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3'에서 돈 때문에 씻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끝까지 추적했다.지난 2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 42회에는 세종경찰청 1기동대 황봉규 경위와 전 화성서부경찰서 형사과장 홍승만 형사,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박지수 경감이 출연해 수사 일지를 펼쳤다.첫 번째 사건은 아파트 단지 바깥에 몇 주간 방치된 승용차 뒷좌석에 한 남자가 앉아 있어 지구대원이 불심검문을 하면서 시작됐다. 아파트에 사는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던 그의 가방에는 밧줄, 수갑, 도끼 등이 들어있었다. 이후 남자는 야산으로 도주했다. 도끼에는 미세 혈흔이 있었고, 차 안에 있던 여성 장식구에도 피가 묻어 있었다.도주한 남성은 최 씨로, 아파트에 친구가 살았던 건 맞았다. 하지만 친구는 집 앞에 최 씨가 있던 건 몰랐다. 최 씨 가방에서 나온 휴대전화 명의자의 거주지를 가보니 60대 여성이 살해된 상태였다. 충격적이게도 최 씨가 말한 친구의 어머니였다. 어머니는 도끼에 의해 살해당했다. 확인 결과 재정적으로 궁핍했던 최 씨는 신용불량자에 2000만 원의 대출도 있었다.형사들은 다른 지역으로 도주한 최 씨를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최 씨의 범행 목적은 돈이었다. 친구의 도움을 받으려고 집 앞에 간 그는 "어머니가 돈 관리를 해준다"라는 친구의 말을 떠올린 뒤 범행을 계획했다. 어머니가 인기척에 나와서 비명을 지르자 도끼로 살해했다. 자신에게 남은 건 자동차뿐인데, 가압류로 넘어갈 위기라 돈이 필요했다는 최 씨의 진술은 분노를 자아냈다. 그는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두 번째 사건은 인터넷 쇼핑몰 사기 사건을 저지른 대표가 사라졌는데, 살해당했고 동업
안영미가 산후우을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28일 유튜브 채널 '비보TV'에는 '재계약하러 온 안영미와 한 차로 가'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이번 영상에는 안영미가 등장했다.안영미는 2020년 2월 외국계 회사에 재직 중인 회사원과 결혼했다. 남편은 미국에서 근무하고 있다.안영미는 소속사 사장이기도 한 송은이를 만나 한 계약서를 작성했다. 안영미는 "조건은 제가 그때 충분히 설명드렸고 거기에 맞게끔 잘 하셨을 거라 생각한다"이라면서도 "계약금이 조금"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꺼내던 펜을 다시 넣은 송은이는 "10% 더"라며 읊조렸다. 안영미는 "괜찮다. 이 정도면 충분히 배려해준 것"이라며 계약서에 사인했다.송은이는 "날짜는 그날 하면 되겠고, 본인 옷과 주인공 옷 준비하면 되겠다"고 설명했다. 안영미는 "돌잡이는 뭘 또 준비해야한다고 하던데"라며 궁금해했다. 알고 보니 안영미 아들의 돌잔치 계약서였던 것. 안영미는 "아이가 뭘 잡을까가 관건이다. 멱살이나 뒷목, 이런 쪽으로 생각했다"고 농담했다. 송은이는 "어머님이 참 재미있다"며 개그우먼답게 재치 있게 거들었다.안영미는 얼마 전 이국주, 정주리와 육퇴 후 집에서 한 잔했다고. 안영미는 "술이 약간 올라오니까 장난감 같이 생긴 애가 기어다니더라. '저게 뭐지? 어머, 내 아들이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가 된 안영미의 모습에 코미디언 동료들은 모두 놀란다고 한다.송은이도 "다른 엄마들도 마찬가지지만 너도 그렇게 시간, 온도 맞춰가면서 꼼꼼하게. 이유식 먹이는 것도 잘하더라"고 감탄했다. 아들의 대변 색깔까지 기록한다는
'비보TV' 안영미가 산후우을증을 고백했다.28일 유튜브 채널 '비보TV'에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했다.이날 안영미는 출산 후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그는 대뜸 "누구라도 하고 싶다. 결혼하고 제가 못 한 지 꽤 됐다"면서 일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또 "하고 싶은게 많아졌다"면서 "후배가 유튜브 출연을 제안하면 한다. 뭐든지 오케이"고 전했다.안영미는 지난해 7월 득남 후 미국에서 육아에 집중했다. 한국에 돌아와 이국주, 정주리와 만나 몇 년 만에 술 한잔했다는 그는 "좀 취했는데, 앞에 장난감 같이 생긴 아기가 있더라. 내 아들이었다"면서 "나도 가끔 (아들의 존재를) 잊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하지만, 안영미의 육아 스킬에 많은 이들이 놀란다고. 시간, 온도 맞춰서 분유를 타는 건 기본이고, 응가 색까지 체크하며 꼼꼼하게 아기를 돌보고 있단다. 그는 "100일 안 됐을 때 피똥을 싸서 그때부터 응가색을 체크 중"이라고 이야기했다.안영미는 "아이를 얻고 달라졌다. 나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내가 온 우주인 작은 생명체가 생긴 거다. 책임감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우선순위가 생겼다"고 말했다.맥주를 무척 좋아했던 안영미였지만 지금은 "맥주가 먹고 싶지도 않다"고. 육아 퇴근하면 10시쯤, 그때 맥주를 마셔볼까 생각도 했지만, 막상 아이가 자면 그 시간에 무조건 자야된다고 전했다. 그는 "술 마시고 다음 날 숙취로 힘들면 아이를 못 보는 거"라며 엄마로서 달라진 생활을 드러냈다.임신 당시 70kg까지 몸무게가 늘었던 안영미는 "여자 연예인이 출산 후 화보를 찍고 그래서 아이 낳으면 살이 알아서 빠지는
방송인 김숙이 '18억 별장 소유설'을 부인하며 억울함을 내비쳤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개인 별장 소유자 숙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인 송은이는 "오늘 김숙 씨가 별장에서 맛있는 것을 해준다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숙은 질색하며 "별장이 아니라 그냥 창고형 개인 캠핑장이다"라고 해명했다.송은이는 "기사가 많이 났다"며 "스타들은 별장으로 간다고. 요새 별장을 많이 가나 했더니, 이해리, 한혜진, 김숙. 네가 그 대열에 있는 거다"라며 크게 웃었다. 이에 김숙은 "별장은 아니지 않냐 언니. 걔들은 별장을 진짜 지은 거고, 난 아시는 분이 거기 창고 쓰라고 해서 쓰는 거다"라며 억울함을 표했다.이어 그는 "그건 있다. 별장을 짓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다. 그래서 어제 내가 서울 외곽으로 한 바퀴 돌았다. 땅 나온 걸 좀 봤다. 싸게 땅이 나왔다더라. '강을 끼고 있어서 좋다' 했더니 '가격대가 많이 떨어져서 김숙 씨한테만 알려준다. 지금 18억원에 나왔다'고 하더라. 18억이면 못 사는데 그게 싼 거냐"며 웃었다.김숙은 "그래도 내 친구 중에서는 내가 돈이 제일 많다"며 "내 친구들 다 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또한, 이날 송은이와 김숙은 50대 연예인을 위한 연애 프로그램을 상상하기도 했다. 송은이는 "영자 언니가 '50대 연예인 연애 프로그램 가상 캐스팅'을 언급하더라"라며 운을 뗐다. 그는 "그래서 언니한테 '그냥 숙이랑 방송에서 이러면 재밌겠다고 말한 거다. 여자 쪽에서 언니랑 나랑 숙이랑 나가고 남자 쪽에서 주병진 오빠
배우 김희선이 좋은 취지였던 만큼 딸의 바자회를 통 크게 준비한 사실이 밝혀졌다.지난 16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는 고정 출연자 김희선의 밥 친구로 송은이가 등장했다. 김희선은 송은이를 보자마자 "피곤할 텐데 와줘서 고맙다"면서 격하게 반겼다. 김희선과 같은 숍을 다닌다는 송은이는 "오랜만이다"라고 인사했다.이은지는 "김희선이 여기서 '리치 언니다'. 그런데 더 부자 언니를 부른다는 게 송은이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송은이는 "이 얘기 못 들었느냐"며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희선의 딸이 초등학교에서 바자회를 했다. 다른 학급의 어머니들은 자녀들 안 쓰는 자전거 등 소품을 모았다. 그러나 김희선은 딸을 위해 의류 업체를 통으로 불렀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신상품을 80& 세일했다. 이게 (진정한) 리치다"라고 말했다.송은이는 “아이들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였다”면서 좋은 취지를 위해 김희선이 힘차게 나섰다는 사실을 전했다.대화를 주고받던 중 하하는 "조정식 아나운서에게 전화가 왔다"고 알렸다. 전화를 받자마자 이수근은 "빨리 오라"면서 재촉했다. 조정석은 알겠다고 해 얼결에 밥 친구의 친구가 추가되는 상황이 펼쳐졌다.출연진의 밥 친구들이 슬슬 모이자 파워 내향형인 더보이즈의 영훈은 마음이 무거워졌다. 그는 이번이 첫 고정 출연하는 예능이었다. 그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함께 진행을 맡은 배우 이정하에게 전화를 걸어 "나 I로서 좀 힘들다. 지금 여기 와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이정하는 "나 내일 새벽 스케줄이야"라고 거절의 의미를 간접
송은이가 유명인 사칭사기 범죄 해결을 위해 공동행동에 나선다.최근 전현직 대통령, 경제인, 연예인, 유튜버 등을 가리지 않고 온라인에서 유명인 사칭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5일 송은이는 소속사를 통해 “유명인 사칭 및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려서 피해 받는 분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범죄 해결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송은이를 비롯해 김미경 강사, 김영익 서강대 교수, 도티(유튜버), 존리(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주진형(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황현희 등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해결을 위한 모임’(이하 유사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한다.이날 유사모는 유명인을 사칭한 온라인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플랫폼과 정부의 해결 노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유명인들이 직접 겪고 있는 사칭 범죄의 피해 실태와 현재 온라인 플랫폼의 시스템 문제와 미온적 대처, 법 제도적 문제 등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현재 성명서에 동참의 뜻을 밝힌 이들은 지난 12일 기준으로 100여 명을 넘었다. 학계에서는 장동선, 안유화, 김경일, 최재분 교수 등이 동참했고, 연예계에서는 김남길, 김고은, 백지영, 김숙, 홍진경, 진선규, 엄정화, 하하, 김영철, 신애라 등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유튜버 중에는 김동환 삼프로TV 대표, 김성회(김성회의 G식백과), 김블루(악동 김블루) 등이 참여했다. 동참 의사를 밝히는 이들은 계속 늘고 있다.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유명인 사칭 사기범죄는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 플랫폼을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퍼지고
이영자가 기내식 미식회를 열었다. 9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289회에서는 이영자, 전현무, 샵뚱 '한현재' 원장, 홍현희 등이 참석해 싱가포르 핫팟거리 해산물 플래터와 블랙페퍼크랩, 사테거리 꼬치구이 등 싱가포르 '영자 미식회'가 개최됐다.이날 방송에서 싱가포르에 출발하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 이영자는 한현재 원장에게 "샵뚱아. 기내식 꼭 챙겨 먹어야 돼. 세계 유명 셰프들의 자문단이, 7명의 자문단이 있다. 기내식이 예술이야. 기압 차로 인해 입맛이 떨어지는데 근데 자문단들은 4만 피트에서도 맛있는 요리를 위해 음식을 개발한 거야"라며 기내식을 권유했다. 이영자가 "안동식으로 소갈비찜, 간장 베이스로 해서 나온다. 자문단이 추천한 시그니처 메뉴. 구운 버섯과 토마토 지미추리 소스로 곁들여진 안심스테이크다"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메뉴를 다 꿰고 있네"라며 놀라워했다. 기내식을 안 먹겠다고 했던 한현재 원장도 이영자에게 메뉴를 듣고 "꼭 먹어야겠네요"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안심 메뉴가 없다는 소식에 "없어요?"라고 재차 물어보며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폭풍 먹방을 한 한현재 원장은 "TV에서만 보던 (이영자의) 멘트를 들으니까, 식욕이 확 돌더라고요. 이건 안 먹으면 안 되는 거구나. 현희 씨꺼까지 제가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영자와 전현무는 소갈비찜 먹방을 선보였다. 전현무는 "한국에서 소갈비찜 이렇게 맛있게 하는데 많지 않다"라며 극찬했다. 전현무가 "폭신폭신한데 육즙이 가득 퍼진다"라고 하자 이영자는 "이게 왜 이해가 안 되냐면 센 불에 해
‘비보티비’가 새로운 웹예능 ‘한 차로 가’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 가운데, 첫 게스트로 배우 최강희가 출격했다.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는 5일 오후 6시 새 웹예능 ‘한 차로 가’ 최강희 편을 공개했다. ‘한 차로 가’는 송은이가 게스트들의 스케줄을 데려다줄 겸 수다까지 떨어보는 ‘비보티비’의 시간절약 토크쇼다.이날 최강희의 라디오 출근길을 데려다주게 된 송은이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최강희 편이 자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송은이는 당시 방송에서도 언급했던 ‘송은이 브래지어 도난 사건’에 대해 질문했고, 최강희는 “내가 갖고 간 게 아니다. 청소 바구니에 들어있었다”라고 해명했다.또한 송은이와 최강희는 과거 김숙이 옷 가게를 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강희는 “우리만 계속 사다가 문 닫았다. 그래도 우리 눈엔 옷이 예뻤다. 김숙이 가게 바라보며 담배만 폈다”라며 가슴 아픈 추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송은이는 최강희가 은퇴를 고민했었던 과거도 언급했다. 당시 송은이와 김숙은 최강희에게 “정신 차려라. 은퇴라는 단어를 쓰지 마라”라며 충분히 쉬다가 돌아오라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강희는 “그때 너무 극단적인 감정이었다. 안 하길 잘했다”라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비보티비’가 새롭게 준비한 토크쇼 ‘한 차로 가’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공개되며, 앞으로 어떤 게스트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지 첫 화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방송인 송은이가 CEO로서의 고충과 이를 이겨내는 힘에 대해 말했다.27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이번 영상 책임 못집니다. 뒷담화 퍼레이드 송은이. 오은영 이래두 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송은이는 CEO로서의 고민을 솔직하게 토로했다.이날 영상에서 송은이는 "요즘 제일 좋아하는 게 뭘까 고민했다. 테니스 치러 다니고 캠핑도 하러 가고 나만의 시간을 일부러라도 가지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버킷리스트는 사실 하루하루 해야 할 숙제처럼 일하다 보니 생각할 여력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난 가만히 앉아서 사색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운동은 필수다"고 말했다.CEO로서 고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송은이는 "고민은 매일 한다. 옛날에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놀러 가지도 못하고'라는 생각도 했다"며 "고민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냥 그때그때 잘 처리하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그는 내가 좋아서 시작했기 때문에 어디 가서 얘기도 못 한다"며 말을 이었다. 송은이는 "회사 한다고 했을 때 말리는 사람이 절반이었다"며 시작 당시의 어려움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직접 컴퓨터와 마이크를 사서 시작했는데 그것도 8년이나 지났다. 처음 팟캐스트를 20대 때 들었던 친구가 30대가 됐고, 어떤 청취자분은 '우리 엄마가 들어서 나도 듣게 됐다'고 하시더라. 너무 이상했다"며 지난 시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또 송은이는 "김숙과는 우리가 아무리 바빠도 무조건 하자고 했었다. 매주 우리를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무엇이든 계속하자고 했다.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송은이가 번아웃에 대해 해명했다.컨텐츠랩 비보는 지난 13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2024년 미디어랩시소 친목 도모 기원 ‘시소 신년회 - 가,족같이’를 공개했다.이번 신년회에는 송은이를 비롯해 신봉선, 장항준, 권일용, 김수용, 봉태규, 김성범, 임형준, 김기리, 차선우, 곤대장 등 소속 아티스트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퀴즈 대회, 장기자랑 등의 콘텐츠들은 물론 다양한 이야기들을 방출했다.희극인들을 필두로 영화감독, 방송인, 여기에 최근 배우까지 확장한 아티스트들을 지켜본 송은이는 “역대급 버라이어티”라며 식구가 늘어난 것에 대해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를 시작으로 아티스트들은 미디어랩시소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된 계기부터 최근 활동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특히 임형준이 “송은이 대표님이 번아웃 왔다는 기사를 접했다”라고 밝히자 봉태규와 조혜련은 “해명해줘”, “회사 문 닫는 줄 알았다”라며 송은이에게 해명을 촉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은이는 “번아웃은 사실 2년 전에 왔다”라며 “오해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해명했다.이 밖에도 장기자랑에서 역시 미디어랩시소 소속 연예인들은 주체할 수 없는 끼와 역대급 텐션을 자랑했고, 소속사에 가장 늦게 합류한 조혜련이 기상천외한 댄스와 개인기로 MVP를 차지하는 등 미디어랩시소 완전체(?)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역대급 웃음을 선물했다.한편, 희극인, 배우, 방송인 등이 뭉친 미디어랩시소 소속 연예인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낸 송은이는 “구독자분들이 응원해 주시길 바
송은이가 회사 대표로서 소신을 밝혔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송은이 소개팅★ 장미꽃 천송이 자동차 10대 그분은 누구?'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오은영은 "어머, 송대표님"이라며 송은이를 반겼다. 송은이는 현재 콘텐츠 제작사이자 연예 기획사 미디어랩시소를 운영하고 있다.송은이는 2014년 "이 회사를 백수가 됐을 때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놀았다. 당시 돌아가는 방송 흐름이 저 같은 미혼 여자들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없더라. 가족 예능, 관찰 예능이 유행했는데, 저는 관찰이 재밌는 사람이 아니지 않나. 약간 진지충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송이 끊기고 이대로 있으면 안 되겠다, 뭐라도 하자 싶었다. 월급쟁이가 다시 돼야겠다는 생각에 회사를 만들고 자발적 월급쟁이가 된 거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에는 조그맣게 팟캐스트 제작하다가 TV 프로그램도 만들고, 그러다가 매니지먼트도 하게 되고 영화 제작도 하게 됐다"며 사업을 넓혀간 과정을 설명했다. 오은영은 "영화도 제작했냐"며 "나도 좀 출연시켜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송은이는 "직원이 지금 47명이다"고 밝혔다. 오은영은 "너네 회사 꽤 크다"며 놀랐다.송은이는 과거 연애담을 털어놨다. 앞서 정형돈이 귀띔하고 갔던 송은이의 연애담을 제작진이 물어본 것.송은이는 "장미꽃 1000송이 받은 얘기한 건가? 걔가 맨날 놀리는 게 있다"며 웃었다. 이어 "1000송이는 대형 화분만 했다"고 했다. 오은영이 "팬이 아니라 연애한 사람이 준 거냐"고 묻자 송은이는 "그렇다"며 "저는 감성이
회사 대표인 송은이가 협업, 협조하는 회사를 지향한다고 밝혔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송은이 소개팅★ 장미꽃 천송이 자동차 10대 그분은 누구?'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오은영이 송은이에게 회사를 운영하며 지향하는 바를 물었다. 송은이는 "3년 전에 막연하게 '나는 어떤 회사를 하고 싶은가' 적어놓은 게 있더라. 패드를 안 쓰다가 오랜만에 켰는데 메모장에 살아있더라. 7월인가 열어봤는데 내가 그걸 했더라. 2023년은 뭐고 2년 뒤인 2025년은 뭐가 돼 있을까가 적혀있더라. 실적도 적혀있는데 항상 한결같이 생각하는 건 제가 가진 재주만 따진다면 평생 먹고 살 수 있고 속이 편하다. 회사를 만들었을 때는 여러 사람이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저보다 재주가 뛰어난 사람들, 나와는 다른 능력이 있는 사람들과 같이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상장을 목표로 하고 돈을 버는 것도 좋은 목표지만 좋은 사례가 되고 싶다. 좋은 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사회에서 얘기하는 스펙이 아니더라도 부족하지만 이해하고 성취했을 때 조금이라도 나누는 모양이 갖춰진 회사, 그런 회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오은영은 "제가 농담으로 (신)봉선과 계약할 때도, 나는 선배이자 대표라 네가 어려울 수도 있다. 봉선이는 재능이 많다. 투박하지만 속은 따뜻하다. 그걸 알고 있다. '봉선아, 너는 톱스타가 되고 싶니? 그것만 아니면 될 것 같다'고 그랬다"며 웃었다. 이어 "톱스타가 되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일을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오래 하는 건 다르다고 생각한다. '톱스타가 되고 싶다면 나는 못할 것 같다'고 했다. 그게 제
송은이가 소개팅으로 만난 남성에게 장미꽃 1000송이를 받았던 과거 연애담을 털어놨다.9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송은이 소개팅★ 장미꽃 천송이 자동차 10대 그분은 누구?'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앞서 정형돈이 귀띔하고 갔던 송은이의 연애담에 대해 제작진이 물어봤다.송은이는 "장미꽃 1000송이 받은 얘기한 건가? 걔가 맨날 놀리는 게 있다"며 웃었다. 이어 "1000송이는 대형 화분만 했다"고 했다. 오은영이 "팬이 아니라 연애한 사람이 준 거냐"고 묻자 송은이는 "그렇다"며 "저는 감성이 뛰어난 애는 아니다. 그걸 받고 감동했기보다 '어떻게 다 치우지' 싶었다"고 회상했다.송은이는 "제가 방송에 나온 걸 보고 '팬인데 한번 보고 싶다'고 해서 캐주얼하게 만나게 됐다. 지인의 친한 형이니까 '한 번 보자' 그랬다. 그 분이 농담으로 제가 뭘 좋아하냐고 물어봤나 보더라. 제가 '차 한 대 사달라고 전해'라고 했다"고 전했다. 송은이가 언급한 차종은 중형 세단. 이에 "'10대 사준다고 하던데?' 그러더라. 농담이냐 뭐냐 했더니 진짜라더라. 그럼 어려우니까 싫다고 거절했는데 진짜 소원이니까 한 번만 만나달라고 해서 나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송은이는 "대화가 잘 통하지는 않았지만, 좋은 분인 건 틀림없었다. 이렇게 한 번 얼굴 보고 나면 연예인 다 똑같으니까. 만났는데 더 좋았다고 얘기했다더라. 몇 번 더 만났는데, 나는 캐주얼한 게 더 좋았다. 지금은 캐주얼한 걸 생각할 나이가 아니지만 그때는 어렸다. 진지한 만남이라는 게 잘 이해되지 않았던 것 같다. 진지한 만남을 원하시고 결
송은이가 일이 없어서 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송은이 소개팅★ 장미꽃 천송이 자동차 10대 그분은 누구?'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오은영은 "어머, 송대표님"이라며 송은이를 반겼다. 송은이는 현재 콘텐츠 제작사이자 연예 기획사 미디어랩시소를 운영하고 있다.송은이는 2014년 "이 회사를 백수가 됐을 때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놀았다. 당시 돌아가는 방송 흐름이 저 같은 미혼 여자들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없더라. 가족 예능, 관찰 예능이 유행했는데, 저는 관찰이 재밌는 사람이 아니지 않나. 약간 진지충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송이 끊기고 이대로 있으면 안 되겠다, 뭐라도 하자 싶었다. 월급쟁이가 다시 돼야겠다는 생각에 회사를 만들고 자발적 월급쟁이가 된 거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에는 조그맣게 팟캐스트 제작하다가 TV 프로그램도 만들고, 그러다가 매니지먼트도 하게 되고 영화 제작도 하게 됐다"며 사업을 넓혀간 과정을 설명했다. 오은영은 "영화도 제작했냐"며 "나도 좀 출연시켜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송은이는 "직원이 지금 47명이다"고 밝혔다. 오은영은 "너네 회사 꽤 크다"며 놀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본업과 더불어 직업 하나를 더 추가한 스타들이 있다. 콘텐츠에 나오는 사람이 아닌 콘텐츠를 기획하는 제작자로 변신한 것. 배우 정우성부터 코미디언 송은이까지 자신의 영역을 넓혀갔다.작품의 모든 관리를 책임지는 사람을 제작자라고 한다. 기획, 마케팅, 배급, 예산 편성 등 제작 전반에 걸쳐 관여하고 이끌어간다. 작품 자체에 집중하는 감독과는 또 다른 개념이다.배우 정우성은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제작에 참여했다. 동명의 최항용 감독 단편영화를 8부작 시리즈로 늘려 선보였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고요의 바다는' 정우성의 두 번째 도전이었다. 앞서 '나를 잊지 말아요'(2016)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정우성은 "역시 제작은 어렵더라. '나를 잊지 말아요'는 직접 출연까지 해 제 3자의 시점을 놓친 기억이 있다"며 "'고요의 바다'는 제작자로서만 참여했다.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하려는 순발력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제작자의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제작자가 정우성, 출연 배우가 공유, 배두나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기에 화제를 끌었지만 정작 공개 이후 "개연성이 부족하다", "늘어진다" 등의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인공 마동석 역시 공동제작자로 이름을 올렸다. 시나리오 기획하는 부분에 많은 참여를 한다고. 연출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범죄도시'는 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시즌2, 3가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범죄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