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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 '와장창', 티켓 완판

    루시 '와장창', 티켓 완판

    밴드 루시(LUCY)가 단독 콘서트를 또 한 번 완판시켰다.루시는 오는 5월 2~4일 3일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 '와장창'을 개최하는 가운데, 지난 9일 티켓 오픈 8분 만에 3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와장창'은 루시가 오는 23일 발매하는 미니 6집과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다. 소속사 측은 "루시가 지금까지 진행한 단독 콘서트를 모두 완판시켰다"고 했다.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루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유쾌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제껏 보지 못한 독창적인 무대로 새로운 챕터의 포문을 열 계획이다.특히, '와장창'은 루시가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와 북미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월드투어 이후 처음 갖는 국내 단독 콘서트다. 루시는 '와장창'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깨고, 부수고, 재정립하며 한층 다채롭고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루시의 단독 콘서트 '와장창'은 다음 달 2~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루시는 새 앨범 발매 전 깜짝 버스킹을 개최, 장소 공지 2시간 만에 약 15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A20엔터 "써니와 전속계약, 유영진에 프로듀싱 훈련받는 중" [공식]

    A20엔터 "써니와 전속계약, 유영진에 프로듀싱 훈련받는 중" [공식]

    소녀시대 써니가 삼촌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가 설립한 A2O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A20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A20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써니와 계약을 마쳤다. 현재 유영진 프로듀서 지도 하에 프로듀싱 훈련 중에 있다"며 "써니는 A2O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디자인하면서 심리적 케어도 해주고 있다. 영상 콘텐츠 촬영에도 참여하고 스타일링은 물론 안무 지도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최근 A2O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A2O 연습생 A20 여름 트레이닝 캠프 2024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써니는 미국에서 진행된 캠프 현장에서 연습생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다. 편안한 차림을 한 그는 녹음실 콘솔 앞에 앉아 연습생들의 녹음을 직접 지켜봤다. 써니는 연습생들에게 조언을 건네며 디렉팅에 참여했다. A2O엔터테인먼트는 이수만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새롭게 설립한 회사다. 이수만은 SM 3.0 체제 전환 과정에서 하이브에 보유 지분을 매각했다. 그러면서 그는 3년간 국내 음반 제작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경업 금지 조항에 합의했다. 현재는 중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살 빠진 송가인 "팬미팅, 콘서트 스케일"…데뷔 첫 응원봉도 출시

    살 빠진 송가인 "팬미팅, 콘서트 스케일"…데뷔 첫 응원봉도 출시

    가수 송가인이 압도적 스케일의 팬미팅을 예고했다. 송가인은 9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의 공식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송가인은 “새 앨범도 나오고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팬 여러분 앞에서 인사드릴 기회가 없어 너무 아쉬웠다”라며 “그래서 팬미팅을 작정하고 준비했다”라고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소속사 측은 “이번 팬미팅은 밴드와 안무, 대형 무대까지 더해져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로 꾸며진다“며 “송가인은 히트곡 무대는 물론,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까지 선보일 예정이며, 직접 준비한 특별한 선물과 이벤트도 마련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팬미팅을 맞아 송가인은 데뷔 후 첫 공식 응원봉을 출시했다. 응원봉은 송가인이 최근 설립한 가인달엔터테인먼트의 이름에서 착안해, 노란 초승달이 ‘GAIN’(가인)을 감싸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한편, 송가인의 팬미팅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개최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지드래곤 음원·MV, 우주에 송출된다 "대한민국 최초 SETI 프로젝트" [공식]

    지드래곤 음원·MV, 우주에 송출된다 "대한민국 최초 SETI 프로젝트" [공식]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카이스트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고 9일 소속사가 밝혔다.소속사는 "지드래곤이 음원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제작한 Azure OpenAI(애저 오픈에이아이)의 Sora 활용 MV를 우주로 송출하는 도전에 나선다"며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이기도 한 그의 이번 시도는 우주과학과 AI,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아우르는 '엔터테크'의 미래 이정표가 될 전망"이라고 알렸다. 이어 "이날 오후 8시 카이스트 우주연구원에서 진행되는 '지드래곤 우주음원 송출 프로젝트'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카이스트가 협력해 시공간을 초월한 엔터테크의 미래를 담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음악적 시도를 넘어 인류 문화를 우주에 영구히 보존하고 다른 문명과 소통을 시도하는 예술적 실험으로 평가된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들은 "이번 송출은 미국 NASA의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SETI) 프로젝트와 연계돼 있다"며 "SETI는 영국 록밴드 비틀스의 음악을 우주로 송출했던 역사적 프로젝트로, 지드래곤 우주음원 송출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최초의 SETI 프로젝트"라고 전했다.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해부터 KAIST와 협력 관계를 구축, 시공간을 초월하는 엔터와 테크의 융합을 통해 미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 나델라 CEO와 유일하게 엔터테크 기업 자격으로 비공개 간담회를 가지며, AI 엔터테크의 글로벌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김태연, 아기 호랑이 생애 첫 정규앨범 발매[TEN포토+]

    김태연, 아기 호랑이 생애 첫 정규앨범 발매[TEN포토+]

    트로트 가수 김태연이 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설레임'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박은빈, '4살 연상' 홍이삭과 이색 만남…'싱어게인' 우승 후 우유 CM송 접수

    박은빈, '4살 연상' 홍이삭과 이색 만남…'싱어게인' 우승 후 우유 CM송 접수

    1988년생 가수 홍이삭이 서울우유 새 모델로 합류했다.홍이삭은 지난 1일 '나100%우유'와 'A2+우유'의 광고에 새롭게 합류하며, 배우 박은빈과 함께 부른 CM송을 선보였다. 홍이삭 특유의 맑고 깊은 음색과 부드러운 이미지로 더욱 유쾌하고 중독성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홍이삭이 참여한 새 광고는 '언제나, 누구나, 신선하고 건강하게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서울우유'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가족 모델들과 함께 CM송을 부르며 밝고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홍이삭은 지난해 1월 JTBC '싱어게인3'에서 한계 없는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자에 등극했다.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방송, 공연, OST 참여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하며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월 새 미니앨범 'The Lovers Note'를 발표했으며, 사랑이란 감정의 다양한 결을 담아낸 음악들로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김태연, '삼촌' 붐 향한 애정 가득 "너무 좋아…덕분에 춤까지 늘었어요"

    김태연, '삼촌' 붐 향한 애정 가득 "너무 좋아…덕분에 춤까지 늘었어요"

    가수 김태연이 방송인 '삼촌' 붐을 향한 애정을 표현냈다. 김태연은 9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정규 앨범 '설레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MC를 맡은 김성주가 "붐 삼촌한텐 영향을 받은 게 없냐"고 물었고 김태연은 "없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자 김성주는 "붐 삼촌을 참 좋아하지 않냐. 방송을 하다 보면 항상 붐 삼촌 뒤를 따라다닌다"라며 말을 이었다. 김태연은 "맞다. 너무 좋다. 붐 삼촌 덕분에 춤 실력이 좋아진 것도 맞다. 안무 아이디어도 떠올랐고, 참 신기하다. 어쩜 지치지도 않으신다"며 이야기했다.김태연의 첫 정규 앨범 '설레임'에는 더블 타이틀곡 '세월강', '앵콜'을 포함해 11곡이 수록돼 있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세월강'은 흐르는 강물처럼 거스를 수 없는 시간 속 변하지 않는 감정을 담은 곡이다. 김태연은 또 다른 타이틀곡인 '앵콜'을 통해 힘든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잔 따뜻한 응원을 노래했다.한편, 김태연의 '설레임'은 9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김태연 "정규 앨범 준비하다 새벽 귀가…피곤한 줄 몰라요"

    김태연 "정규 앨범 준비하다 새벽 귀가…피곤한 줄 몰라요"

    가수 김태연이 "첫 정규 앨범을 준비하며 힘든 작업도 즐겁게 해냈다"고 뿌듯해했다. 김태연은 9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정규 앨범 '설레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태연은 "10여년 인생 중에 가장 긴 앨범 작업 회의가 있었다"며 작업 과정을 회상했다. 그는 "학교에 갔다가 안무 연습을 하고 사무실로 가서 저녁부터 새벽 4시까지 회의만 했다. '즐기는 일을 하다 보면 시간이 빨리 가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돌이켰다.김태연은 "열두 시간 회의하면 조금은 피곤할 수도 있지 않나. 그런데 전혀 피곤하지 않고 즐겁더라. 아침에 학교에 가서도 피곤하지 않았다"며 미소 지었다.김태연의 첫 정규 앨범 '설레임'에는 더블 타이틀곡 '세월강', '앵콜'을 포함해 열한 곡이 수록됐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세월강'은 흐르는 강물처럼 거스를 수 없는 시간 속 변하지 않는 감정을 담은 곡이다. 김태연은 또 다른 타이틀곡인 '앵콜'을 통해 힘든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잔 따뜻한 응원을 노래했다.김태연의 '설레임'은 9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종합] "恨을 노래했다" 깜찍 고백한 12살 가수…첫 정규 앨범 나왔다

    [종합] "恨을 노래했다" 깜찍 고백한 12살 가수…첫 정규 앨범 나왔다

    가수 김태연이 중학교 1학년, 만 12세란 어린 나이에 첫 정규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김태연은 9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정규 앨범 '설레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태연은 무대에 오른 직후 "오늘 무척 특별한 날이다.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며 "사실 들어오기 전까지 '뭐가 떨리냐' 했는데, 무대 계단을 오르면서부터 너무 떨렸다. 예쁘게 봐주시면 너무 감사하겠다.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이어 그는 "정규 앨범을 만들며 정말 즐거웠다. '정규를 언제 낼 수 있을까', '어른이 돼야 할까' 싶었는데 어린 나이에 내게 됐다. 제가 부족할지라도 팬분들이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태연은 "이 앨범이 제 마음을 몇 개월 동안이나 독차지했다. 너무 궁금해서 말이다. 걱정보단 설렘이 더 컸다"고 돌이켰다.지난 3월부터 중학생이 된 김태연은 "제가 나이를 먹어서 중학교에 들어갔는데 초등학교랑은 엄청 다르더라. 초등학교 때는 천국이었다. 중학교 언니들이 '그때가 좋은 거'라 했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 했다. 막상 중학생이 돼 보니 '그때가 좋았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김태연은 무엇이 특히 힘드냐는 아나운서 김성주의 물음에 "종합적인 것 같다. 종합병원이다. 친구들과 관계도 달라졌고 공부의 수준도 달라졌다. 어렵다 정말"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곧이어 김성주는 "노래가 좋냐, 공부가 좋냐"고 물었고 김태연은 "확실히 노래할 때가 좋다"고 답했다. 그는 "공부하다 보면 머리가

  • '가처분 불복' 뉴진스 이의신청 심문 15분 만에 종료…5인 멤버 불참 [TEN이슈]

    '가처분 불복' 뉴진스 이의신청 심문 15분 만에 종료…5인 멤버 불참 [TEN이슈]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불복한 걸그룹 뉴진스의 이의신청 심문이 약 15분 만에 마무리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9일 오후, 뉴진스 멤버 5인의 제기한 이의신청 심문을 연다. 이들은 앞서 어도어가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하자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했다. 이날 심문은 약 15분 만에 종료됐으며, 재판부는 조만간 이의 신청에 대한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앞선 가처분 심문은 방청이 가능한 공개 심문이었으나, 이날 심문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사건에서 지난달 21일 전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예고했지만,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제동이 걸렸다.뉴진스 멤버 5명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불복, 결정이 나오자마자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이들은 외신 인터뷰를 통해 "우리 행동은 정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미국 주간지 '타임'(TIME)과의 인터뷰에서는 "(법원의 결정이) 실망스럽다. 한국이 우리를 혁명가로 만들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했고, 26일 BBC News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민희진 배후설'을 부인했다.뉴진스는 지난달 23일 홍콩 '컴플렉스콘' 무대에서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 두문불출하고 있다. 이후 뉴진스는 자칭 NJZ라는 팀명으로 개설됐던 SNS 채널을 폭파

  • '12세' 김태연, "노래 실력 비결은 채찍질 당하면서 쌓인 한"

    '12세' 김태연, "노래 실력 비결은 채찍질 당하면서 쌓인 한"

    가수 김태연이 뛰어난 노래 실력 비결로 마음 속 '한'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김태연은 9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정규 앨범 '설레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김태연은 "노래를 잘하는 비결엔 별 게 없다"며 "이 안에 뭐가 들어있다 슬픈 노래를 들으면 뭔가 마음에서 저절로 나온다. 또 어머니가 곡에 대해 제 수준에 맞게 설명해주신다. 그대로 제게 맞춰서 부르다 보면 어른 못지 않게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나 보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곧이어 "어머니가 화낼 때도 있다. 채찍질을 해주실 때가 있는데 부모님 말씀을 겉으론 동의한다 치고 속으로 '비동의'한다. 그 한을 얻다 풀 수가 없고 그 한이 쌓인 것 같다"고 웃어 현장은 다시 웃음 바다가 됐다.김태연의 첫 정규 앨범 '설레임'에는 더블 타이틀곡 '세월강', '앵콜'을 포함해 11곡이 수록돼 있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세월강'은 흐르는 강물처럼 거스를 수 없는 시간 속 변하지 않는 감정을 담은 곡이다. 김태연은 또 다른 타이틀곡인 '앵콜'을 통해 힘든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잔 따뜻한 응원을 노래했다.한편, 김태연의 '설레임'은 9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데뷔 10주년' 오마이걸, 오늘(9일) 스페셜 싱글 발매…가사 재미 쏠쏠

    '데뷔 10주년' 오마이걸, 오늘(9일) 스페셜 싱글 발매…가사 재미 쏠쏠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스페셜 싱글을 선보인다.오마이걸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Oh My'(오 마이)를 발매한다.'Oh My'는 10주년을 맞이한 오마이걸의 여정과 미라클(팬덤명)을 향한 애정이 녹아 있는 곡이다. 그루비한 베이스와 챠핑된 소스, 퓨처 일렉트로닉 장르 악기 요소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구성을 이뤘으며,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랩의 조화로 높은 중독성을 자랑한다.점점 깊어지는 둘 사이를 깊은 바다(Deep 海(딥해))에 비유한 재치 넘치는 가사를 비롯해 오마이걸의 대표곡들을 떠올리게 하는 흔적이 곳곳에 배치돼 있어 이를 찾아보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 오마이걸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서지음 작사가가 노랫말을 썼으며, 멤버 미미 또한 랩 가사를 직접 썼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특별한 날, 특별한 친구를 위해 특별한 파티를 여는 오마이걸의 모습이 담긴다. 마치 바닷속을 연상케 하는 컬러풀한 씨푸드 마켓에서 멤버들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미라클과의 유대감은 물론 오마이걸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유쾌한 장치들로 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Oh My'는 오마이걸이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10집 'Dreamy Resonance'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스페셜 싱글이다. 오마이걸의 그동안의 음악 여정을 집약해 10년간 함께한 가장 특별하고도, 가장 깊은 사이인 미라클에 대한 진심을 담았다. 특히,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스페셜 싱글이 발매되는 만큼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마이걸은 오는 19~2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

  • 어도어, 뉴진스 권익 보호ing "국적·외모 비하·가짜뉴스 법적 조치" [전문]

    어도어, 뉴진스 권익 보호ing "국적·외모 비하·가짜뉴스 법적 조치" [전문]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소속 그룹 뉴진스(NewJeans)의 권익 보호에 나섰다.어도어는 9일 공식 트위터에 "뉴진스의 데뷔 이후 현재까지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온라인 게시물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과 함께 법적 조치를 진행해 왔다. 최근 아티스트를 겨냥한 악성 게시물의 양과 수위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당사는 전담 인력을 추가 선임하고 대응 시스템을 한층 강화했다"라고 밝혔다.어도어는 "아티스트의 국적, 외모 등에 대한 비하, 허위 사실 유포(가짜뉴스), 사생활 침해, 악의적인 욕설 및 멸칭 사용 등 심각한 권익 침해 사례를 상시 채증하고 있으며, 신속한 삭제 요청과 함께 법적 절차를 병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반복적이거나 수위가 심각하여 범죄 수준에 이른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 조치를 단행하고 있다. 현재 용산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였으며, 향후 추가 고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사건에서 지난달 21일 전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예고했지만,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제동이 걸렸다.뉴진스 멤버 5명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불복, 결정이 나오자마자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이들은 외신 인터뷰를 통해 "우리 행동은 정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미국 주간지 '타임'(TIME)과의 인터뷰에서는 "(법원의 결정이) 실망스럽다. 한국이 우리

  • 김성주, 쇼케이스 데뷔[TEN포토]

    김성주, 쇼케이스 데뷔[TEN포토]

    방송인 김성주가 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김태연 첫 번째 정규앨범 '설레임'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유니스, 매운데 달아

    유니스, 매운데 달아

    그룹 유니스(UNIS)가 'SWICY(스위시)'로 컴백한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9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SWICY'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여덟 멤버의 사진과 더불어 사탕, 쿠키, 케이크, 생크림 등으로 꾸며진 귀여운 이미지가 인상적이다. 이번 신보에는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유니스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SWICY'를 비롯해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 (DDANG!)', 'Good Feeling(굿 필링)', '봄비'로 때로는 'Sweet(스위트)'하고 때로는 'Spicy(스파이시)'한 매력을 선사한다.타이틀곡 'SWICY'는 경쾌한 리듬과 귀여운 아케이드 사운드가 눈에 띄는 곡이다. 여덟 소녀의 매콤 달콤한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를 더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니스의 발랄함을 표현했다. 마치 달콤한 첫맛 뒤에 반전의 매운맛이 숨어있는 하나의 레시피북을 떠올리게 한다.수 많은 프로듀서진들이 지원사격에 나서 유니스의 새 음악을 향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먼저, 타이틀곡은 프로듀싱팀 벤더스(Vendors)가 함께했다. 벤더스는 엑소, NCT, 워너원 등 글로벌 스타들과 협업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팀으로 유명하다. 수록곡에는 브라더수가 작사 및 작곡으로 참여했다.유니스표 '맵달송'은 어떨까. 유니스는 오는 11일 신곡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면서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미니 2집 'SWICY'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