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근황에 대해 묻자 최민식은 "요즘 한가하다. 이제 영화 곧 개봉해서 뭐 저기 가서 뻐꾸기 날린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그 시절 토크 지칭 용어ㄷ. 심하게는 선풍기, 이바구 그런 용어들이 있다"라고 공감하자 최민식은 "죄송합니다 제가 경솔했습니다. 뻐꾸기 100마리, 200마리 정도 날리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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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최민식에게 "아직도 기획사가 없다고 들었다. 촬영 현장이 멀리 떨어져 있고 그러면 힘들지 않냐"라고 물었다. 최민식은 "제가 운전하고 다닌다. 오히려 촬영 현장이 멀면 더 좋다. 오늘 촬영이면 어제 내려가 있는 스타일이다. 내려가서 맛집 어딨나 검색도 하고 그런다. 제가 일찍 도착했는데 촬영 끝난 친구들이 있으면 전화해서 거기서 같이 밥도 먹고"라며 불편함이 없다고 얘기했다.
조세호가 "출연료나 이런 것을 절충해야 하는데 선배님은 어떻게 하시냐"라고 묻자 최민식은 "출연료는 정해져 있더라. '야, 짜다'라고 생각했다. 살짝 고민을 했는데 유재석 씨와 영화사제에서 한번 인연도 있고, 우리 세호 씨 오래된 팬으로서 출연을 했다"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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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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