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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4분 25초의 뮤지컬…껍질 깨고 나온 락스타 [TEN뮤직]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4분 25초의 뮤지컬…껍질 깨고 나온 락스타 [TEN뮤직]

    JYP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장르의 용광로'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지난 앨범들에 이어 이번에도 신선한 도전으로 음악적 개성을 자랑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는 25일 컴백 활동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들은 지난 24일 미니 6집 'Beautiful Mind'(뷰티풀 마인드)를 발매했다. 'Beautiful Mind'는 2024년 10월 미니 5집 'LIVE and FALL'(리브 앤드 폴)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멤버 전원이 타이틀곡 포함 7트랙 전곡 곡 작업에 참여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만의 음악적 색채를 강화했다.록 오페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타이틀곡 'Beautiful Life'(뷰티풀 라이프)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특징이다. 잔잔한 보컬로 시작해 헤비한 록 사운드로 고조된다. 공격적인 일렉기타 연주가 이어지다가 경쾌하고 발랄한 분위기로 전환된다. 서로 다른 느낌의 각 구간이 뚝뚝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는 듯한 곡이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음악의 형식적 측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 새 타이틀곡 러닝타임은 4분 25초에 달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타이틀곡 중 가장 길다. 3분이 채 안 되는 이지리스닝 스타일의 곡이 인기를 얻고 있는 시대에 보기 어려운 실험적인 곡이다.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반전을 거듭하는 구성으로 지루할 틈이 없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떠오른다는 대중의 감상평이 이어졌다.가사에도 재미 요소를 뒀다. 타이틀곡 가사 중 'Say "Hell no!"'(세이 헬 노)는 'Say "Hello!'"(세이 헬로)로도 들린다. 이 외에도 센스가 돋보이는 가사가 곳곳에 숨어있

  • 뉴진스 팬덤 "멤버들 부모님과 접촉, 분명 힘든 상황이나 향후 계획 준비" [전문]

    뉴진스 팬덤 "멤버들 부모님과 접촉, 분명 힘든 상황이나 향후 계획 준비" [전문]

    그룹 뉴진스 팬덤 버니즈가 멤버들의 부모님과 법률대리인 등을 만나 법적 쟁점을 정리한 입장을 준비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버니즈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 3월 21일 가처분 결과가 공개된 이후, 팀버니즈는 멤버들의 부모님, 법무법인(유) 세종과 접촉해 오랜시간 동안 상의하였다"며 "현 상황을 최대한 팬덤과 무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검토하기 위하여 최대한 다양한 변호사 및 로펌의 자문도 구했으며, 입장을 정리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많은 버니즈분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것을 모두 인지하고 있다"는 이들은 "많은 법조인들이 현 상황을 심층적으로 논의중이며, 팀버니즈 또한 주요 법적 쟁점을 정리한 입장문을 준비중이다. 분명 힘든 상황이나 이미 충분한 논의를 마쳤으며, 앞으로의 향후 계획 역시 준비가 된 상황"이라고 알렸다.한편,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뉴진스는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서 복귀해야 하며, 독자활동 또는 제3의 소속사를 통한 연예활동은 금지된다.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며 독자활동을 예고했지만,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제동이 걸렸다. 작사, 작곡, 연주, 가창 등 음악 활동뿐 아니라 방송 출연, 행사, 광고 계약 체결 등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의 상업적 활동 전반을 독자적으로 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뉴진스 멤버 5명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불복, 이의신청서를 지난 21일 법원에 제출했다. 

  • 공효진, 모자를 왜 저렇게 쓴거야…♥케빈오 전역 3개월 앞둔 근황

    공효진, 모자를 왜 저렇게 쓴거야…♥케빈오 전역 3개월 앞둔 근황

    배우 공효진이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 막힐 때 가면 집에서 45분 거리. 꽃 피면 북한강을 걸어요. 서종의 자랑 모두 환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은 반려견과 함께 북한강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이다. 브라운 니트와 아이보리 팬츠로 내추럴한 스타일을 선보인 공효진은 베이지 볼캡과 버킷백으로 톤온톤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레드 컬러의 운동화로 포인트를 더해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한 셀카에서는 꾸밈없는 민낯과 편안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필터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에서 '공블리'라는 별명에 걸맞은 분위기가 느껴졌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공효진의 집 내부가 살짝 공개됐다. 차분한 톤의 인테리어와 자연을 품은 산책로가 어우러지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효진이 방문한 카페는 절친인 배우 이천희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월, 10살 연하의 싱어송라이터 케빈 오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케빈 오는 현재 군 복무 중이며 오는 6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공효진은 지난 2월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출연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전투 준비 마친 앤팀, 결연한 눈빛…'고 인 블라인드' 콘셉트 클립 공개

    전투 준비 마친 앤팀, 결연한 눈빛…'고 인 블라인드' 콘셉트 클립 공개

    그룹 &TEAM(앤팀)의 신보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콘텐츠가 공개됐다.&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 24일 팀 공식 SNS에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고 인 블라인드) 콘셉트 클립을 게재했다. 전투를 준비하듯 의미심장한 아홉 멤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영상에서는 멤버들의 결연한 의지가 느껴진다. 리더 의주를 시작으로, 아홉 멤버 각각의 매력과 거침없이 나아가는 &TEAM이 포착됐다. 팀의 정체성이기도 한 늑대를 연상하게 하는 장면도 등장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공격과 방어 태세를 갖춘 &TEAM은 강렬한 눈빛과 함께 자신들의 존재를 세상에 알릴 준비를 마쳤다는 것을 암시했다. &TEAM은 다음 달 23일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 발매를 앞두고 콘셉트 포토, 영상 등을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Go in Blind'는 지난해 사계절을 모티브로 한 앨범 시리즈를 통해 하나 된 &TEAM의 새로운 이야기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자신들의 영역을 증명하기 위해 정면 돌파하는 아홉 멤버의 모습을 그린다.&TEAM은 신보 발매 이후 한국과 일본 포함 9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첫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홍석천의 보석함' 출연 그 이후…82메이저, 반년 만에 '뭘 봐(TAKEOVER)' 컴백

    '홍석천의 보석함' 출연 그 이후…82메이저, 반년 만에 '뭘 봐(TAKEOVER)' 컴백

    82메이저의 새 앨범 트랙이 베일을 벗었다. 앞서 비주얼 멤버 박석준은 지난달 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해 활약했다.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SILENCE SYNDROME'(사일런스 신드롬)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뭘 봐(TAKEOVER)'를 비롯해 '영웅호걸', 'Passport'(패스포트), 'Promise You'(프로미스 유)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들은 앞서 82메이저가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에투메붐'(82MAJOR BOOM)에서 미리 선보인 곡으로 멤버 전원이 수록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Promise You'는 82메이저가 팬들을 생각하며 만든 곡으로, 팬 투표로 제목이 선정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82메이저는 25일 오후 3시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SILENCE SYNDROME'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앨범은 120 페이지 분량의 포토북을 비롯해 아트 북, 사일런스 키링, 포토 카드, 유닛 포토 카드, 스티커, 폴디드 포스터 등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됐다.이번 컴백은 82메이저가 지난해 발표한 미니 2집 'X-82'(엑스-82)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멤버들은 이전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앞서 82메이저는 'X-82'로 '빌보드 앨범 세일즈' 45위, '커런트 앨범 세일즈' 37위, '이머징 아티스트' 24위, '월드 세일즈' 15위에 오르며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다. 미국 DRT 'GLOBAL TOP 150 INDEPENDENT AIRPLAY CHART&#

  • 고나영, 'BTS 작것시' 작곡가 업고 컴백…'호프 아일랜드' 오늘(25일) 발매

    고나영, 'BTS 작것시' 작곡가 업고 컴백…'호프 아일랜드' 오늘(25일) 발매

    가수 고나영이 신곡 '호프 아일랜드'로 새 활동에 나선다.25일 공개되는 '호프 아일랜드'(Hope Island)는 신스팝(Synth-pop) 장르의 곡으로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향한 여정을 담은 곡이다. 설레는 순간으로 다가 온 희망의 섬, 호프 아일랜드에서 한계를 넘어 날아 오르는 자유의 감성을 음악에 실었다.신스와 스트링이 어우러지며, 중독성 있는 후렴이 곡 감성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가수 겸 작곡가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가 작곡에 참여했다.멜라니 폰타나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비롯한 BTS의 여러 곡과 트와이스, 투모로바이투게더, 세븐틴, 엔하이픈, 아이오아이 등의 곡을 작곡했다. 그는 고나영의 음색을 고려해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곡 작업을 완성했다.'새로운 기분으로 날아올라 hope Island / 여기선 무엇이든 Island / 끝없이 높이 날아올라 우리를 막을수가 없어 별이 쏟아지는 Island'라는 노랫말과 고나영의 밝고 청량한 음색이 어우러진다.고나영은 드라마 '어쩌다 가족',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등에 출연하며 배우 겸업 활동을 펼쳐 왔다. 최근에는 숏폼드라마 촬영 중이며, 해외 감독의 신작 출연도 앞두고 있다.고나영의 신스팝 신곡 '호프 아일랜드'는 이날 낮 12시 국내외 음악 플랫폼에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컴백'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월드투어→롤라팔루자 시카고…글로벌 행보 예고

    '컴백'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월드투어→롤라팔루자 시카고…글로벌 행보 예고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새 월드투어 포스터를 공개했다.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24일 새 앨범 'Beautiful Mind'(뷰티풀 마인드)와 타이틀곡 'Beautiful Life'(뷰티풀 라이프)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25일 0시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월드투어 'Xdinary Heroes <Beautiful Mind> World Tour' 포스터를 게재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5월 2일~5일 4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투어의 막을 올린다. 이어 각 현지시간 기준 17일 방콕, 31일 쿠알라룸푸르, 6월 14일 부산, 21일 자카르타, 25일 수라바야, 7월 11일 타이베이, 20일 대구, 26일 싱가포르, 8월 2일 브루클린, 5일 워싱턴 D.C., 8일 애틀랜타, 10일 어빙, 14일 로스앤젤레스, 16일 산호세 등지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이번 공연은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이름을 내건 두 번째 월드투어로써 의미를 갖는다. 이들은 첫 번째 월드투어 '브레이크 더 브레이크'로 국내 및 해외 총 12개 지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영국 런던과 투어 피날레를 장식한 태국 방콕 공연은 티켓 매진을 기록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024년 다양한 무대로 '공연 맛집' 존재감을 드러냈다. 7월 북미 쇼케이스 투어 '트러블 슈팅'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했고 2024 엑스페리먼트 프로젝트 일환 콘서트 시리즈 '클로즈드 베타'의 총 15회 공연 전석 매진에 이어 11월 단독 콘서트 '리브 앤드 폴'( 역시 솔드아웃을 달성했다.각종 뮤직 페스티벌에도 출격해 록 에너지를 선사했다. 특히 올여름 새 월드투어와 더불어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

  • '이문세 키즈' 김윤희, 김광석 '잊혀지는 것' 리메이크 발매

    '이문세 키즈' 김윤희, 김광석 '잊혀지는 것' 리메이크 발매

    '이문세 키즈'로 불리는 가수 김윤희가 봄날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감성을 담아낸 새로운 리메이크 곡을 선보인다.김윤희는 25일 낮 12시 다섯 번째 리메이크 곡 ‘잊혀지는 것’을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잊혀지는 것’은 동물원의 김창기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1988년 발매된 ‘동물원 1집’에 수록된 이후, 김광석의 ‘다시 부르기 2’ 앨범을 통해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받아온 명곡이다.지난 1월 김광석의 ‘그날들’을 리메이크해 원곡의 감동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세대의 공감까지 이끌어낸 김윤희는 이번 ‘잊혀지는 것’ 리메이크를 통해, 아련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회상의 감정을 담백하고 청아한 목소리로 새롭게 풀어냈다.김윤희는 “이 곡을 준비하며 ‘잊혀지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됐다. 잊혀지는 것들이 하나하나 손에 잡힐 듯 아프게 다가왔고, 봄이 가진 다양한 얼굴을 새삼 느끼며 한층 성숙해진 시간이었다”며 “이토록 아름답고도 슬픈 곡을 만들어주신 김창기 선생님께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리메이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작업에는 대한민국 대표 크로스오버 밴드 두번째달의 최진경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진경은 김윤희 특유의 맑고 아스라한 보컬과 원곡이 지닌 감성을 섬세하게 직조해내며, ‘잊혀지는 것’을 김윤희만의 감성으로 재탄생시켰다.최진경은 “원곡이 가진 고요하고 아련한 정서를 더욱 깊이 있게 담아내고자 했다. 여기에 김윤희의 보컬이 더해지면서, 지나간 시간의 그리움과 현재의 감정이 교차하는 특

  • '가처분 불복' 뉴진스, 악플러와도 전쟁 선포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조치" [TEN이슈]

    '가처분 불복' 뉴진스, 악플러와도 전쟁 선포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조치" [TEN이슈]

    그룹 뉴진스가 악플러들에 전쟁을 선포했다. 뉴진스 법률대리인 세종은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유) 세종입니다"라며 "현재 미성년자가 포함되어 있는 의뢰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 모욕적 게시물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더쿠, 인스티즈, 블라인드,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디시인사이드, 에펨코리아(펨코), 다음카페를 비롯한 모든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익명성을 악용한 게시글과 댓글 역시 작성자를 특정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모욕 등 행위에 대하여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악플 제보 방식에 대해서도 알렸다.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5명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지난 21일 법원에 제출했다. 당일 법원은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했는데, 직후 불복 절차를 밟은 것이다. 가처분 신청 당사자는 기각될 경우 이 결정에 불복해 항고할 수 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며 독자활동을 예고했지만,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제동이 걸렸다. 작사, 작곡, 연주, 가창 등 음악 활동뿐 아니라 방송 출연, 행사, 광고 계약 체결 등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의 상업적 활동 전반을 독자적으로 할 수 없게 됐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

  • '인도계 미국인' 캣츠아이 라라, "나는 동성애자" 공표

    '인도계 미국인' 캣츠아이 라라, "나는 동성애자" 공표

    그룹 캣츠아이(KATSEYE) 라라가 커밍아웃했다.라라는 24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자신이 이성이 아닌 동성을 좋아한다며 처음으로 성 정체성을 공표했다.이날 라라는 자신의 가족에게 먼저 커밍아웃을 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리며 "무서울 수 있다. 게다가 나는 유색 인종이란 벽이 있어 두려웠다"면서도 "나 스스로가 자랑스럽다"고 전했다."나의 삶을 함께하는 많은 사람, 팬들의 지지에 감사하다"며 "나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전혀 부끄럽지 않다. 내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라라는 지난해 8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공동 제작한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멤버다. 데뷔 앨범 'SIS (Soft Is Strong)' 타이틀곡 'Touch'(터치)를 발표했고,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선정한 '올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캣츠아이는 오는 7월 31일(현지시간)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개최되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출연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뉴비트, 신인답지 않은 자신감 이유 있었네…"해외 댄서 컬래버→댄서 생활 다 해봤다"

    [종합] 뉴비트, 신인답지 않은 자신감 이유 있었네…"해외 댄서 컬래버→댄서 생활 다 해봤다"

    그룹 뉴비트가 데뷔 전부터 활발한 활동을 하며 쌓아온 무대 경험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뉴비트는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RAW AND RAD'(러 앤 래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박민석은 그룹명에 대해 "새롭게 만들어낸다는 의미의 '뉴(new)'와 뉴런처럼 세상의 모든 음악을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뉴비트'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언제 어디서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모든 세상의 음악을 뉴런처럼 연결하겠다"고 말했다.김리우는 데뷔 소감으로 "데뷔 무대를 하게 돼 긴장되고 떨리지만 기쁜 마음이 제일 크다. 처음이라 아직 많이 서툴고 부족하지만 성장해서 저희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 점점 성장하는 모습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여여정은 "다른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면서 자랐다. 빨리 데뷔하고 싶다는 갈증이 컸는데 이 자리에 서게 돼 너무 큰 영광이다. 다른 아티스트들에게도 감동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정규 앨범으로 데뷔를 한 데에 대해 전여여정은 "데뷔를 준비하며 저희와 어울리는 좋은 곡들이 너무 많이 들어왔다. 그래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정규 앨범으로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를 들은 박민석은 "열한 곡을 녹음하다 보니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도중에 감기가 도는 바람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 어떻게 관리할지 확실히 알게 돼 다음 앨범에서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조윤후는 "7번 트랙 'F.L.Y'에 비투비 임현식 선배님이 참여하셨다"고 밝혀 눈길을

  • '아이브 후배' 키키, 언니들 뒤이을 당찬 동생들…"목표는 신인상" [종합]

    '아이브 후배' 키키, 언니들 뒤이을 당찬 동생들…"목표는 신인상" [종합]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키키가 '아이브 동생' 타이틀을 달고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키키(KiiiKiii, 지유·이솔·수이·하음·키야)는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 앨범 'UNCUT GEM'(언컷 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이날 멤버들은 꿈에 그리던 데뷔 문턱을 넘은 소감을 밝혔다. 막내 키야는 "오랫동안 꿈꿔온 데뷔를 하게 돼서 기쁜 마음이 제일 크다. 늘 응원해 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지유는 "TV로만 보던 음악 방송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무대에 딱 섰는데 팬들이 환호를 해주더라. 좋은 에너지를 받았고 그 순간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다"며 "이때 느꼈던 감동을 잊지 않고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눈을 반짝였다.키키는 스타쉽이 대세 걸그룹 아이브 이후 3년 여만에 내놓는 걸그룹이다. '아이브 동생' 타이틀을 달고 데뷔하는 것에 대해 수이는 "부담감이 들기보다는 존경하는 대단한 선배님들의 후배로 데뷔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선배님을 본받아서 우리만의 색깔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키키만의 강점이 무엇인지 묻자 지유는 "키키는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그룹이다. 그런 저희가 한 팀으로 모였을 때 빛을 발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연스러운 매력도 강점이다"라고 덧붙였다.아이브는 직속 후배인 키키에게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키야는 "아이브 선배님들이 파이팅하라며 힘을 북돋아 줬다"고 했다. 지유는 &qu

  • 뉴비트, 두근두근 데뷔무대[TEN포토+]

    뉴비트, 두근두근 데뷔무대[TEN포토+]

    그룹 뉴비트(NEWBEAT/박민석, 홍민성, 전여여정, 최서현, 김태양, 조윤후, 김리우)가 2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1집 'RAW AND RAD'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공연을 펼치고 있다.'RAW AND RAD'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소년들의 패기를 담은 앨범이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키키(KiiiKiii), 유기농 소녀들 데뷔 무대[TEN포토+]

    키키(KiiiKiii), 유기농 소녀들 데뷔 무대[TEN포토+]

    그룹 키키(KiiiKiii/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언컷 젬(UNCUT GEM)’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공연을 펼치고 있다.타이틀곡 ‘아이 두 미(I DO ME)’는  키키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하며, 자신만의 길을 걷겠다는 메시지.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뉴비트, 화려한 퍼포먼스[TEN포토+]

    뉴비트, 화려한 퍼포먼스[TEN포토+]

    그룹 뉴비트(NEWBEAT/박민석, 홍민성, 전여여정, 최서현, 김태양, 조윤후, 김리우)가 2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1집 'RAW AND RAD'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공연을 펼치고 있다.'RAW AND RAD'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소년들의 패기를 담은 앨범이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