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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현, 먹성은 부전여전인데 늘씬한 두 딸 공개 "내장탕 좋아해'('미우새')

    김준현, 먹성은 부전여전인데 늘씬한 두 딸 공개 "내장탕 좋아해'('미우새')

    개그맨 김준현이 두 딸에 대해 언급했다.2월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개그맨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키 180cm에 몸무게 120kg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고, 서장훈은살짝 줄인 거죠?"고 묻자 김준현은 "117kg 정도다"고 답했다.신동엽은 "딸 둘이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엄마 아빠가 먹는 음식을 호기심 있게 보고 이러다 보니 이유식을 내장탕으로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김준현의 초등학교 1학년, 3학년 두 딸에 대해 얘기했다.김준현은 "먹성은 엄마 아빠와 닮았다"며 "너무 다행인 게 애들이 시금치, 당근, 오이를 잘 먹는다. 내장탕 먹고 있으면 쓱 와서 한 숟가락만 달라고 한다"며 본인과 식성이 닮았다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큰 애는 천엽을 먹는다고 한다"고 언급하자 김준현은 "둘째도 (천엽을) 먹기 시작했다"며 간도 먹냐는 모벤져스의 질문에 "좀 있다가 간을 먹이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서장훈이 “딸들이 이것만큼은 안 닮았으면 좋겠다? 것이 있냐"고 질문하자 김준현은 "와이프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 저희 부부가 술을 즐기는 걸 좋아한다. 아내가 '우리처럼 많이 마시면 어떡하지?'라고 하더라. 첫째가 천엽 좋아하고 내장탕 먹고. 딸이 국물 없이 밥을 안 먹는다. 어느 날 내가 복국을 먹고 있을 때 딸이 좀 달라고 해서 몇 국자 떠줬더니 3학년이 국물을 마시더니 ‘어허’ 하더라. 이러다가 술꾼이 되겠구나 싶더라"고 걱정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이혜리 맞아?…얼굴 바꿔 끼더니 차도녀 변신 ('선의의 경쟁')

    이혜리 맞아?…얼굴 바꿔 끼더니 차도녀 변신 ('선의의 경쟁')

    배우 이혜리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할 시간이다.이혜리가 9일 밤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연출 김태희, 극본 김태희·민예지)의 상위 0.1% 육각형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다.이혜리가 분할 '유제이'는 집안, 성적, 외모까지 완벽한 채화여고의 워너비로, 모두에게 주목받는 만큼 언제나 웃는 얼굴과 상냥한 말투로 친구들을 대하지만 이와 대비되는 싸늘한 눈빛은 그의 진심을 알 수 없게 만든다. 이혜리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섬세한 연기를 통해 극 중 캐릭터의 명암을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특히 앞서 티저와 선공개 영상에서 정수빈에게 남다른 관심을 가지는 이혜리의 모습이 공개된 후 '집착광공'으로 돌아올 이혜리의 변신에 SNS가 뜨겁게 달궈졌다. 다양한 작품에서 상대 배우들과의 찰떡 케미를 자랑했던 이혜리가 '선의의 경쟁'에서는 우정과 집착을 오가는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모아진다.또한 이혜리는 이번 작품에서 검정 긴 생머리로 차가우면서도 도시적인 이미지를 만들었고, 완벽한 교복 패션의 완성을 위해 가방과 헤어 소품을 직접 구입해 착용하는 등 비주얼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이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제이'로 변신을 마친 이혜리가 출연하는 '선의의 경쟁'은 10일 0시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6세 연하♥' 서정희, 전남편 故서세원 만행 폭로…"너무 싫었다" ('조선의 사랑꾼')

    '6세 연하♥' 서정희, 전남편 故서세원 만행 폭로…"너무 싫었다" ('조선의 사랑꾼')

    새출발을 알린 서정희가 과거의 아픔을 털어놓는다.오는 10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6세 연하' 건축가 남자친구와 함께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를 예고한 서정희는 "(일기장 전부를) 한번 이사하면서 삶을 정리한다는 의미로 다 버렸다"라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저는 일기를 꼭 썼다. 아주 개인적인 내용"이라며 "제가 결혼 생활할 때 가지고 있었던 모든 물건을 전 남편이 다 버렸다. 제 추억이었던 일기장과 노트를 포함해 아무것도 없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서정희는 결혼생활 중 다시 일기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그는 "몰래. 결혼 생활하면서 힘드니까, 일기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면서 "일기의 내용은 '비참해, 외로워, 슬퍼'"라고 눈물로 일기를 썼던 나날을 돌아봤다. 그는 그 일기장들에 대해서는 "이혼하면서 다 불태웠다. 저의 과거 결혼 생활이 너무 싫었기 때문에 청산하고 싶었다. 아무것도 없이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이어 "그다음부터는 개인적인 일기는 안 쓰게 됐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픔을 딛고 6살 연하 남자친구와 설렘 가득한 인생 후반기를 시작한 서정희의 사랑이 담긴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탁재훈, 이걸 쿨하다고 해야할지…"♥여친, 다른 남자와 부비부비 해도 괜찮아"('원탁의변호사들')

    탁재훈, 이걸 쿨하다고 해야할지…"♥여친, 다른 남자와 부비부비 해도 괜찮아"('원탁의변호사들')

    탁재훈이 태평양 같은 마음(?)으로 ‘원탁의 변호사들’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최근 진행된 SBS Life ‘원탁의 변호사들’ 5회 촬영에서 소개된 두번째 의뢰인은 8살 이란성 쌍둥이가 있는 45세 여성으로 남편의 이혼 요구를 거부하고 결혼 생활 유지를 원했다. 이들 부부는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2개월 연애 생활 끝에 결혼을 했으나 6년째 별거 중이다. 특히 의뢰인의 남편은 클럽에 자주 다니며 육아를 회피하고 자신의 즐거움만 찾으려 했다. 양나래 변호사는 “결혼 생활 유지 중에 클럽 출입은 말도 안된다”라며 탁재훈에게 “여자친구가 클럽 다녀도 괜찮냐?”고 질문을 던졌다. 탁재훈은 “괜찮지 않냐? 믿으면 의심 안한다”고 즉답했고, 이지혜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친구와 러브샷 하며 부비부비 춤을 추는 것도 괜찮냐?”고 되물었다. 탁재훈은 “그거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좋아하고 신나는 노래가 나오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아니라고 해도 나는 믿는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변호인단의 질문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인철 변호사는 “결혼한 아내고 아이도 있어도 괜찮냐”고 탁재훈에게 타깃을 변경해 물었다. 탁재훈은 쉽사리 답하지 않고 고민을 하더니 “그래도 괜찮을 것 같다. ‘놀다 와’ 할 것 같다”고 답을 내놨다. 이를 듣던 이지혜가 “다른 곳에서 놀거냐?”라고 질문을 하자, 탁재훈은 “네. 다른 데 약속을 잡아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양나래 변호사는 “이혼 소송에서는 사회 통념상 일반인의 관점이 중요하다. 대표님(탁재

  • [종합] 김우빈, ♥신민아와 10년 열애하더니…"귀인과 함께하면 운 상승"('핸썸가이즈')

    [종합] 김우빈, ♥신민아와 10년 열애하더니…"귀인과 함께하면 운 상승"('핸썸가이즈')

    '핸썸가이즈' 김우빈의 귀인 특징이 밝혀졌다.9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뱀띠 배우 김우빈의 신년운세가 공개됐다.이날 핸썸즈 차태현, 김동현, 우상혁은 1989년생 김우빈을 찾아갔다. 근황 토크 후 출제된 퀴즈는 '1980년대에는 제한적으로 가능했으나, 한국의 경제 규모가 커지며 1989년 1월 1일부로 전면 자유화된 것은 무엇인가'였다.김동현은 "통금과 두발 자유화"를 제시했지만, 70년생 차태현은 "중1 때였는데 통금은 없었고, 두발 자유화도 아니다. 머리 잘랐다"고 밝혔다. 80년생 김우빈 또한 "저희도 삭발이었다"고 말했고, 90년생 우상혁도 "우리도 잘랐다"면서 두발 자유화는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차태현은 "해외여행인 것 같다. 수입품에 대한 소비 자유화 전에 해외여행이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우빈은 "느낌이 오지 않냐. 느낌이 왔다"면서 "해외여행"을 외쳤고, 결국 정답을 맞혔다.김우빈은 사주대신 포춘 쿠키로 신년운세를 점쳤다. "귀인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운이 상승한다. 당신의 귀인은 노란색을 지니고 있다. 항상 잘 둘러보라"는 메시지에 차태현은 선물로 사 온 에그타르트를 내밀며 "죄다 노란색이다. 우리가 귀인"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오상욱은 2001년생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와 DM을 주고 받았지만, 뒤늦은 답변으로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다. 이유빈 선수와는 만남을 약속했지만, 핸썸즈의 성공으로 무산됐다.이이경의 끈기로 2013년생 아역배우 홍재민을 섭외했다. 드라마 '슈룹' '고려거란전쟁' 등에 출연한 그를 보며 이이경은 "우리보다 대작을 많

  • "174cm♥아내한텐 말 못 해" 조세호, 딘딘과 키 대결 '분노' ('1박 2일')

    "174cm♥아내한텐 말 못 해" 조세호, 딘딘과 키 대결 '분노' ('1박 2일')

    개그맨 조세호가 딘딘과의 키 대결 결과에 분노했다.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여섯 멤버의 복 있는 녀석들’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베이스캠프로 향하는 길에 조세호와 딘딘은 키에 관해 설전을 벌였다. 딘딘은 "화면 보니까 내가 형보다 크더라. 나는 173cm이다. 형은 딱 보니까 166cm같다"고 도발했고, 이에 조세호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 마라"고 반박했다.내가 키로 웬만하면 좀 위축되거든? 내가 유일하게 안 위축되는 사람이 (유)병재 형이랑 세호 형이다. 세호 형은 조금 위축된다. 그 형은 나랑 있으면 커진다. 문세윤이 직접 양세형에게 전화를 걸어 "똥자루 페스티벌 열렸다. 조세호랑 딘딘이 결승에 올라왔는데 둘 중에 누가 더 작냐"고 물었다. 양세형은 "딘딘 너무 작다"고 망설임 없이 말했고, "세호 형은 비율이 안 좋아서 그렇지 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조세호와 딘딘은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눈앞에서 키 대결을 펼쳤고, 결국 딘딘이 승리했다. 환호하는 딘딘과 달리 조세호는 결과에 충격을 받고 "한 번 더 해보자. 형이고 뭐고"며 다시 해보자고 제안했다. 딘딘은 "구질구질하게 왜 그러냐"며 돌직구를 날렸다.집에 있는 아내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조세호는 "카메라 치워라. 아내와는 따로 통화하면 될 거 아니냐"며 금쪽이가 된 모습으로 거듭 카메라 치우라 분노를 표출해 폭소케 했다.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조세호는 신부와 입맞춤하기 위해 까치발을

  • '57세' 이영자, 3세 연하 지상렬과 ♥핑크빛…"묶는 게 예뻐" 플러팅 시작 ('오만추')

    '57세' 이영자, 3세 연하 지상렬과 ♥핑크빛…"묶는 게 예뻐" 플러팅 시작 ('오만추')

    첫 번째 데이트를 앞둔 그녀들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까.9일 방송되는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인연 여행의 첫 번째 데이트를 앞두고 여자들의 선택 시간이 다가온다.지난주 인연 여행을 시작한 '오만추' 멤버들은 조끼 색으로 랜덤 파트너를 정하고, 울분 섞인 포효를 터뜨리며 촬영장을 박차고 나간 이영자는 피하고 싶었던 지상렬과 한팀이 돼 짝피구를 하게 된다.경기가 시작되자 승부욕에 눈빛이 변한 우희진과, 원하지 않았지만 팀이 된 이상 게임을 즐기기 시작한 이영자와 지상렬은 짝피구로 자연스레 동지애를 느끼며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기도 한다. 여기에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던 이영자에게 "묶는 게 예쁘다"라며 플러팅하기 시작하는 지상렬.한바탕 운동회를 마친 이들에게 첫 번째 정식 데이트가 시작된다. 여자의 선택에 달린 '인연 여행'을 앞두고 0표를 받은 황동주는 "한쪽으로 몰릴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불안감에 휩싸인다.특히 종잡을 수 없는 이영자는 자신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보여주는 황동주와 고깃집 사장님인 이재황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과연 그녀의 첫 선택은 누가 될까.여자들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지 이날 밤 9시 20분 KBS 2TV와 KBS Joy에서 방송되는 '오래된 만남 추구'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KBS Joy에서 방송되는 '오래된 만남 추구'는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고,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44세' 정려원, ♥핑크빛 터지려나…C사 명품으로 포인트 준 러블리 데이트룩

    '44세' 정려원, ♥핑크빛 터지려나…C사 명품으로 포인트 준 러블리 데이트룩

    배우 정려원이 일상을 공유하며 근황을 전했다.지난 8일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ve a warm weekend"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재킷과 플레어스커트를 착용해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정려원은 긴 머리에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더해 편안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정강이까지 오는 양말과 큰 키링이 달린 가방을 매치하며 세련된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특히 그가 착용한 가방에는 셀린느 브랜드 태그가 달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2000년 그룹 샤크라로 데뷔한 정려원은 이후 배우로 전향해 '내 이름은 김삼순', '샐러리맨 초한지', '마녀의 법정'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지난해에는 10살 연하 배우 위하준과 작품 속에서 핑크빛 로맨스를 그려 화제를 모았다. 정려원의 차기작은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와 '안녕 싱글즈'라고 알려졌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딸 7명 낳느라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 해"…조혜련, 뒤늦은 고백에 먹먹('백반기행')

    "딸 7명 낳느라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 해"…조혜련, 뒤늦은 고백에 먹먹('백반기행')

    오늘(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 개그우먼 조혜련과 함께 그녀의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경기도 안양과 군포로 떠난다. 조혜련이 결혼을 앞둔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축가를 부르고 싶다며 고백한다. 조혜련은 선배 이경규의 딸 결혼식에서 ‘아나까나’로 축가 무대를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에도 여러 결혼식에서 분위기를 살리는 무대를 선보이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의미 없는 가사와 신나는 멜로디에 더해, 그녀만의 유쾌한 쇼맨십으로 인기를 끌게 된 것. 축가 섭외 1순위(?)에 등극한 조혜련이 코미디언 후배들의 결혼식 축가를 자처하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문한 ‘갓성비’ 식당과 어울리도록 개사까지 감행한 ‘아나까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그런가 하면, 어머니를 향한 조혜련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도 전해진다. ‘1남 7녀’ 딸부잣집의 다섯째 조혜련은 본인이 직접 연출한 연극 ‘사랑해 엄마’에 출연하며 “딸 7명을 낳느라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 한 어머니의 삶을 이번 연극을 통해 이해하게 됐다”고 밝힌다. 크리스마스 날 연극을 보러 온 형제자매들 옆에 앉은 어머니의 모습을 보자마자 눈물이 났다는 조혜련. 아들을 낳기 위해 치열하게 살았던 어머니의 인생을 그제야 알게 됐다면서 촬영 현장에서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에서 두 식객은 조혜련이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4~5년 동안 장사를 했던 안양중앙시장 골목을 찾는다. 여태 그대로인 가게 간판들을 보고 감격한 조혜련은 조그맣던 자신을 기억하는 상인들과의 만남과

  • [종합]'거지꼴' 유재석, 로버트 패틴슨과 만났다 "창피하고 부끄러워"('런닝맨')

    [종합]'거지꼴' 유재석, 로버트 패틴슨과 만났다 "창피하고 부끄러워"('런닝맨')

    '런닝맨' 로버트 패틴슨이 멤버들과 친구가 됐다.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노비 분장한 멤버들이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만났다.이날 노비가 된 멤버들은 대감님이 말한 심부름을 수행했다. 유재석은 노비 분장을 한 지예은을 보고 "야 너 오늘 너무 예쁘다. 아는 동생 소개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국 또한 "상현이한테 사진 보내려고 한다"며 호들갑을 떨었다."윤남노(요리하는 돌아이)가 너 찍었더라"는 하하의 말에 지예은은 "나 요새 인기 많더라. 요리하는 돌아이 고마워!"라고 외쳤다. 하하는 지예은의 남자들로 윤남노 미키광수 유희관 등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유재석은 "사업 시작한 지효가 고민이 많다. 주문이 하루 두 개 들어온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사업 선배인 하하는 장기적으로 보라면서 "기지개 바이럴 탔다"고 조언했다.서울 곳곳을 누비던 멤버들은 바닥에 앉아서 주먹밥을 먹었다. 양세찬은 "우리가 진짜 노비인 줄 알아?"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하하는 "SBS 노비 맞지"라며 자조했다. 지석진은 "돈 벌어 뭐하니 점심을 이따위로 때우는데"라고 투덜거렸다.멤버들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우연히 조우했다. 멤버들은 그를 반기면서도 노비 분장을 한 자신들의 모습에 "우리가 이러고 만나도 되나? 우리를 아실까?"라며 걱정했다.로버트 패틴슨은 미소로 멤버들과 악수했고, 송지효는 "당신 팬이다"라며 짧은 영어로 팬심을 드러냈다. 통역사는 멤버들의 누추한 행색에 대해 "평소에는 다들 이렇지 않은데 오늘은

  • 신종철 셰프, VIP 미식회 가격 '깜짝' "1인당 60만원"('사당귀')

    신종철 셰프, VIP 미식회 가격 '깜짝' "1인당 60만원"('사당귀')

    신종철 셰프가 VIP를 위한 미식회에 들어가는 재료를 공개했다.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신종철 셰프가 VIP 미식회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MC 김숙이 신종철에게 "방송 후 연락이 끊이지 않는다고 들었다"고 하자 신종철은 "사당귀 잘 봤다고 연락도 많이 온다. 이승철, 에드워드 리, 이찬원가 호텔 뷔페에 방문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이찬원 씨는 저한테 전화가 왔다.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이어 신종철은 VIP 미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가들을 초대해서 요리를 즐기고 평가하는 소수만 모여서 비밀리에 진행하는 미식회다"며 "일반 기존 뷔페가 아니라 코스별로 새로운 메뉴를 구성해 제공하는 정찬 연회를 말한다. 결혼식 약혼식 돌잔치 기업행사 등 코스별로 준비를 한다"고 설명했다.신종철은 직원들과 회의를 하며 미리 메뉴를 스케치한 그림도 공개했다. 총 6코스로 진행되는 VIP 미식회에는 진귀한 식재료가 사용됐다고. 그는 "세계 3대 진미라고 얘기하는 트러플 푸아그래 캐비아에 랍스터까지 추가했다"며 "사용할 수 있는 최고 비싼 식재료는 다 사용했다"고 밝혔다.1인당 재료비만 20만 원 이상인 미식회라며 신종철은 "1인당 최소 60만 원 이상 받아야 된다. 단가를 최대한 올려서 극소수만 즐기는 미식 다이닝을 구현하라고 한다. 총 40명 초대를 한다. 홍보를 가장 중요한 이유다. 이분들한테 무료로 진행을 하면서 좋은 피드백 부족한 피드백을 개선해나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지수, 3년만에 미스캐스팅 논란…또 돈값 못 했다, 뭉개지는 발음은 늘 숙제[TEN이슈]

    지수, 3년만에 미스캐스팅 논란…또 돈값 못 했다, 뭉개지는 발음은 늘 숙제[TEN이슈]

    블랙핑크 출신 배우 지수의 '연기력 논란' 꼬리표가 쉽게 떼어지지 않고 있다. 부족한 발성과 어색한 발음, 부자연스러운 표정 연기까지 극의 산통을 제대로 깬다.우려는 결국 현실이 됐다. 두 번째 주연작으로 일찍이 큰 관심을 모았던 '뉴토피아'에서 지수는 또다시 연기력 논란을 만들었다.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뉴토피아'는 색다른 K-좀비물을 그린다. 늦깎이 군인 이재윤(박정민 문)과 곰신 강영주(지수 분) 커플이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지난 7일 첫 공개 이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건 바로 지수의 연기력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지수의 발성이 'SNL 코리아'의 지예은과 비슷하다며 문제 삼았다. 특히 각종 커뮤니티에는 '혀 짧은 지예은 아니냐' '발음이 너무 뭉개진다' 등의 혹평이 이어졌다.지수는 첫 주연작 '설강화'에 이어 '뉴토피아'에서도 여전히 어색한 표정 연기와 뭉개지는 발성으로 극의 몰입도를 깨트리고 있다. 혼란과 놀람, 슬픔 등 격변의 감정을 연기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내내 어색한 표정을 보였다.더욱이 지수의 상대역은 배우 박정민이다. 학부 시절부터 '천재'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또래 배우 사이에서는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다. 그래서 지수의 연기력 논란이 더 뼈아프다. 박정민의 완벽한 연기력에 유일한 오점처럼 보이기 때문.아무리 블랙핑크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지수라지만, 연기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시청자는 외면한다. 아이돌로서의 인기와 배우의 연기력은 따로 평가된다는 소리다. 지수가 주연 배우로서의 역량을 반드시 증명해야 하는 이유다.류예지 텐아

  • 유명 女아이돌, 급격히 살 빠진 이유 이거였나…"월드투어 다니니까" [종합]('하이슬기')

    유명 女아이돌, 급격히 살 빠진 이유 이거였나…"월드투어 다니니까" [종합]('하이슬기')

    아이브(IVE) 레이가 그룹 레드벨벳 슬기를 만나 덕밍아웃을 했다.레이는 지난 7일 공개된 레드벨벳 슬기의 유튜브 채널 '하이슬기 Hi Seulgi'에 출연해 오붓한 분위기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눴다.본인을 자칭 '1등 러비(레드벨벳 공식 팬클럽명)'라고 밝힌 레이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가방에 레드벨벳 키링을 달고 등교했다. 그때는 최애를 정하지 못했는데 솔직하게 웬디, 슬기, 조이를 왔다 갔다 했다"고 말했다. 특히 조이와 두터운 친분을 가지게 된 레이는 "너무 잘 챙겨 주신다. 집에도 놀러 간 적 있다"며 "평소에 별것 아닌 이야기도 주고받고, 스케줄 할 때 힘든 건 없는지 물어봐 주신다. 마음속 고민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사이며 인생 가르침을 주는 언니"라고 설명했다.주문한 음식과 함께 자연스럽게 다이어트 관련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레이는 "예전에는 다이어트가 잘 안되어 힘들었는데 월드 투어를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관리 비법을 터득했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이후 슬기는 레이를 '숏폼 권위자'라고 부르며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레이는 "갑자기 찍는 것도 있고, 후에 찍으려고 저장해 두는 것도 있다"며 "카메라 앞에서 민망하거나 부끄러울 수 있는데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당당해야 한다"며 비법을 전수했다.레이는 최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에 대해 소개했다. 레이는 "'애티튜드'는 '어떠한 불행한 상황이 와도 바꿀 수 있는 건 나의 태도뿐이다'라는 내용으로, 아이브만의 당당함이 가득하다"라고 설명했

  • [종합]전현무, ♥홍주연 데이트 사진 유출됐다..."5월 결혼설" ('사당귀')

    [종합]전현무, ♥홍주연 데이트 사진 유출됐다..."5월 결혼설" ('사당귀')

    방송인 출신 아나운서 전현무와 홍주연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에서는 핑크빛 열애설이 불거진 전현무와 홍주연 아나운서의 근황이 전해졌다.이날 방송에서 엄지인은 "전현무 선배 제보할 게 있다"며 홍주연 아나운서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둘이 만나려고 인형 두 명 데려온 거냐"며 부추겼고, 이경규도 "두 남자분(이광엽, 김진웅 아나운서) 은 희생양이다. 홍주연 씨 밥 사 먹이려고 옆에 있는 병풍을 세워놓고 연애를 하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박명수가 "사실혼이 맞네요"며 농담을 건네자 이경규도 "애도 있다는데?"고 덧붙여 폭소케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전현무는 "상상으로 슈돌 들어가겠다. 당나귀 최고의 콘텐츠다"며 열애설에 대해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신종철 셰프가 등장했고, 방송 이후 신종철 셰프가 근무하는 호텔에 연예인들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전현무에게) 다음 달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은데 호텔 한번 가야 할 것 같지 않냐"고 전현무와 홍주연의 결혼설을 언급했다.전현무는 "아니 하다 하다가 3월 결혼설은 뭐냐"며 "우리 엄마가 전화 왔다. '아들 3월에 결혼해?' 이러시더라. 츄까지 전화 와서 '오빠 (결혼) 축하해요"라고 하더라. 너무 사실이 아닌 게 많다"고 결혼 축하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박명수가 "(결혼식을) 3월 말고 5월로 하자"고 얘기하자 전현무는 "5월로 콜. 이러면 또 기사 난다. 결혼식 날짜 정정한다"고 말했다. 김숙이 "5

  • 전현무, ♥홍주연 혼낸 엄지인에 "위축시키지 마" '분노' ('사당귀')

    전현무, ♥홍주연 혼낸 엄지인에 "위축시키지 마" '분노' ('사당귀')

    방송인 전현무가 열애설이 불거진 홍주연을 감싸 눈길을 끌었다.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MC 전현무가 대놓고 홍주연의 편을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엄지인 아나운서는 숙직 경험이 없는 신입 아나운서들에게 숙직 매뉴얼을 가르쳤다. 홍주연 아나운서도 같이 숙직 체험에 나섰고, 수중계 시범 첫 타자로 시범을 보였다. 수중계는 뉴스를 라디오로 듣는 청취자들을 위해 9시 뉴스와 동시 송출되는 라디오 뉴스다.엄지인의 설명 후 홍주연이 라디오 중계 연습을 했다. 홍주연의 순서를 마치고 바로 엄지인은 "나 지금 너무 당황했다. 진짜 AI 목소리인 줄 알았다. 어미 처리는 제대로 해야 될 거 아니냐. 방송할 때 위축되지 마"고 지적했고, 심각하게 지켜보던 전현무는 "(엄지인에게) 위축을 시키잖아 지금"며 홍주연을 감쌌다.이에 김숙은 "감싸네. 왜 주연이를 감싸냐"며 놀란 듯이 전현무를 쳐다봤고, 박명수도 "왜 그렇게 편을 들어?"며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에 열을 올렸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