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탓에 여러 아이돌 그룹이 피해를 보게 됐다. 수개월 전부터 컴백 준비에 열성을 다한 아이돌들. 준비한 것들을 보여줄 날이 왔지만 대중의 시선은 김수현의 긴급 기자회견에 쏠렸다.김수현은 3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 같은 소식을 지난 30일 오후 10시께 전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최근의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와 김수현 배우의 입장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입장 발표만 진행하고 질의응답은 없을 예정이다.이날은 여러 아이돌 그룹이 컴백하는 날이다. 그룹 템페스트, 이즈나, 니쥬 모두 이날 신곡을 발매한다. 김수현이 갑작스럽게 기자 회견을 열겠다고 한 탓에, 이들의 컴백 일정은 김수현의 긴급 기자회견과 맞물리게 됐다.템페스트(TEMPEST)는 이날 1년 만에 컴백한다. 전작으로 '폭풍'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템페스트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RE: Full of Youth'(리: 풀 오브 유스)로 청춘을 노래한다. 앨범명에는 '다시'를 뜻하는 'RE:'를 넣으며, 다시 해볼 용기를 갖고 한 발짝 나아가 마침내 꽃 피운 템페스트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타이틀곡 'Unfreeze'(언프리즈)는 순수한 마음을 묘사한 가사와 청량하고 파워풀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번 활동은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서 템페스트만의 색깔을 보여준 이후 첫 국내 컴백이기도 하다.이즈나(izna)는 데뷔 후 첫 컴백 활동을 한다. Mnet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와 데뷔 앨범 'N/a'에서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오는 5월 마카오에서 쇼콘을 개최한다. 템페스트는 5월 11일 오후 6시(현지시각) 마카오 브로드웨이 씨어터(Broadway Theatre)에서 '2025 템페스트 쇼콘 '리: 풀 오브 유스' 인 마카오(이하 'RE: Full of Youth')'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앞서 첫 단독 콘서트인 2023 템페스트 쇼콘 '티 아워' 인 마카오를 통해 현지 팬들과 처음으로 마주했던 템페스트는 약 1년 8개월 만에 마카오를 다시 찾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템페스트는 이번 신보명 'RE: Full of Youth'를 공연 타이틀로 내세운 만큼, 색다른 콘셉트의 신곡 무대와 템페스트가 표현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펼쳐 보이며 현지 팬들과 깊이 교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템페스트는 31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RE: Full of Youth'를 발매하며 1년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는 이번 신보와 관련 "템페스트가 표현하는 청춘의 자유와 사랑, 그리고 꿈에 대한 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Unfreeze'(언프리즈)를 통해 겨우내 차갑게 얼어붙어 있던 마음을 한순간에 녹이는,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템페스트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영탁이 첫 번째 팬콘서트를 개최한다.영탁은 오는 5월 10일, 11일 서울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2025 YOUNGTAK FAN-CON YOUNGONE PARK(2025 영탁 팬콘 영원파크)' 타이틀로 팬들과 만난다.지난해 5월 영탁은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자 다같이 함께할 수 있는 공식 팬클럽인 '영탁앤블루스(YOUNGTAK&BLUES, 이하 '영블스')'를 창단한 데 이어 올해에는 결성 1주년을 맞이해 팬콘서트 개최로 스페셜하게 기념하게 됐다.영탁의 팬콘서트 '2025 YOUNGTAK FAN-CON YOUNGONE PARK'는 타이틀명 그대로 영탁과 '영블스'가 하나가 된 지 1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출발이자 앞으로도 영원히 하나가 되자는 단단한 약속을 담았다.공개된 포스터에서도 영원히 함께 걸어갈 축제의 장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바이올렛 컬러의 신비로운 색감을 배경으로 판타지한 월드를 연상시키는 각종 놀이동산 기구들이 디자인돼 있어 오직 영탁과 '영블스'가 만들어갈 '영원파크'에서의 신비롭고 황홀한 시간이 예고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무엇보다 영탁은 '공연의 황태자'로 불릴 정도로 탁월한 라이브 실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를 소유한 실력파 아티스트인 만큼 생애 첫 팬콘서트를 위해 색다른 코너들을 준비해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나아가 올해 2025년은 영탁이 가수 데뷔 스무살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인만큼 그동안 달려온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아갈 예정이다.한편 영탁은 최근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적십자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
가수 영탁이 가창한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메인 OST '알 수 없는 인생'이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영탁의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메인 OST '알 수 없는 인생'이 SNS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SNS에서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의 한 구절인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부분에 어울리는 갖가지 패러디 쇼츠가 등장하고 있다.현재 화제성 1위를 자랑하는 '폭싹 속았수다'와 추억의 프로그램인 '텔레토비'를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 가사에 맞게 패러디한 쇼츠는 색다른 코믹함과 유쾌함으로 93만 8천 뷰, 33만 5천 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시청자들이 만들어 낸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 패러디 쇼츠 붐은 OST가 단순히 듣는 음악에서 벗어나 다 같이 즐기는 음악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콘서트 버전으로 제작된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68만 뷰를 돌파하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영탁이 부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메인 OST '알 수 없는 인생'과 '알 수 없는 인생' 뮤직비디오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빅뱅 겸 가수 지드래곤이 빅뱅의 20주년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 29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Übermensch) 인 코리아'를 개최했다.이날 지드래곤은 무려 8년 만에 솔로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드래곤은 빅뱅을 두고 "이제 시작"이라며 "제 형제들이 있지 않나. 내년에 우리가 스무 살이 된다. 아직 어리다. MZ"라며 웃었다. 그는 "스무 살이 되면 또 성인식을 해야 하니까. 아직은 형제가 함께하기엔 미셩년자라, 스무 살 때 아주 섹시하게 성인식을 구상 중이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드래곤은 "추운데 공연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재차 고마운 마음을 꺼냈다. 이날 지드래곤은 기상 악화를 이유로 예정됐던 시간보다 74분 늦게 콘서트를 시작해 '지각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날 영하의 체감 온도를 기록하며 매서운 칼바람이 불었던 탓에 관객들의 불만이 거셌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지드래곤이 '2017 월드투어 ACT III: M.O.T.T.E' 이후 8년 만에 개최하는 역대 세번째 월드투어 콘서트다. 지드래곤은 오는 5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필리핀 불라칸, 일본 오사카, 중국 마카오, 대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에서 전세계 팬을 만날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을 선보인다.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3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마이걸 스페셜 싱글 'Oh My'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깜짝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다음 달 9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스페셜 싱글 'Oh My'는 오마이걸이 미니 10집 'Dreamy Resonance' 발매 이후 약 8개월 만에 내놓는 싱글이다. 특히, 오마이걸은 4월 19~2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Milky Way'(밀키 웨이) 개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팬들 앞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일지 주목된다.'Oh My' 커밍순 이미지에는 깊은 바다를 연상케 하는 푸른빛 배경 위로 곡 제목과 발매일 등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오마이걸은 지난 2015년 데뷔 이래 'CUPID'(큐피드), 'CLOSER'(클로저), '비밀정원', '불꽃놀이 (Remember Me)', '다섯 번째 계절 (SSFWL)', '살짝 설렜어 (Nonstop)', 'Dolphin'(돌핀), 'Dun Dun Dance'(던던댄스),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 'Classified'(클래시파이드) 등 특유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감성이 담긴 곡들을 발매했다.오마이걸의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Oh My'는 다음 달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엑소 카이가 내달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웨이트 온 미)로 컴백한다.내달 21일 발매되는 카이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는 동명의 타이틀 곡 'Wait On Me'를 포함한 총 7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31일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이번 앨범은 카이가 2023년 3월 선보인 세 번째 미니앨범 'Rover'(로버)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것으로, 카이는 오랜만의 컴백에 앞서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Adult Swim'(어덜트 스윔)을 공개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설레는 기다림의 순간을 안겨준다.신곡 'Adult Swim'은 심플하면서 에너지 있는 드럼 루프가 인상적인 업비트 팝 곡으로, 가사에는 깊게 빠져드는 사랑의 감정선을 수면 아래 겁 없이 함께 헤엄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빗대어 담았으며, 곡 전반에 나른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가 흐른다.카이는 소집해제 이후 라이브 방송, 웹예능, 패션 화보로 '열일' 시동을 걸었으며, 내달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펼치는 'Adult Swim' 무대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 웹사이트, 쇼케이스 등 '월드클래스 퍼포머'의 귀환을 알리고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멀티 프로모션도 진행해 컴백 기대감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한편, 카이는 컴백에 이어 '2025 KAI SOLO CONCERT TOUR 'KAION''(2025 카이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을 전개하며, 5월 17~1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베이, 마닐라, 방콕, 요코하마, 홍콩 등 아시아 10개 지역에서 공연을 이어간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블랙핑크 제니(JENNIE)가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위민 인 뮤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니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YouTube Theater)에서 열린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Billboard's Women in Music 2025)에 참석해 '글로벌 포스상'(Global Force Award)을 수상했다.글로벌 포스상을 수상한 제니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아름다운 여성들로 가득 찬 이곳에서 글로벌 포스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고 자랑스럽다. 저는 전 세계의 모든 여성들에게서 영감을 받는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한 해 음악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경영진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앞서 빌보드는 제니에 대해 "독보적인 제니는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폭발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았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제니는 최근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로 최초, 최고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Ruby'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주 연속 차트인했고, 타이틀곡 'like JENNIE'(라이크 제니)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와 '글로벌 200' 차트에서 2주 연속 '톱10'에 올랐다.이와 함께 제니는 'Ruby'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TOP100'(3월 14일 자)에 3위로 진입하며 K-팝 여성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썼고, 올해 최초로 해당 차트에 3주 연속 이름을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블랙미를 장착한 시크한 빌런으로 컴백한다.피프티피프티(FIFTY FIFTY)는 오는 4월 7일 디지털 싱글 'Perfect Crime'(퍼펙트 크라임)을 공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피프티피프티는 앞서 지난 30일 공식 SNS를 통해 'Perfect Crime'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신곡 발매를 예고, '믿고 듣는 피프티'의 컴백 소식으로 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Perfect Crime' 포스터 속 피프티피프티는 시크한 블랙미를 자아내면서 확 달라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특히 블랙 수트 착장을 개성 넘치게 소화해내는 등 변화된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또한 함께 공개된 '머그샷(피의자 얼굴을 찍은 사진)' 콘셉트의 개인 포토가 강렬함을 더하며 빌런으로 변신한 피프티피프티만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기도.앞서 피프티피프티는 'hidetheclue.5050'이라는 이름의 계정을 통해 컴백 스포일러 이미지들을 공개해왔고, 팬들은 의문을 더했던 이미지 속 오브제들을 포스터 속에서 발견하는 등 신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그룹 빅뱅 겸 가수 지드래곤의 콘서트 인증샷을 게재하며 엄지를 들어올렸다.산다라박은 30일 이날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Übermensch) 인 코리아' 인증샷을 올리면서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8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선 모습 보니 뭉클"이라며 "여전히 세련되고 독보적인 아티스트, 원 앤 온리"라고 적으며 자신의 모습과 무대 위 지드래곤의 사진을 공개했다.지드래곤과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인 산다라박은 지드래곤의 콘서트를 찾아 관람 인증샷과 함께 칭찬 메시지를 전하며 우정을 뽐냈다. 산다라박 외에도 가수 이혜영과 배우 고소영 등이 지드래곤의 콘서트를 찾아 인증샷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지드래곤이 '2017 월드투어 ACT III: M.O.T.T.E' 이후 8년 만에 개최하는 역대 세번째 월드투어 콘서트다. 지드래곤은 오는 5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필리핀 불라칸, 일본 오사카, 중국 마카오, 대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에서 전세계 팬을 만날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빅뱅 겸 가수 지드래곤이 최근 그를 둘러싼 여러 논란을 의식한 듯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지드래곤은 지난 29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Übermensch) 인 코리아'를 개최했다.이날 지드래곤은 무려 8년 만에 솔로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상황이 이래저래 시끄러워서 마음이 편치 않은데 가수로서 무대에 설 수 있게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다"고 말했다.이같은 발언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온다. 하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로 인한 마음 고생을 토로했다는 가능성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이날 콘서트가 기상 악화로 인해 1시간 넘게 지연된 것과 관련한 이야기라는 풀이다. 지드래곤이 '이래저래'라는 말을 쓴 만큼 두 경우 모두 염두에 둔 발언일 수도 있다. 지드래곤은 최근 김태호 PD와 손잡고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의 메인 호스트로 출연 중인데, 출연자 중 한 명인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 관련 논란에 휩싸이면서 직격탄을 맞은 상황. 이와 관련 지드래곤은 '굿데이' 하차 찬반 투표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확인돼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드래곤이 자신의 SNS에 올린 메시지를 '굿데이'의 김수현과 연관짓는 시선도 있었다. 또, 이날 지드래곤은 기상 악화를 이유로 예정됐던 시간보다 74분 늦게 콘서트를 시작해 '지각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날 영하의 체감 온도를 기록하며 매서운 칼바람이 불었던 탓에 관객들의 불만이 더욱 거셌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지드래곤이 '2017
그룹 빅뱅 겸 가수 지드래곤이 SNS의 '좋아요' 관련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냈다.지드래곤은 지난 29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Übermensch) 인 코리아'를 개최했다.이날 지드래곤은 무려 8년 만에 솔로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나 SNS 활동 중 '좋아요'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사실 아무 생각 없었다. 나쁘지는 않다 싶어서 '좋아요' 눌렀다. 좋아하는 것들이 진짜 많다. '좋아요'를 하도 많이 눌러서 프로그램 돌린 줄 아시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지드래곤은 최근 김태호 PD와 손잡고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의 메인 호스트로 출연 중인데, 출연자 중 한 명인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 관련 논란에 휩싸이면서 직격탄을 맞은 상황. 이와 관련 지드래곤은 '굿데이' 하차 찬반 투표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확인돼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어 지드래곤은 "SNS를 24시간 하냐, 중독이냐 할 수 있는데 저 되게 바쁘다. 잠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태그하시는 분들이 떠서 '좋아요' 누른다. '싫어요'가 없지 않느냐. 사실 '싫어요'가 있어도 '좋아요'를 누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기상 악화를 이유로 예정됐던 시간보다 74분 늦게 콘서트를 시작해 '지각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날 영하의 체감 온도를 기록하며 매서운 칼바람이 불었던 탓에 관객들의 불만이 거셌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지드래곤이 '2017 월드투어 ACT III: M.O.T.T.E' 이후 8년 만에 개최하는 역대
가수 치즈(CHEEZE) 달총이 리스너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달총은 지난 2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의 선공개곡 '집 데이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영상 속에는 밴드 엔플라잉 멤버 이승협과 배우 김규남이 출연, 곡명에 걸맞게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으로 변신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사람은 편안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현실 커플'다운 케미스트리를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통통 튀는 멜로디가 귓가를 맴돌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달총의 독보적인 보컬과 함께 '아무것도 하지 마 / 지긋하게 내 옆에 꼭꼭 붙어있어'라는 가사가 오픈돼 신보를 향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집 데이트'는 아기자기하고 개성 있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어쿠스틱팝 장르 기반의 곡으로, 사랑스러운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양한 악기와 달총의 경쾌하고 맑은 음색이 어우러져 곡의 러블리한 매력을 극대화,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할 전망이다.지난해 '우릴 머금던 바다'와 '불꽃, 놀이'로 청량과 납량을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이며 특별하게 여름을 장식한 달총. 봄을 맞이해 달콤한 사랑 노래로 돌아오는 만큼, 로맨틱한 무드를 한껏 배가시켜 줄 선공개곡 '집 데이트'를 향해 관심이 높아진다.달총의 선공개곡 '집 데이트'는 다음 달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설상가상(雪上加霜). 8년 만에 열린 그룹 빅뱅 멤버 겸 가수 지드래곤의 솔로 콘서트 이야기다. 체감 온도 여와의 강추위 속 74분 지각 논란에 이어 기대 이하의 따로 노는 AR(All Recorded) 라이브에 실망한 관객들이 속출했다.29일 오후 6시 30분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됐던 지드래곤의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는 기상 악화를 이유로 30분 지연 시작을 알렸다. 이에 관객들은 오후 7시부터 콘서트 시작을 기다렸으나 지드래곤은 무려 44분 늦어진 7시44분에야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 도마 위에 올랐다.이날 오후 7시대 고양시 기온은 2도, 체감온도는 0도에 칼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이날 자리한 약 3만여 명의 관객은 영하와 다름없는 맹추위 속 지드래곤이 등장하기를 하염없이 기다렸다.관객들은 44분 동안 추위에 벌벌 떨면서도 공연 시작이 늦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떤 설명도 들을 수 없었다. 설명은커녕 형식적인 사과 메시지도 없었다. 결국 관객석에서는 야유가 쏟아졌고 불만 섞인 한숨도 터져 나왔다.44분이 흘러서야 오프닝 영상 송출 이후 지드래곤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첫인사 때만 해도 별일 없었다는 듯 인사를 전하며 무대를 이어갔으나, 4~5곡을 소화한 뒤 상황을 파악한 듯 "날씨가 많이 추운데 늦게 시작하게 돼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후 오후 8시가 넘어서야 지드래곤 측은 취재진에게 공연 지연 이유에 대해 "현장 기상악화(돌풍)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공연 시작 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등 특별한 기상 변화는 없었다. 이따금씩 거센 바람이 불긴 했지만, 공연 시작 전과 후의 기상 컨디션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CASE 143'(케이스 원포쓰리) 뮤직비디오로 '통산 일곱 번째 2억 뷰' 기록을 달성했다.스트레이 키즈가 2022년 10월 7일 발매한 미니 앨범 'MAXIDENT'(맥시던트)의 타이틀곡 'CASE 143' 뮤직비디오는 29일 오전 4시경 유튜브 조회 수 2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神메뉴'(신메뉴), 'Back Door'(백 도어), '소리꾼', 'MANIAC'(매니악), '특', '락 (樂)'에 이어 'CASE 143'까지 총 7편의 뮤직비디오를 2억 뷰 반열에 올렸다.'CASE 143'는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앨범 'MAXIDENT'의 타이틀곡으로, 당시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타이틀곡을 선보여 열띤 반응을 얻었다. 뮤직비디오는 사랑이라는 거대한 사건을 마주한 이들이 펼치는 짜릿하고 사랑스러운 추격전이 담겼다. 감각적인 애니메이션 효과와 여덟 멤버의 완성도 높은 군무 장면이 인상적이다.스트레이 키즈는 올해의 시작부터 '글로벌 탑 아티스트'다운 거침없는 기세를 떨치고 있다. 데뷔 7주년을 맞이해 지난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Mixtape : dominATE'(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는 타이틀곡 'GIANT (Korean Ver.)'(자이언트 (한국어 버전))은 물론 새로운 멤버 조합의 유닛곡들까지 고른 사랑을 받으며 해외 아이튠즈 및 애플뮤직 톱 송 차트 상위권에 올랐고 유닛곡 비디오들은 25일 오후 기준 뮤직비디오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3위를 차지했다.이들은 27일~28일(현지시간) 산티아고에서 월드투어 '<dominATE>'를 재개하고 라틴 아메리카, 북미, 일본, 유럽 전 지역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에 돌입한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