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JX 콘서트 이틀 차 공연을 앞두고 병원에 다녀왔다고 밝혔다.그룹 JX(제이엑스·김재중, 김준수)는 9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아이덴티티 인 서울, 이하 [IDENTITY])을 개최했다.이날 오프닝 무대를 마친 김준수는 김재중을 향해 "사실 오늘 병원에 다녀오셨다. 괜찮냐"고 말하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김재중은 "무대 위에 올라오니까 싹 사라졌다"고 답했다. 이어 "어제 새벽에 준수와 연락하고 약을 먹고 누웠다. 잠깐 핸드폰을 만지려고 고개를 들려는데 안 들어지더라. 큰일 났다 싶었다. 아침에 상태를 봤더니 목이 안 움직였다"고 털어놨다.김재중은 "침을 맞았더니 조금 나았는데, 무대에 올라오니까 괜찮다. 완전히 나았다. 너무 신기하다"며 "여러분의 응원과 함성이 힘이 된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IDENTITY'는 김재중과 김준수의 활동명 첫 글자를 딴 유닛 JX로서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지난 8일 막을 올린 'IDENTITY'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JX는 한국 공연을 마친 뒤 오는 12월 14, 15일 이틀간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열기를 이어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래미가 2년 연속 K팝을 외면했다.8일(이하 현지시각)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025년 열릴 제67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를 발표했다.이번 후보 명단에서 K팝 가수들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2022년에는 그래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이들은 제63회 '다이너마이트', 제64회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또 제65회 때는 콜드플레이와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옛 투 컴'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가 됐다. 더불어 '마이 유니버스'가 속한 콜드플레이의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가 '앨범 오브 더 이어'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3년 연속 그래미와 연이 있던 K팝이었지만, 방탄소년단이 군복무를 자리를 비운 지난해부터 외면받고 있다. 한편 이번 제67회 그래미 어워즈는 지난해에 이어 여풍이 세다. 4개 본상 부문 후보에는 올해 활약한 여성 팝가수들이 대다수 차지했다. 올해의 앨범과 레코드에서 8개 후보 중 6개를 여성 가수가 장식했다.대상격인 '올해의 앨범' 부문에는 비욘세 '카우보이 카터', 사브리나 카펜터 '쇼트 엔 스위트', 찰리 xcx '브랫', 안드레 3000 '뉴 블루 선', 제이콥 콜리어 '제시 볼륨 4', 빌리 아일리시 '히트 미 하드 앤 소프트', 채플 론 '더 라이즈 앤 폴 오브 어 미드웨스트 프린세스', 테일러 스위프트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가 후보로 올랐다.'올해의 레코드'는 비틀스의 '나우 앤 덴'을 비롯해 비
그래미가 2년 연속 K팝을 외면했다.8일(이하 현지시각)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025년 열릴 제67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를 발표했다.이번 후보 명단에서 K팝 가수들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2022년에는 그래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이들은 제63회 '다이너마이트', 제64회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또 제65회 때는 콜드플레이와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옛 투 컴'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가 됐다. 더불어 '마이 유니버스'가 속한 콜드플레이의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가 '앨범 오브 더 이어'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한편 이번 제67회 그래미 어워즈는 지난해에 이어 여풍에 세다. 4개 본상 부문 후보에는 올해 활약한 여성 팝가수들이 대다수 차지했다. 올해의 앨범과 레코드에서 8개 후보 중 6개를 여성 가수가 장식했다. 비욘세, 사브리나 카펜터, 빌리 아일리시,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복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제67회 그래미 어워즈는 오는 2025년 2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82메이저가 파워풀한 에너지로 '골든웨이브'를 접수했다. 앞서 이들은 팬들에게 "독보적 비주얼을 지녔다"라고 칭찬 받은 바 있다.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9일 방송된 JTBC '골든웨이브 with MEET'에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유니크한 올블랙 컬러 슈트 착장으로 무대에 오른 82메이저는 지난 4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 타이틀곡 '촉(Choke)'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멤버들은 절도 있는 고난도 안무로 분위기를 사로잡는 동시에 무대를 즐기는 여유까지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82메이저는 그룹 나우어데이즈(NOWADAYS)와 스페셜 스테이지를 펼치며 단숨에 현장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먼저 남성모, 윤예찬, 김도균은 자작 랩 'Golden freestyle(골든 프리스타일)'로 강렬한 힙합 바이브를 선사했다.멤버들은 블랙핑크 '셧 다운(Shut Down)'으로 걸그룹 댄스 배틀을 진행,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매력까지 드러냈다. 이어 82메이저는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특' 합동 무대와 함께 독보적인 실력과 에너지를 발산하며 '공연형 아이돌'의 위엄을 증명했다. 82메이저가 지난달 발매한 미니 2집 'X-82(엑스-82)'는 빌보드 앨범 세일즈(Albums Sales) 45위, '커런트 앨범 세일즈(Current Album Sales)' 37위,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에서 24위, '월드 세일즈(World Sales)' 15위에 오르며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루미네이트 '톱 뉴 아티스트 앨범(Top New Artist Albums)' 5위, '레코드 라벨 인디펜던트 커런트 앨범(Record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가 데뷔곡 ‘42’의 뮤직비디오를 추가로 공개했다.올리비아 마쉬는 지난 8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42’ 뮤직비디오를 추가로 공개, 곡의 히든 스토리로 짙은 여운을 안겼다.추가로 공개된 영상은 이전의 ‘42’(Memoir) 버전과는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리비아 마쉬의 어린 시절을 엿볼 수 있는 ‘42’(Memoir) 버전과는 달리, 이번 영상에서는 세상 밖으로 나와 ‘진정한 나’를 마주한 올리비아 마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영상 속 올리비아 마쉬는 폭우가 몰아치는 세상 밖에 나오는 장면을 연출, 어려움에도 맞설 용기와 자신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추가로 공개된 데뷔곡 ‘42’의 이번 영상을 통해 올리비아 마쉬의 성장 서사가 이어지면서, 감동의 깊이가 더해졌다.올리비아 마쉬가 노래한 데뷔곡 ‘42’는 호주에서 자란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한 사랑스러운 추억이 녹아있는 곡이다. 몽환적인 멜로디에 입혀진 올리비아 마쉬의 맑고 청아한 보이스는 신비로운 느낌을 안기며 자꾸만 듣게 되는 중독성을 안기고 있다.앞서 올리비아 마쉬는 싱어송라이터로 데뷔 후 세계 3대 뮤직 마켓인 ‘SXSW Sydney’(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시드니) 쇼케이스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행보를 시작했다. 올리비아 마쉬는 오는 12월 28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Yuewen Music Festival’(위웬 뮤직 페스티벌)에도 참여해 팬들을 만난다.한편, 그룹 뉴진스 다니엘 찬언니인 올리비아 마쉬는 앞으로도 앨범과 세계적인 무대를 통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첫 정규 앨범으로 자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DRIP'(드립)은 발매 일주일만인 지난 8일 기준 약 82만장의 주문량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뚜렷한 성장세가 눈여겨 볼만 하다. 올해 4월에 발표한 데뷔 앨범 'BABYMONS7ER'(베이비몬스터) 대비 2배에 가까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며 밀리언셀러 달성 청신호를 밝히게 됐다. 초고속 첫 정규 발매에 대한 음악팬들의 기대감과 첫 팬미팅 투어를 통한 글로벌 팬덤 유입이 이러한 성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베이비몬스터가 이제 막 정규 1집 활동에 돌입한 것을 떠올리면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 아울러 코어 팬덤의 크기를 가늠케 하는 지표 중 하나인 초동 판매량도 예사롭지 않다.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DRIP'은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67만 7961장 판매됐다. 이는 미니 1집 발매 첫 주 판매량(40만 1287장) 대비 약 1.7배에 달하는 수치다.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0일 SBS 음악 방송 '인기가요'를 비롯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라디오, 유튜브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다. 여기에 내년에는 데뷔 첫 월드투어까지 앞두고 있어 인기몰이가 한층 거세질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첫 정규 앨범 'DRIP'을 발매하고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앨범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 14개 지역 1위, 일본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실시간 차트서 1위를 기록했다. 유튜브에서의 인기도 막강하다. 'DRIP'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와 동시에 '24시간 내 가장
가수 박진영(J.Y. Park)이 배우들과 함께 신곡 '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 뮤직비디오의 특별한 시사회를 열었다.박진영은 지난 4일 새 디지털 싱글 'Easy Lover'(이지 러버)와 타이틀곡 '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를 발매했다. 이번 작품은 '리빙 레전드' 박진영의 데뷔 30주년을 장식하는 곡으로 의미를 더한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고 대표곡 '어머님이 누구니', 'Honey'(허니)에서 보여준 블루스적 요소와 '날 떠나지마', '너뿐이야'에서 느껴지는 메이저 음악의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모던 소울 펑크 장르다. 뮤직비디오 역시 박진영이 직접 출연해 열연했고 대세 배우 차주영과 이이경이 동반 출연해 이야기를 완성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SNS 채널에 박진영이 배우 이병헌, 차주영과 이이경, 차태현과 김하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뮤직비디오를 같이 보며 코멘트를 전하는 리액션 영상을 순차 공개했다. 지난 9월 방영된 추석 특집 KBS 2TV 대기획 '딴따라 JYP'에서 영상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던 이병헌은 뮤직비디오 감상 후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느낌이 있다. 갈등하는 감정 표현이 잘 됐다"고 호평하면서도 댄스신이 나오자 "박진영은 역시 춤추는 게 제일이다. 뮤지션 택하길 잘했다"며 솔직한 리액션을 보여줬다.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하며 박진영의 연기 열정을 가까이서 지켜본 차주영과 이이경은 감상에 앞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수 있어 영광스런 생각이 들고 동시에 쑥스럽기도 하고 많이 설렌다"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진영도 "촬영장에서부터 셋이서 분위기가 정말 좋
그룹 샤이니의 'Ring Ding Dong'(링딩동), SS501의 'U R Man'(유 알 맨).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수능 금지곡'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곡들이다. 이들에 이어 올해 새롭게 금지곡들이 추가됐다.올해 발매곡 중 유독 중독성을 자아내는 곡이 많았다. 그중 가장 최근 세상에 나온 곡은 지난달 31일 발매된 지드래곤의 'POWER'(파워)다. 'K팝 킹'으로 불리는 지드래곤이 7년여 만에 낸 곡이라는 점에서 발매 전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곡이다. 중독성 강한 비트 위에 지드래곤 표 강렬한 랩을 얹었다. 후렴구에는 '파워, 파워, 아이 갓 더 파워'가 반복된다. 지드래곤 특유의 개성 넘치는 발음도 중독성을 유발하는 요소다. 노래가 끝난 후에도 후렴구가 귓가에 맴돈다. 그 결과 이날 8일 기준 멜론 음원차트 '톱 100' 3위에 안착했다.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APT.'(아파트)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달 18일 발매된 이 곡은 로제의 새로운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APT.'는 로제가 한국 술 게임 '아파트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곡이다. 실제 아파트 게임을 할 때의 음을 그대로 따와 재미를 더했다. '아파트'라는 가사가 반복적으로 이어지다가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감미로운 파트로 넘어간다. 이어 다시 '아파트'가 반복된다. 자신도 모르게 "아파트, 아파트"를 부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테다.에스파의 'Supernova'(슈퍼노바)는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5월 발매된 'Supernova'는 이날까지도 멜론차트 '톱 100'의 상위권을 떠나지 않으며 뒷심을 뽐내는 중이다. 후렴구의 '사건은 다가와 아 오
가수 겸 배우 임나영이 생애 첫 CCM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의미있는 선행을 이어간다.임나영이 깊은 신앙적 메시지를 담은 ‘고난은 유익이라’를 21일 발매한다. ‘고난이 유익이라’는 신앙생활에서 마주하는 고난이 때로는 유익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이를 통해 주시는 은혜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임나영은 “삶 속에서 겪는 시험과 고난에 실망하고 원망하게 되는 순간을 넘어, 그 안에 깊은 의미를 되새기며 고난이 유익으로 변화되는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이 찬양이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고난은 유익이라’는 색소폰연주자 전광우가 작곡했다. 단국대학교 기악과에서 색소폰을 전공한 전광우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네이버TV 색소폰 콘텐츠 1위, 4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색소폰학교 전광우’를 운영하고 있다. 임나영은 첫 CCM 앨범 발매를 기념해 의미있는 선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9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서울에서 열리는 ‘제8회 하늘빛프로젝트’에 색소폰연주자 전광우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에 동참하며 따스한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하늘빛프로젝트는 국내외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문화&엔터테인먼트 영역의 전문가와 봉사자들이 선한 뜻을 모아 진행하는 비영리 자선행사다.또한 임나영은 CCM 앨범 발매 수익금을 소외계층 및 다음세대 아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2016년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임나영은 2017년 1월 말 활동이
컴백을 앞둔 가수 비비(BIBI)가 배우 전종서와 만났다. 두 사람은 오는 14일 공개될 비비의 더블싱글 타이틀곡 'DERRE'(데레)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춘다. 깊은 눈빛 연기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곡의 서사에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7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교복을 입은 두 사람의 이색 연기가 눈길을 끈다. 전종서의 카리스마는 물론 비비와의 관계에 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미묘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담겨 시선을 끈다. 영상 속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와 위트 있는 모습으로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비비는 그동안 하나의 테마를 음악, 연기, 글 등으로 표현하며 전방위적인 스토리텔링을 전개해왔다. 이번에도 음악과 퍼포먼스, 영상을 통한 비주얼과 디테일한 연기를 통해 사랑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전달할 예정이다. 'DERRE' 뮤직비디오는 츤데레적인 사랑을 표현하는 블랙 코미디를 가미시켰다.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 고전영화의 무드와 현대적 요소를 결합했다. 음악의 흐름과 상반된 지점에서 절묘하게 밸런스를 찾아 몰입감을 완성했다. 연출을 맡은 새가지비디오 김현수 감독은 "엉뚱하면서도 기이한 표정연기를 탁월하게 해내는 비비를 보며 감탄했다"며 "전종서 배우도 매 순간 한 테이크에 끝낼 정도로 프로페셔널하게 연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극찬했다.'DERRE'는 댄서블한 비트에 비비의 묘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R&B 트랙으로 '밤양갱' 신드롬 이후 발매하는 첫 신곡인 만큼 더욱 뜨거운 조명이 예상된다. 무심한 듯 신경쓰고 챙겨주는 '츤데레' 성향의 사람이 겪는 사랑의 감정을
그룹 엔싸인의 일본 홀 투어 첫 공연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엔싸인은 오는 10일부터 2025년 2월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센다이 등 총 4개 도시를 순회하는 'n SSign Japan Tour [EVERBLUE](엔싸인 재팬 투어 [에버블루])'를 개최한다.'EVERBLUE'는 지난해 11월 엔싸인이 진행한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공연 이후 약 1년 만에 일본에서 개최하는 콘서트다. 엔싸인은 아리아케 아레나 공연 당시 데뷔 3개월 차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커리어를 쓰며 화제를 모았고, 총 3회의 단독 공연에 2만 4천여 명의 관객을 운집시켜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1년 만에 더욱 풍성해진 셋 리스트와 함께 다시 일본에서 콘서트를 펼치게 된 엔싸인은 이번 홀 투어를 통해 쉼 없이 달려온 데뷔 1년의 성장사를 모두 보여줄 계획이다.또한 이번 공연은 1부 팬미팅, 2부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돼 보다 다채로운 엔싸인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팬들과 친밀히 소통하는 시간과 더불어 그동안의 활동곡 및 수록곡, 최근 발매된 두 번째 일본 싱글 'EVERBLUE(에버블루)' 무대, 이번 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미공개 스페셜 무대까지 엔싸인표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다.엔싸인은 오는 10일 개최되는 도쿄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증명하기도 했다. 일본 홀 투어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린 엔싸인이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센다이를 순회하며 실시간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색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엔싸인의 일본 홀 투어 콘서트의 첫 공연은 오는 10일 오후 3시와 6시 30분 도쿄 돔 시티홀에서 개최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평소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편안한 모습이 속속 올라온다. 한때 금기처럼 여겨졌던 연예인들의 부계정이 양지로 올라왔다. 가수 본인이 운영하기도, 기획사 차원에서 계정 운영에 나서기도 하며 음악 활동에 힘을 싣는 수단으로 활용 중이다.7일 지드래곤 SNS 부계정의 팔로워는 41만 명을 돌파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싱글 'POWER'(파워)를 발매한 데 이어 올해 중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그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부계정을 개설해 다양한 사진을 공유하는 중이다. 이 계정을 향한 대중의 반응은 뜨겁다. 지난 1일 개설돼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무서운 기세로 팔로워가 늘어나고 있다. 지드래곤 측은 계정을 통해 각 잡히지 않고 편안한 상태의 미공개 사진을 속속 풀고 있다. 셀카는 전혀 없으며 모두 누군가 찍어준 듯한 구도의 사진이다. 늘 화려한 지드래곤의 꾸며지지 않은 일상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계정을 찾는 이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샤이니 민호는 지난 4일 솔로 컴백을 위해 부계정을 활용했다. 컴백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프로모션용 계정에는 민호의 다양한 사진과 영상이 게재됐다. 식당에서 메뉴판을 보고 있는 민호의 옆모습,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착용한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운전 중인 민호를 조수석에 앉아 촬영한 영상도 있다. 전반적으로 여자친구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모습처럼 느껴진다. 민호의 첫 정규 타이틀곡 'CALL BACK'(콜 백)에는 망설임 없이 상대방에게 직진해 마음을 전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부계정은 마치 여자친구의 SNS 피드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줘 곡의 몰입도를 높인다. 설레는 감정을 자아내는 신곡을 홍보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2인조로 개편된 팀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이홍기는 6일 자신의 SNS에 오는 24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리는 '러브 인 서울'(LOVE IN SEOUL) 공연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무대에는 이홍기, 이재진 및 세션 연주자가 오를 예정이다.당초 최민환도 이 무대에 설 예정이었지만, 그가 성매매 의혹에 휩싸이며 세션 연주자로 대체됐다. 앞서 3인 포스터를 공개했던 '러브 인 서울' 측도 이번에는 이홍기, 이재진 두 사람의 모습만 담긴 포스터를 게시했다.앞서 이홍기는 최민환을 옹호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홍기는 최민환의 성매매 논란이 불거지자 혼란스러워하는 팬들에게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6일 그는 한 팬에게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고 따지듯 말했다. 율희가 녹취록까지 공개한 상황에서 증거가 없지 않냐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최민환은 미디어 활동은 물론 팀 활동도 중단했다. FT아일랜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팀을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운영한다고 지난달 29일 공지했다. 이어 "11월 2일 일정부터 드럼 포지션은 세션으로 대체되며, 이홍기, 이재진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차질 없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신예 뮤지션 박종민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박종민은 11월 중 첫 번째 음원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오는 12월 21일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White Love(화이트 러브)’를 개최한다.Mnet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 우승자인 박종민은 정식 데뷔를 앞두고 레이벡스에 합류, 올해 2월에는 어쿠스틱 콘서트 ‘Going Home(고잉 홈)’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일찍이 인기를 실감한 바 있다. 이어 올 연말 정식 데뷔곡 발매와 콘서트 개최까지 확정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예고했다.박종민은 지난해 방송된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서 로이킴·박재정 팀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쥔 2004년생 신예 뮤지션이자 싱어송라이터다. ‘대구에서 온 스무 살 김광석’이라는 타이틀로 등장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애모’, ‘시간을 믿어봐’, ‘잘 지내자, 우리 (With 짙은)’, ‘봄이 와도 (Prod. 로이킴)’, ‘푸르른 마음 (Prod. 로이킴)’ 등 무대로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실력을 드러내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특히 박종민은 감미로운 미성이 돋보이는 보컬과 청춘을 대변하는 섬세한 감성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고, 데뷔 전부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왔다.올해 초에는 레이벡스에 새 둥지를 튼 박종민이 신곡에 이어 연말 콘서트로 자신만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라이브를 들려준다. 음원과 무대를 통해 가수로서 박종민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박종민의 연말 단독 콘서트 ‘White Love’는 오는 12월 21일 오후 6시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열
가수 로이킴이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더 많은 팬들과 만난다.로이킴은 7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2월 개최하는 2024 로이킴 콘서트 'Roy actually(로이 액츄얼리)'의 회차 추가 확정을 알렸다.개최 소식부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Roy actually' 서울 공연은 지난달 진행된 티켓 예매 오픈 직후 2회 차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됐다.로이킴 콘서트를 향한 압도적 반응에 티켓을 확보하지 못한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이 이어졌고, 이에 당초 12월 7일과 8일, 2회 차 개최 예정이었던 서울 공연은 12월 6일 오후 8시 추가 공연 개최를 확정했다.12월 6일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는 13일 오후 6시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고, 15일 오후 6시부터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앞서 서울 공연을 비롯한 부산 공연까지 일반 예매 직후 순식간에 솔드아웃되며 로이킴의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케 한 만큼 이번 추가 회차 공연도 또 한번 치열한 예매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로이킴은 최근 발매 후 굳건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신곡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비롯해 로이킴표 감성을 입힌 무대들로 풍성한 콘서트를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로이킴의 연말 콘서트 'Roy actually'는 오는 12월 6일~8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12월 28일 부산 KBS홀에서 개최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