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신규 예능 ‘틈만 나면,’을 론칭한다.오는 4월 첫 방송되는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틈만 나면,’의 프로군단이 찾아가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로드 버라이어티다. 프로군단은 응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사람들의 틈새시간을 방문, 미션을 통해 틈새시간 주인에게 특별한 행운을 선물할 예정이다. 쉼 없이 돌아가는 팍팍한 일상 속 시민들에게 ‘틈만 나면,’이 색다른 엔돌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틈만 나면,’의 프로군단으로는 유재석이 출연을 확정해 최보필 PD와 재회한다. 유재석과 최보필 PD는 ‘런닝맨’을 통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바 있는 믿고 보는 조합으로 넷플릭스 ‘사이렌: 불의 섬’, ‘백스피릿’과 ‘삼시세끼’, ‘윤식당’을 함께 했던 채진아 작가와 의기투합했다. 29일부터는 SB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본격적인 ‘틈’ 시간 모집에 들어간다. 스케줄 사이사이 남는 ‘틈’, 피크타임이 끝난 뒤 멍 때리는 ‘틈’ 등 틈새시간이 있는 누구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당선자에게는 유재석을 비롯한 ‘틈만 나면,’의 프로군단과 함께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낼 기회가 주어진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김남주가 배우 데뷔 전 평범한 삶을 살았던 스토리를 공개했다.28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3회에서는 '넝쿨째 굴러온' 특집이 펼쳐진다.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한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12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배우 김남주, '미루기'를 연구하는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가 출연했다.이날 MC 유재석은 김남주에게 "김남주 씨가 연기를 시작한 지 벌써 서른 해가 넘었다고 들었다. 1994년에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걸로 알고 있다. 대한민국의 CF를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까지 몇 편의 광고를 찍었냐"라고 물었다. 김남주는 "100여 편 넘을 것 같다. 1994년에 공채로 데뷔는 했지만, 저는 광고 모델로 먼저 시작했다. 제가 미스코리아에 당선된 줄 아시는데, 저는 15명 안에는 들었는데 떨어졌다"라고 답했다. 유지석이 "김남주 씨가 경기도의 한 시청에서 근무를 했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김남주는 "시청에서 정직원은 아니고 비정규직이었다. 토지대장 발급해 주고, 도장 찍어주는 미스김이었다"라고 밝혔다. '배우로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게 된 계기'에 대해서 김남주는 "어렸을 때부터 돈을 벌었어야 했다. 그래서 돈을 어떻게 하면 많이 벌까 하다가 '탤런트'라는 타이틀이 있으면 광고료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더라고요. SBS에 직접 가서 어머니가 원서를 가져다주셨다. 사실 저는 배우가 되는 게 겁이 났는데, 좀 더 넓은 세상에 던져지는 느낌이었는데 어머니가 항상 용기를 주셨다. 아버지는 단역 배우셨다. 아버지가 3살 때 돌아가셔서,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참 많이 답
배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가 유재석과 만났다.28일 '듄: 파트2'의 주역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전사로서의 자신의 운명을 깨닫고 강인해져 가는 ‘폴’역의 티모시 샬라메는 이번 방송을 통해 환한 미소와 함께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냄은 물론 유재석에게 “잃어버린 형을 만난 기분이에요”라는 말을 남기기도 해 작품 속 ‘폴’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신비롭고 위험한 전사이자 ‘폴’과 함께 새로운 길을 떠나는 ‘챠니’역의 젠데이아 역시 작품 속에서의 강인한 모습과는 달리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특히 사전에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두 배우와 유재석, 조세호의 셀카 사진은 예고편이 공개되기 전부터 화제가 됐다. 방송 일정이 공개되자마자 많은 예비관객들이 극장에서 '듄: 파트2' 보고 '유 퀴즈 온 더 블럭' 본방사수 하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두 배우의 첫 내한 콘텐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절찬 상영 중이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유재석이 1일 5커피를 수혈할 정도로 쉽지 않은 회사 생활을 경험하며, 칼퇴를 기다리는 직장인들의 마음에 공감했다.2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반차 후 출근' 세계를 그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직장 상사로 사촌 동생을 만나게 된 하하, 멘붕의 면접을 본 이이경과 이미주, 부장인데 막내로 우당탕 직장 생활을 해나가는 유재석의 모습이 폭풍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방송은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는 물론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3.9%를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업무를 마친 후 눈치만 보다가 도망치듯 칼퇴를 하는 부장 막내 유재석의 장면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이 5.0%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입사하자마자 회의실로 끌려온 하하는 직장 상사로 마주한 사촌 동생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하하가 방송에서 유명 중고 거래 플랫폼 회사에 취직했다며 자랑한 사촌 동생 창주였다. 하하는 "네가 여기 핵심이야? 얘 옛날에 엄청 코 흘리고 다녔거든요"라며 뿌듯해했다. 하하는 회의에서 실제 고깃집 사장님 입장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갑작스러운 외근 발령에도 사촌 동생과 환상 호흡을 자랑하는 등 열정적인 회사 생활을 펼쳐냈다.다짜고짜 면접장에 내던져진 이이경은 자신이 인사 부서에 지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했다. 그렇게 시작된 면접에서 이이경은 정신줄을 놓은(?) 답변으로 진땀을 빼다가, 눈치와 관련된 질문에서 기회를 잡았다. 이이경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박민영에게 한 대사를 언급하며 "'아이 죽
MBC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회사 생활이 공개된다.내일(24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반차 이후 출근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어느 회사로 끌려가게 된다.지난 방송에서 자판기 개발 전문 회사에 입사해 '직장 생활 1일 차'를 시작했던 유재석. 전 직원이 임원, 간부급인 회사 안에서 유재석은 입사하자마자 부장 직책을 받았지만, 막내가 되면서 눈길을 끌었다.스틸 속 유재석은 회의에 투입된 모습이다. 영혼이 가출한 듯한 표정의 유재석이 과연 무사히 회의를 마쳤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유재석은 상사의 눈치를 보며 각종 딴짓을 하기도 한다고. "퇴근은 언제?", "시간이 왜 이렇게 안 가"라며 목이 빠지게 퇴근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하하는 입사한 회사 안에서 친척 동생을 만난다. 친척 동생을 상사로 모시게 된 하하는 어떻게 회사 생활을 보내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각 잡힌 검은 정장을 입은 이이경과 공개 채용에 지원해 실제로 면접을 보게 되는 이미주의 모습이 담긴다.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아나운서 강지영이 단독 앵커로 발탁된 사연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이 232회 '문이 열리네요' 특집으로 배우 겸 화가 박신양과 대세 아나운서 강지영, 세계 0.1% 여성 일등항해사 김승주 자기님과 함께 풍성한 토크를 나눴다.이날 강지영 아나운서는 "제가 12년 차에 앵커가 됐다. 지금은 14년 차다. 제가 개국 멤버, 1기다. 장성규 아나운서와 JTBC 동기다. 입사를 스물셋에 해서 일찍 시작했다. 12년 차에 앵커가 되기까지 현장도 4년 돌았고, 예능, 시사 교양 안 해본 게 없었다. 제 꿈은 앵커였는데 마지막 12년 차에 이뤘다"라고 전했다. 앵커로 제안받을 당시를 회상한 강지영은 "대표님이 슥 부르시더라고요. 프로그램이 개편된다는 얘기가 들려서 마음을 준비하고 들어갔는데 네가 주말 뉴스룸을 맡아줬으면 좋겠다. 제가 생각해도 신기할 만큼 제가 너무 차분해지는 거예요. '네 알겠습니다'라고 해서 대표님이 놀라셨다. 그게 다냐고. 마음속으로 '드디어 때가 왔다. 내가 기다리던 순간이 12년 만에 오는구나. 걱정도 됐지만 자신은 있었다"라고 말했다.유재석이 "'뉴스룸' 첫방은 어땠냐"라고 묻자 강지영은 "시작 멘트를 해야 하는데 스튜디오를 들어서는 순간 긴장이 너무 많이 됐다. 목도 잠기고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첫방 보면 호흡도 과호흡에 인사말도 열심히 준비했는데, 12년 동안 품어왔던 인사말을 멋지게 썼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강지영은 "초반에는 '뉴스룸' 섭외가 쉽지 않았다. 제가 연락처를 달라고 해서 직접 섭외 전화를 하기도 했다. 인상적인 출연자는 배
JTBC 간판 아나운서 강지영 아나운서가 '유퀴즈'에 등장해 유재석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문이 열리네요'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JTBC 주말 '뉴스룸' 앵커 강지영 아나운서가 출연했다.이날 강 아나운서는 신입 시절 부족하다고 지적받았던 진행 실력을 기르기 위해 유재석을 보며 공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MC로서 국내에서 제일 잘하는 사람으로 유재석이 떠올랐다. 국내 최고의 진행을 진지하게 꾸준히 보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유재석이 방송에서 하는 모든 말을 받아 쳐가며 속도와 완급조절을 공부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조세호는 강 아나운서의 말에 동의하며 "정말 많은 사람이 유재석 영상을 보며 공부한다. 나도 그랬다"고 덧붙였다.강 아나운서는 JTBC 프로그램 '정치부 회의' 진행을 통해 자신의 성장을 체감했다며 관련 에피소드를 말했다. "정치인 인터뷰와 길거리 시민 인터뷰를 진행하다 보면 냉랭한 반응을 자주 접한다. 정치인 인터뷰 현장에서 너스레를 떨며 준비한 정보로 상대를 당황하게 했을 때 스스로 쌓인 내공이 느껴졌다"'안경 아나운서'로 처음 대중의 인지도를 올리기 시작한 그는 아나운서의 틀을 깨는 데에 일조했다. 강 아나운서는 이에 대해 "아나운서가 왜 안경을 끼면 안 되나. 아나운서는 취재를 왜 하면 안 되는 걸까"며 당시 가졌던 의문을 떠올렸다. 이어 "안경을 썼고 취재를 위해 빙벽을 타라면 빙벽도 탔다. 내 갈 길을 내 스타일대로 가고 싶다"고 밝혔다.강 아나운서의 소신은 대학 시절부터 이어져 왔다. 과거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이 부장 막내 직장 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오전 반차 투어를 즐긴 이후에 회사로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부장'이 되어 자판기 개발 회사에 입사한 유재석은 진땀나는 직장생활 1일차의 모습을 그려냈다. 4시간 반차를 즐기게 된 멤버들은 DDP에 있는 핫한 크레페 가게 오픈런에 도전했다. 인생 첫 오픈런을 경험하게 된 유재석은 "아무리 맛있어도 줄 서야 하면 안 먹는다" (아내) 경은이가 오자고 하면 오지"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1시간의 기다림 끝에 크레페를 맛본 유재석과 하하는 "꿀맛이다 이거야"라고 외치기도. 운동을 하기 위해 국궁 체험장을 향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내기 경기를 펼쳤고, '아육대' 선수 출신 이미주가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오전 반차 냈으니 오후 회사로 가셔야죠"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우리 회사가 어딘데?"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영문도 모른채 끌려온 직장에서 유재석은 뻘쭘하게 서있었고, 대표는 "직책이 있어야 하니까. 부장 어떠세요?"라고 제안했다. 유재석은 "입사하자마자 부장이 돼요?"라고 당황해했다. 유재석이 입사한 회사는 20년 이상 된 강소기업으로 연매출 15억 원의 자판기 개발 전문 회사였던 것. 회사 전 직원이 임원, 간부급 직책을 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유재석은 "제가 부장인데 막내네요"라며 놀라워했다. 점심을 먹으러 순댓국집에 간 유재석은 주문을 받고 김치를 자르며 막내 역할을 했다. 순댓국
방송인 유재석이 자신의 팬티 갯수를 공개해 웃음을 줬다. 17일 오전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겨울나기는 핑계고' 편에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등장해 유재석, 개그맨 양세찬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아이유는 "저는 짐 싸는 걸 정말 못한다. 캐리어를 열어 놓고 멍하니 앉아있는 시간이 더 길다"고 했다. 짐을 싸는 게 정말 어렵다는 아이유에 격하게 공감한 유재석은 "나는 짐을 싸야 하면 속옷을 몇 개 가져가야 하는지부터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양세찬은 "하루에 세 번 갈아입을 것도 아니고"라며 놀랐다.이에 아이유는 "갑자기 너무 땀을 흘리거나, 물에 들어가거나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면서 유재석에게 공감했다. 유재석은 "맞다.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을 고려하면 한도 끝도 없이 늘어난다"고 말했다.특히, 아이유가 "만약 7일 치를 챙겨야 하는데 10개만 챙겼어"라고 예를 들자, 유재석은 "근데 내가 팬티가 그렇게 안 돼"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세찬은 "집에 팬티가 10개가 없다고? 형 내가 사줄게"라고 했다. 역시 놀란 아이유는 "진짜 검소하시네요. 아무리 그래도 10장 정도는 다 있지 않나요?"라고 의아해했다.이에 유재석은 "나도 이거저거 꺼내면 10장 정도는 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다. 내가 잘 찾지 않는 애들(팬티)을 포함하면 10개가 넘는다. 내가 좋아하는 팬티는 딱 8개"라면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남다른 면모를 방송인 유재석이 증언했다. 15년 전 신인이었던 아이유는 면전에서 그룹 소녀시대 제시카를 찾는 박명수의 행동에 전혀 개의치 않았다. 17일 오전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겨울나기는 핑계고' 편에는 아이유가 등장해 유재석, 개그맨 양세찬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15년 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가요제 당시 아이유가 그룹 소녀시대 제시카 대신 박명수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 왔던 것을 회상했다. 유재석은"아이유와 (박)명수 형의 첫 만남이 기억에 남는다. '냉면'을 부르러 아이유가 왔는데 명수 형이 '제시카 데려와'라고 하더라. 그런데 그때 아이유 눈빛을 잊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 말에도) 눈빛이 전혀 개의치 않았다. 아무리 명수 형이 농담이어도 주눅 들고, 쫄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며 "그걸 보고 '저 친구 보통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 이후 승승장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아이유는 "그 일로 명수 선생님이 아직도 사과하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아이유는 박명수와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아이유는 "박명수 선생님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원래 전화를 거의 안 하시는데 얼마 전에 저한테 전화를 하셨다.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왜 받아?'라고 하시더라"며 "요는 컴백하면 '핑계고'나 신동엽 선생님 꺼(유튜브 방송) 나가지 말고, '활명수' 나오라는 거였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아이유는 이후 박명수의 유튜브에 나갈 것을 시사하며 "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오픈런 중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1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직장인들의 ‘반차 투어’에 푹 빠진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의 모습이 공개된다. 직장인들이 반차를 쓰고 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할 예정이다.단체 오픈런에 도전한 멤버들은 오픈런 장소로 향하던 중 래퍼 창모와 깜짝 만남을 갖는다. 하하는 친분이 있는 창모와 반갑게 인사를 하고, 유재석은 “창모가 있는 거 보니까 여기 힙한 곳인가 보다”라며 기대한다. 가게 앞에 서 있는 사람들을 본 주우재는 “나 여기 SNS에서 봤어”라며 흥분한다.그 가운데 인생 첫 오픈런에 나선 유재석은 “난 오픈런을 해본 적이 없어”라며, 무언가를 사기 위해 줄을 서는 성격이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예외 경우로 “(아내) 경은이가 가자고 하면 가지”라고 말하며 스윗함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가게 오픈을 기다리며 일렬로 줄을 선 채 시민들과 토크를 하고 있다. 4시간 반차 중 1시간을 쓰면서까지 목 빠지게 기다린 멤버들. 드디어 차례가 되어 신나게 달려가는 모습이 과연 어떤 오픈런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아파트404’가 2024년을 접수할 좌충우돌 추리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 ‘아파트404’가 90년대 아파트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 나선 입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아파트404’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 총 6명의 입주민이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시공간 초월 실화 추리극.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에서도 영화보다 긴박하고 드라마보다 더 짜릿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된다. 사건 발생 현장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오나라, 전화 통화로 중요한 정보를 듣고 놀라는 듯한 제니의 모습과 “놓칠 수 없어 단서 하나도”라는 말, 범인을 세 명으로 추측하는 이정하의 추리력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시대를 넘나드는 ‘아파트404’의 역대급 스케일 역시 시선을 끈다. 가구, 전자제품, 벽지, 장판 등 90년대 옛날 집을 완벽 재현한 촬영 현장 풍경과 디테일에 유재석을 비롯한 입주민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입주민들은 젝스키스, 이효리, 성유리 등 그 시절 스타의 헤어, 패션,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이에 ‘아파트404’를 통해서 입주민들이 보여줄 다채로운 변신도 궁금해진다.더불어 멤버들의 티격태격 모멘트와 찰떡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선사, 아파트에서 펼쳐질 입주민들의 유쾌한 이야기에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와 7번째 입주민으로 함께할 ‘아파트404’는 오는 2월 23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
배우 최민식이 '유퀴즈'에 출격했다.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1회에서 최민식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유재석이 근황에 대해 묻자 최민식은 "요즘 한가하다. 이제 영화 곧 개봉해서 뭐 저기 가서 뻐꾸기 날린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그 시절 토크 지칭 용어ㄷ. 심하게는 선풍기, 이바구 그런 용어들이 있다"라고 공감하자 최민식은 "죄송합니다 제가 경솔했습니다. 뻐꾸기 100마리, 200마리 정도 날리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유재석이 "작품 할 때마다 후배들과 돈독하게 지내기로 유명하시다"라고 말하자 최민식은 "다른 의미는 아니고 분위기가 부드러워야 현장이 유연해지고 덜 긴장하고, 제가 워밍업을 하는 거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농담도 주고받고, 특히 처음 만나는 배우들은 조금이라도 연장자가 다가가서 분위기를 풀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유재석은 최민식에게 "아직도 기획사가 없다고 들었다. 촬영 현장이 멀리 떨어져 있고 그러면 힘들지 않냐"라고 물었다. 최민식은 "제가 운전하고 다닌다. 오히려 촬영 현장이 멀면 더 좋다. 오늘 촬영이면 어제 내려가 있는 스타일이다. 내려가서 맛집 어딨나 검색도 하고 그런다. 제가 일찍 도착했는데 촬영 끝난 친구들이 있으면 전화해서 거기서 같이 밥도 먹고"라며 불편함이 없다고 얘기했다.조세호가 "출연료나 이런 것을 절충해야 하는데 선배님은 어떻게 하시냐"라고 묻자 최민식은 "출연료는 정해져 있더라. '야, 짜다'라고 생각했다. 살짝 고민을 했는데 유재석 씨와 영화사제에서 한
30년 경력 안내견 훈련사 신규돌 씨가 출연해 안내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1회에서는 '인생은 고고싱' 특집이 펼쳐졌다. 30년간 시각장애인의 세상을 넓혀주고 새로운 가족을 선물한 안내견 훈련사 신규돌 자기님이 '유 퀴즈'를 방문해 입담을 펼쳤다.이날 신규돌 훈련사는 "올해 안내견 학교가 30주년이 됐다. 저도 일한 지 30년 됐고, 흔히 얘기하는 초창기 멤버다. 안내견 학교가 30년 동안 이 사업을 하면서 285마리 안내견을 배출했다. 현재 77마리 안내견이 전국에서 활동 중이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이 "안내견 한 마리가 시각 장애인한테 가기까지 비용이 꽤 들 것 같다"라고 질문하자 신규돌 훈련사는 "생각보다 비용이 든다. 보통 1마리 기준 1억 이상이다"라고 밝혔다.신규돌 훈련사는 "간접비와 직접비가 있는데, 안내견의 식비, 견사 비용, 견사 유지 비용, 저희들(훈련사) 인건비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이 "안내견은 태어나자마자 훈련을 받냐"라고 묻자 신규돌 훈련사는 "안내견은 학교에 엄마 아빠와 함께 8주 동안 지내고, 건강하게 이유도 하고 항체를 형성한다. 8주 후에 위탁을 내보낸다. 저희는 퍼피워킹이라고 한다"라고 답했다.신규돌 훈련사는 "퍼피워킹은 무보수 자원봉사자다. 거기에 소요되는 제반되는 비용은 안내견 학교에서 지원한다. 그분들의 역할은 안내견의 사회화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다양한 곳에 가서 보여주고 들려주고 느끼게 해주고 그런 것이다. 퍼피워킹은 14개월에서 16개월 정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원희가 조세호와 김나영을 연결해주려고 노력했었다고 밝혔다.7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큰 자기 유재석과 20년 지기 김원희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놀러와'에서 나영 씨까지 녹화했지만 세 사람이 함께 카메라 앞에 서는 건 진짜 오랜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원희는 "약간 '놀러와' 헤어스타일을 했다. '놀러와'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서 헤어스타일을 연출해봤다. 현대 여성 같지만, 머리는 '놀러와'다. 추억에도 젖었다가 현재로 돌아오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원희는 유재석에게 "입이 많이 돌아갔네. 얘는 좋으면 입이 돌아간다. 저는 재석이랑 오래 해서 안다"라고 짚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원희하고 송은이 나오면 좋은데 피곤하다. 날 너무 잘 안다"라고 했다. 유재석은 조세호의 결혼 전제 열애 소식을 언급했다.김원희는 "미용실에서 오늘 들었다. 너무 축하한다. 우리 배추가 여친 있는 걸 한 번도 못 봤다. 그때는 외로움과 배고픔과 고난과 고통뿐이었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기억나는 게 누나가 저한테 '(김) 나영이한테 좀 잘해 봐'라고 하셨다"라고 했다. 유재석은 "그 당시에 원희 씨가 둘을 연결해주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김원희와 유재석은 2004년 '놀러와'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김원희는 "세월이 흐르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제가 가장 가까이서 보지 않았나. 메뚜기에서 넘어와서 그때 큰 사랑 받으면서 점점 초고속으로 성장했다. 옆에서 저는 그걸 봤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제가 '놀러와'를 진행할 때만 해도 저보다 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