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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구, ♥한선화와 결혼 임박…깜짝 프로포즈 했다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한선화와 결혼 임박…깜짝 프로포즈 했다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가 오직 한선화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오늘(25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14회에서 서지환(엄태구 분)과 고은하(한선화 분)가 서로에게 줄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하지만 뜻밖의 불상사로 인해 서지환이 시험에 빠진다. 지난 방송에서 고은하는 서지환이 그토록 찾아 헤맸던 현우 오빠란 사실을 알게 됐다. 서지환은 고은하의 기억 속 현우 오빠가 다정하고 평범한 사람으로 남길 바랐기에 자신이 현우 오빠란 것을 감춰왔다. 하지만 고은하는 오히려 못 알아봐서 미안하다며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줘서 고맙다는 진심을 전했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마음은 더욱 깊어졌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서지환은 고은하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프러포즈 분위기를 조성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고은하 역시 센스 넘치는 선물로 화답하며 분위기는 한층 더 무르익어가고 있다. 상대방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은 서지환과 고은하는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않은 채 오직 둘만의 시간을 즐겨 설렘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로맨틱한 무드를 깨는 서지환의 당황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에도 고은하의 미소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서지환의 애교 퍼레이드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완벽하게 프러포즈 각이 잡힌 지금, 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해진다. 연애 초보 인생 최대 고비에 부딪힌 서지환이 고은하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JTBC&n

  • [종합]이지혜, 부모님께 통 큰 효도 "강남 아파트 리모델링 선물, 식탁만 2백만 원대"

    [종합]이지혜, 부모님께 통 큰 효도 "강남 아파트 리모델링 선물, 식탁만 2백만 원대"

    방송인 이지혜가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통 큰 효도를 자랑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엄마 잠실 30평대 집 리모델링 최초 공개(인테리어꿀팁, 인테리어비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혜는 영상의 자막을 통해 "이번 영상은 저희 부모님 지내실 집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다. 곧 재건축이 될 아파트라 최대한 돈을 적게 쓰면서 최대한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게 고치는 게 목적이다. 재밌게 봐달라"고 소개했다. 이지혜는 리모델링 전 점검일에 남편과 함께 부모님 아파트에 방문했다. 아파트를 보면서 이지혜는 "많이 낡은 느낌이다. 여기 창문에 뭐가 많이 붙어있었고, 휑하긴 한데 뭐라 말할 수 없는. 옛날 나무 색깔도 그렇고, 부식된 타일, 천장 다 고쳐야 할 것 같다"며 리모델링 할 공간들을 확인했다. 그는 "도배랑 타일도 새로 할 거다. 단열을 하면서 방이 조금 작아지기는 했다"며 "엄마가 돈 쓴다고 뭐라 했는데 조금 제가 써야 되는 부분을 썼는데 많이 안 쓰려고 했다. 올 수리는 5천만 원 정도 써야 하는데 그건 무리인 것 같아서. 최대한 안 쓰는 방향으로 했는데 잘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후반 작업이 30~40% 남았는데, 잠깐 봤는데 정말 놀랬다. 모두 다 갈았다. 완전 깨끗하다"라며 감탄했다. 또한 이지혜는 "이 아파트가 50년 된 아파트다. 재건축이 들어가서 해야 될 부분만 했다. 벽지는 있어 보이려고 실크 벽지로 바꿨다. 화이트로 바꾸니까 넓어 보인다"며 "식탁 힘줬다. 너무 부티 나지 않냐. 200만 원 대다. 세탁기도 새로 장만해 드렸다"

  • '세무사♥' 이지혜, 호화 하와이 여행에 '활짝'…44세 안 믿기는 각선미

    '세무사♥' 이지혜, 호화 하와이 여행에 '활짝'…44세 안 믿기는 각선미

    방송인 이지혜가 하와이 여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25일 자신의 SNS에 "아무리 찍어도 하와이네. 날씨요정 인정?"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이지혜는 하와이 바다를 배경으로 한 팔을 쭉 뻗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따. 특히 이지혜는 아이 둘 엄마임에도 화이트 민소매 탑을 입고 짧은 데님 팬츠를 매치해 여전히 군살 없는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날씨 요정 지켜주세요" "아이가 엄마 닮아 예뻐요" "하와이가 하와이 했네요"라는 반응을 남겼다. 한편 이지혜는 1980년생으로 1998년 그룹 샵(S#arp) 멤버로 데뷔했다.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이영애, 美친 의상 소화력 "베스트드레서 상 받고→스태프에 보너스"

    [종합]이영애, 美친 의상 소화력 "베스트드레서 상 받고→스태프에 보너스"

    배우 이영애가 의상 소화력을 뽐냈다. 25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서는  "솔직히 얼굴만 봐도 재밌음. 24년간의 이영애 #패션 타임라인. 아니, 근데 24년 동안 옷만 달라지지 미모는 그대로잖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영애는 과거 출연한 작품 속 패션에 대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얘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2000년 개봉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작품에서 입었던 의상에 대해 이영애는 "제복뿐만 아니라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가면서 의상이 중요하다.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는 요소가 된다. 다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2001년 '봄날은 간다'의 포스터 속 레드 컬러 머플러에 대해서도 "영화 들어가기 전에 감독님하고 유지태 씨하고 강원도로 촬영 장소를 둘러보는 시간이 있었다. 제가 머플러 하고 갔던 것이 감독님이 되게 인상이 깊게 남았는지 그거 그대로 하자고 해서 그렇게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이어져 왔고, 많은 화제가 됐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특별히 좋아하는 컬러' 질문에 이영애는 "저는 블루 계통 좋아한다"고 말했고, '생각하는 퍼스널 컬러' 질문에도 블루 색상을 이야기했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화제가 됐던 원피스에 대해서 이영애는 "친절한 금자씨 때 의상은 색감이 아주 강하고 또 보색이 많아서, 금자가 출소하고 입고 나온 저 원피스는 아마 나중에 경매에 나왔다"며 "팬분이 비싼 가격으로 팔렸다고 들었다"고 말했다."겨울 날씨에 봄옷이 춥지 않았냐"라는 질문에 이영애는 "그래도 (겨울에 한복 입고 촬영한)

  • "♥아내와 재혼한 호텔" 김구라, 초호화 스위트룸 결제에 흐뭇…효도 플렉스 받았다 ('꽃중년')

    "♥아내와 재혼한 호텔" 김구라, 초호화 스위트룸 결제에 흐뭇…효도 플렉스 받았다 ('꽃중년')

    김구라가 86세 어머니 박명옥 여사, 27세 아들 그리(동현)와 ‘3대(代)’ 호캉스 여행을 떠나 어머니를 향한 ‘강제 효도’로 폭소를 안긴다.2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14회에서는 55세 ‘꽃대디’ 김구라가 아들 그리의 해병대 입대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어머니와 함께 ‘호캉스’ 여행을 떠나 가족애를 다지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의 호캉스 장소는 인천에 위치한 초특급 호텔이었는데, 김구라는 “아내와 재혼했던 장소로, 가족과 친지들만 불러 조용히 예식을 치른 의미 있는 호텔”이라며 “가족끼리 투숙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그리는 입대 전 아버지-할머니와의 추억 쌓기를 위해, 스위트룸은 물론 룸서비스 비용까지 모두 결제하는 ‘효도 플렉스’를 감행해 흐뭇함을 자아낸다.호캉스 장소로 떠나기 전, 김구라는 평생 사주를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어머니를 위해 함께 사주집을 방문하는 ‘깜짝 이벤트’도 기획한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어머니는 세 사람의 사주풀이를 듣더니 연신 ‘격공’하며 과몰입한다. 특히 곧 군대를 가는 그리에게 “여자를 조심하라”는 결과가 나오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큰형님 꽃대디’ 김용건은 “난 사주를 볼 때마다 여자를 조심하라고 나오던데, 조심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고”라고 자폭 토크를 감행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우여곡절 끝에 호텔방에 도착한 김구라 3대는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 있던 중, “해병대에 입대하는 동현이의 피지컬 능력을 테스트해보자”는 명목으로 부자간에 ‘푸시업 대결’을 한다.

  • 송강·이도현, 뜨더니 변했네…"자세 달라져, 다시는 볼 수 없는 조합" ('스위트홈3')[인터뷰②]

    송강·이도현, 뜨더니 변했네…"자세 달라져, 다시는 볼 수 없는 조합" ('스위트홈3')[인터뷰②]

    이응복 감독이 신인배우에서 스타로 성장한 송강, 이도현의 달라진 점에 대해 말했다. 25일 이응복 감독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3'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스위트홈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렸다. 시즌1이 그린홈 입주민들을 중심으로 괴물화 사태의 시작을 알리고, 시즌2가 그린홈 밖으로 나온 생존과들과 함께 확장된 공간을 선보였다면, 시즌3에서는 인간과 괴물, 특수감염인에 이어 신인류라는 새로운 존재가 더해져 세계관을 완성했다.이응복 감독은 송강, 이동현 분량에 대해 "최대로 넣은 거다. 많은 분량 보다는 정확한 분량을 뽑아서 보여주려고 했다"고 밝혔다. '스위트홈' 시리즈 기간 동안 신인 배우에서 스타로 성장한 송강과 이도현. 이응복 감독은 "시즌3에서 성숙해져서 만난 거지 않나. 팽팽하니 좋더라 보기가. 너무 팽팽하고 멋있었다. 커서 다시 만난 느낌이, 흑화된 현수와 신인류가된 이도현과 동일시 돼서 더 좋았다"고 만족해했다. 이어 "드라마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더라. 많은 작품을 찍고 와서인지 내가 따로 디렉팅을 하지 않아도 캐릭터에 대한 몰입을 잘했다. 다시 볼 수 없는 조합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도현은 '스위트홈3' 촬영 당시 '파묘', '나쁜 엄마', '이재, 곧 죽습니다' 등을 동시에 찍고 있었다. 스케줄 확보에 어려움은 없었냐고 묻자 이응복 감독은 "이도현 배우가 많

  • 김대호, 결혼 장례식으로 욕 먹었는데…"차라리 잘 됐다, 난 가족수저" 반전 ('나혼산')

    김대호, 결혼 장례식으로 욕 먹었는데…"차라리 잘 됐다, 난 가족수저" 반전 ('나혼산')

    기안84, 김대호, 이장우가 예고부터 기대감이 폭발한 ‘여름 바캉스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자칭 ‘가족수저’ 김대호가 사촌 형 찬스를 발동, 사촌 형 집 마당에서 ‘집터파크’를 개장한다고 해 기대가 쏠린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2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적수 없는 ‘불금메이트’를 증명한 가운데, 오는 26일 방송에서는 믿고 보는 조합인 기안84, 김대호, 이장우의 여름 바캉스 특집이 예고돼 레전드 갱신을 기대케 한다.지난 1월 ‘호장마차(대호+포장마차)’에서 대동단결하며 우정을 쌓은 기안84, 김대호, 이장우가 이번엔 ‘다마르니기(다마스+람보르기니)’에 몸을 싣고 여름휴가를 떠난다. 기안84와 이장우는 거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다마르기니’의 승차감에 “경비행기 탄 것 같아!”라며 아찔한 쾌감을 만끽한다. 또한 활짝 연 창문 안으로 들이치는 장대비에 홀딱 젖어도 웃음꽃이 만발한 세 사람의 모습이 폭소를 안긴다.이번 바캉스 계획을 짠 김대호는 점점 거세지는 빗줄기에 계곡이 아닌 양평 사촌 형 집으로 행선지를 급 변경한다. 갑작스러운 연락에도 일사천리로 섭외에 성공한 ‘가문의 자랑’ 김대호. “차라리 잘됐다”라며 김대호는 “앞으로 찬스는 많습니다. 가족수저니까요”라며 흐뭇해한다.기안84, 김대호, 이장우는 사촌 형 집에 가기 전 마트에 들러 여름 바캉스 준비물을 쇼핑한다. 마트 입장 전 “삼겹살만 사면 되겠다”라던 이장우와 김대호는 무장해제 된 모습으로 카트에 한가득 식재료를 채우며 설렘을 폭발한다. 기안84

  • 친구 따라 강남 간다…지창욱→안효섭, 매니저와 특급 의리 빛난 ★들 [TEN피플]

    친구 따라 강남 간다…지창욱→안효섭, 매니저와 특급 의리 빛난 ★들 [TEN피플]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처럼 덩달아 서로에게 '득'이 돼주는 이들이 있다. 신인 시절부터 큰 존재가 돼주며 함께 성장한 스타와 매니저의 관계가 대중에게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매니저의 관리 덕분에 스타는 오랜 세월 연예계 생활을 할 수 있었고, 매니저 또한 새로운 자리를 갖게 됐다는 성공적인 스토리가 흥미를 유발했다.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지창욱이 현 소속사 대표와 관련된 비하인드를 풀었다. 지창욱은 지난해 4월 스프링 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스프링 컴퍼니는 지창욱이 고등학교 1학년 때 만난 학창 시절 친구가 대표가 차린 회사다. 지창욱은 '유퀴즈'에서 스프링 컴퍼니 방치구 대표에 관해 "내 매니저를 하다가 소속사 대표가 됐다"고 말했다.지창욱은 방 대표가 처음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매니저분들이 회사를 나가게 된 일이 있었다. 당시 안양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던 친구한테 매니저를 해볼 생각 있냐고 물었다. 사흘 정도 고민하더니, 결국 운전면허를 따고 그때부터 일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처음부터 방 대표와 손발이 잘 맞았던 건 아니었다고. 지창욱은 "처음엔 낯선 환경 때문에 친구가 많이 헤맸었다. 밤새워서 촬영하다 보니 운전하다 존 적도 있다. 졸리면 안전상의 문제로 휴게소에서 자라고 하니까 휴게소마다 들려서 잠을 자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3시간이면 도착할 거리를 9시간 걸려서 간 적도 있다"며 과거 에피소드를 꺼냈다. 지창욱은 "초반 3년 정도는 치열했다. 스케줄 끝나고 지하 주차장에서

  • 조세호, 결혼 전 동거 했었다…"1년은 모텔에서 함께 살아" ('현무카세')

    조세호, 결혼 전 동거 했었다…"1년은 모텔에서 함께 살아" ('현무카세')

    조세호, 남창희의 ‘21년 찐 우정’에 전현무마저 눈시울을 붉힌다.25일(오늘) 방송되는 ENA 예능 ‘현무카세’ 3회에서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조세호가 남창희, 강재준, 유병재와 함께 ‘총각 샤워’를 하는 모습이 담긴다. 이날 전현무는 ‘만두 킬러’로 유명한 조세호를 위해 김지석과 부지런히 만두를 만들며 손님맞이 준비에 나선다. 잠시 후 조세호와 찐친들이 등장하고, 전현무는 새신랑 조세호를 위한 맞춤형 ‘활력’ 코스를 준비한다. 그러던 중 김지석은 남창희에게 “절친인 세호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라고 묻는다. 남창희는 “세호가 결혼할 거란 생각은 솔직히 진짜 안 해봤다”라고 운을 떼더니 “세호와 21년째 친구로 지냈는데, 그중 5년은 같이 살았다. 특히 1년은 집이 없어서 모텔에서 함께 생활했다”라고 어려웠던 시절의 추억을 떠올린 뒤 ‘만감교차’ 심경을 내비친다.이를 듣던 조세호는 “예비 신부를 남창희에게 가장 먼저 보여줬다”며 결혼에 이르게 된 스토리를 최초로 털어놓는다. 그는 “여기서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예비) 신부의 집에 처음 인사드리러 간 날, (예비) 장인어른께서 절 딱 보시더니 바로 하신 말씀이 있다”며 당시 들었던 예비 장인이 한 말을 밝힌다.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장인의 말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조세호는 ‘상견례 에피소드’도 거침없이 공개한다. 그는 “상견례를 하기 전에 미리 유튜브로 공부를 하고 갔다. 그런데 저희 아버지가 자기소개를 하셨는데, 모두가 듣고 빵 터졌다”라고 해 상견례장에서 무슨 일이 벌

  • '데뷔 17년 차' 지창욱, '나혼산'·'전참시' 출연 안 한 이유 있었네…"개런티 적어" ('유퀴즈')

    '데뷔 17년 차' 지창욱, '나혼산'·'전참시' 출연 안 한 이유 있었네…"개런티 적어" ('유퀴즈')

    2008년 데뷔한 배우 지창욱이 예능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밝혀졌다.지난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가족의 힘'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은 나태주 시인의 딸 나민애 교수와 이종범 코치 그리고 배우 지창욱이 출연했다.유재석은 지창욱과 공통점이 있다고 반가워했다. 바로 "지금까지 혼자 살아본 적이 없다"는 거다. 유재석은 "나도 혼자 안 살아보고 결혼했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어머니랑 같이 살고 있다"고 밝혔다. 지창욱은 "어머니가 혼자 계시니까 떨어져 살면 외로우실 것 같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유재석은 "지창욱의 현 소속사 대표가 학교 동창이다"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지창욱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만난 20년 지기다. 제일 친하다. 내 매니저를 하다가 소속사 대표가 됐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친구에게 특이한 면이 있다면서 "'전참시' 같은 프로그램에서 섭외 연락이 오면 자기 개런티가 적다고 거절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밥 안 먹고 왔는데 물만 줘" 신성,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서 입담 터져

    "밥 안 먹고 왔는데 물만 줘" 신성,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서 입담 터져

    가수 신성이 끈적한 날씨도 잊게 하는 시원한 라이브 무대와 센스넘치는 입담을 선물했다. 신성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성은 "유민상 씨가 진행하는 '배고픈 라디오'라고 해서 밥도 안 먹고 왔는데 물만 주셨다"며 센스 있는 농담으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풀었다. 중복 보양식을 챙겨 먹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오늘 '중복'이니까 어제 먹다 남은 치킨을 '중복'으로 또 먹겠다"며 재기발랄한 언어유희로 웃음을 자아냈다.감성을 촉촉하게 하는 '가습기 보이스'의 대명사 신성은 이날만큼은 듣는 이들의 기분을 쾌적하게 만드는 '에어컨 보이스'를 장착해 청량하고 신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제스처를 곁들여 '18세 순이'를 가창한 신성은 "청취율 1위 가자"라고 센스 넘치는 애드리브까지 곁들여 DJ 유민상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두 번째 라이브 곡으로 자신의 노래 '못 먹어도 GO'를 선곡한 신성은 한층 더 텐션 넘치고 에너제틱한 무대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성은 한정된 공간 안에서 흥겨운 안무까지 펼치며 압도적인 흥을 선사해 보는 이들에게도 활기찬 기운을 전파했다. 한편 신성은 MBN '불타는 장미단'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와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엄혜란, 중국서 노름 삼매경…근무 도중에도 한바탕 했다 ('가브리엘')

    엄혜란, 중국서 노름 삼매경…근무 도중에도 한바탕 했다 ('가브리엘')

    배우 염혜란에게 역대급 특명이 떨어진다.  오는 26일(금)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y name is 가브리엘(연출 김태호 이태경, 작가 조미현, 이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6회에서는 중국 충칭으로 날아가 세계 최대 훠궈 식당의 지배인 치우치엔윈의 삶에 몰입한 염혜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치엔윈' 염혜란은 그동안 자신을 챙겨준 절친 언니들을 비롯, 직원들을 위해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대 훠궈 식당 주방에서 직접 점심 식사를 준비한다. 이에 친정 엄마까지 지원 사격에 나서기로 하고 2시간 안에 400인분의 대용량 요리를 해야 하는 역대급 특명이 떨어지게 된다.  앞서 염혜란은 극단 시절부터 다져진 생활력을 언급하며 "요리를 현장 스타일로 잘한다. 5,000원으로 10인분의 요리도 가능하다"라고 전해 관심을 이끈 바 있다. 이번에는 급이 다른 400인분의 대용량 요리라는 생애 첫 도전이 펼쳐지고 MC 데프콘은 "백종원 선생님도 쉽지 않을 텐데"라고 고개를 내젓는다.  염혜란이 선택한 메뉴는 한국식 오삼불고기. 염혜란은 친정 엄마와 함께 장보기 및 어마어마한 양의 재료 손질은 물론, 삽으로 초대형 웍질까지 하며 고군분투하지만, 배식 직전 간이 맞지 않아 위기에 봉착한다.  과연 중국 식재료로 오삼불고기의 맛을 제대로 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현장에는 400명의 직원까지 몰려들며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특히 식당에는 또 다른 강력한 점심 메뉴까지 준비된 것으로 전해져 염혜란 표 오삼불고기가 직원들의 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미스터션샤인'도 혹평 받았다"…'스위트홈3' 향한 가혹한 잣대에도 웃는 이유 [TEN인터뷰]

    "'미스터션샤인'도 혹평 받았다"…'스위트홈3' 향한 가혹한 잣대에도 웃는 이유 [TEN인터뷰]

    "시대가 변하고, 흐름이 낯설어도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스위트홈' 역시 많은 담론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이응복 감독이 K-크리처의 시작이자 도전이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의 대장정을 마치며 이렇게 말했다. '스위트홈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렸다. 시즌1이 그린홈 입주민들을 중심으로 괴물화 사태의 시작을 알리고, 시즌2가 그린홈 밖으로 나온 생존과들과 함께 확장된 공간을 선보였다면, 시즌3에서는 인간과 괴물, 특수감염인에 이어 신인류라는 새로운 존재가 더해져 세계관을 완성했다.5년간의 대장정을 마친 이응복 감독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며 "아쉬웠던 것들은 많다. 새로운 일을 도전하는 데에 겁이 없어선지 후회를 많이 하게 되더라.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결정했을 때 스태프들이 '이쯤에서 그만둬야 하지 않을까'라고 다들 말했다. 내적 고민도 있었다. 두려움 속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큰 관심을 받게 될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조용히 하고 끝내자는 생각이었다. 하다 보니까 고난도 많이 겪고, 새로운 걸 해 낼 때 기쁨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시즌3에서는 재미도 돌아오길"이라고 말한 이응복 감독. 그는 "솔직히 저는 되게 재밌었다. 근데 밥 먹을 때는 못 보겠더라. 인물들이 겪는 감정들이 정확하게 전달되려

  • 예능서 강제 하차 당했다…박지현, 촬영 내내 '하차' 말하더니 결국 ('딴따라')

    예능서 강제 하차 당했다…박지현, 촬영 내내 '하차' 말하더니 결국 ('딴따라')

    오는 27일 방송되는 TV CHOSUN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에서는 강원도 정선에서 미스터트롯2 TOP7이 바라왔던 모든 것을 이뤄주는 'TOP7의 입조심 위시리스트' 편이 방송된다.지난주 '시청자가 원하는 대로' 특집에서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전달받은 '시청자 응원 메시지'를 모두 읽겠다고 자신 있게 말한 가운데, 제작진은 이를 검증하기 위해 오프닝부터 '기억에 남는 메시지 릴레이로 말하기'를 진행해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평소 방송에서 남다른 팬 사랑을 자랑한 안성훈이 메시지와 페이지 수를 모두 정확하게 이야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위시리스트' 특집으로 기대에 부푼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TOP7이 미리 작성한 목록 중 대망의 첫 위시리스트를 전달한다. 첫 번째 위시리스트는 바로 '멤버 1명 하차'. 촬영 내내 "하차해라"라는 말을 달고 살았던 박지현의 소원이었다. 곧이어 TOP7은 투표를 통해 하차할 멤버 1명을 선정하고, 오프닝부터 '강제 하차'를 경험한 멤버는 누구였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하차에서 벗어난 6명은 곧장 식사 위시리스트인 '닭백숙'을 먹기 위해 정선 아리랑시장으로 향한다. 역시나 제작진은 호락호락하게 점심을 내어주지 않아 멤버들은 또 한 번 긴장한다. 잘 차려진 백숙을 딱 한 번만 집어 오로지 '뜯은 만큼만' 먹을 수 있는 게임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한 위시리스트는 무엇이었을지 주목된다.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는 오는 2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나태주♥이국주, 핑크빛 러브라인…"너 나랑 만날거야?" 주주커플 코인 탑승('최강식탁')

    나태주♥이국주, 핑크빛 러브라인…"너 나랑 만날거야?" 주주커플 코인 탑승('최강식탁')

    가수 나태주가 개그우먼 이국주에게 플러팅을 시도했다.  코미디TV ‘최강식탁’은 이대호, 이국주, 나태주 3MC의 케미와 게스트의 활약으로 재미는 물론,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입맛 고자극 먹방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네 번째 편에서는 ‘최강식탁’ 나태주의 플러팅 모습이 공개됐다. 나태주는 양 갈래 머리를 한 이국주에게 “누나 오늘 너무 귀여워요”라며 심쿵 멘트를 날렸다. 이에 이국주는 “너 나랑 만날 거야?”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나태주는 신박한 답변으로 촬영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한편, 1회에 게스트로 나온 최준석이 다시 ‘최강식탁’을 찾았다. 수많은 음식을 눈앞에 두고 잔뜩 삐진 상태로 구경만 해 일명 ‘삐뚱(삐진 뚱땡이)’라는 캐릭터로 큰 웃음을 선사했던 최준석이 다시 한번 재미를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게스트에 대한 부푼 마음을 안고 식당에 들어선 이대호는 최준석의 익숙한 뒷모습을 보고 “나 가고 싶어”라며 큰 실망감을 표해 찐친 면모를 드러냈다. 촬영 내내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본격적인 식사를 앞두고 갈등이 극에 달했다. 최준석은 이대호의 투덜거리는 모습을 꼬집어, “너 투덜거렸어, 투뚱”이라고 놀렸지만, 이대호는 “그게 내 매력 포인트”라며 팽팽하게 맞섰다. 녹화 말미, 최준석이 이대호에게 애정을 표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그것도 잠시, “나는 이대호한테 사랑 표현 못 해!”라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엉덩이를 흔들며 몸으로 커다란 하트를 그려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