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2023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유재석이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2023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유재석,김종국,양세찬,송지효,하하가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2023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축의금에 관해 언급했다.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장나라가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장나라의 결혼식 날 영상이 공개됐고, 조세호는 "결혼식 사회는 박경림, 축가를 이수영, 정용화 씨가 해줬는데 답례를 했냐"라고 묻자 "제가 좋아하는 걸 드렸는데 언니들이 '너는 뭐 이런 걸 주냐'라고 했다. 조그마한 황금 열쇠를 드렸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금을 줬냐"라고 놀라자장나라는 "경림, 수영 언니가 돈을 진짜 많이 줬다. 제 신혼집이 오래된 집이라 싱크대 바꾸라 돈을 많이 준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라나는 광고를 휩쓸었던 시절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실제 저는 그렇게 (제 인기를) 와닿지 않았던 게 저는 너무 피곤했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간혹 PD 님들에게 혼나기도 했다. 항상 힘이 없던 모습 때문에 혼났다. 제가 항상 기운이 없었다"라고 밝혔다.유재석도 과거에 장나라에게 "너무 피곤하지?"라고 물었을 때 장나라가 "네, 밤을 새워서 잠을 못 자서요"라고 대답했었다며 회상했다. 장나라는 인터뷰에서 "사람이 잠을 너무 많이 못 자게 되면 술을 안 마시는데 당시에 21살짜리 여자애가 간이 다 상했어요. 간장약을 6개월 먹었어요. 사실 이때가 육체적으로 힘들고 기억도 잘 안 나고 그랬지만 근데 너무너무 감사한 일이어서 이때 잘 됐으니까 기반 삼아 연기도 하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당시 힘들었던 상황에 대해 고백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6살 연하 남편과의 신혼 생활과 연애 이야기를 밝혔다.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장나라가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신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조세호가 "첫 만남이 대본 리딩 현장이었다고 들었는데, 느낌이란 게 있잖아요. 저 사람 뭐지? 이런 느낌이 왔냐"라고 묻자 장나라는 "리딩 때 저희가 파주 어디 가서 1박 2일 가서 레크리에이션 같이 리딩을 했다. 눈이 원래 큰데 너무 크게 뜨고 있었다. 눈을 마주치며 얘기하는 게 부담스러웠다. 첫인상은 조금 어려웠는데, 촬영 때 너무 애티튜드가 좋았다. '정말 일을 잘 한다'라고 생각했다. 근데 저 이렇게 줄줄이 얘기해도 되나요"라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유재석은 "남편분 사진을 봤는데, 잘생겼다"라고 칭찬하자 장나라는 "실물이 조금 더 잘생겼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장나라는 "안 웃을 때는 매서워 보이기도 하는데, 촬영 때 웃는 모습을 봤을 때 하회탈처럼 웃었다. 악의 없는 얼굴이 좋았다. 웃는 모습이 제 마음속에 들어왔던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결정적으로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장나라는 "연락할 핑곗거리가 없나 고심하다가 촬영 끝나고 쉴 때 사진을 정리하고 있었다. 회사에서 찍은 사진에 조그맣게 남편이 나와있어서 보내며 안부를 물었다. 남편으로부터 질문이 와서 공통분모를 찾아내려고 엄청 애를 썼다. 남편이 '누나는 참 좋은 사람인 것 같다'라고 말해서 '저는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나라 남편은 촬
배우 수영이 이찬원의 입담을 칭찬했다.2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최수영과 송재림이 출연했다. 정형돈이 "소녀시대 20주년 콘서트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묻자 최수영은 "너무 콘서트 하고 싶다. 며칠 전에 엄정화 선배님 콘서트를 다녀왔는데 무대에 올라왔는데 아무것도 안 해는 뿜어내는 존재감이 뭘까, 히트곡도 너무 많았고 콘서트 열기가 엄청났다. 소녀시대 콘서트를 하고 싶다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찬원은 "우리는 학교에서 중학교 때 모니터에 소녀시대 무대를 보면서 소녀시대 노래 'Kissing You(키싱유)'를 불렀다며 떼창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이 "송재림도 소녀시대 많이 좋아하셨을 것 같은데, 그중에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누구인지"라고 묻자 송재림은 "윤아를 좋아했다. 가장 윤아가 인기 많지 않았냐"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수영은 나이 들수록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송재림에게) 말할수록 실수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서운한 모습을 보인 수영에게 송재림이 수습하려 하자 이찬원이 "지금 소녀시대 멤버 중에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이라고 센스 있게 입담을 펼치자 수영은 "잘한다. 잘 치고 들어온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수영은 "소녀시대로 데뷔하기 전에 일본에서 12살 때 먼저 데뷔를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한국으로 왔는데, 회사에서 너무 연습 기간이 오래돼서 연기자 오디션을 보내고 있을 때였다. 점차 연기 수업을 더 많이 듣게 됐다. '이대로 나는 배우
최초의 주한 미군이자 최초의 하버드대 모녀 서진규&조성아 모녀가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27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225회에서는 최초의 주한 미군 모녀이자 최초의 하버드대 모녀 재학생 서진규&조성아 모녀, 소통 전문가 김창옥, 배우 장나라가 출연했다.최초의 주한미군 서진규 씨는 "술장사를 했던 어머니는 '살림하다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시집만 가면 된다'라고 했다. 새벽 4시가 되면 밥 안쳐야 했는데 오빠랑 무슨 차이가 있나 싶었다. 사실 한국에서 가발 공장 직공에다 가사도우미에다 식당 종업원 이렇게 하다 보니까 내가 이러려고 이 세상에 태어났나 싶어 분노와 반발심이 들었다. 그때 미국 가사도우미 모집 공고를 신문에서 보게 됐다"라며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이어 그는 "1971년 23살에 단돈 10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가서 유대인 식당에서 자리 안내해 주는 일을 했다. 영어도 못해서 언어 소통도 어려웠다. 5년 후에 미국에서 만난 한국 남자와 결혼을 했는데, 가정 폭력 같은 것도 있어서 피해서 간 곳이 군대였다"라고 사연을 들려줬다. 덧붙여 딸 조성아 씨가 8살 때 한국으로 딸을 보내고 독하게 군대에서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서진규 씨는 "훈련받을 때는 울 틈이 없다. 훈련받는데 실수를 하면 단체 기합이라서 나는 왕따를 당했다. 툭하면 나 때문에 기합을 받으니까. 다른 사람 깰까 봐 소리도 못 내고 울었다. 그러다 잠들면 꿈에서 우리 딸도 만나고"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딸 조성아 씨는 "상상도 못하죠. 저는 8개월 때라 기억이 없으니까. 저도 딸이 있다 보니까 어떻게 딸을 놔두고 가셨을
롤 월드 챔피언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궁전'같은 집 루머에 해명했다.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4회에는 사랑으로 한센인을 돌본 스페인 출신 유의배 신부, 19살 예비 은행원 김예화 이채현 학생, 롤 월드 챔피언 페이커 선수가 출연했다.유재석은 "3년 전에 (이상혁 선수) 출연했을 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했었는데 우승을 거뒀다. 2023년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땄다"라고 소회를 밝히자 이상혁 선수는 "아시안게임은 정식 종목으로 처음이었다. 좋은 경험했다는 것에 감사했다"라며 소감을 얘기했다. 이어 그는 "우승하고 팀원들하고 회식하고 소고기를 먹었다. 월드 챔피언십이 해외에서 보통 열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한국에서 열려서 한우로 먹었다"라고 말했다.상금에 대한 질문에 그는 "10억 상금을 분배 받고, 부가 수익이 있었다"라고 밝혔 놀라움을 자아냈다. 새벽 3,4시까지 연습하고 먹고, 운동하고, 연습하는 삶을 살고 있다. 어렸을 때는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상금을 받아야겠다. 해가 지날수록 '돈'이라는 목표를 달성해서 새로운 목표가 있어야 되잖아요. 그다음에는 명예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많이 우승하고 많은 사람에게 내가 대단한 걸 알려야겠다. 커리어가 쌓이고는 '이제 무슨 목표를 또 세워야 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어떤 목표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저 스스로보다는 '다른 사람을 위한' 목표라면 계속 따라갈 수 있겠구나. 유재석은 중국서 페이커에 245억 원 연봉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묻자 이상혁은 "배우고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둬서 거절했다.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수상한 아파트 '아파트404'에 입주한다.20일 tvN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아파트404'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 총 6명의 입주민이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시공간 초월 실화 추리극. 실제 있었던 실화 사건들을 모티브로 하는 만큼 매회 바뀌는 연도와 시공간을 넘나드는 설정이 시청자들의 잠들어 있던 추리력과 각 시대에 대한 추억을 제대로 자극할 것으로 전망된다.무엇보다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블랙핑크 제니, 이정하가 함께한다는 점에서 2024년을 장악할 예능 어벤져스의 탄생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파트로 모인 입주민들의 유쾌한 추리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유재석은 추리 예능 프로그램 경험자이자 국민 MC로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탁월한 리더십을 자랑한다. 거침없는 입담의 소유자 차태현은 무심한 듯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처음으로 고정 예능에 함께 출연하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그런가 하면 오나라는 주변을 밝히는 특유의 초 발랄 에너지로 실화 추리극에 활기를 더한다. 사건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각으로 예상치 못한 추리를 선보일 뼈그맨(뼛속까지 개그맨을 뜻하는 말) 양세찬의 활약 또한 주목된다.무려 5년 만에 국내 예능으로 돌아온 월드 와이드 대세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월드클래스 예능감을 한껏 표출하며 '아파트404'의 마스코트로 활약한다.
방송인 유재석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 28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방송인 유재석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 28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방송인 유재석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 28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김석훈이 '마이웨이 쓰저씨' 예능 새 캐릭터로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케미를 만들며 웃음을 선사했다.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어떤 하루-김석훈 편'으로 꾸며졌다.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는 배우 김석훈의 하루가 그려졌다.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없는 김석훈의 몰랐던 매력이 드러났다.이날 방송은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2049 시청률 3.0%를 기록하며, 토요일 방송된 예능과 드라마 등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6.1%로 지난주 보다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중고 물품 만물경매장에서 자신이 구매한 것보다 더 좋은 공기청정기의 등장에 마음이 흔들리는 김석훈의 장면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이 8.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올랐다.이날 모두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에게 PD는 "오늘 여러분은 누군가의 하루를 살아 보실 거다"라며 "이분은 버려진 물건에서도 가치를 찾는 눈을 가졌고, 훤칠한 키, 짙은 눈썹으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지만 화려함보다는 근검절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다"라며 "이분의 하루를 살아 보시면 여러분도 무언가를 얻어 가실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멤버들의 궁금증이 한껏 고조된 가운데 나타난 사람은 배우 김석훈.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근검절약의 아이콘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석훈은 지나가는 동네 아저씨처럼 촬영에 합류하는가 하면, 꿋꿋하게 할 말은 다 하는 마이웨이 토크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주우재는 "이런 격식 없는 방송 오랜만이다"라며 김석
유재석이 대학 동기 김석훈과 만나 32년 만에 친구가 된다.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최근 유튜브에서 ‘나의 쓰레기 아저씨’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석훈의 하루를 따라가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유재석은 김석훈과 서울예술대학 91학번 동기이지만, 서로 다른 인기의 길을 걸었던 과거를 언급한다. 유재석은 “석훈 씨는 데뷔하자마자 스타였다”라며 동갑내기이지만 서로 친해질 수 없었던 과거를 말해 눈길을 끈다.그렇게 서로 존댓말을 하던 두 사람은 공통점을 찾으며 어느새 반말도 허락하는 사이로 발전해 멤버들의 관심을 받는다. 두 사람의 남다른 분위기를 포착한 주우재는 “정우성과 이정재 같은 사이가 될 것 같다”라며 말한다고. 유재석은 “내 친구가 이야기하잖아”, “요즘 방송에서 친구 만나기 힘들어”라면서 김석훈을 챙기는 우정의 현장을 보여줘 멤버들의 질투를 유발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동차 앞자리에 나란히 앉아 꽁냥꽁냥대는 유재석과 김석훈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이이경은 다정한 그들의 모습에 “두 분이 되게 부부 같네요”라고, 하하는 “언제 이렇게 절친 됐어요?”라며 놀린다. 김석훈을 “석훈 씨”로 부르던 유재석은 애칭까지 만든다고 해, 과연 두 사람이 어떻게 친해지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동갑내기 친구가 된 ‘뚜기후니’ 유재석과 김석훈의 케미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U+모바일tv·KBS 추리 리얼리티 예능 '서치미'에서 하하가 13년 지기 지석진 찾기에 나선다. 그러나 지석진은 자기 본연의 모습을 잊어버렸고, 그 바람에 하하가 더욱 혼란에 빠지는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진다.14일 KBS2에서 공개되는 '서치미'(STUDIO X+U, 스튜디오가온 제작)에서 하하는 채팅 속에 등장한 다섯 명의 지석진 중 진짜 지석진을 찾기 위해 추리에 들어갔다.'시치미단' 이은지-곽범-조정식, 그리고 '또 다른 지인'으로 온 송지효는 지석진인 척 채팅창에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이 중 곽범이 특히 지석진의 느낌을 잘 살려내며 하하를 혼란스럽게 하자, 전현무는 "올드한 걸 잘한다"라며 곽범을 칭찬했다. 그동안 '광속 탈락'에 익숙했던 곽범은 "이런 날이 온다"라며 자신감을 풀충전했다.이어 '같은 날 잡힌 두 건의 주례 부탁. 나의 선택은? 그냥 유재석 아들 주례 VS 맞춤 정장 받고 하하 아들 주례'라는 질문이 나오자 지석진은 "내가 맞춤 정장에 재석이를 포기해야겠니? 좀 더 주든가"라며 우는소리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시치미단'과 송지효는 "어렵다"라며 지석진다운 답변 작성에 나섰다. 전현무는 "곽범 오늘 좋아. 잘해야 해. 이 바이브로 가"라며 올드범의 활약을 기대했다. 다섯 명의 지석진이 낸 답이 공개되자 하하는 한 답변을 보고는 "이거 봐. 이게 석진이 형이야"라고 감탄했다. 하지만 그 답변을 작성한 주인공은 곽범이었고, 자신의 정체를 빼앗긴(?) 지석진은 탄식하며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계속된 채팅 미션 속에 지석진은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어떻게 하면 나인 줄 알까'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