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가 유재석의 재산을 노리고 입양을 제안했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오마이걸 미미와 (여자)아이들 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가을 미식회' 먹방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미미는 오마이걸이 벌써 데뷔 9년차를 맞았다고 전했다. 유재석이 “오마이걸에서도 맹활약 하지만 예능으로도 포텐 터져 가지고”라고 칭찬하자 멤버들 역시 “폼이 올랐어”라며 맞장구쳤다. 미미는 “처음엔 있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지금은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라며 쑥스러워 했다. 지석진은 이내 “근데 미미야 요즘은 개인활동 하잖아. 그럼 정산은 혼자 받니 쉐어 하니?”라고 수익을 궁금해했다. 그러자 미미는 “개인 활동은 혼자 하죠”라고 답했고 하하는 “그래서 미친 듯이 하는구나”라고 반응했다. 이에 미미는 “더 해야 돼요. 더 안 불러줘서 화가 나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갈치구이와 갈치조림으로 유명한 맛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전소민도 여기서 생일 파티를 했었는데, 하하가 계산해줬다"며 식당이 멤버들 맛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음식을 기다리던 유재석은 "미연은 언제 생일이냐"고 묻자 미연은 "1월 31일이다. 빠른년생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미미에게도 "생일이 언제냐"고 묻자 미미는 "5월 1일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어? 지호도 생일이 5월 1일이다"라고 놀랐다. 이를 들은 미미는 "제가 딸로 좀 들어갈까요?"라며 능글맞게 대답했다. 유재석은 "많이 놀랬다. 딸로 들어오겠다는 말에 많이 놀랐다"며 당황해했다. 미미는 "상속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며 멤버들을 웃
국민 엠씨이자 '유느님' 이라고 불렸던 유재석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수십년의 방송 경력에서 비롯된 단단한 입지로 후배 챙기기에 나선 그의 모습이 과유불급이 된 모양새다. 28일 유재석이 진행을 맡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MBC '놀면 뭐하니?'에는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출연해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대성은 지난주에도 같은 방송에 출연한 바, 이번은 2주 연속 출연이다. 이날 유재석은 JS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돼 직접 멤버 섭외에 나섰다. 메인 보컬을 찾기 위해 한 순댓국밥집을 방문한 유재석은 오랜만에 대성과 조우했다. 유재석은 대성과 방송에서는 7년 만에 재회한다며 "진짜 오랜만에 본다. 예전에 대성이가 기획사 잡기 전에 상의하러 왔었다"라고 공적인 자리가 아닌 사석에서도 만났음을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메인 보컬 면접을 진행했고 두 사람은 빅뱅의 히트곡인 '하루하루'를 열창했다. 이어 대성은 태양의 솔로곡 '눈, 코, 입'을 한 소절 부르기도. 이에 유재석이 "(대성이) 네가 7년 동안 이 끼를 어떻게 감추고 있었니?"라며 연이어 감탄하자 대성은 "원래 은둔형 고수 느낌? 그 모든 좋았던 경험을 흡수해서 좋은 에너지를 많은 분들께 보답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의 말마따나 끼 많던 대성이 그 끼를 7년 동안 감추고 있었던 이유는 정말 그가 은둔형 고수이기 때문이었을까. 아마도 아닐 가능성이 크다. 대성은 지난 2011년 자차로 서울 양화대교 남단을 지나다가 전방 부주의에 의한 교통사고로 사람을 사망케 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사망자가 음주운전으로 먼저 사고가 난 후 대성
오늘(2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오마이걸 미미가 ‘유재석 상속녀’로 급부상한다. ‘런닝맨’에 첫 출연한 미미는 지석진, 김종국, 하하 등 런닝맨 멤버들과 의외의 친분을 자랑하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특히 7년 전, 유재석과 CF를 찍었던 것을 회상하며 당시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촬영 내내 “미미는 낭중지추다”라며 미미의 예능감을 칭찬하는가 하면 “현미야~”라며 특유의 애정 어린 호칭으로 특급 케미를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미미는 유재석의 아들 지호와의 평행 이론을 주장하며 “제가 딸로 들어갈까요?”라며 직진 고백에 펼쳤다. 이에 멤버들은 “들어오면 장녀다”, “아빠와 딸이다”라며 불을 지피는가 하면, 지석진은 “재석이 재산이...”라며 유재석의 재산을 기습 공개에 나섰다. 이에 미미는 “유재석 상속녀 하겠다”라며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아빠와 딸’로 재탄생한 유재석과 미미의 모습은 오늘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방송인 송은이가 대학교 동문인 방송인 유재석의 흑역사를 폭로해 웃음을 줬다. 28일 유튜브채널 뜬뜬은 '닮은꼴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송은이와 장항준 감독이 출연해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장항준 감독은 "학교 다닐 때 서로 알았어?"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아는데 친하지 않았던 사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과 송은이는 서울예대 동문이다. 이에 장 감독은 "'쟤는 저 정도는 아닌데' 했을 때가 있었겠다"고 운을 뗐고, 송은이는 "'저 정도는 아닌데'가 아니라 '쟨 뭐지?'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송은이는 "뭔가 이 바닥에서 '내가 한번 크게 일 내겠다'라는 마음이 있는데, 학교에 올 때는 이미 일을 낸 사람처럼 하고 다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부끄러운 듯 유재석은 송은이에 대해 "'쟤는 뭐라도 하나 하겠구나' 그랬다"고 받아쳤다. 장 감독은 송은이에 대해 "나는 송은이가 장차 중학생이 될 거 같았다. 정말 소년 같았다"고 했고, 유재석은 "맞다, 누가 봐도 쟤는 소년이었다. 그 때는 더 그랬다"며 과거를 돌아봤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유재석이 JS엔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원탑 메인 보컬 찾기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S엔터의 새로워진 시작이 그려졌다. 유재석이 주주 시크릿의 컴백과 아직 연습생 신분인 원탑의 데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 가운데, 빅뱅 대성이 원탑의 메인보컬 후보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은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2049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토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4%를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유재석과 대성의 순대국밥집 미팅 장면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이 6.2%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새로운 사무실에서 모습을 드러낸 JS(유재석)는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겸손하게 옷을 입어 봤다"라고 초심을 다잡았다. "원탑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라는 JS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하하-주우재-이이경이 사무실로 들어왔고, 이어 주주 시크릿의 멤버 박진주, 이미주도 함께 자리했다. JS는 수익과 성과를 중요시하는 기획사 목표를 이야기하며, '밤이 무서워요' 활동으로 억대 매출을 올린 주주 시크릿의 회사 내 입지를 이야기했다. JS는 "(주주 시크릿은) 연예인 병이 걸린 게 아니라 진짜 연예인이다"라면서 "원탑은 커버만 했다. 아직 데뷔를 안 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원탑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이야기에 하하는 "걔네들 다 잠수 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S는 이어 원탑의 변화를 전하며, 기존의 원년 멤버들이 함께하지 못하고 주우재가 원탑 연습생으로 합류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 와중에 주우재는 JS 대표에게 "전 시크릿 주주주(주우재+박진주+이미주)에 껴주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유재석 아들 지호에게 음료수를 사준 이야기를 들려줬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새로워진 JS엔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JS엔터 대표이자 연습생 유재석은 빅뱅 대성과 만났다. 그는 대성에 대해 "이 친구는 방송으로는 7년 만에 보는 것 같다. 이 친구 같은 경우에는 아이돌 활동을 했기 때문에 댄스 능력이 탑재돼 있다. 일단 이 친구를 보는 순간 '이 친구는 노래 진짜 잘하겠구나'라는 느낌을 확 받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대성은 "큰 대 소리 성"이라며 유재석과 반갑게 인사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약간 과거에서 온 줄 알았어"라고 말했다. 대성은 "떨려. 카메라 많은 거 떨려. 얼마 만이야"라고 했다. 유재석은 "예능감이 기본적으로 장착이 되어 있는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대성아 진짜 오랜만에 보네. 우리 집 앞 카페에서 잠깐 보고"라고 말을 꺼냈다. 대성은 "그때 계약 얘기하면서 형한테 잠깐 인사드리고"라고 했다. 유재석은 "기획사 잡기 전에 상의하러 왔었다. 그때 지호(유재석 아들) 뭐 사줬잖아. 우리 둘이 집 앞 카페에서 얘기하고 있는데 지호가 친구들하고 와서 대성이가 음료수를 사줬다"라고 말했다. 대성은 "친구분 한 분 더 사주려고 했는데"라고 했고, 유재석은 "지호가 괜찮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대성은 "선을 잘 지키더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성을 본 유재석은 "너 약간 무슨 80년대 대학생 느낌 같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대성은 "어휴 실수하시네"라고 짚었다. 유재석은 "대성이와 2010년이니까 예능 고정을 같이 한 건 13년 됐다"라고 말했다. 대성은 "이 공기 좋다. 이 카메라 공기 너무 좋고 산뜻하다. 카메라가
유재석이 원탑의 메인보컬을 찾기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새로워진 JS엔터의 모습이 그려진다. JS엔터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 가운데, JS엔터의 대표이자 연습생 유재석은 이번에는 기필코 원탑을 데뷔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데뷔조 멤버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정겨운 느낌의 순대국밥집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원탑 메인보컬 후보 면접을 보기 위해 그의 단골집을 찾은 것. 유재석은 원탑이 데뷔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포지션이 메인보컬이라고 판단해 면접을 진행한다. 그와의 오랜만의 재회에 설레는 유재석의 표정이 기대를 더한다. 유재석이 기다리는 메인보컬 후보는 바로 그룹 빅뱅의 대성. 남다른 텐션을 뿜어내며 등장한 대성은 유재석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유재석은 “누가 봐도 노래 잘 하게 생겼다”라며 확신의 원탑 ‘메보상’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카메라 앞에 오랜만에 선 대성은 “나 너무 떨려”라면서 여전한 예능감을 보여줘 유재석의 잇몸 미소를 유발한다. 두 사람은 13년 전 예능 ‘패밀리가 떴다’에서 덤앤더머 형제로 활약한 케미를 소환하며 변함없는 티키타카 호흡을 자랑한다. 유재석은 대성을 만나러 온 이유를 밝히며 원탑의 메인보컬 조건을 말했다는 후문. 유재석과 대성의 만남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JS엔터의 기둥 주주 시크릿(박진주, 이미주)의 2집 후보곡이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많은 변화를 맞은 JS엔터의 새로운 시작이 그려진다. 유재석 대표는 ‘생존’을 목표로 JS엔터의 부흥기를 이끌기 위해 움직인다. 특히 JS엔터가 나은 여성 듀오 주주 시크릿의 2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진주와 이미주로 구성된 주주 시크릿은 지난 3월 시티팝 장르의 ‘밤이 무서워요’ 음원을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JS엔터 대표 유재석은 “주주 시크릿이 제대로 된 활동을 하려면 추가로 곡이 필요하다”라며 발 빠르게 곡 섭외를 진행한 사실을 밝힌다. 이어 국내 톱 티어 작곡가들의 곡이 후보곡으로 등장해 주주 시크릿을 설레게 만든다고. 감성 발라드, 겨울 시즌송, 트렌디한 댄스곡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쏟아져 나온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유재석은 “기가 막혀요”, “내가 첫 2~3초 듣고 ‘이 곡이다’ 했다”라고 해 어떤 후보곡들을 가져온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연습생 신분인 원탑 3인방 하하, 주우재, 이이경은 “이거 우리 셋이 내도 되겠다”라면서 하이에나처럼 주주 시크릿의 후보곡을 노린다. 주주 시크릿은 지난 4월 ‘놀면 뭐하니’ 본 방송중 진행된 실시간 ARS 문자 투표를 통해 향후 활동을 확정한 바 있다. 당시 투표는 정보이용료 100원이 드는 유료 방식이었으며, 총 투표수는 5만 1240표로 약 510만원이 모였다. ‘놀면 뭐하니’ 측은 이 금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놀면 뭐하니?’는 21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태유나의 오예≫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땡처리 엔터테인먼트가 'JS 엔터'로 이름만 바꿔 6개월 만에 돌아온다. 7월 개편으로 멤버들과 제작진의 대대적인 교체가 있었음에도 알맹이는 변화가 없다. 당시 멤버 차별 논란과 유료 투표 등으로 뭇매를 맞고, 음원 성적 마저 기대 이하였는데도 음악 프로젝트를 다시 가동한 제작진의 의도가 궁금하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변화가 찾아온 유재석의 JS엔터 모습이 담긴다. 지난 14일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유재석은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라며 "제일 중요한 건 메인 보컬이 있어야 한다. 감춰진 보컬을 찾아내려 한다"라고 해 원탑의 새 메인 보컬을 뽑을 것을 암시했다. 앞서 지난 3~4월 '놀면 뭐하니'는 JS(유재석) 대표가 이끄는 땡처리 엔터테인먼트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박진주와 이미주가 주주 시크릿으로 '밤이 무서워요' 음원을 발표하며 데뷔했고, 남자 연습생들 원탑(유재석, 하하, 이이경, 조세호, 양세형, 황광희, 유병재)이 '투유'(To you) 커버댄스 영상을 촬영했다. 그러나 해당 프로젝트는 초반부터 잡음이 많았다. 당시 멤버였던 희극인 정준하와 신봉선만 프로젝트 그룹에서 제외되고 분량이 실종돼 멤버 차별 논란이 일은 것. 두 사람은 각각 매니저와 실장 역할을 맡을 거라고 예고했지만, 현실은 거리가 멀었다. 정준하는 멤버들이 안무 연습을 하는 것을 지켜만 보며 분량이 실종됐고,
유재석이 ‘생존’을 목표로 한 새로워진 JS엔터를 이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많은 변화가 찾아온 유재석의 JS엔터가 그려진다. 박진주와 이미주가 주주 시크릿으로 ‘밤이 무서워요’ 음원 발표를 하며 성공적 데뷔를 하고, 남자 연습생들 원탑이 ‘To you(투유)’ 커버댄스 영상을 촬영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JS엔터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전보다 많이 낡고 허름해진 JS엔터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초심으로 돌아간 유재석 대표는 오히려 의지를 다지며 의상부터 달라진 변화를 보여준다. 과거 럭셔리한 검은 슈트를 입었던 유재석은 “진짜 내 옷으로 아래, 위 입은 거다”라면서 겸손해진 옷차림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JS엔터의 기둥 주주 시크릿과 남은 원탑 연습생들은 JS엔터의 변화에 술렁인다. 여기에 벽에 걸려 있던 사업자등록증이 저절로 떨어져 멤버들은 “이거 무슨 징조야?”라며 혼란을 맞는다. 유재석은 “JS엔터의 이번 목표는 생존”이라며 성과를 강조한다. 그러면서 ‘밤이 무서워요’로 놀라운 성과를 낸 주주 시크릿의 회사 내 입지를 말해 아직 데뷔하지 못한 원탑 연습생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유재석은 성과를 내기 위한 회심의 발표를 하는가 하면, 없는 살림에 기획사 최초로 신박한 복지 혜택을 꺼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아직 연습생 신분인 원탑 멤버들과 2연속 히트를 노리는 소속 가수 주주 시크릿을 데리고 유재석은 JS엔터를 잘 꾸려 나갈 수 있을지, JS엔터의 새로운 시작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
배우 신혜선의 주량 목격담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5일 오후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오는 18일 방송분의 예고가 공개됐다. 신혜선은 MC 유재석을 보자마자 "예전에 날 '해피 투게더'에서 키워주셨다"고 말하고, 아버지 차를 빌려 다고 다녔던 과거도 전했다. 또, 첫 차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신혜선은 "첫 차가 프라이드인데 아직도 있다. 10년 됐는데 아직도 잘 굴러간다"며 소탈한 모습을 보여줬다. 유재석은 'SNL 코리아'를 언급했고, 신혜선은 "어쩔티비 저쩔티비 우짤래미 저짤래미"라며 "출연 후 초등학생들이 '어쩔티비 누나다'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유재석은 "킹받쥬?", "짜증나쥬?"라며 "이런 것도 있었다"고 전해 신혜선을 웃음짓게 했다. 특히 유재석은 신혜선의 주량 목격담을 공개해 놀라움을 줬다. 유재석은 "목격담도 반전이다. '신혜선 술 진짜 잘 마심. (세 명이서) 참이슬 20병 넘게 먹음'"이라는 네티즌 목격담을 전달했고, 이를 들은 신혜선은 "내 별명이 신부장이다. '야~ 더 마셔 더 마셔' 그런다"고 평소 모습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혜선은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해 "내 성격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스위치 오프를 잘 시킨다.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으면 끄는 게 잘 되더라"고 했다. 조세호는 "혹시 여행을 간다거나 하진 않냐?"고 물었고, 신혜선은 "요즘 유튜브 치면 다 나온다. 짐 싸고, 결심하고 버겁지 않냐"고 했다. 이에 유재석 역시 동조하며 수긍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제시가 아이를 낳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14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유재석과 tvN 예능 '식스센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오나라, 가수 제시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공개된 "축제는 핑계고" 영상에서 제시는 담배를 끊었다고 근황을 밝혔다. 제시는 "전자담배 끊었다. 연초도 끊었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칭찬했다. 오나라 역시 "제시가 요즘 혈색이 좋아졌다"라고 덧붙였다. 유재석 역시 "나도 아까 그 얘기하려고 했다"라고 말하자, 제시는 "저 요새 태닝도 안한다. 하얘졌다. 이제 저는 외모 이런 것 보다 일에 더 집중하려고 한다. 옛날엔 이런 게 중요했다. 손톱 칠하고 5시간 관리받았다. 이제는 그냥 네일팁 붙인다. 그리고 앞머리도 잘랐다"라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유재석이 “제시카 H. O 시절 그 느낌 나온다”라고 칭찬했고 제시는 급 정색하며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제시는 "저는 아기가 낳고 싶다. 다 까놓고. 사람들 다 안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유재석은 당황하며 "옛날부터 얘기하긴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시는 "그래서 계란을 얘기하지 않았나. 나는 계란을 얼릴 거다"라고 발언했다. 당황해하는 유재석에게 오나라는 "난자 얼렸냐고"라며 친절하게 설명했다. 본인 주변의 친구들은 다 아기가 있다는 제시. 이에 유재석은 "요즘 냉동 많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제시는 "제가 먼저 계란을 얼려야 하지 않나. 시간이 없어서 안 했다. 근데 그걸 알아봐야 된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오나라는 "지금 가장 몸 상태 좋으니까"라고 언급했지만, 제시는 "최악이다"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유재석은 "근데 잘했다. 건강을 위해 담배도 끊고"라고 조언했고, 오나라 역시 "그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드라마 ‘연인’에 깜짝 등장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연인’ 보조출연에 도전하는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조선시대 농민 복장을 입은 채 ‘연인’ 촬영장을 찾은 모습이다. 멤버들은 함께 대본 연습을 하고, 연기 훈수를 두는 등 열정적으로 촬영을 준비해 기대를 높인다. 특히 유재석은 “나 ‘이산’ 출신이야”라며 드라마 ‘이산’에 출연한 경험을 내세워 사극 연기 자신감을 드러낸다. 2008년 ‘무한도전’에서 ‘이산’ 보조출연을 했던 유재석과 하하는 농민 캐릭터 연구까지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본업인 배우인 이이경과 박진주. 이이경은 “난 노비도 해봤어”라며 알아서 척척 짚신을 신고, 박진주는 “장현 도령님”을 외치며 남궁민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촬영 전부터 배우병에 걸린 주우재와 사극 연기에 첫 도전하는 이미주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연인’의 주인공 남궁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멤버들은 연기 열전을 펼쳐, 과연 어떤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조선시대 농민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연인’ 보조출연 촬영기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의 등장은 오는 1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연인’ 12회에서 멤버들의 이뤄진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윤준호의 불쏘시개》 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가수 이효리의 복귀 소식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신곡 발매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게 업계 안팎의 분석이다. 이효리의 신곡 성공 여부가 소속사인 안테나의 기업가치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효리가 성공하고 안테나가 상장하면, 대주주인 유희열과 유재석은 수백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게되는 구조다. 이효리 컴백을 놓고 돈냄새가 난다는 지적이 연예계와 증권계에서 나오는 이유다. 이효리는 오늘(12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앨범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 대중성을 강화한 앨범이라는 게 가요계 안팎의 평가다. 이효리는 최근 광고도 재개했다. 이효리는 환경 문제, 채식 주의 등의 이유로 2012년 상업 광고 중단했다. 이로 인해 '개념 연예인'의 긍정적 이미지까지 챙겼다. 약속은 뒤집어졌다. 이효리는 지난 4일 롯데의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롯데온 광고모델로 나섰다. 롯데온은 유통업계 공룡인 롯데가 야심차게 내놨지만 적자만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효리로 반전카드를 노리는 듯 하다. 광고 효과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효리를 광고모델로 내놓은 들, 소비자들이 쿠팡 대신 롯데온을 선택할 유인이 되겠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상업광고 영상을 두 개 티저까지 만들어 공개하고, 오는 16일 본광고 영상을 공개한다는 등 마치 뮤직비디오를 연상케하면서 너무 과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자칫 광고 모델은 유명해지고, 광고 상품의 광고 효과는 크지 않은 마케팅 실패사례가 될 수도 있다는
공유가 추석 계획을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추석 연휴는 핑계고' 영상이 게시됐다. 유재석, 조세호, 양세찬과 공유가 출연했다. 추석 연휴 계획에 대해 공유는 "촬영 없으면 부모님 집에 가지 않을까 싶다. 가까워서 하루 갔다온다. 용인 사셔서 멀지 않다"라고 밝혔다. 형제가 어떻게 되냐는 물음에 공유는 "누나가 있다. 3살 차이"라고 답했다. 남매 간 사이는 어떠냐고 하자 "예상하는 대로다. 똑같다. 사춘기 때부터 쭉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 같다"며 평범한 남매 사이임을 밝혔다. 안 그럴 것 같다고 하자 공유는 "그렇다"며 단호히 답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이 "'사랑해' 이런 얘기하냐"고 하자 공유는 "어우"라며 질색했다. 이어 "누나한테 무슨 사랑해냐. 엄마, 아버지한테도 겨우 하는데 누나한테는"이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