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뉴욕 마라톤 대회 도전기가 풀코스로 펼쳐진다.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제54회 뉴욕 마라톤 대회 도전기가 공개된다. 지난해 10월, 대청호 마라톤 대회로 인생 첫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했던 기안84는 불굴의 의지를 불태워 완주 메달을 목에 걸었다. 42.195km를 달리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미소를 짓는 기안84의 표정은 시청자에게 진한 울림과 감동을 안겼다.그는 안주하지 않고 세계 6대 마라톤 중의 하나인 뉴욕 마라톤 도전 출사표를 던졌다. 그리고 지난 4일, 기안84가 전날 열린 뉴욕 마라톤 대회 완주 소식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을 한 번 더 놀라게 만들었다. '러닝84' 기안84의 꿈을 위해 함께 달린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그의 뉴욕 마라톤 도전 비하인드를 아낌없이 담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국내는 이제 나에게 좁다"라며 '글로벌 러닝84'의 마음가짐을 보여준 기안84. 그와 '나 혼자 산다'가 선사해 줄 또 한 번의 인생 레이스에 이목이 집중된다.방송에 앞서 '나 혼자 산다' 공식 SNS에는 기안84가 뉴욕 마라톤 대회에서 입은 티셔츠를 든 인증샷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그의 티셔츠에는 "한국 파이팅!"이라는 응원 문구와 함께 자신의 염원과 바람은 물론 무지개 회원들을 향한 애정도 담겨있다.1년 전 인생 첫 마라톤 풀코스 완주에 성공하며 벅찬 감동을 선사했던 기안84. 전세계 마라토너가 꿈꾸는 무대인 뉴욕 마라톤 대회의 생생한 도전 과정과 완주의 순간까지 모두 담길 본방송에 기대가 치솟는다. 20일 밤 9시에는 달리기에
전직 축구선수 이천수가 호주에서 100만불 오퍼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늘(20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박세리, 이천수, 이대호, 정찬성이 출연하는 '은퇴 후에 오는 것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천수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서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2002 월드컵’의 주역. ‘악동’ 이미지로 유명한 그는 최근 유튜브 활동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찐 유튜버, 예능인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고. 하지만 대한축구협회에 대해 얘기한 것이 언급되자 단번에 몸을 사려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는 유튜버로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인 호날두를 자신의 채널에 출연시킬 남다른 계획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호날두가 현재 몸담고 있는 알 나스르 FC에서 뛴 적이 있는 이천수는 “제 후배잖아요”라며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공식 루트로 출연이 불가할 시 다양한 방법으로 그를 영상에 담을 방법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그런가하면 이천수는 선배 안정환을 만날 때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 부탁을 계속 거절 당하는 중이라며 “월드컵 때 패스할걸..”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토크 곳곳에서 안정환을 향한 맹목적인 사랑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그의 악동 본능은 'Again 2002 월드컵' 주역들과의 에피소드와 함께 되살아났다고. 이천수는 지난 10월 ‘2024 넥슨 아이콘 매치’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이영표와 안정환 등을 줄줄이 소환한 에피소드를 풀다 아차(?) 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은퇴 발표 후 호주에서 100만불 오퍼가 들어왔다
배우 신예은이 대학교에 재학 중인 근황을 밝혔다.20일 신예은이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신예은은 극중 신예은은 매란 국극단의 엘리트이자 집안 배경까지 갖춘 자타 공인 성골 중의 성골 허영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신예은은 "마지막회 엔딩이 커튼콜이었는데 같이 울면서 방송을 봤다. 드라마를 마치면 잘 보내주는 편인데 이번 작품은 이상하게 기분이 이상하더라. 마냥 후련하지 않았다. 아쉬움이 남는 건 아니지만 '이 감정은 뭐지?'에 대한 생각이 나를 사로잡았다"먀 "그동안 쌓아 온 시간들이 있다보니까 눈물이 났던 것 같다. 같이 보던 가족들도 이번에는 울으라고 하더라. 원래는 눈물이 안 났었다. 수고했다 잘했다 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눈물이 나더라. 마지막 커튼콜 때 관객들의 박수 소리가 진짜 나의 무대를 끝내는 느낌이었다. 시청자들의 박수였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던 것 같다"고 '정년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신예은. 그는 "아직 학교 졸업을 못해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이번 학기에 전공 조별 과제가 영화 하나를 제작해야 하는거라 배우 역할을 맡았다. 연출도 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 되다보니"라며 "졸업까지 아직 한학기가 더 남았다. 빨리 졸업하고 싶다. 민망하다. 내가 16학번인데 후배들이 나랑 2인1조로 안하고 싶을 거 같아서"라며 웃었다.태유
'고딩엄빠5'에 출연한 '청소년 엄마' 이성은이 우울증을 앓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20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22회에서는 21세에 엄마가 된 이성은이 "개인회생 절차를 밟고 있음에도 여전히 생활이 어려운 데다, 전 남편에게 양육비도 못 받고 있다"며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성은은 "어렸을 때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 커서 친구들한테 놀림을 받아서아들에게는 같은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서 아들을 온전한 가정에서 키우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에 MC 서장훈은 "저 아버지가 아이 옆에 있으면 그 아이한테 도움이 되겠냐"고 쓴소리를 했다. 앞서 재연 드라마를 통해 이성은은 전 남편을 친구의 소개로 만나 교제 2주 만에 동거, 한 달 만에 임신을 했지만 외도를 일삼아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던 것. 더욱이 "임신 2개월 차에 남자친구가 소개팅 주선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어렵게 용서했지만 이후로도 계속 외도를 했다"고 덧붙였다.이성은은 "제가 너무 끊고 싶은 게 있는데 최근 들어서 다시 생각이 나더라. 제 의지만으로 힘들다 싶어서 끊고 싶어 나왔다"며 전 남편의 외도로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4살 아들에 대해 이성은은 "아이 임신했을 때 놀라고 많이 무서웠다. 21살에 모아둔 돈도 없었고 그리고 안정적인 직장도 없었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막막했다"며 "지금은 아들이 삶의 원동력. 자랑스럽고 소중한 보물 같은 아들이다"고 고백했다.네 살 아들은 엄마의 도움 없이 스스로 장난감도 이불도 직접 정리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
개그우먼 이영자에게 겹경사가 생겼다.2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이영자는 KBS joy에서 새로 시작하는 예능 '오만추'에 출연한다. '오만추'는 '오래된 만남 추구'라는 뜻이다.이영자 포함 연예계 오랜 절친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며 단체 미팅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의 아슬아슬한 사랑과 우정을 동시에 다룰 예정이다.이미 첫 촬영은 마친 상태다. 방영 시기는 2025년 상반기로 알려졌다.이영자는 최근 TV조선 신규 예능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이하 '진심누나')에 출연하며 데뷔 34년 만에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특히 이영자는 "나이를 먹으면 가슴 철렁할 일만 많다. 그런데 요새 마이트로 덕분에 철렁하는 게 아니라 가슴이 뛴다. 요즘 설렌다"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이에 김숙은 "영자 언니가 혈색이 좋아졌다"라며 최측근 중 하나로서 직접 보고 느낀 이영자의 변화를 증언한다고. 이영자는 김숙의 말을 수긍하며 "마이트로 덕분에 회춘했다"며 덕질 전도사를 자처했다.한편 이영자는 '진심누나' 외에도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출연하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남자 목소리를 내기 위해 억지로 목소리를 긁기도 했어요. '춘향전', '자명고'를 거쳐 '바보와 공주' 쯤 되니까 주변에서 힘 안줘도 남자 목소리가 난다고 해줘서 뿌듯했죠. 제가 촬영장에서 많이 밝은 편인데, 이번에는 준비할 게 많아 유독 밝지 못했던 현장이었던 것 같습니다."2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배우 신예은이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에서 다양한 남자 역할을 소화한 소감에 대해 말하며 이렇게 말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신예은은 극중 신예은은 매란 국극단의 엘리트이자 집안 배경까지 갖춘 자타 공인 성골 중의 성골 허영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정년이' 출연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신예은은 "첫 번째로 허영서라는 인물 자체에 공감이 많이 갔다. 영서를 보면서 '나도 정년이처럼 자신 있게 즐기면서 연기하는 순간이 있었을까? 나는 영서에 가까울까 정년이에 가까울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되더라. 또 배우로서의 목표는 나라는 사람이 한계가 없다는 걸 드라마 안에서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매번 바뀌었다. 언제는 너무 닮았다고 그러면 행복했다. 인물이랑 닮았다고 하면 감사한 일이니까. 그런데 때로는 영서가 즐기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걸 모습을 보면, 그걸 내가 닮은 것 같아서 닮지 않았으면 싶더라. 그래서 50% 닮았다고 말하고 다닌다"며 웃었다. 정년이와 허영서 중에는 "영서에 더 가까
'아빠는 꽃중년'의 신성우가 '동료 꽃대디' 김범수의 일상을 지켜보다가 분노한다.21일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57세 꽃대디' 김범수가 8세 딸 희수에게 생애 처음으로 '두발자전거'를 가르쳐주는 현장이 공개된다. 아내와 함께 희수의 하교 픽업에 나선 김범수는 오랜만에 '완전체 가족'으로 시간을 보내게 되자 즉석에서 한강 피크닉을 제안한다. 한강에 도착한 희수는 자전거 대여점에서 두발자전거에 관심을 보이고, '과보호 아빠' 김범수는 두발자전거 탑승을 적극 만류한다. 하지만 엄마의 "한 번 타 봐~"라는 '쏘 쿨' 응원 덕분에, 희수는 두발자전거에 용기 내 도전한다.결국 김범수가 희수의 두발자전거를 가르치게 된 가운데, 김범수는 희수의 자전거 핸들을 직접 쥐고 앞에서 끌어준다. 이에 '꽃대디' 김용건-김구라-신성우-김원준 전원은 "저렇게 가르치면 안 되는데!"라며 손사래를 친다. 김용건은 "앞에서 자전거를 끌면 아빠가 자전거를 타는 거지, 희수가 타는 게 아니잖아"라고 설명하다가 "뒤에서 밀어줘야지!"라며 '호통 급발진'을 일으킨다. 직후 김구라는 "김용건 형님이 이 나이에 자전거 때문에 이렇게 화를 낼 일?"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꽃대디들'의 잔소리 폭격에도 불구하고, 김범수는 희수에게 "넘어질 것 같으면 멈추면 돼"라며 지레 겁을 준다. 결국 신성우는 "너무 열받는다. 스트레스 받아"라며 대리 분노하는데, 이를 지켜보던 '꽃대디들'은 "신성우의 이런 표정은 처음 본다, 마치 사회의 불의를 목격한 것 같은 표정"
MBN '돌싱글즈6'의 MC 유세윤이 아들 민하의 미래 '결혼'에 대한 소신(?)을 밝힌다.21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6'에서는 '돌싱 하우스'에서의 최종 선택을 통해 '현커'로 거듭난 보민♥정명, 희영♥진영, 시영♥방글의 두 번째 후일담 및 달콤한 현실 연애 현장이 그려진다.이중 '돌싱글즈6'의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은 지난 방송에서 시영이 방글의 부모님을 만나 따뜻한 응원을 받은 현장에 짙은 여운을 내비치다가 '내 자식이 어떤 사람과 결혼했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눈다. 16살 아들이 있는 유세윤은 "안 그래도 어제 아침에 아들과 비슷한 대화를 나눴다"고 고백하며, "아들에게 문득 '나중에 결혼하면 엄마 같은 사람이랑 결혼해라'라고 얘기했는데, 순순히 '네'라고 답하더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러나 곧 아들의 '결혼 시기'에 대한 질문에, 유세윤은 잠시 한숨을 쉰 뒤 "나보다는 조금 더 놀다 갔으면 좋겠다"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이날 '장거리 커플' 보민X정명은 보민의 고향인 경남 양산에서 재회한다. 공식 '서울깍쟁이' 정명이 양산으로 내려가 본격적인 '시골살이'를 시작하는 것인데, 뜨거운 포옹으로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양산에서의 첫 일정으로 보민의 아버지를 찾아간다.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열심히 밭일 중인 보민의 아버지와 만난 정명은 "날씨가 더운데 고생이 많으세요~"라며 쾌활하게 인사를 건네고, 보민 아버지 또한 환한 미소로 정명을 맞이해 세 사람의 기분 좋은 만남이 성사된다.보민의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와의 일화를 털어놨다.20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최초 공개! 화려한 진수성찬 속 피어나는 민수 SSUL"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강주은은 '떙스기빙데이 한상 차리기'라는 주제로 칠면조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 후 정리를 하며 강주은은 "이래서 식구들이 모이면 이래서 미소가 안 나오나 보다"고 토로했다.완성된 칠면조 요리를 앞에 두고 강주은은 "칠면조를 발라내는 그런 과정인데 그거를 아버지나 집안의 가장이나 원칙대로는 가장이 하는 건데 제가 꼭 했다. 내가 가장이니까"고 얘기했다.강주은의 요리를 직접 먹어본 제작진은 "이렇게 요리 좋아하시고 잘하시는데 '요리를 못 한다'는 얘기가 있더라"고 얘기했고, 강주은은 "'엄마가 뭐길래'라는 방송을 했을 때 남편이 내 음식에 대해 혹평을 해서 그렇다. 그래서 내가 꺼지라고 하고 굉장히 화를 냈다"고 밝혔다.이어 강주은은 "처음으로 공개하는 내 요리인데 그러면 대한민국에 보는 사람들 내가 요리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겠냐"며 "어저께도 남편하고 나들이하면서 내가 우리 방에 에어컨 꺼놨다. 대단한 거 아니잖아요. 그래서 제가 너무 고맙네. 그러니까 막 웃더라. 꼭 말 안 해도 되는 말을 할 때가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홈쇼핑 방송을 준비하던 일화를 공개하며 강주은은 "사실 어제 홈쇼핑 방송이 있었다. 금 방송이었는데 너무 어려웠다. 왜냐면 순금인데 돈으로 얘기를 못하니까. 심의에 걸려서. 어려운 문장을 외워야 했는데 집안에 돌아다니면서 계속 외웠다. 막 공부를 하고 있는데 남편이 자꾸만
전직 축구선수 이천수가 선배 안정환에게 같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며 공식적인 구애를 했다. 그는 안정환이 자신을 외면한 일화를 언급하며 다각적 분석을 하는데, 그 중 “월드컵 때 공을 안 줘서 그런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박세리, 이천수, 이대호, 정찬성이 출연하는 '은퇴 후에 오는 것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천수는 MC 유세윤이 “오늘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들었다”라고 하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치 로딩이 멈춘 듯한 이천수의 모습에 MC 김구라는 “얼마 전 일 겪고 나서 많이 주춤하다. 천수 씨 원래 직진이잖아요. 왜 본인의 장점을 버려요”라고 조언하며 주춤하는 이천수의 모습에 “예전 생기를 잃었다”고 평가했다. 이천수는 “제가 정환이 형 얘기를 많이 하는데 나 말고 다른 축구 후배들과 같이 방송하더라”며 안정환에게 서운함을 표현했다. 그는 원래 축구계 방송 활동 계보로 안정환 다음이 자신이었다면서 안정환이 이동국, 김남일과 동반 출연한 사례를 언급했다.또한 이천수는 안정환이 자신을 방송에 쓰지 않는 다각적 분석을 했는데 “내가 월드컵 때 공을 안 줘서 그런가?”라며 자조 섞인 말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옆에서 이천수의 말을 듣던 솔직한 성격의 골프 여제 박세리는 “너무 나대서 그런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전직 야구 선수 이대호까지 나서 “윗사람들이 형을 불편해해요”라고 팩트 폭격을 날렸다.한편, 이천수는 지난 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국
아나운서 출신 임성민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2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결혼 13년 차 임성민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이날 방송에서 임성민은 미국인 남편 마이클 엉거와 함께 출연했다. 임성민은 남편 마이클 엉거와 뽀뽀, 포옹사진을 공개하며 "저희가 아침에 일어나면 뽀뽀도 하고 그리고 껴안기도 하고 스킨십이 자연스럽게 계속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MC 현영이 "40대 때 몸무게를 8kg 감량에 성공했다고 하던데"고 묻자 임성민은 "결혼하고 2~3kg 찌더니 어느새 8kg까지 쪘다"고 밝혔다.감량 비법에 대해 임성민은 "무조건 굶는 건 젊었을 땐 할 수 있는데, 일단 그렇게 하면 다시 요요가 와서 살이 찌니까. 그런 방법은 체력도 달리고 기력이 없었다. 그래서 꾸준히 1년 반 정도 시간을 잡고 꾸준한 운동, 식습관을 병행했다. 너무 조바심을 갖지 않고 PT도 하고, 필라테스, 요가를 했다"고 비법을 밝혔다. 이에 남편 마이클 엉거도 "아내가 많이 운동한다"고 덧붙였다.이어 임성민은 다이어트 관련 고민에 대해 "8kg 감량하고 나서는 그다음부터는 살이 더 이상 안 빠진다. 그리고 50대가 되면서 갱년기도 와서 그런지 더 안 찌면 다행인 나이가 된 것 같기도 하다. 여기서 포기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다.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데, 다이어트 정체기 고비를 잘 넘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조 전문의는 "뇌가 원래 체중을 기억한다고 하는데 이때 다이어트를 포기하면 요요를 겪게 된다. 정체기를 극복하면 뇌가 세 체중을 받아들여서 유지어터가 될 수 있다"고 설
‘나는 SOLO(나는 솔로)’ 23기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초특급 반전’이 발생한다.20일 방송되는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3번지’가 발칵 뒤집어진 데이트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이날 ‘막차 특집’ 23기 솔로남녀는 새로운 데이트 선택에 돌입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전제가 깔린 데이트 선택이라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스튜디오 MC 이이경은 “이번이 기회!”라고 기대감을 드러낸 반면, 영철은 “파장이 있겠는데?”라고 데이트 선택 후폭풍을 예상해 궁금증을 자아낸다.드디어 데이트 선택이 진행되고, 한 솔로남은 “진짜? 진짜 레알이야?”라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송해나 역시 “어떡해”라며 발을 동동 구른다. 이후로도 계속되는 반전 결과에 결국 또 다른 솔로남은 “제발 하지 마. 그건 아니잖아”라고 절규까지 한다.더욱이,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를 ‘멈춤 버튼’ 누르게 한 충격 선택까지 터져나와서 ‘솔로나라 23번지’는 대혼돈에 휩싸인다. 한 솔로녀가 ‘상상 초월’ 선택을 해 3MC를 그 자리에서 얼어붙게 만드는 것. 그러다 정신을 차린 송해나는 “진짜 저렇게 해도 돼?”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데프콘 또한 “악! 도파민 터진다!”라고 대흥분한다. 3MC를 경악케 한 이날의 데이트 선택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막차 특집’ 23기의 새로운 데이트 선택 결과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고딩엄빠5'에 출연하는 '청소년 엄마' 이성은이 고금리 굴레에 갇힌 답답한 현실을 털어놓는다.20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22회에서는 21세에 엄마가 된 이성은이 "개인회생 절차를 밟고 있음에도 여전히 생활이 어려운 데다, 전 남편에게 양육비도 못 받고 있다"며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이성은은 재연드라마를 통해 "중학생 때 청소년 쉼터를 스스로 찾아갔다"며 가정불화로 인해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한다. 이어 "친구의 소개로 만난 남자와 교제 2주 만에 동거, 한 달 만에 임신을 했지만 외도를 일삼아 헤어지게 됐다"고 싱글맘이 된 사연을 전한다.이성은은 네 살 아들과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한다. '효자 꿈나무'인 이성은의 아들은 혼자서 씻고, 집안 청소에 이불 정리까지 하면서 엄마를 도우려 해 놀라움을 안긴다. 하지만 아빠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이성은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이에 대해 이성은은 "전 남편이 아이와 잘 놀아줘서 아이가 아빠를 계속 보고 싶어 하는 것 같다"며 "특히 현재 집이 전 남편과 살던 곳이라 (아이를 위해서) 좀 더 좋은 환경으로 이사를 가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낸다.하지만 이사를 위해서는 보증금 100만 원에 이사비용 150만원이 필요한 상황. 현재 이성은은 개인회생 절차를 밟고 있어서 추가 대출이 힘든 상황이라고. 이성은은 "과거 전남편과 살 때, 생활비가 부족해 5000만 원을 대출받았다. 이를 갚지 못해 개인회생 절차를 밟았고 현재 매월 58만 원을 상환하고 있다. 여기에 1100만 원을 두 곳에서 추가로 대출 받아서 이자 내기도 빠
법의학자 김문영 교수가 충격적이었던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70회에는 법의학자 김문영 교수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기억에 남는 사건에 대해 김문영 교수는 "범인이 가족이었고 젊은 여자분이었는데 어머니랑 오빠한테 살해당한 사건이었다. 공격의 수위가 너무 잔혹해서 부검을 하려고 봤을 때 얼굴 아래쪽과 목이 많이 훼손된 상태였다"고 밝혔다.이어 김 교수는 "심하게 훼손된 피해자의 모습에 평소보다 부검실 분위기가 더 숙연해졌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해당 사건에 대해 김 교수는 "키우던 강아지에 악귀가 들렸다고 생각해서 어머니가 강아지를 먼저 죽이고 악귀가 딸한테 옮겨붙었다며 딸을 공격했다고 알려졌다"며 "어머니는 나중에 조현병이 있는 걸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또한 "치료를 받았어야 했는데 어머니에게 동조하는 쪽으로 가족들이 기울어서 안타까웠다"며 "그 정도로 심하게 훼손된 시신은 처음 보는 거였기 때문에 충격적이고 현실감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얘기했다.김문영 교수는 "만만치 않은 직업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며 해당 사건이 충격적이었다고 고백했다. 직업병에 대한 질문에 김문영 교수는 "오늘 집에 돌아가는 길에 무슨 일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법의학자들은 다 이런 생각 할 수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 교수는 "꼭 나쁜 건 아닌 게 안전에 신경을 더 쓰기도 하고 매일 저녁 콘센트를 다 빼놓는다 좀 더 조심하게 되기도 한다. 주변 사람들도 언제 다시 못 보게 될지 모르니까 얼굴 봤을 때는 소중하게 대
'TV조선 대학가요제' 경연 무대에서 전남친, 전여친의 가슴 아픈 '이별곡' 무대가 성사됐다. 심사위원이자 '보컬 교과서'라 불리는 가수 임한별은 한 참가자에게 '입덕' 고백을 해 관심이 쏠린다.2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지옥의 3라운드 '1:1 데스매치'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3라운드는 레전드 심사위원들마저 혀를 내두른 '선곡 맞교환전'으로, 극악 난이도의 미션 속에서도 패기와 역량을 드러내 준결승전에 진출할 주인공들은 과연 누구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전여친 감성' 최여원은 '전남친 무드' 김태윤과 애절함이 뚝뚝 묻어나는 이별 발라드로 맞대결에 나선다. 최여원은 앞서 1라운드에서 맑은 매력의 독보적인 음색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최여원이 부른 '봄이 오는 길'은 공식 유튜브 채널 조회수 220만뷰(19일 기준)를 넘어섰다. "마지막 사랑"이라 부르짖으며 미련 가득한 최여원, "다시 돌아갈 순 없다"라며 당장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듯 아련한 김태윤의 무대는 'TV조선 대학가요제' 본방송에서 공개된다.'패기의 신생 밴드' 페투페에게 예상치 못한 심사평이 쏟아져 그들의 무대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특히 임한별은 페투페 보컬 손유진에 대해 "대기석에 앉아있을 때부터 계속 보게 되더라. 노래하지 않을 때도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다"라며 '입덕'을 고백했다. 서울예대생들로 이루어진 페투페는 1, 2라운드 모두 만점을 기록하며, 결성된 지 한 달 됐다고는 믿기 어려운 무서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관객들은 물론 베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