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진들이 프로그램 종영 소감을 밝혔다.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 출연진들은 프로그램 종영을 맞아 소감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송은이는 "'옥문아'를 하면서 나이 앞자리가 바뀌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18년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옥문아'는 2023년 햇수로 만 5년 차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김종국은 "지금까지 옥탑방에 오신 게스트가 406이라고 한다"라며 송은이는 "406명이나 왔었냐"라며 놀라워했다. "거의 연예인분들 다 왔다고 보면 된다"이찬원은 "제가 고정 프로그램이 30개 정도 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애착이 갔다. 내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이었다. 퀴즈도 풀고 문제 맞히고 새로운 분들 많이 만나고 좋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숙은 "('옥문아'에) 오시는 분들 거의 찬원이 팬이었다. 아, 아니다. 부모님이 팬이었지"라고 얘기했다. 김종국도 "가족이 팬인 분들이 많았지"라며 공감했다. 스타강사 전한길은 출연 당시 "어머니께서 이찬원 씨 팬이다"라고 얘기했고,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도 "저희 엄마가 찬원 씨 팬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배우 장서희도 'MC 중에 원픽은 누구냐'라는 질문에 "이찬원 씨다. 제가 찬원 씨 팬이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장서희가 본인의 팬이라고 말하자 "(당사자가 팬인) 나 처음이야"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찬원은 "'옥문아'가 많은 인연을 만들어주고 지식과 상식도 쌓게 해줬
송은이, 김숙이 환상적인 케미와 진행 능력으로 토크쇼 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송은이와 김숙은 2023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MBN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토크백’(이하 ‘토크백’)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쌓아 온 케미와 진행으로 게스트들의 스토리를 더욱 맛깔나게 포장하며 때로는 분노하고, 때로는 함께 웃으며 시청자들과 희로애락을 나누고 있다.‘토크백’은 게스트의 가방 속에 든 이색 소지품과 인생 스토리를 전하는 현장 출동 토크쇼다. 송은이와 김숙은 임영웅 팬들을 시작으로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극인과 배우, 스타 강사, 이혼 전문 변호사, 권일용, 표창원, 현직 형사들 등 다양한 게스트들과 만나고 있다.게스트들이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깊은 이야기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두 사람은 게스트들의 고민과 인생을 진심으로 공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직업들이 겪는 속사정을 속속히 들여다본다.이에 방송과 김치 사업을 겸업 중인 홍진경이 김치를 팔기 위해 70개 이상의 미국 한인마트 행사를 소화한 일부터 “연예계를 떠날 준비를 하고 살았다” 등과 같이 게스트들은 어느 프로그램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낸다. 차화연, 이성미, 박지영, 전영미 역시 오랜만에 방송에서 2024년 소망부터 이들의 모임 ‘사모임’의 탄생 일화까지 공개하는 등 송은이와 김숙은 자타공인 최고의 MC로서, 그리고 케미로 게스트가 대중과 허물없이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들을 선물하고 있다.게스트의 진솔한 이야기부터 감동과 웃음까지 책임지고 있는 송은이와 김숙의 케미는
개그맨 양세형이 동생 양세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이날 송은이는 양세형에게 "최근에 작가님이 됐다. 시집을 냈다"라고 얘기했다. '시집을 출간한 계기'에 양세형은 "어렸을 때부터 짧은 글쓰기를 좋아했다. 어느 방송에서 짧은 시를 쓰게 됐다.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샀다. 더 늦기 전에 한번 해보자. 그래서 (시집을) 내게 됐다"라고 얘기했다. 송은이는 "먼저 (양세형의) 시를 가벼운 마음으로 폈다가 천천히 문장을 새기면서 읽게 됐다. 일상의 언어들로 감동을 준 시다"라며 시집을 극찬했다. 김종국은 "의외로 세형이가 깊이가 있다. 가벼워 보이는데 철학적인 면이 있다"라고 얘기했다. 김숙도 "세형이는 막 살지 않아 고민하며 살아"라고 말했다."어머니가 강하시잖아요. 어머니의 반응은?"이라는 질문에 양세형은 "동생이랑 엄마가 아버지 생신에 제 시집을 전해드렸는데, 집에 가져가시고 다음날 동생이 연락이 온 거예요. 엄마한테 전화해 봐. 엄마가 형 시 보고 많이 울었대. 아빠 시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전화를 했더니 엄마가 또 울었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양세형은 동생 양세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금은 친동생이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코미디언들 선배님들 제외하고, 저희 기수 중에서는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세찬의 팬이었다. '런닝맨'에도 제가 추천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세형은 "제대하
'100억대 건물주'가 된 개그맨 양세형이 건물주가 된 심정을 밝혔다.1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이날 양세형에게 이찬원은 "세형이 형이 너무 동안이어서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다"라며 동안 외모에 대해 칭찬했다. 김종국은 "이런 캐릭터들이 계속 막내 같다. 하하도 그렇다"라며 동조했다. 양세형은 "꾸준히 운동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겸손하게 얘기했다. 김종국은 "부가 생겨서 그런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숙은 "세형이가 엄청 아끼고 검소하잖아"라고 말했다. 송은이가 "얼마나 대견해. 건물주가 된 기분이 어떠냐"라고 묻자 양세형은 "건물을 살 때, 가격을 조율을 하잖아요. 제가 생각한 것보다 낮은 가격에 조율이 됐다. 계약금 보낼 때 심장이 두근두근하며 '진짜 내가'이러며 안 믿어졌다. 계약 도장 찍을 때 좋았는데, 그 이후로는 좋은 게 없다"라고 심정을 밝혔다.이어 양세형은 "주식이나 할 걸 생각했다. 이것저것 신경 쓸 게 너무 많다. 건물 매매하기 전에 임장을 100군데 이상 갈 정도로 엄청 많이 갔다. 주변에 어떤 게 있는 지도 알아보고, 지하철 타는 것을 좋아해서 지하철 거리를 많이 따졌다. 원래는 측정상으로 8분인데 나도 모르게 걸음이 빨라졌다. 내 걸음으로는 역세권 4분이 됐다"라고 얘기하자 김종국은 "형이 가서 3분으로 줄여줘?"라며 농담을 건넸다.송은이는 "보통 김종국을 무서워하는데 양세형은 그런 게 없다"라며 질문하자 양세형은 "종국이 형이 무섭다기보다 귀엽다. 개그맨 동생들이 형한테 까불거리면
송은이와 김숙이 함께하는 ‘비보쇼’가 약 8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다.10일 컨텐츠랩비보에 따르면 송은이와 김숙은 오는 3월 2일부터 3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비보쇼 오리지널 2024’(이하 ‘비보쇼’)를 개최한다.이번 ‘비보쇼’는 송은이와 김숙이 다시 한번 땡땡이들과의 만남을 위해 2023년 7월 ‘비보쇼’ 이후 약 8개월 만에 개최하게 됐다. 지금까지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인 만큼 지난 공연과 비교해 객석 규모도 확대했다.여기에 더 업그레이드된 즐길 거리와 특급 게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올해 2월 29일은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윤년에만 있는 ‘비보티비’의 개국 기념일인 만큼, 두 사람과 땡땡이들에게는 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비보쇼’는 2016년을 시작으로 그동안 ‘숙이네 집으로’, ‘명량운동회’, ‘북 콘서트’ 등 다양한 주제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송은이와 김숙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기획력은 공연 전석 매진으로 이어졌다.‘비보쇼 오리지널 2024’는 오는 19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심형탁이 18살 연하 일본인 아내 사야가 그룹 BTS의 정국과 닮았다는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스피드스케이팅의 전설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 6년 차에 접어든 강남과 18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 사야와 달달한 신혼 6개월 차에 접어든 심형탁이 출연했다.이날 김종국은 "아내분이 BTS 정국과 닮았다는 얘기가 있는데, 방송국 섭외 같은 거 많이 안 왔냐? 정국 씨가 인정했잖아요"라고 궁금해했다. 심형탁은 "저는 처음에는 정국 씨 닮았다고 생각을 안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얘기를 하니까 닮아 보이는 거예요"라며 웃었다. 이어 심형탁은 "아내가 성품이 좋아서 여기저기서 (섭외) 연락이 온다. 근데 전부 거절했다"라고 말하며 거절한 이유에 대해 "남편이 연예인일 뿐이지 본인은 일반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동반 출연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 의견을 물었더니 '심 씨가 좋은 길로 갈 수 있게 함께 하는 거야'라고 말하더라"라고 밝혔다.김종국은 심형탁에게 "아내를 만나게 된 것도 캐릭터 덕분이냐"라고 물었다. 심형탁은 2019년도에 한 방송국에서 일본 캐릭터 박물관에 가게 됐다. 그날 아내가 촬영 총책임자로 나와서 한눈에 반했다. 일본어를 못 해서 현지 코디네이터에게 사야의 SNS 아이디 좀 받을 수 있냐고 요청했다. 그때부터 계속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안 왔다. 2주 만에 답장이 오더라. 아내는 '내 얼굴 기억나요?'라고 묻고 사진을 보내줬다"라고 아내와의 첫 만남 일화를 얘기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방송인 조혜련이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맺었다.2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조혜련과 2024년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방송과 예능, 음원을 통해 다방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미디어랩시소와 2024년을 함께 하게 된 조혜련은 1992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방송인, 뮤지컬 배우, 가수 등 여러 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을 펼쳐왔다. 2005년에 발표했던 곡 ‘아나까나’가 역주행 인기를 끌면서,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서도 조혜련의 바쁜 활동이 이어졌다.조혜련은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나까나’로 축하공연을 준비, 유쾌한 연말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조혜련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진과 ‘2023 SBS 연예대상’에 참석하기도 했다.30년 이상 경력의 개그계 맏언니이자 최근 ‘골 때리는 그녀들’의 베테랑 골키퍼로도 활약해온 조혜련은 2024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해부터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조혜련이 새 둥지를 튼 미디어랩시소에는 송은이를 필두로 김수용, 신봉선, 안영미, 장항준, 김은희, 봉태규, 차선우, 김기리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집과 건강관리 식단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75회에서는 엄정화가 출연해 집과 건강관리 식단을 공개했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장면으로 등장한 엄정화는 20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엄정화의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 색상의 가구와 벽지 등으로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의 엄정화의 집에는 햇빛이 잘 들어오는 통창이 있는 거실과 개인적인 공간으로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개인 테라스도 공개돼 부러움을 샀다. 엄정화는 "저녁에는 불을 안 켜고 조명만 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정화는 아침으로 다이어트식을 준비했다. '저탄고지 월남쌈'을 준비하는 엄정화는 "저탄고지 식단을 4년째 유지하고 있다. 웬만하면 탄수화물, 당분 섭취를 안 하려고 한다"라고 철저하게 건강관리를 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또한 엄정화는 '유산균, 비타민 C,B,D3, 아르기닌, L-카르티닌, 천연유황, 브로멜라인' 등 총 13종의 영양제도 챙겨먹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밥 대신에 두부를 으깨서 밥과 비슷한 식감으로 요리를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쌀을 안 먹고?"라고 묻자 엄정화는 "습관이 되니까 탄수화물 잘 안 먹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영자와 전현무는 "맛있겠다"라며 엄정화의 식단에 감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더블V(송은이, 김숙)와 이진아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발매한다. 1일 컨텐츠랩 비보 공식 SNS 채널에 따르면, 오는 6일 정오 더블V와 이진아가 함께한 크리스마스 캐럴 ‘토닥토닥 크리스마스’가 공개된다. ‘토닥토닥 크리스마스’는 올 겨울 대중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토닥여 줄 캐럴송으로, 이진아 특유의 따뜻한 가사와 멜로디, 더블V의 감미로운 하모니가 만나 얼어붙은 마음을 위로해주는 곡이다. 더블V와 이진아의 만남은 지난 2018년 팟캐스트 ‘비밀보장’에서 이루어졌다. 당시 이진아는 더블V에게 캐럴을 선물로 주고 싶다고 언급한 것은 물론, 공식 SNS 채널에서 “두 언니들 노래 작곡해보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더블V가 제안을 받아들여 세 사람이 함께한 캐럴이 세상에 나오게 됐다. 한편, 더블V와 이진아의 크리스마스 캐럴 ‘토닥토닥 크리스마스’는 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개그맨 정형돈이 '1타 강사' 전한길에게 삼성전자 후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1타 강사' 전한길이 출연해 인생 얘기를 했다. 김종국이 "공무원 인기가 조금 시들어진 느낌이다. 예전에는 최고다 이런 느낌이었는데"라고 운을 띄우자 전한길은 "한 때, 공무원 경쟁률 100:1 때는 과잉이었다. 서울대생도 공무원 하고 그랬다. 골고루 인재들이 분포가 되어야한다. 그게 본인들을 위해서도 좋고. 너무 (한 직업에) 쏠려도 안좋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전한길 쌤한테 공무원 경쟁률이 낮으면 안좋은게 아니냐"라고 묻자 전한길은 "저는 괜찮다. 돈을 벌만큼 벌었다. 일타 강사 위치에 갔으니까. 근데 이 시장 자체가 줄어드니 노량진에 같이 먹고 사는 상권이 힘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그런 얘기도 있다. 컵밥 집이 많이 없어진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코로나 끝나고 노량진에 가보니 컵밥 부스가 절반도 없고, 다 비어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전한길은 "모든 것이 영원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게 영원한게 아니고 또 올라갈 때가 있을 것이다. 변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기력한 청년들에게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라고 말하신다고 평소에 들었다"라고 말하자 전한길은 "다 우울해지고 방송만 보고 있고 그러는데 최소한 밖으로 나오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도 "걷기라도 하라고 얘기하고 싶다. 해라도 쐬라고"라고 동의했다. 전한길은 "전공과 상관없이 대학교 때 대기업에도 합격했었다. 면접 볼 때 이 사람 열정 있다라고 생각해준 것 같다. 저는 대학교 때 정수기 장사도 했다"라고 밝혔다. 정형돈
방송인 송은이가 '토크백' 첫 방송에서 임영웅 팬들과 감동과 웃음이 공존하는 인생 이야기들을 나눴다. 26일 MBN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토크백(이하 토크백)'이 첫 방송 된 가운데, 이날 송은이는 김숙과 함께 임영웅 콘서트에서 만난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송은이와 김숙은 콘서트 현장의 열기에 감탄을 아끼지 않은 데 이어 '찐팬'들과 만나 본격적으로 게스트의 가방 안을 엿보는 가방 털기 코너를 진행했다. 이들의 소지품을 엿보며 여러 이야기들을 나눈 송은이는 임영웅 팬들의 진심 어린 사랑에 감탄한 것은 물론, 임영웅 퀴즈까지 진행하며 방송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송은이는 영웅시대와 다채로운 이야기를 이어간 가운데, "3년 전 딸이 하늘나라로 갔다. 그 이후 임영웅 팬 카페 가입하려고 했는데, 딸이 이미 몰래 가입했더라"는 팬의 사연에 "인생 굴곡 없이 살아오신 줄 알았다. 팬들에게 임영웅의 의미가 상상 그 이상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처럼 송은이와 김숙은 '토크백'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다양한 사람들의 깊은 인생 스토리를 전했다. 앞으로 어떤 게스트들과 만나 그들의 큰 인생 스토리를 낱낱이 파헤칠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토크백'은 게스트들의 작업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그들의 가방 속에 든 이색 소지품과 인생 스토리를 전하는 현장 출동 토크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MBN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토크백’ (이하 ‘토크백’)이 임영웅 콘서트 현장 속 뜻밖의 게스트들을 만난다. 오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 되는 ‘토크백’은 MC 송은이, 김숙이 게스트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그들의 가방을 ‘탈탈탈’ 털어보는 현장 출동 토크쇼다. 각 분야 명사부터 길에서 마주친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가방 속 이색 소지품과 그 안에 담긴 인생 이야기를 낱낱이 전할 예정이다. ‘토크백’은 첫 출동지로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현장을 찾았다. 불꽃 튀는 예매 전쟁과 엄청난 속도의 매진율로 ‘대한민국에서 손이 가장 빠른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별칭이 붙은 이곳에서, 송은이와 김숙은 가지각색의 사연을 가진 팬들을 만나 그들의 가방 속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날 공연장 근처를 둘러보던 두 MC는 임영웅의 신곡 뮤직비디오 ‘Do or Die’ 의상을 입은 채 촬영 중인 팬 유튜버를 발견하고 즉석 인터뷰에 돌입한다. 대화를 나누던 중, 그를 유심히 바라보던 송은이는 “목소리가 좋으신데 혹시 예전에 이쪽 일(방송)을 하셨냐”라며 예리한 질문을 던진다. 이에 잠시 망설이던 그는 “뉴스 앵커를 오래 했었다”라며 과거 직업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과연 20년 차 베테랑 아나운서 출신인 그가 임영웅의 팬 유튜버로 활동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인터뷰룸으로 이동한 두 MC는 누군가를 오매불망 기다린다. 그의 정체는 바로 34년차 연예부 기자이자 임영웅 전담기자로 유명한 강일홍 기자. 반가운 인사를 건넨 후, 김숙은 “오랫동안 (임영웅을) 지켜봐 온 사람으로서 임영웅의 단점을 말해본다면?”이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건넨다. 다소 예민할 수 있는 물음에
일타강사 전한길이 세금 액수를 공개했다. 22일에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공무원 한국사 강의 10년 연속 1위인 일타강사 전한길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전한길은 "가난한 사람들의 심정, 마음을 잘 안다"라며 "부잣집 사람들이 갑질하는 걸 많이 봐서 저렇게 살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대접 받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이 전한길의 연봉에 대해 물으며 “세금만 15억을 내신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전한길은 “올해 종합소득세 15억, 연간 국민건강보험료 5,200만 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한길의 연 매출은 200억으로 그는 최대 30억까지 세금을 내본 적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한길은 “세금 내고 나면 순수익은 그렇게 많지 않다”라며 "소득의 50%가 세금이다"고 말했다. 전한길은 남은 50%로 생활비 및 부대비용으로 사용하고 순수익은 10~20%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숙이 “세금에 비해 검소하다”라며 놀랐다. 전한길은 "가난한 사람들의 심정, 마음을 잘 안다"라며 "부잣집 사람들이 갑질하는 걸 많이 봐서 저렇게 살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대접 받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명한 연예인들 세금 얼마내는지 세금 순위가 나왔다. 나는 돈 많이 벌어서 세금 많이 내는 부자가 되고 싶었다. 그게 로망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전한길은 과거 욕을 하지 않았지만 노량진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하면서 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한길은 "오후 수업인데 졸리니까 조는 학생들이 많았다. 그래서 깨웠다. 근데 또 자더라. 그래서 '이 난신적자 같은 놈아'라고 소리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
배우 차선우가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미디어랩시소는 8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향후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차선우는 지난 2011년 보이그룹 B1A4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아이돌 활동과 더불어 각종 예능프로그램, tvN ‘응답하라 1994’ 등 연기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B1A4 전속계약 종료 이후 배우로 전향한 차선우는 MBN ‘레벨업’, tvN ‘날 녹여주오’, JTBC ‘IDOL’, 디즈니 ‘그리드’,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주조연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올해에도 MBC DRAMA ‘로맨스 빌런’, KBS joy ‘시작은 첫키스’, KBS2 ‘드라마 스페셜 – 도현의 고백’ 등 드라마는 물론 영화 ‘바람개비’, ‘안나푸르나’ 등 장르를 뛰어넘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미디어랩시소는 올해 권일용 교수를 시작으로 개그맨 김수용, 김은희 작가, 배우 봉태규까지 영입하며 규모를 키우고 있다. 여기에 차선우까지 합류하면서 종합 매니지먼트사로 한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미디어랩시소에는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장항준, 권일용, 김수용, 김은희, 봉태규가 소속되어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두 사람, 장항준 감독과 송은이다. 서울예전 선후배로 시작해 동료, '오픈 더 도어'를 통해 영화 감독과 제작자로 만나기까지. 장항준 감독과 송은이의 무려 '32년 우정'은 보기 좋게 영글었다. '오픈 더 도어'로 첫 영화 제작을 도전해봤다는 송은이는 장항준 감독의 신뢰를, 장항준 감독은 송은이 제작자의 솔직함을 장점으로 꼽았다. 그동안 활동하던 영역은 방송과 영화로 달랐지만, '이야기'에 대한 탐구만큼은 두 사람 모두 놓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오픈 더 도어'(감독 장항준)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연출과 각본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영화 '기억의 밤', '리바운드' 등을 제작한 바 있으며, 송은이는 '오픈 더 도어'에서 처음으로 제작을 맡았다. '오픈 더 도어' 개봉 소감이 어떤가. 장항준 감독 2년 전에 촬영을 마친 작품이었는데 CG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요즘 한국 영화 상황도 안 좋고 극장도 위기이지 않나. 많이 떨린다. 송은이 제작자 감독님은 아티스트로서 셀럽으로 함께 하신다. '팟캐스트 씨네마운틴' 이후, 첫 번째 영화 제작이라서 많이 설렌다. 개봉 자체가 요즘은 불투명하지 않나. 기쁜 일이다. 지난 5월 영화 '리바운드'로 관객들을 만났다. 흥행 실패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장항준 감독 스포츠 경기이든 뭐든 연패를 끊어야 하지않나. 작품 중에 흥행을 못 했던 것이 없었는데 예상과 많이 달라서 울었다. 송은이 제작자 장항준 감독의 전작 '리바운드' 흥행 실패에 놀랐다. 이렇게 좋은 영화도 성적이 이런 것은 시장이 안 좋다는 것을 체