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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우어데이즈, 신곡 ‘렛츠기릿’ 일부 공개

    나우어데이즈, 신곡 ‘렛츠기릿’ 일부 공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NOWADAYS(나우어데이즈)의 신곡이 일부 공개됐다.나우어데이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지난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렛츠기릿 (Let's get it)'의 리코딩 스포일러를 오픈했다. 신곡 녹음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나우어데이즈는 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는 녹음에 어려움을 겪지만 이내 최고의 결과물을 찾기 위해 수많은 시도를 거듭하며 성공적으로 녹음을 마쳤다.이와 함께 '렛츠기릿 (Let's get it)' 신곡 음원도 일부 베일을 벗었다. 귀를 사로잡는 현악기 리프가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묵직한 힙합풍의 비트와 멤버들의 에너지 가득한 랩이 더해진 후렴 일부가 공개됐고, 한층 더 힙한 매력으로 돌아올 나우어데이즈를 예고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지난 4월 데뷔한 나우어데이즈는 'OoWee'(우위), 'Why Not?'(와이 낫?) 등을 발매하며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으로 차세대 '글로벌 한류돌'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새 앨범에서는 어떤 차별화된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나우어데이즈의 새 디지털 싱글 '렛츠기릿 (Let's get it)'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엔싸인, 데뷔 2년차의 기적… 日 홀 투어 시작부터 대박 조짐

    엔싸인, 데뷔 2년차의 기적… 日 홀 투어 시작부터 대박 조짐

    그룹 엔싸인(n.SSign)이 일본 홀 투어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엔싸인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 돔 시티홀을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센다이까지 4개 도시를 순회하는 'n.SSign Japan Tour [EVERBLUE](엔싸인 재팬 투어 [에버블루])'에 돌입했다. 아리아케 아레나 이후 약 1년여 만의 일본 투어로 1년 동안의 성장을 예고한 엔싸인은 도쿄 공연 개최에 앞서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이번 홀 투어는 1부와 2부를 다르게 구성해 엔싸인의 모든 것을 만나보는 시간으로 꾸며 일본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부 팬 콘서트에서는 일본의 두 번째 싱글인 'EVERBLUE(에버블루)'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무대는 멤버들의 개인 및 유닛 무대로 꾸며졌다. 성윤과 한준은 노래를, 희원과 로렌스는 춤을, 로빈은 랩과 춤, 카즈타는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유닛 커버 무대에서는 카즈타와 한준이 시미즈 쇼타의 '겨울이 끝나기 전에(후유가 오와리 마에니)' 무대를 준비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팬 콘서트에서는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몸으로 말해요'와 '이어 그리기' 등 멤버들의 호흡과 순발력을 알아보는 게임도 꾸며져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2부에서는 분위기를 바꿔 엔싸인만이 보여 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로 꾸며졌다. '웜홀 (Wormhole: New Track)', 'Salty(솔티)', 'Happy &(해피 앤드)', 'SPICE(스파이스)', 'FUNK JAM(펑크 잼)', 'Love, Love, Love Love Love!(러브, 러브, 러브 러브 러브!)', 'Tiger (New Flavour)(타이거 (뉴 플레이버)', 'NEW STAR(뉴 스타)', 'EVERBLUE(에버블루)'까지 그간의

  • 김우석♥강나언 현커 설렘 더한다…'오디션 발탁' 펠릭, '인싸타임' OST 합류

    김우석♥강나언 현커 설렘 더한다…'오디션 발탁' 펠릭, '인싸타임' OST 합류

    떠오르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펠릭이 '0교시는 인싸타임' OST로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갔다.지난 10일 오후 6시 글로벌 뮤직 플랫폼 AURORA(오로라)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음원 사이트에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OST Part.3 'I Feel You(아이 필 유)'가 발매됐다.김우석, 강나언 주연의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돼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 소녀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로맨틱 코미디 장르 드라마다.'0교시는 인싸타임' OST Part.1 김우석의 'Hello(헬로)', Part.2 에이머스의 'Timeout(타임아웃)'과 강나언의 'Love Is So Sweet(러브 이즈 쏘 스윗)'에 이어 펠릭이 세 번째 주자로 합류했다.'I Feel You'는 섬세하면서도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와 펠릭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팝 곡으로, 사랑의 메시지를 그린 'You are forever in my Heart/영원하길 난 바랄게', '수많은 날들이 너를 지켜주길/영원하길 난 바랄게' 등의 서정적인 가사가 리스너들의 마음속에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특히 펠릭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오로라(AURORA)의 웹드라마 OST 보컬 오디션을 통해 발탁, 이번 '0교시는 인싸타임' OST 가창의 기회를 얻게 돼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앞서 오로라는 OST 오디션을 시작으로 주기적인 이벤트를 예고한 바, 펠릭을 비롯해 다양한 아티스트의 음악 활동을 적극 지원할 전망이다.'0교시는 인싸타임' OST 제작에 참여한 디스튜디오는 다날엔터테인먼트 자회사로 '천원짜리 변호사', '소방서 옆 경찰서' 등 히트 드라마 OST와 제이세라, 송

  • '28세' 혜윤, 아르마니 화이트 컬래버레이션…MV 티저 공개

    '28세' 혜윤, 아르마니 화이트 컬래버레이션…MV 티저 공개

    혜윤(HEYOON)이 강렬한 티저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 솔로 데뷔 열기를 더했다.지난 7일과 오늘(11일) 유니버설뮤직은 오는 13일 발매되는 혜윤의 솔로 데뷔 싱글 'Pivot(피벗)' 티저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각각 공개했다.혜윤은 지난 1일 'Pivot'의 앨범 커버와 발매 날짜를 담은 포스터, 나라 별 발매 시간을 담은 포스터 등을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아프로비츠 리듬이 가미된 R&B 스타일의 음악과 함께 혜윤의 유려한 안무와 연기가 돋보였다. 다소 어두운 분위기를 통해 그동안 글로벌 팝 그룹에서 활동하며 보여줬던 느낌과는 사뭇 다른 혜윤의 모습 또한 볼 수 있다.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선사, 앞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혜윤만의 독창적인 무드와 음악적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혜윤은 글로벌 스타 아르마니 화이트(Armani White)와 영상 통화하는 영상을 올리며 깜짝 컬래버 소식을 예고한 바 있다. 이미 친분이 있는 두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만큼 신선한 호흡이 기대된다.티저 및 발매 일정 공개 후 브라질 트위터에서 'HEYOON IS COMING'이 트랜딩 키워드로 오르고 다양한 밈이 생성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혜윤은 글로벌 팝 그룹 Now United(나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지난 5년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아르마니 화이트와의 환상적인 컬래버와 탁월한 음악적 역량이 조화를 이룬 이번 싱글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청신호를 켤 전망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휘브, 1주년 맞아 일본 프로모션 개최

    휘브, 1주년 맞아 일본 프로모션 개최

    보이그룹 휘브(WHIB)가 일본 팬심을 사로잡았다. 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세 번째 싱글 앨범 [Rush of Joy](러시 오브 조이)의 일본 프로모션을 개최, 글로벌 그룹으로서 한 발짝 더 나아갔다. 앞서 활발한 국내외 활동과 소통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휘브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알리며 현지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휘브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첫 일본 프로모션을 풍성하게 완성시켰다. 휘브는 [Rush of Joy]의 타이틀곡 ‘배로 (Rush of Joy)’ 무대는 물론, 수록곡 ‘해! (Play)’ 무대까지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뿐만 아니라 팬사인회, 밋 앤 그릿, 포토 타임 등을 진행한 휘브는 일본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일 데뷔 1주년을 맞이한 휘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했다. 휘브는 8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데뷔 1주년 기념 축전 이미지를 시작으로, 세 번째 싱글 앨범 [Rush of Joy] 수록곡 ‘해! (Play)’의 스페셜 클립과 1주년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오픈하며 1주년을 기념했다. 특히, 이날 멤버들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라이브를 진행, 1주년 소감과 함께 함께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직접 전하기도. 지난해 11월 8일 컬러 차트의 양극단에 있는 ‘WHITE’와 ‘BLACK’ 사이 자신들만의 컬러를 찾겠다는 포부를 담아 데뷔한 휘브(WHIB). 휘브는 지난 1년간 싱글 앨범 [Cut-Out](컷-아웃)부터, [ETERNAL YOUTH : KICK IT](이터널 유스 : 킥 잇), [Rush of Joy]를 발매, 각기 다른 키 컬러로 다

  • '가을 남자' 데이식스 성진, 눈물의 첫 솔로 콘서트…"숨통 트이고 단단해져"

    '가을 남자' 데이식스 성진, 눈물의 첫 솔로 콘서트…"숨통 트이고 단단해져"

    그룹 DAY6(데이식스) 성진이 첫 솔로 단독 콘서트에서 감성과 보컬을 갖춘 아티스트의 역량을 빛내고 가을밤 낭만을 장식했다. 성진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첫 단독 콘서트 'SUNGJIN SOLO CONCERT <30>'을 개최하고 관객과 만났다. 그는 지난 5일 정규 1집 '30'(서른)과 타이틀곡 'Check Pattern'(체크 패턴)을 발매하고 데뷔 10년 차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나에게 넌 어떤 의미인지 이 노랠 통해 전할게"- '30' 8번 트랙 'You Wake Me Up' 中마이크를 손에 쥐고 사뭇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한 성진은 새 앨범 8번 트랙 'You Wake Me Up'(유 웨이크 미 업)으로 공연 포문을 열었다. "파도가 날 덮쳤을 때에도 내가 부서지지 않게 날 믿어 주던", "내 곁엔 늘 네가 스며들어 있단 생각에 난 또 나아가", "너무 갑자기 또 내가 진지했나? 주저리주저리 내 할 말만 했네 결국 고맙다는 말이야"와 같은 공연 오프닝 곡 가사를 통해 마이데이(팬덤명: My Day)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을 음악에 실어 전했다. 이어 신곡 '동화 속 아이처럼',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EASY'(이지)를 연달아 노래하고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성진은 이번 콘서트에서 직접 전곡 작업에 참여한 신보 수록곡 10곡을 전부 들려줬다. '30'은 성진이 서른이 되던 시점에 서른이 되기까지의 경험들을 10가지 이야기로 풀어낸 만큼 공연장에는 그의 애틋한 마음이 일렁였다. 생생한 라이브 밴드 세션 위 성진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가을밤을 낭만으로 흠뻑 적셨고 노래에

  • 더보이즈, 호성적 속 '도화선' 활동 마무리…"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

    더보이즈, 호성적 속 '도화선' 활동 마무리…"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신보 '도화선' 공식 음반 활동을 마무리했다.더보이즈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아홉 번째 미니 앨범 '도화선(導火線)'의 타이틀곡 'TRIGGER(導火線)'(트리거)의 공식 음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지난달 28일 미니 9집 '도화선'으로 약 7개월 만에 컴백한 더보이즈는 발매 직후 전곡이 멜론 '핫 100'에 차트인한 데 이어, 타이틀곡 '트리거'는 벅스와 멜론 등 주요 음원 최신 차트 최상위권을 장악, 멜론 톱100까지 진입하며 놀라운 음원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태국, 아랍에미리트, 러시아, 홍콩 등 12개국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글로벌에서도 기세를 과시했다.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도화선'은 발매 첫 주 약 56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더보이즈는 이로써 세 번째 '하프 밀리언셀러' 음반을 추가하게 됐다. 더불어 MBC M '쇼! 챔피언'에 이어 KBS2 '뮤직뱅크'까지 음악방송 2관왕을 기록하는 등 컴백 동시 음원, 음반, 글로벌 차트를 '퍼펙트 올킬'했다.웹 예능을 비롯해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등 바쁜 컴백 활동으로 '열일'을 이어온 더보이즈는 소속사를 통해 약 2주 간의 공식 음반 활동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더보이즈는 "음악 방송을 하면서 더비(공식 팬덤명)에게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서 힘든 안무도 멋지게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더비, 눈 앞에서나 멀리서나 늘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의 더보이즈도 많은 사랑 부탁드릴게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더보이

  • 지드래곤, 두 눈 질끈 감고 신곡 예고…"곧 나올 테니 나온 것부터" [TEN이슈]

    지드래곤, 두 눈 질끈 감고 신곡 예고…"곧 나올 테니 나온 것부터" [TEN이슈]

    가수 지드래곤이 새 앨범을 예고하는 듯한 발언으로 대중의 기대감을 키웠다.지드래곤은 10일 자신의 SNS 부계정에 "나온 것부터 들어라. 곧 나올 테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과거 발매된 앨범을 든 모습이다. 그는 2009년 발매된 첫 솔로 앨범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앨범을 든 채, 앨범 속 얼굴처럼 두 눈을 감았다. 이어 "얘 말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지드래곤은 오는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되는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무대에 오른다. 본지는 이번 지드래곤 무대에 태양과 대성이 함께 하며 빅뱅 완전체 성사가 확정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7년 만에 신곡 '파워'(POWER)를 발매했다. 최근에는 SNS 부계정을 개설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김재중·김준수, 우여곡절 끝 눈물의 콘서트…"몇 번이나 울컥, 포기 않고 잘 왔다" [TEN현장]

    김재중·김준수, 우여곡절 끝 눈물의 콘서트…"몇 번이나 울컥, 포기 않고 잘 왔다" [TEN현장]

    "꿈에 그리던 장면을 오늘 비로소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형도, 저도 포기하지 않고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김준수)가수 김재중과 김준수가 동방신기 시절 추억을 안고 돌아왔다.유닛 JX(제이엑스·김재중, 김준수)는 9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아이덴티티 인 서울, 이하 [IDENTITY])을 개최했다.이들은 대표곡 '라이징 선'(Rising Sun (순수))으로 무대를 열었다. 이어 '퍼플라인'(Purple Line), '오-정반합'("O"-正.反.合.) 등 히트곡으로 열기를 끌어올렸다. 두 사람은 오랜만의 무대에도 여전한 칼군무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오프닝 무대를 마친 김준수는 "저희가 어제 긴장을 많이 했다. 거의 20년 만에 부르는 곡들이 있다 보니까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있었고, 여러분이 얼마나 좋아해 주실까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고 고백했다. 김준수는 "어제 무사히 끝났으니 오늘은 저희도 여유롭게 즐기면서 마지막까지 가보겠다"고 이틀 차 공연에 나서는 포부를 밝혔다.김재중은 이날 공연을 위해 병원까지 다녀오며 투혼을 펼쳤다. 김준수는 "사실 오늘 병원에 다녀오셨다. 괜찮냐"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김재중을 바라봤다. 김재중은 "어제 새벽에 준수와 연락하고 약을 먹고 누웠다. 잠깐 핸드폰을 만지려고 고개를 들려는데 안 들어지더라. 큰일 났다 싶었다. 아침에 상태를 봤더니 목이 안 움직였다"고 털어놨다. 김재중은 "침을 맞았더니 조금 나았는데, 무대에 올라오니까 완전히 나았다"며 "여러분의 응원과 함성이 힘이

  • '트렌드 세터' 지드래곤→'젠지' NCT 위시, 형형색색 손톱도 패션 [TEN스타필드]

    '트렌드 세터' 지드래곤→'젠지' NCT 위시, 형형색색 손톱도 패션 [TEN스타필드]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남자 아이돌의 손톱이 색색깔로 빛난다. 과거 여자 아이돌들에게서만 볼 수 있었던 네일 아트를 이제 남성 가수들의 손에서도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최근 지드래곤까지 네일 아트를 선보이며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는 모양새다.7년여 만에 신곡 'POWER'(파워)로 컴백한 지드래곤은 여전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그가 하면 뭐든 유행한다. 스카프를 머리에 두른 두건 패션으로 주목받은 지드래곤은 파격적인 네일 아트로도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비디오에 화려한 손톱으로 등장했다. 이어 SNS 부계정을 통해 네일 아트가 제대로 보이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손톱에 사용한 색은 지드래곤이 이번 컴백 이후 자주 쓰는 'POWER' 모자와 비슷한 계열로 구성됐다. 그는 알록달록한 네일 아트로 신곡 'POWER'와 지드래곤이라는 가수의 독특한 색채를 강조했다.NCT 위시는 데뷔 때부터 손톱을 휘황찬란하게 꾸미고 가요계에 나섰다. 올해 2월 데뷔한 이들은 데뷔곡 'WISH'(위시) 콘셉트 포토에서 다양한 네일 아트를 자랑했다. 콘셉트와 어울리는 통통 튀는 색감과 디자인의 네일 아트로 개성을 더했다. 지난 9월 발매한 'Steady'(스테디) 때도 전반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네일 아트로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다음 활동에는 어떤 손톱으로 등장할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기대 포인트가 됐다.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7월 'Chk Chk Boom'(칙칙붐) 활동 당시 파격적인 연장 네일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이번 활동 전에도 네일 아트를 꾸준히 해

  • '21년 차' 김재중·김준수 "마음만은 5세대"…딸들 앞에서 애교까지

    '21년 차' 김재중·김준수 "마음만은 5세대"…딸들 앞에서 애교까지

    가수 김재중과 김준수가 21년 차 아이돌의 저력을 자랑했다.그룹 JX(제이엑스·김재중, 김준수)는 9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아이덴티티 인 서울)을 개최했다.이날 김재중은 "21년 차의 애교를 보여줬다는 타이틀로 기사가 나갈 수 있도록 애교를 한 번 보여달라"며 김준수의 애교를 요청했다. 앞서 이들은 자신들을 '5세대 그룹 JX'라고 소개했다. 김준수는 "5세대로 봐주실지 2세대로 봐주실지 여러분들 마음이겠지만 나의 마음은 그렇다. 그런 마음으로 활동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애교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함성이 쏟아지자 "이렇게 판 깔아주면 못 한다"며 망설이는 듯하더니 이내 꽃받침 포즈를 취했다. 애교를 마친 김준수는 무릎을 꿇고 주저앉아 웃음을 자아냈다.김재중은 트렌디한 포즈로 애교를 선보였다. 그는 "요즘 많이 하는 거. 아궁빵"이라며 한쪽 손을 턱 밑으로 가져다 댔다. 김준수는 "이건 손이 닿은 거지 얼굴이 한 게 없다. 얼굴 표정이 귀여워야 한다"고 말해 또 다른 애교 포즈를 얻어냈다. 이어 "잘생겼다"며 김재중의 미모에 감탄했다. 김재중은 "사돈 남 말하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이날 공연에는 김재중이 제작한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도 참석했다. 김준수는 "오늘 형이 론칭한 그룹이 오지 않았나. 대표님이 이러고 있는 모습 보면 어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광판에 세이마이네임 멤버들의 모습이 잡혔고, 김재중은 "오늘 와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어 "오늘 중요

  • 김재중·김준수 "말 못 한 일들 많아…아프기도 영광스럽기도, 복잡 미묘"

    김재중·김준수 "말 못 한 일들 많아…아프기도 영광스럽기도, 복잡 미묘"

    가수 김재중과 김준수가 오랜만에 함께 무대를 꾸민 소감을 전했다.그룹 JX(제이엑스·김재중, 김준수)는 9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아이덴티티 인 서울, 이하 [IDENTITY])을 개최했다.JX는 'Stand By U'(스탠드 바이 유), '아스와 쿠루카라-내일은 오니까', '도우시떼', 'Begin (JP VER)', 'Proud (JP VER)' 등 동방신기 시절 발매한 일본어 곡을 가창했다. 김준수는 "언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마음이 중요한 거니까, 또 언제 할지 모르는 이 콘서트에서 좋은 곡들을 많이 들려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일본어 곡들을 부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입 모양을 보니까 다 따라 불러주시더라. 감사드린다. 너무 꿈만 같지 않나"고 말했다.두 사람은 화음을 선보이며 여전한 호흡을 자랑했다. 김재중은 "오늘 노래하면서 마음이 조금"이라며 울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동안 부르지 못했던 노래들을 둘이 함께 여러분 앞에서 부르고 있지만 아직도 못한 이야기가 참 많다"며 "너무 많은 이야기가 있다. 저희는 '그랬었지' 하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여러분께) 말 못 할, 그리고 말 못 한 일들이 음악 속에 녹아져 있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노래하면서 답답함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것 같다"면서 "준수가 노래할 때 이상한 생각들이 난다"고 덧붙였다.김준수도 "팬들 보는 것도 울컥울컥하지만 재중이 형 눈을 못 보겠다. 화음 할 때 마주 보고 했던 그 생각이 나서 눈물을 못참겠다. 형 눈을 보고 싶은데 울까 봐 못 보겠다"며

  • 눈 감고 귀 막은 '화이트 그래미', 권위와 품격은 땅에 떨어진지 오래 [TEN초점]

    눈 감고 귀 막은 '화이트 그래미', 권위와 품격은 땅에 떨어진지 오래 [TEN초점]

    그래미 어워즈가 눈 감고 귀 막았다. 흑인 아티스트 차별 논란을 불식시키려는 듯 비욘세를 최다 후보에 올렸지만 결과는 알 수 없다. 또, K팝은 철저히 외면했다.8일(이하 현지시각)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이하 그래미)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025년 열릴 제67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를 발표했다.이번 발표에서 눈 여겨 볼 지점은 비욘세가 11개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통산 99회의 노미네이트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비욘세는 그래미 역사상 최다 후보지명 기록을 썼다.비욘세는 주요 3개 부문인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를 포함해 팝 솔로·듀오 퍼포먼스, 멜로딕 랩 퍼포먼스, 컨트리 솔로·듀오 퍼포먼스, 컨트리 노래, 컨트리 앨범, 아메리카나 퍼포먼스 등 총 11개 부문의 후보로 지명됐다.특히, 비욘세는 첫 컨트리 앨범 '카우보이 카터'를 발매했는데, 그래미는 이 앨범과 타이틀곡 '텍사스 홀덤'(Texas Hold 'Em) 등을 인정해 후보에 올렸다. 비욘세가 그래미에서 컨트리와 아메리카나 부문 후보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다만, 이번 후보 명단에서 K팝 가수들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방탄소년단이 군 복무 중이긴 하지만, 지민과 RM, 정국, 뷔, 등이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등 공백기를 고려한 계획적인 앨범 발매가 이뤄졌다는 걸 고려할 때 아쉬운 결과다. 이밖에 블랙핑크,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스타디움을 채우는 그룹으로 성장했지만 역시 외면 당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2022년에 걸쳐 3년간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이들은 제63회 '다이너마이트', 제64회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

  • 김재중·김준수 "몇 번이나 눈물 나고 울컥…우여곡절에도 포기 않고 잘 왔다"

    김재중·김준수 "몇 번이나 눈물 나고 울컥…우여곡절에도 포기 않고 잘 왔다"

    가수 김재중과 김준수가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그룹 JX(제이엑스·김재중, 김준수)는 9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아이덴티티 인 서울, 이하 [IDENTITY])을 개최했다.이날 JX는 'Whatever They Say'(왓에버 데이 세이), 믿어요, SKY(스카이), 넌 언제나 등 과거 발매했던 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김준수는 "이 노래를 준비하면서 정말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연습할 때도 몇 번이고 울컥하고 눈물도 나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꿈에 그리던 그런 장면을 오늘 비로소 이렇게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형도, 저도 포기하지 않고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덧붙였다.김재중은 "정말 잘 해왔구나 싶다. 여러 가지 우여곡절도 있었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고 길다면 굉장히 긴 시간인데 늘 함께해 주셨던 팬 여러분과 가족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IDENTITY'는 김재중과 김준수의 활동명 첫 글자를 딴 유닛 JX로서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지난 8일 막을 올린 'IDENTITY'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JX는 한국 공연을 마친 뒤 오는 12월 14, 15일 이틀간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열기를 이어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지드래곤 '파워', 88개월 만의 컴백 아직은 88한 비트 [TEN코멘트]

    지드래곤 '파워', 88개월 만의 컴백 아직은 88한 비트 [TEN코멘트]

    음원 홍수의 시대,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꼭 들어봐야할 따끈따끈한 신곡을 코멘트합니다.그룹 빅뱅 겸 솔로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드디어 돌아왔다. 7년 4개월 만에 돌아온 그의 신곡은 '파워'(POWER)로, 지드래곤의 정체성이 오롯이 녹아든 재기발랄한 힙합곡이다. 신곡 '파워'는 지드래곤 작사와 함께 Tommy Brown(토미 브라운), Theron Thomas(테론 토마스), Steven Franks(스티븐 프랭크스)이 지드래곤과 공동 작곡을 맡았다. 이들은 각각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더 위켄드와 시아라, 크리스 브라운, 미시 엘리엇 등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 겸 작곡가다.위트 넘치는 지드래곤표 가사가 눈여겨 볼 지점이다. "저에게 힘은 '음악'"이라고 전한 지드래곤은 "I got the power the power power, 88 날아"라며 K팝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자부심을 나타낸다. 또, '억까 짤 퍼다 샬라샬라하다가 shout out'이라며 미디어를 향한 풍자도 빼먹지 않는다. 뮤직비디오는 지드래곤 특유의 과감하고 창의적인 플롯이 돋보인다. 지드래곤의 시그니처인 스웨그 넘치는 제스처가 뮤직비디오 화면 곳곳을 채우며 시선을 훔친다.텐아시아 가요팀 3인 기자의 '파워' 한줄평최지예 기자 = 88개월 만의 컴백, 아직은 88한 비트 김지원 기자 = 그 시절 GD 감성 그대로, K팝 킹의 파워. 알 수 없는 희한함은 덤이민경 기자 = 트렌드 뒤쳐질 생각 없는 지드래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