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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개연애 2번' 전현무, 사랑꾼이었네…"방송 10개 할 때도 귀싸대기 때려가며 여친 배웅" ('현무카세')

    '공개연애 2번' 전현무, 사랑꾼이었네…"방송 10개 할 때도 귀싸대기 때려가며 여친 배웅" ('현무카세')

    조세호가 남희석을 은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지난 25일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3회에서는 '예비 신랑' 조세호가 '찐친' 남창희, 강재준, 유병재와 함께 '총각 샤워'를 하며 우정을 다지는 현장이 펼쳐졌다. 10월 결혼을 앞둔 조세호를 위해 전현무-김지석이 심혈을 기울여 '활력 코스' 요리를 대접했다유병재는 "여기서 (김)지석이 형 빼고 우리 다섯 명은 연애 스타일이 비슷했을 것 같다"고 콕 짚었다. 전현무는 "그렇지. 우린 목숨 바쳐야지. 난 방송을 10개 할 때도 내 귀싸대기를 때려가면서 졸음을 참고 (여친을) 집에 데려다줬다"며 '사랑꾼' 면모를 내비쳤다.반면 김지석은 "난 (드라마) 이미지가 좋아서 상대방이 실망할 일만 남은 것 같다. 조금만 실수해도 그게 크게 보이나 보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유병재는 "나는 양치만 해도 감동하더라"며 웃음을 유발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종합] 송승환, 시각 장애 4급 판정…"호전 어렵다더라, 형체는 보이는 상태" ('같이 삽시다')

    [종합] 송승환, 시각 장애 4급 판정…"호전 어렵다더라, 형체는 보이는 상태" ('같이 삽시다')

    배우 송승환이 시력 저하에 대해 이야기했다. 25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배우 송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승환은 "정확한 시력 저하의 원인은 모르는데 형체는 보인다. 안 보이는 상황에 많이 익숙해졌다. 나이 들면 고장 나는 거다. 눈은 고장 나도 딴 데는 멀쩡하다"고 시력이 저하된 근황을 전했다. 앞서 송승환은 시각 장애 4급을 판정 받은 상태라고 알린 바.  평창 올림픽이 끝나고 난 뒤부터 잘 보이지 않기 시작했다고. 송승환은 "평창 올림픽 끝나고 나서 한 달 뒤에 잘 안 보이기 시작했다"며 "휴대폰 문자도 사람 얼굴도 잘 안 보이더라. 병원에선 호전되기 힘들다고 했고 지금으로선 난치병"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나이가 있는 만큼 진행 속도가 더뎌 의사 소견으로 실명은 안 할 것이라고 했다고. 송승환은 "이렇게 6년 지내다 보니까 안 보이는 것에 익숙해져서 생활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나 때문에 아내가 심청이 노릇을 오래 했다. 간호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내가 헤매고 있으면 '감으로 해요'라고 하더라. 그러니까 또 할만 하다. 가끔 뺑덕어멈이 되기도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남희석, 조세호 은인이었네…"나 아니면 네가 더 빨리 잘 됐을 텐데" 폭풍 오열 ('현무카세')

    [종합] 남희석, 조세호 은인이었네…"나 아니면 네가 더 빨리 잘 됐을 텐데" 폭풍 오열 ('현무카세')

    조세호가 남희석을 은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지난 25일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3회에서는 '예비 신랑' 조세호가 '찐친' 남창희, 강재준, 유병재와 함께 '총각 샤워'를 하며 우정을 다지는 현장이 펼쳐졌다. 10월 결혼을 앞둔 조세호를 위해 전현무-김지석이 심혈을 기울여 '활력 코스' 요리를 대접했다이날 ‘조세호 찐친’ 남창희, 유병재, 강재준은 '현무카세' 아지트에 먼저 도착해 ‘총각 샤워’ 주인공인 조세호를 위한 파티 장식을 손수 했다. 잠시 후, 예비 신랑 조세호가 등장하자 전현무-김지석은 "전립선 건강에 직방"이라며 '새신랑 발그레주'를 웰컴 드링크로 건넸다. 이후, '만두 킬러' 조세호를 위해 손수 만두를 빚었으며, 전현무 표 만두를 맛본 네 사람은 "너무 특색 있고 맛있다"고 칭찬했다.조세호는 "(예비 신부와) 1년 3개월 정도 연애했다"며 결혼 토크의 서막을 열었다. 조세호는 결혼 결심을 한 계기에 대해 "집 데이트 중 TV 보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편안해서 이 순간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전현무는 메인 요리인 나고야 스타일 장어 덮밥 '힘을 내세호'를 만들면서 "(예비 신부가) 연예인이란 직업에 대해선 괜찮아하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초반에는 걱정했다는데 제 연예인 친구들과 함께 만나면서 '이 사람이라면 괜찮겠다' 싶었다더라"고 전했다.장어 덮밥이 완성됐다. 전현무는 예비 신랑 조세호한테만 특별히 꼬리를 추가한 특식을 건넸다. 전현무 표 장어 덮밥의 맛을 본 남창희는 여의도 유명 맛집과 똑

  • [종합] "조세호 괜찮던데 사귀면 안 되냐?"…'♥9살 연하' 장인어른, 결혼 전부터 PICK했다 ('현무카세')

    [종합] "조세호 괜찮던데 사귀면 안 되냐?"…'♥9살 연하' 장인어른, 결혼 전부터 PICK했다 ('현무카세')

    결혼을 앞둔 조세호가 장인어른과의 비화를 풀었다.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3회에서는 10월 결혼을 앞둔 조세호가 남창희, 강재준, 유병재와 함께 '총각 샤워'를 하는 가운데, 전현무-김지석이 이들을 위한 맞춤 코스 요리를 대접하는 모습이 펼쳐졌다.전현무는 조세호를 향해 "연애에서 결혼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쉽지 않다. 애인에게 프러포즈 했을 텐데 어떤 식으로 했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친누나에게 '같이 놀러 가도 돼?'란 이야기가 절로 나왔다. 가족에게 소개하고 싶은 사람을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조세호는 "여자친구는 흔쾌히 좋다고 했다. 가서 매형이 맞이해주고 조카들도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니까 기분이 좋았다. 이후 자연스럽게 양가 부모님을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로 결혼에 관해 이야기해본 게 아니었다. 자연스럽게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다"고 덧붙였다.조세호는 "장인, 장모님께 처음 인사드린 날이 있었다. 장인어른이 '허락받으러 오신 거죠?'라는 말씀을 꺼내셨다. 내심 그 얘기를 먼저 하고 싶던 상황이었다. 어머니께서도 너무 좋게 봐주셨다"고 이야기했다.상견례까지 모두 마쳤다는 조세호. 그는 "상견례 전 유튜브로 공부했다. 우리 부모님과 가족을 소개하고 이후 아내 되는 분의 가족분들을 소개하는 거다"라고 말하면서 유쾌하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9살 차이가 나는데, 감사하게도 너무 좋아해 주셨다"고 설명했다.조세호는 "여자 친구의 언니 결혼식 사회를 내가 봤다. 여자 친구가 처음 아버지께 내 얘기를 했던 때가 언니의 사회 소식을

  • 변우석 대세 됐는데…"'선업튀' 흥행, 트렌드에 맞다고 보긴 힘들어" ('스위트홈3')[인터뷰③]

    변우석 대세 됐는데…"'선업튀' 흥행, 트렌드에 맞다고 보긴 힘들어" ('스위트홈3')[인터뷰③]

    이응복 감독이 드라마의 트렌드에 대한 고민에 대해 말했다. 25일 이응복 감독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3'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스위트홈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렸다. 시즌1이 그린홈 입주민들을 중심으로 괴물화 사태의 시작을 알리고, 시즌2가 그린홈 밖으로 나온 생존과들과 함께 확장된 공간을 선보였다면, 시즌3에서는 인간과 괴물, 특수감염인에 이어 신인류라는 새로운 존재가 더해져 세계관을 완성했다.이응복 감독은 이진욱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현장에서 신인 친구들을 데리고 아빠, 엄마 역할을 다 해냈다. 시즌1 때는 한 씬도 안찍고 간 적도 있는데, 신인 배우들 격려도 많이 해주고 좋은 힘이 돼줬다. 그런 케미가 신인들이 배우로서 가져야 하는 자질과 자신감을 배우는데 보탬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밝혔다. 드라마의 트렌트에 대한 고민은 없을까. 이응복 감독은 "트렌드에 대해 잘 모르겠다"며 "'선재 업고 튀어'가 흥행했는데, 그게 트렌드에 맞다고 보기는 힘들지 않나. 보편적인 게 있고 트렌드가 있으니까. 그게 섞여있어야 양질의 작품이 나오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이영표, 작심 비판한 이유 "축구 황금시대…손흥민·황희찬 선수 구성 좋아"('과몰입인생사2')

    [종합]이영표, 작심 비판한 이유 "축구 황금시대…손흥민·황희찬 선수 구성 좋아"('과몰입인생사2')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이 최근 국가대표 감독 선정 논란에 작심 비판을 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과몰입 인생사2'에서는 홍진경, 이용진, 이찬원, 송해나가 인생 텔러 이영표와 함께 거스 히딩크 감독의 인생에 조명했다.이날 방송에서 MC 이찬원은 "녹화일 기준으로 현재 가장 요즘 핫한 분이다"라며 "모 방송사와 인터뷰한 내용이 한 열몇 시간 전에 업로드가 됐는데 조회 수가 200만을 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표는 국가대표 감독 선임 논란에 대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요즘 사과를 많이 한다. 여기까지 와서 사과할 줄 몰랐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이용진은 "혹시 예상했냐"고 물었고, 이영표는 "전혀 예상하지 못헀고, 다만 지금 현재 2002년 월드컵 이후 황금 세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로 좋은 선수 구성으로 되어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표는 "이런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감독님이 오셨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있다"며 감독 선정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제가 느끼기에는 선수 반. 감독 반이다. 경기장 벤치에 감독이 누가 앉아 있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라며 감독의 영향력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찬원이 "직접적으로 여쭤봐도 될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경험한 감독 중 최고의 감독은 누구냐"고 질문하자 이영표는 "지금까지 200명의 지도자와 함께 축구를 했는데, 어떤 감정을 주는 분이 계셨나면, 경기 들어가기 전에 터널 앞에 서지 않냐. 그때 보통 선수들이 '오늘 잘 해야지. 골 넣어야지' 이러

  • [종합]'김구라 子' 그리, 재혼 집 첫 방문 "아빠가 내 사진 다 안 버려…감동"('아빠는 꽃중년')

    [종합]'김구라 子' 그리, 재혼 집 첫 방문 "아빠가 내 사진 다 안 버려…감동"('아빠는 꽃중년')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아빠의 재혼 집을 방문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14회에서는 55세 아빠 김구라와 27세 큰아들 그리(동현), 86세 어머니 박명옥 여사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하는 '3대(代) 회동'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리가 할머니를 직접 모시고 아빠 김구라의 집으로 향했고, 김구라가 재혼한 아내, 딸 수현이와 살고 있는 집에서 가족들을 맞이했다. 집을 공개한 김구라는 "(아들 동현이와) 오래 살았던 김포 아파트에서 동현이는 이때 상암동, 저는 일산으로 이사왔다"며 "제가 혼자 살던 집에 아내가 들어온 거다. 저희 집이 방이 4개인데, 안방 있고, 저희 수현이 방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구라는 "저희 어머니는 자주 안 오신다. 동현이는 수현이 보러 몇 달 전에 왔었다"고 말했다. 김구라의 어머니는 바리바리 음식을 직접 해서 싸왔지만 김구라는 "비닐봉지 많이 나온다"라며 괜히 투덜댔다. 김구라의 어머니는 "애기 보려고 왔는데 없네"라고 아쉬워헀다. 이에 김구라는 "오늘 생일이다"라고 말했고, 아들 동현은 수현이의 선물을 사 와서 감동을 안겼다. 수현이가 잘 입는 브랜드라며 김구라는 반가워했고, 김구라의 어머니도 "동현이가 잘 샀다"라며 칭찬했다. 김구라는 "오늘은 같이 호캉스 하자. 재밌게 지내자"라며 "엄마. 이번에 갈 호텔이 아내랑 나랑 결혼한 곳이다"라고 언급했다. 동현은 "그 호텔에서 할머니랑 둘이 엄청 싸웠잖아"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와 아내, 딸 수현이가 알콩달콩 하게 살고 있는 집은 모던한 인테

  • "단발로 자를까" 홍진영, 165cm 55kg라더니 다이어트 성공했나…베일듯한 턱선 자랑

    "단발로 자를까" 홍진영, 165cm 55kg라더니 다이어트 성공했나…베일듯한 턱선 자랑

    홍진영이 헤어 커트에 관한 고민을 털어놨다.지난 24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너무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싶다. 여러분 저 자를까요 말까요?"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진영은 긴 웨이브 머리를 한 채 청순한 표정을 짓고 있다.촬영 스튜디오에서 홍진영은 블랙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채 풀 세팅한 모습이다. 바람에 머리를 휘날리며 미모를 뽐내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단발 가발 먼저 써보는 걸 추천한다", "어떤 머리든 잘 어울릴 것 같다" 등 댓글을 달았다. 배윤정은 "단발하지 말아라"라고 의견을 내기도 했다.2007년 그룹 스완으로 데뷔한 1985년생 홍진영은 2009년 '사랑의 배터리'로 솔로 데뷔해 인지도를 높였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호감을 어필했다. 그러나 2020년 11월 석사 논문 표절 사건에 휘말려 1년 넘게 자숙했다.2022년 12월부터 방송한 '불타는 트롯맨'에 2년 1개월 만에 복귀했다. 지난해 10월 일산에서 뷰티 브랜드를 론칭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홍진영은 165cm 55kg라고 밝힌 적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종합]황정민, 밭에서도 명품 연기→염정아 "시비 걸린 줄…너무 무서워"('언니네 산지직송')

    [종합]황정민, 밭에서도 명품 연기→염정아 "시비 걸린 줄…너무 무서워"('언니네 산지직송')

    황정민이 밭에서 명품 연기를 펼쳤다. 2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2회에서는 배우 황정민이 특급 손님으로 등장, ‘작업반장’ 다운 면모를 뽐냈다.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아침 식사로 피자 토스트를 먹으며 작업할 준비에 돌입했다. 안은진은 "집에서 해먹고 싶은 맛이다"며 극찬했다. 안은진이 제작진에게 "오늘 작업복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제작진이 "긴 바지를 입으셔야 한다"고 말하자 안은진은 "물고기한테 물리는 거 아니냐"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간 멤버들은 수확인 한창인 단호박을 수확하게 됐다. 멤버들은 황정민이 남해에 도착했는지 전혀 모르는 상황. 황정민은 제작진에게 "정아 씨는 팀들과 같이 있냐"며 "얼마 전에 밥 먹으면서 정아 씨한테 물어봤는데, 게스트가 누가 오는지 자신도 모른다고 하더라"고 얘기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염정아는 "정민 오빠 오는 줄 알고 떠봤더니 아니라고 하더라"라며 황정민이 오는 것을 모르는 상황이었다. 이어 황정민은 "준면은 아내와 더 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멤버들을 만나러 갔다. 덱스는 단호박을 통에 담으며 "벌써 한 박스 다 채웠다. 박스 비우고 와야겠다"며 열심히 단호박 수확을 하고 있었고, 그때 황정민이 밀짚모자를 눌러쓰고 밭을 향해 걸어왔다. 황정민은 "거 뭐 하는 거냐. 남의 허락도 안 받고. 빨리 나와라. 장난 하나"라며 전화하는 척하며 "김 경장. 내가 하지 말라고 했잖아. 촬영하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호통을 쳤다. 이에 평화롭게 작업을 하던 염정아와 박

  • '강수지 제작자' 송승환, "DJ 세 달 출연료= 20분 공연하고 아파트 한 채 값"('같이 삽시다')

    '강수지 제작자' 송승환, "DJ 세 달 출연료= 20분 공연하고 아파트 한 채 값"('같이 삽시다')

    배우 겸 제작자 송승환이 과거 부모의 빚을 갚기 위해 출연료를 날렸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사선녀는 곧 다가올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여주에 있는 양궁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송승환이 사선녀를 만나 과거 활동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그는 "아이는 없다. 일부러 안 낳은 건 안 생겼다"고 얘기했다. 시력이 나빠진 이유에 대해서 송승환은 "평창 올림픽 끝나고 사람 얼굴도 잘 안 보이고 시력이 급하게 나빠졌다. 지금으로서는 난치병이다. 다행인 건 의사 소견으로 실명은 안 할 거라고 한다"고 얘기했다.박원숙은 "데뷔는 어떻게 했냐"고 물었고, 송승환은 "1965년도에 KBS 라디오극 '은방울과 차돌이'에 차돌이로 데뷔했다"고 얘기하며 "동화 구연 대회에서 1등 해서 방송에 제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KBS 드라마 '여로'에서 유명세에 오른 송승환은 "그 당시에 거리에 지나가면 사람들이 쳐다봤다"고 말했다. 이에 박원숙이 "라디오가 출연료가 많지가 않다"고 말했고, 송승환도 "출연료 100원이었다. 학용품으로 대신 주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젊음의 행진'으로 스타덤에 올랐다는 송승환은 "그 당시에 J 호텔에 디스코텍이 생겼다. 대한민국 최초의 디스코텍이다"며 "초대 DJ 유인촌, 송승환, 주병진, 서세원이었다"고 말했다. 송승환은 "길게도 안 했다. 딱 20분. 빠른 곡 3곡에 느린 곡 1곡만 틀어주면 됐다. 그때 석 달 출연하고 나니 아파트 한 채 값이었다"며 "그때 아버지 사업 실패로 부모님 빚 갚는데 다 써서 날렸다.

  • '♥태국 제벌' 신주아, 이렇게 먹어도 41kg이라니…푸짐한 안주 자랑

    '♥태국 제벌' 신주아, 이렇게 먹어도 41kg이라니…푸짐한 안주 자랑

    신주아가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24일 신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신주아는 이날 화이트 컬러의 베레모와 홀터넥 의상을 입은 채 Y2K 매력을 뽐냈다.친구와 함께 술집에 방문해 여러 가지 안주를 즐기는 모습도 사진에 담았다. 생선, 고기, 은행 꼬치 등 다양한 메뉴를 팬들에게 공유했다.또 다른 사진에서 신주아는 핫핑크 캡모자를 쓴 채 톡톡 튀는 상큼한 분위기를 뽐냈다. 몸에 딱 붙는 블랙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입은 채 날씬한 몸매를 드러내기도 했다.신주아는 2014년 태국 재벌 2세인 사업가 라차나쿤과 결혼했다. 결혼 후 태국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과 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168cm에 41.6kg를 인증한 바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이은미, 전 남자친구 외도 장면 목격 "다정하게 택시 안에서 손잡고 있었다"('지금, 이 순간')

    이은미, 전 남자친구 외도 장면 목격 "다정하게 택시 안에서 손잡고 있었다"('지금, 이 순간')

    가수 이은미가 명곡 탄생 비화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tvN STORY '지금, 이 순간'에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리빙 레전드로 출연해 34년 음악 인생 속 명곡 탄생 비하인드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석은 이은미를 만나러 수영장에 방문했다. 2005년 번아웃이 와서 12년간 스쿠버 다이빙을 취미로 하고 있다는 이은미는 우울증을 벗어나게 해준 취미 활동이라고 전했다.이어 이은미는 첫 콘서트 장소에서 "단독 공연만 1,200회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은미는 팬들의 영상을 보며 "팬클럽 이름을 의리로 바꿔야 할 것 같다"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맨발의 디바'라는 호칭이 생긴 이유에 대해 얘기했다. 이은미는 "첫 솔로 데뷔가 1992년이었는데, 캐나다 슬럼가에서 녹음을 했다. 밤마다 총성이 들리고, 경찰차가 왔다 갔다 하고. 그때 너무 예민해서 청바지 스치는 소리, 카펫 부딪치는 소리까지 들리더라"고 밝혔다. 이은미는 "맨발로 노래를 해봤더니, 노래를 할 수 있겠더라"고 말했다. 그는 긴장감을 해소하던 방법을 찾던 중에 신발을 벗고 맨발로 연습하자 마음이 편안해졌다는 것. 이어 이은미는 자신의 또 다른 히트곡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그는 "아침에 거울을 떨어뜨려서 박살이 났다. 그날 만나던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택시에 타고 있는 것을 보게 됐다"며 "두 사람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또한 뮤직비디오나 이런데 실제 경험이 들어있다고 밝히며 이은미는 "간접 경험만으로 채우기 어려우니까 끌어다 쓰기도 하고

  • 덱스, "한 끼가 너무 소중…" 염정아 역시 큰손→웃장 멸치구이+삼겹살 폭풍 식사('언니네 산지직송')

    덱스, "한 끼가 너무 소중…" 염정아 역시 큰손→웃장 멸치구이+삼겹살 폭풍 식사('언니네 산지직송')

    덱스가 직접 만든 음식에 감동했다고 밝혔다.2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2회에서는 천혜의 자연이 빛나는 남해에서 두 번째 날을 맞이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앞서 방송에서 직접 고생하며 얻은 웃장 멸치로 염정아는 음식을 준비했고, 큰 손답게 통 큰 스케일을 보였다. 이에 박준면은 "이 재료 다 (요리) 할까요?"라고 묻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염정아가 웃장 멸치를 튀기자 안은진은 "세상에. 웃장 튀김은 어떤 맛일까. 구경 가야지"라며 감탄했다. 덱스와 안은진은 튀김을 건져내는 역할을 맡았고, 바삭한 튀김을 만들었다. 안은진은 염정아에게 "멸치 튀김 최고의 생각이다. 하기도 좋고"라며 연신 감탄했다. 박준면과 안은진은 이웃집 어머니에게 멸치 튀김을 나눔 했다. 안은진은 "이게 사람 사는 정이다. 정을 나누는 기분이다"며 뿌듯해했다. 이웃에게 받은 감자는 스태프들과 나눠 먹으며 이웃의 정을 만끽했다. 염정아는 웃장 멸치를 석쇠 위로 올려 숯불 맛 튀김으로 새로 요리를 했다. 덱스는 삼겹살을 굽는 역학을 담당했고, 이에 박준면은 "여기다 신 김치를 올려야 한다"며 김치를 구웠다. 이웃이 나눠준 감자, 묵은지 김치와 함께 웃장 멸치구이, 삼겹살, 미역냉국, 상추 겉절이를 준비한 한 상에서 '산지 직송' 멤버들은 시원한 맥주와 함께 폭풍 식사를 했다. 염정아가 "오늘 일해서 만든 음식이잖아"라고 말하자 덱스는 "더 소중하게 (음식이) 느껴진다"며 "한 끼가 이렇게 소중한 지 모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준면도 "힘들긴 했는데 맛은 진짜 예술이

  • 박솔미·이진도 감탄…C사 명품 휘감은 송혜교, 뻔쩍뻔쩍 비주얼 자랑

    박솔미·이진도 감탄…C사 명품 휘감은 송혜교, 뻔쩍뻔쩍 비주얼 자랑

    배우 송혜교가 주얼리 화보의 B컷을 공개했다.지난 24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cut'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송혜교는 아이리 컬러의 슈트를 착용한 채 고급스러움을 뽐내고 있다.자연스러운 컬링을 넣은 긴 헤어 스타일은 송혜교의 청순함을 배가했다. 송혜교는 2018년부터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의 아시아 앰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다.   송혜교는 반짝거리는 목걸이와 귀걸이를 착용한 채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어쩜 이렇게 이쁠 수 있냐", "방부제 먹는 거냐. 동안 미모 그대로다", "주얼리도 아름답지만, 송혜교 미모가 더 빛난다" 등 댓글을 달았다.박솔미와 이진 또한 "이쁜 내 친구"와 하트 댓글을 달면서 송혜교의 미모에 감탄했다.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영화 '검은 수녀들'을 준비 중이다. 그는 해당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0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예고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지진희, 사업 실패로 이혼→가족들과 의절했다…딸과 팽팽한 신경전 ('가족X멜로')

    지진희, 사업 실패로 이혼→가족들과 의절했다…딸과 팽팽한 신경전 ('가족X멜로')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에는 도파민이 폭발하는 흥미로운 관계성들이 존재한다. 변무진(지진희), 금애연(김지수), 변미래(손나은), 남태평(최민호) 사이에 각종 서류가 난무한다는 게 바로 그 증거다. 이와 관련 오늘(25일), 협의 이혼 의사 확인 신청서, 가족관계 증명서, 비밀 유지 계약서라는 이들의 기묘한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3종 서류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진희X김지수, 협의 이혼 의사 확인 신청서 “도장? 찍어!”무진과 애연은 11년 전 이혼한 X-부부 사이다. 당시 사업병이 도진 무진은 만둣집 등 많은 사업에 손을 댔지만, 하는 족족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애연은 그런 ‘무지랭이’ 무진 때문에 울화통이 터져도 가족이라서 번번히 믿고 또 속았다. 하지만 모든 실수를 한 번에 만회할 일확천금 대박을 꿈꾸던 무진이 결정적인 사기를 당해 전재산을 날려 버리자 결국 ‘협의 이혼 의사 확인 신청서’를 내밀고 “도장 찍어!”를 소리칠 수밖에 없었다.그렇게 갈라선 지도 11년. 다사다난했던 날들을 지나 겨우 평화로워졌는데, 무진이 애연 앞에 컴백한다. 이제는 벼락부자 건물주가 된 무진은 애연을 향한 변하지 않은 순정으로 “나한테 다시 시집 올래?”라고 열렬 구애, 그녀를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빠트릴 예정이다. 과연 이미 법적으로도 찢어진 ‘남’이 다시 붙어 ‘님’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진희X손나은, 가족관계 증명서 “호적? 파!”무진이 애연과 재결합하는데 있어 가장 큰 방해꾼은 바로 그의 ‘X-딸’ 미래다. 무진이 대형사고를 쳐 집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