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에서 송은이는 CEO로서의 고민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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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로서 고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송은이는 "고민은 매일 한다. 옛날에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놀러 가지도 못하고'라는 생각도 했다"며 "고민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냥 그때그때 잘 처리하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그는 내가 좋아서 시작했기 때문에 어디 가서 얘기도 못 한다"며 말을 이었다. 송은이는 "회사 한다고 했을 때 말리는 사람이 절반이었다"며 시작 당시의 어려움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직접 컴퓨터와 마이크를 사서 시작했는데 그것도 8년이나 지났다. 처음 팟캐스트를 20대 때 들었던 친구가 30대가 됐고, 어떤 청취자분은 '우리 엄마가 들어서 나도 듣게 됐다'고 하시더라. 너무 이상했다"며 지난 시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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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작년 12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번아웃'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영상에서 "2년 전 번아웃이 심하게 와서 다 집어던지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월급쟁이가 꿈이었다. 평생 월급 500만원만 받는 게 꿈이었다. 김숙이 옆에서 '때려치워라'고 하는데, 속이 터진다"며 눈물지었다.
송은이의 회사 '컨텐츠랩 비보'는 2021년 매출 100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7층 신사옥을 공개해 대중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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