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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트롯3 광주 콘서트 성료…150분 간 빛고을 홀렸다

    미스트롯3 광주 콘서트 성료…150분 간 빛고을 홀렸다

    미스트롯3 전국투어가 광주 콘서트를 성료했다.지난 7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미스트롯3 전국투어 광주 콘서트는 팬들과 호흡하며 하나 된 명품 공연으로 성황리 종료됐다.흐린 날씨 속에도 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들의 기대 속에 시작된 공연은 미스트롯3 TOP7 멤버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이 선사하는 화끈한 오프닝 무대 '꽃처녀', '원픽이야'로 시작됐다.시작부터 공연장을 뜨겁게 달군 TOP7 멤버들은 공연장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후 각자의 색깔이 진하게 묻어나오는 개인 무대와 절로 환호하게 만드는 단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무대 앞으로 초대했다.TOP7 매력적인 무대가 끝나자 미스트롯3 출연 당시 많은 사랑을 받은 화제의 출연자 염유리, 송자영, 채윤이 무대에 올랐다. 세 사람은 눈이 휘둥그레지는 완벽한 라이브로 현장에 남다른 감동을 안겼고, 이후 이어진 무대에서는 TOP7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 공연을 함께 이끌어갔다.멤버들이 모두 등장한 후에는 미스트롯3 전국투어를 대표하는 테마인 베스트 퍼포먼스, 부모님 전상서, 러블리 트롯엔젤, 트롯걸스 네 가지 테마 공연이 펼쳐졌고, 각 테마에 맞는 풍성한 셋리스트들은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명품 무대부터 끊임없는 팬서비스까지 150분 동안 펼쳐진 무대가 끝나자 전체 출연진들은 무대에 올라 한 명씩 광주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고, 무더위를 단숨에 날려버릴 시원한 앵콜곡을 열창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뿐만 아니라 13일 공연에서는 광주 콘서트를 방문한 관객들을 위해 멤버들이 직접 관객을 배웅하는 '하

  • 이찬원, 200분 꽉 채운 안동 콘서트…트로트 19곡 메들리→MZ 챌린지

    이찬원, 200분 꽉 채운 안동 콘서트…트로트 19곡 메들리→MZ 챌린지

    가수 이찬원의 안동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이찬원은 지난 13, 14일 양일간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안동'을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공연에 이은 세 번째 투어 지역으로, 총 200분간의 알찬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이날 공연은 이찬원의 인생 서사를 담은 VCR과 함께 오프닝을 열었다. 이찬원은 '하늘여행'을 열창하며 등장해 안동 관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이어 '모란동백', '존재의 이유', '사랑했어요', '바보 같은 사람', '힘을 내세요', '딱! 풀'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효과, 샌드아트를 담은 VCR 등 알찬 무대 장치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당신을 믿어요',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일편단심 민들레야',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등 설레는 감성을 담은 선곡들로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자신의 역사를 담은 담은 'LCW 갤러리('편의점', '그댈 만나러 갑니다', '풍등', '남자의 다짐') 메들리까지 선보이며 매력을 극대화했다.이찬원은 '명작', '꽃다운 날'을 부르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곁들인 '사랑을 위하여' 무대는 감미로운 보이스로 색다른 무대를 연출했다. 팬들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불러주는 특별한 관객 코너 시간 'Chan's가 Won한다면' 코너도 진행됐다. 이찬원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중독적인 챌린지로 유행하고 있는 '마라탕후루', '티라미수 케익', ’Happy’ 무대를

  • HYNN(박혜원), 1년 만에 돌아온 '버스킹 퀸'…신곡 발매 전 깜짝 공개

    HYNN(박혜원), 1년 만에 돌아온 '버스킹 퀸'…신곡 발매 전 깜짝 공개

    가수 HYNN(박혜원)이 약 1년 만에 버스킹에 나섰다.HYNN(박혜원)은 지난 13일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깜짝 버스킹을 개최했다.지난해 여름 소품집 '하계 : 夏季' 발매를 기념하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역대급 규모의 버스킹을 진행했던 HYNN(박혜원). 그는 약 1년 만에 버스킹을 펼치며 현장에 있던 팬들을 열광케 했다. 신인 시절부터 다양한 지역에서 버스킹을 진행해 왔던 그의 무대를 보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파가 몰렸다.이날 HYNN(박혜원)은 오는 16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신곡 '오늘도 응원할게'를 미리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오늘도 응원할게'는 '올 타임 히트곡 제조기' 박근태 프로듀서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록 장르의 곡이다. HYNN(박혜원) 특유의 시원시원하고 에너지 넘치는 보컬로 올여름 최고 히트 서머송 등극을 예고했다.또 HYNN(박혜원)의 히트곡 중 하나인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비롯해 '조제'(Josee), '너에게로 (EUROPA)', '가장 찬란한 빛으로 쏟아지는' 등 다양한 스타일의 명곡들을 차례대로 선보였다. 준비한 모든 무대를 마친 후에도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가 이어졌고, HYNN(박혜원)은 앵콜 곡으로 '막차'를 열창하며 여름 밤을 아름답게 꾸몄다.HYNN(박혜원)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 동안 용산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4 하계 : 夏季'를 진행한다. 버스킹에서 많은 팬들을 만난 HYNN(박혜원)은 단독 콘서트에서도 전 장르를 아우르는 '차세대 공연 퀸'다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HYNN(박혜원)이 참여하는 박근태 프로젝트의 신곡 '오늘도 응원할게'

  • 연기까지 잘하는 임영웅, 'In October'로 성공적 배우 첫걸음

    연기까지 잘하는 임영웅, 'In October'로 성공적 배우 첫걸음

    가수 임영웅이 감동과 여운이 가득한 ‘온기’를 주고 있다. 15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 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의 첫 단편 영화 주연작 ‘In October’(인 악토버)는 공개와 동시에 쿠팡플레이 영화 TOP 20 1위를 비롯해 이번 주 인기작 TOP 20 2위, 평점 4.0, 총 리뷰 수 약 12,500개 이상의 반응을 기록 중이다. 티빙에서도 ‘In October’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실시간 인기 영화 1위, TOP 20 7위(7월 6일 ~ 10일 기준)에 이름을 올려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지난 6일 낮 12시 쿠팡플레이와 티빙을 통해 공개된 ‘In October’는 바이러스로 황폐해진 사회에서 영웅에게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감정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단편영화다. 이 작품은 임영웅이 주인공으로 첫 열연을 펼친 단편영화로, 임영웅 외에도 배우 안은진, 현봉식이 출연해 힘을 더했고, 권오준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까지 높였다. ‘In October’는 티빙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기 전부터 임영웅의 2024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과 ‘온기’ 뮤직비디오를 통해 짧게 공개돼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일찌감치 화제가 된 바 있다. 풍부한 감성과 감정, 탄탄한 연기, 울림을 주는 스토리와 메시지 등을 선물하고 있는 임영웅의 단편영화 ‘In October’는 쿠팡플레이와 티빙, 홈초이스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임영웅은 오는 8월 28일 CGV를 통해 영웅시대와 함께한 첫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 ‘IM HERO - THE STADIUM’ THE MOVIE 개봉도 앞두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벤, 이혼 후 본격 활동 시동…'아티스트'부터 '엄마의 봄날'까지 종횡무진 [TEN초점]

    벤, 이혼 후 본격 활동 시동…'아티스트'부터 '엄마의 봄날'까지 종횡무진 [TEN초점]

    가수 벤이 수준 높은 라이브와 러블리한 매력으로 주말을 제대로 책임졌다. 이혼 소식을 전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벤은 2020년 이욱 W재단 이사장과 혼인신고,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2월에는 딸을 출산했으나 올 초 이혼 소식을 전했다.벤은 지난 12일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러블리한 음색이 돋보이는 ‘또 오해영’ OST ‘꿈처럼’에 이어 시그니처 이별곡인 ‘열애중’, ‘180도’를 선보였다.이혼 발표 후 오랜 만에 무대에 선 벤은 “이렇게 오래 쉰 적은 처음이다. 2년 3개월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것”이라면서 “한 번 갔다 오기도 했고, 아기도 낳았다. 작년에 출산을 했다. 17개월 된 딸이 있다. 이름은 리아다. 일상이 노래다. 아기가 흥이 많다. 엄마가 이렇고 저렇고 말하면 옆에서 춤을 춘다”고 근황을 밝혔다. 벤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동요 ‘베베핀송’과 ‘섬집아기’를 부르는가 하면, 건반 연주와 함께 소수빈의 ‘머물러주오’를 열창하는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선곡으로 대중에 가깝게 다가갔다. 이번 신곡 ‘한 편의 영화 같은 널 사랑했어’에 대해서는 “사랑하고 이별하는 감정이 현실성이 있고 직설적으로 표현돼 마음에 들었다”라고 설명한 벤은 독보적인 감성이 오롯이 느껴지는 라이브로 시청자들에 인사했다. 이어 벤은 지난 13일과 14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와 TV조선 ‘엄마의 봄날’에 각각 게스트로 출연했다.먼저 ‘컬투쇼’의 ‘사랑의 컬센타’ 스페셜 게스트로 나

  • S.E.S 바다, '왜 유진만 태그하나' 슈 손절설에 입 열었다 "그 사람이 원해" [TEN이슈]

    S.E.S 바다, '왜 유진만 태그하나' 슈 손절설에 입 열었다 "그 사람이 원해" [TEN이슈]

    그룹 S.E.S 바다가 슈 손절설에 속상해 하는 팬에 대해 입을 열었다.바다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E.S.의 '하나가 되는 세계' 가사를 직접 손 글씨로 써 올렸다. 이때 바다는 유진의 계정을 태그했지만, 슈의 계정은 태그하지 않았다.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S.E.S는 친구들한테 영원히 3명인데 유진 누나만 태그 걸다니 속상하다"라며 "속사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슈 누나랑 팔로우도 끊어져 있고 속상하다"라며 "멤버가 많은 것도 아니고 딱 셋인데, 언젠간 셋이 뭉칠 날을 기다린다"라고 덧붙였다.바다는 해당 누리꾼에게 "진정한 친구는 때로는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라 생각한다"라며 "슈 양이 원치 않는 부분이라 이해 부탁드린다"라고 했다.지난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한 바다는 S.E.S의 리더로 '원조 요정' 걸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7년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스페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다만, 슈는 앞서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총 7억 원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얼마간의 자숙기를 가진 슈는 이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등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고, 바다와 유진은 슈를 응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바다는 지난해 9월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슈와 잠시 멀어졌다고 고백하기도.바다는 지난해 9월 라이브 방송에서 "진짜 아끼니까 해야 될 말이 있다. 나 혼자 그런 얘기를 하다 보니 슈와 조금 멀어진 감이 있는데 아닌건 또 아니니까 언니로서 이야기 해주고 싶은게 있었다"며 "왜 그런

  • "정신 차리겠습니다" 싸이, 사죄 영상 공개했다…거센 비판 수용

    "정신 차리겠습니다" 싸이, 사죄 영상 공개했다…거센 비판 수용

    가수 싸이가 수육 먹방을 공개했다.14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중 감량으로 거센 비판 받은 후, 수봉 청년에게 야위었단 얘길 들은 후 대구 1공 관객들도 야위었다 하길래 돼지 수육을 새우젓, 김치, 고추와 함께 갈아버리고 부추와 혼합양념을 분노하듯 퍼부어 이게 국물인지 눈물인지 다 마셔버렸습니다. 정신 차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1개를 올렸다.싸이는 돼지 50년 전통 돼지국밥 집에 방문해 국밥과 수육을 야무지게 먹고 있다. 누리꾼은 "고기랑 밥 남긴 게 보인다", "자기 관리 부족했다. 턱선 보이면 안 된다", "많이 부족하다. 더 먹어라" 등 댓글을 달았다. 싸이는 흠뻑쇼를 앞두고 지난 12일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팬들은 전보다 홀쭉해진 비주얼에 실망감을 표했다.'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4 - 대구'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4’(SUMMER SWAG 2024)에서 관람객 78명이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해 현장 처치를 받았고 4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키스오브라이프, 걸그룹 컴백 대전 승자 등극…스테이씨·베이비몬스터 아쉬운 성적표[TEN뮤직]

    키스오브라이프, 걸그룹 컴백 대전 승자 등극…스테이씨·베이비몬스터 아쉬운 성적표[TEN뮤직]

    7월 걸그룹 컴백대전 트로피는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거머쥔 듯하다. 지난 1일, 나란히 출격한 키스오브라이프와 그룹 스테이씨, 그룹 베이비몬스터는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보고 있다.스테이씨, 키스오브라이프, 베이비몬스터가 지난 1일 나란히 컴백한 가운데, 각각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확실히 대세신인 자리를 굳힌 것으로 보인다. 키스오브라이프는 데뷔 때부터 줄곧 강렬한 콘셉트를 선보여 왔다. 특히 개성 강한 Y2K 이미지가 강했다. 그런 키스오브라이프가 청량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단순 청량이 아닌, 건강미를 내세운 청량섹시 콘셉트가 한때 '서머 퀸'으로 통했던 그룹 씨스타를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키스오브라이프의 'Sticky'(스티키)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이 곡은 음원 사이트 멜론 'TOP 100'에서 9위를 차지하며 탑 10안에 들었다. 이들은 9일 방송된 SBS M·SBS Fil '더 쇼'에서 이번 신곡 'Sticky'로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했다.컴백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쥴리는 "대단한 선배, 동료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는 건 알지만, 열심히 해서 음악방송 1위뿐만 아니라 한국 차트 안에서도 성적 점점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목표를 밝혔다. 키스오브라이프는 목표한 바를 차근차근 이뤄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이다.스테이씨는 이미지 변신에 나섰지만 흥행을 이끌지 못했다. 이들은 첫 번째 정규앨범 'Metamorphic'(메타모르픽)으로 1일 컴백했다. 변화를 의미하는 앨범명에서부터 이들의 새로운 시도를 엿볼 수 있다. 스테이씨는 하이틴 감성의 '

  • 조현아 '줄게'에 쏟아진 혹평…다양성과 정체성 사이 딜레마 어쩌나 [TEN피플]

    조현아 '줄게'에 쏟아진 혹평…다양성과 정체성 사이 딜레마 어쩌나 [TEN피플]

    가수 조현아의 신곡 무대를 두고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었다는 평가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하는 것은 유의미하지만, 도전과 실험 역시 대중이 납득하고 수긍할 만한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12일 조현아가 KBS '뮤직뱅크'에 출연했던 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조현아는 신곡 '줄게'로 지난 5일 음악방송 무대에 올랐다. 조현아는 진분홍빛 통굽 하이힐을 신고 팔 부분의 볼륨감이 풍성한 오프숄더 스타일의 미니 원피스를 입었다. 머리 곳곳에는 꽃 모양 핀을 꽂았다. 분홍색 블러셔를 넓은 부위에 바른 메이크업도 특징적이었다.그야말로 실험적인 스타일링이었지만, 무대를 본 대중은 조롱에 가까운 반응을 쏟아냈다. 의상과 메이크업이 과하다는 의견. 조현아가 어울리지 않는 콘셉트를 시도했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조현아의 무대 영상에는 "조현아는 충분히 좋은 가수인데 본인에게 어울리는 콘셉트를 잡아줄 스태프가 필요한 것 같다. 비 깡도 똑같은 사례였다"는 댓글이 달렸다.대중은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음악과 가사, 안무 등에도 아쉬움을 표했다. "내 남은 사랑을 너에게 줄게 줄게 모두 다 줄게 모두 다 드릴게요", "나는 돈보다 꽃이 좋더라 욕심 없이 버릴 수 있잖아" 등의 가사가 다소 올드하게 느껴진다는 평가다. 음악적인 완성도와 안무 역시도 다소 단출하고 수준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현아가 그간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세련된 음악을 선보여온 아티스트였기에 더욱 비판의 의견이 쏟아졌다.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탓인지 무대를 꾸미는 조현아

  • (여자)아이들 우기, 리더 소연 폭로 "녹음 때 물도 못 마시게 했다" 충격

    (여자)아이들 우기, 리더 소연 폭로 "녹음 때 물도 못 마시게 했다" 충격

    그룹 (여자)아이들이 지코와 호흡을 맞추며 팬들의 마음을 향해 경적을 울렸다.(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더 시즌즈')에 출연했다.이날 (여자)아이들은 올해 최고의 역주행 곡으로 꼽히는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를 밴드 버전으로 재해석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무대와 객석 뒤에서 등장한 (여자)아이들은 객석의 중심에 모여 노래를 열창하고, 관객들과 호흡하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 냈다.무대를 마친 소연은 "사실 지난 컴백 때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무대에서 처음으로 보여드렸는데 그 이후로 역주행을 해서 1위를 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연은 "'아딱질'이 지금 연간 음원 차트 2위라고 들었다. '더 시즌즈'에서 한 번 더 덕을 봐서 1위를 하면 좋겠다"며 수줍게 목표를 밝혔다.이후 '냉면', 'Touch My Body', 'Bubble POP!'까지 서머 송 메들리로 시원한 무대를 선사한 (여자)아이들은 신보 'I SWAY'에 대한 비하인드 토크를 이어갔다. 우기는 녹음 당시 "소연 언니가 이 파트를 제가 해내면 메인 보컬이 될 수 있다고 해서 기분 좋게 녹음을 하고 있었다. 근데 물을 마시려니 소연 언니가 '물 마시지 마!' 하더라"라며 일화를 폭로했다. 이어 "허스키한 목소리를 원해서 그 파트를 할 때 물을 한 입도 못 마셨다"고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타이틀곡 '클락션 (Klaxon)' 무대에 앞서 (여자)아이들은 지코에게 인트로 래핑을 요청했다. (여자)아이들은 첫 번째 버전의 래

  • 탕웨이, ♥김태용과 꾸린 단란한 가정…뒷모습만 봐도 예쁜 딸 썸머

    탕웨이, ♥김태용과 꾸린 단란한 가정…뒷모습만 봐도 예쁜 딸 썸머

    배우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 딸 썸머 양과 함께 결혼 10주년을 자축했다.탕웨이는 "서호의 강을 떠올리며 10년"이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탕웨이는 8세 딸 썸머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노을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한 곳을 바라보는 세 사람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화목한 가정을 뽐냈다.탕웨이는 지난 2011년 영화 '만추'(감독 김태용)에 출연, 김 감독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14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6년 딸 썸머 양을 출산했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이 연출한 영화 '원더랜드'에 또 한번 출연하며 남편 김태용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 누적 관객 수 62만 명에 머물렀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173cm 50kg' 달수빈, 앙상한데 비현실적 볼륨감

    '173cm 50kg' 달수빈, 앙상한데 비현실적 볼륨감

    달수빈이 여름 휴가를 즐겼다.12일 달수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이 또 왔다. 잘 달려보고, 데일 정도로 뜨거운 여름이 지나면 바다가 아닌 산으로 갈까 봐. 아무도 모르게 꽁꽁 숨어서 겨울잠 잘 준비하자.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달수빈은 노란색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하고 있다. 그의 마른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달수빈의 신체 프로필은 173cm 50kg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나도 여행 가고 싶다", "몸매 부럽다", "좋은 시간 보내고 와라" 등 댓글을 달았다. 달샤벳 멤버인 지율 또한 "발만 봐도 수빈이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달수빈은 2011년 그룹 달샤벳으로 데뷔했다. 그는 솔로 데뷔 후 다양한 장르로 앨범을 발매하며 팬들의 만족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달수빈은 음악뿐만 아니라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제로베이스원, 북미 진출 시동 건다…중국·일본 이어 글로벌 광폭 행보

    제로베이스원, 북미 진출 시동 건다…중국·일본 이어 글로벌 광폭 행보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세계적인 음악 시상식 그래미의 정식 초대를 받아 '더 그래미 뮤지엄: 글로벌 스핀 라이브(The GRAMMY Museum : Global Spin Live)' 공연을 펼친다.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은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오는 25일 '글로벌 스핀 라이브(Global Spin Live)'에 출연한다고 알렸다.그래미 측은 "한국의 ZEROBASEONE을 초청하게 되어 기쁘다. ZEROBASEONE의 커리어, 최신 음악, 창작 과정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공연 티켓은 예매 오픈 직후 매진됐다.'글로벌 스핀 라이브'는 그래미 뮤지엄의 인기 온라인 퍼포먼스 시리즈로, 글로벌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콘텐츠다. ZEROBASEONE은 '글로벌 스핀 라이브'를 통해 현지 관객들 앞에서 진행자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2곡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는 9월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개최를 앞둔 소감 등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ZEROBASEONE은 7월 중화권 내 대형 음악 페스티벌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24(Tencent Music Entertainment Awards 2024, 'TMEA 2024')와 K-POP 슈퍼 페스티벌 'KCON LA', 8월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에 잇달아 출격하며 글로벌 팬들과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 '글로벌 스핀 라이브' 출연까지 확정하면서 글로벌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ZEROBASEONE은 데뷔 앨범부터 3개 앨범 연속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최초의 K-POP 그룹

  • 갓세븐 영재, 상큼해도 너무 상큼해

    갓세븐 영재, 상큼해도 너무 상큼해

    갓세븐(GOT7) 영재가 컴백 무대를 성료했다.앤드벗 컴퍼니 소속 영재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T.P.O'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에게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날 영재는 한여름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스타일링으로 등장, 환한 미소가 빛나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청량한 에너지가 폭발하는 무대로 K-POP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특히 영재는 드라이브를 떠나야 할 것 같은 멜로디를 고스란히 녹여낸 퍼포먼스를 댄서들과 함께 선보였고, 이와 함께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로 눈길을 끌었다.또한 자유분방하면서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퍼포먼스 속에서도 영재는 CD를 삼킨 듯한 완벽한 라이브를 소화했고, 솔로 아티스트임에도 무대를 가득 채우는 존재감과 익살스러운 엔딩 포즈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영재는 "첫 방송 너무 행복하게 잘했습니다. 방송국 스태프분들도 신나게 잘 도와주셔서 팬분들과 좋은 시간 보낸 것 같고 무엇보다 아가새(공식 팬덤명)분들 오랜만에 봐서 반갑고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신나게 봐요. 우리!"라는 소감을 전했다.영재의 신곡 'T.P.O'는 드라이빙을 연상케 하는 청량한 멜로디가 인상 깊은 곡으로 ‘Time (시간)’, ‘Place (장소)’, ‘Occation (상황)’의 머리글자를 따 사용되고 있는 단어를, “이 순간 이곳에서 너와 함께하는 이 순간이 완벽하다”는 의미로 재치 있게 인용한 가사가 특징이다.한편, 영재는 오는 8월 17일 일본 도쿄에서 'ONCE IN A DREAM' 아시아 투어 포문을 열고 태국 방콕, 홍콩, 대한민국 서

  • 진성, '진성 빅쇼' 이어 '빅3' 콘서트까지 바쁘다 바빠

    진성, '진성 빅쇼' 이어 '빅3' 콘서트까지 바쁘다 바빠

    가수 진성이 강진, 김용임과 함께 '빅3 콘서트'로 다시 한번 뭉친다.진성은 오는 13일 오후 1시와 6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2024 빅3 '행복한만남' 콘서트에 무대에 오른다. '행복한 만남' 콘서트는 국민들에게 항상 힘이 되었던 트로트 무대를 ‘트로트계 빅3’ 진성, 강진, 김용임이 재현해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는 콘서트로 지난해 성남을 비롯해 약 10여 개의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고 그 열기를 올해에도 이어간다.이번 공연에서 진성은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소금꽃' 등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진솔한 인생의 굴곡을 담아낸 수많은 명곡들로 감동을 전할 예정이며 노래만큼이나 뛰어난 입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또한 강진, 김용임과의 특별한 케미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진성과 김용임은 '트로트 오누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각별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으며 ‘막걸리 한잔’, ‘땡벌’, ‘연하의 남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지닌 강진과도 명품 가창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진성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진성 빅쇼'로 전국 팬들을 만나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