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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YP도 日 현지화 보이그룹 박차…앤팀·NCT 위시·넥스지, 엔터 3사 붙었다 [TEN초점]

    JYP도 日 현지화 보이그룹 박차…앤팀·NCT 위시·넥스지, 엔터 3사 붙었다 [TEN초점]

    JYP엔터테인먼트가 일본 현지화 보이그룹 론칭에 박차를 가한다. 이로써 엔터업계 4사 가운데 3개가 일본 현지화 그룹을 내고 본격적으로 경쟁 구도를 이룰 전망이다. 당장 투자 대비 성과가 좋은 일본 시장에 모든 엔터사들이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K팝의 본고장인 한국의 엔터 시장은 포화 상태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매년 각사의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해외 시장에 비중을 더 두는 것은 이제 필수 전략이 됐다. 한국 시장은 일종의 시험대 역할을 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인기를 구사한다는 게 업계의 공통 전략이다. 현지화 그룹은 그 고민의 결과물이다. 최우선 시장은 일본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JYP는 지난 10일 일본 현지화 보이그룹 '넥스지' 멤버들의 데뷔 준비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첫 방송을 송출했다. 넥스지는 JYP와 일본 소니 뮤직이 손잡고 진행한 일본 현지화 그룹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 시즌2'로 탄생한 그룹이다.넥스지 멤버는 7명이다. 7명 중 6명이 일본인, 1명은 한국인이다. 한국 기업에서 낸 아이돌이지만, 일본인이 더 많다. 이들의 모습을 담은 방송은 국내 음악 전문 채널 엠넷과 유튜브에서 동시 방영됐다. 한국 팬과 외국 팬을 모두 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일본어가 더 익숙할 멤버들이지만, 방송 속 넥스지는 내내 한국어로 소통했다.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도 활동 기반을 마련하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특히 앞서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에 나온 걸그룹 '니쥬'가 2020년 일본에서 데뷔하고, 3년이 지난 지난해 말 한국에서 정식 데뷔했던 것과는 다른 행보다.SM도 비슷한 전략을 취했다. SM은 올해 2월 일

  • 송가인, 어버이날 맞아 '효 디너쇼' 개최…피켓팅 예고

    송가인, 어버이날 맞아 '효 디너쇼' 개최…피켓팅 예고

    가수 송가인이 효(孝) 잔치를 펼친다.송가인은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2024 송가인 디너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디너 콘서트의 이름은 ‘효’(孝)로, 송가인은 특급 무대들을 통해 통 큰 효도를 선물할 예정이다.평소 송가인의 콘서트가 부모님을 위한 ‘효도 선물’로 꼽히는 만큼, 이번 디너 콘서트 역시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효도 아이콘’으로 불리는 송가인이 어버이날 당일, 콘서트를 개최하는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남긴다.효도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노래하고 있는 송가인이 이번 ‘2024 디너 콘서트’에서는 또 어떤 화려한 무대들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송가인은 지난달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익산, 순천, 수원 등을 방문, ‘가인의 선물’을 전했다. 송가인은 모든 공연에서 매진을 기록, 뜨거운 환호 속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공식] 온앤오프, 첫 북미 투어 개최 확정…월드와이드 행보 시작

    [공식] 온앤오프, 첫 북미 투어 개최 확정…월드와이드 행보 시작

    온앤오프 (ONF)가 올 여름 북아메리카를 뜨겁게 달군다.온앤오프는 오는 8월 첫 북아메리카 투어 '2024 ONF CONCERT [SPOTLIGHT] IN NORTH AMERICA' 개최를 확정했다.이번 공연은 현지 시간으로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토론토, 몬트리올,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댈러스, 덴버, 로스앤젤레스 총 8개 도시에서 열린다.지난 8일 미니 8집 앨범 'BEAUTIFUL SHADOW'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온앤오프는 타이틀곡 'Bye My Monster'의 무대를 통해 강렬함과 아련함을 넘나드는 멜로디와 역동적인 퍼포먼스, 폭발적인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전 멤버 올라운더 그룹의 면모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이에 기존 팬들뿐만 아니라 국내외 KPOP 팬들의 호평 속에 온앤오프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첫 북아메리카 투어 개최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벌써부터 현지 팬들은 물론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온앤오프는 지난해 11월 오사카, 도쿄에서 개최한 일본 팬미팅, 지난 2월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에서 개최한 캐나다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의 열띤 반응을 확인한 바 있기에 이번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심을 확실하게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또, 지난 6일, 7일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ONF CONCERT [SPOTLIGHT] IN SEOUL'을 개최한 온앤오프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4월 29일부터 오사카, 나고야, 도쿄 일본 3개 도시에서 '2024 ONF CONCERT [SPOTLIGHT] IN JAPAN'에 나설 예정이며, 이후 북아메리카 투어를 이어가며 월드와이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온앤오프는 오늘(14일) 오후 3시 20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타이틀곡 'Bye My Monster'의 활동을 이어

  • 베이비몬스터, 데뷔 첫 팬사인회 개최…팬들과 본격 교감

    베이비몬스터, 데뷔 첫 팬사인회 개최…팬들과 본격 교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온,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에 다가서고 있다.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3일 수원 스타필드에서 데뷔 첫 오프라인 팬사인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을 비롯,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현장에 운집해 베이비몬스터의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실감케 했다.이날 베이비몬스터는 환한 미소로 첫 인사를 건넸다. 이들을 환영하는 환호성이 울려 퍼졌고,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들도 행사장 곳곳을 수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사인회에서 멤버들은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오랫동안 꿈꿔왔던 팬들과의 첫 대면인 만큼 베이비몬스터에게도 잊을 수 없는 하루로 남았다. 멤버들은 "와 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처음이라 떨렸지만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고, 저희가 정말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몸소 느끼게 됐다. 응원에 큰 힘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베이비몬스터는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서도 팬들과 교감을 이어 나가는 중이다. 음악 방송 무대를 함성으로 채워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진심을 담은 메시지로 소통해 K팝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첫 미니앨범 [BABYMONS7ER]로 차세대 K팝 걸그룹 대표주자로서 존재감을 각인 중이다. 일주일만에 40만 1287장 판매고로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타이틀곡 'SHEESH'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인 11일 만에 유튜브 1억뷰를 돌파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차

  • 아일릿, 'Magnetic'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첫 1위

    아일릿, 'Magnetic'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첫 1위

    ‘슈퍼 신인’ 아일릿(ILLIT)이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Magnetic’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일릿은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이들은 앞서 SBS MTV ‘더 쇼’에서 같은 곡으로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아일릿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1위를 하게 되서 감격스럽고 영광이다. (이 모든 것이) 함께해 준 팬분들 덕분이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Magnetic'은 좋아하는 상대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누군가를 향한 두근거림을 “슈퍼 이끌림”이란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풀어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든 구간이 포인트 안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귀염뽀짝’한 퍼포먼스도 ‘Magnetic’의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손가락을 이용해 N극과 S극이 붙었다 떨어지는 자석을 형상화한 일명 ‘Magnetic 댄스’, 신나서 방방 뛰는 모습을 표현한 ‘붕방 댄스’ 등 이들의 다양한 안무가 숏폼에서 유행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데뷔한아일릿은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K-팝 5세대 걸그룹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Magnetic’은 K-팝 그룹의 데뷔곡 최초로 영국 오피셜차트 ‘싱글 톱100’에 2주 연속 진입했고, 미국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100’ 2위에 올려둔 상태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8위와 2위에 랭크된

  • '홀로서기' 블랙핑크 제니·지수, 솔로 컴백 향한 기대와 우려 사이 [TEN피플]

    '홀로서기' 블랙핑크 제니·지수, 솔로 컴백 향한 기대와 우려 사이 [TEN피플]

    홀로서기는 성공할까.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지수에게 또 한번의 솔로 히트곡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니와 지수는 각각 어머니와 오빠의 손을 잡고 홀로서기, 오드 아뜰리에와 블리수(Blissoo)라는 레이블을 설립해 개인 활동을 진행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지난해 8월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팀으로서 재계약만 진행했으니, 개인 활동 관련 홀로서기를 시작한 지는 벌써 반년을 훌쩍 넘겼다.제니는 오드 아뜰리에의 대표이자 유일무이한 아티스트다. 어머니와 함께 공동 대표에 이름을 올리긴 했으나, 어머니는 회사 살림을 주로 맡고 제니가 전면에서 회사를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제니는 YG에서 일하던 매니저를 영입해 매니지먼트 이사로 내세웠다. 이밖에 함께 호흡하며 뜻이 맞았던 YG 몇몇 직원들을 데려다 함께 회사를 꾸렸다. 홀로서기 이후 제니는 예능 출연으로 대중과 눈을 맞췄다. KBS 2TV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을 통해 선배 가수 이효리와 만났고, tvN 예능 '아파트404'에 고정 출연 중이다. 다만, 기대 만큼의 결과는 아니다. 제니는 지난 2019년 SBS 예능프로그램 '미추리8-1000'을 통해 좋은 기억이 남았던 방송인 유재석과 다시 한번 예능 호흡을 맞췄지만, 프로그램 자체가 혹평을 받고 있는 상황. 제니의 예능감 역시 크게 인상적이지 않은 터라, 제니의 홀로서기 첫 도전은 썩 성공적이지는 않다는 평가다.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오맘의 대표인 친오빠의 손을 잡은 지수 역시 블리수의 유일한 아티스트다. 비오맘은 블리수 세팅을 위해 구인구직 사이트에 채용 공고를 내기도 했다. 지수 역시 YG에서 손발을 맞췄던 매니저

  • [공식] 샤이니, 완전체 컴백…앙코르 콘서트 5월 개최

    [공식] 샤이니, 완전체 컴백…앙코르 콘서트 5월 개최

    샤이니(SHINe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완전체 앙코르 콘서트가 오는 5월 팬들을 찾아온다.‘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 : SHINee’S BACK]’(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 샤이니스 백])은 5월 24~26일 3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며, 2023년 6월부터 지난 3월까지 서울, 사이타마, 오사카, 나고야, 도쿄,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의 앙코르 콘서트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이번 공연은 앞서 샤이니가 풍성한 스테이지의 향연을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서울 단독 콘서트에 팀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로 꽉 채워 10만 명의 관객을 운집한 도쿄돔 공연을 더한 버전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색다른 구성과 한층 화려해진 연출이 어우러져 그 어느 때보다 환상적인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특히 온유, 키, 민호, 태민 4인 모두가 함께해 샤이니 완전체의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콘서트 2회차가 개최되는 5월 25일은 샤이니의 데뷔 기념일인 만큼 멤버들과 팬들이 다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며 뜻깊은 데뷔 16주년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번 공연은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티켓 예매를 진행하며, 4월 23일 오후 8시에 팬클럽 선예매가, 25일 오후 8시에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임영웅, 행동으로 보여주는 '팬 사랑'…팬 대접은 임영웅처럼 [TEN피플]

    임영웅, 행동으로 보여주는 '팬 사랑'…팬 대접은 임영웅처럼 [TEN피플]

    가수 임영웅이 5월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평소 '팬 사랑'으로 유명한 가수인 만큼, 이번 콘서트 현장은 어떻게 꾸밀지 관심이 쏠린다. 기존 아이돌 콘서트 문화와 비교되는 임영웅의 행보로 '팬 대접은 임영웅처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다.임영웅의 이번 콘서트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콘서트 개최 장소로 사랑받는 대규모 공연장으로는 고척 스카이돔도 있지만, 국내 프로야구 일정으로 4월부터 10월 사이에는 대관이 어렵다. 이에 여러 가수가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잇따라 공연 장소로 지목하며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우려가 제기되기도.'축구 덕후'로 유명한 임영웅은 그라운드 좌석을 배치하지 않는 속 깊은 면모를 보였다. 잔디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일반적으로는 잔디 위에 의자를 설치해 객석을 만든다. 임영웅은 대신 4면을 두른 돌출무대를 설치해 팬들에게 다가간다.임영웅은 직접 공연 기획에 참여하며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잔디 훼손 방지도 이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그라운드에 좌석을 설치했더라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었을 테지만, 그는 돈보단 가치를 택했다. 소속사 물고기 뮤직은 "잔디 훼손에 대해 우려하는 축구 팬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획된 것"이라고 설명했다.팬의 편의와 관련된 서비스도 기대할 만하다. 임영웅은 앞서 진행된 콘서트에서 팬을 배려한 여러 서비스로 새로운 충격을 안겼다. 당시 임영웅 콘서트에는 팬들이 따뜻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난로를 설치한 공간이 준비됐다. 화장실을 추가 설치해

  • '코첼라' 앞둔 르세라핌에 해외 '들썩'…"데뷔 2년도 안 된 신예, 믿기지 않아"

    '코첼라' 앞둔 르세라핌에 해외 '들썩'…"데뷔 2년도 안 된 신예, 믿기지 않아"

    '코첼라' 공연을 앞둔 그룹 르세라핌에게 해외 매체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르세라핌은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공연을 앞두고 있다.이와 관련해 롤링스톤은 "르세라핌이 '코첼라'를 통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채비를 마쳤다. 이들이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자신감, 침착함 그리고 프로페셔널리즘만 보면 아직 데뷔 2년도 안 된 신예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USA TODAY)는 "르세라핌은 데뷔 2년 만에 전 세계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르세라핌은 올해 '코첼라'에 유일하게 초대받은 K-팝 걸그룹"이라고 전했다.영국의 패션·컬처 전문 잡지 데이즈드(Dazed)는 "르세라핌이 '코첼라' 무대를 마치고도 몇 주가 더 지나야 데뷔 2주년을 맞는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르세라핌의 무대는 올해 '코첼라'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을 공연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해외 주요 매체가 주목하는 르세라핌의 '코첼라' 데뷔 무대는 오는 13일(현지시간) 사하라(Sahara) 스테이지에서 이뤄진다. 르세라핌의 무대는 '코첼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20일 공연 스케줄은 추후 ‘코첼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페퍼톤스,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뮤지션 동료 대거 참여

    페퍼톤스,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뮤지션 동료 대거 참여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가 풍성한 앨범으로 돌아온다.페퍼톤스는 지난 11일 공식 SNS에 20주년 기념 앨범 'Twenty Plenty'(트웬티 플렌티)의 A SIDE 'SURPRISE!!'(어 사이드 서프라이즈)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업로드했다. 카세트테이프가 재생되는 듯한 영상 연출로 감성을 자극한다.'Twenty Plenty'는 지난 20년간 음악 하나로 기쁘게 버텨온 페퍼톤스가 사랑하는 음악 동료들과 함께 만든 20주년 앨범이다. 동료들의 목소리로 다시 한번 리마인드 되는 대표곡들과 페퍼톤스만의 감성을 다채롭게 담아낸 풍성한 신곡들이 수록됐다.A SIDE 'SURPRISE!!'는 페퍼톤스의 대표곡들을 동료 뮤지션들의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는 총 10곡의 리메이크 음원이 담긴다. 1번 트랙 SUMIN '계절의 끝에서'를 시작으로 잔나비 '행운을 빌어요', LUCY 'Ready, Get Set, Go!'(레디, 겟 셋, 고!), 나상현씨밴드 'New Hippie Generation'(뉴 히피 제너레이션)의 음원 일부와 더불어 페퍼톤스의 신곡이 전개된다.이어 이진아, 정동환(멜로망스) '공원여행', wave to earth '검은 산', 유다빈밴드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 Dragon Pony '데네브', 스텔라장 '청춘', 권순관 'Thank You'(땡큐) 등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차례대로 흘러나온다.페퍼톤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주년 기념 앨범 'Twenty Plenty'를 발매한다. 오는 6월 22~23일에는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공연 'Party Plenty'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양심이 좀 있어라"…'보컬 퀸'들의 시원한 입담 ('불후의 명곡')

    "양심이 좀 있어라"…'보컬 퀸'들의 시원한 입담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보컬 퀸들이 불꽃 튀는 경쟁 속에서 시원한 입담을 뽐낸다.1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는 지세희X손승연X유성은X이예준이 출연해 '2024 보컬 퀸 특집’을 꾸민다. 이들은 앞서 얻은 도합 12개의 트로피에 이어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겠다고 선전 포고했다.지세희X손승연X유성은X이예준은 2015년 'god 편'에서 '촛불 하나'를 불러 우승을 차지한 지 9년 만에 재출연한다. '불후 특별 에디션'조합으로 시작된 이들은 무려 도합 12개의 우승 트로피를 자랑, 그중 8개가 손승연의 기록이라고.막강한 우승 후보인 만큼 출연진의 견제를 한 몸에 받는 지세희X손승연X유성은X이예준. 이들은 본인들의 조합이 반칙이라 생각하냐는 MC 이찬원의 질문에 거침없이 "네"라고 답하며 자신감을 보인다.손승연은 "팀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해 보고 싶은데, 우승을 하면 할 수 있다"며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 해요. 트로피가 없으면 (안된다)"고 우승에 대한 강렬한 염원을 표했다. 이에 박기영이 "양심이 좀 있어라 양심이"라며 원성을 높여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지세희X손승연X유성은X이예준은 개인기를 선보이며 좌중을 폭소케 한다. 특히 이예준이 새롭게 선보이는 '노래방 복화술'로 박수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이찬원이 "대박이다. 정말 신박한 개인기다"며 감탄사와 함께 '엄지척'을 연발했다고.이번 '2024 보컬 퀸 특집'은 9명의 명품 보컬리스트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예정. 불꽃 튀는 경쟁 속에서 시원한 입담까지 겸비한 퀸들의 토크에 폭소가 끊이지 않았

  • 베이비몬스터, 오늘(13일) '아는 형님' 출격…데뷔 후 첫 예능

    베이비몬스터, 오늘(13일) '아는 형님' 출격…데뷔 후 첫 예능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후 첫 예능으로 '아는 형님'을 찾는다.13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미니 1집 타이틀곡 'SHEESH'(쉬시)로 정식 데뷔한 YG 신인 걸그룹 BABYMONSTER(베이비몬스터)가 출연해 형님들과 봄 캠핑에 나선다. 베이비몬스터의 첫 예능이자 방송 촬영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인다.이날 베이비몬스터는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자타공인 실력파 신인 걸그룹임을 입증한다. 조회수 4천만 뷰를 돌파한 아현의 '아는 형님' 버전 Charlie Puth(찰리 푸스) 'Dangerously' 커버 무대부터 고난도 고음 파트로 유명한 AKMU(악뮤)의 'DINOSAUR'(다이노소어)를 완벽 커버한 라미의 무대까지 속이 뻥 뚫리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형님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는 후문.베이비몬스터의 '댄싱머신' 루카는 파워풀한 댄스 무대로 귀여운 비주얼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을 뽐낸다. 이에 '아는 형님' 대표 메인 댄서 민경훈과 신동이 고퀄리티 댄스로 화답해 베이비몬스터의 웃음과 감탄을 자아낸다.이 밖에도 베이비몬스터는 캠핑장에 펼쳐진 '멍석' 위에서 2NE1 댄스 메들리 커버 무대부터 신곡 무대까지 펼치며 예능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는데. 음악 방송과는 사뭇 다른 조건의 야외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대체 불가 칼군무로 시선을 끌 예정이다.베이비몬스터의 열정 넘치는 예능 신고식은 이날 저녁 8시 5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공개.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故박보람 비보에 이틀째 추모 물결…슬픔에 잠긴 연예계

    故박보람 비보에 이틀째 추모 물결…슬픔에 잠긴 연예계

    가수 박보람(30)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연예계가 슬픔에 잠겼다.박보람은 지난 11일 향년 3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그는 화장실에서 정신을 잃은 채 발견됐다. 박보람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타살 혐의점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부검은 13일 실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는 15일 오전 중에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부검 결과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갑작스러운 비보에 박보람과 함께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했던 김그림은 애도를 표했다. 김그림은 12일 자신의 SNS에 "먼 곳에서 항상 행복해 보람아"라며 슬픔을 나타냈다. 그는 "아직 사인이 정확치 않으니 추측성 글들은 자제 부탁드린다"며 우려하기도 했다.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보람도 슬픔을 나타냈다. 이보람은 이날 자신의 SNS에 "갑작스러운 비보에 믿기지 않을 뿐이다. 부디 좋은 곳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고 편안한 안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보람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11일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 및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전했다.박보람은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4년 '예뻐졌다'로 가요계에 데뷔한 박보람은 이후 '예쁜사람', '연예할래', '넌 왜?', '애쓰지 마요'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앨범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

  • 보이넥스트도어, 중독성 강한 신곡 예고…'어스, 윈드 & 파이어' MV 티저 공개

    보이넥스트도어, 중독성 강한 신곡 예고…'어스, 윈드 & 파이어' MV 티저 공개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신곡 'Earth, Wind & Fire'(어스, 윈드 & 파이어)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2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2집 'HOW?'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23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신곡의 후렴구와 뮤직비디오 속 키치한 비주얼이 담겼다. 특히, 'Earth, Wind & Fire' 음원의 '자체 스페드업'(Sped-up) 구간은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다. 가사를 속사포로 내뱉어 배속 효과를 낸 파트로, 한 번만 들어도 귀에 꽂히는 중독성을 갖는다.사랑을 자연에 비유한 곡 내용에 맞게 태양, 번개, 바람 등 자연을 이루는 갖가지 요소를 형형색색의 CG로 위트 있게 구현한 점도 눈에 띈다. 멤버들은 뜨거운 햇볕과 번개가 동시에 나타난, 종잡을 수 없는 날씨에도 발랄하게 뛰어노는가 하면 팀을 상징하는 오브제인 문을 타고 우주를 날아다니며 곡의 메시지를 유쾌하게 표현했다.타이틀곡 'Earth, Wind & Fire'는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으로 인해 요동치는 감정을 다이내믹하게 풀어낸 곡이다. 명재현과 태산, 운학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첫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그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 곡을 통해 특유의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에 키치함을 녹인 일명 '키치코어(KitschCore)'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2집 'HOW?'는 오는 1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종합] 트롯뮤직어워즈 '최고의 트롯'에 장윤정…"연우, 하영아 엄마 상 받았다"

    [종합] 트롯뮤직어워즈 '최고의 트롯'에 장윤정…"연우, 하영아 엄마 상 받았다"

    '트롯뮤직어워즈 2024' 대상의 주인공은 장윤정이 됐다.지난 12일 SBS 프리즘 타워에서 '트롯뮤직어워즈 2024'(TROT MUSIC AWARDS 2024)가 개최됐다.트로트 흐름을 주도한 가수에게 주는 상 '최고의 트롯'에는 장윤정이 선정됐다. 무대에 오른 장윤정은 감격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장윤정은 "제가 웬만해서 떨지 않는데 다리가 후들거린다. 몸이 떨린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마음을 진정시킨 장윤정은 "대상 타이틀은 처음이다. 무슨 일이든 알면 알수록 하면 할수록 더 어렵고, 두려워진 시점이었다. 이 상으로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그는 "제가 시상식에 간다고 하니 아들 연우가 인기투표를 봤나 보다. 아들이 저한테 상을 못 받아도 실망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딸 하영이는 엄마가 나이가 많아서 하나는 받지 않을까 말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연우와 하영이에게 자랑하고 싶다. 엄마 상 받았다"고 덧붙였다.트로트의 부흥을 이끌었던 레전드 세대부터 트로트의 새 전성기를 연 세대들의 화합 속 'TTMA 2024'의 첫 '최고의 가수' 상은 김호중이 받았다. 김호중은 "3년 7개월 만에 새 앨범이 나왔다. 선배님들이 국민을 위해 한 곡, 한 곡 만들어 오셨다는 게 다시 한번 존경스럽다"며 "아리스와 대한민국 모든 가수 선배님, 동료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감사 인사 전했다.수많은 트로트 가수의 우상인 남진과 심수봉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남진과 심수봉은 "저 혼자 받는 상이 아닌, 여러분 모두와 받는 상"이라며 후배 가수들과 대중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