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안정환은 추성훈과 팀을 나눠 해루질을 할 것을 제안한다. 팀장이라는 감투를 쓴 추성훈은 좋아하며 무조건 안정환 팀보다 많이 잡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안정환은 추성훈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고, 끊임없이 말을 걸며 현황을 체크한다.

해루질 시간이 끝나고, 만나서 결과를 확인하기로 한 두 사람. 그러나 이때도 안정환과 추성훈은 신경전을 펼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는데. 특히 안정환은 추성훈의 태도를 보며 "싸우자는 거야?"라고 도발해 분위기를 더욱 살벌하게 만든다.
일촉즉발의 위기에 급속도로 얼어붙은 해루질 현장. 과연 안정환과 추성훈은 극적인 화해를 이룰 수 있을까. 두 절친 사이 역대급 갈등의 전말을 확인할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 41회는 오는 24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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