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nan 2441호 제공
사진=anan 2441호 제공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 유명 매거진 커버를 잇달아 접수하며 '5세대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거듭 증명했다.
앙앙(anan)은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장식한 'anan 2441호' 스페셜 에디션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제로베이스원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시크하면서도 쿨한 청춘의 단면을 담아냈다.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댄디한 슈트 스타일로 9인 9색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아홉 멤버는 높은 완성도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화보 촬영에 임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와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인터뷰에는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EP 1집 '프레젠트(PREZENT)' 제작 관련 비하인드를 비롯해 멤버들과의 끈끈함, 제로즈(팬덤명)를 향한 마음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담겨있을 것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1일 일본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일본 싱글 '블루 (재패니즈 버전)(BLUE (Japanese ver.))'를 발매했다.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의 타이틀곡 '블루'를 일본어로 가창한 버전으로 현지 팬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지난달 25일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성한빈과 장하오는 웹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장도연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중국인 장하오는 귀여운 어투와 센스 있는 말솜씨로, 성한빈은 부드러운 입담으로 호응을 끌어냈고, 세 사람의 호흡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팬은 물론 대중의 관심까지 끌며 공개 한 달도 안 된 시점에 108만 뷰를 돌파했다.

제로베이스원은 현지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 중인 가운데, 현재 일본 도쿄 라인 프렌즈 스퀘어 시부야점에서 'ZEROBASEONE POP-UP'을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최근에는 니혼TV의 간판 음악 프로그램 '위드 뮤직(with music)'에 출격해 라이브 무대를 꾸민 데 이어, '논노(non-no)'와 '앙앙(anan)' 등 일본 유명 매거진의 커버를 장식하며 압도적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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