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주노와 M&A팀은 리조트 매각을 반대하는 송지오 몰래 다도 리조트를 원했던 돌핀 호텔과 만나 계약 조건을 다시금 점검했다. 돌핀 호텔은 이미 다도 리조트 인수를 추진했다가 송지오의 반대로 한 번 고배를 마셨던 상황. 이에 돌핀 호텔 측은 산인 그룹과 프로모션 MOU 체결 계약서에 서명을 받아오라고 요구했다.

ADVERTISEMENT
윤주노의 짐작대로 송지오는 자신이 암 환자라는 뜻밖의 사실을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수술하더라도 생존을 완전히 장담할 수 없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다도 리조트에서 행복하게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겠다는 송지오의 이야기는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했다.
같은 시각 송재식도 친구 이동준(오만석 분)에게 딸을 향한 애달픈 마음을 토로해 먹먹함을 더했다. 송지오는 송재식에게 줄곧 자신이 죽은 뒤에 다도 리조트를 팔라고 이야기해왔던 터. 리조트 매각을 막아서라도 딸을 살리고 싶은 아버지의 부성이 뭉클함을 안겼다.
ADVERTISEMENT
곽민정의 편지를 읽던 송지오는 계약서 안에 있던 특약 조항을 보고 삶에 대한 의지를 되찾았고 송재식에게 리조트를 팔라고 부탁했다. 이어 재수술을 받겠다며 용기를 내 송재식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송지오의 서명이 들어간 계약서를 받아본 돌핀 호텔 역시 특약에 찬성하며 다도 리조트 매각 협상은 끝났다.
그토록 원하던 딸의 재수술을 이룬 송재식은 송지오에게 살고 싶은 이유를 만들어준 윤주노와 M&A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여기에 윤주노를 향해 “너 임원 한번 해볼래?”라고 파격적인 제안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