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56)가 '기머집'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 관련 입장을 밝혔다. 송강호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 했다. 이날 송강호는 '거미집'이 개봉 전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에 휘말린 것과 관련 "한국 영화 현장에 대한 전체적인 오마주다. 故 김기영 감독이 아니라, 당시 작업 형태, 그 때 당시 걸작이 나오고 했던 한국 영화에 대한 오마주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오해를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고(故) 김기영 감독의 유족은 '거미집'에 대해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주연인 배우 송강호가 맡은 김열 감독 캐릭터가 고인을 모티브로 한데다 부정적으로 묘사해 고인의 인격권과 초상권을 침해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거미집'의 제작사 앤솔로지 스튜디오 측은 "김기영 감독님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는 영화인으로서 유가족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다만 '거미집'에 묘사된 주인공은 시대를 막론하고 감독 혹은 창작자라면 누구나 가질 모습을 투영한 허구의 캐릭터"라고 일축했다.또 "인터뷰에서 김기영 감독님을 모티브로 한 인물이 아니라고 밝혀왔고 홍보에 사용한 적도 없다"고 강조하며 "우선 유가족들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집중하고, 앞으로 진행되는 홍보 마케팅 과정에서도 오인의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송강호는 '거미집'에서
배우 송강호(56)가 배우 정우성의 광기에 찬 연기에 감동했다며 감탄했다. 송강호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 했다. 이날 송강호는 신감독 역으로 특별출연한 정우성에 대해 "감동적"이라며 웃었다. "그 때 정우성이 '서울의 봄'을 촬영하고 있었어요. 남쪽에서 촬영이었는데, 올라와서 촬영하고 다시 내려가고, 다시 올라와서 촬영했다. 그 과정이 결코 쉬운 게 아니었죠. 물리적 시간도 있고.""마음과 정성이 없었다면 절대 못 했을 것"이라고 말한 송강호는 "같은 동료로서 정우성이 멀리서 차 타고 내려가는 뒷모습을 봤을 때 정말 찡했다"며 웃었다. 송강호는 '거미집'에서 정우성의 연기에 대해 "새로운 얼굴"이라고 했다. "'거미집'에서 정우성의 모습은 정말 새로운 모습이었어요. 저도 깜짝 놀랐죠. 너무 웃기기도 하고. 광주에서 올라와서 광기가 막 튀어나오는데 너무 놀라운 에너지가 나오더라. 그 연기를 하루 종일 했는데 지치지도 않고 씩씩하게 또 내려가고 올라왔고 했어요. 불 나오는 회상 장면은 정말 대단했죠. 정우성에게 젠틀하고 세련된 모습도 있지만 아마 관객들도 이런 모습은 처음 봤을 거 같아요."송강호는 '거미집'에서 김열 감독 역을 맡아 열연했다.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된다는 자기 확신에 사로잡힌 김 감독을 자신만의 색과 톤으로 완성도 높게 그려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거미집'은 1970년대 영화 '거미집'의 촬영 현장을 배경으로, 다 찍은 영화의 결말만 바꾸면
배우 양동근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비행 능력을 갖춘 북한 기력자 정준화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18일 디즈니+는 양동근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양동근이 출연한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양동근은 "디즈니+ 작품에 출연할 수 있다는 설렘과 비행 능력을 갖춘 초능력자 캐릭터라는 점에서 결심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캐스팅 이후 '무빙' 원작을 바로 구입해서 봤습니다. 강풀 작가님은 '천재구나' 싶었고, 초능력이 어떻게 그려질지가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양동근은 준화의 첫 등장에 대해 "발이 떠오르는 장면을 연기하는 순간, 이 장면이 얼마나 파격적일지 감이 왔습니다. 인간으로서, 배우로서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놀라운 순간이 펼쳐졌다고 생각합니다. 감독님의 디렉션과 콘티를 보면서 어떠한 장면인지 파악했고, 그것에 집중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양동근은 비행 액션 장면 촬영 당시 가족들을 초대했다고. 그는 "슈퍼맨이 되고 싶었던 6살 양동근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근 40년 만에 꿈이 이루어졌네요. 아이들에게 아빠의 어릴 적 판타지와 아빠가 하늘을 나는 기억을 전해준 것으로 전 세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아빠가 되지 않을까요?"라고 했다. 다음은 양동근 일문일답Q. <무빙>에 출연을 결심한 계기와 이번 작품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A. 디즈니+ 작품에 출연할 수 있다는 설렘과 비행 능력을 갖춘 초능력자 캐릭터라는 점에서 결심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캐스팅 이후 <
"저는 어렸을 때부터 TV와 가까이에 있었어요. 지금은 꿈이 이뤄진 순간이라 행복을 즐기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힘듦이 짧을 수도 있지만, 저는 아니었거든요. 그래도 저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하면서 단 한 번도 '나의 때'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2009년 단편 영화 '고리'로 데뷔한 강훈의 무명 시간은 길고 길었다. 강훈은 이준호의 소집 해제 후 첫 복귀작으로 주목을 받았던 2021년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옷소매 붉은 끝동'을 시작으로 JTBC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까지 강훈의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다.무명 시간이 길었지만, 꿈이 이루어진 순간을 즐기고 있는 강훈. 그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남들은 몰라줬던 강훈의 치열함이 '너의 시간 속으로'에 고스란히 담겼다. 그에게 있어 '너의 시간 속으로'는 초심으로 기억될 작품이다.앞서 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역)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 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역)과 친구 인규(강훈 역)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드라마 '나의 나라', '그냥 사랑하는 사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등의 김진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강훈은 '옷소매 붉은 끝동'이 끝난 뒤 '너의 시간 속으로' 오디션을 봤다고 말했다.극 중 강훈은 인규를 연기했다. 인
유튜버 덱스(김진영)가 가족들을 언급했다.12일 덱스가 텐아시아 사옥을 찾았다. 예능계의 대세답게 덱스의 등장에 텐아시아 사옥 앞에는 팬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20~30대 여성 팬들뿐만 아니라 나이대가 있는 남성 팬들도 사인, 사진 요청에 나섰다.스윗한 미소로 모든 팬서비스에 화답한 덱스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도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했다. 이날 그는 그동안 팬들이, 대중이 알고 싶어 했던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며 솔직함을 뽐냈다.친형이 있다는 덱스는 "형이랑 어렸을 때는 닮았었는데 성인이 되어서는 별로 안 닮은 것 같다. 형이 학교에서 얼굴로 유명했다. 그 당시 배우 김우빈 씨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형이 급식실 같은 곳에 나타나면 여자 선배들이 다 쳐다보고 형을 부르는 애칭들도 있었다. 키도 나보다 훨씬 크다. 형이 키 유전자를 다 가지고 간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고향 순천에 계시는 부모님에 대해서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덱스는 "바빠지면서부터 고향을 한 번도 못 내려갔다. 가게 되면 오래 사용한 가전제품 같은 것들을 바꿔드리고 싶다. 그리고 부모님께 혹시 우리 집에 빚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다. 우리 가족은 크게 잘 살지도 못 살지도 않은, 삼시세끼를 챙겨 먹을 수 있고 때론 외식도 하는 집이었다. 부모님께서 돈이 없다, 힘들다 이런 얘기를 안 하셨지만 유복하지는 않았다는 걸 알고 있다. 이젠 내가 수익이 생겼으니 혹시라도 빚이 있다면 깔끔하게 청산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더 나아가서는 부모님 은퇴를 시켜드리고 싶다. 아버지께서 운수업을 하시는데 도로 위에서 위험했던 순간들이 종종
유튜버 덱스(김진영)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12일 덱스가 텐아시아 사옥을 찾았다. 예능계의 대세답게 덱스의 등장에 텐아시아 사옥 앞에는 팬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20~30대 여성 팬들뿐만 아니라 나이대가 있는 남성 팬들도 사인, 사진 요청에 나섰다.스윗한 미소로 모든 팬서비스에 화답한 덱스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도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했다. 이날 그는 그동안 팬들이, 대중이 알고 싶어 했던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며 솔직함을 뽐냈다.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인 덱스는 채널A '강철부대' 혹은 특수부대 관련 예능에 출연할 생각이 있는지에 대해 "전역한 지 3년 차 정도 됐다. 현역이었을 때는 몸 관리나 정신력도 무장이 되어있었다. 지금은 좀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괜히 출연했다가 부대에 먹칠하거나 부대가 욕먹을까봐 조심스럽다. 앞으로도 특수부대 관련한 예능은 출연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덱스가 '배우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처음엔 배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 이미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민폐인 것 같아서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젠 좋은 기회가 있다면 준비를 잘해서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예전엔 비혼주의였는데 이제는 좋은 사람이 있으면 결혼도 괜찮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생각이라는 것은 바뀌기 때문에 배우도 기회가 된다면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또 "배우상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스스로 배우상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 평범한 얼굴인데 때때로 잘생겼을 뿐이다. 꾸미면 좀 괜찮은 정도"라고 겸손함을
배우 강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호흡을 맞춘 안효섭에 대해 언급했다.강훈은 1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앞서 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역)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 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역)과 친구 인규(강훈 역)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드라마 '나의 나라', '그냥 사랑하는 사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등의 김진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기준 '너의 시간 속으로'는 대한민국 '오늘의 TOP 10' 1위를 유지 중이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너의 시간 속으로'는 넷플릭스 TV 시리즈 부문 8위, 한국 포함 47개국에서 '오늘의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극 중 강훈은 인규를 연기했다. 인규는 어린 시절 찾아온 청각 장애로 보청기를 끼게 됐고 그런 인규를 놀리는 친구들 사이에서 시헌이 유일한 친구가 되어줬다. 하지만 가정환경과 장애로 인해 인규는 일찍 소외감과 외로움에 눈떴고, 민주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그녀를 좋아하는 인물.강훈은 안효섭과의 호흡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서로 의견을 많이 주고받았다. 서로 의견을 제시하면서 치열하게 연기를 했던 거 같다. 싸웠다는 건 아니다. 의견을 공유하면서 '이거 좋다'라고 이야기했더니 호흡이 좋아보
배우 강훈이 JTBC '택배는 몽골몽골'에 출연 중인 형님들이 본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강훈은 1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앞서 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역)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 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역)과 친구 인규(강훈 역)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드라마 '나의 나라', '그냥 사랑하는 사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등의 김진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기준 '너의 시간 속으로'는 대한민국 '오늘의 TOP 10' 1위를 유지 중이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너의 시간 속으로'는 넷플릭스 TV 시리즈 부문 8위, 한국 포함 47개국에서 '오늘의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극 중 강훈은 인규를 연기했다. 인규는 어린 시절 찾아온 청각 장애로 보청기를 끼게 됐고 그런 인규를 놀리는 친구들 사이에서 시헌이 유일한 친구가 되어줬다. 하지만 가정환경과 장애로 인해 인규는 일찍 소외감과 외로움에 눈떴고, 민주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그녀를 좋아하는 인물.강훈은 "'너의 시간 속으로' 공개 후 좋은 의견도 많이 받았다. 주변 지인들한테 재밌게 봤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좋은 작품을 찍었구나'라고 생각한다. 반응을 찾아보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연출한 박인제 감독이 출연자 조인성을 망가뜨리려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가 바란 대로 되지 않았다. 조인성의 외모를 망가뜨리기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인 '무빙'은 초능력을 지닌 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거대한 세계관 내 흥미롭게 그려냈다.박인제 감독은 "제가 영화를 하고 있었다. '무빙' 제작사인 스튜디오앤뉴에서 시나리오를 쓰고 있었다. 저는 제 영화 시나리오를 드렸는데, 며칠 뒤에 대표님이 '무빙' 시나리오를 주시더라. 그래서 제 영화 시나리오가 거절당했나 싶었다"라고 말했다.박인제 감독은 "'무빙'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마침 늦둥이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됐을 때다. 아이 낳고 하니까 대본을 보니 자식에 대한 이야기였다. 제 영화 인생에 그런 종류의 이런 이야기는 없었기도 했고, 만들고 싶었다. 하늘을 날고, 영화적인 영화라고 해야 하나. 영화다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꿈을 보여주는, 달콤한 거 하니까 취향에 맞나 싶었는데 아이가 생기고 나니까 부모가 되고 보니 대본이 마음을 울리는 게 있더라. 그래서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무빙'에는 류승룡을 시작으로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양동근, 김신록, 곽선영 등이 출연한다. 출연자 라인업이 화려하다. 박인제 감독은 '무빙'의 원작자인 강풀 작가의 인맥 캐스팅에 '땡큐'를 외쳤다.박인제
"저 팩 자주, 열심히 했어요. 림프 마사지를 매일 차 안에서 해주려고 노력했고요. 웬만하면 붓지 않으려고 했어요. 부기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한 검색도 해봤어요. 하하. '너의 시간 속으로' N차 정주행을 열렬 지지합니다."30대에 교복을 다시 입은 여배우 전여빈이 한 말이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를 통해 오랜만에 교복을 입었다. 다시 고등학생이 된 전여빈은 부기 관리를 철저히 했다. 시청자들에게 동안 외모를 선보여야 하는 만큼 관리를 소홀히 할 수 없었다.전여빈은 '너의 시간 속으로'를 한 번이 아닌 N차 정주행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시청자가 보기에 복잡한 감정선과 정리되지 못한 타임라인이라도 두 번째 볼 때부터는 이해하기가 더 편해진다는 것. '너의 시간 속으로' 원작인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몇해 전에 봤던 전여빈이지만, 원작과 비교가 아닌 시청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싶은 작품이라고 했다. 어떤 시간이 남았는지, 어떤 사랑이 떠올랐는지 말이다.앞서 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역)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 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역)과 친구 인규(강훈 역)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드라마 '나의 나라', '그냥 사랑하는 사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등의 김진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기준 '너의 시간 속으로'는 대한민국 '오늘의 TOP 10' 1위를 유지했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너의 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연출한 박인제 감독이 캐스팅 덕을 봤다고 밝혔다.박인제 감독은 1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인 '무빙'은 초능력을 지닌 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거대한 세계관 내 흥미롭게 그려냈다.이날 박인제 감독은 "제가 영화를 하고 있었다. '무빙' 제작사인 스튜디오앤뉴에서 시나리오를 쓰고 있었다. 저는 제 영화 시나리오를 드렸는데, 며칠 뒤에 대표님이 '무빙' 시나리오를 주시더라. 그래서 제 영화 시나리오가 거절당했나 싶었다"라고 말했다.이어 "제가 겉보기보다 나이가 있다. 51세다. 저는 어렸을 때 칠판에 만화를 봤던 세대다. 제대하고 나서 갑자기 웹툰이 생겼다. 저는 뭔가 어색하더라. 여전히 어색하고, 만화책 보던 세대라 '무빙'을 몰랐다. 강풀 작가님 만화는 광수 생각 이런 거 있었지 않나. 저는 그 세대다. 읽는 거에 익숙하지 않아서 웹툰을 거의 보지 않았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출판물이 없어지면서 만화를 안 보게 됐다"라고 덧붙였다.박인제 감독은 "'무빙'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마침 늦둥이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됐을 때다. 아이 낳고 하니까 대본을 보니 자식에 대한 이야기였다. 제 영화 인생에 그런 종류의 이런 이야기는 없었기도 했고, 만들고 싶었다. 하늘을 날고, 영화적인 영화라고 해야 하나. 영화다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꿈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연출한 박인제 감독이 조인성에 대해 언급했다.박인제 감독은 1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인 '무빙'은 초능력을 지닌 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거대한 세계관 내 흥미롭게 그려냈다.이날 박인제 감독은 캐스팅에 관련해 "저야 땡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무빙'에 대단한 배우들이 나왔다. 강풀 작가님이 직접 (배우들에게) 전화 해줘서 저야 뭐 감사하다. 다 좋아하지만, 저는 프랭크 역할이 좋다. 사실 대본상에서 프랭크 역할은 그냥 노란 머리의 외국인이었다. 프랭크는 암살자니까 숙련된 액션도 해야 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어설픈 한국말도 해야 하고, 복잡한 연기를 해야 했다. 그렇게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있지만, 아시다시피 할리우드에서도 잘하는 배우를 캐스팅한다는 건 어렵지 않나. 스케줄, 예산이 불가능할 수 있다. 저희도 여러 가지 고민했다. 제가 강풀 작가님한테도 이야기했었다. 다행히 류승완 감독님한테 말해서 캐스팅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박인제 감독은 "(배우들에게) 디렉션은 다 있다. 어려운 미션이었다. 이미 관객은 '엑스맨', 마블 영화에 익숙해져 있지 않나. 저희가 따라 할 만한 자본이 있지도 않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예를 들어 편 당 1000억씩 쓰는 집단인데 저희는 그걸 할 수 없지 않나. 영리할 수 있게 하
배우 전여빈이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를 통해 1인 2역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전여빈은 1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앞서 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역)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 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역)과 친구 인규(강훈 역)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드라마 '나의 나라', '그냥 사랑하는 사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등의 김진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기준 '너의 시간 속으로'는 대한민국 '오늘의 TOP 10' 1위를 유지했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너의 시간 속으로'는 넷플릭스 TV 시리즈 부문 8위, 한국 포함 43개국에서 '오늘의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극 중 전여빈은 한준희와 권민주를 연기, 1인 2역을 선보였다. 한준희는 10년 넘게 자신만을 바라봐 주던 남자친구 연준을 사고로 잃었다. 뼈아픈 후회와 그리움에 힘들어하던 중 사진, 카세트테이프를 받고 1998년으로 시간 여행하게 된다. 민주는 시헌을 짝사랑하고 있다. 알바하던 레코드숍에 찾아온 시헌과 마치 꿈처럼 가까워지지만 갑작스러운 교통사고와 마주한다.'너의 시간 속으로' 속에서 교복을 입은 전여빈. 그는 "교복을 테스트하려고 정말 많이 입었다. 의상 팀에서 교복을 많이 준비해 주셨다. 그런데
배우 전여빈이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호흡을 맞춘 안효섭에 대해 언급했다.전여빈은 1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앞서 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역)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 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역)과 친구 인규(강훈 역)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드라마 '나의 나라', '그냥 사랑하는 사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등의 김진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기준 '너의 시간 속으로'는 대한민국 '오늘의 TOP 10' 1위를 유지했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너의 시간 속으로'는 넷플릭스 TV 시리즈 부문 8위, 한국 포함 43개국에서 '오늘의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극 중 전여빈은 한준희와 권민주를 연기, 1인 2역을 선보였다. 한준희는 10년 넘게 자신만을 바라봐 주던 남자친구 연준을 사고로 잃었다. 뼈아픈 후회와 그리움에 힘들어하던 중 사진, 카세트테이프를 받고 1998년으로 시간 여행하게 된다. 민주는 시헌을 짝사랑하고 있다. 알바하던 레코드숍에 찾아온 시헌과 마치 꿈처럼 가까워지지만 갑작스러운 교통사고와 마주한다.전여빈은 "'너의 시간 속으로'는 작년 봄에 시작해서 크리스마스쯤에 마무리한 작품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다 넣었다. 오픈을 가을에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그냥 사랑하는 사이', '나의 나라' 등을 연출한 김진원 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로 돌아왔다. 원작이 있는 작품이기에 부담이 없던 것도 아니었다. 많은 부담감을 안고 시작한 작품이었지만, 호불호는 있을 수밖에 없다.김진원 감독은 남자 주인공인 안효섭의 충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의 관람을 주춤하게 했다. 시청자들과 '너의 시간 속으로' 거리를 넓힌 것처럼 보이지만, 여기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는 여러 시도 끝에 지금 안효섭의 비주얼을 완성했다.그렇게 만들어진 안효섭 스타일링에는 사연이 있다. 이는 1화부터 12화까지 봐야만 알 수 있다. 김진원 감독은 글로벌 시청자들이 '너의 시간 속으로' 12화까지 다 시청한 뒤 다시 1화로 돌아와 다시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알고 보면 더 여운이 남는다는 뜻이다. 시청자마다 기대하는 포인트가 다르지만, 결국엔 운명처럼 끌리게 될 '너의 시간 속으로'다.9월 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역)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 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역)과 친구 인규(강훈 역)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9월 11일 기준 '너의 시간 속으로'는 대한민국 '오늘의 TOP 10'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너의 시간 속으로'는 넷플릭스 TV 시리즈 부문 8위, 40개국에서 '오늘의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김진원 감독은 "저는 SNS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