만재 역을 맡았다. 극 중에서가 아닌 실제 조진웅이 나락에 빠지는 상상을 해봤냐는 질문에 "한순간일 것 같아서 많이 했다"고 답했다.이어 "어떨지는 닥쳐봐야 알 것 같다.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리즈시절이 언제인지 잘 모르겠다. 아직 최고의 지점을 찾지 못한 것 같다. 그것을 향해 가고 있지도 않다"고 덧붙였다.'데드맨'은 오는 7일 개봉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손호준 "사망 하차 알고 있었다, 욕심 났고 한층 더 성장"('나의 해피엔드')[일문일답]

    손호준 "사망 하차 알고 있었다, 욕심 났고 한층 더 성장"('나의 해피엔드')[일문일답]

    손호준이 의문스러운 죽음으로 TV조선 '나의 해피엔드'에서 하차한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31일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측은 손호준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극 중 손호준은 진정한 행복을 되찾기 위해 처절한 분투를 벌이는 양극성 장애를 앓는 서재원(장나라 역)의 남편 허순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손호준은 허순영과 허치영, 극과 극 대비를 이루는 쌍둥이 1인 2역부터 자신을 내던지고 오직 가족만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사랑꾼 면모, 서재원에 대한 배신감에 180도 돌변한 냉랭한 복수자의 모습을 그려냈다.무엇보다 손호준은 그동안 몰랐던 서재원의 양극성 장애를 알게 된 후 복수를 위해 권윤진(소이현 역)과 불륜을 저질렀던 행동을 뼈저리게 후회하며, 참회의 눈물을 쏟아냈는가 하면 해리성 기억 장애로 기억을 잊은 서재원과 다시 행복을 되찾은 것에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0회 세 가족이 단란한 시간만을 앞두고 있던 순간, 허순영이 음독에 의한 사망으로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이해 안방극장을 들끓게 했다.손호준은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허순영이 죽는 건 알고 있었지만, 허순영에게 매력을 느꼈기에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가정적이고 가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허순영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했다고 느꼈을 때, 무너져 내린 감정을 표현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허순영이 죽는 줄 알고 있었지만, 저의 연기 인생의 성장을 위해 허순영을 너무 표현해 보고 싶었습니다.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한 거 같아서 같이 호흡해 준 장나라 배우와 조수원 감독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이어 "힘든 건

  • '도그데이즈' 윤여정 "작품 속 의상 다 내 옷…의상값 하나도 안 들어" [인터뷰①]

    '도그데이즈' 윤여정 "작품 속 의상 다 내 옷…의상값 하나도 안 들어" [인터뷰①]

    배우 윤여정이 영화 '도그데이즈'에서 실제 자신의 옷만 입었다고 전했다.윤여정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영화 '도그데이즈' 개봉 기념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이날 윤여정은 "감독 때문에 했다"며 '도그데이즈'에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제가 오래한 배우라서 시나리오고 좋고, 감독도 명망 있고, 돈도 많이 주는 영화는 저한테 안 들어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윤여정은 "언젠가부터는 하나만 본다. 시나리오를 보면, 감독과 돈은 안 본다. 감독을 선택했으면 시나리오와 돈은 안 본다. 그때그때 다르다. 이번엔 감독 때문에 했다"고 이야기했다.'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마와 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스토리를 담았다.윤여정은 한 성격 하는 세계적 건축가 민서로 등장한다. 아들이 있지만 멀리 떨어져 살고,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하나뿐인 가족 '완다'와 함께 사는 인물이다.실제 영화 속 민서가 입은 옷은 모두 윤여정의 옷이라고. 윤여정은 "다 내 옷이다"라며 "의상값 하나도 안 들었다. 저와 비슷하게 써놓기도 했고, 저처럼 하면 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도그데이즈'는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신혜선 "추억이 된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과 결혼 후 동화처럼"[일문일답]

    신혜선 "추억이 된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과 결혼 후 동화처럼"[일문일답]

    신혜선이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종영 소감을 전했다.신혜선은 22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통해 "지나고 보니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 것 같다. 불과 얼마 전에 마지막 촬영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종영이고 이제는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이어 "처음 '웰컴투 삼달리' 대본을 받았을 때 심신이 지쳐있던 나에게 주는 선물 같았다. 그래서 '삼달이를 연기하면서 힐링 해보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작품을 시작했다. 촬영장은 대본처럼 늘 따뜻했고 즐거웠다. '웰컴투 삼달리'는 나에게 개인적으로 한번 숨을 고를 수 있게 해준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지난 21일 종영한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조삼달(신혜선 역)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조용필(지창욱 역)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최고 시청률 12.4%까지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신혜선은 극 중 하루아침에 꿈과 명예를 잃고 고향으로 돌아온 사진작가 조삼달 역으로 활약, 현대인의 애환을 담은 현실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높은 몰입도를 선사했다.특히 조용필을 향한 애틋한 감정 연기는 물론 이야기에 따른 삼달의 감정 변화를 유려하게 표현,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회 호연을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다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디테일한 표현력과 섬세한 완급조절을 통해 인물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촘촘히 그려내며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재입증했다. 이렇듯 조삼달 캐릭터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시청자

  • 바디 프로필까지는 좀…이무생 "나 스스로만 감상하고파"[인터뷰③]

    바디 프로필까지는 좀…이무생 "나 스스로만 감상하고파"[인터뷰③]

    배우 이무생이 꾸준한 자기관리를 이어오고 있다.1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tvN '마에스트라' 배우 이무생(유정재 역)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무생은 극중 화려한 수트 스타일링과는 다르게 헤어,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상태로 자연스러움을 뽐냈다. 더불어 아이보리색 꽈배기 니트에 진한 회색 코트를 착용해 깔끔함과 댄디함을 더했다.'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무생은 극 중 거물급 투자자인 UC 파이낸셜 회장이자 오직 한 여자, 차세음만을 바라보는 로맨스 직진남 유정재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재력과 능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애절한 순애보와 훈훈한 비주얼까지 갖춘 캐릭터로많은 호평을 끌어냈다.극중 이무생은 남다른 수트핏을 보이며 완벽한 피지컬을 뽐냈다. 이날 이무생은 "운동을 좋아해서 꾸준히 하고 있다. 팔굽혀펴기나 턱걸이 같은 맨몸 운동을 좋아한다. 간식을 잘 안먹고 삼시세끼를 잘 챙겨먹는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바디 프로필을 찍을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는 "작품에 필요하다면 급하게 준비하겠지만 지금은 나 스스로만 잘 감상하고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마에스트라'로 인생 캐릭터를 추가한 이무생은 현재 극장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로 관객을 만나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는 영화 '시민덕희'로 스크린에 다시 출격한다. 여기에 올해 공개되는 넷플릭스 화제의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출연 확정까지 지어 대세

  • 구구단 출신 미미 "♥천둥 껌딱지인 나, 무얼 하든 꼭 붙어 있어"[일문일답]

    구구단 출신 미미 "♥천둥 껌딱지인 나, 무얼 하든 꼭 붙어 있어"[일문일답]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아이돌 예비부부' 천둥-미미가 새롭게 합류한다.18일 '조선의 사랑꾼' 측은 천둥과 미미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천둥은 2NE1 산다라박의 남동생이자 전 엠블랙 멤버이며, 미미는 구구단 출신으로 전직 걸그룹 멤버. 두 사람의 비밀 연애 끝 결혼 발표는 화제를 모았다.서로를 바라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올 만큼 깨가 쏟아지는 천둥과 미미에게 사랑과 결혼에 대해 질문했다. 천둥은 롤 모델로 최수종 선배를 꼽을 만큼 준비된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고, 미미는 "시누이들과 웨딩사진을 찍을 수 있어 기뻤다"라며 천둥뿐 아니라 그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알콩달콩 결혼 준비 중인 아이돌 예비부부 천둥-미미는 오는 21일 두 사람의 싱글앨범 '선플라워'를 발매하며, 하루 뒤인 22일 '조선의 사랑꾼' 방송에 처음으로 등장 예정이다. 다음은 천둥, 미미 인터뷰 전문Q. 나는 '조선의 ___ 사랑꾼'이다에서 빈 곳을 채워주신다면? 본인은 어떤 사랑꾼인가요?천둥A. 나는 조선의 '미래' 사랑꾼이다. 저를 조선의 사랑꾼이라고 표현하기엔 아직 많이 부족한 게 많아요. 가장 가까운 곳에 계신 최수종 선배님을 보며 '참된 사랑꾼의 모습이 저런 거구나, 나는 아직 한참 멀었고 더 많이 노력해야 하는구나'라고 항상 배워요. 그래서 아직은 저를 조선의 사랑꾼이라고 정의하기엔 부족한 부분들이 많지만, 미미와 함께라면 하나둘씩 채워나갈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함께 채워나가다 보면 미래엔 정말 멋지고 참된 사랑꾼이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해요.미미A. 나는 조선의 '껌딱지' 사랑꾼이다. 천둥 오빠와 저는 연애하는

  • 씨스타19 효린 "매일 노래 불렀던 6년, 씨스타19 활동 발판 돼"[인터뷰③]

    씨스타19 효린 "매일 노래 불렀던 6년, 씨스타19 활동 발판 돼"[인터뷰③]

    유닛 듀오 씨스타19(SISTAR19)가 11년 만에 컴백한 가운데, 활동을 재개할 수 있었던 배경을 설명했다.씨스타19는 16일 새 싱글 앨범 'NO MORE (MA BOY)'를 발매한다. 유닛으로는 약 11년 만이다. 씨스타19는 앨범 발매 전 서울의 한 카페에서 기자와 만나,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효린은 앨범 작업과 함께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 만족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직업 자체가 자랑스럽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저는 굉장히 오래 노래하고 싶은 사람이다. 혼자 활동을 6년 하면서 노래, 춤, 작곡을 계속 배웠다. 매일 노래를 만들고 불렀다. 그런 식으로 시간을 보냈다. 가끔은 이게 좋아질까 생각했는데, 내 만족을 위해 하는 일이지 않나. 배움은 끝이 없다. 계속해서 성장하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더불어 "요즘 음악 시장의 흐름을 계속 보고, 그 느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 씨스타19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베일을 벗은 컴백 타이틀곡 '노 모어'는 씨스타19의 데뷔곡인 '마 보이'(Ma Boy) 연장선이 되는 곡으로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훅 멜로디가 귓가에 맴도는 매력적인 트랙이다.수록곡 '소우시'는 몽환적인 신스 바이브가 인상적인 트랙으로 어쿠스틱한 악기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멤버 효린과 보라의 조화로운 목소리를 기대하게 만든다.씨스타19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섹시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풀어낸 엣지 넘치는 매력부터 자유분방한 텐션까지 팀 컬러를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씨스타19 보라 "성숙함에서 나오는 당당함이 우리의 매력" [인터뷰②]

    씨스타19 보라 "성숙함에서 나오는 당당함이 우리의 매력" [인터뷰②]

    유닛 듀오 씨스타19(SISTAR19)가 11년 만에 컴백한 가운데, 이들만의 매력은 '성숙함'이라고 자신했다.씨스타19는 16일 새 싱글 앨범 'NO MORE (MA BOY)'를 발매한다. 유닛으로는 약 11년 만이다. 씨스타19는 앨범 발매 전 서울의 한 카페에서 기자와 만나,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먼저 보라는 "최대한 여유로워 보일 수 있고 성숙에서 나오는 당당함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효린이가 현재 가수로서 생활을 했다 보니 의견을 물어보는 것이 많아졌다. 둘이 소통하고 의견 공유할 기회가 많아져서 오히려 더 수월했다. 걱정되는 부분은 없었다. 각자 세월을 보낸 만큼, 각자의 의견이 다를 수 있는데 생각이 같더라. 큰 불편함 없이 음악 작업을 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베일을 벗은 컴백 타이틀곡 '노 모어'는 씨스타19의 데뷔곡인 '마 보이'(Ma Boy) 연장선이 되는 곡으로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훅 멜로디가 귓가에 맴도는 매력적인 트랙이다.수록곡 '소우시'는 몽환적인 신스 바이브가 인상적인 트랙으로 어쿠스틱한 악기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멤버 효린과 보라의 조화로운 목소리를 기대하게 만든다.씨스타19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섹시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풀어낸 엣지 넘치는 매력부터 자유분방한 텐션까지 팀 컬러를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이무생 "산소같은 여자=이영애, 그릇이 크신 분"[인터뷰①]

    이무생 "산소같은 여자=이영애, 그릇이 크신 분"[인터뷰①]

    배우 이무생이 선배 이영애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1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tvN '마에스트라' 배우 이무생(유정재 역)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무생은 극중 화려한 수트 스타일링과는 다르게 헤어,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상태로 자연스러움을 뽐냈다. 더불어 아이보리색 꽈배기 니트에 진한 회색 코트를 착용해 깔끔함과 댄디함을 더했다.'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무생은 극 중 거물급 투자자인 UC 파이낸셜 회장이자 오직 한 여자, 차세음만을 바라보는 로맨스 직진남 유정재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재력과 능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애절한 순애보와 훈훈한 비주얼까지 갖춘 캐릭터로많은 호평을 끌어냈다.이날 이무생은 이영애에 대해 단숨에 "산소같은 여자"라고 표현하며 "이슬만 먹고 사실 줄 알았는데 너무 잘 드시더라. 오히려 안심이 됐다. 내가 먹을 음식까지 잘 챙겨주셨다. 그릇이 크신 분"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영애 선배는 나에게 '비빌 언덕'이었다. 사실 필요 이상으로 친해지려 하지 않았는데 먼저 선배가 다가와주셨다. 너무 감사했다"라며 "첫 촬영 때부터 먼저 내 의견을 물어봐주시더라. 누구 한 명에 의해 끌려가는 것이 아닌 서로 잘 소통하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마에스트라'로 인생 캐릭터를 추가한 이무생은 현재 극장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로 관객을 만나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는 영화 '시민덕희'로 스

  • '열녀박씨' 조복래 "이세영, PPL까지 섬세하게…진정한 프로 모습 감탄"[일문일답]

    '열녀박씨' 조복래 "이세영, PPL까지 섬세하게…진정한 프로 모습 감탄"[일문일답]

    배우 조복래가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종영을 맞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조복래는 8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종영 소감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 걸 박연우(이세영 역)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역)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최고 시청률 9.6%까지 기록했다.극 중 조복래는 배인혁의 비서 홍성표 역을 맡아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낸 것은 물론, 주현영과의 로맨스를 펼치며 유쾌한 모습과 비서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까지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호평을 얻었다. 지금까지 다양한 사극, 액션, 스릴러 작품을 통해 서늘한 캐릭터를 보여준 것과는 달리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는 코믹, 멜로까지 섭렵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 역시 기대가 크다.이렇듯 홍성표 캐릭터로 '홍가양반', '홍비서' 등 각종 별칭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긴 조복래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일문일답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매력을 자랑했다.다음은 조복래의 일문일답Q.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종영한 소감은?A. 2023년 4월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11월까지 약 8개월가량 촬영에 임했다. 12부작 치고는 꽤 긴 촬영 기간이었다. 게다가 주인공과 항상 붙어 있는 비서 역할이기에 지금까지 찍은 작품 중에 가장 촬영장에 자주 갔었다.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하나의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해 그 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여 각자가 얼마나 고생하

  • 김우석 "'밤이 되었습니다' 덕 연기 스펙트럼 확장…성장 이뤘죠"[일문일답]

    김우석 "'밤이 되었습니다' 덕 연기 스펙트럼 확장…성장 이뤘죠"[일문일답]

    가수 겸 배우 김우석이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김우석은 지난 21일 막 내린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유일고 2학년 3반 반장 김준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아이들이 죽음의 마피아 게임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김우석은 마피아 게임 중심에 서 있는 김준희의 변화와 심도 있는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했다. 그는 그간 '트웬티 트웬티(TWENTY - TWENTY)'와 '불가살', '핀란드 파파'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밤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배우로서 진가를 재차 입증했다. 다음은 김우석의 '밤이 되었습니다' 종영 일문일답Q. '밤이 되었습니다'를 잘 마무리한 소감은?A. '밤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또 한 번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뻤습니다. 올여름 뜨겁게 촬영했던 작품이 벌써 종영을 맞다니 시원섭섭하네요.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여러 가지를 많이 시도했습니다. 도전과 배움이 있던 작품이기에 오래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청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Q. 또래 배우들이 많았던 만큼 호흡은 어땠는지 궁금하다.A. 2학년 3반 친구들과는 늘 유쾌하고 즐거웠습니다. 정말 같은 고등학교 반 친구들이 놀러 온 분위기였어요. 특히 연기적인 부분도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촬영 내내 배우 모두 편하게 연기에 대한 의견을 나눴어요. 함께 고민한 만큼 호흡도 무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