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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인순이, '스탠퍼드대 수석' 영재 딸보다 사위 자랑 "전화 더 많이 와" ('신랑수업')

    [종합] 인순이, '스탠퍼드대 수석' 영재 딸보다 사위 자랑 "전화 더 많이 와" ('신랑수업')

    가수 인순이가 사위 자랑을 했다.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가수 인순이가 후배 에녹을 만났다. 이날 에녹은 인순이의 생일을 축하하며 집밥을 대접했다. 에녹은 인순이의 러브스토리를 궁금해했고, 인순이는 “내가 남자랑 밥을 먹으면 밥이 안 먹혀서 남겼다. 그걸 가져가서 다 먹더라. 깜짝 놀랐다. 신뢰가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공연 끝나고 나오면 남편이 초콜릿을 사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게 너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인순이는 놀이동산 관람차에서 키스를 했다며 “남편이 관람차 타기 전에 올라가서 키스하자고 그랬다. 그동안 생각이 얼마나 많겠냐. 맨 꼭대기에 올라가 키스를 했다”며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남편이 ‘한 이불 덮읍시다’ 그러더라”며 “지금 생각하면 약 올라 죽겠다. 억울해 죽겠다. 답으로 라디오 생방송에 나가서 마포의 박씨 아저씨에게 들려 드린다고 ‘아껴둔 우리 사랑을 위해’ 노래를 불렀다”고 밝혔다.에녹은 2년 전 결혼한 인순이의 딸을 언급하며 사위의 어떤 부분을 봤는지 물었다. 인순이는 “애 아빠는 안 보고 나갔다. 딸을 뺏기는 것 같다고, 도둑 같다고 했다. 처음에는 예스를 안 했는데, 지금은 딸보다 사위에게 전화가 더 많이 온다. 너무 행복하다. 내가 매일 아침 명언을 보낸다. 딸은 답이 없는데 사위가 답을 해준다”고 자랑했다. 인순이의 딸 박세인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을 과 수석으로 졸업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아침에 문소리가 나서 애 아빠가 운동하러 나가나 했는데,

  • [정정 및 반론보도]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전우성 감독과 관계자들께 사과드립니다

    본사는 지난 3월 11일 드라마예능면에 <감독 간 이견, 촬영분 많이 뺐다, 고려거란전쟁 '귀주대첩' 허무하게 끝난 전말>이라는 제목으로 메인 연출인 전우성 감독이 귀주대첩의 중요한 전투씬을 의도적으로 뺏으며 거금을 들여 찍은 즉위식 장면도 사용하지 않아 예산을 낭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전우성 감독은 귀주대첩 전투씬 촬영본을 뺀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즉위식 장면은 애초 대본에도 없었고 이를 촬영한 사실도 없었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또한 본사는 같은 날 후속기사에서 마치 전우성 감독이 작품의 책임을 외면한 것처럼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전우성 감독은 "후배 감독에게 귀주대첩의 전권을 위임하고 믿고 맡겼을 뿐 작품의 최종 책임은 자신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혔고, 인터뷰에서 "나는 어떻게 찍었는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 [종합] 백일섭, 졸혼한 아내와 절연 "이혼하고 싶어, 정 떼고 나왔다" ('아빠하고나하고')

    [종합] 백일섭, 졸혼한 아내와 절연 "이혼하고 싶어, 정 떼고 나왔다" ('아빠하고나하고')

    백일섭이 졸혼한 아내에 대한 단호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배우 백일섭 부녀가 심리 상담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일섭 딸은 어린 시절 엄마가 자신에게 의지하는 편이었다며 힘들고 슬펐던 심경을 내비쳤다. 이어 모친이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을 안 보는 것 같다며 “아빠랑 계속 찍으니까 이상한 죄책감이 엄마에게 든다”고 털어놨다. 백일섭과 잘 지내려는 자신의 모습을 엄마가 이해해줄지에 대한 확신도 없다고. 또 “오빠가 싫은 티를 내더라. 아빠랑 다시 왕래하는 거에 대해서. 제가 뭐 얻으려야 얻을 것도 없는 상황이다. 엄마, 아빠는 오로지 아들이었다”고 밝혔다. 백일섭 딸은 “나는 내 인생을 바쳐 엄마에게 충성을 다했다. 엄마가 완벽한 내 편이 있다는 것에 힘을 얻으시라고 그렇게 했다. 근데 엄마와 다툴 일이 생겨서 ‘내가 엄마를 위해서 어떻게 했는데 나한테 이러냐, 엄마 때문에 아빠도 안 보는데’ 라고 했더니 엄마도 화가 나서 한 말씀인지 몰라도 ‘누가 그렇게 하래?’ 라더라. 그게 비수가 됐다”고 털어놨다.백일섭은 졸혼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백일섭은 졸혼한 아내가 세상을 떠나도 장례식에는 안 가려고 한다며 “정 떼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혼을 안 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혼하고 싶은데 절차가 복잡하다. 법원 같이 가야 하고. 따로 살면 그만인데”라고 답했다.의사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관계는 지금이 최선인 것 같다. 졸혼을 존중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며 “다만 부탁드리고 싶은 건 졸혼이라는 결정으로 파생되는

  • [종합] 전소연, 연애 얼마나 많이 했길래…"자작곡당 3명 사연 들어가" ('인싸동 술찌')

    [종합] 전소연, 연애 얼마나 많이 했길래…"자작곡당 3명 사연 들어가" ('인싸동 술찌')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소연이 자작곡 프로듀싱의 비화를 밝혀 흥미를 유발했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인싸동술찌'에는 "히트곡 메이커 전소연에게 1위 비결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은 가수 전소연이 13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MC인 이채연은 전소연이 천재 같다면서 "매 발매 곡으로 차를 휩쓴다"고 치켜세웠다. 이채연은 이날 입은 옷과 같은 옷을 입고 어제 전소연과 만났단 사실을 고백했다. 전소연은 "데자뷔"같다고 웃었다.이채연은 "전소연 집에 갔는데 자동차 기름이 떨어졌다. 집에 돌아가려면 기름이 필요했는데, 현금과 카드가 없었다. 조심스럽게 전소연에게 1만 원을 빌리려고 시도했다. 전소연이 지갑을 열었는데 5만 원 권밖에 없었다. 정말 멋졌다"고 말했다. 전소연은 "하필 그랬다"고 말했다. 이채연은 "하필이 맞느냐. 원래 맨날 두둑하니 5만 원 권만 갖고 다니는 게 아니냐"고 의심했다.전소연은 부정하면서 "이채연이 나에게 1만 원을 왜 빌릴까. 왜 돈이 없지?"라고 생각했다. 이채연은 전소연 덕분에 기름을 채워서 집에 무사히 갔다고 밝혔다.이채연은 'TMOBOY'발매 전 전소연 집에 갔었던 사연을 들려줬다. 당시 "전소연에게 고민이 많아 보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환점이 필요해 보여서 만든 곡"이라고 'TOMBOY'를 들려줬다고 이야기했다.전소연은 "지금 안 하고 있기 때문에 연애 이야기도 가능하다"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채연은 "뭐지? 차였나?"라고 궁금해했다. 전소연은 "차인 적도 많다"고 말했다. 이채연은 계속 모른

  • [종합] '예비 딸 아빠' 박수홍, 친형 횡령 언급 "모든 게 무너져…23kg 빠졌다"('칭찬지옥')

    [종합] '예비 딸 아빠' 박수홍, 친형 횡령 언급 "모든 게 무너져…23kg 빠졌다"('칭찬지옥')

    방송인 박수홍이 가정사로 23kg이 빠졌다고 밝혔다.24일 유튜브 채널 육사오 '창찬지옥'에는 '박수홍의 근황을 물었더니… 로또에 당첨됐다고?!ㅣ칭찬지옥 EP.11 박수홍ㅣ박미선 김호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박수홍은 "자존심이 무너졌던 것과 마찬가지로 생리적인 모든 게 무너졌었다. 검사를 해봤는데 호르몬 지수부터 시작해서 골밀도도 빠지더라. 지금보다 정확히 23kg이 빠졌다. 뼈만 남아 있었다"고 털어놨다.이어 "그 이후 누나(박미선)한테든 가까운 김국진 형한테든 유재석이나 손헌수, 김인석, 박경림 등 내 주위를 지켰던 사람들한테 얘기하기 시작했다. 누나한테 제일 처음 얘기했다. 이걸 누구한테 얘기하냐"고 말했다.그는 "그다음에 DM으로 많은 문자를 받았다. 유명 연예인까지 '형님하고 똑같습니다. 꼭 이겨내세요. 그 모습을 보고 저도 오늘 하루 열심히 살겠습니다'.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구나. 그분들 위해서라도 헤쳐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박미선은 "사람은 정말 자기 뿌린 대로 거두는 것 같다. 박수홍이 워낙 잘 뿌리고 다녔다. 워낙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좋은 이미지고, 젠틀했다. 그렇기 때문에 박수홍을 응원해 주는 사람이 많았던 거다"고 위로했다.박수홍은 "그 일 이후로 거의 처음 얘기하는 거다. 정신적으로 힘드니까 상담을 해보고 그러면 얘기를 해야 풀린다고 한다. 진심으로 지금은 많이 이겨냈고, 나를 이겨내게 해준 사람들이 와이프를 비롯해서 주변에 많다. 갚으면서 살아야지"라며 고마움을 전했다.박수홍은 친형 부부와 법정 다툼을 이어오는 중이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2021년 1

  • [종합] 김동완♥서윤아, 잠시 이별한다…"결혼하면 각방 쓰자고" ('신랑수업')

    [종합] 김동완♥서윤아, 잠시 이별한다…"결혼하면 각방 쓰자고" ('신랑수업')

    신화 김동완이 결혼 후 경제권에 대해 말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이 ‘서윤아의 절친’인 조현아와 만나 ‘형부 합격점’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윤아는 조현아를 카페로 불러 김동완과의 만남과 현재의 고민을 털어놨다. “신기하게 오빠(김동완)랑 만나면 재밌다”며 운을 뗀 서윤아는 “우리가 나이가 있다 보니 (만약) 결혼을 하면 서로 맞춰가야 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 근데 오빠가 그게 될지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빠는 결혼하면 각방을 쓰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난 생각이 다르다. 그런데 오빠는 ‘윤아도 그런 거 좋아하지 않아?’라고 유도심문 하듯 말한다”라고 토로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동완은 “윤아가 저렇게 생각하는지 몰랐다”며 민망한 듯 웃었고, 서윤아의 고민을 접수한 조현아는 “내가 그분을 샅샅이 파악해보겠다. 그리고 마음에 들면 ‘형부’라고 부르겠다”라고 둘만의 약속을 했다.이후 김동완이 등장했다. 서윤아는 “여기는 신화의 김동완”이라고 소개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김동완 역시 ‘신화창조’(신화 팬클럽) 출신이라는 조현아를 위해 즉석에서 깜짝 댄스까지 선보여 분위기를 누그러뜨리는가 하면, 앞서 자신의 친구 육중완에게 선물을 해줬던 서윤아의 센스를 언급한 뒤 조현아에게 책과 북커버를 선물했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요리를 주문한 세 사람은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조현아는 “평소 재테크를 잘하냐?”, “결혼하면 경제권을 어떻게 할 거냐?” 등 날카로

  • '미스트롯3', 여초 기싸움 제대로 터졌다…"자존심이 허락안해" 팽팽('미스쓰리랑')

    '미스트롯3', 여초 기싸움 제대로 터졌다…"자존심이 허락안해" 팽팽('미스쓰리랑')

    ‘미스쓰리랑’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된다. 오는 4월 25일 목요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미스트롯3’ TOP7(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과 염유리, 진혜언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다. 치열했던 지난 경연에서 넘치는 사랑과 힘찬 응원을 보내준 트로트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미스트롯3’ TOP7이 풍성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미스쓰리랑’ 첫번째 대결에서 진(眞) 정서주, 선(善) 배아현, 미(美) 오유진의 노래 대결이 성사된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세 사람은 ‘빼앗고 싶은 경연곡’이라는 주제에 맞춰, 서로의 경연곡을 본인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고. 진선미가 다시금 무대에 함께 서자 이를 지켜보던 MC 붐은 “‘미스트롯3’ 생방송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며 감회에 젖는다. 시청자들이 가장 기다렸을 진선미의 불꽃 튀는 대결이 엄청난 무대의 향연을 예고하는 상황. 정서주는 “진의 자리에 앉은지 단 2달밖에 되지 않았다. 배아현과 오유진에게 진다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라며, 진의 품격이 깃든 귀 호강 무대를 선사할 것을 자신한다. 이에 배아현도 “정서주를 꺾을 기회가 생겨 정말 기쁘다”고 답하며 치열한 리벤지 매치를 선언한다. ‘미스트롯3’를 연상시키는 진선미의 팽팽한 대결 구도와 근소한 점수 차이로 희비가 엇갈리는 멤버들의 모습에서 경연에 버금가는

  • 조권, 아이돌 공개 연애에 일침 "해체한 뒤에 하길…한 사람 때문에 피해보는 일 없어야" ('라스')

    조권, 아이돌 공개 연애에 일침 "해체한 뒤에 하길…한 사람 때문에 피해보는 일 없어야" ('라스')

    가수 조권이 아이돌 공개 연애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오늘 24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이다해, 바다, 권혁수, 조권이 출연하는 ‘드림스 컨트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조권, 아직도 회자되는 아이돌 공개 연애 소신 발언?! (feat. 진운이 조권에게 아직도 존댓말을 쓰는 이유)’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아이돌계 고인물 조권 씨, 알고 보면 아이돌 리더의 표본이시라고요?”라는 MC 장도연의 질문에 조권은 도합 23년 아이돌 경력을 언급하며 “오래 (아이돌로) 있었기 때문에 사방에서 S.O.S.를 많이 했다”라며 아이돌계 군기반장이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2살 어린 2AM멤버 진운이 아직도 깍 듯이 존댓말을 하게 된 일화를 공개했는데, “숙소 생활을 할 때 저한테 한 번 혼난 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발라드 그룹 특성상 라이브 무대가 많은데, 애주가 진운이 술을 먹고 들어오자, 리더로서 호출한 것. 멤버들에게 할 얘기가 있을 때마다 방으로 부른다는 조권의 싸늘한 표정과 스산한(?) 포스에 바다는 “얼굴 리프팅이 확 되네”라고 신기해했다. 조권은 “진운 씨가 그때의 기억에 멈춰 있는지, 아직도 존댓말을 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잊을 만하면 올라오는 조권의 ‘아이돌 교본(?)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데뷔 2년 차를 맞은 당시, 임슬옹과 김나영이 리더 조권에게 공개 연애를 의논하는 깜짝 카메라 영상으로, 공개 연애를 하는 아이돌이 나올 때마다 SNS에서 늘 화제가 된다고. 유세윤은 “최근

  • 이하늬, 원톱에서 내려왔다…대상 후보의 의리, '열혈사제2'에 쏠린 관심 [TEN피플]

    이하늬, 원톱에서 내려왔다…대상 후보의 의리, '열혈사제2'에 쏠린 관심 [TEN피플]

    배우 이하늬가 5년 만에 타이틀롤에서 내려왔다. SBS '원 더 우먼'에 MBC '밤에 피는 꽃'까원톱물로 승승장구했음에도 SBS '열혈사제' 팀과의 의리를 위해 시즌2 출연을 확정한 것. '2024 MBC 연기대상'의 강력한 대상 후보이기도 한 만큼, 하반기 방송을 앞둔 '열혈사제2'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열혈사제'가 5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 2019년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고 그해 연기대상에서 김남길의 대상 수상과 총 8관왕이라는 영예를 안은 작품인 만큼, 시즌2 제작 확정 소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열혈사제'는 2022년 컴백을 예고했다가 무산되기도 했다. 당시 빅오션ENM 홈페이지에는 '2019년 최고의 히트작, 열혈사제가 돌아옵니다'라는 공지와 함께 2022년 방송 예정으로 알렸지만, SBS 측은 아직 논의된 바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럼에도 이날 해당 홈페이지는 일일 트래픽 초과로 열리지 않는 사태까지 벌어져 '열혈사제' 시즌2에 대한 대중의 열망을 짐작케 했다. 시즌2 제작을 쉽게 확정할 수 없었던 건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일정 조율 등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열혈사제'로 인해 김남길, 이하늬를 비롯한 수많은 배우들의 인지도 모두 수직 상승했다. 특히 이하늬의 경우 '열혈사제' 이후 원톱물 '원 더 우먼'으로 최고 시청률 17%를 돌파했고, 최근 '밤에 피는 꽃'에서도 최고 시청률 18%를 찍으며 남궁민 주연의 '연인'보다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런 탓에 김남길과 이하늬를 한 작품에 섭외하는 게 녹록지 않은 현실이 됐다. 그러나 이하늬는 타이틀롤이 아닌 '열혈사제' 시즌2 출연을 결정했

  • '개그콘서트' 시청 등급 바꾼다…"25년만 최초, 전체 관람가로 조정"

    '개그콘서트' 시청 등급 바꾼다…"25년만 최초, 전체 관람가로 조정"

    ‘개그콘서트’가 25년 역사상 처음으로 어린이날 특집 방송의 시청 등급을 '전체 관람가'로 바꾼다.'개그콘서트'는 오는 5월 5일 방송을 어린이날 특집으로 꾸민다. 특히 이날만큼은 방송 시청 등급을 기존 15세 이상 시청가에서 '전체 관람가'로 낮추고,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개그콘서트'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1999년 '개그콘서트'가 방송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개그콘서트' 측이 이런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한 어린이 시청자의 편지 때문이었다. '봉숭아학당'의 이상해(신윤승) 캐릭터를 가장 좋아한다는 어린이의 편지에는 '개그콘서트' 녹화 현장에 가고 싶은데 만 15세 이상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라며 "어린이를 못 보게 하면 '개그콘서트'가 오래 못 갈 수 있다"라는 당돌한 내용이 담겨있었다.특히 제작진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녹화에 초대해 주시면 '말자 할매'에게 제 고민을 얘기하고 싶네요"라는 말이었다. 제작진은 "어린이 시청자는 '바디언즈' 같은 코너를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말자 할매'에게 고민 상담을 받고 싶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어린이날 하루만큼은 시청 등급을 바꾸더라도 어린이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현재 15세 이상 관람가에서도 방송 심의를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많은데, '전체 관람가'로 시청 등급을 바꾸는 것은 '개그콘서트'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에게 도전적인 시도다. 하지만 '개그콘서트' 측은 "이번 시도로 온 가족이 '개그콘서트&

  • "팜유의 대변신" 전현무·박나래·이장우, 제대로 살 뺐다…4개월 불태운 바프 대공개 ('나혼산')

    "팜유의 대변신" 전현무·박나래·이장우, 제대로 살 뺐다…4개월 불태운 바프 대공개 ('나혼산')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약 4개월간 열정을 쏟은 바디 프로필을 공개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팜유 바디 발표회’ 현장이 공개된다. 팜유는 베트남 달랏, 대만 타이중, 대한민국 목포 등 국내외에서 펼친 3번의 ‘팜유 세미나’를 통해 음식 연구에 학구열을 불태웠다. 또한 ‘피지컬 심포지엄’을 통해서는 함께 건강검진을 받고 서로의 건강을 챙기며 누구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먹는 즐거움까지 챙겼다. 이러한 팜유의 음식에 대한 진심과 서로를 향한 애정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들이 가는 곳, 먹는 것, 하는 것 자체가 트렌드가 되고 화제의 중심이 됐다. 이처럼 제대로 먹는 즐거움을 즐긴 팜유는 ‘2023 MBC 방송 연예 대상에서 ‘팜유 막내’ 이장우의 ‘팜유 다이어트’ 선언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동안 각자의 일상 속에서 운동과 디톡스 다이어트로 건강을 챙겨왔던 팜유가 바디 프로필 촬영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두고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 ‘팜유 대장’ 전현무가 유명 패션지 화보 촬영을 더해 제대로 판을 벌였다. 팜유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고 이후 방송을 통해 몰라보게 달라져가는 팜유 멤버들의 모습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도 쇄도했다. 지난주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에 ‘팜유 바디 발표회’ 

  • [공식] 기안84 '태계일주', 시즌4 나온다…PD "하반기에 독하게 돌아올 것"

    [공식] 기안84 '태계일주', 시즌4 나온다…PD "하반기에 독하게 돌아올 것"

    기안84와 함께 ‘무계획, 현지 밀착’ 콘셉트로 여행 콘텐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 ‘태계일주’가 2024년 반가운 제작 소식을 전했다. 한국PD대상에서 PD들이 직접 선정하는 대상 격의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메인 연출자 김지우 PD가 후속작의 제작 일정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의 김지우 PD는 지난 23일 한국PD대상서 ‘올해의 PD상’을 수상했고, 소감을 마무리하며 프로그램의 다음 여정을 깜짝 발표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한국PD대상은 ‘한국PD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방송 프로듀서와 방송인들을 격려하고 미래지향적 방송 구현을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의 PD상, 실험정신상, 작품상, 제작부문상, 공로상, 출연자상 총 6개 부문을 시상한다.‘태계일주’는 지난해에는 ‘예능 작품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김지우 PD가 ‘올해의 PD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경사를 맞았다. 특히 ‘올해의 PD상’은 PD들이 직접 선정하는 이 어워즈의 ‘대상’ 격의 상으로, 예능 PD가 이 상을 수여 받은 것은 ‘개그콘서트’ 서수민 PD 이후 11년 만이어서 의미를 더한다.한국PD대상 측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기존 TV예능 프로그램 문법을 파괴하고 ‘무계획’과 ‘현지밀착’이라는 도전적인 콘셉트를 극대화했다고 심사평을 공개했다.현장에서 김 PD는 수상의 영광을 모두 출연자와 함께한 스태프, 그리고 시청자들과 팬들의 공으로 돌렸다. 그는 과거 ‘태계일주’의 쉽지 않았던 탄생 과정을 언급하며 그러한 과정이 ‘태계일주’

  • 함은정, 사업 망한 아빠 윤다훈 위해 '고군분투' ('수지맞은 우리')

    함은정, 사업 망한 아빠 윤다훈 위해 '고군분투' ('수지맞은 우리')

    배우 함은정이 언니 강별의 부탁을 매몰차게 거절한다.  24일(오늘)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 22회에서는 진수지(함은정 분)가 아버지 진장수(윤다훈 분)의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앞선 방송에서는 진장수(윤다훈 분)의 사업 투자자들이 수지의 병원에서 난동을 부렸다. 장수는 가족들에게 당장 구해야 할 돈이 얼만지 모두 털어놨고, 장윤자(조미령 분)는 수지에게 해결할 수 있는 거냐고 매달렸다. 이에 수지는 진나영(강별 분)에게 도움을 구했다. 하지만 나영은 십 원 한 장 보탤 생각이 없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본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사진에는 진가(家)네가 한자리에 모여 장수의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회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진가(家)네에 제일 큰 어른인 박복선(서권순 분)은 수지 혼자 돈을 해결하기에는 많이 힘들 거라면서 자신이 가진 전 재산을 내놓는다. 특히 가장 막내인 진도영(김종훈 분) 또한 본인의 물건을 판 후 얼마 되지 않는 돈을 보태는 등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수지를 돕는다. 그런가 하면 나영은 고군분투 중인 수지에게 간절한 부탁을 하고 이를 들은 수지는 굉장히 어이없어한다. 온 식구가 수지를 도울 때 나영은 홀로 수지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데, 무슨 도움을 수지에게 요청할지, 수지는 나영의 요구를 받아들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오늘(24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2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주원, 절제와 분출 오가는 '섬세한 컨트롤'('야한 사진관')

    주원, 절제와 분출 오가는 '섬세한 컨트롤'('야한 사진관')

    배우 주원이 감정의 절제와 분출 사이 간극을 자유자재로 오갔다.지난 22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서는 윤철(박두식 분) 사건의 진범을 알게 된 기주(주원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기주는 기원(박기웅 분)이 봄(권나라 분)을 구하다 사고를 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이날 기주는 성수가 연락이 되지 않자 남구, 고대리(유인수 분)와 함께 찾아 나섰다. 마지막 집만을 남겨둔 상황, 홀로 집에 들어선 기주는 기원의 실종 전단지가 있자 의아해했다. 또한, 불길한 예감에 화장실로 들어간 기주는 싸늘한 주검이 된 성수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게다가 예상치 못한 인물과 마주한 기주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바로 경찰 선호(안창환 분)가 서 있었고, 심지어 악귀까지 볼 수 있었던 것. 극 말미 봄의 앞에 선 기주가 영혼이었고, 피투성이 된 채 구급차에 실려 가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를 기다리게 했다.주원은 텐션을 쥐락펴락하며 극의 중심을 시작부터 끝까지 묵직하게 끌고 갔다. 사건의 진실에 점차 다가가는 기주의 모습을 흡입력 있는 연기로 담아내 몰입하게 했다.주검이 된 성수를 발견한 후 선호와 대치한 순간에 주원은 캐릭터의 혼란스러운 심리 상태를 고스란히 표현해 장면을 더욱 극적으로 완성했다. 여기에 영혼 상태로 봄에게 사과하는 기주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찰나의 시선에 담아냈다.주원 주연의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매주 월, 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박세진, 영어 일타강사인데…"심한 ADHD, 학교폭력까지 당해" ('금쪽상담소')

    박세진, 영어 일타강사인데…"심한 ADHD, 학교폭력까지 당해" ('금쪽상담소')

    영어 일타강사 박세진이 ADHD로 인한 고통을 토로했다. 내일(25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성인 영어 부문 3년 연속 1위, 미모의 영어 일타강사 박세진, 이향남 모녀가 방문한다. 박세진은 등장부터 일본어, 불어, 영어 3개 국어로 자기소개를 하는가 하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족집게 강의로 상담소 식구들을 열혈 제자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박세진, 이향남 모녀는 “ADHD로 고통받는 저희 모녀,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반전 고민과 함께, 일타강사의 치명적인 비밀을 고백한다. 박세진은 “아침에 제시간에 일어나고, 날씨에 맞게 옷을 입는 등 일상생활조차 어려운 ADHD를 앓고 있고, 하루 10알 이상의 약을 복용하고 있다”라고 토로한다. 이에 엄마 이향남은 “어린 시절부터 산만한 것은 기본이고, 샤프심을 입으로 물어뜯는 등 남들은 하지 않는 행동을 했다”라며 딸의 증상을 첨언한다. 모녀의 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ADHD는 자기 조절과 억제가 어렵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긴다고 설명한다. 이얄어 박세진의 처방전을 분석한 오은영 박사는 박세진은 ADHD와 불안장애를 함께 앓고 있다며, “박세진은 마음이 편안하면 ADHD 증상이 꽃을 피우고, 약으로 ADHD 증상을 조절하면 집중력이 올라가면서 불안해지는 등 산만과 불안의 악순환을 겪고 있다”라고 분석한다. 이어 산만과 불안의 조절 상태를 약물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자기 조절을 연습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