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KiiiKiii(키키: 지유·이솔·수이·하음·키야)가 24일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24dlf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 앨범 'UNCUT GEM'(언컷 젬)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오늘 발매되는 키키의 데뷔 앨범 '언컷 젬'은 다듬어지지 않아 더욱 매력적인 키키가 가요계에 던지는 출사표 같은 앨범이다. 앨범의 여섯 가지 트랙에는 청춘을 향한 키키의 끊임없는 질문이 담겼다. 아름답고 다채로운 음률로 세상을 향해 질문하며 그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고, 유쾌한 방향으로 나아간다. 이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다양한 음악을 저마다의 개성 있는 보컬로 표현하며 앞으로 선보일 음악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앞서 지난달 프리 데뷔곡으로 공개 후,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인 타이틀곡 'I DO ME'(아이 두 미)는 키키의 당찬 매력을 극대화한 노래로, 뮤비 공개와 동시에 양일 동안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으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안착해 그 존재감을 펼쳤다.이와 더불어, 이번 앨범에서는 미니멀하고 세련된 비트에 '보석 같은 KiiiKiii(키키)를 세상에 처음 선보인다'는 자축의 의미를 담은 'DEBUT SONG'(데뷔 송), 808 베이스와 빈티지한 신디사이저 사운드로 위트있는 청춘의 매력을 담은 자기소개 'GROUNDWORK'(그라운드워크), 빈티지한 악기 사운드와 보컬 찹 샘플링이 어우러지는 'THERE THEY GO'(데어 데이 고), 힙합, EDM의 경계를 허문 'BTG', '한 개뿐인'(ONE OFF)까지, 다채로운 수록곡을 통해 키키의 무한한 음악적 스펙트
제이홉의 'MONA LISA'(모나 리자)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리믹스가 공개된다.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오는 25일 오후 1시 'MONA LISA (Remixes)'를 발매한다. 이번 리믹스 앨범은 원곡을 포함해 밴드 리믹스(Band Remix), 아프로팝 리믹스(Afropop Remix) 등 총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밴드 리믹스는 원곡에 강렬한 드럼과 전자 기타 연주를 가미해 눈앞에서 노래가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한다. 특히 아웃트로에 추가된 경쾌한 기타 솔로 구간은 밴드 리믹스의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킨다.아프로팝 리믹스에서는 제이홉 특유의 여유와 노련미가 돋보인다. 그루비하고 감각적인 드럼 구성, 재즈풍의 코드 진행, 2000년대 팝(Pop) 감성이 연상되는 소스들을 조화롭게 담아 뜨거운 에너지를 전한다.지난 21일 오후 1시 발표된 'MONA LISA'는 매력적인 상대에게 빠진 마음을 유쾌하고 위트있게 푼 곡이다. 곡명은 동명의 명작인 '모나리자'에서 착안해 누군가의 마음을 흔드는 것은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각자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이라고 노래한다.'MONA LISA'는 24일 오전 6시까지 브라질, 프랑스, 일본 등 74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또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에서 3월 21~23일 사흘간 정상을 지켰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3월 21일 자)에서는 하루 만에 재생 수 380만 회를 돌파하며 12위에 안착했다.제이홉은 지난 21일 오후 9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MONA LISA'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월드 클래스' 퍼포머 제이홉의 안무 디테일과 표현력을
WM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걸그룹을 론칭한다.WM엔터테인먼트는 24일 0시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의 공식 SNS 계정 오픈과 동시에 로고 모션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말풍선을 떠올리게 하는 로고가 등장한 가운데, 유스피어가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유스피어는 WM엔터테인먼트가 오마이걸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기대감을 키운다. 유스피어는 5세대 걸그룹 경쟁에 합류할 것을 예고했다. 그 동안 실력파 그룹들을 배출해낸 WM엔터테인먼트가 B1A4, 오마이걸, 온앤오프 등에 이어 선보이는 걸그룹 소식에 귀추가 주목된다.WM엔터테인먼트는 "올 상반기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를 론칭한다. 오랜 기간의 준비를 마치고 새로운 팀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그 동안의 노하우를 집약해 탄생시킨 유스피어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다가가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올 상반기 데뷔를 예고한 유스피어(USPEER)는 앞으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푹 쉬면 다행이야' 안정환과 추성훈 사이에 역대급 갈등이 터졌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신현빈,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41회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그의 동갑내기 절친 추성훈, 그리고 김남일, 김동준, 농구선수 이관희가 함께하는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가 그려진다. 급식대가 이미영이 셰프로 함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붐, 김대호, 아이브(IVE) 리즈, 임우일이 이들의 이야기를 지켜볼 예정이다.이날 안정환은 추성훈과 팀을 나눠 해루질을 할 것을 제안한다. 팀장이라는 감투를 쓴 추성훈은 좋아하며 무조건 안정환 팀보다 많이 잡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안정환은 추성훈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고, 끊임없이 말을 걸며 현황을 체크한다.안정환의 계속되는 간섭과 잔소리에 추성훈은 결국 "짜증 나 죽겠네"라며 분노를 터뜨린다. 설상가상으로 추성훈 팀에서는 좀처럼 해산물이 잡히지 않던 상황. 이에 추성훈은 자신들의 팀원 김동준, 이관희를 더욱 열정적으로 지휘하며 열의를 불태운다.해루질 시간이 끝나고, 만나서 결과를 확인하기로 한 두 사람. 그러나 이때도 안정환과 추성훈은 신경전을 펼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는데. 특히 안정환은 추성훈의 태도를 보며 "싸우자는 거야?"라고 도발해 분위기를 더욱 살벌하게 만든다.일촉즉발의 위기에 급속도로 얼어붙은 해루질 현장. 과연 안정환과 추성훈은 극적인 화해를 이룰 수 있을까. 두 절친 사이 역대급 갈등의 전말을 확인할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 41회는 오는 24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그룹 아이브(IVE) 레이가 딸기 농장에서 힐링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레이가 출연한 유튜브 채널 '따라해볼레이 by 섭씨쉽도'의 '따라해볼레이' 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앞서 '멋진 여자는 딸기를 먹는다'는 말과 함께 약 100만 원가량의 딸기를 섭렵하며 '인간 딸기'의 대명사가 된 레이는 돌아온 딸기 시즌을 맞아 딸기 농장을 방문했다. 레이는 "제가 딸기 따고 싶어서 제작진에게 말씀드렸더니 양평 소재의 딸기 농장이 있다고 해서 왔다"며 매우 신난 리액션을 펼쳤다.딸기 농장에 맞게 딸기를 연상시키는 레드 폼폼이와 미니백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한 레이는 밀려오는 딸기향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레이는 사장님으로부터 딸기를 따는 법을 배우고 숙지했다. 바구니 가득, 원하는 만큼 딸기를 따도 된다는 말에 웃음이 번진 레이는 "내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자신만만하게 수확에 돌입했다.농장에 들어간 레이는 손가락으로 '레이피스'를 만든 뒤 감격스러운 첫 딸기 수확에 성공했다. 레이는 딸기를 수확하며 "이번 활동에 딸기를 매일 먹었다. 나만큼 딸기 좋아하는 사람 있나 싶을 정도다. 아직 저를 이기는 사람은 본 적 없다. 활동 마지막주에 딸기를 못 먹은 날이 있는데 진짜 어지러웠다. 그 정도로 딸기를 좋아한다. (안)유진 언니가 항상 제 딸기를 뺏어갔었다. 오늘 딴 거를 언니에게 주고 싶은데 해외에 나가서 아쉽다"고 말했다.레이는 딸기를 수확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바구니 3개를 채운 뒤에서야 폭주를 멈춘 레이는 딸기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레이는 수제 쿠
싱어송라이터 권재학(JFLAMINGO)이 봄을 맞이해 풋풋한 감정이 담긴 신곡으로 돌아온다.권재학은 2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알아가줘’를 발매한다.‘알아가줘’는 사랑이 시작될 때의 설렘과 긴장을 담아낸 곡이다. 상대의 마음과 작은 말 한마디에 온 신경이 쏠리던 순간들을 그렸다.또한 ‘알아가줘’에는 서툴고 조심스러운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가사는 물론,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첫사랑의 감정을 떠올리게 할 예정이다.다가오는 봄, 신곡 ‘알아가줘’를 통해 풋풋한 감정을 선사할 권재학은 최근 ‘Oops!’(웁스), ‘사랑을 물어’ 등 다양한 곡을 통해 본인만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여왔다. ‘알아가줘’를 통해서는 어떤 감성을 선물할지 기대가 뜨겁다.한편, 권재학이 소속된 로칼하이레코즈는 국내 최다 인디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휘브(WHIB)가 방콕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는 지난 22일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개최된 ‘골든웨이브 인 방콕’에서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현장을 찾은 1만 명의 글로벌 팬들을 제대로 사로잡았다.이날 휘브는 데뷔곡 ‘BANG!(뱅!)’으로 무대의 포문을 열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오는 4월 9일 발매되는 네 번째 미니 앨범 [BANG OUT(뱅 아웃)]의 타이틀곡 ‘BANG OUT’을 최초 공개, 역대급 퍼포먼스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하며 팬들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뿐만 아니라 휘브는 GOT7의 무대를 커버하며 또 한 번 무대를 가득 채웠다. GOT7의 ‘하드캐리’ 커버 무대로 완벽한 실력을 선보인 휘브는 이후 GOT7 JAY B, 영재와 함께 ‘PYTHON(파이톤)’ 무대를 선보였고, 선후배의 환상적인 케미를 뽐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출중한 비주얼에 완벽한 실력까지, ‘글로벌 육각형 아이돌’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휘브는 ‘골든웨이브 인 방콕’을 통해 이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글로벌 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BANG OUT’ 무대는 앞으로 펼쳐질 휘브의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기에 충분했다.독보적인 컬러 마케팅으로 매 앨범 한계 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휘브. 휘브는 네 번째 싱글 앨범 [BANG OUT]을 통해 새로운 키 컬러 ‘마젠타’를 선보이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강렬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무한한 성장과 가능성을 입증할 휘브의 신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휘브의 네 번째 싱글 앨범 [BANG OUT]은 오는 4월 9일 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자유분방한 록 에너지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추가 공개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3월 24일 새 앨범 'Beautiful Mind'(뷰티풀 마인드)와 타이틀곡 'Beautiful Life'(뷰티풀 라이프)를 발매한다. JYP는 22일 타이틀곡 'Beautiful Life' 뮤직비디오 티저를 첫 선보인데 이어 23일 정오 공식 SNS 채널에 두 번째 영상을 오픈하고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이번 티저에서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 여섯 멤버는 손을 뻗어 올리며 앞으로 거침없이 나아가는가 하면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 강렬한 밴드 퍼포먼스를 펼치며 폭발적인 록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한 영상 말미 내리쬐는 햇볕 아래 "No one's here to find you"라는 가사에 몰입해 노래하는 멤버 주연의 모습이 담겨 뮤직비디오 완편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새 미니 앨범에는 타이틀곡 'Beautiful Life'를 비롯해 'FIGHT ME'(파이트 미), 'more than i like'(모어 댄 아이 라이크), 'Diamond'(다이아몬드), 'Supernatural'(수퍼내추럴), 'George the Lobster'(조지 더 랍스타), 'BBB (Bitter But Better)'(비비비 (비터 벗 베터))까지 총 7트랙이 실린다. 멤버 전원이 수록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수놓고 폭넓은 음악 역량을 발휘했다.컴백에 이어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새 월드투어 'Xdinary Heroes World Tour' 포문을 여는 서울 단독 공연을 총 4회 개최한다. 게다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뮤직 페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 유명 매거진 커버를 잇달아 접수하며 '5세대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거듭 증명했다.앙앙(anan)은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장식한 'anan 2441호' 스페셜 에디션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제로베이스원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시크하면서도 쿨한 청춘의 단면을 담아냈다.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댄디한 슈트 스타일로 9인 9색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아홉 멤버는 높은 완성도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화보 촬영에 임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화보와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인터뷰에는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EP 1집 '프레젠트(PREZENT)' 제작 관련 비하인드를 비롯해 멤버들과의 끈끈함, 제로즈(팬덤명)를 향한 마음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담겨있을 것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더한다.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1일 일본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일본 싱글 '블루 (재패니즈 버전)(BLUE (Japanese ver.))'를 발매했다.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의 타이틀곡 '블루'를 일본어로 가창한 버전으로 현지 팬들의 호평이 잇따랐다.지난달 25일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성한빈과 장하오는 웹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장도연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중국인 장하오는 귀여운 어투와 센스 있는 말솜씨로, 성한빈은 부드러운 입담으로 호응을 끌어냈고, 세 사람의 호흡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팬은 물론 대중의 관심까지 끌며 공개 한 달도 안 된 시점에 108만 뷰를
밴드 붐을 이어갈 차세대 대표 주자들이 줄지어 컴백한다. 음악적 색채가 뚜렷한 그룹들이 연이어 출격해 밴드 음악 팬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루시(LUCY)가 다음달 23일 컴백한다. 루시는 수록곡 '잠깨'를 오는 27일 선공개하며 분위기 예열에 나선다. 공개된 티징 콘텐츠에서 멤버들은 각기 다른 잠옷을 입은 채 하품하거나 눈을 비비는 등 유쾌하고 키치한 분위기를 냈다.루시의 컴백은 지난해 8월 미니 5집 'FROM.'(프롬) 발매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들은 전작 'FROM.'을 통해 동화 같은 분위기 속 루시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잠깨'를 통해서는 한층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JYP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장르의 용광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앨범으로 컴백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24일 미니 6집 'Beautiful Mind'(뷰티풀 마인드)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Beautiful Life'는 락 오페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곡이다. 지난 10일 공개된 인스트루멘털 라이브 샘플러와 21일 게재된 하이라이트 샘플러에서는 강렬한 록 사운드가 두드러졌다. 반면 12일 공개된 스니크 피크 영상에는 감미로운 보컬과 밝고 통통 튀는 멜로디가 담겼다. 상반된 분위기의 각 구간이 한 곡에 어떻게 어우러질지 예측 불가해 기대감을 자아낸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매 앨범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LIVE and FALL'(리브 앤드 폴)의 타이틀곡 'Night before the end'(나이트 비포 디 앤드)는 록 발라드 장르의 곡이었다. 줄곧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처음으로 록 발라드곡을 타이틀로 내세우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독자 활동에 빨간 불이 켜진 걸그룹 뉴진스가 예정된 홍콩 컴플렉스콘은 예정대로 출연한다. 21일 어도어는 "뉴진스 소속사 지위를 법적으로 확인 받은 만큼, 향후 아티스트 지원에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번 주말 컴플렉스콘 공연도 어도어 소속 뉴진스의 이름으로 진행되도록 현장에서 충분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어도어는 빠른 시간에 아티스트와 만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어도어와 함께 다시 성장해갈 뉴진스에게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진스는 "23일로 예정된 컴플렉스 콘서트는 콘서트를 기대하고 계시는 팬분들과 많은 관계자들께 불측의 피해를 끼치는 일을 막기 위해 고민 끝에 부득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고 했다. 다만, 이번 가처분 결정이 있는 만큼 뉴진스는 자신들이 주장하는 팀명인 NJZ가 아닌 뉴진스의 이름으로 무대에 오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다.앞서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어도어에 전속계약해지 통보한 뒤 "계약해지가 됐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이날 시작되는 홍콩 컴플렉스콘 등 해외 행사도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하게 될 경우 위법 행위가 된다.어도어는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는 입장으로, 지난해 12월 3일 뉴진스를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
스타쉽이 올해 선보이는 뉴 보이 그룹의 데뷔 과정을 담은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이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마음을 강타하며 매화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뉴키즈의 폭풍 성장을 이끌어주는 트레이너들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7일 '뉴키즈 온 더 스타쉽'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1화에서는 강력한 베네핏을 얻는 뉴키즈 7이 되기 위해 완수해야 하는 첫 번째 플랜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킨 가운데 플랜을 통해 선보인 평가에서 뉴키즈는 스타쉽 핵심 관계자로부터 "데뷔한 거 아니냐"는 극찬을 받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뉴키즈의 폭풍 성장 배경에는 스타쉽 히트 메이커들의 트레이닝이 있었다.스타쉽의 핵심 관계자이자 스페셜 트레이너로 등장한 '명품 보이스' 케이윌은 오랜 내공에서 나오는 묵직한 조언과 디테일한 맞춤형 트레이닝으로 탁월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이제 막 꿈을 펼치기 시작한 연습 경력이 비교적 낮은 비기너들에게 얼굴에 한가득 '큰형 미소'를 장착해 넓고 따뜻한 품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주었으며, 발성과 가창력이 미진한 뉴키즈에게는 핀셋 보컬 트레이닝으로 잠재력을 끌어올렸다.몬스타엑스의 셔누는 '믿고 보는 퍼포머'답게 젊은 감각과 트렌디한 감성을 보여주는 스페셜 트레이너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비기너부터 시니어까지 연습생 기간별로 나뉘어진 뉴키즈의 단계에 맞게 눈높이를 맞춘 편안한 트레이닝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 실력 좋은 뉴키즈에게는 "좋은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독려하며 미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21일 법원이 받아들인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법원이 상식적인 판단을 내렸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총장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전속계약 상태에서 독자 활동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게 상식"이라며 "그동안 뉴진스가 보였던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계약 관계가 파탄 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소송으로 판단하기로 해놓고, 이 판결이 나오기 전에 아티스트가 독자 활동을 해도 된다고 하면 본안 소송에 실효성이 있겠냐"고 반문했다.이남경 한국매니지먼트연합 국장 역시 이번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뉴진스가 계약 상태에서 독자 활동을 선언한 것은 처음부터 위험한 발상이었다"며 "전속 계약 관계가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독자 활동을 시도한 것은 연예계 전속 계약 제도의 근본 질서를 흔드는 일이었다. 이번 결정은 연예계 계약의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업계 관계자 A씨는 "뉴진스 측의 주장이 가처분 심리에서 하나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계약이 해지됐다는 뉴진스 주장의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뉴진스의 독자 활동이 허용됐다면, 어도어가 입을 경제적 손실과 뉴진스 및 어도어의 평판에 미치는 악영향이 컸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를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가수 제니가 "전 세계에 'like JENNIE'(라이크 제니) 열풍이 불고 있다"고 자화자찬했다.제니 소속사 오드아뜰리에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니가 지난 7일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의 타이틀곡 'like JENNIE'로 국내외 음악 차트에서 신기록을 쓰며 K-팝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고 자랑했다. 그 근거로 제니 측은 "제니는 'Ruby'로 올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초동 판매량(66만 1,130장)을 기록했고,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 3위로 진입하며 K-팝 여성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썼다"고 했다. 또, 다른 근거로 "제니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3월 22일 자)에 수록곡 'Handlebars (feat. Dua Lipa)' 80위, 타이틀곡 'like JENNIE' 83위로 진입했고, 수록곡 'ExtraL (feat. Doechii)'은 99위로 재진입했다"고 전했다.한편,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APT.)'는 같은 차트 6위를 달리고 있다. 앞서 2주 연속 7위에 랭크된 이후 3주 연속 6위를 수성하고 있다. 특히, 로제는 K팝 여성 가수 최고 순위인 3위를 2주 연속 기록하며 기염을 토했다. 핫100 차트에는 총 21주 연속 진입하며 반 년 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핫100 톱10에는 12주 연속 머물렀는데 이는 2012년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타이 기록이다. 제니 측은 끝으로 "제니는 'Ruby'로 다수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K-팝 여성 솔로 가수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며 "말 그대로 ‘제니’ 그 자체를 각인시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재차 스스로를 높였다.최지예 텐아시아 기
가수 겸 프로듀서 안신애가 입담을 자랑했다.안신애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미국 라디오코리아 ‘어서옵쇼’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지난 1월 앨범 발매 이후 환기와 음악 작업을 위해 미국을 찾은 안신애는 “2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다른 뮤지션들과 계속 작업을 하고 있다. 현지 프로듀서들이 한국 음악을 너무 하고 싶어한다”라고 근황을 전했다.이어 안신애는 10년간의 그룹 활동을 끝내고 솔로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계기, 소속사 피네이션 수장 싸이와 만남, ‘알앤비의 여왕’ 앤원과 작업 과정 등을 공개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뿐만 아니라 안신애는 직접 작사, 작곡한 성시경의 ‘Mom and dad(맘 앤 대드)’ 즉흥 라이브를 펼치는가 하면, ‘South to the West(사우스 투 더 웨스트)’, 이문세의 ‘옛 사랑’ 무대를 꾸미며 감성적인 보컬을 선보였다끝으로 안신애는 “새 앨범을 준비할 거고 그 중간에 한국에서 공연도 있다. 저는 음악이라는 선물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제 음악이 잘 쓰일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노래를 많이 하고 싶다”라고 활동 계획을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앞서 안신애는 지난 1월 새 EP ‘Dear LIFE(디어 라이프)’ 발매를 기념해 빌보드코리아와 손잡고 리스닝 파티를 개최하며 팬들을 만났다. 이날 리스닝 파티에는 선우정아, 소향, 구름, 자이로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안신애와 환상적인 하모니를 완성,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다.더불어 KBS 2TV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을 통해서는 뜨거운 열정과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로 실력파 뮤지션의 면모를 드러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