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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영 폭풍 오열, 축구 유망주 참사에 "마음 짐작할 수 없어" ('꼬꼬무')

    백지영 폭풍 오열, 축구 유망주 참사에 "마음 짐작할 수 없어" ('꼬꼬무')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천안초 축구부 화재 참사를 재조명해 어른들의 부주의로 꿈을 이루지 못한 축구 유망주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한다.27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는 '악몽의 합숙소, 천안초 축구부 화재 사고'를 제목으로 25명의 사상자를 낸 천안초 축구부 화재 사건을 다루며 최악의 상황에서도 꿈을 지키려 했던 아이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번 편에는 배우 박병은, 투바투 수빈, 가수 백지영이 리스너로 출격해 방송 내내 폭풍 오열을 하여 녹화 중단을 불러왔다는 전언이다.마지막 생존자 윤장호 선수(당시 초등학교 6학년)의 등장에 리스너들은 말을 잇지 못한 채 오열한다. 백지영은 전신화상을 입은 윤장호 선수를 보며 눈물을 왈칵 쏟아낸다. 그는 "고통을 겪은 아이들 마음을 짐작할래야 할 수가 없어"라며 참담한 사연에 가슴이 미어지는 심정을 드러낸다.그날의 화재 후 어머니는 "장호야 합숙소에 불이 났어. 그래서 친구들이 많이 떠났어"라고 전했다고. 또한 화상으로 극심한 통증을 앓던 윤장호 선수는 "엄마한테 나는 괜찮으니 죽게 해 달라고 빌었어요"라며 지옥 같던 시간을 털어놓는다. 이를 듣고 있던 수빈은 숨죽이고 오열하며, 당시 초등학생이 감당해야 했던 큰 고통에 함께 아파한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본 방송에선 하늘의 별이 된 아홉 명의 아이들을 기리는 천안초 축구 유니폼에 얽힌 이야기가 공개되어 뭉클함을 자아낼 예정이다.'꼬꼬무' 제작진은 "이번 주는 축구 명문 '천안초' 축구부 아이들의 꿈에 대해 다룬다. 26일 천안초

  • 신의진, '이별찬가'로 첫사랑 감성 전한다…청량감 폭발 티저

    신의진, '이별찬가'로 첫사랑 감성 전한다…청량감 폭발 티저

    가수 신의진이 신곡 '이별찬가'로 돌아온다.'밤, 여름', '별이 쏟아지는 미라클', '소녀, 빛을 달리다'로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노래한 신의진은 다음 달 1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이별찬가(離別讚歌)'를 발표한다.신의진은 27일 오후 6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새 활동의 첫 발을 내딛는다. 크런치 한 기타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이 더해져 청량감이 감도는 음악을 배경으로 신의진의 밝은 미소가 오버랩 된다.신곡 '이별찬가'는 지난해 발표한 '소녀, 빛을 달리다'를 이어 첫사랑에 대한 감성과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소속사 아이엑스(IX)엔터테인먼트 측은 "작은 위로를 전하는 신의진의 목소리가 성장통의 상처를 견뎌온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봄을 전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신의진은 2021년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2022년 Mnet '아티스탁 게임: 가수가 주식이 되는 서바이벌' 출연 후 가요계 데뷔했다. J-Rock 장르 위주로 곡을 발표해 오며 지난해 6월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음방 아니고 콘서트인 줄…풀밴드 에너지로 열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음방 아니고 콘서트인 줄…풀밴드 에너지로 열기↑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신곡 'Beautiful Life'(뷰티풀 라이프) 음악 방송 무대를 첫 선보인데 이어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포토를 공개하고 열기를 이어갔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24일 새 앨범 'Beautiful Mind'(뷰티풀 마인드)와 타이틀곡 'Beautiful Life'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이들은 26일 MBC M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 강렬한 록 에너지를 자랑했다.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했다. 이어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 28일 KBS 2TV '뮤직뱅크', 29일 MBC '쇼! 음악중심', 30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타이틀곡 'Beautiful Life'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신곡은 강렬한 헤비 록 사운드와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풀밴드 에너지'를 선사하며 호평을 모으고 있다. 새 앨범은 지난 24일 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톱 10에 진입했다. 발매 이후 대만, 오스트리아, 홍콩 등 해외 여러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 상승세를 입증했다.JYP는 이날 오후 엑디즈의 신곡 'Beautiful Life'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 여섯 멤버는 각자의 개성이 담긴 빈티지 룩으로 유니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올블랙 의상을 맞춰 입은 컷에서는 반항기 가득한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촬영에 몰입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컴백과 함께 새 월드투어 'Beautiful Mind' 개최 소식을 알렸다. 해당 월드투어는 5월 2일~

  • "천문학적 위약금, 뉴진스 정신 차려"…팬덤, '뼈 때리는' 트럭 시위 [TEN이슈]

    "천문학적 위약금, 뉴진스 정신 차려"…팬덤, '뼈 때리는' 트럭 시위 [TEN이슈]

    그룹 뉴진스의 일부 팬덤이 이 그룹의 다섯 멤버와 부모들에게 "계약과 법을 존중해야 뉴진스를 지킬 수 있다"고 조언하는 트럭 시위를 벌였다. 이들의 조언은 팬덤 연합을 자처하는 '팀버니즈'와 달라 눈길을 끈다. 팀버니즈는 "계약은 끝났다. 이 계약이 유효하다고 본 법원 결정에도 불복하겠다"고 밝힌 뉴진스의 행보를 지지하고 있다.27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서 뉴진스와 어도어의 대화를 촉구하는 뉴진스 팬덤이 트럭 시위를 했다. 이들은 트럭 전광판을 통해 "팀버니즈의 의견은 팬덤 전체의 의견이 아니다. 뉴진스와 어도어의 대화가 필요하다", "뉴진스 주위 어른들은 가스라이팅 그만", "이미 공백기 1년, 소송으로 3년 추가, 모두에게 잊혀진다"는 등의 문구를 송출했다.이들은 뉴진스가 이번 소송으로 큰 위약금을 부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어른들은 뉴진스를 아낀다면 멤버들을 위험에 빠뜨리지 말라", "승산 없는 싸움, 천문학적인 위약금 위약벌, 손해배상 줄소송 정신차려라", "나중에 후회하기엔 뉴진스가 감당해야 할 리스크가 너무 크다" 등의 전광판 문구에서 그런 뜻이 읽힌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사건에서 지난 21일 전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예고했지만,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제동이 걸렸다.뉴진스 멤버 5명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불복, 결정이 나오자마

  • 베이비몬스터, 일본 음악 채널서 조회수 터졌다

    베이비몬스터, 일본 음악 채널서 조회수 터졌다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일본에서 현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2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HE FIRST TAKE'(더 퍼스트 테이크)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베이비몬스터의 'DRIP'(드립) 원테이크 라이브 영상은 1896만회 조회수를 돌파했다. 공개 한 달 만에 1000만뷰를 넘어선 데 이어 3개월간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K팝 아티스트 출연 콘텐츠 가운데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것.베이비몬스터는 일본에서 아직 정식 데뷔하기 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월드투어의 일환인 '헬로 몬스터'의 일본 공연은 4개 도시에서 총 12회차로 공연 일정을 확대했다. K팝 걸그룹의 일본 첫 투어 최단 10만 관객을 동원했다. 또 베이비몬스터는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상반기 기대작 영화 '보이는 여고생'의 주제가 'Ghost' 가창자로도 낙점됐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첫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서울, 뉴어크,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일본에 상륙한 이들은 카나가와, 아이치를 찍고 오사카, 카나가와, 후쿠오카 팬들과 만난다. 이후에는 싱가포르, 홍콩, 호찌민,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하반기에는 토론토, 로즈먼트, 애틀랜타, 포트워스, 오클랜드, 시애틀로 이어지는 두 번째 미주 투어를 개최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츄, '내가 바보라서 그래?' 다시 부른다

    츄, '내가 바보라서 그래?' 다시 부른다

    가수 츄(CHUU)의 리메이크 음원이 베일을 벗는다.츄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내가 바보라서 그래? (feat. KIXO(키조))'를 발매한다.'내가 바보라서 그래?'는 변해버린 사랑에 대한 투정 섞인 마음을 담은 귀여운 사랑곡으로, 지난 2023년 가수 KIXO(키조)가 발매한 곡이다. 원곡의 감성을 살린 편곡에 츄만의 유니크한 보컬이 더해져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곡으로 완성됐다. 츄의 섬세하지만 힘 있는 보컬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 가운데, 원작자인 KIXO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남다른 보컬 케미스트리로 리스너들을 미소 짓게 만들 전망이다.츄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밝고 러블리한 에너지로 사랑받고 있다. 첫 번째 솔로앨범 'Howl(하울)'을 시작으로 'Chocolate(초콜렛)', 'Strawberry Rush(스트로베리 러시)' 등 꾸준한 앨범 발매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박재범의 'Serenades & Body Rolls', 오늘(27일) 서울 공연 티켓 오픈

    박재범의 'Serenades & Body Rolls', 오늘(27일) 서울 공연 티켓 오픈

    가수 박재범의 월드투어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박재범의 2025 Jay Park World Tour 'Serenades & Body Rolls' In Seoul (2025 제이팍 월드투어 '세레나데즈 앤 바디롤즈' 인 서울) 티켓 일반 예매가 27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다.'Serenades & Body Rolls'는 지난 2019년 진행된 'SEXY 4EVA (섹시 포에버)' 이후 약 6년 만에 진행되는 월드투어다. 박재범만이 선보일 수 있는 감미로운 감성을 나타내는 'Serenades', 그루브와 리듬 타는 동작을 뜻하는 'Body Rolls'를 결합한 타이틀로 다채로운 박재범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특히 박재범은 발매 10주년을 맞이한 '몸매 (MOMMAE)' 등 대중의 사랑을 받은 명곡들의 무대들뿐만 아니라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곡 또한 라이브로 선보이며 역대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또한 매 공연 눈을 즐겁게 하는 무대로 환호를 받아은 박재범이 모어비전 소속 댄스 크루인 홀리뱅과 MVP와의 합 등 어떤 무대로 현장을 찾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이번 공연은 지난 24일과 26일 진행된 팬클럽 선예매와 현대카드 선예매에서 VIP석, R석이 양일 매진되며 티켓 파워와 저력을 증명한 바 있다. 박재범의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며 일반 예매 역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한편 박재범의 2025 Jay Park World Tour 'Serenades & Body Rolls' In Seoul은 오는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신승태, 前여자친구 생각에 오열…'사랑의 마지막에 이별이 숨어있다면' MV 티저 공개

    신승태, 前여자친구 생각에 오열…'사랑의 마지막에 이별이 숨어있다면' MV 티저 공개

    가수 신승태가 신곡 ‘사랑의 마지막에 이별이 숨어있다면’ 뮤직비디오를 통해 직접 연기를 선보인다.신승태는 지난 26일 오후 6시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2025 신승태 발라드’ 수록곡 ‘사랑의 마지막에 이별이 숨어있다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티저 속 신승태는 연인과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오열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직 표정만으로 애절한 감정을 폭발시키며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또한 이번 티저에서는 ‘사랑의 마지막에 이별이 숨어있다면’ 멜로디 일부가 최초 공개됐다. 감미롭고 절절한 피아노 연주는 깊은 여운을 남기며 신승태의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 모았다.‘사랑의 마지막에 이별이 숨어있다면’은 신승태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 컴백 당일 공개될 뮤직비디오에서는 신승태의 물오른 연기 실력과 음악을 확인할 수 있다.신승태의 신보 ‘2025 신승태 발라드’에는 먼 훗날 함께 시들어 갈 사람에 대한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한편의 시가 되리’와 헤어짐도 사랑의 일부임을 깨달아 가는 주제를 담은 ‘사랑의 마지막에 이별이 숨어있다면’까지 총 두 곡이 담겼다.한편, ‘2025 신승태 발라드’는 오는 4월 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오마이걸 여동생 어떨까…유스피어, 데뷔 전 리얼리티 론칭 "4월3일 공개"

    오마이걸 여동생 어떨까…유스피어, 데뷔 전 리얼리티 론칭 "4월3일 공개"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데뷔 전 리얼리티로 전 세계 K팝 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유스피어는 지난 26일 공식 SNS를 통해 'USPEER RUN UP!'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리얼리티 론칭 소식을 전했다.공개된 포스터에는 육상 트랙 위, 결승선인 'USPEER RUN UP!'을 향해 내달리는 14개의 발자국의 모습이 담겼다. 가요계 출전이 임박한 유스피어는 정식 데뷔에 앞서 리얼리티를 통해 비주얼과 실력 등 다재다능한 면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팀명을 제외한 그룹 전반은 아직까지 베일에 싸인 가운데, 발자국을 통해 멤버 수를 추측하게 한 점이 인상적이다.유스피어는 B1A4, 오마이걸, 온앤오프 등 실력파 그룹들을 배출한 WM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다. 특히, 유스피어는 WM엔터테인먼트가 오마이걸 이후 10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이다.한편, 올 상반기 데뷔를 앞둔 유스피어의 리얼리티 'USPEER RUN UP!'은 오는 4월 3일 오후 8시 첫 공개.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최시훈♥' 에일리, 4월 결혼 앞두고 열일 중…"이젠 하고 싶은 음악 해야겠다"

    '최시훈♥' 에일리, 4월 결혼 앞두고 열일 중…"이젠 하고 싶은 음악 해야겠다"

    에일리가 신인시절부터 하고 싶었던 음악에 대한 이야기와 새 앨범 '메모어'((Me)moir)에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에일리는 26일 방송된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새 앨범에 채운 팝 R&B 장르는 내가 데뷔 전부터 했던 음악"이라며 "뿌리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에일리는 "데뷔하고 '팝 R&B 장르의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했을 때 '이름을 더 알리고 그때 네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라'는 말을 들었다. 이제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드디어 그 기회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에일리는 타이틀곡 '엠엠아이'(MMI)를 라이브로 들려준 뒤에 "이런 사운드가 내 원래 성격이랑 더 잘 맞는 것 같지 않냐"고 DJ 김이나에게 물었고 평소 에일리를 잘 아는 김이나는 "이게 에일리의 본래 성격이다"고 회답했다. 에일리는 '메모어' 앨범에 대해 "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가장 큰 목표는 듣기 편한 노래를 만드는 것이었다"며 "좋아하는 음악을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와 함께 만든 앨범이라 자서전 같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피독 프로듀서와 작업에 대해 "평소 친분이 있었던 건 아니다"며 "녹음실에서 미팅할 때 많은 곡을 들려주셨는데 제일 좋은 곡들을 주섬주섬 다 담아왔다. '엠엠아이'도 원래는 솔로가 아니라 그룹을 위한 노래였다. 이후에도 여러 곡을 보내주셔서 가장 좋은 곡을 세곡 추려서 앨범에 실었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타이틀곡 '엠엠아이'에 대해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했던 시기가 있었던 것 같다"며 "'나를 사랑하지 않

  • 뉴진스, 민희진 배후설 부인 "다섯이 모두 동의한 결과…법원 가처분 인용 충격" [TEN이슈]

    뉴진스, 민희진 배후설 부인 "다섯이 모두 동의한 결과…법원 가처분 인용 충격" [TEN이슈]

    그룹 뉴진스가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26일 공개된 BBC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해 "모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다니엘은 "저는 정말로 다른 결과를 예상했다. 모두가 충격받았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정을 얻기 위해 이 싸움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일을 제대로 해나가고 싶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특히, '민희진 배후설'을 염두에 둔 듯 '뒤에서 어른들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 하니는 "우리가 어리다는 이유로, 어떤 면에서는 우리가 실제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가볍게 여기는 방식 같다"며 "사람들은 쉽게 '걔들은 어리잖아. 스스로 결정했을 리 없어'라고 한다. 우리가 이 상황을 덜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거나 덜 고민하고 있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항상 서로에게 이렇게 말했다. '만약 한 명이라도 원치 않는다면, 우리는 하지 않을 거야'라고. 우리 다섯 명이 모두 동의한 결과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하니는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될지 몰랐다며 "어쩌면 더 이상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지만, 그런 상황만큼은 절대 피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어 혜인은 "저희가 되게 유명하고 뭐든지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고, 말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는 위치라고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있을 거라고 충분히 생각한다"면서 "참다 참다가 이제 겨우 겪은 부조리함에 대해서 목소리를 냈는데 사회적으

  • '지호 탈퇴' 오마이걸, 데뷔 10주년 맞았다…"20대 함께 보내 뿌듯" [화보]

    '지호 탈퇴' 오마이걸, 데뷔 10주년 맞았다…"20대 함께 보내 뿌듯" [화보]

    매거진 '싱글즈'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콘서트를 앞둔 오마이걸의 단체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세련된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한 오마이걸은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선보이며 변함없는 비주얼과 매력을 뽐냈다. 앞서 2022년 지호가 팀을 탈퇴하면서 오마이걸은 7인조에서 6인조로 재편됐다.오마이걸은 다음 달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유빈은 타이틀인 'Milky Way'에 대해 "저희 곡 'Closer'에 나오는 가사인데, 오마이걸을 나타낼 수 있는 심벌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우리가 걸어온 추억의 조각들을 하나씩 모으면 길고 긴 은하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요"라며 타이틀의 의미를 설명했다. 승희는 "이번 콘서트에서 선보이고 싶은 곡이 너무 많아서 세트리스트 조율이 쉽지 않았어요. 그래도 10주년 기념이니 오마이걸을 있게 해준 곡, 팬분들이 사랑해 준 곡들로 구성했어요. '오마이걸' 하면 떠오는 곡을 선보일 예정이에요"라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묻자, 효정은 "20대를 멤버, 그리고 팬분들과 함께 보냈다는 게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함께한 무대가 너무 뿌듯하고 그 긴 시간 동안 서로를 믿고 따라와 준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유아 역시 "10년 동안 너무 많은 일을 한꺼번에 겪은 기분이에요. 굉장히 치열했고, 열정적이었고,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멤버들과 함께 잘 지내왔다고 생각해요"라며 감회를 전했다.지난 10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관해 이야기하며 유아는 "'살짝 설렜어'로 음원차

  • 에이핑크 뭉친다…데뷔 14주년 기념 신곡 발매

    에이핑크 뭉친다…데뷔 14주년 기념 신곡 발매

    그룹 에이핑크(Apink)가 데뷔 14주년을 맞아 신곡을 발표한다.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는 다음달 19일 데뷔 14주년 기념일에 새로운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2011년 데뷔한 장수 걸그룹 에이핑크는 매년 4월 19일에 맞춰 팬들에게 선물을 전하고 있다. 이들은 2015년 '새끼손가락'을 시작으로 2016년 '네가 손짓해주면', 2017년 'Always'(올웨이즈), 2018년 '기적 같은 이야기', 2019년 'Everybody Ready?'(에브리바디 레디?), 2021년 '고마워 (Thank you)', 2022년 '나만 알면 돼'를 발매하며 '팬송 부자'로 거듭났다.지난해 4월 19일에는 에이핑크는 리더 박초롱이 직접 작사한 'Wait Me There (기억, 그 아름다움)'를 발표해 감동을 선사했다.에이핑크는 지난해 12월 2024 Apink 7th 단독 콘서트 'PINK CHRISTMAS(핑크 크리스마스)'를 개최했다. 이어 올해 초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4개 지역에서 아시아 투어 'PINK NEW YEAR'(핑크 뉴 이어)로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작년에 출시한 2025 Apink Season's Greetings [#PinkVibes(핑크 바이브스)]로는 완전체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바 있다.에이핑크의 완전체 신곡은 오는 4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두루두루 찾아가는 콘서트, 안동 산불 확산에 취소 "연기 여부는 추후 협의"[공식]

    두루두루 찾아가는 콘서트, 안동 산불 확산에 취소 "연기 여부는 추후 협의"[공식]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안동 산불 확산으로 취소됐다. 26일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 측은 "오는 3월 2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예정된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안동 산불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안전 우선을 위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공연 취소에 따른 연기 시행 및 취소 관련 여부는 산불 상황 종료 후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한편, 경북 의성서 시작된 화마가 5일째 이어지면서 경북 전역에 큰 피해를 안기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역별 사망자는 영덕 7명, 영양 6명, 청송 3명, 안동 2명 등 18명으로 집계됐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밴드 루미너스데이, '거꾸로 피는 꽃'으로 첫발

    밴드 루미너스데이, '거꾸로 피는 꽃'으로 첫발

    신인 밴드가 '루미너스데이(Luminousday)'가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다.26일 소속사 8PEX COMPANY에 따르면 밴드 루미너스데이가 오는 3월 28일 정오, 데뷔 싱글 '거꾸로 피는 꽃(Blooming Down)'으로 기대되는 첫 여정을 시작한다.'음악으로 빛나는 하루를 선물하고 싶다'라는 의미를 담은 루미너스데이는 보컬 채연, 드럼 김시우, 베이스 변제섭, 건반 이원재, 기타 여건이 함께하는 5인조 혼성 밴드다. 여성 보컬이 이끄는 구성 속에서 각 멤버가 조화를 이루며 팀만의 개성을 만들어갈 예정이다.루미너스데이의 데뷔 싱글 '거꾸로 피는 꽃(Blooming Down)'은 멤버 김시우가 직접 작사에 참여,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와 대비되는 심오한 가사가 특징이다. 또한 케플러, KARD, 레드벨벳,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아론 킴, Isaac Han, Ashe Ahn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사운드 프로덕션을 완성했다. 특히, 멤버 채연의 개성 있는 보컬과 조화를 이루며 신선한 매력을 더한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에너제틱한 연주가 어우러진 이번 곡은 루미너스데이만의 독창적인 색깔을 보여준다.루미너스데이의 첫 번째 싱글 '거꾸로 피는 꽃(Blooming Down)' 오는 28일 정오 정식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