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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세' 문채원, 새 출발 알렸다…주지훈과 한 식구→단발 여신 된 미모 근황

    '38세' 문채원, 새 출발 알렸다…주지훈과 한 식구→단발 여신 된 미모 근황

    배우 문채원이 주지훈이 소속된 블리츠웨이스튜디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에 맞춰 새로운 프로필 사진도 공개했다.17일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된 새 프로필에서는 문채원 특유의 청순한 분위기와 한층 깊어진 눈빛이 돋보인다. 화사한 핑크톤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문채원은 부드러운 미소와 우아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봄의 무드를 담은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은 문채원의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극대화한다.SBS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문채원은 이듬해 SBS '바람의 화원'으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찬란한 유산', '공주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굿 닥터', '악의 꽃', '법쩐' 등 굵직한 작품을 이끌며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특히 문채원은 '공주의 남자'에서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받으며 대중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영화 '최종병기 활'로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신인 여우상을 받으며 스크린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문채원은 드라마와 영화뿐 아니라 오디오북 '100인의 배우, 세계 문학을 읽다'와 오디오 무비 '층'을 통해 목소리만으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새로운 장르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넓혀가고 있는 문채원과 새로운 동행을 시작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을 구축해 온 문채원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전폭

  • 이다희, 175cm·55kg 이유 있었네…父 직접 기른 재료로 한식러버 인증[냉부]

    이다희, 175cm·55kg 이유 있었네…父 직접 기른 재료로 한식러버 인증[냉부]

    배우 이다희가 행복 바이러스로 주말 밤을 꽉 채웠다.지난 1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다희는 솔직 담백한 입담과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이날 이다희는 냉장고 공개 전 요즘 핫한 플러팅 기술을 직접 선보여 보는 이들을 심쿵 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LED 큰 화면에 자신이 노출되자 부끄러워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시범을 보여줘 보는 내내 미소 짓게 만들었다.본격적으로 냉장고 공개를 한 이다희는 어머니표 반찬부터 아버지가 재배하신 재료, 자신의 맛 취향 등을 설명했다. 또한, 한식파라 소개한 이다희는 ‘천국도행 김치요리’와 ‘첫 맛남은 너무 어려워’라는 요리 대결 주제를 꺼내들어 호기심을 자아냈다.이어 이다희는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을 지켜보며 시시각각 다채로운 표정을 띠었다. 설레는 모습부터 궁금하고 기대되는 눈빛은 물론 각 셰프들의 다급한 상황에 놀라고, 초조해하는 면면이 방송의 재미를 한층 배가했다.그뿐만 아니라 각각의 요리를 시식할 때마다 진실의 미간과 깔끔한 맛 표현으로 침샘마저 자극했다. 특히 1차 김치요리 대결이 끝난 후 쉬는 시간 동안 홀로 야무진 먹방을 보여줘 그야말로 ‘찐 텐션’을 체감케 했다.이처럼 이다희는 마치 함께 요리하듯 완벽하게 몰입해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자 역시 온전히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특유의 시원시원한 성격과 러블리한 미소로 함께한 이다희의 에너지가 일요일 밤을 수놓았다.한편, 이다희는 오는 3월 31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으로 찾아온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봄을 부르는 꽃미소...오늘도 이쁨[TEN포토+]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봄을 부르는 꽃미소...오늘도 이쁨[TEN포토+]

    배우 박은빈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박은빈, 설경구, 윤찬영, 박병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19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특수폭행으로 구속수사, 벌금형만 4건…"객기로 사는 것" 서장훈도 기겁[물어보살]

    특수폭행으로 구속수사, 벌금형만 4건…"객기로 사는 것" 서장훈도 기겁[물어보살]

    서장훈이 '사고뭉치' 사연자에 언성을 높인다.오늘(17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308회에는 사고만 치던 삶을 청산하고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는 사연자가 등장한다.21살에 14살 연상의 남편과 임신해 결혼을 했지만 2년 만에 성격과 돈 문제로 협의이혼을 했고, 아이를 키울 능력이 부족해 양육권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는 사연자.결혼 생활을 하며 간호조무사를 준비했고, 자격증 취득 후 취업을 했지만 업무 스트레스와 성희롱까지 당해 스트레스로 사치를 부리기 시작했다고.여기에 우울증과 공황장애까지 생기며 빚이 3,200만원까지 늘어났고, 개인 회생으로 잘 갚아 나갔다고 설명한다.그런데 게임에 빠져 아이템을 사기 시작해 또다시 빚이 4천 만원 넘게 생겨났고, 현재까지도 성실히 빚을 갚아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한다.사치는 줄었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게임과 술에 빠져 시비를 걸거나 몸싸움까지 이어졌다고 말한다. 그렇게 벌금형만 4건, 기소유예 1건이 있었다고 설명한다.남자친구와도 술때문에 싸워 이별을 통보받았고, 마지막 사람이라 생각했기에 이별의 충격으로 술을 마시고 남자친구를 찾아갔고 그런 사연자의 모습을 본 행인의 한마디에 말싸움이 시작됐고, 폭행이 오고가기까지 했다고 말한다.결국 특수폭행으로 구속수사를 받았고, 사연자의 아버지까지 피해자에게 찾아가 무릎꿇고 사죄하는 모습에 반성하게 됐다고 말한다.충격적인 그녀의 사연에 서장훈은 “이렇게 사는 건 객기로 사는 것”이라며 “우울하다고 그러면 되겠니?”, “지금처럼 끌리는 대로 사는게 니가 원하던 삶이냐”라며 따끔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 [공식] 아이콘 구준회, '5살 연상' 이주영과 호흡한다…딥페이크 소재 다룬 '단죄' 캐스팅

    [공식] 아이콘 구준회, '5살 연상' 이주영과 호흡한다…딥페이크 소재 다룬 '단죄' 캐스팅

    그룹 아이콘(iKON) 구준회가 드라마 '단죄'에 출연한다. 배우 이주영도 출연을 확정했다.웨이브(Wavve) 드라마 '단죄'는 60분물 8부작으로, 어느 날 피싱 사기로 부모를 잃은 무명 배우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에 잠입한 뒤 그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구준회는 극 중 경찰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이자 훈남 형사인 박정훈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최근 사회 주요 문제로 떠오른 보이스피싱 범죄와 딥페이크를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리얼하게 스토리를 그려내는 것은 물론, 주변 인물과의 관계 역시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구준회는 그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 오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 올렸다. ENA '보라! 데보라'를 시작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그는 이후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채널A '결혼해YOU'로 캐릭터 변신을 거듭하며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증명해 보였다.구준회는 영화 '어게인 1997'을 통해 스크린 데뷔에도 성공했다. 이처럼 다양한 채널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며 배우로서 눈도장 찍고 있는 그가 드라마 '단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단죄'는 2025년 5월 이후 웨이브(Wavve)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방송사 편성도 협의 중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돌싱' 이동욱, 보험 계리사 취업하더니…"남은 인생은 행복하게, 꼭 만들 것" ('이혼보험')

    '돌싱' 이동욱, 보험 계리사 취업하더니…"남은 인생은 행복하게, 꼭 만들 것" ('이혼보험')

    이동욱이 돌싱들의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이혼보험을 개발한다.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측은 17일, 이혼보험 TF팀으로 뭉친 노기준(이동욱 분), 강한들(이주빈 분), 안전만(이광수 분), 전나래(이다희 분)의 활약이 기대되는 종합 예고를 공개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제2의 인생도 ‘나’답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줄, 세상 어디도 없던 이혼보험의 탄생기에 궁금증을 더한다.‘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 시대 가장 핫한 재난인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누구에게나 잠재된 재난 이혼, 예기치 못하게 찾아온 이별 그 이후의 삶을 보장해 주는 이혼보험을 통해 색다른 공감을 선사할 전망. 17일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은 “행복한 남은 인생을 위한 그런 보험이 있나요?”라는 노기준의 질문과 함께 시작된다. 스펙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천재 보험계리사’ 타이틀이 무색하게 출시하는 상품마다 참패를 겪던 노기준이 내놓은 회심의 상품은 바로 이혼보험. 세상 어디에도 없을 특별한 보험을 팔기 위해 모인 이혼보험 TF팀의 위풍당당한 출격도 흥미롭다.인생에 ‘갑툭튀’한 예기치 못한 이혼에 직면한 사람들이 운명을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는 보험을 만들자는 노기준의 파격적인 발상은 시작부터 만만치 않다. 결혼박람회장에서 이혼보험을 홍보하다 인형 세례 곤욕을 치르는 모습에 이어진 “북극에서 냉장고를 팔라는 거네”라는 자조 섞인 목소리는 이혼보험 TF팀이 펼칠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파격적인 보험상

  • [종합] 시청률 하락세 위기인데…이찬원→김준현 "15년 된 '불후의 명곡', 신동엽에 감사해"

    [종합] 시청률 하락세 위기인데…이찬원→김준현 "15년 된 '불후의 명곡', 신동엽에 감사해"

    15년째 명목을 이어오며 KBS의 기둥이 된 '불후의 명곡'이 700회를 맞았다. 최근 시청률 하락세를 그리는 가운데, 전세대를 아우르겠다는 제작진의 바람은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1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2 '불후의 명곡' 700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방송인 김준현, 가수 이찬원과 박형근PD, 김형석PD, 최승범PD이 참석했다. ‘불후의 명곡’(불후)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올해 최고 시청률 7.6%를 기록했지만, 700회를 3회 앞둔 최근 방송에서는 4.6%까지 떨어지며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이찬원은 "700회면 만으로 14년을 꽉 채운 것"이라며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열린음악회'를 이어 '불후'가 4번째로 KBS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다. 700회 전체의 진행을 맡진 않았지만 긴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것은 자랑스럽고 영광이다. 앞으로도 800회, 1000회, 그 이상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김준현은 "한 프로그램이 700회를 넘긴 역사적인 현장에 와서 영광"이라며 "700회를 맞이한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늘 지금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진은 700회를 맞아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예고했다. 박형근 PD는 "그동안 많은 훌륭한 전설들이 있었다. 700명의 아티스트 중 고심해서 7분을 모신다. 또 이 아티스트 분들이 오실 때 함께할 후배 아티스트 분들도 많이 준비가 되어 있다"고 귀띔했다. 박 PD는 "메인 MC 3분이 꾸미는 멋진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한 곡만 들었는데 눈물이 나

  • 1000억 건물주 딸이라더니…신슬기, 차기작 확정 짓고 대세 행보

    1000억 건물주 딸이라더니…신슬기, 차기작 확정 짓고 대세 행보

    배우 신슬기가 장르를 넘나드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신슬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연애 예능 ‘솔로지옥2’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 배우로 데뷔,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와 SBS 새 금토드라마 사극 ‘귀궁’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활약으로 눈길을 집중시키고 있다.그는 ‘피라미드 게임’에서 원작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과 설득력 있는 감정 연기로 '배우' 신슬기를 각인시키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그가 첫 연기 도전임에도 탄탄한 발성과 흡입력 있는 눈빛 연기로 독립적이면서도 속내를 알 수 없는 냉철한 인물 '서도아' 그 자체였다는 평을 받았다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전작과 180도 다른 밝고 순수한 매력을 지닌 ‘독고세리’를 사랑스럽게 그려냈다.신슬기는 이번 작품에서 함께 호흡하고 있는 배우들과 찰떡 케미로 안방극장에 공감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데, 그는 교수 범수(윤박 분)에게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서 한결(윤준원 분)과의 결혼으로 세리(신슬기 분)를 LX호텔 후계자로 만들려는 독고탁(최병모 분), 미애(배해선 분)와 갈등의 불씨가 싹트기 시작해, 상냥하고 러블리한 그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지 세리를 둘러싼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귀궁’을 통해 조선에서 알아주는 명문가 최원우의 외동딸 ‘최인선’ 역을 선보인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본인이 연기하는 인물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 박보검 좋겠네…'구그달'부터 '칸타빌레'까지 KBS서 3시간 연속 방송 [공식]

    박보검 좋겠네…'구그달'부터 '칸타빌레'까지 KBS서 3시간 연속 방송 [공식]

    KBS Drama 채널이 KBS 대표 심야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의 새 MC로 발탁된 박보검을 조명하는 ‘박보검 스페셜’을 마련했다.오는 18일(화) 밤 10시 50분 KBS Drama 채널에서 첫 방송되는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시작으로, 박보검을 ‘국민 세자’로 등극시킨 ‘구르미 그린 달빛’이 2편 연속 방송되며 박보검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박보검은 2016년 방영된 청춘 로맨스 사극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라는 로맨틱한 명대사를 남기며 '국민 세자'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이어 '더 시즌즈' 7번째 MC로 바통을 이어받은 박보검은 배우로서 처음 음악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는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진행 뿐만 아니라 피아노 연주와 노래 실력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KBS N 이강덕 대표는 “박보검의 다양한 작품과 신작 음악 예능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 혜리와 '19금' 동성 키스신, 속전속결이었다…정수빈 "언니 리드 덕분에 NG 없이" ('선의의경쟁')[TEN인터뷰]

    혜리와 '19금' 동성 키스신, 속전속결이었다…정수빈 "언니 리드 덕분에 NG 없이" ('선의의경쟁')[TEN인터뷰]

    "혜리 언니와 욕조 키스신을 찍을 때 언니가 노하우를 많이 알려줬어요. 저는 첫 키스신이었는데 언니 덕분에 예쁘게 잘 나와서 만족스러워요."17일 서울 중구 텐아시아 사옥에서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 주연 배우 정수빈을 만났다. 그는 극 중 혜리와 수위 높은 욕조 키스신을 촬영한 소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정수빈은 "주어진 시간 동안 몰입해서 신속하게 촬영했다. 따로 맞춰보지 않았는데도 NG가 안 났다"며 "욕조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두 인물이 함께 숨 쉬는 모습이 역동적으로 잘 표현됐다"고 말했다.'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이 학교에 전학 온 우슬기(정수빈 분)에게 욕망을 드러내는 유제이(혜리 분)와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정수빈은 극 중 채화여고에서 살아남기 위해 학업과 성적에 집착하게 되는 지방 보육원 출신 우슬기 역을 연기했다.정수빈은 "그동안 여러 작품을 했지만 이렇게 피부에 와닿는 관심은 처음"이라며 "너무 감사하고 배우로서 진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손 편지뿐만 아니라 SNS 댓글로도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가족들의 반응은 조금 특별했다.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부모님 반대가 심했다는 정수빈은 "올해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74회 베를린영화제에 가게 됐는데, 부모님과 함께 갔다 왔다. 내 인생에 한 획을 그을 소중한 기회라고

  • 전혜진, 조민수와 갈등 터졌다…결국 서운함 폭발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 ('라이딩인생')

    전혜진, 조민수와 갈등 터졌다…결국 서운함 폭발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 ('라이딩인생')

    전혜진과 조민수 모녀가 갈등하며 털어놓지 못했던 마음을 처음으로 꺼낸다.17일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 5회에서는 정은(전혜진 분)과 지아(조민수 분)가 서윤(김사랑 분)의 교육 문제로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과정에서 정은은 기억하지만 지아는 까맣게 잊고 있던 과거가 공개된다.앞서 정은과 지아는 서윤의 학원 라이딩을 두고 갈등한 적이 있었다. 지아는 서윤의 라이딩을 하려고 직장을 그만둔다는 정은을 이해하지 못했고, 정은은 “나한텐 그랬어도 서윤이한테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라고 외쳤다. 정은이 과거 지아에게 서운한 일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해, 정은이 말하지 않은 과거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았다.공개된 5회 스틸컷 속에는 또 한 번 과거의 일을 꺼내며 부딪히는 정은과 지아 모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은은 서운한 감정을 또 한 번 터뜨리고, 지아는 그제야 기억이 난 듯 미안한 표정을 짓고 있다. 눈시울이 붉어진 지아의 눈빛에 속상함, 안타까움 등 복잡한 감정이 담겨 있어 모녀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관심을 집중시킨다.정은이 서윤의 교육에 매달리는 이유도 과거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정은은 과거의 일을 이야기하면서 서윤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을 드러낸다. 이에 정은을 이해하지 못했던 지아도 마음을 바꿔 정은을 돕기로 결정한다.제작진은 “전혜진과 조민수가 엄마와 딸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장면을 그려냈다. 정은과 지아가 차곡차곡 쌓아온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는 두 배우의 연기에 몰입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보는 이들의 가슴을 뜨끈하게 만들 전혜진과 조민수의 모녀 연기를 기대

  • 신동엽, 결국 폭로 당했다…이찬원·김준현까지 언급 "매번 회식해" ('불후의 명곡')

    신동엽, 결국 폭로 당했다…이찬원·김준현까지 언급 "매번 회식해"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출연진들이 신동엽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2 '불후의 명곡' 700회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방송인 김준현, 이찬원과 박형근PD, 김형석PD, 최승범PD이 참석했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2년 첫 방송돼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KBS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이다. 이날 신동엽은 다른 프로그램 녹화 때문에 불참했다. '불후의 명곡' 초창기부터 MC를 맡아왔던 만큼, 현장에서는 신동엽의 미담이 끊이지 않았다.김형석 PD는 "신동엽이 워낙 재치있고 위트있게 진행하지 않나. '불명' 녹화시간이 길다. 낮 2시에 시작하면 저녁 7시까지 이어진다. 많을때는 800명까지 찬다. 그 많은 관객분들을 끌고 가는걸 보면 굉장히 드리블이 현란하고, 신기에 가까운 진행 능력을 보인다. 진행자로서 이만한 장점이 없다 생각해서 제작진으로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현은 "신동엽이 늘 녹화가 끝나면 '오늘 죽이지 않았냐'면서 약올리듯이 얘기를 한다. (신동엽이) 15년 동안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는데 참 음악을 좋아하고 사랑하더라. (신동엽은) 가수들이 무대를 해주는 것을 보고 본인이 호강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 매번 회식을 한다. 제작진을 챙기는 것들에 참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찬원은 "(신동엽이) 녹화가 끝나면 논의를 하고 회의를 한다. 오늘 녹화는 어땠고 다음 녹화는 어때야 하는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제작진과 회의를 한다. 15년 동안 스튜디오가 변

  • 故 김새론 유족, 김수현의 잔인함 폭로…"'눈물의 여왕' 배상 담은 내용증명 보내" ('가세연')

    故 김새론 유족, 김수현의 잔인함 폭로…"'눈물의 여왕' 배상 담은 내용증명 보내" ('가세연')

    故 김새론의 유족 측이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서 보낸 2차 내용증명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17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에서는 고 김새론 유가족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부유의 부지석 대표 변호사, 한국연예인 자살방지협회 권영찬 소장,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참석한 기자회견이 열렸다.권영찬 소장은 유족이 고인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골드메달리스트에서 보낸 2차 내용증명을 발견했다고 밝히며, 해당 내용증명에는 "향후 SNS에 특정 사진을 올리거나 소속사 관계자와 접촉할 경우,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손해를 입게 되면 배상을 청구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주장했다.기자회견에서 김세의 대표는 "이번 기자회견은 1차 고소의 시작으로, 이를 계기로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그는 "김수현 씨가 분노를 유발했다"며 "김수현 씨는 진정성 있는 공개 사과를 해야 한다. 김새론 씨가 날짜까지 명시했으며, 중학교 2학년이던 2015년부터 6년간 교제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권영찬 소장은 "골드메달리스트가 2024년 3월 25일에 2차 내용증명을 보냈다"며 "SNS에 사진을 올린 것이 협박이 될 수 있으며, 그것이 '눈물의 여왕'과 무슨 관련이 있다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왜 배상해야 하는지 납득할 수 없다"며 유족의 심정을 대변했다.부지석 변호사는 유족의 입장을 정리하며,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6년간 교제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할 것 △골드메달리스트가 지난 3년 동안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부인한 것에 대해 사과할 것 △김

  • 이찬원, 최연소 연예대상 이유 밝혔다…"KBS서만 프로그램 다섯개 했더라" ('불후의 명곡')

    이찬원, 최연소 연예대상 이유 밝혔다…"KBS서만 프로그램 다섯개 했더라" ('불후의 명곡')

    방송인 이찬원이 연예대상 수상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2 '불후의 명곡' 700회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방송인 김준현, 이찬원과 박형근PD, 김형석PD, 최승범PD이 참석했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2년 첫 방송돼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KBS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이다. 앞서 이찬원은 현재 의학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부터 금요일에는 '편스토랑', 토요일에는 '불후의 명곡' 등 KBS에서만 세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지난해에는 KBS에서만 무려 5개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면서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불후의 명곡'이 연예대상 수상에 차지한 지분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이찬원은 "제가 KBS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많이 했더라. 작년에만 5개를 했다. 그렇게 많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귀한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옆에서 피디님이 (불후의 명곡의 비중이) 100%라고 답하라고 귀띔하셨는데 다른 프로그램도 열정을 다해서 했기 때문에 (불후의 명곡이) 100%라곤 말 못 하겠다. 그래도 불후의 명곡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故 김새론 유족 "김수현에 '살려달라' 했지만, 돌아온 건 2차 내용증명 협박" ('가세연')

    故 김새론 유족 "김수현에 '살려달라' 했지만, 돌아온 건 2차 내용증명 협박" ('가세연')

    故 김새론의 유족 측이 배우 김수현 측의 해명에 대해 "거짓된 입장문"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17일 故 김새론의 유족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의 부지석 변호사는 서울경찰청에 출석해 유튜버 이진호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부 변호사는 경찰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족 측 입장을 전하며 "유튜버 이진호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기 위해 김수현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받아야 했기에, 김수현 측이 이를 밝혀주길 바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수현 측의 거짓된 입장문이 유족들에게 더 큰 상처를 남겼으며, 지금이라도 진심 어린 사과를 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1차 내용증명 이후 故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살려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응답으로 김수현 측은 2차 내용증명을 보냈다. 2차 내용증명에는 소속사가 주장한 '배임죄 방지를 위한 조치'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지만, 실제로는 채무 변제를 기한 내에 반드시 이행하라는 압박이 담겨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김수현 및 소속사 배우들과 직접 연락하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사진 게시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협박성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라고 강조했다.부 변호사는 "2차 내용증명 이후 김수현으로부터 단 한 차례의 연락도 없었고, 원래 소통이 가능했던 소속사 배우들과도 연락이 두절됐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고인이 어떤 심적 고통을 겪었을지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런데도 인제 와서 공개적인 입장문을 통해 유족 측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