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예은이 김태리를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20일 신예은이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신예은은 극중 신예은은 매란 국극단의 엘리트이자 집안 배경까지 갖춘 자타 공인 성골 중의 성골 허영서 역을 맡아 열연했다. 홍주란 역의 우다비는 신예은의 고등학교 후배로, 재학시절 신예은이 '안양예고 문옥경' 같은 존재였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신예은은 "1학년에서의 시선이라 그렇게 보였던 것 아닐까 싶다. 난 학교에서 문옥경보다 허영서에 가까웠다. 학교도 계속 승부의 세계에 있다 보니까 남들보다 잘하고 싶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싶었던 하루하루였다"고 말했다. 신예은은 배우들마다의 관계성이 다르다며 "김태리 언니는 너무 선배이기도 하고 롤모델 같은 분이라 진지한 대화를 많이 나눈다. 조언을 많이 구한다. 힘들 때 많이 찾는다. (우)다비는 내가 많이 장난친다. 사람들이 둘이 있으면 왜 이렇게 바보랑 공주 같냐고 하더라. 김윤혜 언니는 성격이 대인배다. 동네 언니처럼 편했다. 정은채 언니는 워너비 같은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신예은은 김태리에 대해 "너무나 많은 얼굴을 가지고 있고, 정말 많은 노력을 한다. 노력의 끝이 없다. 언니가 연기를 잘할 수밖에 없고 잘될 수 밖에 없다는 이유를 바로 알겠더라. 원래도 좋아했지만 더 좋아하게 됐다"며 "직진하고 보는 자신감, 용기, 그게 정년이와
황동주가 아내 조향기에게 '수컷'의 매력을 어필했지만, 곧바로 무시당했다.19일 방영된 KBS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에서는 '애처가' 박일중(황동주 분)은 아내 최미선(조향기 분)에게 "남자란 말이야. 여자에게 확 잡아끄는 매력이 있어야 하는 거야. 나처럼"이라며 짐승미를 어필했다. 하지만 최미선은 "저를 어두운 곳으로 데려와서 어떻게 해보려고 하길래 확 밀었더니, 저기로 나가떨어지면서 코피를 질질 흘렸다"라고 굴욕의 그날을 되짚어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박일중은 방송국 취업에 실패한 딸을 두고 "방송국은 다 저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 뿐이라 '깡다구' 없는 우리 딸은 못 버텼다"고 두둔했다. 그러나 최미선은 "그래? 그럼 당신이 나가서 돈 벌어와! 딸 노는 대신, 당신이 열심히 일해야지 왜 여기서 이러고 있어? 두 배로 일하고 와!"라며 박일중을 내쫓았다. 박일중은 "알았어! 알았다고...! 흥!"이라고 투덜거리면서도 아내의 요구에 맞춰 주는 면모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 황동주가 긴장감 넘치는 암투 속에서 '애처가' 박일중으로 분해 코믹 연기의 새 지평을 보여주고 있는 KBS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그날의 타이밍’ 특집이 펼쳐진다. 오늘(20일, 수)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이종혁 작가 이언주)’ 270회에는 이탈리아에서 온 러블리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와 부검으로 죽음의 실마리를 찾는 법의학자 김문영, 배우 서현진이 출연한다. 15년 연속 미슐랭 원스타의 주인공이자 백종원의 애제자로 활약 중인 이탈리안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가 ‘유 퀴즈’를 찾는다. 파브리는 화제의 중심이었던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의 근황과 더불어, 화학과 미술을 좋아하던 법학도에서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공개한다.요리 시작 2년 만에 미슐랭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부터 15년 연속 미슐랭 스타를 그만두고 그를 한국으로 오게 한 의외의 인물과 공항에 입국 하자마자 바로 전주로 잡혀간(?) 사연도 흥미를 자아낼 전망. 그야말로 운명이라고 할 만한 한국 정착 계기 역시 관심을 더한다. 사찰 음식의 명장, 정관 스님에게 직접 요리를 배웠던 여정들과 함께, 김치 홍보대사이자 한식 러버인 그가 이해 못하는 한국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어느새 백반을 사랑하게 되고, 에스프레소 대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게 된 파브리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매일 ‘삶과 죽음의 실마리’를 찾는 법의학자 김문영 교수(성균관대)와의 만남도 확인할 수 있다. 법의학자 유성호 자기님이 10년 만에 만든 유일한 제자 김문영 교수는 드라마 ‘CSI’를 보고 꿈을 키워 7년 차 법의학자가 된 여정을 풀어낸다. 1,069건의 부검을 담당한 김 교수는 부검으로 결정적 사인을 밝혀
루크 강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이 디즈니만의 강점을 밝혔다.20일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 아태지역(APAC)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미국과 아태지역의 정상급 글로벌 스타와 함께 2025 - 2026년에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를 개최했다.개최 첫날인 20일에는 디즈니,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 루카스필름, 마블 스튜디오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디즈니 산하 스튜디오들의 극장 개봉 및 스트리밍 라인업을 소개하며 독보적인 창의성과 강력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루크 강 총괄 사장은 "디즈니 스토리 텔링은 그 어느때보다 강하다"라며 "저희의 브랜드와 프랜차이즈는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고 자평했다.루크 강 총괄 사장은 지난 여름 디즈니의 박스오피스 성과에 대해 "월트디즈니 스튜디오가 전 세계 수익 40억 달러 넘은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인사이드 아웃2', '데드풀과 울버린',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 등 올해 개봉작들이 연이어 흥행하며 올해 글로벌 박스오피스 누적 수익 40억 원을 넘겼다. 디즈니는 올해 가장 먼저 40억 달러 고지를 밟은 글로벌 스튜디오에 등극했다.디즈니플러스 성과에 대해서도 "주요한 스트리밍 플에이어로 산업에 진입했다"고 자평했다. '쇼군'의 경우 "역사를 썼다. 에미 역사상 한 시즌 최다 수상했다"고 전했다.루크 강 총괄 사장은 "로컬 콘텐츠 제작 4년차가 됐다. 새로운 이야기로 아태지역을 들뜨
배우 이정진이 10년 만에 중화권 해외 드라마 작품에 출연한다.이정진은 내년 공개되는 대만 드라마 '정형과후'(整形過後, 영문명 Something before and after)에 캐스팅이 확정돼 지난 18일 출국해 대만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이정진의 해외 드라마 작품 출연은 2015년 드라마 '여과애가이중래'(如果爱可以重来,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이후 10년 만이다.'정형과후'는 성형외과 병원을 배경으로 한 메디컬 드라마로 의료현장의 긴장감과 의사들의 삶과 업무, 현대인들의 미에 대한 열망 등 다양한 주제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낼 작품이다.이정진은 극중 독보적인 의술을 가진 한국 출신 성형외과 전문의 '김유은'으로 출연한다. '김유은'은 평소 차분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사생활에서는 따뜻하고 친절한 성격의 소유자로 한국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성형전문의가 대만으로 건너가게 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정진은 그동안 작품 활동을 통해 카리스마와 중후미를 갖춘 이미지로 이번 작품에 캐스팅 됐다. 특히 전작 2015년 당시 화제작이었던 '여과애가이중래'를 통해 중화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만큼 대만 팬들의 기대도 뜨겁다.'정형과후'는 온승호(温昇豪), 장용용(張榕容), 안심아(安心亞). 홍위철(洪暐哲) 등 대만 최정상급 배우들이 캐스팅돼 촬영 전부터 화제가 된 작품이다. 대만 드라마 특유의 밝고 따뜻한 작품이 될 예정이다.이정진은 1999년 KBS 2TV 드라마 '광끼'와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말죽거리 잔혹사' '마파도' '원더풀 라디오' '피에타' 등 영화와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그룹 오마이걸 승희가 배우 김태리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지난 17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 ‘박초록’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오마이걸 승희가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했다. 승희는 지난해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정극으로, 드라마 초반 정년이에게 틱틱대고 얄밉게 굴지만 허당미 넘치는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승희는 신스틸러를 넘어 극의 주요한 역할을 하며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였고,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화제 속에 막을 내린 드라마 ‘정년이’의 ‘초록이’ 승희가 종영 소감에 이어 다시 한번 소회를 전했다. 다음은 ‘초록’ 역을 연기한 승희의 일문일답이다.Q. 먼저, 드라마 종영 소감과 ‘정년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인사를 전해달라.승희: 안녕하세요. ‘정년이’를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저는 박초록 역의 오마이걸 승희입니다. 여러분들께서 매란국극단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아 주신 덕분에 ‘정년이’ 마지막회까지 행복하게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Q. 초록 역을 맡고 가장 고민했던 점은 무엇인지?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생각했던 점이 있다면 알려달라.승희: 초록이는 정년이를 일방적으로 시기 질투하는 아이가 아닌, 감정이 그저 투명하게 드러나는 아이로 표현해내고 싶었습니다. 초록이는 정년이의 천재적인 재능을 많이 부러워하고, 닮고 싶어한다는 점을 미운 표현 속에 담
배우 윤세아가 일상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4회에서는 윤세아가 절친들과 떠난 촌캉스 2탄이 펼쳐졌다. 또한 ‘제주살이 2년 차’인 채림은 모처럼 프로필 촬영을 위해 아들 민우를 데리고 서울로 올라왔으며, 한강 데이트까지 즐기면서 모자간에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이날 채림은 초1 아들 민우와 함께한 특별한 하루를 공개했다. 채림은 이날 프로필 촬영을 위해 민우와 서울에 있는 한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채림은 “배우 일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은 뒤 첫걸음을 떼는 것”이라며 본격 프로필 촬영에 돌입했다. 채림은 프로페셔널하게 포즈를 취해 일사천리로 촬영을 마쳤으며, 이후 ‘바디 프로필’까지 찍었다. 선명한 11자 복근과 성난 등 근육이 시선을 강탈한 가운데, 채림은 “생애 처음으로 식단이란 걸 해봤다. 운동을 하루 4시간씩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황정음은 “역시 그냥 되는 건 없다”라고 박수를 보냈다.또 민우의 성장 과정을 모두 촬영한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은 민우의 옛날 사진들을 꺼내보며 추억에 잠겼다. 민우 바라기 채림은 감정이 올라와 끝내 눈물을 흘렸고, 뒤이어 민우의 성장 기록을 담기 위한 촬영이 진행됐다. 민우도 엄마의 끼를 물려받아 독사진 촬영을 멋지게 해냈고, 채림과 가족사진도 찍었다.촬영 후, 두 사람은 한강으로 데이트를 떠났다. 하지만 민우는 한강에 도착하자마자 스튜디오에서부터 애지중지하며 가져온 대형 풍선을 놓치는 바람에 울상이 됐다. 아들을 달랜 뒤, 두발 자전거를 태운 채림은 아들의 자전거를 밀어주다가 체력이 방전돼 바닥에 주저앉았다
'갈 데까지 간다'에서 고창석이 골프 대결에서 패배해 쫄쫄 굶게 되자, 승리를 거머쥔 상대팀 인교진에게 분노한다.20일 공개되는 LG U+모바일tv 신규 예능 '갈 데까지 간다' 4회에서 세계 최장 골프장인 호주 눌라보 링크스에서 미션 수행을 위해 더욱 똘똘 뭉치는 차태현X고창석X인교진X닉쿤X찬열X윤성빈의 우애가 공개된다.앞서, 6인방은 이날의 점심을 걸고 5홀과 6홀 경기에 돌입했던 터. 그 결과 5홀에서 인교진X닉쿤X찬열의 '아이돌 아이 둘 팀'이 승리했고, 6홀은 두 팀 모두 실패하면서 차태현X고창석X윤성빈의 '엉클&네퓨 팀'만 점심을 굶는 상황이 됐다.이날 양 팀은 나란히 식당으로 들어서고, 고창석은 "짜증나잉~"이라며 곧장 불만을 터뜨린다. 차태현 역시 식당 테이블에 엎드린 채 "나이순으로 체력 방전이 빨리 된다"며 서글퍼하는데, 두 사람의 볼멘소리가 계속되자 인교진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면서 닉쿤, 찬열에게 "그냥 가자. 난 안 먹을 거야"라고 말해 짠내웃음을 자아낸다. 고창석은 "아니다. 시청자와의 약속이다, 맛있게 먹어라"라고 인교진에게 식사를 권하고, 더욱 미안해진 인교진은 "다 같이 식사를 나눠먹으면 안 되냐?"라고 제작진에게 읍소한다. 그럼에도 고창석은 "태현이랑 나는 안 먹어도 돼"라고 거절하면서도, "얘는 먹어야 된다"라고 막내 윤성빈을 챙겨 모두를 폭소케 한다.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인교진은 "저 때는 시간을 돌리고 싶더라. 내가 팀을 왜 이렇게 짰을까?"라고 자책하고, 스튜디오 게스트로 출연한 아내 소이현은 그런 인교진을 안쓰럽게 바라봐 '웃픔'을 더한다.
배우 김윤혜가 1년간 소리, 무용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19일 김윤혜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김윤혜는 극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매란국극단의 인기 스타 서혜랑 역으로 열연했다. 김윤혜는 "준비 기간이 길었다 보니 너무 많이 아쉽더라. 마지막회 보는데 살짝 눈물이 나더라. 아쉽기도 하고 공허함이 컸다. ‘정년이’를 너무 많이 사랑했던 만큼. 다시 찍고 싶다는 생각을 할 만큼 많이 아쉬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정년이' 인기 비결에 관해 묻자 김윤혜는 "우리나라에서 이런 드라마가 없을 것 같다. 유일무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사랑해 줄줄은 몰랐다. 모두가 좋아할 드라마는 맞는데 생소할 수 있을 소재라 어떻게 생각해주실까 생각은 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너무 사랑해주실 거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윤혜는 '정년이' 준비를 위해 1년 간 소리, 무용 연습을 했다. 그는 "작년 5월부터 무용과 소리를 배우기 시작해 올해 5월에 마지막 공연을 했다. 무용과 소리를 쭉 연습했다"며 "소리도 쉽지 않았지만, 혜랑이는 무용이 중요했어서 무용에 투자를 많이 했다. 많게는 하루에 9시간 정도 연습했다. 무용 만큼은 대역 없이 진행하니까 최선을 다해 시청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개인 연습실을 대관해서 숙제를 완성
방송인 정형돈이 가수 지드래곤을 언급했다.19일 정형돈의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는 "성인! 아니 유아 많이 변했네?" 용돈 주려다 보게 된 신선한 모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는 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출연했다.정형돈은 "유아야, 유아야 용돈 줄게. 조회수 다오"라며 입을 뗐다. 이어 손에 현금을 두둑하게 쥔 채 "저희는 용돈 이렇게 깔고 한다"고 말했다. 유아는 "눈앞에서 직접 보니까 (문제를) 너무 잘 맞히고 싶어진다. 한번 만져봐도 되냐"고 물었고, 정형돈은 "안 된다. 손 타면 안 된다. 퀴즈나 게임에서 이길 때만"이라며 거절했다. 유아는 "보니까 새것도 아닌데. 그러면 냄새를 맡아봐도 되냐"고 말했다. 정형돈은 "안 된다"고 단칼에 잘라 웃음을 안겼다.현재까지 최고 상금액은 50만 원이었다고. 유아는 "많이 따가셨다. 만약에 많이 가져갈 수 있게 되면 쿨하게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물론이다. 세금도 다 뗀 거다"고 답했고, 유아는 "자주 나와도 될까요?"라며 농담했다. 정형돈은 "지금 나오시는 분들이 다 그 얘기를 하셔서 제가 막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정형돈은 "이런 얘기 해도 되냐"더니 "지금 GD도 나오고 싶어 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내가 지금 까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아는 "GD 선배님 대신 제가 두 번"이라며 용돈을 향한 열망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지드래곤과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3년 '자유로 가요제'에서 '형용돈죵'이라는 이름으로 팀을 결
500억 원 가량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2025년 1월 4일 tvN 편성을 확정했다.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정거장 배경의 스페이스 오피스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서숙향 작가와 섬세한 연출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박신우 감독이 ‘질투의 화신’ 이후로 다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한지은, 김주헌, 이엘, 이초희, 허남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인다.먼저 이민호는 우주관광객 자격으로 며칠간 우주정거장에 머무르게 되는 산부인과 의사 공룡으로 분한다. 공룡은 아무에게도 말 못 할 비밀스러운 미션을 품고 우주로 가는 우리나라 최고 재벌가인 MZ 그룹의 예비 사윗감. 과연 공룡이 해결해야 할 미션은 무엇일지, 수상한 우주관광객 이민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우주정거장을 지키는 커맨더 이브 킴 역은 공효진이 열연한다. 커맨더로서 첫 임무를 받아 우주정거장에 나가게 된 이브 킴은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우주에서 철저히 원칙을 따르며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다. 최고의 우주과학자 이브 킴이 이번 임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공효진이 그려낼 이브 킴 캐릭터가 궁금해진다.오정세는 우주정거장에 근무 중인 초파리 연구 과학자 강강수 역으로 변신한다. 세계적 금융기업 오너 일가의 둘째인 강강수는 여유만만한 인생을 살다 돌연 우주로 진출, 위험한 일탈을 즐기고 있다. 모든 걸
배우 김윤혜가 극중 정은채와의 관계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말했다. 19일 김윤혜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김윤혜는 극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매란국극단의 인기 스타 서혜랑 역으로 열연했다. 김윤혜는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원작을 봤다며 "혜랑이라는 캐릭터가 악역이고, 행동들에게 대해 변명의 여지는 없지만, 혜랑이를 이해시키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며 "혜랑이의 집착에 대해 이해를 해주는 분도 아닌 분도 있는데, 집착에 대해서는 이해시키고 싶었다"고 밝혔다. 극중 서혜랑은 문옥경과 '퀴어코드'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윤혜는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거에 따라 그렇게 보일 수 있겠지만, 옥경이는 사실 혜랑이가 존재하는 이유다. 국극을 시작하고 최고의 여배우가 됐을 때 항상 옥경이가 옆에 있었다. 옥경이가 없으면 혜랑이는 없다고 생각했기에 집착을 보이는 행동들을 보여줬던 것 같다. 둘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있겠지만, 나는 옥경이를 혜랑이의 소울메이트이자 버팀목으로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말했다. 혜랑이가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김윤혜는 "혜랑이가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본인도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걸 바라보지 않고 무조건 공주를 해야 한다는 거에 매달려있어서 자기 자신을 돌보지 못한 것 같다. 옥경이가 왕자여야 내가
유연석, 채수빈이 부부 케미를 보였다. 지난 19일(화)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13회에서는 유재석, 유연석, ‘틈 친구’ 채수빈과 함께 덕수궁 돈덕전, 추어탕집을 찾아갔다.이날 유연석은 잔뜩 힘을 준 오프닝으로 유재석의 웃음 버튼을 자처했다. 유연석은 “오늘 중요한 날이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보이더니, “오시는 분이 저랑 밤새 촬영하고 목소리가 탁하다. 원래는 너무 귀여운 목소리다”라고 틈 친구를 위한 정성스러운 밑밥 깔기에 나서 유재석을 빵 터지게 했다. 이런 유연석의 호위를 받으며 등장한 틈 친구는 바로 드라마에서 유연석 부인으로 등장하는 채수빈이었다. 채수빈은 “예능 공포증이 있어서, 예능이 좀 어렵다. 낯가림도 심하다”고 고백했지만 이날 하루 동안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천연덕스러움으로 유재석과 유연석을 쥐락펴락하며 맹활약했다.첫 번째 틈 주인은 덕수궁 돈덕전에서 만났다. 세 사람이 만난 틈 주인은 초등학교 때부터 궁을 오간 궁 덕후였다. 이에 틈 주인 맞춤형 미션으로 등장한 첫 번째 게임은 바로 ‘뉘시오: 사극 퀴즈’로 사극 속 등장인물을 보고 제목을 맞추는 게임이었다. 첫번째 미션 선물은 갓으로 틈 주인의 환호에 가까운 선물 리액션을 지켜보던 유연석은 “제가 맞힐 수 있어요”라며 호기롭게 도전을 외쳐 기대를 모았다.그러나 ‘이산’을 보고 “서진이 형 나온 거잖아”라고 제목만 쏙 빼고 외치는가 하면 ‘남한산성’에 “남산!”이라고
"문옥경, 서혜랑의 키스 장면이요? 자명고 국극 장면에서는 옥경과 혜랑의 입맞춤 장면이 적혀 있었지만, 분장실 장면의 경우는 여러 버전을 놓고 생각하며 찍었어요. 제작진 분들이 고심 끝에 괜찮은 방향으로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1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배우 김윤혜가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무삭제판 대본집 속 나오는 키스신에 대해 "제가 잘 모르는 걸 수도 있지만"이라며 조심스레 이렇게 말했다.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정년이' 무삭제판 대본집에는 '잘 있어, 공주님' 대사 전에 문옥경(정은채 분)이 서혜랑에게 입을 맞추는 장면이 쓰여 있어 화제를 모았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김윤혜는 극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매란국극단의 인기 스타 서혜랑 역으로 열연했다. 김윤혜는 "준비 기간이 길었다 보니 너무 많이 아쉽더라. 마지막회 보는데 살짝 눈물이 나더라. 아쉽기도 하고 공허함이 컸다. ‘정년이’를 너무 많이 사랑했던 만큼. 다시 찍고 싶다는 생각을 할 만큼 많이 아쉬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윤혜는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원작을 봤다며 "혜랑이라는 캐릭터가 악역이고, 행동들에게 대해 변명의 여지는 없지만, 혜랑이를 이해시키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며 "혜랑이의 집착에 대해 이해를 해주는 분도 아닌 분도 있는데, 집착에 대해서는 이해시키고 싶었다"고 밝혔다. 극중 서혜랑은 문옥경과 '퀴어코드'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자
최근 썸인 줄 알았던 전여친과 이별했다고 밝힌 이상민이 솔비와 또다른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두근두근 돌싱 시그널' 특집 '캐나다'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장희진, 솔비, 김소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소은은 궁금했던 멤버로 탁재훈을 꼽으며 "방송을 볼 때 나랑 웃음코드가 잘 맞아 보였다. 개그코드 이런 게 좀 비슷한 것 같더라"고 설명했다.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 같이 공연도 보고 명동 이런 곳에서 데이트도 하고, 아이쇼핑 같은 것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애 이상민은 "제가 진짜 쇼핑시켜드리겠다"며 관심을 보였다.김소은은 이상에 대해 단정하고 깔끔한 남자라며 "내가 엄청 깔끔 병이 있다. 항상 촬영 가기 전에 환기 다 시키고 청소기 다 돌리고 빨래도 그때그때 다 한다"고 설명하며 "그래서 단정하고 깨끗한 사람, 자기를 잘 가꿀 수 있는 그런 남자한테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먼지 있는 것도 잘 안 좋아한다"고 밝혔다.최근 결혼 생각을 갖게 됐다는 김소은. 그는 "원래 결혼생각이 없었는데 최근 가장 친한 친구인 조보아가 결혼을 했다. 나랑 절친인데 그 친구의 결혼식이 너무 예쁜 거다. 워커힐 호텔의 큰 야외가 있지 않나. 거기서 결혼식을 했다"라고 부러워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누가 거기서 했는데"라며 이상민에게 "형이 거기서 했나"라고 저격했다. 이에 이상민은 "그걸 왜 이야기하냐"라며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1대 1데이트 커플 선정의 시간이 됐다. 커플 선정 방식은 첫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